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에서 지난 14일,15일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3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밤에 확진된 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15일 새벽에 확진된 1명은 나이트클럽 관련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는 순천지역에서 모두 26명으로 집계됐다. 양선길 순천시 보건소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되거나 자가격리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지금 이 상황을 끊어내지 못하면 일상으로의 복귀는 더 늦어진다.”면서 “잠시동안 만남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먼저 받아주시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타인과 접촉하지 마시기 바라며,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손씻기, 타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한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동부권에서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의 고리를 차단키 위해 16일 여수시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중심형 방역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유증상자 즉시 검사 등 선제적인 검사를 확대하고, 시민단체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공동 대응한다. 여수산단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선 여수산단협의체가 자체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역학조사 및 자가격리 범위를 더욱 확대해 감염 요인을 사전 차단한다.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1공무원 1업소 담당제’도 시행해 방역 상황을 빠짐없이 점검한다. 특히 역학조사 거짓진술 및 방해자에 대해선 고발조치 및 구상권을 청구하며,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이어진 집단감염의 지역적 특성과 업종을 고려한 맞춤형 방역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은 내 가족의 안전에 직결돼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증상 시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16일 오후 1시까지 하룻동안 전남지역 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전국 첫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데 이어 국산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17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산 김치 ‘알몸 절임’ 동영상 파문으로 국산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남도가 세계 최고 품질의 전남산 김치를 알리고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국산김치 소비촉진 대책은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도와 시군, 농협, 외식업협회, 소비자단체 등 범도민이 함께하는 ‘국산김치 소비촉진 캠페인’ ▲남도장터 이용 쿠폰(5천원)을 지급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 ▲100% 국산원료 전남김치 할인행사 등이다. 이와 함께 시장, 먹거리 골목 등 특정 지역에 위치한 음식점 전체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받으면 ‘국산김치 안심밥상 거리’로 지정하고, 공공기관장과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는 ‘국산김치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 등도 함께 펼친다. 전남도는 도 산하기관과 전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를 비롯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등 15개 공공기관의 구내식당도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사육한 함평천지한우가 명품 한우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물이력관리 시스템 상 소 도체(한우) 등급판정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함평한우 10,487마리 중 78%인 8,179마리가 육질등급 1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우 육질 1등급 판정 전남 평균치인 75.1%와 전국 평균치인 74.1% 대비해 각각 2.9%와 3.9%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함평천지한우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사)소비자 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15년 연속 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도 다수 수상하는 등 경쟁력 있는 한우 브랜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의 한우 출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한우 농가, 한우협회, 축협, 지자체가 힘을 모아 함평천지한우 육성을 위한 품질 고급화에 집중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함평천지한우의 사육, 출하, 도축, 가공, 유통 등 모든 단계마다 철저한 품질관리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한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던 관내 업소를 출입한 순천시청 공무원 8명에 대하여 5월 17일자로 총무과 대기발령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 공무원들은 해당 업소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하기 3~4일 전 출입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코로나 검사 결과 출입 공무원 중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근지역 확진자 발생이 확산되고 있던 기간 중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사적 모임이나 위험시설 방문 등을 자제했어야 함에도 일선 공무원들이 유흥시설을 출입한 사실에 대해 시민들에게 죄송스럽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해당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복무 지침 위반, 감염병관리법 위반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일벌백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복무관리지침을 정비하여 전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숙지시키고, 앞으로 방역수칙 위반 공무원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순천시 공직자들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2021년(20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작년 대비 11계단이 상승한 도내 4위를 기록하며, 군 단위로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보조) 사무, 국가 주요시책 추진성과 등을 정량·정성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71개 중 57개 지표에 대해 목표치를 달성했다. 특히, 정성평가의 경우 26개 지표 중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자원 △보훈정신 확산 △혁신지향 공공조달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개선 노력도 △문화가 있는 날 정책 추진 △직장운동 경기부 활성화 △보조금 부적정수습 근절 및 환수 노력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절감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노력도 등 11개 지표에서 우수사례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1,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매년 실시되는 지자체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정부합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아트홀에서는 오는 5월 18일 오후 3시 7시(2회) 최신 영화 ‘자산어보’를 상영한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와 변요한 등이 출연한 영화 ‘자산어보’는 신유박해로 흑산도로 유배되어 바다생물에 매료된 정약전과 글 공부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어부 ‘창대’`이 바다생물에 매료되어 책을 쓰면서 어부 ‘창대’에게 도움을 구하면서 점차 서로의 스승이자 벗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강진아트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350명을 선착순 무료 입장하고, 관람석 띄어 앉기(2m 간격 유지)를 시행한다. 