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도군의 최대 현안 사업인 완도~고흥간 해안관광도로의 국도 승격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에서는 도로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도서 지역의 교통 기본권 제공을 위해 14개 구간을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국도로 승격된 완도~고흥간 해안관광도로는 약산~금일~금당~고흥 거금도 42.4km 구간을 5개의 교량으로 잇는 사업으로 국비 9,008억 원이 투입된다. 약산~금일간 연륙교 건설 사업을 최우선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고흥 거금도에 있는 국도 27호선 기점을 완도 고금으로 변경하여 국도로 승격시키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우철 군수가 직접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총 60여 차례 방문, 정세균·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박병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을 만나 국도 승격을 건의했다. 군민과 향우들의 성원도 국도 승격에 큰 몫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완도군민과 향우, 군의회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 도의원, 고흥군, 해남군과 공동으로 국도 승격 서명 운동을 전개하여 1십7만여 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흥군 수어통역센터는 농아인에게 필요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어교실을 열어 농문화를 홍보하는 등 농아인의 자립과 인권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아인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영상을 촬영하여 SNS를 통해 홍보했으나, 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소속 회원뿐 아니라 일반 농아인 및 모든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유튜브에서 ‘장흥군수어통역센터’ 검색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뉴스뿐만 아니라 유용한 생활 정보, 장흥군의 중요한 소식 등을 선별해 청각장애인통역사가 수어로 변환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 2회 제공할 예정이다. 양연순 센터장은 “앞으로 농아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알지 못해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군이 주민의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 기초반을 운영한다. 크리에이터 교육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생아카데미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강생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26일까지다. 크리에이터 교육은 소상공인반과 시니어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각 30명 씩 총 60명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소상공인반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영상 촬영과 편집 실습 ▲1인 미디어 콘텐츠와 영상 기획 ▲제품 온라인 홍보 마케팅 기획 ▲소상공인 크리에이터 특강 등이다. 교육 기간은 6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다. 총 13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에 진행된다. 시니어반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만 50세 이상 화순 군민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이해와 조작법 실습 ▲영상 촬영과 편집 실습 ▲1인 미디어 콘텐츠와 영상 기획 ▲시니어 크리에이터 특강 등이다. 교육 기간은 6월 6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총 13주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2시~5시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수강생에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사랑상품권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화순군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화순사랑상품권 구매·결제·환전 등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가 화순사랑상품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통합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군과 한국조폐공사는 새로운 상품권 통합서비스를 도입해 카드 결제 속도를 개선하고, 더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한국조폐공사 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지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더욱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A씨는 지난해 3월,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에서 61만 5천 원을 지불하고 피규어와 DVD를 예약구매 했다. 하지만 발매일이 지나도 배송은 되지 않고, 게시판을 통해 수차례 문의를 했지만 회신이 없었다. 전화연결도 되지 않는 상태다. 서울시가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와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 ‘애니큐브’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12일 발령했다. 현재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해당 쇼핑몰 관련 소비자 피해 접수(’20년 7월~’21년 4월)는 총 186건으로 피해금액만 2,197만원에 이른다. 지난 주말이후에도 10건 이상이 접수됐다. 이 쇼핑몰은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타 쇼핑몰에서 취급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을 판매하며, 마니아층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몇몇 제품에 대해서는 해외 발매일에 맞춰 1년 전 예약형태로 판매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렇게 미배송, 연락 두절 등 소비자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인터넷쇼핑몰은 여전히 운영되고 있어 신규 피해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제대행사에서 카드결제를 중단했지만 해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분노의질주:더 얼티메이트”전 세계 최초 ‘영광작은영화관’에서 관람하세요!! 5월 19일 개봉예정인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9번째 영화로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된다. 배급사 유니버셜 픽쳐스는 6월 25일 예정인 북미보다 한 달 앞서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하는 이유를 ‘현재 정상 영업을 하고 꾸준히 최신영화도 개봉하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극장에서의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신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영광작은영화관은 대도시 멀티플렉스 못지않은 큰 스크린과 최신 음향설비를 갖추고 있다. 상영관은 1관 295인치, 2관 388인치의 화면으로 2K(Full HD급) 해상도로 상영된다. 