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수시는 가족의 화합과 건전한 토요여가문화를 조성을 위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내가 만든 BGM을 내 컬러링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4기로 나눠 매주 토요일 여수시민회관에서 무료로 교육한다. ‘내가 만든 BGM을 내 컬러링으로’는 작곡과 음악에 대한 체험을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기초 지식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디(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입력 및 샘플을 활용한 작곡하기, 영화음악. 뮤지컬. 힙합 작곡이야기, 문화예술 공연관람, 스크린 영화감상, 나도 BGM 작곡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1~4기수별 선착순 40명(오전반 20명, 오후반 20명)을 모집한다. 모집일정은 8월 17일까지 기수별 모집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되고,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실적이 최대 10시간 인정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노리터사람들(주)에 전화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인터넷‧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문화예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수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신청·접수한 농가는 3천188건이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2016~2020년 기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한 농업인과 신규대상 요건에 맞는 농업인 등이다. 지급대상 농지는 2017~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다. 기본형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하여 신청하고,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0.5ha 이하, 농지 소유면적 1.55ha미만, 농촌지역 3년 거주 및 영농 종사기간 3년 이상 등 지급요건을 갖춘 경우 연 120만 원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농가단위로 지급되므로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여 제출해야 하며, 추후 검증에 따라 소농직불금 대상 여부가 판단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ha당 2ha 이하는 205만 원, 2~6ha 197만 원, 6ha 초과 189만 원(논·밭진흥지역 기준)이 지급되며, 지급상한면적은 30ha(농업법인 50h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일 천연기념물 제366호 담양 관방제림 내 푸조나무의 생육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5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나뭇잎의 발아상태가 더딘 관방제림 내 푸조나무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수목전문가인 나무종합병원 강전유 원장과 차병진(충북대) 문화재 전문위원, 나무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수목전문가들은 “푸조나무는 난대성 수목으로 다른 느티나무, 팽나무 등 한대성 수목보다는 원래 잎이 늦게 나오는 편”이라며 올 겨울 심한 추위로 잎이 나오는 잔가지 및 새싹가지가 얼어 죽은 현상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푸조나무의 주간(主幹, 원줄기)이 살아있고 일부 맹아들이 보이고 있어 서서히 잎이 나오면서 수관도 예년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수관 회복을 위해 영양제를 희석한 토양관주, 수간주사 및 잎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엽면시비 등 영양공급 등을 제안하면서 상시 관리를 통해 모니터링 및 처방, 치료 등을 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영양제를 희석한 토양관주를 우선 실시하고 추후 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담양군이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두 달간 지역사회 중심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캠페인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12개소를 중점으로 학교별 등교시간에 맞춘 등굣길 캠페인, 흡연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흡연 및 음주폐해 예방교육 등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군은 이번 캠페인 주간 운영을 통해 청소년 흡연 경험률 및 흡연율 감소 등 청소년을 조기 흡연으로부터 차단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금연 환경조성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전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애에서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예방사업을 통해 평생 흡연자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니,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금연에 하루빨리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어느새 찾아온 여름의 길목, 담양군 곳곳에 피어난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화사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인내와 평화'라는 꽃말을 지닌 샤스타데이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에게 순백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환향(還鄕)-바람이 머문 시간들’이라는 부제로 조광익 작가의 고향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조광익은 순천 출신 작가로 현재 서울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40여 년 전 화가의 길을 찾아 견문 길에 들었던 그가 그동안의 작품들을 모아서 보은의 달 5월에 고향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전시회다. 작가의 작업 변천 과정과 순천만 정원, 선암사, 노고단 등을 배경으로 한 대작을 비롯하여 최근작 한지 조각을 이용한 작업에 이르기까지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전통산수를 통해 화업에 입문했다. 아산(雅山) 조방원(趙邦元) 선생께 사사하여 운필을 배우고 수묵의 묘취를 익혔다. 이후 작가는 다시 산천을 관찰하며 자신만의 산수화 구축을 위한 실험과 모색의 과정에 들면서, ‘여경(餘景)’개념을 정립하여 산수화의 관념과 사실을 융합해 왔다. 최근 한지 조각을 이용한 신작들은 이에서 한 걸음 더 변전된 객관적 시각에서 주관으로, 이에서 다시 정신으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한지 조각 ‘바람 품 안기’연작은 작가가 찾고자 하는 산수 이상(理想)이 생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천시는 ‘내 집·가게 화분 내놓기’ 시민운동과 함께 5월부터 식물구조를 위한 찾아가는 ‘반려식물 앰뷸런스’를 운영한다. ‘반려식물 앰뷸런스’는 식물 전문가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반려식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출동하여 식물상태를 진단하고 분갈이·가지치기 등 치료와 식물관리방법 상담, 화분거리 조성 컨설팅을 해주는 식물 구조대다. 시는 1차로 도심지역 가게 앞 화분 내놓기에 참여한 상가 거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된 상가거리는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식물상태를 진단하고 치료상담을 실시하였고, 분갈이와 가지치기, 화분재배치 등 집중치료가 필요한 거리는 5월말까지 치료할 계획이다. 