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제이코스랩(대표 정수진)의 전문 시술 화장품 브랜드 쎄테라(Cetera)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Yashobhoomi)에서 열린 ‘2025 뷰티썸 인디아(BeautySum India)’에 참가해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과 홍보에 나서 큰 성과를 거뒀다. 뷰티썸 인디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B2B 박람회로, 화장품, 피부미용·의료기기, 헤어·네일, 바디·향수, 이너뷰티 등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며, 세계 각국 브랜드와 바이어가 참가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이다. 쎄테라는 박람회에서 피부 타입별 맞춤 관리 솔루션과 메디컬 스킨케어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인도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을 공개하며, 현지 소비자 니즈와 피부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접근을 시도했다. 제품군은 △고농축 앰플·세럼(피부 고민별 집중 솔루션) △마스크팩·크림(재생·진정·탄력 개선) △저자극 클렌징 라인(세정력과 피부 장벽 보호) 등으로 구성돼, 클리닉과 소비자 홈케어를 동시에 겨냥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정수진 대표는 “이번 뷰티썸 인디아 참가를 통해 현지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K-뷰티 경쟁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가 추석을 앞두고 남산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일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구성원들은 남산공원 소래풀군락지를 찾아 환삼덩굴, 쇠뜨기 등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외래식물인 환삼덩굴은 특유의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다른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나무까지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 교란을 일으켜 환경부가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로 지정한 식물이다. 이호정 대표이사는 매년 여의도 샛강공원, 남산공원 등에서 동식물 보호 및 묘목 심기 등 봉사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SK네트웍스가 70여 년 간 성장해온 과정 속에서 이웃과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과 지지에 보답한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AI 사업모델과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연휴 동안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준비한다. 먼저, LG유플러스는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하며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tv와 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추석 연
코스피 장중 3,500 돌파.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2일 오전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의 영향을 제한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위를 차지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해졌다. 이에 삼성전자[005930]는 '9만전자', SK하이닉스[000660]는 '40만닉스'를 목전에 뒀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장보다 68.57포인트(1.98%) 오른 3,524.4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9.65포인트(2.02%) 오른 3,525.48로 출발하며 개장하자마자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3,486.19(9월 23일)는 물론, 장중 기준 최고점인 3,497.95(9월 24일)도 단숨에 넘었다. 한때 3,530.95까지 치솟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402.0원에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004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61억 원, 822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가족들과 ‘헬스케어로봇’을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명절 연휴에도 정상 영업을 진행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바디프랜드 전국 159개 직영 라운지가 정상 영업하며 고객들을 맞이한다. 추석 당일(6일)에는 서울 송파, 경기 수원, 인천 청라, 부산 해운대 등을 포함한 대표 라운지 55곳이 문을 열어, 긴 연휴 기간의 제약 없이 헬스케어로봇 체험을 원하는 고객 누구나 방문할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이 연휴 기간 내 바디프랜드 라운지에 방문하면, 명절 선물로 각광받는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할인은 물론, 효도 지원금, 더 케어 서비스, 고급 사은품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이 뒤따르는 ‘소원대로 더 드림 프로모션’을 통해서다. 요컨대 주요 헬스케어로봇 제품 선택 시 90만원 상당의 제품관리 전문 출장 서비스인 ‘더 케어 서비스-프리미엄’이 무상 지원되며, 31만원 상당의 천연대리석 와인홀더 세트도 함께 증정 받는다. 선납금과 제휴카드 할인, 환승 보상 혜택 등을 종합하면 최대 328만원에 달하는 혜택을 가져갈 수 있다. 스테디셀러 의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지인과 교류가 단절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9월까지 독거어르신 1,175명에게 ‘추석맞이 온정꾸러미’ 전달을 완료했다.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과 함께 한가위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긴 명절 연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폈다. 또, 신체기능 저하로 주변과 왕래가 어려운 어르신 90여 명을 대상으로는 어르신 가정에서 진행하는 추석맞이 다과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다식과 유과를 함께 만들며 사회적 활동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명절의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는 독거어르신들이 가족의 상실감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만큼 안부확인도 실시한다. 연휴기간 동안 매일 전화로 먼저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에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는 말벗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AI 돌봄 플랫폼’으로 연휴기간 독거어르신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한다. ▲IoT(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수해 복구 및 지역방위에 힘쓴 32사단 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치킨을 전달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국군의 날을 맞아 세종시에 위치한 육군 제32보병사단에 방문해 황금올리브 닭다리와 사이드 메뉴, 레몬보이로 구성된 치킨박스 700인분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충남 지역 집중호우 당시 수해 복구를 위해 대민지원에 나섰던 제32보병사단 장병들을 격려하고, 다가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이사와 32사단 김지면 사단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7월, 충남 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와 산사태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제32보병사단은 가장 피해가 컸던 예산군을 비롯해 주요 피해 현장에 투입돼 주민 대피, 토사 제거, 침수 가구 정리 등 신속한 대민지원을 펼치며 지역 복구에 큰 힘을 보탰다. 