오디오는 돌비사의 최고사운드 기술인 DOLBY Atomos, DTS 5.1채널 입체사운드를 기반으로, 스크린 후방(전면), 좌/우 벽면, 뒷면까지 총 14개(1관12개)의 JBL스피커를 통해 음원의 방향성과 거리감을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음향전문가가 상영관별로 정교하고 섬세하게 오디오 시스템을 조정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일 영광읍 우체국 사거리 와 영광중앙초등학교 일대에서 영광군,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청소년자람터 오늘, 지역사회 유관기관 합동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함께 실시 된 이날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범군민의 아동학대 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근·등교길에 실시되었으며 청소년 유해행위 방지를 위한 홍보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신고전화 112) 안내, 홍보물 배포 등 아동과 청소년권리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신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준성 군수는“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유해행위와 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 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와 군의원, 실과소장, 발전사 및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에너지 융복합 산업 플랫폼 구축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본 용역은 백수와 염산을 중심으로 집적화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활용하여 에너지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 연구, 전시․체험, 운영․지원 등 에너지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골자로 각각의 영역이 상생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적으로 백수읍 하사리 일원 군 유휴부지에 직무교육센터를 설립하여 기본안전, 구조작업, 발전설비 기술 교육 등을 통해 능동적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재생에너지 유지․보수 산업 육성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2022년 정부 건의사업인「해상에너지 통합관리 디지털 SOC 플랫폼 개발」과 연계한 유지관리(O&M) 효율화, AI기술 개발을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상설․기획․특별전시관, 에너지 라이브러리, 에너지미디어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 지역 발전사가 직접 운영하는 홍보․전시관을 도입하여 학교 밖 교육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12일 현안사업 및 재난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특별교부세 57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과 면담하고 △영광 실내승마장 조성사업(18억원) △모악지구 신규마을 기반조성 사업(15억원) △두목소하천 정비사업(10억원) 등 6개 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영광 실내승마장 조성사업은 전국 공공승마장 54개소 중 유일하게 실내승마장이 없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비 33억 원으로 실내승마장 1동(30m×70m, 건축면적 3,589㎡)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재원확보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군수는 산자부를 방문하여 김대자 원전산업정책관과 면담을 갖고 한빛 원전 1․2호기 폐로 대비 산업구조 전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준성 군수는“세수 감소 및 재정분권으로 인해 심각한 재정난이 예상되나 주요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고 확보에 노력 하겠다”고 말하며,“한빛 원전 1․2호기가 폐로 될 경우 세수 및 일자리 감소 등 지역경제 악화를 대비하여 정부차원의 협조가 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기획재정부 주관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의 내년 주요 국고사업을 건의,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기재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매년 세종시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이 전남을 직접 방문해 현안사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도지사는 그동안 전남도가 발굴한 국가균형발전과 도정 현안 등 21개 신규 역점사업을 건의했다.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주요 SOC사업 국가계획 반영 및 국도·국지도 확포장 건설 ▲광주∼완도 2단계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반영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경전선 고속철도(보성∼순천) 조기 착공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초강력 레이저센터 구축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부두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어촌·어항 재생사업 ▲해상풍력 발전단지 공동접속설비 구축 등을 건의했다. 또 현안 사업으로 ▲에너지 신소재산업화 플랫폼 구축 ▲에너지 저감 공정촉매 재자원화 기술개발 ▲초소형전기차 공용플랫폼 핵심부품 고도화 기술개발 ▲김치 전문 생산단지 조성 ▲농업 분야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전남 디지털 애니메이션 조성 ▲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앞으로는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남 농축수산물을 전국에서 새벽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라남도는 12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 박서홍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와 전남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및 온라인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광양 매실, 담양 딸기, 나주 배 등 전남 농어민들이 정성껏 키운 우수 농축수산물을 쿠팡 로켓프레시의 새벽 배송과 당일 배송으로 간편하게 전국 각지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수산물의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거래를 지원한다.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는 쿠팡 납품 물량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물류를 지원한다. 쿠팡은 생산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함께 전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에 힘을 보탠다. 또한 쿠팡 메인 광고 배너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해 농어민의 소득안정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윤혜영 부사장은 “쿠팡의 로켓프레시를 통해 지역 농어민이 정성껏 키운 우수 농축수산물을 전국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쿠팡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고흥~완도 국도27호선 기점변경’과 ‘고흥 봉래 국도15호선 연장’, 2개 구간이 국도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주요 노선으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돼 사업추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국도 9개 노선 168.9km와 국가지원지방도 5개 노선 93.6km 등 전국 14개 노선 262.5km의 승격을 발표했다. 앞으로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중 도로노선 지정을 고시할 예정이다. 고흥~완도 간은 지방도 830호선으로 ‘바다 위의 바닷길’이다. 총연장 42.4㎞ 중 미개설 고금도~평일도~금당도~거금도 27.4㎞에 총사업비 9천8억 원을 들여 해상교량 5개를 잇는다. 기존에는 내륙으로 우회해 2시간 이상 걸렸지만, 전 구간이 연결되면 완도에서 평일도와 금당도를 거쳐 고흥까지 30분 이내 통행이 가능해 관광객과 주민 교통편의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고흥~봉래 간은 국가지원지방도 15호선으로 국가기반시설인 나로우주센터까지 진입하는 도로다. 