반려식물 앰뷸런스는 주로 식물활착이 좋은 봄(5월), 가을(10월)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집 앞 화분 내놓기를 참여한 아파트나 마을 등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가 키우는 화분 하나가 순천정원을 만들고, 나아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우리 지구를 지킬 수 있다.”면서 “정원에 사는 순천시민의 자부심으로 화분 내놓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천시는 ‘내 집·가게 화분 내놓기’ 시민운동과 함께 5월부터 식물구조를 위한 찾아가는 ‘반려식물 앰뷸런스’를 운영한다. ‘반려식물 앰뷸런스’는 식물 전문가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반려식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출동하여 식물상태를 진단하고 분갈이·가지치기 등 치료와 식물관리방법 상담, 화분거리 조성 컨설팅을 해주는 식물 구조대다. 시는 1차로 도심지역 가게 앞 화분 내놓기에 참여한 상가 거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된 상가거리는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식물상태를 진단하고 치료상담을 실시하였고, 분갈이와 가지치기, 화분재배치 등 집중치료가 필요한 거리는 5월말까지 치료할 계획이다. 반려식물 앰뷸런스는 주로 식물활착이 좋은 봄(5월), 가을(10월)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집 앞 화분 내놓기를 참여한 아파트나 마을 등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가 키우는 화분 하나가 순천정원을 만들고, 나아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우리 지구를 지킬 수 있다.”면서 “정원에 사는 순천시민의 자부심으로 화분 내놓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무안군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독거노인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등 10여명의 봉사자들은 고령의 독거노인 전모(103세) 어르신 댁에 방문해 비위생적인 쥐구멍 제거를 위한 긴급 벽막이 공사를 실시했으며, 헤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안 곳곳을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준비해 간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이웃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조영희 망운면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밑반찬 전달, 긴급구호비 지원 등 특화사업인 더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율촌·해룡산업단지를 방문하여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허석 시장은 율촌산업단지에 입주한 항공기용 부품·에어보트 제조기업인 ㈜월드콥터코리아를 방문하였다. 이원학 대표는 신기술·제품 개발과 활용에 대한 제도미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함에 따라 순천시는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율촌·해룡산업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극복, 휴게시설 개선,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현재 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풀베기사업 등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감사를 표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개별기업의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기업에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기업과의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1일 청계면 소재 도자기 제조업체인 ㈜테라세라믹으로부터 2억 원 상당의 생활그릇세트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테라세라믹은 2013년 무안 청계 농공단지에 도자기 제조 생산공장을 구축했으며, 목포대에서 전남 최초로 설립된 무안 도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와 연계해 도자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작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2억 원 상당의 그릇세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정용무 대표는 “다양한 용도의 그릇들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서로에게 큰 보람과 기쁨을 줄 수 있는 나눔 문화가 일상처럼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에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덕분에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두 배의 행복이 전해질 것 같다”며“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례군은 쾌적한 농촌환경개선과 수해피해민의 주택신축 등을 지원하고자 2021년 농촌주택개량 사업추진에 나섰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 주택을 개량 또는 신축해 농촌지역의 주거여건 개선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은 작년 수해피해로 예년보다 많은 물량인 156동을 전라남도로부터 배정받아 77동에 대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상반기 중 착공완료토록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잔여물량도 올해 안으로 사업추진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신축은 최대 2억원, 증축․수선․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까지 융자지원이 되며 농협의 심사결과에 따라 대출한도가 결정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금리 또한 연리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은 세대원을 포함한 무주택자이며, 주택 및 부속건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 이하인 주택이다. 이와 함께 지적측량 수수료 30% 및 취득세 최대 280만원 등에 대한 감면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례군이 운영하는 여성농업인 전문자격 취득교육 ‘떡제조기능사 과정’의 37명 응시자중 2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12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번 떡제조기능사 과정은 군민 37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이다. 군은 우리 떡에 대한 지식과 제조기술 습득을 통해 우리 쌀 소비 촉진 전문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해당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일상과 농사일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교육에 성실히 참석해 시험에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실기시험 준비에 들어간 상태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4차례의 실기시험 실습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차질 없는 교육추진으로 교육생 전원이 떡 제조기능사 최종 합격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대응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활용법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암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우리가족 작은정원”실내 화분키우기 키트를 30가정에 배부한다.