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민원인 불편 해소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고·접수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민들은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용 신청을 위해 직접 관공서에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따라서 군은 현수막 설치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정게시대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온라인 접수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현재 상업용 현수막 설치가 가능한 장소는 63개소 375면이며,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현수막 게시대 규격, 설치위치, 게첨 현황 등 정보제공 ▲신청자 예약, 접수현황 조회 ▲예약일자에 따른 지정 게시대 일괄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현수막 설치를 원하는 경우 다음 달에 게시할 현수막을 매월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1차(1일~10일), 2차(11일~20일), 3차(21일~말일) 중 희망하는 차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된 현수막은 시스템을 통해 매월 5일 무작위 추첨 후 배정되며, 게시기간은 10일이다. 김산 군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온라인 접수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들의 편의가 증대되고 불법 현수막 설치가 줄어들 것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5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3개월간 유지원·정정하 작가의 ‘긴 이야기를 가진 빛의 색깔’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승우미술관에서는 회화의 역사와 더불어 변화되었던 빛과 색에 대한 세계를 살펴보기 위해 설치, 회화, 영상 등 20여점의 작품들을 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한다. 유지원 작가는 재개발지구의 철거된 집들에서 채집한 삶의 잔편과 자취들을 재구성해 시각적 조형작업으로 전환시켰다. 허물어진 벽체나 계단 같은 집의 파편들을 골판지로 재현하고 채색해 사라진 기억과 삶의 이야기들을 복원하여 보여준다. 정정하 작가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물감의 색이 아닌 건축용 페인트와 에폭시 레진을 사용해 색을 보여준다. 작가는 레진의 두께를 달리하며 다양한 빛의 투과와 반사를 유도하여 영롱하고 화려한 색채의 향연을 연출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색에 대한 두 작가의 독특한 세계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설치, 영상,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만큼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 재미있는 전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나주에 있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천연염색지도사 자격시험 실시와 관리를 통해 지역의 전문 재단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전국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2006년에 나주시에서 ‘천연염색의 전통 계승 발전과 천연염색문화산업의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은 설립된 후 관리하고 있던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을 ‘한국천연염색박물관’으로 등록하고, 천연염색지도사 민간 자격증제를 만들어 교재, 재료 공급 및 교육을 하면서 천연염색의 발전과 보급에 기여해 오고 있다. 재단이 2008년 천연염색지도사 자격시험을 실시한 이후 지난해까지 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4239명이며, 자격증을 최종적으로 취득한 사람은 1728명이다. 응시자 및 합격자는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으며, 교습과 시험 관리 과정에서 재단에서 생성된 자료를 활용하고, 나주를 오가면서 나주와 친밀해 지고 있다. 재단에서 2021년 상반기에 실시하는 천연염색지도사 필기시험은 이달 15일 경기 성남, 전남 나주, 전북 군산과 완주, 제주도, 충남 홍성에서 실시되면서 나주를 각인시키게 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이처럼 자격시험 관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2021년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1,5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 사무와 국가보조사업 등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의 추진성과를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하고 있다. 지자체 행정 전반의 추진성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로 해남군은 정부합동평가 이래 처음으로 도내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물론 22개 시군중 5위 순위를 달성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해남군은 지자체 사회성과보상(SIB) 기반조성, 소상공인 정책, 혁신지향 공공조달,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분야 등에서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행정전반에 대한 성실성을 대변하는 77개 정량평가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정부합동평가에서 중요한 성과를 이룬 것은 코로나 어려움 속에서도 해남의 유쾌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공직자와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면밀한 행정 추진으로 군정 최고 목표인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비효율적・관행적 사업을 일몰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시책일몰제’를 추진한 결과, 10개 사업이 일몰 또는 통폐합되었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목적이 달성된 사업, 반복・관행적 비효율 사업,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불필요성이 제기된 사업 등 일몰 과제를 발굴하고, 자체일몰 또는 심의 일몰을 거쳐 일몰 여부를 결정했다. 이에따라 보건소 수질검사 업무를 비롯한 6건은 일몰 폐지, 곡물건조기 지원사업 등 4건은 기존사업으로 통폐합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내년 예산에 미반영된다. 일몰사업 세부내역은 △보건소 수질검사 △사료 원통분쇄기 지원사업 △고품질쌀 포장재 디자인개발 △친환경재배단지 돌발병해충 방제자재 지원사업 △고추 수확작업기 지원사업 △ 템플스테이 지원사업 6건이며, 통폐합사업은 △곡물건조기 지원사업 △집진기 지원사업 △인삼재배 관수시설 지원사업 △공예품대전 입상자 출품지원 4건이다. 시책일몰을 통해 절감된 9억4,000여만원의 예산과 행정력은 행정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신규 미래성장 동력사업과 국민편익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전남 내에서 연 소득 1억원 이상의 고소득 귀농인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장성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가 2020년 기준 연 농가소득 5000만원 이상의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도 내에서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귀농인은 총 75농가다. 이 가운데 최다인 11농가가 장성에 위치해 있다. 장성군은 귀농‧귀촌인 맞춤 지원은 물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각종 정책을 추진해 ‘귀농‧귀촌 1번지’로 잘 알려져 있다. 연 평균 1500가구의 귀농‧귀촌인이 장성군에 정착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전보다 확대된 총 8개 사업을 펼쳐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귀농‧귀촌인의 지역 융화를 돕는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지원사업’부터 새내기 귀농인에게 영농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귀농인을 돕는다. 