또, 입장시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통해 37.5도 이상과 호흡기 질환자(기침 등) 마스크 미착용 관람자의 출입을 금지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읍사무소는 지난 11일,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강진읍 복지기동대(대장 서옥희) 신규대원 위촉식과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강진읍 복지기동대는 이웃에게 발생한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동네 안전망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원 대부분이 전기·가스·수도·보일러 등 생활 불편 해결 전문가로 구성되어 올해 2분기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용품 교체 및 수리, 소규모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복지기동대는 이날 신규대원 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수리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대상자는 알코올중독과 허리디스크로 거동이 불편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청소 및 집수리가 필요하나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사전에 필요품을 조사하여 전기장판, 서랍장, 행거를 구입하고, 집 안팎 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어둠침침한 방은 윤순오 기동대원이 전기배선을 공사하고 전등을 설치함으로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과 장성미술협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에게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군과 장성미협은 장성역 앞 우리동네미술관(홍길동테마역)과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에서 이달 30일까지 ‘따뜻한 마음을 그리다’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작은 장성 지역 미술인과 공공미술프로젝트 참여 작가들의 작품이다. 총 45명의 작가가 80점의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 전시회가 열리는 우리동네미술관은 지난 2009년 장성군이 관광홍보를 목적으로 장성역 앞에 설치한 홍길동테마역을 장성미협이 공공미술프로젝트(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꾸며낸 공간이다. 누구나 이용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소박한 미술관’을 표방한다. 힐링허브정원에는 기존 시설을 활용해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우드버닝 체험장과 미술품 판매 부스(booth)를 마련했다. 각종 꽃과 허브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미술체험공간으로 거듭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영호 장성미협 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움츠러든 군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정성스레 준비한 작품들이 일상에 작은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공공부문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군민 편의 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유누리’ 서비스의 확대 운영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공유누리’ 시스템에 등록된 39개 서비스에서 신규 개방 가능 자원을 적극 발굴해 올해 100개 이상의 서비스를 개방·공유하는 등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실과소와 읍면별로 공유누리 시스템 담당자를 지정하고 기존에 등록된 40개의 공공개방자원 자료의 정비를 마쳤다. 아울러 이달 21일까지 부서별로 관리하고 있는 담빛농업관 공연장, 회의실, 체육시설을 비롯, 문화·공연·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자원 적극 발굴과 공유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공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를 비롯해 공유누리의 공유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담양읍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등의 위치 정보 제공 등 주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자원을 보다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 고서면은 8월중 개최 예정이던 ‘제12회 고서포도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고서포도축제는 고서면 증암천생태공원 일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포도 빨리 먹기, 와인 만들기, 포도떡 만들기 등 고서 포도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축제이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운영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유입 차단 및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 강성령 고서면장은 “아쉬움이 크지만 대인간 접촉이 불가피한 축제의 특성상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에 취소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고서포도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지방하천의 재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5개 지방하천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국도비 156억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담양지역 일대에는 최대 641.5mm의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15개 지방하천에서 제방 유실과 시설 파손 등 연장 22.9㎞의 피해 사례가 발생, 107억 원의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은 하천, 소하천을 대상으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에 나서 지난해 11월 1차 복구를 완료했다. 이후 신속한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4월 본격적인 복구공사에 들어갔으며, 우기 전 주요취약구간을 대상으로 최대한 신속히 주요 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항구적인 재해복구 사업을 통해 앞으로의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14일 금천면 배 농가 저온피해 현장을 찾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개화기 착과 안정 사업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상 기온 현상으로 착과불량과 같은 저온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농가 경영 피해가 심각하다”며 “저온 날씨에 강한 국내육성품종 보급 등 착과 안정 사업에 필요한 도비(5억원) 지원을 적극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김 지사에게 건의했다. 