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우리가족 작은정원”실내 화분키우기는 영암군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를 둔 가정에서 사전 접수를 받아 5월 12일~13일에 걸쳐 실내 화분키우기 키트와 동영상 자료를 함께 배부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의 치유적 시간을 가지며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이 진행중에 있으며 그 외에도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암군은 전라남도, 영암군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전남상사가 주관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플랫폼 사용자 교육을 지난 5월 11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구매율'및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공시제 추진에 대비하기 위해 지출업무를 담당하는 관계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우선)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이 물품이나 용역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의무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통한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영암군은 지난해에 사회적경제((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8종)의 구매액 1,428백만원, 총구매액은 65,371백만원으로 우선 구매율 2.18%를 달성하여 목표치인 1.5%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영암군 관계자는 “실과소 및 읍면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적극 장려하여 2022년 정부합동평가 및 우선구매 공시제에 대비하고,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암군은 관내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지정 업소, 안심식당 등 105개소에 음식문화개선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물품을 오는 5월 14일까지 방문배부 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모범음식점을 비롯한 모범업소 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음식문화개선사업 물품을 사전 조사 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어 모범업소 영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물품에는 앞접시, 개인집게, 수저집, 남은음식포장용기, 푸드백, 쓰레기봉투, 비말차단칸막이, 손 소독제,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이며 업소별로 사업비 한도내에 선택하여 지원한다. 군은 모범음식점·위생등급지정업소 등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지정 표지판 부착 ▴시설개선자금 우선 지원 ▴위생용품 지원 ▴군 홈페이지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모범업소의 물품 지원을 통해 식당 이용객과 종사자들이 코로나19의 감염 우려 속에서도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월부터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단호박, 양봉, 고추, 오이 등 농작물과 한우 등 축산물에 대해 재배‧사육 신기술을 보급하고, 마케팅, 유통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관리, 농업인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실시간 교육과 소그룹 맞춤형 컨설팅 현장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품목별 농업마이스터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재배상황에 맞춰 노하우를 전수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점에서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보성군은 동일 농가를 대상으로 2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여,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시켜 특화작목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윤 모 씨는 “실제 농가 현장에서 작물상태를 확인하면서 기술들을 직접 배워 실습을 해보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추후에 있을 2차 교육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은 교육 일정을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해결에 맞춰서 진행하여, 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지회장 이기암) 부설 노인대학이 최근 회의실에서 노인대학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은 간략히 진행하고 박종숙 명창(강강술래)과 박동매 명창(남도들노래)의 흥겨운 진도가락과 함께 노인대학 수업을 바로 진행했다. 노인대학은 매월 4회에 걸쳐 운영하며, 존경받는 노후의 삶과 흥겨운 국악교실 등 건강한 노후생활과 학구열 충족을 위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기암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들은 존경과 존중을 받아야 할 당연한 자격이 있다”며 “서로 화합하고 지혜를 모아 노인대학 생활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임 천병태 노인대학장은 “코로나19 수칙을 준수하면서 보람 있고 즐거운 대학생활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행복한 진도 노인 대학을 통해 젊은이들을 사랑하고 젊은이들은 노인들을 섬기고 보살피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은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좌석도 간격을 두고 개인별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후 열렸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이동진 진도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진도군이 2021년산 물김 생산을 종료한 결과 총 8만8,879톤, 904억원 위판액을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6만7,000여톤에 비해 생산량은 31% 상승했으며, 생산금액은 756억원보다 19% 증가해 전국 생산량의 25%를 차지했다. 진도군의 김 양식 면적은 479어가, 1만4,810ha 면적에 19만2,569책으로 지난해 10월 물김 첫 위판을 시작했으며, 5월 초순 위판을 종료했다. 올해 1월 초순 중국에서 발생한 괭생이모자반이 김 양식장에 대량 유입해 막대한 피해를 입혀 작황 부진으로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어업인들의 꾸준한 어장관리로 후반기 들어 김 생산량을 회복하고, 물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생산량과 위판 가격도 크게 증가했다. 진도군은 2021년산 물김 위판이 종료됨에 따라 생산이 종료된 어장 내 김 양식시설물이 조기 철거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원초를 생산하고 신품종 개발을 위해 어장별 해양환경 특성 조사와 김 양식어업인 기술지도 위탁 사업을 체결, 어업인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김 품질 향상과 생산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시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시가 지난 4월 중 실시한 몽탄정수장과 덕정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생물 4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38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5㎎/L) 등 22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시내 34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분원성대장균 군/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 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 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각각 공급받고 있다. 