최근에는 예비 귀농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해주는 ‘품목별 상담 멘토단’을 운영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장성군은 딸기, 토마토, 스마트팜 등 12개 분야의 멘토를 선정해 활발하게 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례군은 토지면 송정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마무리 하고 지난 4일 준공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하수처리장(Q=30톤/일) 1개소를 신설하고 하수관로 2.7km를 설치하였으며, 51가구에 배수설비를 연결하는 등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2016년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고 2018년도에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2019년 4월에 공사 착수하여 올해 5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공사 관계자는 “24개월에 걸쳐 도로 및 마을 골목길 관로 터파기를 시행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공공시설설치에 대한 이해와 격려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 또한 이번 사업 완료로 토지면에서 몇 개 남지 않은 하수 미처리 마을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오수정화처리를 통해 보다 더 깨끗한 지방하천 및 섬진강 수질 보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순호 군수는 “향후에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미수립된 마을에 대해서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근절 및 계도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주차편의 및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설치된 구역으로 장애인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만 주차가 가능하다. 정차의 개념으로 잠깐이라도 이 구역에 주차하는 것도 위반사항에 해당되고 거동이 어려운 노인 및 임산부라 해도 주차가 불가능하다. 특히, 군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앞쪽에 이중으로 주차하는 차량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선의 일부를 침범하거나 선을 밟는 차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위반시 부과되는 과태료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 50만원, 장애인 표지 대여·양도·위조·변조 행위 200만원이다. 최근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앱인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2018년 52건 515만원, 2019년 87건 865만원, 2020년 83건 690만원 등 최근 3년간 222건에 20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을 비롯해 올해 들어서도 35건에 350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와 SK E&S는 지난 12일 광양시청에서 가정의 달 한부모가족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임춘섭 SK E&S 광양사업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20세대에 각 100만 원씩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사업은 광양시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고, SK E&S가 2천만 원 지원을 결정하면서 후원이 이뤄졌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은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기준중위소득 52% 이하)에 1인당 월 20만 원씩 아동 양육비를 지급하는데, 이번 대상자 선정 시에는 아동 양육비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가정, 자칫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가정(기준중위소득 52~62%)을 발굴·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에는 5월 중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가구당 양육비 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기부를 결정해주신 SK E&S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자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에게 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5월 13일 14시~5월 23일 24시 2단계로 격상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최근 동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관련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 유흥‧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6종 집합 금지 -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은 22시까지만 운영 - 식당‧카페는 2인 이상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 권고, 22시~익일 5시 포장‧배달만 허용 - 결혼식장·장례식장 등 각종 모임과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 목욕장, 영화관·공연장, 학원·교습소 및 PC방에서 음식 섭취 금지 - 실내 전체와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는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화 - 경로당,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전면 폐쇄 - 학교 등교수업 밀집도 3분의 1을 원칙, 탄력적 학사 운영 등으로 최대 3분의 2 내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이 개관특별전시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에 참여한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대화하는 ‘작가와의 대화’를 추진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작가와의 대화’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미술관 지하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이이남, 조병연, 김선두, 장창익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와의 대화는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예약, 30명만 참여할 수 있으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참여 작가가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하면서, 참여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과정을 통해 전시를 폭넓게 이해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시 준비과정과 작품 제작 동기 등을 소개하는 등 현대미술의 생생한 현장과 뒷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주역들이다. 이이남 작가는 디지털 기법을 이용해 의재 허백련의 ‘산수팔곡병풍’을 상하가 바뀐 산수화 형태로 표현한 ‘반전된 산수’를 선보이고 있다. 조병연 작가의 ‘지리산을 품다’는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 제작한 작품으로 전통 수묵화에 현재적 기법이 더해진 10m 크기의 대작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2년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공모사업 대상자를 6월 25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는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업인(생산자단체 포함)에게 작업로, 관정, 하우스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림작물 생산단지와 산림복합 경영단지 2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산림작물 생산단지는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노지재배는 1억에서 5억, 시설재배는 2억에서 10억 이내이고, 지원 비율은 국비 40%, 지방비 20%, 자부담 40%다. 