나주시는 올해 10월부터 3년 간 저온피해 발생 과원에 대한 국내육성 품종 보급·갱신 및 자연 수분수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저온에 강한 국내육성품종 신화, 창조배 등 3년생 묘목 24000주를 육성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금천면 월산리 소재 배 농가 저온피해 현장에는 김영록 도지사, 강인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민준·최명수 도의원, 정찬균 나주부시장, 박내춘 농협나주시지부장과 농가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한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매년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정훈 국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지역소멸위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민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종합대응전략 로드맵 구축에 나섰다. 2021년 2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은 전국 228개 지자체의 46%인 106개 지자체로 이중 도내 소멸 고위험지역으로는 8개 군이 해당된다. 소멸위험지역에 해당하는 해남군은 고위험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역소멸위기 대응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공동대응협의체를 구성,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2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지역소멸위기대응 공동대응협의체 발대식에서는 군과 군의회,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소멸위기 진단·평가와 대응을 위한 전문가 교육과 토론회를 가졌다. 협의체는 향후 주1회 정기적인 활동과 전문가 자문, 추진부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행 가능한 해남형 의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의제별 전략마련과 정책실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남형 의제는 농업과 교육, 마을기업과 공동체, 기후변화대응과 먹거리전략 등 분야별 정책을 발굴해 일자리, 결혼과 출산, 보육 및 교육 등 군정 전반에 걸쳐 협조체계를 구축해 통합 대응해 나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읍 시가지를 관통하며 흐르는‘해남천’을 군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군은 해남천을 군민들의 힐링 친수공간이자 읍 시가지의 역동성을 이끄는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해남천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천 활성화 종합계획은 해남천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각종 개발 사업과 연계, 해남천 주변을 군민의 삶에 편안한 일상과 쉼을 주는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천 인근에는 지난 5월 11일 사회적경제공동체지원센터를 비롯해 청년창업공간인 공유주방과 공유오피스 등이 개관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해남청년두드림센터가 문을 열며, 내년초 완료를 목표로 매일시장 현대화 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되어 2024년까지 진행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해남천을 따라 아이랑 산책로 및 다양한 휴게 공간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남천 인근의 외관과 환경정비는 물론 군민 문화공간이 대폭 확충되면서 해남읍 시가지의 활력을 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고산유물전시관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체험을 실시한다. 고산유물전시관은 국보 제240호인 윤두서자화상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상징성을 살려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캐리커처를 체험해 볼수 있도록 했다. 자신의 얼굴 모습을 캐리커처로 남기고 싶거나 직접 캐리커처를 그려보고 싶으면 고산유물전시관에서 직접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오는 7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산유물전시관에서 운영한다. 누구나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공재그림 탁본체험, 퍼즐 맞추기 등의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산유물전시관 캐리커처 체험은 지난 8일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은바 있다. 한편 고산유물전시관은 국보 제240호인 윤두서 자화상을 비롯해 고산 윤선도와 공재 윤두서 등 해남윤씨가 관련 문화재 17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산유물전시관에 오면 회화작품인 국보 윤두서 자화상도 감상할 수 있고 캐리커처를 통해 체험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14일 나주 금천면의 배 저온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당부했다. 나주지역에선 지난 4월 초 배꽃 인공수분 이후 14~15일 이틀 동안 발생한 영하 2도 저온 영향으로 정상적인 수정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가 발생했다. 김 지사는 까맣게 변해버린 배꽃을 살핀 후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한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매년 반복되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피해 현장을 함께 찾은 신정훈 국회의원은 “저온에 따른 배꽃 수정 불량으로 배 열매가 맺히지 않는 등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충분한 복구비가 지원되도록 지원기준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저온피해 농작물에 대해 오는 6월 2일까지 농가 피해접수 및 정밀조사를 한다. 특히 재해보상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복구지원계획을 꼼꼼히 세울 계획이다. 지난 4월 전남지역 농산물 저온피해는 13일 현재까지 532㏊로 잠정 집계됐다. 품목별로 배 460㏊, 단감 20㏊, 사과 9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부터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포차,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포함) 등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수·순천·광양·고흥 등 동부권에서 16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염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도내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은 오는 23일까지 5인 이상 모일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및 벌금이 부과된다. 여수·순천·광양·고흥 등은 현재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사적 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전남도는 14일부터 도내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1주 단위로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명령 위반자에 대해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 원 이하 과태료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를 위반하고 감염병이 발생하면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 비용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본인도 모르게 감염되거나 감염시킬 수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14일 한국에너지공대 설립부지와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하여 공대 설립 진행상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공공기관과의 지역 협력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먼저 나주 혁신도시 내 한국에너지공대 설립부지를 방문하여 설립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초대 총장으로 선임된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에게 전문성 있는 교수진을 섭외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발굴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현창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유치에 전남도의회와 관계기관에서 그간 노력한 소회를 밝히며,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 최고의 에너지분야 전문 대학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후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하여 기관 소개 브리핑을 청취하고 지역 협력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한국전력거래소와 도내 시․군 간 연계사업을 확대하고 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도내 농․어민을 위한 전기세 감면 등 지원정책을 발굴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현창 위원장은 “앞으로도 한전공대의 성공적 개교를 위해 도의회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도내 이전 공공기관들과의 협력 관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이 17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공공근로 사업(148명),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31명) 참여자 179명을 모집한다.