한국형 발사체·인공위성·첨단장비 이송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4차로 확장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지역경제포럼’을 열어 전남 해상풍력 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지역경제포럼’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전남 해상풍력 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전남도, 한국은행, 한전 전력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대학교 등 산학연 관계기관이 참여해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 조석훈 전남도 해상풍력산업과장은 정부 그린뉴딜의 핵심 프로젝트인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계획’을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선 산업생태계 조성, 기술력 향상 및 전문인력 양성, 주민 수용성 확보 등 전남 해상풍력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450 연관기업을 유치·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12만 개를 창출해 미래 지역 신산업 개발의 선도모델로 만들 계획”이라며 “포럼에서 도출된 발전 방안을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는 등 해상풍력 사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수시가 2023년까지 52억 원을 투입해 웅천 장도에 ‘예술의 숲’을 조성하는 가운데, 지난 5월 1일부터 장도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장도가 예술의 섬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12일, 장도 창작스튜디오를 찾아 2기 입주작가로 선정된 오원배, 이율배, 김채린, 이인혜 4명의 작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문화예술계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입주작가 선정 축하와 작품 활동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창작스튜디오 입주를 계기로 예술활동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인상적인 예술 작품이 많이 탄생해 장도가 창작활동의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개월 장기 입주작가로 선정된 이율배, 정유미, 김채린 3명의 작가와 3개월 단기 작가로 선정된 오원배 작가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단기 2기 입주작가로 선정된 이인혜 작가는 8월 입주 예정이다. 오원배 작가는 “장도에서 작업한 신작만으로 120평의 장도전시관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나주시 공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상대, 오병엽)가 제때 끼니 해결이 어려운 생활취약계층의 위한 건강한 밥상을 마련해 훈훈함을 낳고 있다. 공산면 지사협은 공적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독거노인, 차상위, 청·장년 1인 가구의 균형 잡힌 식단 제공을 위한 ‘희망의 건강 밥상, 밑반찬 나눔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사협 위원들과 관내 음식점인 ‘공산 한우촌’과 지사협 위원들이 함께 정성들여 장만한 밑반찬은 지난달부터 오는 6월까지 주 1회에 걸쳐 취약계층 14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나상대 공산면장은 “면민의 건강을 위한 세심한 복지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준 주민들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주민 복지가 위축되지 않도록 행복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산면 지사협은 지난 해 독거노인 등 생활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이불 빨래 봉사인 ‘희망의 새암물 빨래터 세탁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복지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촌에서 새 삶을 꿈꾸는 초보 귀농·귀촌인을 위한 ‘영농기초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위한 귀농입문반 형태로 4월 27일 개강해 이달 11일까지 총 3회(12시간)에 걸쳐 교육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나주시 귀농·귀촌 관련 지원정책 및 정책자금, 농촌 소득원 찾기, 나주 역사·문화 바로알기, 갈등 관리 요령 등 이번 교육을 토대로 성공적인 농촌살이를 위한 첫 걸음마를 내딛었다. 시는 농업소득 증대,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차후 교육으로 영농기초기술교육 ‘영농준비반’, 영농창업교육 2개 과정(창업준비·창업실행)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김홍배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에서의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초영농교육 기회 제공과 정책 안내에 힘써가겠다”며 “귀농·귀촌인들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농촌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용수 의원(함평)은 지난 7일 서울 경복궁 문화재청 별관에서 영산강유역 마한문화유적의 국가사적 지정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서 김현모 문화재청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임용수 의원은 “영산강유역 특히 함평, 나주, 영암, 무안 등지에서 다수의 옹관묘(독무덤)를 비롯한 유·무형의 마한유산이 다수 발견되었는데, 이는 세계유산의 가치가 있는 한국고대사의 생생한 기록이다.”며 국가사적 지정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아울러 “오는 6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의 복원·개발에도 힘이 실릴 것이다.”며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임용수 의원을 비롯해 한갑수 전 농림부장관, 유인학 마한역사문화연구회장, 유경현 헌정회 회장, 전동평 영암군수, 노영미 영암군의회 부의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20 영산간 유역 마한문화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했으며, ‘잠들었던 고대해상왕국 마한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전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여수5)은 지난 7일 공모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된 여수 돌산갓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방문하고 인근 돌산갓 재배시설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여수 돌산갓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으로 2021년 선정되었으며 2024년까지 4년간 국도비 19.5억원을 포함하여 총 30억원을 투입해 돌산갓 복합체험센터, 체험관광 인프라 조성, 가공설비 구축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이번 방문은 올해 6월 경 발전계획서 수정 보완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가 계획되어 있어 전남도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여수 돌산갓 농촌융복합산업지구와 재배시설을 찾아 현장방문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 이루어 졌다. 최병용 의원은 “이번 신규사업 지정을 계기로 생산, 제조, 가공, 관광 등 분야에서 지구 내 기존자원과 연계 보완이 가능한 공동 사업인 만큼 제조, 판매, 체험 등 공동 인프라 조성으로 여수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현재 재배되고 있는 돌산갓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수산 분야에 꾸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0일 자정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5일 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판매가 일시 중지된다고 12일 밝혔다. 