이에, BBQ는 헌신적으로 대민지원으로 임무를 수행한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치킨 700인분을 기부했다. 기부된 치킨은 32보병사단 예하 부대 장병들에게 전달됐다. 김지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誌)’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5)』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지(誌)’는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파이낸스지(誌)’ 금융거래 시상식(Global Finance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25)」을 통해 하나은행이 ▲서비스 품질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손님 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3월 전사적 협력을 통해 수탁 업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며, ▲수기 업무 대폭 축소 ▲운영 효율성 제고 ▲처리 용량 확대 ▲맞춤형 고객 리포트 제공 등 손님 중심의 혁신을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5년 연속 수상을 포함해 통산 17회째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관계자는 "30년 이상의 수탁 노하우와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탁 은행으로서 독보적인
추석 앞두고 먹거리 물가 불안 서울 한 대형마트 커피 매장 모습.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명절 수요 등 영향으로 달걀값이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등 가공식품과 축·수산물을 포함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높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06(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기록했다가 8월엔 SK텔레콤[017670] 해킹 사태에 따른 요금 인하 효과로 1.7%로 반짝 둔화했다. 가공식품 물가는 전달과 마찬가지로 4.2% 뛰며 전체 물가를 0.36%포인트(p) 끌어올렸다. 특히 빵(6.5%), 커피(15.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가공식품 상승세로 공업제품 물가는 2.2% 상승하며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축산물과 수산물도 각각 5.4%, 6.4% 오르며 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국산 소고기(4.8%), 돼지고기(6.3%), 고등어(10.7%) 등은 전달보다 상승 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이 글로벌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픈AI와 협력에 나선다. 삼성은 1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오픈AI와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에 관한 LOI(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메모리 공급 전담 삼성전자는 오픈AI가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픈AI가 글로벌 기술·투자 기업들과 함께 초대형 슈퍼컴퓨터 및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 사업을 아우르는 종합 반도체 역량을 기반으로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고성능 D램의 대량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패키징 및 반도체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삼성SDS, 데이터센터 및 기업용 AI 협력 삼성SDS는 오픈AI와 함께 AI 데이터센터를 설계·구축·운영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포토부스 박람회 ‘PBX EUROPE 2025’에 참가해 세계 최초 무인 대형 네컷 포토 키오스크인 ‘메가포토’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EXPO Greater Amsterdam’에서 개최됐으며, 43개국 포토부스 관련 기업과 약 1,000명의 참관객이 모여 세계 포토부스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했다. 한국후지필름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셀피키오스크 브랜드를 대표해 ‘메가포토’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유럽 바이어들과의 다수 상담을 진행했다. ‘메가포토’는 기존 포토부스 대비 19배에 달하는 대형 네컷 사진 촬영이 가능한 무인 키오스크로, 체험형 부스를 마련해 현장에서 긴 줄이 이어질 만큼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구매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기 할인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등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됐다. 박람회 관계자는 “한국후지필름의 부스는 관람객과 바이어 모두에게 가장 활발한 체험과 반응을 이끌어낸 공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국후지필름은 현재까지 전 세계 14개국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뉴큐브지앤아이(구 뉴큐브게임즈)가 퍼블리싱 한 모바일게임 '펫펫고'의 서비스 종료 이후 환불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정상대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One Store와 Galaxy Store는 지난 8월 25일 환불을 완료했으며, Google Store는 개발사와의 계약 이행 문제로 환불이 다소 지연됐으나 신청자 개별 이메일 안내를 통해 지난달 30일자로 마무리됐다. 다만, Apple Store의 경우 환불심사 권한이 Apple에 있어 진행이 늦어지고 있으며. 현재 뉴큐브지앤아이는 원활한 환불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큐브지앤아이 관계자는 "서비스 종료로 불편을 겪은 유저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신뢰 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히겠다"고 전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3년 전 내세운 깃발은 ‘1등 금융그룹’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항해사 없는 배처럼 표류 중이다. 증권과 보험 인수로 외형만 불렸을 뿐, 금융사고와 내부통제 실패라는 암초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화려한 선언 뒤에는 신뢰 추락과 만년 4위라는 무거운 닻만 남았다. 임 회장은 최근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AI 기반 혁신을 강조했다. 국민성장펀드 참여, 그룹 자체 투자, 기업 대출 확대 등 수치는 화려하다. 그러나 실제 내부통제와 신뢰 회복은 손대지 못한 채 구호만 남았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연임 명분을 쌓기 위한 이벤트성 전략으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화려한 수치와 선언 뒤에는, 지난 3년간 반복된 금융사고와 조직 신뢰 추락이라는 근본 문제를 해결할 전략이 부재하다. 임 회장 체제에서 우리금융은 금융소비자 피해와 직원 일탈, 친인척 특혜 대출 의혹 등으로 금융감독원 경영실태 평가 등급이 기존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락했다. 금융지주사로서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내부통제와 책임 경영이 작동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신뢰는 더욱 바닥을 쳤다. 