목포시민들은 이와 같이 정수장 2개소를 통해 하루 평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3일까지 전라남도 및 여수ㆍ순천ㆍ나주시 여성일자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남 여성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취업과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ㆍ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취업포털 사이트인 잡코리아를 통해 참여 기업 모집 및 홍보, 기업ㆍ구직자간 매칭 등이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박람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가 구인ㆍ구직 및 취업상담, 면접 알선 등 각종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경직된 채용시장에 훈풍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0월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2021 목포문학박람회’를 함께 맞이할 문학 SNS 서포터즈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단체 SNS를 통해 목포의 문화,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문학자원을 홍보하면서 ‘2021 목포문학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다. 선발인원은 목포문학관 개관일 이자 한글날인 10월 9일을 상징하는 109명이며, SNS 사용에 능숙하고 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개인·단체 SNS를 활용한 2021 목포문학박람회 홍보 ▲목포 문학박람회 관련 시 SNS 게시글 공유 ▲발대식, 간담회 등 홍보 연계활동 참여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문학 SNS 서포터즈가 전국에 목포문학박람회를 알리는데 가장 영향력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공식 채널을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시가 ‘맛의 도시 브랜드화사업’의 핵심인 으뜸맛집의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1일 으뜸맛집 대표자와 ‘2021년 목포으뜸맛집 간담회’를 개최하고 ▲맛의도시 목포 브랜드 설명과 으뜸맛집 운영관리 방안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목포으뜸맛집 미식 아카데미 교육 운영 ▲나혼자 남도밥상(1인 한상차림)사업 ▲음식관광 수용태세 개선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으뜸맛집이 ‘맛의 도시 목포’를 대표하는 업소로서의 긍지를 갖고 불친절, 불청결, 바가지요금, 1인 음식제공 거부 등 관광객에게 반감을 사는 사항들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게미진 목포의 맛을 알리고, 품격있는 음식문화를 조성하는 선두주자로서의 역할도 당부했다. 김종식 시장은 “으뜸맛집은 ‘맛의 도시 목포’의 얼굴이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으나 자부심을 갖고 원칙을 지켜나간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으뜸맛집은 목포음식관광을 이끌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맛, 청결, 서비스, 향토성 등에 대한 전문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2019년 올해까지 3년 동안 137개소의 으뜸맛집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8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자원회수시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3월 공고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공청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접수됨에 따라 관련법에 의해 공청회를 진행하게 됐다. 공청회는 박현서 전주대학교 교수가 주재한다. 박 교수는 폐기물처리분야 전문가로 지난해 열린 목포시 랜선 주민설명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바 있다. 공청회 의견진술자는 시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목포시청 자원순환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시는 최대 5명 이하로 선정할 계획이다. 의견진술자는 환경적 측면에서 해당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 등에 대한 발표가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10분 이내의 발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전자공청회도 병행되는데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국민생각함 전자공청회를 통해 12일부터 28일까지 의견을 게재하면 시에 접수된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토론회, 공청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면서 시민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치매 고위험군 홀몸노인을 위한 복지특화사업으로 ‘뇌 건강지킴이 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뇌 건강 키트는 치매 위험이 있는 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콩나물 재배 키트를 비롯해 퍼즐(펜토미노·칠교놀이), 기억 건강놀이 책자 등 각종 놀이 교구로 구성됐다. 남평읍 지사협은 당초 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뇌 블럭 프로그램을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이 어려워져 뇌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키트 지원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이날 위원들은 40여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즉석 죽, 생필품 등과 함께 키트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점검했다. 광이마을에 거주하는 77세 박 모 어르신은 “하루 내 텔레비전만 보고 지냈던 무료한 일상에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난 놀잇감이 생겨 즐겁다”며 “코로나19로 사람 만날 일이 줄어 마음이 울적했던 마음이 사라졌다”고 흡족해했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외부 활동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뇌 건강 키트가 치매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청류당은 지난 8일 함평군 신광면 군유다원에서 ‘맑은 바람과 함께’ 라는 주제로 서예 퍼포먼스 및 아름다운 글써주기 행사를 성대히 가졌다. 행사는 정상우 신광면장을 비롯한 신광주민, 이고지고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청류당은 그간 독립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해온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가들로 이루어진 문화예술단체다. 