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꽃 피는 카라반을 전시공간으로 빌려드립니다“ 강원도 영월군이 영월형 문화도시 조성에 주력하며 문화적 재생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전시공간을 무상 대여하고 전시 운영 신청자를 모집한다. 문화도시 추진사업의 일환인 '꽃 피는 카라반 – 전시공간을 빌려드립니다'는 카라반을 전시공간으로 무상 대여하고 예술 전시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문화활동 기회 확산과 문화적 재생 공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주민과 지역문화예술인, 사회적기업 ㈜한국자재산업이 함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버려졌던 카라반이 문화적 재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블로그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는 지원금을 지급받고 2주간 꽃 피는 카라반에서 주체적으로 전시를 기획 및 운영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전문 작가가 아닌 주민으로 구성된 팀이나 전시 미경험자를 우대하고, 전시 장소를 읍내에서 조금 떨어진 북면에서 진행하여 전시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의 김지윤은 “이번 공모사업을 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 황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홍성)는 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 200세대에 쑥떡 및 카네이션 꽃을 전달하는 ‘사랑의 쑥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효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하여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김길동 , 이한영 시의원, 이종남 황연동주민자치회장, 김종인 통장협의회장, 유홍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각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사랑의 효 나눔’ 대상 75세이상 홀몸 어르신 200세대를 사전 선정하고,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직접 마련한 쑥과 재료로 떡을 만들고, 포장 작업을 거쳐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면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자발적인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은혜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단체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유홍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사랑의 효 나눔 행사가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6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무담보 1% 희망대출 금융지원을 위한 태백시와 태백새마을금고, 화광새마을금고 간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중 은행이용이 어려운 정부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저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담보 1% 희망대출 금융지원을 통해 경기침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개 금융기관(태백·화광새마을금고)에서는 총3억원(각1.5억원)으로 1인당 최대 3백만원까지 100명에게 대출실행을 하고 태백시에서는 협약 대출금리 4%중 3%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연매출 1억원이하 코로나 전후 매출이 20%이상 감소한 저소득, 저신용자이고, 소액카드론 대출자, 무등록 자영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이고, 상환방법은 1년거치 만기 일시상환 또는 원금 균등 분할상환이다. 지원대상 기준을 충족하는 대출 희망자는 오는 6월부터 태백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여 사전 대출신청서를 작성하고 금융기관과 개별 계약을 통한 대출실행을 받으면 된다. 류태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군 다문화봉사단체 심정문화교류회(회장 가꾸다니 유우꼬)는 지난 5월 5일 두촌면 장남리 쥴·쟝루이 소령 공원을 찾아 프랑스의 국화인 아이리스 꽃 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5월 7일 제70회 쥴·쟝루이 소령 추념식에 앞서 진행됐으며, 심정문화교류회 회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로 아이리스 꽃을 구입했다. 홍천 심정문화교류회는 지난해부터 회장을 포함한 20여명의 회원이 분기별로 쥴·장루이 소령 공원을 찾아 헌화와 공원 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가꾸다니 유우꼬 회장은 “고국을 떠나 먼 타국인 대한민국에서 생을 마감한 쥴·쟝루이 소령이 모국의 꽃인 아이리스를 보면서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길 바란다”며 “이러한 마음이 심정문화교류회 회원들과 동일할 것이라 생각하며, 이름도 모르는 타 국민을 위해 참전해 희생하신 그 뜻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활동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해다. 한편, 제70주기 쥴·쟝루이 소령 추념식은 5월 7일 오전 11시 두촌면 장남리 쥴·쟝루이 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허필홍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내 기업과 구직자에게 정규직 일자리 지원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를 추진하고 있다.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는 기업에서 정규직 1명을 고용할 때 월 100만원씩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과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융자와 3년간 고용유지시 1인당 9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고용창출 유지 자금(3・3・3자금) 지원」 정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시・군청 접수 시작 강원도는 올해 정규직을 신규채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00만원의 인건비를 1년간 최대 1만명에게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도내에 등록된 기업이 만 18세 ~ 만 64세의 강원도민을 채용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도내 등록된 기업은 1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모두 대상이 된다. 다만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기타 주점업, 갬블링 및 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른 제외대상)과 정부 및 공공기관, 비영리 법인 등은 지원 제외대상이다. 