화려한 프로젝트와 숫자 나열만 있을 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가 운영하는 'NOL'은 1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상생 협력관'을 10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생 협력관 운영은 지난달 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강원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력관에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의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사업'에 선정된 숙박업체가 참여한다. 상생 협력관은 숙박업체 소개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대표 명소와 먹거리도 함께 담아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춘천 김유정문학촌, 홍천 은행나무숲, 동해 논골담길, 삼척 죽서루 등 가을 명소와 원주 복숭아불고기, 태백 물닭갈비, 평창 송어회, 삼척 곰치국 등 강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를 선보인다. 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상생 협력관 운영 기간 동안 선정 업체들의 숙박 상품이 온라인에서 더욱 활발히 판매될 수 있도록, 업체당 100만 원 상당의 NOL광고 상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게 오는 10월 24일까지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기업대출 신규 및 기 취급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의 연장(대환)건으로, 최대 1.5%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한도는 신규 6조원, 연장 9조원을 더한 총 15조원 규모로, 신규 및 기존대출의 이자를 대폭 절감하여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필요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포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추석을 맞이하여 신권교환 수요가 있는 귀성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10월 2일(목)과 3일(금)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교환 행사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웃음을 나누시고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부산항 부두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 9월 우리나라 수출이 작년보다 12.7% 증가해 3년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액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의 관세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자동차 수출도 유럽 등지에서 활로를 찾는 등 수출을 다변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역대 9월 중 최대 수출 기록을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9월 수출액은 659억5,000만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2.7% 증가했다. 이는 2022년 3월 이후 3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15대 주요 품목별 수출액 동향 이하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또한 월간 수출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9월 주요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 수출이 메모리 가격 상승효과에 힘입어 작년보다 22.0% 증가한 166억1,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도체와 더불어 양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도 64억 달러로 16.8% 증가해 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9월 자동차 수출액은 역대 9월중 최대 실적이다. 9대 주요 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긴 추석 연휴로 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터미널, 쇼핑몰과 레저·문화관광시설 등에 모여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곽도연·김철환)가 추석 연휴 전국 곳곳에서 휴식이 필요한 고객들을 ‘공유안마의자’로 맞이한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대중적인 공간에서 단 10분의 사용 만으로 쉽게 빠르게 피로를 풀 수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사업자와 기업, 기관의 입장에서도 작은 공간만 제공하면 바디프랜드가 제품과 인테리어를 무상 설치해주고 이용객의 결제 금액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점에 힘입어 올 9월까지 신규 설치 수량이 전년동기 대비 3.6배 가량 크게 늘었고, 계속 확대되고 있다. 바디프랜드 공유안마의자는 사람들이 집이 아닌 공간에서도 마사지를 받으며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라운지를 조성하고, 마사지체어를 이용하게 만든 서비스이다. 현재 주요 공항, 터미널, 휴게소, 호텔·리조트, 영화관, 쇼핑몰 등을 비롯해 총 260곳에 설치돼 운영 중이고, 올 1월부터 9월까지 38만 명 이상이 이용했다. 바디프랜드 공유안마의자 라운지가 조성되어 있는 곳은 전국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새롭게 출시된 ‘뿜치킹’을 비롯한 인기 메뉴에 대해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서 실속 있는 가격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일 카쇼라를 통해 세트 교환권 3종을 특별가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할인 세트는 지난 주 출시된 프리미엄 시즈닝 치킨 ‘뿜치킹’을 비롯한 BBQ의 인기 메뉴들로 구성됐다. 할인 구매가 가능한 세트 교환권은 ▲뿜치킹+콜라 1.25L ▲황금올리브 핫크리스피+콜라 1.25L ▲반반(콤보)+콜라 1.25L 세트로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카쇼라 방송은 오는 2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총 80분간 진행된다. 방송시간 내 해당 세트를 구매하고 이를 인증한 고객 50명을 랜덤으로 추첨해 ‘BBQ 모바일 금액권 1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 ‘뿜치킹’은 고다·체다·블루·파마산 등 4가지 치즈에 유크림과 요거트를 더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시즈닝 치킨이다. 11만 건 이상의 응모작이 접수된 고객 참여형 네이밍 프로모션 ‘집단치성 콘테스트’를 통해 당선된 작품명을 반영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3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일상 속 인공지능(AI)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2025 AI 융합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서초구와 숭실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지능화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의 시대에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활용 능력과 미래 대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은 ‘AI가 만든 변화, 내가 준비해야 할 미래’를 주제로, ▲생성형 AI의 최신 흐름과 일상 활용법 ▲AI로 인한 사회적 격차와 교육의 중요성 ▲2030년을 준비하는 핵심 역량 등을 다채롭게 소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숭실대학교 AI융합연구원의 김계영 원장도 참석했다.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AI를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아이와 함께 동화 만들기’ 등 흥미로운 사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직업 변화, 윤리적 활용 문제, 창의력의 재정의 등 주민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 브랜드 ㈜볼빅이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한 제4회 Volvik 레이디스 아마추어 최강전이 지난 9월 30일(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샴발라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대회만을 기다려온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거 참가해, 순수 여성 아마추어 골프 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스트로크 부문에서 오수연이 75타(36,39)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선영은 76타(40,36)로 준우승, 김경희(전북)는 77타(39,38)를 기록하여 3위에 올랐다. 