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강원 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는 물론 동북아 물류 중심지 도약을 위한「동해북부선(강릉~제진) 철도」와「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등 철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제진간 철도가 작년 12월 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총 9개 공구 중 4개의 턴키공구가 3월과 4월에 입찰공고를 내고,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시‧종점 구간인 제1,9공구는 금년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설계는 물론 환경‧재해영향평가 등의 인허가 사항을 11월까지 협의 완료하고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춘천~속초간 철도는 작년 3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총 8개 공구를 발주완료하고 계획된 일정대로 순항 중이다. 우선, 6개 공구에 대한 노반 기본설계는 6월 완료하고, 춘천 지하화 구간과 미시령 구간의 턴키공구는 작년 12월 업체선정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 상태로 6월경 주민설명회를 거쳐 금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여주~원주 철도는 작년 12월 복선화 확정에 따라 상반기 중 기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포항~삼척 철도와 포항~동해 전철화는 '22년 개통을 목표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공모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비 23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도·시군비를 포함한 총 337억 원을 투자하여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등을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더욱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국비확보 성과는 전년대비 4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전국 최초「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업무협약」체결 등 선제적 대응과 "21년 사업대상 사전조사 및 컨설팅”에 적극 참여한 결과이다. 사업대상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어린이집 및 보건소 중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것으로 전년도 81개소 보다 23개소가 증가한 104개소를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코로나19 대응에 필수적인 의료 인력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과 이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쾌적한 공간 제공을 위해 보건소 78개소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준호 건축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비 70% 지원으로 시군의 사업 호응도가 높고 공사기간이 짧아 단기적인 사업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무더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기계설비법’이 시행(`20.4.18.)됨에 따라 건축물 착공 전 확인 및 사용 전 검사가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에 대해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등록 등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계설비법’은「건축물의 기계설비 유지관리 등을 위한 법률」 제정(`18.4.17.)으로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시행(`20.4.18.)되었으며, 각종 세부기준 등이 올해 3월에 최종 마련됨에 따라 건축물 관리주체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하여야 하며,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보유하고 있는 자에게 유지관리업무를 위탁할 수도 있다. 선임시기는 법 시행 이후 건축물이 완공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기존 건축물은 2020년 4월 18일부터 2023년 4월 17일까지 건축물의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선임해야 한다. 아울러, 법 시행 이전에 이미 기계설비에 대한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자는 5년간의 유예기간이 부여되어 대한기계설비협회에서 받은 임시등급으로 2026년 4월 17일까지 계속 근무를 할 수 있다. 기계설비유지관리를 위탁받기 위해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6일, 소속 교직원의 안전보건사고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와 기관에 ‘안전 보건 스티커북’ 730부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티커북은 산업안전보건 주의에 대한 내용으로 55종 97개의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직원이 업무 중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부착해 사용하도록 하였다. 특히, 강원도교육청 소속 학교 조리실무사, 청소원, 통학차량안전도우미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교직원(네팔,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일본) 24명의 안전사고 예방도 함께 고려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같이 표기하여 제작하였다. 도교육청 박옥녀 안전담당관은 “사고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발생될 수 있어 항상 주의해야 한다. 산업안전보건 주의표지를 통해 근로자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도교육청에서도 매월 안전보건소식지를 발행하는 등 교직원의 안전보건 사고 예방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지역과 산업의 수요자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고용노동부 추가 사업공모에서, 청년 고용지원 특화사업으로 설계한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진로체인지」 사업을 제출하여 최종 선정됐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추진하는 일자리사업으로, 강원도의 경우 2021년 「중소기업 3D 극복 상생협력 프로젝트」, 「국방개혁 대비 평화지역 내일설계 프로젝트」 등 지역혁신프로젝트 2개가 선정되어 국비 19억 원을 기 확보한 데 이어 금번 추가공모에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진로체인지」를 제출하여 5억 원을 추가 확보, 총 2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추가공모에 선정된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진로체인지」 사업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일반 고졸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총 80명을 모집하여 의료기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거친 뒤 관련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해주는 사업으로, 사업 수행기관인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5월 중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금번 추가공모사업 선정과 관련하여 백창석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강원도의 현재 청년실업률은 8.7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전체행정구역중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대하여“토지적성평가”를 실시하고, 도시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취약성분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지적성평가”는 우리군의 비시가화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을 제외한 행정구역 전체에 대해 필지단위로 토지의 적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는 군기본계획을 수립·변경하는 경우에 개발과 보전 여부 등을 판단하여 공간구조 등을 설정하고, 군관리계획을 입안하는 경우에 입안 여부판단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재해취약성분석”은 기후변화에 따라 대형화·다양화 되고 있는 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의 전통적인 방재대책인 하천, 하수도, 펌프장 등과 함께 도시의 토지이용, 기반시설 등을 고려하여 분석하고, 평가결과는 군기본계획을 수립·변경하거나 군관리계획을 입안하는 경우, 재해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시에 체계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권혁수 도시과장은 “평창군 전체의 계획적 관리를 위한 토지적성평가 결과 및 재해취약성분석 자료를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공간정책 및 계획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주민 누구나 손쉽게 내 손안에서 건강관리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평창읍사무소 민원청사, 봉평면 봉평보건지소, 진부면 석미산내들아파트 도서관 내에 스마트 무인 헬스시스템인 “스마트 건강존”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건강존”은 대사증후군 항목을 포함한 건강관련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장비가 설치된 ICT 기반 무인건강관리 부스로, 누구나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신장 등을 측정 후 본인의 건강상태 데이터와 맞춤형 건강정보를 즉시 개인 스마트폰에 전용 앱(바이오그램)으로 전송받아 내 손안에서 편리하게건강관리를 해볼 수 있다. 다만 고지혈증 검사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은 예약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실시간 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기본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ICT 기반 무인건강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누구나 무료로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체계적인 스마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게 된 만큼,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예방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산물 소비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수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산물 비대면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8일(금)까지로 관내에 주소를 둔 수산물 유통‧가공업체 및 생산자 중 비대면(온라인)으로 택배를 이용해 판매하는 자(수협‧농협 등 대형마트 제외)는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수산물 비대면(온라인) 판매 지원사업 신청서 및 증빙자료, ▲사업자 등록증, ▲최근 4개월간 매출액 증빙자료, ▲택배비 영수증, ▲통장사본 등 증빙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는 지원 자격, 적정성,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오는 6월 지원 대상 36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선정된 대상자에 한해 7월 중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근 4개월간 택배 비용의 50% 지원, 개소 당 최소 5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 이하의 택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수산물 비대면(온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으로 수산물 유통·가공업자 및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에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작품 집필 활동과 더불어 각종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학 수요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5월 중 상주작가를 공개 모집해 오는 6월부터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준기 관장은 “지난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 읽는 도시 원주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32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3억 2천만 원 가운데 국비 1억 2백만 원, 도비 4천 6백만 원을 지원받아 이달 공사를 시작해 오는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대상지 선정 수혜도 분석 결과에 따라 그동안 시내 지역에 편중됐던 것에서 벗어나 교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읍·면 지역 비중을 높여 설치할 방침이다. 원주시는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통해 버스 노선 및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시정소식, 날씨, 재난상황, 정책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원주지역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는 346대에서 378대로 늘어나게 된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현재 24.9%인 단말기 설치 비율을 2030년까지 50%로 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