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근로·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화순군은 상반기(2~6월)에 19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총사업비 14억2000만 원을 투입해 5개월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사업은 청년 일자리 중심으로 한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 50개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다문화 가정 지원, 고인돌 유적지 정비 등 4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자격, 소득, 재산, 참여 이력 등 다양한 선발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6월 중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영암청소년-달리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관내 소상공인과 방송인이 함께하는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서는 매년 5월이면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치며 500여명의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어울려지는 지역의 청소년 축제로 승화시켜 주위의 큰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 해에 이어 코로나19로 행사를 할 수 없게 된 올해에도 서로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청소년이 나서서 희망을 나눠보자는 취지로 청소년 참여기구가 주도하여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희망을 나누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근무하는 군민들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문 방송인이 전해온 영상을 제작해 청소년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영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각자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청소년 여러분과 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임진왜란연구회는 13일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발자취를 찾기 위한 연구모임을 실시했다. 이번 연구 모임에서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진정한 의미로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의 1596년 병참 활동을 찾고 관련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전남 지역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순신 장군의 병참활동은 호남에서 의병모집, 식량 및 무기 확보 등 전쟁 물자를 확보하는 1596년 8월부터 60일간으로 1597년 10월 명량해전에서 조선수군이 대승을 거두게 되는 근간이 되었다.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는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뜻의 이순신 장군의 어록이다. 당시 영의정인 백사 이항복이 쓴 충민사기에 의하면 '국가 군량, 군사, 군비를 호남에 의지했으니 만약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뜻의 '국가군저 개고호남(國家軍儲皆靠湖南)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라는 이순신 장군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연구 모임에서 이순신 장군의 병참활동 지역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이순신 둘레길’을 만드는 방안과 초중등 교과서에 병참활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라남도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4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합동 참배했다. 이번 참배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장석웅 교육감 등 과장급 이상 간부 20여 명만 참석했으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5·18민중항쟁추모탑 앞에서 헌화, 분향한 뒤 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렸다. 참배를 마친 뒤 장 교육감은 자신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고 박관현 열사, 고 윤영규 전교조위원장, 고 강신석 목사 묘역을 찾아 헌화하며 고인들을 추모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해 통일교육으로 승화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을 위한 교육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하루 전인 5월 13일에도 광주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마친 뒤 전국 교육감들과 함께 국립 5·18묘지를 참배했으며, 방명록에 5월에서 통일로! 5월이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신북면 이천리 냉천제 주변에 코로나 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치유길”을 조성했다. 신북면 이천리 이목동마을 냉천제는 신북면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서 면 소재지 마을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운동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어 평소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군은 총연장 2km 산책로 정비와 데크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치유길 조성으로 둘레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4일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및 신북면 각급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냉천제 둘레길 걷기와 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코스모스 종자 파종 행사를 개최한바 있다. 