이어서 김창희(경기)가 77타(38,39)로 4위, 심소현이 77타(37,40)로 5위를 기록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권현숙이 6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진(경기안양)이 70.4타로 준우승, 유서연이 70.8타로 3위를 차지하며 모든 시상 부문이 마무리되었다. 스트로크 우승자 정민이는 “골프장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제 플레이도 잘 된 것 같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골퍼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대회를 후원한 ㈜볼빅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골프 브랜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폐쇄)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9월 3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지수는 오후 장에서 모두 약 0.3% 내외의 약세를 기록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S&P500 지수도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의회가 자정까지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연방정부는 예산 부족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10월 3일 예정된 9월 고용동향 보고서 발표도 연기할 방침이다. 다만 시장의 불안과 달리 전문가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20차례의 셧다운 가운데 절반에서는 오히려 S&P500 지수가 상승했으며, 대체로 증시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대표적으로 2018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35일간 이어진 최장 셧다운 기간에도 S&P500 지수는 10% 이상 반등했다. 다만 JP모건은 셧다운 기간이 길어질 경우 투자 심리에 타격을 주고 특정 경제 활동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단기적인 변동성은 예측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화 시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민간 통신망과 신용카드사 해킹, 국가 통신망 사고까지 이어지면서 국민 불안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보안 전문기업 안랩은 “기본적인 수칙만 지켜도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추석 보안 지침을 안내했다. 안랩은 추석처럼 장기간 이어지는 연휴에는 피싱 문자와 불법 콘텐츠 다운로드, 기기 분실·도난과 같은 사고가 잦아진다고 지적했다. 들뜬 분위기 속 작은 방심이 예상치 못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랩은 스마트 기기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강력한 잠금 설정과 OTP나 생체인식 같은 다단계 인증을 활성화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메신저의 URL은 클릭하지 말고, 개인정보 입력 역시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콘텐츠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접근해야 하며, 불법 다운로드나 파일 공유 사이트는 악성코드 감염의 주요 경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랩은 전 세대가 각자 맞춤형 보안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장년층은 자녀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어린이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9일 강원도 홍천군 방내리 일대에서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신한 SOL방울 FOREST’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한 SOL방울 FOREST’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육상생태계 보전과 삼림보전,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신한은행이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 15년 간 국내외 생물다양성 숲을 조성해 온 국제소셜벤처 인증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진행된다. ‘신한 SOL방울 FOREST’라는 명칭에는 신한은행의 대표 브랜드 ‘SOL’과 구상나무 열매 ‘솔방울’의 의미를 함께 담았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생물다양성 ‘FOREST’를 신한의 임직원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신한은행은 우리나라 고유 침엽수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등재된 구상나무를 핵심 보전 수종으로 정했다.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구상나무는 기후변화로 점차 사라지고 있어, 강원도 홍천에 대체 서식지를 조성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 SOL방울 FOREST’는 202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조성되며, 올해는 구상나무 식재와 오솔길 정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시니어 손님을 위한 『상속증여포럼 : 가족의 의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가 진행한 첫 번째 공개 프로그램으로,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손님이 참석했다. 시니어 손님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치매머니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시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가족 간 갈등과 분쟁 예방을 위한 법률 전략 ▲치매·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으며, 특히 손님 맞춤형 1:1 개별 상담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대표 가사·상속 분야 전문가인 배인구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가 강연에 나서, 실제 분쟁 사례를 토대로 치매·고령화로 인한 가족 갈등을 예방하는 법적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배인구 변호사는 합리적인 상속·증여 설계를 통해 대부분의 분쟁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나와 가족을 위한 현명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하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관악의 도심 한복판이지만 쾌적한 숲세권의 특권을 '관악 행운스타리움'에서 누려보자. 단지와 약 500m 거리에 까치산공원이 자리하고, 역사공원인 낙성대공원 및 관악산, 삼성산, 건우봉, 국사봉 등 자연공원을 여유롭게 만날 수 있다. 교통 환경은 2호선 서울대입구역 도보 5분대 역세권이자 2030년 개통 예정인 서부선 은천역(가칭)이 150m로 근접한 초역세권이 더해지는 더블역세권 예정지이다. 또한 서울대입구역에서 강남역까지 불과 15분에 연결되는 강남 생활권의 가치까지 갖추고 있다. 서울 전역을 신속하게 잇는 핵심도로망인 강남순환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 편리하게 연계되는 교통요지이기도 하다.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학부모들에게 인기 높은 ‘초품아 단지’ 처럼단지 바로 앞 봉천초, 봉원중을 품고 있는 안심 학세권을 갖추고 있다. 원당초, 관악중, 관악고 등으로 통학도 편리하며, 글빛도서관, 서울시 영어마을, 서울시 과학전시관 등 알찬 교육환경이 돋보인다. 