도에서는 많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양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5월 6일~7일 이틀간 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양양군은 ‘건강한 지역먹거리에 리얼(Real) 농촌문화를 입히다. 양양 신활력프로젝트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을 통한 양양군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일간 총 4회를 진행하며, 회별 2개 읍·면씩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첫날인 6일은 양양읍·손양면을 시작으로 이어서 서면과 강현면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둘째 날인 7일은 현북면․현남면, 작목별 연구모임회 등 농업인단체 대표 등을 교육한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와 양양군 예비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도 증진,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수렴과 더불어 로컬푸드 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통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도 제고와 함께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중·소농을 대상으로 한 로컬푸드 판매장 등 활성화 플랫폼 구축에 대한 참여율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양양군이 군민건강을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총 14명의 공중보건의를 배치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중보건의는 의사 면허증 소지자로 농·어촌 지역 보건소에서 군 복무 대신 3년간 복무하는 것으로, 의료취약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군민들과 가장 가까운 유일한 의사라고 할 수 있다. 양양군은 지난 4월 12일, 신규 공중보건의 4명(한의과)과 전입 공중보건의 3명(의과2, 치과1)을 보건지소에 새롭게 배치하며, 현재 총 14명의 공중보건의가 진료를 맡고 있다. 양양군 보건소는 의과, 치과 진료가 가능하며, 감기, 각종 물리치료, 가벼운 피부질환 등에 대한 진료와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기초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고령 어르신들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해 관련수치를 꾸준히 확인하면서 약물처방을 받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보건지소는 일반진료 외에 한의과 등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 특정 진료도 가능하다. 양양군 관내 안과가 없는 가운데, 손양면 보건지소에는 안과 전문의가 있어 안질환과 관련한 기본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치과의가 있는 현남면 보건지소에서는 스케일링,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는 5월 6일 08:00 속초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김철수 속초시장과 마을방역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마을방역관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방역관은 마을 곳곳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통장으로 구성되어, 담당구역 순찰과 공공시설에서 제외된 소규모 시설 등 사각지대까지 촘촘한 방역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 대한 백신접종이 마무리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행정 최일선에서 백신접종 안내와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주민이 스스로 앞장서는 자율과 책임의 마을방역 시스템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방역장비와 물품을 비롯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수많은 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상황속에서도 마을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 하여 주시는 마을방역관(통장)들께 감사드리면서”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내고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추진 중인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정상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5월 6일 오전 속초시 의회에서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영랑호 생태탐방로조성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가결되었다. 속초시의회는 제306회 임시회에서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 의결 하였다. 강원도 감사위원회의 시정요구에 따른 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의결되면서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속초시는 환경단체의 사업 무효확인 행정소송 및 공사중지 가처분 소송에 적극 대응하며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면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당초 시민들에게 약속했듯이 안전하고 아름다운“영랑호수윗길”을 조성할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영랑호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2018년 시민제안사항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속초시 북부권 주민들의 지속적인 영랑호 개발 요구에 부응하고 관광객 체류여건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장애인·고령자 등 이동 취약계층 관광객 편의를 위한 장애물 없는 열린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열린 관광환경 조성사업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속초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을 확보하였으며, 이달 3일부터 열린 관광환경 조성을 위하여 속초해수욕장 및 아바이마을 일원에 조경·건축·전기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공사로 △열린쉼터 조성 등 조경시설물 설치 △장애인 화장실 정비 및 인접도로 개선 △산책로 경관조명기구 설치(속초 해수욕장 송림 내) 등 무장애 동선 정비 및 편의시설 보강을 추진한다. 아울러, 체험형 콘텐츠 개발(장애인 배려 포토존 설치, 해변 휠체어 제작) 및 정보안내 시설 확충(안내 팸플릿 및 점자가이드북 제작, 촉지·음성 종합관광안내판 설치, 동영상수어가이드 제작) 등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명애 시 관광과장은“공사가 완료되는 6월말이면 속초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뿐 아니라 이동 취약계층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