나주사랑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관리 운영사인 한국조폐공사의 전체 시스템 이전구축 작업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관내 54개소 금융기관의 상품권 판매 업무와 더불어 나주사랑카드 전용 앱(App)인 ‘CHAK’ 접속을 통한 충전 서비스 및 결제도 일시 중단된다. 한국조폐공사는 푸시알림, 카카오톡,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상품권, 카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지류 및 카드 상품권 구매 및 결제 서비스는 오는 25일 오전 6시부터 정상 재개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3100여 가맹점과 이용자가 불편과 혼란을 겪지 않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홍보매체를 통해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번 조치에 이용자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세계 최대 규모 구들장 채취 현장인 보성 오봉산이 13일(17:40~) KBS1 미니다큐 남도스페셜을 통해 전파를 탄다. 보성 오봉산은 우리나라 전통 온돌 문화의 재료인 구들장의 주요 생산지로 1980년대까지도 활발하게 채석 활동이 이어져 왔으며, 전국 구들장 생산량의 70퍼센트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 정상에서 구들장 채취가 이루어졌음을 확인해 주는 선명한 갈지(之)자 모양의 우마차 길은 지금까지도 길의 모양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잘 보존돼 있다. KBS 남도스페셜은 우리나라 온돌 문화에서 구들장이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오봉산 구들장 현장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의미와 지역학적 가치를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봉산 현장을 지키고 역사‧문화‧관광 자원화하려는 보성군의 노력도 함께 조명된다. 보성군은 오봉산 구들장의 가치를 알리고자 국가 문화재 등재를 추진하고 나아가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큐를 통해서 보성 오봉산의 가치를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온돌문화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동극을 공연하는 동아리 ‘보금자리’의 신입 회원을 수시 모집한다. ‘보금자리’는 2003년 뜻있는 주부들이 모여 결성한 자원봉사 단체로, 지난 18여 년간 광양지역 내 도서관과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 등을 찾아 동화구연과 동극 공연을 통해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작년은 코로나19로 도서관이 휴관을 반복함에 따라 공연을 전면 중단하는 등 동아리 활동에 어려움이 따랐는데도 연극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지역 설화를 동극으로 만들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8일 희망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공연한 ‘혹부리 영감’ 동극은 전래동화를 장애 인식 개선 동화로 각색해, 동화 속 인물들이 서로 다름을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보금자리’는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익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과 장애인기관 등을 위해 공연 동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공연도 병행해 시민의 동극 관람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여름방학에는 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10일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는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의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준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4개의 심의 안건(정관, 임원 선임, 재산출연, 주 사무실 설치)을 의결했다.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12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후 법인 인가를 받고 설립 등기를 마치면, 지방체육진흥을 위한 특수 법인의 지위를 얻는다. 정시화 광양시체육회장은 “광양시체육회가 법인 설립으로 더욱 큰 무게감과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광양시 체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제41주년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2일 국립 5ㆍ18 민주묘지에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참석하여 국화 헌화에 이어 분향ㆍ묵념을 했다. 김한종 의장은 “제41주년을 맞아 5ㆍ18민주화운동 역사를 되짚어 보고 민주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우리 전남도의회는 5월 민주정신을 계승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의 환경교육 지원체계 구축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위해 ‘전남 환경교육 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11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2개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29명의 환경교육 지원단과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전남 환경교육 지원단 협의회’를 갖고 지원단 운영을 본격화했다. 전남 환경교육 지원단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전남 도내 환경 전공 또는 업무(교육) 경험이 있는 교사와 교(원)감을 대상으로 22개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지원단은 전남 학교생태환경교육 정책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현장 중심 환경교육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남 환경교육 지원단은 환경교육이 학교 현장에 답이 있고, 현장에서 나온 정책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환경교육 지원단의 역할 및 학교에서의 환경 실천 운동 등을 분과별(동부, 서부, 중부)로 협의한 후, 전체 협의회에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순천금당중학교 김옥희 교감은 “학생 환경교육은 수업 속에서 이뤄져야 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남군이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일손돕기에 조기 착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인력수급이 원활치 않아 농작업 인건비가 크게 오르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군은 공직자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의 농촌일손돕기 일정도 앞당기고 있다. 이에따라 통상 1차례 실시되던 공직자 농촌일손돕기도 2~3차례로 늘리고, 기간도 오는 6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2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밤호박 재배 농가를 찾아 농가에 힘을 보탰다. 밤호박과 같은 시설채소는 주로 상시고용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편이나 지난해부터 외국인 입국이 어려워 부족해진 인력을 가족 노동력으로 대체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밤호박 재배 포장에서 줄기를 유인하고, 곁순을 제거하는 순치기 등 농작업을 도왔다. 군은 마늘, 양파 수확 시기인 오는 6월 4일까지 700명 전체 공직자가 참여하는 1차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으로, 관내 고령농이나 부녀농 등을 중심으로 4ha 면적에 대해 일손돕기가 이뤄진다. 