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채라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그 사용 수명이 짧아질 수 밖에 없다. 항상 새것인 상태로 유지할 수는 없겠지만, 새것에 가까운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관리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파크골프채는 헤드, 샤프트, 그립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각자 다른 방법으로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헤드 부분은 대부분 목재로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물에 취약하니 지저분해졌다고 물로 세척하는 방법은 절대 피해야 한다. 실제로 새벽이나 비 오는 날 라운딩 하여도 수분을 흡수했을 경우 뒤틀림이 생길 수 있으니 라운딩 후에는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수분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사용하는 수건은 극세사나 안경 닦는 수건처럼 부드러운 것을 사용해야 기스가 나지 않는다. 수분을 증발시키는 과정에서 열로 수분을 증발 시키려다 보면 열에 의한 뒤틀림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자연 건조 시켜야 한다. 수분 제거가 되었다면 코팅을 위해 왁스로 도핑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역시 수분형 왁스는 피해야 한다. 반고체, 고체 왁스를 극세사 등 부드러운 천에 조금 덜어내어 헤드면과 솔 부분에 발라준다. 이때 왁스의 양은 무조건 많이 바르는 것이 아니라 얇고 균일하게
최근 화천에서는 관리가 잘된 파크골프 구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2024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우리나라 파크골프장 중 최장 길이인 1,500m로 긴 거리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구장으로도 손꼽힌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신비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북한강, 그 북한강을 넉넉하게 품은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는 400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거례리 사랑나무도 볼 수 있다. 오랫동안 화천을 지켜온 사랑 나무처럼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도 즐기며 시원한 강 경치를 볼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특히 천연 잔디를 갖추어 품격 높은 구장을 완성하고 있다.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대부분의 코스가 9홀 기준 700M 정도가 되는 롱홀이 많으며 코스의 중간 중간 나무를 배치하는 설계로 코스의 난이도와 재미를 높이고 있다. 특히 습지장 등 주변 관리를 잘 해 놓고,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다른 구장에 비해 강을 끼고 있는 시원한 뷰를 자랑하는 등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구장이다. 이런 화천 산천어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원장 조윤오)이 ‘2024 제1기 파크골프최고위과정’을 모집 중이다. 지난 19일(화)부터 원서접수를 개시한 해당 과정은 최근 파크골프 관련 수요가 크게 높아지는 가운데, CEO골프최고위과정 전문가로 정평이 난 신봉태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아 처음으로 모집하는 프로그램으로 파크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신 교수는 라스베이거스와 샌디에이고, 마이애미 아카데미 등 해외 선진 CEO골프최고위과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자신만의 이론을 다져 국내에서 오랫동안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그와 더불어 권대현 대한파크골프협회 교육위원장과 전문 교수진(홍순도, 남연아, 이종헌, 조정혜)도 구성됐다. 그간 CEO골프최고위과정을 통해 5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신봉태 교수는 “앞으로 더욱 확장될 파크골프 산업의 주역을 배출한다는 각오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오는 4월 3일 개강해 8월 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마다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동국대 CEO골프최고위과정과 마찬가지로 실기 위주의 필드 교육이 가장 큰 차별점이며, 최고위 과정인 만큼 인적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기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첫 개최지로 대구가 결정되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1월 18일까지 전국 시도협회를 대상으로 유치 신청을 받았고 개최지 결정 투표를 통해 대구가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최 신청지로는 대구 달성군 위천파크골프장,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파크골프장, 양양군 양양파크골프장 세 곳이 경합을 벌였다.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는 오는 3월 15·16일 이틀 간 전국 17 시도 선수 800여 명이 참가한다. 지이코노미 최은희 기자 |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파크골프가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건 코로나19 시기지만, 실제로 국내에 도입된 건 20여 년 전이다. 이제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92개 종목 중 파크골프도 당당히 하나의 종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게다가 시니어들이 모인 자리에 가면 빠지지 않는 화두가 바로 파크골프일 정도로 최근 가장 뜨겁게 확대되는 생활 스포츠가 됐다. 지난 13일(수),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 1층(6125호)에서 열린 ‘2023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사 자격검정 합격자 연수’가 열렸다. 현장에서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이금용 회장을 만났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이금용 회장은 오직 파크골프에 대한 열정 하나로 지금의 협회장직까지 왔다. 2008년에 설립된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020년 회원 수 5만 명 정도에서 3년만에 약 15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 회장은 “나는 목포 촌놈으로 감투 한 번 써본 적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가 협회장직까지 도전했던 건 파크골프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다. 시니어들이 운동 삼아 하는 레크레이션으로서의 파크골프도 좋지만,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식으로 지원하는 남녀노소를 위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