함평문화 예술 활성화와 문화 소외 지역의 문화향유 제공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처음 함평군민과 함께 아름다운 글써주기 서예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광주서예협회 이사장과 남도문화예술발전소 대표인 서재경 작가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행복은 맑은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글 위에 스며든다”며,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글을 써주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정상우 신광면장은 “우리 신광면에서 아름다운 글써주기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광면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명희 회장은 “문화예술행사가 예술인들의 점유물이 아닌 모든 민중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가 전남도 역점 시책 사업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 본격적인 마을가꾸기에 나섰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나주, 광양과 함께 사업에 선정된 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는 11일 손불면 신기마을 해당화권역 다목적센터 입구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마을 해안가를 따라 팜파스그라스, 핑크뮬리, 가우라, 꽃잔디, 송죽엽 등 초화류 3000주를 식재해 아름다운 꽃길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생활개선회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꽃길과 포토존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함평군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는 9월 자체 점검을 거쳐 10월 전남도 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동표 소장은 “여성단체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아름다운 청정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군민과 소통하는 희망찬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함평군 월야면은 지난 10일 달맞이문화센터 주차장에서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이불 빨래가 어려운 92가구를 대상으로 이동 무료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동 무료세탁은 월야면적십자회, 월야면생활지원사, 기아자동차 세탁봉사단 등 3개 단체의 협업으로 이뤄진 원스톱 봉사 서비스다. 여기에 대한적십자광주전남지사 광주봉사관의 세탁차량 1대, 119 살수차의 지원과 더불어 진행됐다. 월야면생활지원사는 이불 방문 수거 및 배달, 기아자동차 세탁봉사단과 월야면적십자회 회원들은 세탁, 탈수, 건조 등 세탁 과정을 맡았다. 기효남 월야면적십자회장은 “겨우내 묵었던 때를 벗고 깨끗해진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실 생각을 하니 힘든 것도 잊을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인상 월야면장은 “여러 단체의 협업으로 힘이 되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받는 면민이 없고 행복한 월야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야면적십자회는 매달 3회에 걸쳐 독거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반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여 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다가 10일부터 발생추이가 진정되어 가는 분위기이다. 지난 5월 2일 고흥군청 직원 최초 확진이후 지난 9일까지 7일간 46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였으나 최근 이틀간(5.9~10)은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아 다행스럽다는 분위기이다. 이런 가운데에도 혹시나 모를 n차 감염차단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와 선별 진료소를 확대 운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진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전남도와 함께 CCTV, GPS,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정밀 확인하여 확진자를 1명이라도 더 찾기 위해 적극적인 심층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고흥 46번 확진자의 경우 5월 4일에 증상 발현이 있었다는 본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당초에는 증상발현 이틀 전인 5월 2일 접촉자부터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하였다. 그러나, 전라남도 역학조사반의 심층조사 과정에서 고흥 46번 확진자가 5월 3일 인후통 증세로 의료기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내역을 찾아내어 동 확진자의 증상 발현일이 5월 4일이 아닌 5월 3일로 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1일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을 맞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흥군새마을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흥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군의원,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초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유치면협의회 김달중 회장이 새마을운동의 공로가 인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전남도지사·도의장·장흥군수·새마을중앙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3명이 수상했다. 특히 기념식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행사 후 탐진강변 일원에서 물 오염 방지 및 정화 활동을 위한 수질정화 식물 식재 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올해 1억 2천여만 원의 민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노후 주택 수리, 바다 정화활동, 이·미용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행복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고 계시는 새마을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새마을운동 제창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은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의 날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유공자 정부표창과 김일진 장흥군새마을회장의 기념사, 정종순 장흥군수와 유상호 장흥군의회 의장의 축사와 함께 탄소중립과 수질 보전을 위한 탐진강 수질정화 식물 식재 순으로 진행됐다. 김일진 장흥군새마을회장 기념사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명운동, 상생과 통합을 위한 평화운동, 이웃과 좋은 마을을 만드는 공동체운동을 펼쳐 가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축사에서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적 상황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온 새마을운동이 지역 발전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민적 공감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북부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1,000명에게 카네이션과 양말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카네이션은 사회공헌기부은행에서 올해도 후원해 주었고, 양말 선물세트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비로 구입하여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읍에 사시는 문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녀들 얼굴도 보기 힘든 상황에서 어버이날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며 혼자 외롭게 있었는데, 이렇게 예쁜 꽃과 선물을 챙겨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석 관장은 “사랑을 실천해 주는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사소한 일상의 한마디, 작은 관심과 배려가 어르신 한 명 한 명에게는 큰 기쁨이며 삶의 원동력이 된다.