생활 환경은 행운동의 중심지답게 풍부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병원, 경찰서, 소방서, 은행, 각종 식음시설이 인접하여 생활이 편리하다. 반경 3km 이내 롯데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 글로벌 화장품 패키지 소싱(조달) 플랫폼 'Kolmarpkg.com(콜마패키지닷컴)'을 공식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패키지 선택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제품 출시 속도를 높여 고객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콜마패키지닷컴은 고객이 원하는 화장품 패키지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으로 원하는 패키지의 사진을 직접 찍어 올리거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유사한 패키지를 검색 결과로 제시한다. 패키지의 종류(병·펌프·튜브 등), 내용물, 제조국, 용량, 등 다양한 조건별 필터링 기능도 갖춰 고객의 선택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특히 해외 진출을 준비할 때 기존 3~6개월이 소요되던 패키지 소싱 기간을 최대 1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패키지 선정부터 공급업체 선택, 최소 주문 수량 확인, 견적 요청 등 전 과정을 일원화했기 때문이다. 소싱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플랫폼은 한국콜마의 한국, 북미, 중국 법인이 통합 운영한다. 고객은 사업 희망 지역의 전문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와 함께 가상자산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업비트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의 시세를 ‘하나원큐’의 혜택 페이지 「놀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상자산 용어사전 ▲최신 트렌드 등을 담은 ‘알기 쉬운 가상자산’ 콘텐츠를 통해 가상자산을 처음 접한 손님도 가상자산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선보인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 이외에도 ‘하나원큐’의 「놀이터」 개편을 통해 ▲100% 당첨 ▲혜택 ▲캐시톡 ▲재미 ▲여행 등 메뉴를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하고, 손님이 다양한 금융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한편, 지난 4월 손님들이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놀이하듯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9월 26일 서초역 사거리에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공간을 조성, 서초동 법조단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법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 전국 최대 법조단지가 위치한 서초역 일대의 약 53만 6천㎡에 이르는 지역이다. 지난해 3월 ‘아·태 사법정의 허브’로 지정·고시하고 7월에는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11월에는 법조인과 구민 200여 명이 참여한 학술대회를 열기도 하는 등 이 지역을 네덜란드 헤이그와 같은 세계적인 사법 정의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징공간 조성은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중심지인 서초역 사거리 인근 약 890년 된 보호수 향나무 ‘천년향’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구는 도로 한가운데 있어 접근이 어려웠던 향나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쪽에 있던 유턴 차로를 뒤편으로 옮기고, 횡단보도와 연결된 접근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향나무 뒤편에는 후계목을 심어 천년향의 맥을 이어가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해당 공간은 아·태 사법정의 허브를 상징하는 곳으로 새롭게 꾸몄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BBQ 신메뉴 ‘뿜치킹(BBoomCheeKing)’이 주문량과 SNS 반응에서 폭발적인 기록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5일 글로벌 K-푸드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론칭한 신메뉴는 출시 3일만에 지난 주말 일 평균 주문 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 또한, 1,000여건이 넘는 콘텐츠가 발행되는 등 구매 후기와 SNS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뿜치킹 출시 전 가장 먼저 맛본 친플루언서, 뱀배서더들은 론칭 직후부터 SNS에 콘텐츠를 일제히 공개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BBQ는 이를 통해 출시와 동시에 기대감을 폭발적으로 확산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화제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신메뉴 뿜치킹을 가장 먼저 체험하는 자리로, 송파구 소재 BBQ 플래그십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친플루언서(Chicken+Influencer)’와 ‘뱀배서더(BBQ+Ambassador = BAM!)’ 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론칭 행사가 마련됐다. 뿜치킹의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옐로우 등 밝은 색감으로 꾸며진 행사장
7월 산업활동동향은 통계청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하 사진 및 그래픽: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힘을 받았던 소매판매는 8월에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달보다 2.4% 감소했다. 4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작년 2월(-3.5%) 이후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의복·신발·가방 등 준내구재(1.0%)에서 판매가 늘었지만, 음식료품·화장품 등 비내구재(-3.9%) 또는 가전제품·가구 등 내구재(-1.6%)에서 판매가 줄었다. 지난 7월 소비쿠폰 지급으로 2.7%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2차 추가경정예산이 '반짝 효과'를 내는 데 그쳤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7월 말 소비쿠폰 지급 초반에는 안경 구매라든지 기타 헬스 결제 등으로 일부 쓰였고 아직 100% 소진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9월 2차 소비쿠폰 지급도 있고, 10월 추석과 관련된 소비 등을 고려하면
한국은 또다시 금융 주권의 기로에 서 있다. 글로벌 거대 디지털금융 플랫폼이 자국 시장을 잠식하는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고, 이에 맞설 ‘한국형 대항마’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전격적인 협력에 나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금융 주권을 흔드는 최대 변수다. 올해 들어 9월 28일까지 국내 5대 거래소에서 거래된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약 118조 원에 달한다. 지난해 대비 2.5배 늘어난 수치다. 거래대금의 절반은 해외 송금에 활용된다. 이는 원화 대신 달러 기반의 디지털 금융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뜻이며, 자본의 해외 유출 속도도 그만큼 빨라지고 있다. 미국은 이런 흐름을 기회로 삼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ETF, 토큰증권화를 금융 패권 전략의 세 축으로 공식화했다. 