영암군 신북면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치유와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냉천제 둘레길 주변에 평상과 정자를 추가 설치하여 주민편의 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이 해양환경 변화, 남획, 불법어업으로 인해 감소추세에 있는 어족자원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홀통항, 톱머리항, 도리포항에 감성돔 종자 29만 미와 점농어 종자 17만 1천 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속가능한 어업 실현을 위한 것으로 고부가가치 어종인 감성돔과 점농어 방류를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은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 자원회복을 위해 낙지 금어기 이전에 인공교접한 어미낙지 4,800미를 방류하고, 낙지산란서식장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종자를 중심으로 방류를 적극 실시해 수산자원 회복에 앞장서겠다”며“올해 하반기에는 베스, 블루길 등 내수면 외래어종 퇴치수매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달 망운면 압창해역과 장재해역 일대에 해상가두리를 설치해 어미주꾸미 120kg를 입식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1일 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제5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기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은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고 활동가 양성과 그룹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공모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최대 4명씩 팀을 꾸려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이론 교육을 병행 운영해 주민참여형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24시간의 교육을 거쳐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실행할 공모사업 계획을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침체된 무안읍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도시재생대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교육생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 발전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월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100인 이하 어린이집 등 센터에 등록된 48개소 662명을 대상으로「면역을 높여요!」라는 주제로 오감쑥쑥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드코로나(With Corona)시대에 발맞춰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으로 올바른 손씻기 체험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영양 삼각김밥(7세 이상), 과일 물김치 만들기(7세 미만)등 순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SNS를 활용하여 ‘김치먹고 면역력UP!’ 이벤트를 실시하여, 참여한 97개 가정에 비누 만들기 키트, 손세정제 등 면역강화 물품을 담은 위생꾸러미를 제공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는 “편식률이 높은 식재료를 직접 만져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채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평소 채소를 잘 먹지 않는데 직접 김치를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재남 센터장은 “요즘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면역력 형성은 올바른 식생활로부터 시작되는데, 어린이 식생활교육은 가정에서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므로, 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5월 12일 금산면, 풍양면, 점암면 옥수수 주산단지 재배포장에서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되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인 지도에 나서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매년 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 수수 등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으로 금년에는 지난해 보다 2주 빨리 비래하였다. 열대거세미나방 방제는 성충 발견 확인되면 10~14일경 애벌레가 잎과 줄기를 가해하는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애벌레는 야행성이므로 가능한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후 방제 효과가 높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성충 발견 포장 및 인근 포장 중심으로 정밀 집중 예찰을 강화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방제 약제지원과 농업인 대상 예찰·방제 리플릿 배부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옥수수 등 볏과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는 적극적인 예찰과 적기방제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5월 11일부터 ‘광주, 전남 초대작가 분청사기 명품전–시간, 흔적, 그리고 분청의 기억’이란 주제로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고흥 분청사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자 광주·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16인의 분청사기 전문작가를 모셨다. 일찍이 화려한 도자문화를 꽃피웠던 고흥 운대리는 자유분방함과 활달함, 그리고 파격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분청사기의 보고로 일찍이 주목받아 왔던 곳으로, 특히 백토물에 덤벙 담가 꺼낸듯한 부드러운 덤벙분청사기가 집중적으로 발굴된 곳이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기획전시는 고흥 분청사기의 아름다운 멋을 계승하고 분청사기의 다양한 도자기법을 발전, 계승시켜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금 예술성과 창의성을 담아낸 다수의 작품들로 분청사기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광주,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여명의 분청사기 전문 작가 중 개인전 개최 3회 이상, 30년 이상의 도예 경력을 가진 작가를 우선적으로 선정, 16분의 작가를 모셔 명품 분청사기를 선보이게 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코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고흥산 스마트팜 신선채소 6톤을 롯데백화점에 첫 납품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 되는 신선채소는 유럽식 샐러드채소로 최근 식습관 변화로 간편 샐러드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인기품목으로,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고흥군에서 처음으로 신선채소를 공급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전국 20개 매장에 6톤 납품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80톤이 납품 될 예정이다. 신선채소를 납품하게 된 유일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의 청년 창업농 육성 사업으로 구축한 스마트팜 농장에서 신선채소 재배에 성공했지만 판로 확보가 문제되었으나, 고흥군의 적극적인 판로 대책 지원으로 판로 문제가 해결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롯데백화점에 신선채소를 공급한 대향유통 관계자는 “고흥 신선채소는 샐러드용으로서 맛, 신선도, 위생 등에서 아주 뛰어나다고 판단되어 롯데백화점 직영 매장에서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며 “고흥군과 협력하여 향후 마늘, 복숭아, 오이 등 고흥의 우수한 다른 농산물도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 밸리 사업이 완료된 후 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의향 전남 의병들의 구국 충혼 정신을 보존, 계승하고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12만 시민과 함께 박물관 건립을 위한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를 기쁘게 환영한다며 “구국에 몸 바쳤던 의병 선조들의 역사적 가치를 증명,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박물관 건립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은 영산강과 맞닿아있는 나주시 공산면 영상테마파크(신곡리23-3) 일원 11만평 부지에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총 사업비 440억원(국비169억)을 투입,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8300㎡ 규모의 의병 관련 전시·교육·추모·체험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문체부 사전 평가는 공립박물관 건립 시 국비 반영 등을 위한 필수절차로 3단계(서면, 현장, 최종) 평가 과정을 통해 부실 운영 차단을 위한 건립 계획의 적정성, 전문성 확보 등을 종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지난해 행안부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에 선정된 「석곡 한들한들 피어나 뉴트로 1973 사업」의 일환으로 석곡면 상인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난 7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바르게 걷기는 6월 22일까지 석곡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주 2회 진행되고 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일대일 매칭으로 진행되며, 대황강변 5km를 걸으며 바른 자세 교육과 연습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증진하고 있다. 