또한 군부대와 유관기관, 봉사단체 등에도 협조를 요청, 범군민 일손돕기 운동도 펼쳐 나갈 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남군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남군 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가 11일 개소,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센터에서는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 토대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강화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해남군 직영으로 운영하며, 사무국장을 포함해 직원 4명이 근무한다. 지원센터는 해남읍 해리 (구)종로엠스쿨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다. 1~2층에는 청년 먹거리문화 크리에이티브 캠퍼스사업을 통해 공유주방과 공유 오피스, 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무공간 등이 자리하고 있어 협업업무도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청년외식창업 공간인 공유주방과 4개소가 입주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도 함께 문을 열었다. 해남군은 민선7기 1읍면 1사회적경제기업 만들기를 목표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주요 현안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해남형 사회적경제기업 운영과 사회적 금융 지원 등 관련 시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남군이 AI·IOT 기반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 9,000여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운영 노하우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대상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65세 이상 어르신 600명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등 다양한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한다.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건강관리 앱(APP)과 연동되어, 보건소 전문 인력의 비대면 건강 상담과 건강생활실천 과제부여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일 주산교회에서 심청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총 4회에 걸쳐 실시된 교육에는 전담 사회복지사 4명와 생활지원사 48명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치매 바로알기, 치매환자 상황별 의사소통 방법, 치매파트너, 치매 예방수칙, 뇌신경체조 등 복지 서비스 제공 현장에서 필수적인 정보들을 숙지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맡고 있는 A씨는 “어르신 안부만 살피던 기본돌봄서비스에서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전환되다보니 추가적인 교육이 필요하던 차였다. 정말 유익했다.”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전담간호사는 “서비스 수행인력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분들의 전문성이 높아져야 주민들도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남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군민참여단은 역량강화 교육과 간담회, 회의 등 분과별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모니터링해 발전적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추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 및 정책 제안 모니터링 수시 참여가 가능한 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으로,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해남군이 내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여성을 비롯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제도적·사회적으로 충족된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남군은‘삶의 질을 살피는 지역정책,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의 비전을 세우고 양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성화 및 혁신창업 촉진을 위해 2021년 전라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공데이터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면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바라면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우수작 6개를 선정해 도지사상 등을 비롯 총 1천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특히 부문별 대상작은 행정안전부의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사업화를 위한 보완사항 자문, 기술특허 및 저작권 등록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지원도 이뤄진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선박 입출항 예선서비스 정보체계 구축’ 아이디어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 플래그십 공모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이달 중순 이후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데이터 기술 선도 시범사업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12일 전국적인 유명 관광지인 여수 오동도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늘고, 가정의달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현장의 방역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마스크와 방역지침을 설명한 인쇄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관광지,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방역상황 점검도 함께 펼쳤다. 김장오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확진자 발생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이 크다”며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은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건축물 부실 점검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건축물 관리점검 기관과 해체공사 감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관리점검 기관은 정기점검, 긴급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 안전진단 등 건축물 점검 필요 시 시장·군수의 지정을 받아 점검 및 안전진단을 한다. 해체공사 감리자는 건축물을 해체하려면 허가권자의 지정을 받아 해체공사 감리업무를 해야 한다. 건축물 관리점검 기관은 전남에 등록된 건축사사무소, 건설기술용역사업자, 안전진단 전문기관, 건축 분야 기술사사무소로 기술인력과 장비 및 자본금(안전진단일 경우)을 갖춰야 한다. 해체공사 감리자는 건축사법 및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감리 자격이 있는 자 중 전남에 등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바라는 기관 등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 메뉴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등재신청서와 해당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전남도 누리집(건축개발과 자료실)에 공개할 예정이다. 모집된 업체는 2022년 4월 30일까지 전남도 건축물 관리점검 기관·해체공사 감리자 명부에 등록된다. 