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태백시의회 의결(2021.5.4.)에 따라 2021년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대해 감면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감면대상은 2021. 7. 1. 과세기준일 현재 납세의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모든 개인사업자(기본세율적용) 또한 코로나19 극복지원 의료기관(선별진료병원)이다. 감면지원 방법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확진자 및 격리자가 속한 세대주 포함)의 개인분 주민세는 세대별 10,000원을 100% 직권으로 감면하며, 기본 세율적용 사업주가 개인인 사업소와 코로나19 극복지원 의료기관은 사업소당 50,000원을 100% 직권으로 감면한다. 또한 주민세 감면지원 확정 대상에게는 8월중 직권감면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감면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납세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지방세 감면 지원을 통해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류태호 태백시장은 5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청년회의소와 함께하는 공감토크, 제4회 탄탄데이트를 진행했다. 시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활동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단체인 태백청년회의소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네 번째 맞는 탄탄데이트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날 탄탄데이트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태현 태백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원, 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하여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기타 시정에 대한 질의 응답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태백청년회의소는 그동안 태백산 눈축제, 벽화그리기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항상 솔선수범했고 지역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젊음과 패기를 원동력으로 태백의 번영과 도약을 이끌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현 태백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의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게 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시 승격 40주년과 2021년 태백시민의 날을 맞아, 태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시민을 발굴해 태백시민대상을 시상한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동장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후보 추천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태백시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으로서 문화예술, 지역개발, 체육진흥, 효행선행, 모범공무원 등 5개 부문 중 해당 부문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하고, 지역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여야 한다. 또한, 「태백 시민대상 조례」 제6조제2항에 해당하는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관련서류를 태백시청 총무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현지 실사 및 시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 오는 7월 1일 시 승격 4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민대상의 가치를 더하고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숨어있는 진주와도 같은 시민을 발굴·시상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월드컵 심판 배출을 위해 시행 중인 ‘스페셜 레프리’ 제도가 3년차를 맞아 멤버 변화를 단행했다. 2019년 출범한 KFA 스페셜 레프리 제1기에 이름을 올린 남녀 심판 5명은 고형진, 김희곤, 김대용(이상 남자), 오현정, 김경민(이상 여자) 심판이었다. 이들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스페셜 레프리로 활동했고, 올해는 김대용 심판 대신 김우성 심판이 새롭게 가세하게 됐다. 스페셜 레프리는 ▲ 심판 능력 향상과 동기 부여 ▲ 월드컵 참가 심판 배출 ▲ 심판 은퇴 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심판강사, 심판평가관 배출을 목표로 KFA가 2019년 만든 제도다. 스페셜 레프리로 선정된 남자 심판 3명에게는 1인당 연간 3천만 원, 여자 심판 2명에게는 연간 1천만 원씩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의 세미나 등 심판 관련 국제행사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의무 사항도 있다. 국내 경기에 심판 배정을 받았더라도 국제경기에 우선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평소에는 심판 유망주 발굴과 함께 실기 지도와 같은 멘토 역할을 해야 한다. 또 주 1회 KF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이제 정말 제대로 할 준비됐지?” 송주희 감독이 경기 종료 후 선수들에게 건넨 말이다. 경주한수원은 10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에 성공했다. 송주희 감독은 승리보다 완성된 경기력에 더 만족한 모습이었다. 송주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득점력이 이전 같지 않았고, 득점도 과정이 완벽하지 못했다. 아쉬운 부분이 나오다 보니 선수들도 심리적으로 힘들어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번 경기는 과정도 좋고 결과도 좋았다. 그만큼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주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송주희 감독은 지난 시즌의 키워드가 ‘가능성’이었다면 이번 시즌의 키워드는 ‘입증’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시즌은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가능성의 시기였다면, 이번 시즌은 그 가능성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입증해야 하는 시기”라면서 “그러기 위해서 더 자신감 있게 경기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했는데 이 부분을 선수들이 잘 이해해준 것 같다”고 밝혔다. 