산림복합 경영단지는 5ha 이상 숲 가꾸기를 하고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1억에서 5억 이내로 2년에서 3년까지 분할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이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지원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산림청 누리집(행정정보 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사업을 추진코자 하는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에 접수한 신청서는 1차 심사를 거친 후 전남도에서 현장평가와 신청자 발표심사를 통해 8월 말까지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건축환경을 만들기 위해 화재 취약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대상은 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 등 피난 약자 이용시설과 목욕탕고시원산후조리원학원 등 다중이용업소로 가연성 외장재(드라이비트)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3층 이상 건축물이다. 지원 내용은 건축물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및 가연성 외장재 교체 등이다. 건축물 관리자(소유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공사비용 중 4천만 원을 기준으로 3분의 2에 해당하는 약 2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건축물 관리자(소유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축물관리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내용이 관할 시군 심의를 통과하면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된다. ‘건축물관리법’이 지난해 5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건축물의 관리자는 2022년까지 기존 건축물에 대해 화재안전성능보강을 의무적으로 완료해야 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화재안전성능보강이 의무화함에 따라 2022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월부터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시 지역에서 임대차계약 체결 시 계약당사자가 임대료, 임대 기간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대상은 ‘임대차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택이다. 신고기한은 임대차계약의 계약체결일부터 30일이다. 기한에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다만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도민의 적응 기간 등을 고려해 시행일로부터 1년 동안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 신고 대상 거래 유형은 신규계약, 갱신계약을 모두 포함하며, 계약금액이 변하지 않는 갱신계약은 제외한다. 신고는 원칙적으로 ‘임대차계약 신고서’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서명 또는 도장을 찍어 해야 한다. 다만 신고 편의를 위해 임대인·임차인 중 한 명이 당사자가 모두 서명 또는 도장을 찍은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으로 신고한 것으로 본다.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확정일자를 자동 부여한다. 신고는 임대한 주택의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비의 고장’ 전남 함평군이 13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월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는 518마리 나비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이날 “5·18민주화운동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순결과 평화를 상징하는 함평의 흰나비 518마리를 날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과 함평군의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유가족을 포함해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월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함평군이 직접 키운 518마리 배추흰나비를 국립 5·18 민주묘지 상공으로 날려 보냈다. 또 518 민주묘지에 안장된 열네 분의 함평출신 영령 묘역을 참배하며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 땅의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5월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정신을 계승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나비날리기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립5·18민주묘지 관리소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유형선 국립5·18민주묘지 관리소장은 “오늘처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 북하면 하만마을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하만마을 주민들이 그동안 방치되어 볼품없던 마을 입구 200m에 황금사철, 레드로빈, 개나리 등의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마을 경관을 한껏 단장했다. 이를 위해 하만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지난해 제1기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 교육을 수료한 조영두씨를 비롯한 시민정원사 봉사단도 일손을 보탰다. 군민과 함께하는 옐로우시티 정원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아름다운 거리 조성은 지난해 ‘중평옐로우정원’에 이어 북하면 주민들이 만든 두 번째 작품이다. 정영숙 이장은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함께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화합을 이루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보현 북하면장은 “자투리땅이라도 관심을 두고 가꾸면 아름다운 힐링공간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마을에서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나주 혁신도시 내)에 입주할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0개사로 입주면적은 4명이 근무 가능한 38.6㎡부터 10명이상 근무 가능한 177.9㎡까지 공간별로 상이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임대료가 무상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고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산·학·연 클러스터 업종코드를 동시에 충족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 콘텐츠 제작 지원시설 등 사업활동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인증 취득,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21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할 수 있다. 