작성된 명부 내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공간정보와 통신, 매출데이터를 융합해 주민 동선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최신 통신데이터, 카드 매출, 유동 인구 정보를 ‘전라남도 공간정보분석시스템’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 빅데이터는 코로나19 대응에도 활용한다. 공간정보분석시스템은 통신매출 빅데이터와 전남도에서 보유한 공간정보 플랫폼(항공 영상) 등의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도민이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 SK텔레콤(주)과 업무협약을 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구입,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이슈화되는 사회현상을 분석하고 정책 결정에 활용할 서비스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정 주기별 유동 인구의 평균과 증감률 등을 분석, 전남지역 신규 확진자 이동 경로 등을 추적해 신속히 대처토록 하고 있다. 이밖에 분야별로 각각 분산된 10종의 공간정보시스템을 최근 전남도 공간정보통합플랫폼으로 새롭게 구축해 매월 1만여 건의 행정업무에 공간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전남도 공간정보참여마당’을 검색하면 도민 누구나 공간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이 공공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산업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저작물을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1년 정부합동평가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지원’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시도의 연간 추진성과를 중앙정부가 합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평가다. 학계와 민간 전문가도 참여해 시도 간 상호검증 등을 통해 엄격히 실시한다. 전남도의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지원 우수사례는 ‘전남도 브랜드 상표출원 등록을 통한 상품 판매’, ‘전남 지역자원 기반 캐릭터 발굴 및 상품 제작’, ‘전남 관광 사진 개방’, ‘전용서체 개발 및 보급’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공저작물 개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우수사례는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을 개설해 미국 특허청에 상표출원, 지역 캐릭터 총 7종을 발굴해 관광기념품, 마스크 스티커, 강진책빵 판매, 식당 메뉴판에 활용 등이다. 전남도는 또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지원 추진계획을 매년 세워, 도, 시군 담당자 교육 및 도내 공공저작물 전수조사를 통해 질 높은 저작물을 발굴하고 개방하고 있다. 조영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공모에서 목포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사회적기업 교육을 담당하는 의미의 ‘캠퍼스’에 ‘따뜻하다(溫)’와 ‘성장하다(Grow on)’에서 따온 ‘온’을 더해 ‘소셜 캠퍼스 온’이라고도 한다. 매년 입주기업을 모집해 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상시 상담과 교육, 네트워킹, 협업 등 다양한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인 대상 사회적경제 관련 강좌도 운영하는 등 전남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거점 역할을 한다. 목포에 조성될 성장지원센터에는 20개의 기업 입주 공간과 협업 사무실을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총 10억 원이다. 3명의 운영인력이 상시 근무하며, 이에 따른 센터 운영비로 매년 2억 2천만 원이 5년간 지원된다. 운영사와 입주기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오는 7월께 선정하고, 9월까지 공간 구축을 완료해 10월 개소할 예정이다. 장정희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전남 사회적기업 성장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발생했으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보상을 받지 못한 중증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인당 1천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되, 기존 기저질환 치료비, 간병비 및 장례 보조비는 제외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환자실 입원 치료 또는 이에 준하는 질병이 발생했으나,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또는 피해보상전문위원회 검토 결과 인과성 인정을 위한 근거가 불충분해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환자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이 아닌 다른 이유에 의한 경우, 명백히 관련이 없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 또는 피해보상 신청 사례에 대해 중증이면서 인과성 근거 불충분으로 판정받았으면 주소지 담당 보건소에 의료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 또는 그 가족이 할 수 있다. 1인당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은 후 다음에 근거가 확인돼 인과성이 인정되면 피해보상이 되며, 선 지원된 의료비는 정산 후 보상한다.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나 사업 시행일 이전 접종자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12일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간호사들이 긍지를 갖도록 근무환경 등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와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간호사들께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은 간호사들을 비롯한 의료진 덕분에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간호사들은 전문의료인이자 환자들의 친근한 벗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지구촌을 평화롭게 만드는 수호천사”라며 “밤낮으로 의료현장을 지키며 인류애를 실천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또 “간호사들이 처한 현실이 열약하다”며 “간호사 1명이 많게는 40명의 환자를 돌보며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어느 곳보다 빛나야 할 의료현장을 떠나는 간호사가 많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간호사의 처우와 근무환경이 개선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도는 간호사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하도록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의 주민 생활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40억원 규모(국비 28억원 포함)의 ‘진원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시행된다. 장성군은 12일, 진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 시작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진원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사업 기간(5년) 동안 진원면 일대에 생활공유센터, 공유주차장, 건강생활공원, 보행자 안전거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 참여형 상향식 공모사업인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에 장성 진원면이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을 확정지었다. 진원면은 지난해 3월부터 지역민으로 추진위윈회를 구성, 현장 포럼과 예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철저하게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면 소재지 생활 편의 및 문화‧복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사업의 취지다. 