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흥군은 공무원의 드론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공공분야 드론 조종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공공분야 드론 조종 인력 양성사업’에 조종자 교육 대상 산림분야로 2명이 선정되어 전문 인력 확보가 가능해졌다. 공공분야 드론 조종 인력 양성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공분야에서 드론 활용도를 제고하고 드론 운용 능력 및 현장 임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공공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행정업무가 증가하는 추세로, 장흥군은 보유하고 있는 3대의 드론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응모한 결과 올해 처음으로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대상자는 지난 4월부터 3주 과정의 드론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드론자격증을 취득 후 산림 전 분야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업무 능력을 키우는 임무 특화교육까지 이뤄진다. 임무 특화교육은 전통적인 공공업무와 드론이라는 다재다능한 업무 수단 간 융합을 통해 효과적·효율적으로 업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산림분야는 산불, 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착한 임대인’ 재산세(2021년도 정기분) 감면을 시행한다. 감면대상은 월 10%이상의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했거나 임대료 인하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로, 인하 비율에 따라 최대 50%까지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3개월 미만 임대료를 인하한 경우에도 1개월 30%, 2개월 15%이상 인하한 경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임대료 인하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까지로,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재산세 감면을 원하는 임대인은 임대차계약서, 임차인 사업자등록증,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금융거래내역 등을 지참해 함평군청 재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 혜택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이 더욱 확산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면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함평군의회는 의회 청사 3층 입구에 무인 종합정보안내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로, 관공서‧은행‧식당 등 여러 공공장소에 설치돼 대중들에게 각종 정보 전달과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함평군의회는 키오스크를 통해 의회의 연혁과 기능, 의원별 활동사진, 의정활동 영상, 보도자료 등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냄으로써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군의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의정 전반에 대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키오스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비대면 의회 서비스를 구축하고, 향후에도 군민들에게 의회 관련 정보 전달과 편의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일 화순군체육회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는 지난해 12월 각 지방 체육회를 특수법인화 하는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인화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 3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전남체육회가 정관을 승인하면서 법인 창립총회를 열게 됐다. 창립총회에는 최옥경 화순군체육회 법인설립 준비위원장 등 발기인 5명이 참석해 체육회 정관, 임원(46명) 선임, 기본재산 출연, 주사무소 설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으로 화순군의 법인 인가 절차를 거쳐 6월 중 법인 설립 등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 체육회의 인가 신청 서류가 접수 되는 대로 전남도와 협의 후 인가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며 “법인이 되는 화순군 체육회와 앞으로도 화순군 체육 진흥을 위해 긴밀히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곡성군이 5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2021년 제2회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인구 감소 대책과 인구 유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3년 주기로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제1회 조사를 실시했고,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올해 제2회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조사는 최근 3년 간(2018년~2020년)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주와 만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이 각 귀농귀촌 가구를 방문해 전입, 주거, 사회적 관계, 행정ㆍ정책, 개인ㆍ가구, 귀농 등 총 6개 분야 51개 항목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분석 과정을 거쳐 10월경 최종 발표한다. 효과적인 조사를 위해 곡성군은 24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다. 이어 12일에는 조사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조사를 통해 곡성군은 귀농귀촌 가구의 특성과 요구를 파악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 간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응답자분들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군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6월 15일까지’ 자진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체납자 2637명에 대해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지속적인 전화와 문자 발송 등을 통한 안내를 추진하고 있다. 자진 납부 기한인 6월 15일 이후에는 ‘집중 징수 활동 기간(6월 16일∼ 7월 15일)’으로 정했다. 이 기간에는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과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현재 화순군 차량 과태료(책임보험 미가입·주정차 위반·검사 지연 등)는 전체 체납액 35억 원 중 39%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으로 경제 위기 등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유예 조치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체납자의 ‘자진 납부 문화’ 조성을 위해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중에도 자진 납부 기간을 한 달간 운영하고 있다”며 “납세 편의를 위해 이체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 계좌’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하루 빨리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은 세입 통합 ARS 간편 납부 시스템을 도입해 납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군은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벼 일반 