입주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나주 혁신도시 내 위치한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2018년 설립됐으며, 43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곽태수(더불어민주당·장흥2) 의원이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형 코로나19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곽 의원은 “우리 지역민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의병을 조직하고 구국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전남지역이 전국에서 코로나19 발생률이 가장 낮은 코로나 청정지역인 건 지역의 의료진과 전 공직자, 도민 모두의 헌신적인 협조와 노력의 결과다”라며, “우리 도는 고흥군과 여수시를 제외한 20개 시·군에 대해 사적 모임 인원을 6명으로 확대했다”고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의 사적 모임 인원 6명으로 확대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1년 넘게 지속중인 방역조치로 인해 도민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은 가중됐으며, 지역경제는 얼어붙었던 차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방역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 어려운 결정임에도 균형있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도입한 정부와 전라남도의 용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곽 의원은 “코로나19의 효율적인 대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13일 오후 3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완도 문어잡이 연합회와 ‘실제 산란시기에 맞춘 문어 금어기 고시 지정 요청 성명’을 발표 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문어의 자생복원력 향상 등을 위해 시행령을 통해 올해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46일간을 참문어 금어기로 지정하였다. 다만, 각 지역별 어장 여건을 감안해 각 광역지자체장이 5월1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기간 중 46일을 금어기로 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전남도에서는 금어기 지정을 위한 참문어 산란 시기를 두고 동서부권 어민들의 의견이 갈려 금어기 시기를 최종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완도 문어잡이 연합회 등 어민들은 동서부간 바닷물의 수온차로 실제 산란시기가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문어의 개체 수 보전을 위해 획일적인 금어기를 지정하는 것보다는 각 지역의 특성에 따른 지역별 금어기 시기를 고려해주길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 할 예정이다. 이철 의원은 “어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중요한 문제이니만큼 일방적인 통보보다는 어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확한 산란시기에 맞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아동의 권리 보장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전남도의회는 13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아동의 권리 보장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이 정한 아동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 아동권리협약은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을 권리를 가진 주체로 규정하고 아동이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 보장을 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전라남도가 경제ㆍ사회ㆍ교육ㆍ문화적 환경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기반 조성과 놀이친화 환경 조성 등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했다. 주거환경이 취약한 아동에 대한 주거권 보장에도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 위원장은 “아동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보고, 기본권 보장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우리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가 날로 심각해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임영수 의원(보성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신고한 사람은 모두 4천973명으로 2019년 2천87명의 두 배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조례안은 정보통신기술 발달의 폐해로 디지털 성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의 상담ㆍ보호ㆍ치료와 법률 지원 등을 펼칠 수 있도록 기존의 조례를 정비하고 보완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지원센터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임영수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로 인해 겪는 고통은 말할 수 없이 심각하지만 개인이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성착취물 등 불법 영상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복약안내와 함께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불용·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약국보건소 등을 통해 수거한 후 소각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폐의약품의 수거·처리 등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환경오염이나 약화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실제로 국내 지표수에서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사례도 있다. 2016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표한 ‘지표수의 의약물질(25종) 오염여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통제, 소염진통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당뇨치료제 등 15종의 의약물질이 지표수에서 검출됐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서는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해 시책을 개발하고 불용의약품 발생방지와 폐의약품 배출과 처리 등에 관해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했다. 또 도지사로 하여금 의약품 안전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1일 나주지역 상습침수 지역인 공산면 증포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과 반남면 도마제 저수지 일대를 손명도 전남도 농업정책과장,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 반남면장,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제안했다. 공산면과 반남면 일대 들녘은 상습 침수 지역으로 매년 농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또한 지난해 8월에 이틀 연속 내린 폭우로 큰 침수 피해가 발생된 지역이다. 지역주민 K씨는 100㎜이상 비만 오면 상습 침수지역이기 때문에 배수펌프장 설치, 저수지 준설 및 배수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최명수 의원은 “지난해 장마는 약 50일간 장기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폭우가 내려 더욱 피해가 늘어났다”며 “침수피해를 예방 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취약지역의 배수펌프장 및 배수로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여 장마철 대비 농작물 피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에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창작‧연습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이 문을 열었다.