장성군은 진원면을 포함해 총 3개소(남면, 북일면)에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읍‧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도 지역 내 3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박문옥 의원은 지난 11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전남 5·18민중항쟁 41주년 기념 학술토론회’에 참석하여 ‘전남 5·18민중항쟁 계승사업에 대한 방향과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5·18민중항쟁이 41주년을 맞는 가운데 사람들 사이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전남 5·18 현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전남 5·18민중항쟁의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전남 5·18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기념사업 실태점검을 통해 전남 5·18민중항쟁의 역사적 진실이 대중의 마음속 깊숙이 새겨질 수 있도록 향후 기념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5·18민중항쟁의 역사적 진실이 광주에서 발생한 사실에만 초점이 맞춰져 전남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민중항쟁 사건들이 시도민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현실을 지적하고, 하루속히 전남 5·18민중항쟁이 대중들에게 재조명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박 의원은 “전남 5·18민중항쟁이 역사 속에 묻히지 않고 그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흥군은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청춘남녀 만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동아리 ‘청바지’ 사업은 관내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원스톱 통합 서비스(미혼남녀 동아리 활동, 교육 프로그램, 코칭 상담)를 제공함으로써 젊은 세대들의 결혼관을 재정립하여 결혼친화 인식개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청춘남녀 간 취미 활동 공유로 만남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동아리 활동은 젊은 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크린골프, 쿠킹 클래스, 등산 등을 중심으로 50여 명이 3개 동아리에 참여하여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꾸준한 인연을 가지면서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청춘 남녀 여러분들이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참된 인연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자연스러운 취미 활동을 통한 만남이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성군이 하반기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이달 28일까지 참여마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장성군은 15개 마을을 선정해 성인문해교육인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사회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글을 배울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을 위해 지난해 양성한 문해교육사를 마을로 파견하여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대상은 19세 이상 군민이 10명 이상 참여할 수 있는 마을회관(경로당)과 관내 평생교육기관이며, 수요조사 기한 내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으로 배움의 끈을 놓았던 어르신들이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통해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평생교육 진흥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평생학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를 평생교육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 내 평생학습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첫걸음으로 지난 2월 평생교육협의회를 발족하여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중심축을 마련했다. 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실시하는 60∼74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백신 접종은 관내 11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기간을 정해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는다. 현재 70∼74세(1947∼1951년생), 65∼69세(1952∼1956년생)를 대상으로 각각 6월 3일까지 접종 사전예약을 접수 중이며,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60∼64세(1957∼1961년생)와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과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는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예약하면 6월 7일부터 19일까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예약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 전남도 콜센터, 함평군 보건소, 읍면사무소에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접종은 접종 당일 예약시간에 간편한 복장, 신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흥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영희)는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31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어린이 인형극 ‘도와줘요! 알려줘요! 식사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식사예절에 대한 인형극을 관람하고, 식사예절 3단 부채 스티커를 붙이는 연계 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식사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들은 “인형극 시청 후 식사 전에 손 씻기, 감사 인사하기 등 올바른 식사예절을 실천하는 어린이가 많아졌고, 가정에서도 연계할 수 있어 학습효과가 좋았다”고 전했다. 박영희 센터장은 “어린이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사예절을 알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위생 및 영양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흥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영희)는 4월 5일부터 5월 14일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 555명을 대상으로 버섯을 활용한 편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영양교육에서는 버섯이 자라는 환경과 버섯이 우리 몸에 좋은 점을 알아보았으며, 특히 6가지 버섯의 실물 모형을 이용하여 생김새를 관찰하는 학습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집중력이 약한 영아를 위해 표고버섯 배지를 활용한 버섯 키우기 체험 활동으로 가정 및 어린이집에서 큰 호응과 만족도를 얻었다. 장흥군 보건소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 키우기 키트를 어린이 1,100명에게 지원하여 어린이 편식 예방과 장흥군 농산물 상생에 기여했다. 