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하절기 이전에 축산물 운반 시 보존·유통온도 준수에 대한 선제적 관리 및 영업자 경각심 제고를 위해 도내 축산물운반업체 및 차량에 대해 5.12.~5.27일까지(2주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축산물운반업체 41개소와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이 투입되어 ①차량 외부에서 내부 온도를 알 수 있는 온도계 설치 여부, ②냉동 또는 냉장시설로 된 적재고의 설치 여부, ③축산물 운반·취급 과정의 위생적 관리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④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 여부, ⑤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 건강진단 실시 등 기타 준수사항 이행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냉동‧냉장식품을 운반하는 냉동탑차에 온도조절장치 등을 설치하여 온도 조작 등 불법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중대하거나 고의적 불법행위가 확인 될 경우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하절기를 대비하여 도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유통·공급을 위해 업체들의 자발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도민 건강에 직결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박명수(45) 농촌지도사가 제123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종자기술사’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 종자기술사는 종자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분석,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 기술적 업무를 수행할 자격이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이 분야 최고의 국가자격제도로,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4명이 합격했다. 박명수 농촌지도사는 종자기술사 외에도 식물보호기사, 종자기사, 시설원예기사, 유기농업기사, 조경산업기사 등의 자격을 취득한 전문지도사로 현재 청년농업인 육성사업과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상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명수 농촌지도사는 “앞으로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라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곽희동 농촌자원과장은 “박명수 농촌지도사의 합격은 개인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자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센터의 지도사와 연구사 모두 1개 이상의 농업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직원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원주농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판부신촌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10일 열린 제22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판부신촌 관광개발사업 출자 타당성검토 용역비」 4천만 원이 전액 삭감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의결됐기 때문이다. 원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판부면 신촌리에 건설되는 원주천 댐과 연계해 주변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형 산림 레포츠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세웠다. 다만, 관광단지 조성의 막대한 사업비 부담 때문에 원주시는 시유지를 현물 출자하고 민간사업자의 투자를 유치해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할 ‘출자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비가 삭감되고, 원주시의회의 민간투자사업 방식에 대한 우려에 따라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 자체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5월 10일(월), 충남 부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 컨트리클럽(파72/6,046야드)의 계백장군(OUT), 의자왕(IN) 코스에서 열린 '2021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성료되며 총 16명의 프로와 3명의 아마추어가 오는 6월 열릴 ‘2021 롯데 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낙뢰를 동반한 궂은 날씨 때문에 오후 1시경 한 차례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약 20분의 지연 후에 낙뢰가 해소되면서 경기가 재개되어 ‘2021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무사히 막을 내렸다. 지난해까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으로 열린 ‘2021 롯데 오픈’은 올해부터 대회명과 함께 대회장도 ‘베어즈베스트 청라’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준비를 마쳤다. 금일 열린 '2021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보다 많은 선수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지난 5번의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열리는 동안 수많은 프로와 아마추어들이 본 대회의 문을 두드렸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꿈 같은 기회를 잡은 박성원(28)이 본 대회에 출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해 안전한 도시공원을 조성하고자 도시공원 내 노후 CCTV 및 시설을 정비에 나선다. 정비 및 개선대상 지역은 도시공원 9개소(미륵바위공원, 사직시민공원, 시민공원, 교동 제1공원, 교동 제2공원, 교동 제3공원, 남양공원, 정라공원, 임원2공원)와, 흥전초등학교 입구, 도계읍사무소 앞, 가곡삼거리 등 3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소이다. 삼척시는 기존에 설치된 CCTV가 노후화돼 사람과 사물의 식별이 어려우며, 특히 야간촬영 기능이 저하돼 기설치된 CCTV를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 카메라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공원 9개소에는 야간시간대에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청소년 선도 등을 위해 시인성이 높은 치안 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LED를 이용한 CCTV 안내판과 비상벨 등의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5월 중 정비대상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6~7월 중 착공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CCTV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LED 등 안전 시설물을 확충하여 범죄예방과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정라초등학교 앞 비신호 교차로 내 상습 교통혼잡으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교차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정라초등학교 앞 교차로는 진‧출입로 상 차량 좌회전 시 안전 문제와 함께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에 불법주차, 버스정류장의 버스 정차, 통학 차량 등의 혼재로 인해 통행 기능의 저하는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 2020년부터 교차로 개선사업과 관련하여 도로교통공단의 기술 자문을 받았으며 삼척경찰서, 강원도교육청, 정라초교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통한 개선 계획안을 토대로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학생들의 등교 시기와 겹치지 않는 여름방학 기간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더불어, 삼척시는 정라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교통 단속 카메라 및 신호기를 설치한다. 교통 단속 카메라 설치에 1.2억 원과 교차로 개선사업에 5억 원 등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내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교차로 개선사업과 교통 신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인천 적수사태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돗물 안전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관내 전체 상수관로 연장 615km중 307km(50%)가 20년 이상 된 수도관으로 과거 매설된 불량 노후관은 단수 및 수압 변화 시 적수를 발생시키고 누수를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삼척시는 녹물 발생과 이물질 유입예방 및 누수 저감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도 현대화 사업” 와 수돗물 공급체계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하여 사고발생의 사전방지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307억 원(국비 164억 원, 도비 18억 원, 시비 125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마평 급수구역의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급수구역을 소블록화하여 유량계 및 수압계를 설치하고 이를 통합감시하는 유지관리시스템의 구축과 노후 불량관의 교체를 통한 맑은 물 공급 그리고 누수탐사 및 복구를 통한 유수율 증가의 세 가지를 목표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