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은 12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인원으로만 진행한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공연예술인들을 비롯해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과 김영신 담양부군수, 이정옥 담양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담양군문화재단 상임이사, 사무국장 등 관련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해동문화예술촌 내 폐주조장 일부 및 구읍교회 건물을 연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은 소연습실(23.94㎡), 중연습실1(48.28㎡), 중연습실2(44.02㎡), 중연습실3(43.4㎡) 및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방음시설과 전문 녹음실 수준의 음향장비를 갖춰 지역 공연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을 통해 공연예술인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인근 도시 예술인들의 담양 방문을 유도, 예술인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단 관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수형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6일 입찰공고를 내고 ‘여수형 푸드플랜’수립 연구용역(협상계약)에 참여할 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입찰 공고는 오는 25일까지며, 제안서 접수는 26일, 평가는 6월 2일이다. ‘푸드플랜’은 도농 상생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기반을 구축하고자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전 과정을 연계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 전략으로,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일환이다. 용역예산은 1억 원이며, 8개월 동안 지역 먹거리(농‧수‧축산물) 현황분석 및 실태조사, 여수형 푸드플랜 수립(안) 마련, 푸드플랜 거버넌스 구성‧운영 등을 수행한다. 입찰참가 자격은 입찰서 제출마감일 전일까지 나라장터에 학술연구용역(업종코드 1169)으로 입찰참가 등록한 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를 소지한 업체다. 다만 비영리법인은 소기업‧소상공인 여부에 관계없이 입찰참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도농상생형 지속가능 농업 모델이 제시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25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노인여가활동 공간이 부족한 원도심권 복지관 건립을 위해 총 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 맞춤형 친환경‧무장애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복지관 부지로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이동편의를 고려해 관문동을 선정했으며, 국민연금공단 및 동부보건지소 등 공공시설과 인접하고 있어 복지, 의료 및 행정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최적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설계공모 전 건축기획용역을 실시해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의 기본계획 구상으로 어르신들에게 편리한 최적의 건축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부지 내 지장물 등 실태조사와 보상계획열람공고를 완료하고, 8월까지 부지매입 및 보상 절차 추진 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지 내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의 보상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도심권 노인복지관은 관문동 861번지 일원 2,480㎡ 부지에 연면적 1,800㎡ 지상 4층 규모로 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일 국동임시별관 근무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전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11일 오전 11시부터 12일까지 여수시청 전 직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5명의 추가 감염자를 찾아냈다. 그 외 나머지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5명은 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정상 근무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국동임시별관을 11일부터 13일 09시까지 2일간 폐쇄하고 전 청사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국동임시별관 8개과 200명은 즉시 재택근무를 명령하고, 60여 명을 자가 격리조치했다. 재택근무에 따른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전화 착신전환,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활용 등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타지역 이동 및 외부인 접촉 자제 등 전 직원 특별복무명령을 지시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유흥업소발 감염 등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감염차단을 위해 12,000여 건의 검사를 실하고 470명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2021년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4개 작목 중심으로 5월부터 11월 까지 추진한다. 작목별 컨설팅은 품목별 재배기술 등 참가자가 희망한 분야의 이론 및 현장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농업인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현장컨설팅을 진행하는 품목은 딸기 고설재배, 토경재배의 재배 형태의 현장, 단감, 미니사과, 체리로 총 5개로, 품목별로 2회 이상 작목별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희망분야에 대한 전문컨설턴트 이론 및 현장컨설팅을 병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소그룹 단위의 집합교육을 진행하며, 사전 교육장 소독,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2일 추진한 컨설팅에서는 월산면 농가를 방문, 딸기재배 농가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배 적기에 맞는 육묘 기술 및 현장의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6월 중엔 단감, 미니사과, 딸기 교육을 작목별 시기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 가사문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금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4가구에 ‘낙상방지 안전발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낙상방지 안전발판 설치사업으로 어르신 가정 입구에 방부목을 이용한 안전발판을 제작 설치함으로써 어르신께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진관 면장은 “항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낙상위험을 걱정했는데 조금이나마 위험을 덜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의 걱정거리를 덜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기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군비를 추가 투입,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 빈번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2,776농가가 농작물 재해 보험에 가입해 총 45억4,0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사업은 농협에서 판매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잦은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0년부터 군비를 추가 지원해 군비 30%, 자부담 10%로 농업인의 부담을 대폭 줄여 추진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가입 기간은 벼(6월 25일), 대파(6월 18일), 고추(5월 21일)까지로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올해에도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농가 자부담을 군비로 추가 지원하는 만큼 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어가를 대상으로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를 지급한다. 