디지털 금(비트코인), 통화 패권(스테이블코인), 자본시장(토큰증권)까지 모두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는 구조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자칫 방심하면 한국 금융시장은 ‘달러 디지털금융’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 네이버의 시선은 이 점을 정확히 겨냥한다. AI 분야에서 ‘소버린 AI(주권형 인공지능)’를 강조하듯, 금융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우려가 금융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노동부는 셧다운 발생 시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중단하겠다고 경고했으며, 시장 일각에서는 신용등급 추가 강등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셧다운 시 소비자물가·고용지표 등 핵심 경제지표를 제때 발표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일 예정된 비농업고용보고서와 15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공개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연준의 정책 판단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시한(30일 자정)을 앞두고 의회 지도부를 긴급 소집했다. 그는 합의가 무산될 경우 연방정부 직원들의 대규모 해고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치권에 압박을 가했다. 과거에도 셧다운은 반복돼 왔으나, 이번에는 정치적 분열과 재정 건전성 악화로 충격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신용등급 전망도 도마 위에 올랐다. 무디스는 지난 5월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강등한 바 있으며, 당시 정치적 불확실성이 심화될 경우 추가 강등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조직 해체 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중심으로 쇄신을 선언했다. 정치권과 시장에서 제기된 금융감독기구 개편 필요성의 압박이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내부에서도 변화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금융당국의 쇄신은 ‘소비자보호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회동에서 “금융위와 금감원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뼈를 깎는 자성으로 금융행정과 감독 전반을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의 쇄신 방향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조직과 기능, 인력, 업무 개편을 통해 제도적 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둘째, 생산적 금융과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을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다. 셋째, 조직의 공공성과 투명성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금융위원회 간부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국민과 시장의 시선은 여전히 엄중하다”며 “조직개편 과정에서 제기된 금융행정 문제를 깊이 새기고, 국민 신뢰를 얻을 마지막 기회라는 비상한 각오로 쇄신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라고 29일 밝혔다. 청파1구역 재개발사업은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 공동주택 6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3천556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한 ‘루이리스 써밋’을 제안했다.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와 협업해 프랑스 왕실의 품격을 담은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1천660㎡ 규모의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 가든이 조성되고,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세대별 조망을 극대화한 특화 평면도 선보일 예정이다. 25층에는 60m 길이 스카이 커뮤니티가 설치돼 도심과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30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주택공급 1위 명성에 걸맞은 정비사업 수행 경험과 차별화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청파1구역을 서울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계약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의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계약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부담 덜어 아파트 분양 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약속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고 있다. 벨기에 부동산 펀드 불완전판매 사태 앞에서 임 회장과 우리은행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피해자들이 실질적 보상과 책임 있는 대책을 호소했지만, 돌아온 답은 “검토 중”이라는 무책임한 언급뿐이었다. 우리은행은 실적 개선을 강조한다. 지난해 비이자이익은 상반기 8,863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특히 수수료 이익은 WM·IB뿐 아니라 카드·리스 등 비은행 부문까지 고르게 성장하며 분기 5,000억 원대 이익을 이어갔다. 그러나 성과 뒤에 불완전판매로 전 재산을 잃었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의 절규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은행이 외면할 수 없는 사회적 책임은 여전히 남아 있다. 더 큰 문제는 임 회장의 이중적 태도다. 그는 그룹 워크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자산관리 전문은행’을 만들겠다며 불건전 영업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서 발생한 불완전판매 사태에는 눈을 감았다. 말로는 소비자 보호를 외치면서 행동은 정반대로 흐르고 있는 것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지금까지 임 회장의 그늘에 가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소재 일원에코파크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소아암 히어로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비와 가족 지원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 등 7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탄천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환아들의 완치를 기원했다. 이와 더불어 가수 송하예의 특별자선공연, 망토 커스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환아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아암 히어로런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경제적·정서적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강화된 멤버십 혜택으로 고객의 일상에 차별화된 가치를 더한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와의 신규 멤버십 제휴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혜택이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보답하고자,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스타벅스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 VIP 이상 고객은 9월 29일부터 누구나 매월 한 번 스타벅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VIP 고객은 더블 사이즈업을, VVIP 고객은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 무료와 더블 사이즈업 1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 후 LG유플러스 당신의 U+ 앱에서 바코드를 열어 매장 파트너에게 보여주면 된다. 혜택은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이렌 오더 및 배달에는 쓸 수 없다. LG유플러스는 스타벅스 제휴를 기념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스타벅스의 대표 혜택인 ‘별’을 선물한다. 