박영희 센터장은 “현재 가정에서의 연계 교육을 위해 버섯과 관련된 이벤트와 요리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장흥군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정종순 장흥군수가 지난 10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해양 방류 결정에 따른 결정을 규탄하고,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철우 보성군수의 지목을 받은 정 군수는 오염수를 방류함으로써 어업인들을 포함한 국민들이 입을 피해, 장흥군 청정해역에 끼칠 영향 등을 염려하며 정부, 주변 자자체 등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챌린지’는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불복해, 우리나라의 깨끗한 바다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여러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 군수는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우리군 청정해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5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 의안건수는 조례 16건, 건의 1건, 관리계획 2건, 기타 3건 등 전체 22건이다.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김한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의 주거 지원 조례안’ 등 6건,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구복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 등 3건 등을 처리한다.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우승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남도의병 선양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최무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등을 심의 한다.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조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교육위원회에서는 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13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문성 의원의 대표 발의로 COP28 남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석가탄신일을 맞아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고찰을 찾아 떠나는 ‘광양사찰여행’을 추천한다. 광양에는 중흥사, 성불사, 운암사, 옥룡사지 등 특별히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마음을 정화하고 힐링할 수 있는 산사와 절터가 많다. 전통 사찰은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이며, 석가탄신일에 연출되는 형형색색의 연등 행렬도 놓치기 아까운 볼거리다. 중흥사는 화엄사 말사로 도선이 운암사로 창건했는데, 통일신라시대 축조된 4km 중흥산성 안에 위치해 훗날 중흥사로 불리게 되었다. 절 마당에 있던 쌍사자석등(국보 제 103호)은 일본인의 반출 기도로 1918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지금은 국립광주박물관에 보존되고 있다. 그 밖에도 삼층석탑(보물 제112호), 석조지장보살반가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등 귀한 유물들을 품고 있는 유서 깊은 고찰이다. 백운산 도솔봉 아래 위치한 성불사는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터만 남았던 것을 1960년, 초가삼간으로 복원했고, 불사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대웅전과 관음전, 극락전, 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2일~5월 11일 20일 동안 2020년 한 해 동안 광양시 살림살이를 점검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완료했다. 올해 결산검사는 대표위원에 광양시의회에서 선임한 박말례 시의원을 비롯해 노동진 회계사, 백양국 광양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김성배 전 광양읍장, 이래수 전 세정과장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됐다. 결산검사에서는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광양시 재정 운영 전반과 관련해 법령과 사업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에 대한 서류 검사와 함께 ‘와우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문제점은 없는지 중점 점검했다. 시의 2020 회계연도 재정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예산현액 1조 3,825억 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 4,062억 원, 세출은 1조 1,736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순세계잉여금은 83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물가변동 적용 사업비 증액사례 최소화’, ‘국고보조금 예산반영 및 수납확인 철저’, ‘채권 회수 및 관리 철저’ 등 10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기능직, 공무직, 환경미화직, 기간제 직원 총 19명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기능직 1명(환경 1), 공무직 1명(시설물관리원/청소원), 환경미화직(일반경쟁채용) 8명, 환경미화직(보훈대상자특별채용) 3명, 환경미화직(장애인특별채용) 3명, 기간제 3명(당직전담원 2, 백야항 주차장관리원 1)으로 총 19명이다. 이번 채용은 공개경쟁채용 및 제한경쟁 특별채용으로 실시한다. 단, 환경미화직 보훈대상자특별채용은 보훈청을 통해 추천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장애인특별채용 또한 장애등급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채용이다. 응시 자격은 기능직, 공무직의 경우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만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며,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환경미화원은 만 20세이상 50세이하로서 공고일 기준 1년이상 계속해서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자 또는 공고일 기준 최근 10년내에 주민등록 등재기간의 합이 3년 이상인 자이면 응시가능하다. 기간제는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만 60세이상 65세이하이며,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2021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수시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주요 원예작물 재배관리를 위한 맞춤형 영농현장 및 비대면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히 높아진 기온 탓으로 해충 부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농작물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여수시는 소득작목팀 3명이 원예작물 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황 점검, 포장관리, 병해충 방제 요령에 대한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문자, 영농기술지 등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영농기술을 제공해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영농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고추 정식 및 재배관리 현장기술지원 △마늘‧양파 생육후기 관리 △과수 외래돌발해충 등 과수 병해충(복숭아씨살이좀벌, 미국선녀벌레 등) 방제기술 △봄철 시설원예 관리 요령 등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봄철에는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는 이상기온으로 작물이 저온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기상변화에 관심을 두고 사전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핵심영농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