소규모 어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은 어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어촌 정착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3월 정부 추경시 제4차 재난지원금으로 편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도군 지급 대상자는 846세대로 지난해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 사업 대상 세대 632어가와 저소득 214세대이다. 대상자로 확정된 어업인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 지참 후 신청하면 바우처를 오는 8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는 어가당 30만원 상당의 수협 선불카드로 지원되며, 어업에 필요한 물품이나 생필품 구입, 교통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피해를 본 어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13일 광주광역시 주민 1명이 화순읍 소재 병원에서 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12일 화순읍 소재 병원을 내원해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전남 123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병원 이외에 전남 1236번 확진자의 화순 지역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군은 확진 통보 즉시,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접촉한 의료진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광주, 전남은 물론 전국적으로 일상 속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주주의 교육인 열린주권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직접민주주의 선도도시로써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 주권의식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총 3회에 걸쳐 총 2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열린주권학교를 운영하였다. 열린주권학교는 ‘민주주의, 소통, 미디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하면서 민주주의는 단순히 제도적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이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자기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해야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생각을 곱하고 대안을 더하는 과정에서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통한 소통이 중요하고, 민주주의 도구로써 현대 사회의 미디어 활용의 의미와 역할 등을 살펴보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주권의식 함양과 민주주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특히 지난 3월 10일 김누리 중앙대 교수의 ‘우리 사회는 얼마나 민주적인가’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하였고, 4월 7일에는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의 ‘시민참여와 민관소통’이라는 주제로, 5월 12일 김언경 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국가중요농어업유산 행정협의회는 지난 12일 경남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17개 회원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창립총회를 열었다. 행정협의회는 담양군 대나무밭을 비롯해 국가중요농어업유산을 보유한 17개 시·군이 농어업유산의 효율적인 보전과 가치 전승을 위해 만든 협의회로 초대 협의회장으로는 윤상기 하동군수, 부회장으로 신우철 완도군수가 선출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영상 상영, 창립취지 및 추진경과 설명, 협의회원 인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시·군은 전남 광양시, 담양군, 구례군, 보성군, 무안군, 신안군, 완도군, 전북 부안군, 경북 상주시, 의성군, 울진군, 울릉군, 경남 하동군,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등이다. 이날 행정협의회에 참석한 김영신 부군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축하하며, 농어업유산이 지속적으로 보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대나무밭은 2014년 6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4호로 지정되었으며 2020년 6월 세계중요농업유산 제51호로 등재되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주민들에게 담양군 문화도시를 알리기 위한 ‘바퀴달린 문화도시 홍보단’을 진행했다. ‘바퀴달린 문화도시 홍보단’은 담양다운 문화도시를 소개하고, 담양 전체를 아우르는 문화도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읍면을 직접 방문하는 문화트럭을 활용한 현장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도시추진단과 문화도슨트(Docent)가 문화도시에 대해 설명하며 이해도를 높이고, 작가가 그려주는 초상화, 주민 아카이브를 위한 사진 촬영 등 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담양다운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담양군 가사문학면에 사는 한 주민은 “일평생 일만 하느라 문화를 접하지 못한 마을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셔서 만족스럽고 감사하다”며 “담양 곳곳의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마중물 같은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중 2위를 달성하여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과 국가보조사업 등 국정과제의 추진성과를 정량과 정성부문으로 나눠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정량분야 온실가스 감축 노력, 농산물 직거래 실적, 경력단절여성 구직 발굴, 공립 치매전담형 시설(생활SOC) 확충,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 등 67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하였고, 정성분야에서는 1회용품 사용감축,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지원, 신지향 공공조달 등이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순천시가 4년 연속 도내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민선 7기의 생태경제도시 완성을 위해 추진하는 시정 주요 부문의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 평가결과에 따라 순천시는 1억 3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2천여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전 공무원들이 시민을 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5월 13일 14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13일 긴급 영상브리핑을 열어, 이번 상황은 유흥업소 관련 접촉자로 불특정 다수인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고, 동일 생활권인 인근지역 감염상황과 겹쳐 최대의 위기상황이라고 판단하여 13일 14시부터 23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2단계 격상에 따라 사적모임 4인까지만 가능하며,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은 집합금지된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과 목욕장업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되고, 운영 가능시간에는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되고, 운영가능시간에는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실내 스텐딩공연장과 파티룸은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고, 식당·카페는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종교활동도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만 참석이 가능하고 백화점·대형마트는 시식·시음·견본품 사용이 금지된다. 