경주한수원은 지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나는 언제든지 팀을 위해 뛸 준비가 됐다.” 포천시민축구단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끈 오희찬의 강렬한 한 마디다. 포천은 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4리그 9라운드에서 강원FC B를 3-1로 꺾었다. 전반 13분 강원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끌려가던 포천은 이후 박형진, 오희찬, 박철우가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전반 29분 교체 투입된 오희찬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활로를 열었고 후반 33분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희찬은 골 상황에 대해 “왼쪽에서 (정)승용이 형이 볼을 잡았는데 형이 워낙 왼발 슈팅이 좋기 때문에 곧바로 슈팅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래서 내가 골문 깊숙하게 침투했는데 좋은 기회가 와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희찬은 자신의 득점이 나온 7분 뒤 박철우의 쐐기골에도 도움을 줬다. 강원 수비수의 압박을 뚫은 후 짧은 패스로 박철우에게 볼을 연결했고, 박철우가 이를 마무리했다. 1골 1도움, 완벽한 활약이었다. 오희찬은 “이전에 찬스가 왔을 때 살리지 못해 속상했다”면서도 “형들이 잘 버텨줘서 운 좋게 찬스가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경주한수원이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10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3분 상대 자책골로 기록한 선제득점에 이어 전반 추가시간 박예은의 추가골과 후반 추가시간 이네스의 쐐기골로 완벽한 승리를 가져왔다. 경주한수원은 리그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경기 초반 두 팀은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균형은 서울시청의 자책골로 인해 깨졌다. 전반 13분 경주한수원의 프리킥 상황에서 서울시청의 수비가 걷어내려던 공이 바운드 되며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서울시청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중원에서 주도권을 가져가며 빠른 역습을 만들어냈다. 경주한수원 역시 확실한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라인을 올리고 측면 공간을 이용해 공격을 전개해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 경주한수원이 추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손윤희가 헤더로 볼을 넘긴 후 바운드 되는 지점을 정확히 예측한 박예은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놓으며 추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BO 이주헌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4번째 기록위원 3,0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1994년 9월 24일 잠실 OB-삼성 경기에서 기록을 위해 처음으로 펜을 잡은 이주헌 기록위원은 올해 29년째 KBO 공식 기록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후 이주헌 기록위원은 2008년 4월 2일 목동 한화-우리전에서 1,500경기, 2012년 9월 15일 목동 한화-넥센전에서 2,000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KBO 리그에서 3,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기록위원은 이종훈, 김태선, 윤병웅 위원 등 총 3명으로 이주헌 기록위원은 오늘(11일) 광주에서 열리는 LG와 KIA의 경기에서 역대 4번째 3,000 경기 출장 달성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이주헌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성 우규민이 KBO 리그 개인 통산 6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기록 달성 시 우규민은 역대 25번째로 600경기에 출장하는 투수가 된다. 선발과 구원투수를 오가며 19시즌째 활약 중인 우규민은 LG 소속이었던 2004년 8월 24일 문학 SK 전에서 구원 투수로 데뷔했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보직을 맡아 활약했고 2007년에는 30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줄곧 구원투수로 활약하던 우규민은 첫 선발 데뷔전이었던 2012년 6월 16일 군산 KIA 전에서 승리를 챙겼고 2013년부터는 선발 투수로 보직을 변경, 2015시즌까지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7시즌을 앞두고 삼성으로 이적한 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한 우규민은 2019년 6월 5일 대구 NC 전에서 통산 500경기 출장을 달성한지 2년만에 6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다. 현역 선수 중 통산 600경기에 출장한 투수는 한화 정우람, LG 진해수, 송은범, 두산 이현승이 있다. 우규민은 KBO 리그 대표 전천후 투수답게 모든 보직에서 고루 활약하며 10일 현재까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이 오는 5월 1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 뉴(OUT), 뉴(IN) 코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지난 12년간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골프 지존 신지애(33,스리본드)를 시작으로 김세영(28,메디힐), 유소연(31,메디힐), 김자영2(30), 이정민(29,한화큐셀), 장수연(27,동부건설), 김지영2(25,SK네트웍스), 인주연(24,동부건설), 최혜진(22,롯데)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돌아온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도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특히, 지난 2019년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뒤이어 열린 본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만들어 낸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이 타이틀 방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