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독특한 이름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서울은평구FC고기뷔페는 이름만큼 유쾌하게 축구를 즐긴다. 고기뷔페는 15일 저녁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진행된 2021 K7 서울 강북구 C리그 첫 경기에서 서울강북구후에고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고기 그릴을 연상시키는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고기뷔페는 전반 1분 정재환, 전반 28분 사석진의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전에 한 골만을 허용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비가 내린 수중전이었지만 고기뷔페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다. 20대 중반의 또래 친구들로 모인 이 팀은 지난해 K7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해 강북구 A리그 4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참가해 K6리그로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전반 1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기록한 주장 정재환은 “고기뷔페는 은평구민들 위주로 만들어진 팀이다. 중학생 때부터 동네에서 같이 축구를 하던 친구들이 모인 팀이라 다들 나이가 비슷하다. 친구들끼리 오랫동안 항상 즐겁게 같이 축구하는 것이 우리 팀이 지향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고기뷔페라는 독특한 이름 역시 즐거움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이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경기과천고의 이헌구 감독이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과천고는 17일 강릉 가톨릭관동대운동장에서 열린 2021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예선 7조에서 서울동북고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3분 주장 김민준의 헤더골이 승리를 이끌었다. 1승 1패를 기록한 과천고는 동북고를 승자승으로 앞서 조 2위를 차지했다. 2위 안에 들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과천고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서울강북FCU18과 마지막 예선 경기를 치른다. 강북FCU18은 앞선 예선 2경기 모두 패하며 일찍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헌구 감독은 “강북이 객관적인 전력상 우리보다 아래에 있지만,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골득실이 중요하기 때문에 안정권에 들기 위해 최소 4골 차 이상 내겠다.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이나 슈팅 능력을 보완해서 예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득점 승리를 다짐했다. 과천고는 15일 치러진 경기오산고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패하며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만약 동북고와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과천고는 지난해 금강대기 8강에서 동북고를 만나 탈락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여섯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2021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오는 5월 19일(수)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33야드) 네이처(OUT), 가든(IN) 코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KLPGA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형식의 대회로 선수들의 변별력을 높이고 대회의 흥행을 위해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기존보다 상금 1억 원이 증액되며 총상금 8억 원으로 개최되고, 우승상금도 2억 원으로 상승했다. 대회 규모를 키워 골프 팬들에게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대회는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치 퀸’을 가리기 위한 64명의 정예 선수는 3일간 조별리그를 치르며, 16강에 진출한 후부터는 매 라운드 승리를 거듭한 1인만이 ‘매치퀸’ 타이틀과 함께 대회 총상금액의 25%인 2억 원을 수여하게 된다. 특히, 그 어느 대회보다 맞대결이 많은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올 시즌 상금왕 타이틀 경쟁에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 선수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지현은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가영을 상대로 2홀을 남기고 3홀을 앞서 승리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2019년 우승자인 김지현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2차례 우승한 선수는 김자영 한 명뿐이고, 2회 연속 우승한 선수는 아직 없다. 2016년 준우승, 2019년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은 사상 첫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가영, 이소영, 공가연과 같은 조에 속한 김지현은 내일 공가연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우승 후보들은 대부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시즌 3승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상금 랭킹 1위 박민지는 홍란을 4홀 차로 따돌렸고, 올해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박현경은 김효문을 5홀 차로 이겼다.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둔 장하나는 윤다현을 3홀 차로 꺾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이현수(28)가 '2021 스릭슨투어 6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데뷔 첫 승이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현수는 보기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여 10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이현수의 집중력은 매서웠다. 1번홀(파4)부터 출발한 이현수는 1번홀과 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고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홀(파4)과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낚은 이현수는 이후 13번홀(파3)과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이날만 6타를 줄이는 데 성공한 이현수는 최종합계 16언더파 126타로 2위에 3타 차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이현수는 “1라운드 때 타수를 많이 줄여 마음이 편했다. 그래서 최종일까지 집중해 내 플레이만을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샷이나 퍼트 모두 잘 된 하루였다.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 고성군은 공직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공직사회의 올바른 자원봉사상을 정립하고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정신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고성군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부서별로 업무 특성과 여건에 맞는 봉사활동 방안을 마련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자율적으로 1부서 1나눔 봉사활동을 추진 한다. 또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부서를 대상으로 맞춤형 자원봉사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전문봉사단체를 연결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개인별 상시학습시간 부여 및 봉사실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하여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군민의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공무원 위상을 정립하고 봉사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 고성군은 해삼자원의 대량 생산을 통한 양식단지 조성을 위한 해삼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해삼특화양식단지조성”사업은 품질이 우수한 해삼의 육성을 위해올해 사업비 406백만원을 투입하여, 육성장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3월에 완료하였으며 5월 사업 착수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2019년부터 지난 해까지 82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855㎥의 육성장 조성, 511,750마리의 해삼 종자 방류를 실시하여 양식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2021년에는 1,722㎥의 서식단지를 조성하여 해삼종자 방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해삼양식단지 집중육성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하여 해양생태환경 조성은 물론 수산자원 조성으로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김양호 삼척시장은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돌며 코로나19로 지친 삼척시민들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18일,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횡성읍, 우천면, 둔내면 3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고 있다. 송호대학교는 지난 2000년 개교해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산학협력단은 지역 내 기업이나 단체, 주민의 요구를 교육과 연구에 반영하며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횡성군도시재생 발전 방향에 따른 사업 발굴 △주민역량강화와 연계한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진행 협력 △대학 교과목연계 도시재생관련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 △기타 도시재생사업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현식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인재유출은 모든 지역이 안고 있는 난제이고 우리군도 같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앞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손잡고 우리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보다 많은 창업의 기회를 얻는 한편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광민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은 19일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단시켜는 입정비, 광고비, 중개수수료가 "0원”인 배달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서 강원도와 횡성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군에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외식업종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직접 홈페이지로 신청하거나 고객센터, 군청 기업경제과로 문의하면 업체 관계자나 배달앱 일단시켜의 홍보요원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도울 계획이다. 신청서류는 PG서비스 가입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입금계좌 사본, 대표자의 신분증 등이다. 한편 군은 2021년 7월 중 일단시켜 앱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가맹점 모집을 위해 공공근로 2명을 선발하였으며, 횡성군 지역경제팀, 전통시장조합, 외식업중앙회 횡성군지부, 횡성군 대외협력관으로 가맹점 모집 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장신상 군수는 "7월 횡성에서도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가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많은 상인들이 가맹점 신청에 참여해주셔서 혜택을 누리시길 바라고, 지역 주민들께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