공공체육시설 등 일부 공공다중이용시설도 폐쇄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안양면 수문마을은 지난 12일 제철을 맞은 바지락 채취에 나섰다. 수문마을 어촌계원들이 청정 득량만 개펄에서 통통하게 살이 오른 바지락을 캐고 있다. 청정해역 득량만을 끼고 있는 수문 앞바다는 다양한 미생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개펄과 모래가 섞여 있어 전국 최고 품질의 바지락이 생산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제40회 스승의 날을 이틀 앞둔 13일 교육현장에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남 지역 교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작해 홈페이지와 유트브 채널(전남교육TV) 등에 올린 스승의 날 축하영상에 출연해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전남의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올해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학교가 살얼음판을 걷는 가운데 전남은 85% 이상의 학교가 매일 등교하고 있다.”면서 “이는 제자들의 학력이 뒤처질세라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방역까지 꼼꼼히 챙겨주신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선생님은 물을 건너지 못하는 아이들의 징검다리이고, 길을 묻는 아이들의 지팡이”라는 도종환의 시를 인용하며, 교사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장 교육감은 또, 별도로 발표한 편지를 통해서도 “격변하는 사회와 요동치는 시간이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선생님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스승의 날을 맞은 전남 교사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섬진강끝들마을, 광양와인동굴 & 에코파크,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 3곳이 전라남도가 선정한 ‘5월 가정의 달, 가볼 만한 관광지 63선’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 가볼 만한 관광지 63선’은 전라남도가 가족과 함께 소소한 행복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엄선한 청정 전남의 대표 안심 여행지다. 섬진강끝들마을은 광양 최동단 섬진강변 휴양지로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목공예, 원예, 아트자전거 등 폭넓은 체험이 가능하다. 오는 10월엔 작은 미술관도 개관 예정이어서 문화예술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근 MTB 체험장과 섬진강이 남해와 만나는 망덕포구의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도 반드시 들러야 할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오브젝트맵핑, 미디어파사드, 인터렉티브존을 갖춘 이색공간으로 와인의 역사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 와인을 음미하고, 느긋하게 와인족욕도 즐길 수 있다. 와인동굴과 연접한 광양에코파크는 암벽 등반, 화석 탐사 등 어린이들의 도전과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로 가득해 오감을 한껏 자극하는 곳으로 가정의 달, 더 없는 선물이 되는 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기업지원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업과의 소통창구인 ‘광양시 기업지원소식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이번 채널은 기존 공문, 홈페이지 등을 통한 기업 신규정책과 지원사업 안내 등의 고전적 홍보방식에 변화를 주고, 홍보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추진됐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검색창에 ‘광양시 기업지원소식알리미’를 입력하고 채널추가를 선택하면 신청할 수 있다. 친구 맺기가 완료되면 기업지원소식알리미 채널을 통해 정부기관과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과 기업지원 소식 등 유용한 정보를 알림톡으로 간편하고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전화나 방문 없이도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고, 기업 애로사항도 수시로 접수 가능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기업인들이 최신 기업지원 소식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받아 실질적인 기업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고, 기업 간 소통에 더 많은 노력을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장흥 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한우 사육 규모 55,000여 두로, 전남 최고의 사육두수로서 육질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또한 54.2%로 매우 높은 수준의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한우의 고장으로서 명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고급육 브랜드를 활성화하여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유통체계 확립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는 지난 2018년도에 상표 등록을 마치고 브랜드 육성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장흥축협과 함께 브랜드 전용 사료를 개발하여 공급하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육 출시를 목표로 차질 없이 계획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육은 1+등급 이상의 거세한우와 1등급 이상의 암소로 구분하여 장흥축협과 전문 판매점을 통해 출하 판매하게 된다. 지난 5월 7일에서 17일까지 총 309호의 브랜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브랜드 품질 인증 기준 설명과 전용 사양 프로그램 준수 및 고급육 생산 사양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문학관이 한국문학관협회 상주작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목포문학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포문학아카데미는 목포문학관에서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용창선 시인의 진행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첫 만남이 개최된다. ‘시의 길,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김동찬 시인)을 시작으로 작가(송은일 소설가, 이지엽 교수, 박성민 시인, 우은숙 시인)를 초빙해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석대 국어국문학과 박사인 용창선 시인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집 ‘세한도를 읽다’, ‘윤선도 한시의 역주와 해설’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포문학관은 목포문학아카데미 외에도 ‘문학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목포문학관 산책(화ㆍ목ㆍ토요일 각 2회)’, 스토리텔링 ‘유튜브로 만나는 목포문학관’ 등을 운영하며 목포문학자원을 알리고 있다. 