상인 맞춤형 컨설팅의 경우, 집합교육이 아닌 전문가가 점포를 직접 찾아가 경영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17개소가 신청하였으며, 1개 점포당 3회 방문하여 경영운영 전반, 스토리텔링, VMD, 메뉴판 제작, 세무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실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 중이다. 군 관계자는 “체력증진과 컨설팅을 통해 석곡 상인들이 활력을 찾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상인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귀어로 인생 2막에 도전하고 싶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어학교를 운영, 19명의 예비 귀어인을 배출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4일 강진지원에서 5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전남 귀어학교 4기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4기 과정은 어촌 정착 초기 단계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어촌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3주간의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 견학 및 선도어가에서 1주일간 실습으로 이뤄졌다. 또 창업 분야 전문 컨설팅도 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수료생과 해양수산과학원장을 비롯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을 기념하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공로상 수여, 교육생 대표 소감 발표,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혼자서 귀어를 준비하면서 막막했는데, 전남 귀어학교 교육을 통해 동기들과 함께 헤쳐나가면서 많은 의지가 됐다”며 “이곳에서 얻은 각종 정보와 기술, 인적 네트워크가 앞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지난해 6월 개교해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 전남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이 어촌생활과 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해 생활하는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2021년 귀농어귀촌 정착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 정착 성공사례를 산문 형식으로 자유롭게 서술해 전남도 귀농산어촌종합지원서울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심사를 통해 귀농귀어귀촌 분야별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장려상(3명), 총 8명을 선정해 7월 계획 예정인 2021년 전라남도 귀농귀촌 어울림대회에서 도지사상을 전수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에 도움을 주는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예비 귀농어귀촌인이 전남에서 순조롭게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까지 이틀간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도·시군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법제교육을 실시, 현장 밀착형 교육서비스를 통한 공무원 입법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을 법제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 입안 실무 중심의 법제 노하우는 물론 도·시군 공무원의 법제 역량 강화와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도민 불편 자치법규를 개선하고 지역 현안을 법제화하기 위해 법령체계와 자치법규 입법 절차, 자치법규 입법 컨설팅 사례연구 등 도민 실생활과 연계한 법무행정에 꼭 필요한 과목으로 구성됐다.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손은주 전남도 법제협력관을 비롯해 전남도에서 2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상현 법제처 법제관 등 총 6명의 법제 실무 강사가 참여,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교육이라는 평가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사와 교육 참석자의 건강 상태 체크, 마스크 착용, 교육 참석자 간 2m 거리두기, 강의실 자연환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분권 확산, 권한이양 등 자치입법권 강화로 도민이 알기 쉬운 조례 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의 최일선인 민원실에서 민원서비스 제공에 애쓰는 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림자원연구소 치유센터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민원담당 공무원이 민원응대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을 스스로 관리하고 해소하도록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숲속 호흡명상,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법, 해먹 체험, 아로마 체험활동, 티베트의 전통악기인 싱잉볼 소리 치유 등 활동을 해당 분야 전문가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한다. 힐링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점을 고려해 1회당 10명 이내로 2개 팀을 구성해 6월 18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김재성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높여 도민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로 보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실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녹음전화, 비상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한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영산강이 인접한 나주 공산면 36만㎡(11만평)에 사업비 440억 원(국비 169억)을 들여 연면적 8천300㎡ 규모로 의병과 의병정신에 대한 전시, 교육, 추모, 체험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체부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의 부실 운영을 차단하기 위해 건립계획의 적정성, 전문성 확보 등을 종합 평가하는 필수 절차다. 평가가 엄격해 통과율이 27%로 극히 낮고 처음 신청해 통과하는 사례가 거의 없다. 전남도는 도민과 약속한 2025년 개관을 위해 그동안 박물관 건립계획을 꼼꼼하게 준비하고 다듬었다. 의병사, 건축, 전시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토론을 통해 박물관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고, 관람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준 높은 전시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박물관에서 전시, 연구할 소중한 의병 유물 확보를 위해 전국 의병도시와 충의사현창회, 의병문중과 후손, 광복회 등을 찾아가 유물 기증과 기탁을 요청했다. 국립광주박물관, 전남도립도서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전국에서 전면 시행되고 있는 ‘안전속도 5030’ 정착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13일 화순읍 고인돌 전통시장 정문에서 화순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안전속도 5030 시행 등을 홍보했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시 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 이하로 낮추는 정책이다. 