별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당신의 U+ 앱에서 오전 11시에 선착순으로 발급하는 쿠폰을 받으면 된다. 쿠폰을 받으면 VVIP 고객은 8개의 별을, VIP 고객은 5개의 별을 얻을 수 있다. 별 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7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3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로, 1993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지구를 구하는 에코박사’를 주제로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다. 개인전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와 가족생활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앱에 소개됐으며, 「아이부자」앱을 통해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용돈 3,000원 쿠폰을 제공했다. 예선에는 총 10,290여 점이 출품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0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당일 공개된 ‘에코박사가 꿈꾸는 초록빛 미래’를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고, 심사를 거쳐 환경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상위 8개 작품은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지난 27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추석 선물 꾸러미 50개를 직접 제작하고 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올리버스 단원들은 쌀, 김, 약과, 식혜, 곶감 등 한 끼의 식사와 명절 간식들로 구성된 추석 선물 꾸러미를 현장에서 직접 포장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추석 선물 꾸러미는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올리버스의 이번 활동은 한가위(가을의 큰 한가운데 날=추석)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이를 통해 BBQ와 올리버스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세대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올리버스 단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속 소외된 분들께 보탬이 되는 일에 적극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중장년의 구직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취업지원 프로그램 ‘점프 어게인(JUMP AGAI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 활동 중 겪는 중장년들의 어려움을 ‘허들’로 형상화하고, 이를 극복하고 넘어선다는 취지에서 ‘점프 어게인’이라고 이름 붙였다. 먼저, 구직 활동의 주요 장애 요인들을 넘어서기 위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재취업 특강’이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디지털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커리어 리부트 : 생성 AI로 경력을 다시 빛나게’ 강의와 구직 활동에 지친 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재취업 멘탈 리셋 : 마음근육 키우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는 중장년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취업에 유리한 단정한 이미지를 제시하는 ‘취업 이미지 메이킹 지원부스’에서는 헤어‧메이크업과 이력서 사진 촬영을 연계해 지원한다. 취업 준비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캘리그라피, 공기정화식물 화분제작과 같은 ‘재취업 응원 부스’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여러 취업 지원기관도 참여한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자동차 부품 금형과 조립품을 만드는 업체 인팩과 인팩이피엠이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깎고 늦게 지급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9,600만 원을 받았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인팩은 2019년 4월~2021년 2월 금형 제작을 위탁하면서 서면으로 지급 조건을 알리지 않고, 하도급 대금 4,069만 원을 깎았다. 게다가 총 6억8,111만 원과 지연이자·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았다. 인팩이피엠도 2020년~2023년 조립품 제작을 위탁하면서 서면 미발급, 대금 2,088만 원 감액, 원금 1억3,992만 원 미지급 등 비슷한 행위를 저질렀다. 특히, 발주처가 제품 하자 대응비용을 요구하자 정상 제품임에도 수급업체에게 부담시키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금형·부품 업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서면 미발급과 대금 지연 지급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바이오 나노기술 전문기업 주식회사 에이펙셀이 9월 26일 스리랑카 제약사 MW 라이프사이언스와 칼슘제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펙셀은 스리랑카를 거점으로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등 무관세 지역을 우선 공략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스리랑카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물류 허브로 주목받는 시장으로, 이번 협력은 에이펙셀이 아시아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펙셀은 독자적인 나노기술을 통해 기존 칼슘제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시중 칼슘제가 골다공증 환자에게 실질적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반면, 에이펙셀의 칼슘제는 뼈 건강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에이펙셀의 기술력을 두고 “선진국 나노 기술 대비 30년 앞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자 짐 로저스 또한 “현재 전 세계 기술을 모두 합친 것보다 10배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고 언급하며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계약 상대방인 MW 라이프사이언스는 스리랑카를 대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7일 명동사옥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고, 행복상자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개개인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가족 단위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등 포용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부모와 자녀가 한자리에서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과 식료품, 생필품 등 10개 종류를 모두 함께 담은 행복상자를 지역사회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행복상자에는 즉석밥과 국수, 닭개장, 곰탕, 육개장 등 가정용 간편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료품과 키친타올, 주방세제, 고무장갑 등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들로 꾸렸다. 이를 통해 문화적 배경이 다른 가정도 따뜻한 명절의 정(情)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풍성한 추석의 온기(溫氣)를 지역사회와 함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주요 그룹이 잇달아 인공지능(AI) 전환을 경영 화두로 내세우고 있다. 