재배 농가로 3500ha에 3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사용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물바구미, 애멸구 등 본답 초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방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향후 살포 횟수와 사용량을 줄여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화순군은 지난 2018년부터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농가 신청 면적에 따라 금액이 명시된 농약 교환권을 발행하고, 농가는 자율적으로 농약과 판매업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교환권의 지역 내 사용으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환권은 지역 농약 판매업체에서 5월 말까지 처리제로 교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 이외에 친환경농업단지 공동방제 지원 사업과 농약방제 일손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적기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군은 올해 11월 말까지 학교4-H회 회원이 참여하는 과제 교육을 운영한다. 학교4-H 활성화와 과제 교육에는 8개교 22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교4-H 과제 교육은 4-H기본이념(지덕노체)교육과 다양한 과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격을 함양하고 자연을 배우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과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실내 정원 가꾸기, 화단 가꾸기, 국화 화분 키우기, 반려 식물 심기, 천연 염색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학교 마다 두 차례씩 진행한다. 지난달 28일에는 동면중학교 학생4-H회 회원 34명이 ‘화단에 수국 심기’에 참여했다. 수국의 특성과 재배 기술을 익히고 직접 수국를 심었다. 농촌진흥청이 식물 가꾸기가 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학교 식물 가꾸는 활동은 학생들의 폭력성(4.3%)과 우울감(5.3%)은 줄여주고, 스트레스 대처(8.5%)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과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학교4-H회원들이 농촌을 사랑하고 농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군 배드민턴 선수들이 최근 전국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승전고를 울리고 있다. 화순군청 배드민턴 실업팀은 3월 열린 ‘전국동계실업배드민턴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전주이)과 복식(유채란·정나은)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실업팀에 이어 화순의 배드민턴 꿈나무들도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훈련 인프라, 인적 네트워크 탄탄...잇따라 승전고 울려 화순고도 같은 달 열린 회장기 전국 학생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했다. 고등부 2학년 단식(화순고 정다연), 복식(화순고 정다연·공여진), 혼합복식(전남기술과학고 김하빈·화순고 공여진)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땄다. 화순고는 지난달 12일 열린 제59회 전국 봄철종별배드민턴 리그전에서 단체전 3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순 배드민턴은 최적의 훈련 시설과 화순군의 전폭적인 지원, 뛰어난 지도자들의 인적 네트워크가 만든 성과다. 화순에는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인 ‘이용대 체육관’이 있고, 바로 옆에는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와 공설운동장이 있어 기술 훈련과 기초 체력 훈련장으로 제격이다. 특히, 대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설이 좋아 다양한 종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군이 품질 고급화, 노동력 절감, 이상기상 대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복숭아를 대표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한다. 화순은 복숭아 재배 면적이 235ha로 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다. 323농가가 복숭아를 재배한다. 화순군은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7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 수입·소비감소·소비패턴 변화에 대응, ‘명품 복숭아’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년간 7억 투입, 품질 고급화·판로 확대...복숭아 집중 육성 화순 복숭아의 대부분은 크고 단단하면서 당도가 높은 이른바 ‘딱복(딱딱한 복숭아의 줄임말)’이다. 수확 시기가 8월 초로 주로 도로에서 직거래 되거나 택배로 판매된다. 나무가 오래되고 이상 기상 등 환경적 요인으로 품질이 저하되고 중소 마트에서 접하기 어렵다. 이에 화순군은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에 적합한 국내 육성 복숭아 품종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7월에 수확하는 홍백, 금황, 스위트퀸, 옐로드림 4개 품종을 보급했고 재배 면적이 7ha 증가했다. 화순 복숭아는 공동선별·공동출하 조직을 결성해 품질 균일화를 이뤘고, 지난해에는 광주와 전남 지역 9개 대형마트에 4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5월 6일 옥과면 설옥마을에서 진행된 곡성군 6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현장. 농번기를 맞이한 농민들은 이동세탁, 칼갈이 등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도 농기계 수리서비스를 가장 반겼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군청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파사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조생양파 12톤을 판매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었다고 11일 밝혔다. 무안군은 산하 공무원을 포함해 목포대학교 등 관내 유관기관 10곳이 참여, 10kg(8,000원/망) 1,050망, 5kg(5,000원/망) 361망 등 총 12.3톤, 1천2백여 만 원의 양파를 구입하여 농가 돕기에 적극 참여하였다. 아울러 당일 ㈜한국인삼공사와 무안자색양파 42톤의 양파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무안양파의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여,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를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켰다. 