지난달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하고 있다. 제한 속도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속도에 따라 4만 원에서 최고 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최고 속도보다 80km를 초과하면, 형사 처벌받을 수 있다. 화순군은 화순읍내, 화순읍 세량리, 능주면, 춘양면, 이양면, 동복면, 사평면, 화순일반산업단지를 안전속도 5030 시행 구간으로 지정하고 교통 표지판 174개와 노면 표시등 419개 등을 설치했다. 현수막 등 홍보물을 제작해 안전속도 5030 시행을 홍보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에 동참해 교통사고로부터 인명 피해를 줄이고 선진 교통 문화 정착에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역혁신협의회 운영 조례안’이 지난 13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이에 따른 지역혁신협의회 구성과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중앙부처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대응하는 시도의 민관 협의체로 시도의 균형발전 시책,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시책, 지역산업 혁신성장 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자문하고 균형발전 정책지원 등을 수행하는 위원회이다. 김경자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주도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치를 통해 함께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지역혁신협의회가 지역혁신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21일 열리는 제3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14일 오전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화순군의회 의원, 김종갑 화순부군수와 실·과·소장, 화순 지역 5·18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구충곤 군수 일행은 추모탑 앞에서 헌화, 분향하며 오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구 군수는 방명록에 '5·18 영령 앞에서 올바른 화순군정 펼쳐서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겠다'라고 적으며 오월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 5·18묘지에 안장된 화순 출신 영령들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5·18묘지에는 52명의 화순 출신 오월 영령이 잠들어 있다. 참배를 마친 구충곤 화순군수는 “오월정신에는 ‘횃불’ 상징되는 ‘저항 정신과 민주주의’, 서로를 살피며 끼니를 챙기던 오월 ‘주먹밥’의 따뜻한 ‘자치공동체 정신’이 깃들어 있다”며 “오월정신을 계승한 더불어 사는 자치공동체 정신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모델을 화순에서부터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오전 본청 현관 앞에서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무안 양파 사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풍작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무안 양파 245망(2,010kg)을 직접 구매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로부터 장미꽃 1,840송이를 구입하는 등 지역농가 돕기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5월 하순에는 강진군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농산물 수급 불균형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지역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늘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자체, 지역 농가와 소통을 통해 지역 농산물 구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과 전라남도 체육회는 지난 12일 장흥군청에서 전남 스포츠과학·컨디셔닝 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김재무 전라남도 체육회장이 참석하여 전남 스포츠과학·컨디셔닝센터를 전남의 중심인 장흥군으로 확장 이전·운영함으로써 전남 동·서부 지역 전문·생활 체육인의 이용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센터에는 심장 박동, 근력, 지구력 측정 등 과학적인 체력 관리·훈련 시스템을 구축, 스포츠 메카에 맞는 전문·생활 체육인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며 전라남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센터는 도내 전문·생활 체육인이 연간 12,000여 명 이상 장흥군을 방문할 것을 전망하고 있으며, 9명의 상근 인력을 배치·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해져 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장흥국민체육센터 3층에 888㎡ 규모로 오는 7월에 준공될 본 센터는 2023년에 완공될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부산면 지천리 일원/국비 313억 원), 정남진 장흥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사업(국비 등 160억 원)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신안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하였다. 신안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발견·구조, 의료, 복지, 상담멘토 총 4개 하부지원단 24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회의와 아웃리치 활동 및 수험생 물품 지원을 통해 관내 청소년에게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방역 강화와 대면 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안군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방향 및 다양한 위기청소년 발굴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라남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백사인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1388청소년지원단 필요성 및 위기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 시군 연계 사례 공유 등 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신안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은“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기청소년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로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며 센터 또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새로 채용한 대입지원관 및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대입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섬 학교인 신안 도초고(5월 13일)를 시작으로 총 140여 회의 찾아가는 맞춤형 대입 현장지원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지원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대입지원관이 대학 근무 경력을 이용해 수도권 대학 및 학생들의 선호가 높은 주요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전남대입현장지원단과 한 팀을 이뤄 운영된다. 지난해보다 지원 분야와 학교 수를 늘렸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로컨설팅, 대입전형 관련 특강,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학생부 컨설팅 등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첫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도초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대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지역까지 대입 전문가들이 찾아와 지원해주셔서 올해 대입 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월 현장중심 맞춤형 진로진학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입학사정관 경력을 가진 2명의 대입지원관을 채용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2일 나주 배 저온 피해지역을 박철승 전남도 식량원예과장, 형남열 나주시 배원예유통과장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과수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나주 지역 배꽃 만개 시기는 4월 2~3일로 평년대비 10일, 전년대비 4일 정도가 앞당겨졌으며 개화기 기온이 평균 이하로 떨어지고 서리가 내려 배꽃이 동해 피해를 입게 되었다. 