글로벌 산업 질서가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뒤처질 경우 회복이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가장 공격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5’에서 “2030년까지 전 업무의 90%에 AI를 적용하겠다”며 “삼성전자를 AI 활용 선도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4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AI 기능을 탑재하고, 스마트폰에 이어 가전·TV 등 전 제품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SK그룹은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AI 전환의 핵심 과제로 규정했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위원회 의장은 “제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AI가 구세주처럼 등장했다”며 “AI는 단순 기술이 아니라 기업 프로세스 전반을 바꾸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도 최고경영진 100여명을 대상으로 ‘AI 리더십 프로그램’을 신설, 조직 내 확산을 직접 주도하고 있다. LG그룹 역시 구광모 회장이 직접 AI 전환(AX)을 챙기고 있다. 그는 최근 사장단 회의에서 “중국 경쟁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카드업계 전반에 보안 관리 경고등이 켜졌다. 최근 몇 년간 대부분 카드사가 정보보호 인력과 예산을 줄여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보안 관리 부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번 롯데카드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은 약 297만명, 데이터 규모는 200기가바이트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사고 원인으로 롯데카드의 허술한 정보보호 관리가 지목됐지만, 업계 전반도 유사한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용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비씨 등 8개 전업 카드사의 IT 인력 대비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11.1%에 그쳤다. 이는 2022년(12.1%) 대비 1%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특히 롯데카드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롯데카드의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2022년 24.6%에서 지난해 13.3%로 11.3%포인트 급락했다. 현대카드(24.7%→13.9%), 삼성카드(21.3%→14.2%), 신한카드(8.9%→8.2%)도 감소세를 보였다. 예산 역시 뒷걸음질쳤다. 신한카드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6일 KBO와 함께 제작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멜론,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9월 26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가 프로젝트는 신한은행과 KBO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가수 이창섭과 밴드 터치드(TOUCHED)가 제작을 맡았으며, 지난 8월부터 매주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제작 과정을 선보여 왔다. 특히 2만 건이 넘는 팬들의 메시지가 모인 ‘한 줄 작사 이벤트’와 700여 명의 팬이 참여한 합창 무대가 더해지며, 응원가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야구팬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물로 완성됐다. 신한은행 음원 공개와 함께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너를 위해 부른다’ 최종 에피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화에서는 완성된 응원가가 팬들과 함께한 합창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응원가는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국민 응원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물론 국민 모두가 도전을 이어가는 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5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CDM 2025’에서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한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라는 거리는 당뇨병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 수치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당뇨병 환자들과 재단 후원자 및 대한당뇨병학회 임원진, 동아에스티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캠페인의 성과와 참여 현황 공유, 캠페인의 성공적인 종료를 다짐했고, 그랜드워커힐 포레스트를 함께 걸으며 당뇨병 극복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헀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아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6.5km 걷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콜마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 임시주주총회에서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오전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임시주총은 지난 7월 25일 대전지방법원 주총소집허가 결정에 따라 콜마홀딩스 주관하에 진행됐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출석주식수 중 찬성 69.9%(발행총수의 46.9%)로 통과됐다. 이로써 콜마BNH의 이사회 인원은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새로 선임된 이승화 이사는 CJ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신사업 투자를 담당했던 전문경영인으로 베인앤컴퍼니에서 7년간 컨설턴트로 근무한 뒤 2014년 CJ그룹에 몸담았다. CJ프레시웨이, CJ CGV, CJ제일제당 등 주요 회사를 거쳤다. 해외 수출 다변화, 포트폴리오 전환 등 콜마BNH의 리포지셔닝(재정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의결 결과는 경영 정상화를 바라는 주주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전문경영인 체제 복원을 통해 콜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동성제약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이 소집한 이사회에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브랜드리팩터링 측 이사 4명이 신규 선임되며 이사회 과반이 교체된 이후 첫 결정이다. 브랜드리팩터링은 25일 “상법과 정관에 따라 적법하게 이사회를 열었고, 출석 이사 전원의 동의로 해임 및 신임 대표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반면 나 대표 측은 “이사회 연기 요청이 무시된 채 과반 참석만으로 강행됐다”며 회의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브랜드리팩터링은 나 대표가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된 상황에서도 무효 소송을 거론하며 임기 연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관계자는 “주주와 채권자의 이익을 침해한 경영자가 법적 지위를 악용해 시간을 끌고 있다”며 “이는 기업 정상화를 방해하고 소액주주 권익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추진 중인 ‘소액주주 보호 강화’ 정책 기조와도 맞물린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대주주·경영진의 전횡으로부터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고, 회생 절차 기업에서도 주주 가치가 무시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나 대표 측은 이번 해임 절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