김산 군수는 “양파사주기 운동 전개를 보여 주기가 아닌 군민에게 진정성을 보여주고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무안양파 홍보 판촉 활동에 직접 발 벗고 나서겠다”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공직자들이 이 어려운 시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 이후 관광트렌트 변화에 따라 ‘생활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활관광은 일정기간 한 여행지에 머물면서 새로운 환경을 충분히 경험해 보고, 지역에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문화를 체험해보는 관광 트렌드로, 코로나 이후 청정 자연속에서 힐링을 즐기는 개별·소규모 여행 등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해남군은 바뀌고 있는 관광 흐름에 대응하고, 관광업계 종사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생활관광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5월 10일부터 6월 23일가지 열리는 아카데미는 관광펜션, 한옥체험업, 농어촌민박업 등의 운영자를 대상으로, 생활관광 여행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서비스 경영 전략을 교육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광상품 개발 SNS 홍보전략, 상호 사업장 방문 후 장단점 모니터링, 자율형 선진지 배움여행, 나만의 사업운영 및 마케팅 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우수업체 20개소 가량을 선발해 오는 7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생활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생활관광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업체 역량강화는 물론 체류형 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초등학교 89개교 1,324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오프 연계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내실 있는 온오프 연계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초등 교원의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으로 온오프 연계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전문강사가 희망하는 학교로 찾아가 연수를 진행한다.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온오프 연계 수업 계획, 공공플랫폼인 e학습터 중심의 에듀테크 활용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실습형 연수로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온오프 연계 수업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과 공공 플랫폼인 e학습터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중점을 두고, 출결관리, 학습활동 안내, 콘텐츠 활용 학생 학습활동, 평가, 피드백 등의 방법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 연계 수업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2회에 걸쳐 강사 역량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11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지역 학부모 연합회 대표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학부모회 연합회’ 총회를 개최하고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 학부모회 연합회’는 그동안 ‘전남 학부모회 네트워크’라는 명칭으로 활동해왔으나 지난해 네트워크 구축에 머물지 않고 한 단계 더 발전된 활동을 한다는 취지 아래 ‘전남 학부모회 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연합회는 지역별 학부모회 연합회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학부모회 운영 사례공유 및 공동사고를 통한 전남교육정책 제안 등 체계적인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이날 총회는 2021년 전남 학부모회 연합회 구성을 위한 준비이자, 조례 제·개정에 기반한 학부모회 활성화 및 자치기구 위상 정립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소집됐다. 지역별 학부모회 연합회 대표들은 이날 총회에서 △ 연합회 임원 선출 △ 서로를 알아가는 공동체 신뢰형성 서클 △ 2021년 연간 활동 방향 및 계획 수립(안) 등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특히, 참석 대표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전남 학부모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슬로건 후보 5가지를 골랐으며, 전남 도내 학교 학부모회 임원 전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미래셀바이오가 11일 전남 첨단재생의료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물의약연구센터와 미래셀바이오는 업무협약에 따라 첨단 재생의료 연구개발 사업 발굴과 사업화, 미래셀바이오 줄기세포주(MMSC)를 활용한 사업 발굴과 수주를 위해 협력해 갈 계획이다.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미래셀바이오가 7년간 배아줄기세포의 장점을 살리고 성체줄기세포의 단점을 보완해 연구 개발한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ultipotent mesenchymal stem cell, MMSC)를 연구 목적으로 공급받는다.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미래셀바이오의 줄기세포(MMSC)로부터 분비되는 세포외소포체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미래셀바이오는 신규 사업 기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미래셀바이오는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치료약이 뚜렷이 없는 난치병인 간질성방광염에 대해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김은영· 정형민 미래셀바이오 공동대표는 “본사에서 개발된 효능성 높은 MMSC를 이용해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간질성방광염치료 임상시험 이외에도 알츠하이머와 아토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도군은 5월 11일 오전 10시 경,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주중에는 완도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5월 7일 광주광역시 집에 머무른 후 8일 오전 자차를 이용해 완도 집에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아내가 9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0일 접촉자로 분류되어 통보를 받은 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했다.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강진 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파악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군민들을 파악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전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와 관외 출타, 여행,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군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가장 중요한 책무로 여기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오전 11시에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 효 꾸러미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카네이션 가슴꽃과 간식(떡, 과일)을 구입하고, 사라실 라벤다 윤&필에서 천연비누를 기증받아 손수 포장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실버주택 입주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어버이날에도 가족을 만나지 못해 마음이 적적했다”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정명옥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은 “내 부모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많이 외롭고 지친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을 맞아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뜻밖의 선물을 해 주신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1999년에 창단된 봉사단체로 1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백신 전용 냉장고 기탁 ▲설 명절맞이 광양읍 독거노인 6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저소득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