배꽃이 동해 피해를 입게 되면 수정이 어려워지고 수정된 열매도 발육 부진으로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는 지난해 배 재배 면적 중 80%가 넘는 972ha가 냉해 피해를 입는 등 매년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피해농가 A씨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약관 개정과 기후변화에 대한 근본적 대책 수립을 통해 농가소득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명수 의원은 “과수 냉해 피해는 한차례만 발생하여도 나무 생장에 영향을 주어 피해가 이듬해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보상비율과 피해 인정범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여야 한다” 며 “지난해 정부가 농업인의 의견을 무시한 채 착과전 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전남도가 지난 13일 발표한 문어 금어기 시기(5월 24일 ~ 7월 8일) 지정에 강력히 반발했다. 앞서 해양수산부에서는 문어의 자생복원력 향상 등을 위해 시행령을 통해 올해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46일간을 참문어 금어기로 지정했다. 다만, 각 지역별 어장 여건을 감안해 각 광역지자체장이 5월1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기간 중 46일을 금어기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전남도는 문어 금어기 시기 지정을 위해 어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지만, 5~6월을 요구하는 여수 등 동부권역과 7~8월을 요구하는 완도 등 서부권역의 의견이 팽팽히 갈렸다. 그러나 전남도에서는 동서부권 어민들의 의견을 좁히지 못한 채 해수부가 지정한 16일이 얼마 남지 않은 13일에 쫓기 듯 금어기 시기를 발표했다. 이철 의원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날짜는 5월 16일부터 6월 30일이지만 동․서부간 바닷물의 수온차로 실제 산란시기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어 현재 지정된 금어기가 시행된다면 서부권에서는 알을 밴 문어나 문어 치어를 잡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쌍봉동과 시전동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앞장섰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쌍봉동실천본부(본부장 박건문)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약자 이용시설과 감염 우려가 있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실천본부위원, 예비군동대, 공무원 등 20여 명이 4개조로 나눠 마을회관, 경로당, 운동기구 등 다중집합장소의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에 앞장섰다. 쌍봉동 실천본부 박건문 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약자 이용시설 및 감염우려가 있는 다중 이용시설 등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쌍봉동 전통시장(진남, 쌍봉, 제일시장)에서는 상인회 자체적으로 방역단을 구성하여 방역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모았다. 조용연 쌍봉동장은 “쌍봉동실천위원들이 앞장서고 예비군동대, 공무원, 시장 상인회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했다”면서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후보자를 오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3개월간 추천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여수시민의 상’은 지역사회와 향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 복지증진에 현저히 공헌한 사람이나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시민의 명예를 국내에 널리 선양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추천 부문은 총 7개로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향토방위다. 유관기관 단체장, 대학장과 각급 학교장 등은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주민 50인 이상의 연서가 있으면 읍면동장도 가능하다. ‘자랑스런 여수인’은 관계, 법조계, 재계, 학계, 군인, 체육인, 문화·예술인, 기타 사회적으로 명성이 뚜렷한 여수지역 출신 출향인사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의 명예를 빛낸 공적이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는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를 대표하는 영광스런 상인만큼 훌륭한 업적으로 여수를 크게 빛낸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수시민의 상은 전)여수교육지원청 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여수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여수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여수시 전역을 대상으로 용도지역·지구·구역, 기반시설의 설치 및 변경, 지구단위계획 등을「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금회 재정비(안)은 지난해 5월에 수립된 녳년 여수도시기본계획’의 도시미래상을 바탕으로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해 구체적인 도시공간정비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 간 연계를 위한 도로망을 확충하고, 체계적 도시관리를 위한 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 정비, 정주환경 개선 및 생활편익 향상을 위한 도시기반시설과 취락지구 정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관리방안 등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재정비(안)은 여수시청 도시계획과에 비치된 관계 도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오는 28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여수시는 수렴된 시민의견에 대한 타당성 검토 후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전라남도 결정 신청 등을 거쳐 금년 내로 재정비를 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27개 읍면동 실천본부가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자체 방역단을 구성하고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중점 방역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발생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진정되지 않자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에서 직접 나서 각 읍면동별 10명 이내의 소규모 자체 방역단을 꾸리고 감염 확산을 위한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각 읍면동 자체 방역단은 17일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취약시설 일제 소독과 함께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는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수시에서는 자체 방역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방역 추진에 필요한 각종 물품(소독액, 장갑, 손 소독제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 스스로 자체 방역활동에 직접 나서 주셔서 시장으로서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 시민들이 하루 빨리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을 떨치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