한편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지역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작품활동과 문학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문학관 활성화 사업으로 한국문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현장강의실에 목포 원도심에 문을 열었다. 목포시와 목포대학교는 지난 12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김종식 시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도·시의원, 미술학과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목포대학교 미술학과 현장강의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목포대는 지난 3월 현장강의실을 개소하고 강의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작품 일부만 전시하고, 개별 실습강의만 진행해왔다. 그러다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됨에 따라 개강식을 겸한 현판식을 갖게 됐다. 현장강의실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목포시와 목포대학교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대학생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강의실은 원도심 로데오 광장 앞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하 1층은 현장실습실로 운영하는 한편 지상 1층은 강의실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갤러리를 조성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빈집, 빈상가와 같은 유휴공간이 많은 원도심에 문을 연 현장강의실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면서 “예향 목포의 정취가 진한 원도심에서 자신만의 예술 세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고하도 해안에 설치된 해상데크를 연장한다. 고하도 전망대에서 목포대교와 인접한 용머리까지 해상에 설치된 길이 1.08km, 폭 1.8m의 1차분 고하도 해상데크는 지난 2019년 11월 개방됐다. 호젓하게 거닐며 고하도의 해안절벽과 유달산, 목포내항 등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목포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1차분과 반대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해상데크 2차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차분은 길이 738m, 폭 2m로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고하도 해상데크의 전체 구간은 1.82km로 확장된다. 2차분은 1차분과 비교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상부의 경우 1차분이 현장에서 조립했다면 2차분은 안전성이 검증된 공법을 도입해 공장에서 조립한 후 현장에서 설치한다. 강관파일도 직경 40cm에 간격이 10m인 1차분과는 달리 2차분은 시공성 향상을 위해 직경 60cm에 20m 간격으로 연장됐다. 안전난간은 안전성 향상을 위해 보행자 방호형으로 설치하고, 강화유리는 볼거리 확충을 위해 16m 길이로 2개소에 설치한다. 2차분은 힐링 뿐만 아니라 종점부에서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12일 보성향토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 회원 등이 함께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줄 것과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언제든지 보성읍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할 수 있음을 안내·홍보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사업 등에서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한시 생계지원 사업’과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보성군 긴급 재난 생활비’지원 홍보도 병행 진행했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발굴되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보성읍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엄다 새마을 다목적관에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가정, 모‧부자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 사업을 실시했다. 매년 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추진하는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연 2회에 걸쳐 취약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치, 장조림, 멸치볶음, 두유 등 밑반찬 6종은 꾸러미 상자에 개별 포장해 9개 읍·면 150가구에 전달됐다. 서옥란 새마을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모범이 되는 단체로 주민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업현장을 방문한 이상익 함평군수는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준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지난 11일 함평군 드림스타트 교육장에서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사랑이 함께하는 함평만들기’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함평군자원봉사센터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따뜻한 한 끼 음식 나눔 ‘마음이음 키트’ 및 사랑의 편지쓰기 ‘안녕한 함평! 사랑을 쓰자!’, ‘반려식물 나눔 심리방역!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일 관산 방촌마을 야생차밭에서 청태전 생산농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햇 청태전 짓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첫 청태전 제다용 야생차 채엽 및 제다 시연을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된 장흥 청태전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농업유산지구 보전관리 특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지난 4월 품질평가회에 출품하여 인증을 획득한 11개 다원에 인증서를 전달하여 장흥 전통 발효차의 위상을 제고하고, 고유의 역사와 상징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청태전은 전통성, 역사성, 고유성을 갖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며 “장흥의 대표적인 슬로푸드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청태전 음료, 국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응용 식품을 개발하여 청태전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흥군과 완도군의 현안 사업인 고흥~완도간 지방도 830호선과 금년 2월 준공된 봉래 우주센터 진입부근 구불구불한 고갯길 선형개선 구간(3.24km) 군도 11호선이 국도로 승격 되었다. 국도로 승격된 고흥~완도간 해안관광도로는 고흥 금산(연홍도~신양) ~완도(약산~금일~금당) 42.4km 구간을 5개의 교량으로 잇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 9008억원이 투입된다. 고흥군은 그동안 금산에 있는 국도 27호선 기점을 완도 고금으로 변경하여 국도로 승격시키기 위하여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국도 승격을 건의하였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고흥군민과 완도군, 해남군과 공동으로 국도 승격 서명 운동을 전개하여 17만여명의 뜻을 대통령 비서실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토부 등에 전달했다. 또한, 고흥군의회와 완도군의회에서도 국도 승격 촉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고, 7개 도지사가 일반 국도 노선 지정 공동 건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완도간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으로 도로 단절구간 연결로 인한 88km의 거리 단축, 도서지역인 금산 연홍도의 교통기본권 제공, 물류비용 절감, 해양관광 수요 창출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