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시가 유달동 대반마을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는 사업지 내 노후주택 수리에 3억여원을 투입해 대반마을의 정주여건 개선할 계획이다. 97가구 19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대반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이 여전히 있어 정주여건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시는 사업지 내 주택 소유자(임차인)을 대상으로 호당 최대 8백만원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목포시 도시재생과(수문로 32, 트윈스타 5층) 또는 유달동 행정복지센터(유동로 19)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모집 후 도시재생 전문가, 주민대표,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반마을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주택 수리지원을 포함한 새뜰마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해상판타지쇼로 ‘대한민국 4대관광거점도시 목포, 예향 목포’의 이미지를 배가시켜 나간다. 시는 오는 7월부터 평화광장 앞바다에 설치될 해상무대에서 해상판타지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평화광장은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이 펼쳐지는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시는 평화광장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보행자와 차량의 혼용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보행자 안전 및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해변차로 일부를 없애고, 인도와 녹지공간을 재조정하는 방향으로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이와 함께 평화광장이 갖는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높이는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춤추는 바다분수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것이 사업의 중심이다. 현재는 음악에 맞춰 바다분수쇼가 펼쳐지고 있는데 해상무대공연과 불꽃쇼를 추가해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쇼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평화광장 앞바다에 해상무대 설치 공사를 추진 중이다. 해상무대는 면적 490㎡ 규모로 지난 10일 목포 삼학도 남항 앞바다에 도착한 상태다. 시는 앞으로 평화광장 육상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 광주광역시와 함께 정부의 지역거점기관지원사업인 ‘병원중심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고도화사업’에 선정돼 지역의료산업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신규 지역거점기관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AI 융복합 최첨단의료산업을 선도할 역량을 갖춘 전남대병원을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생체의료산업은 기존의 치과·정형외과용 소재부품, 광의료기기, CAD/CAM장비, 콘택트랜즈 등을 중심으로 한 생체의료산업에서 최신의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3D 프린팅,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 및 융복합 추세를 반영하여 미래의료 신기술 적용 등 최신 트랜트에 부합한 시대 선도적 산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질환을 대표 질환군으로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의료데이터와 라이프 로그에 기반한 AI를 접목해 디지털 생체의료기기 제품의 지능화와 다각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선정에는 광주광역시의 지역 디지털 생체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고도화 및 다각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함평군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어려운 이웃 방충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어려운 이웃 방충망 지원 사업’은 여름철 경제적 부담으로 냉방기기를 이용하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이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충망 설치 및 교체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서 읍면별로 추천받은 40가구를 대상으로 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내 업체의 재능 나눔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여름철을 더욱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뿐 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이 자체예산을 투입해 201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이 사업은 2020년까지 총 169가구를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성군이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공립 및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유치’에 선정되어 국비 1억 3백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보성군은 연말까지 5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상반기 공연 작품은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이웃들의 삶과 애환을 악극형식으로 풀어낸 명랑시장(뮤지컬, 6월 10일)이 기다리고 있다. 하반기에는 대중가요를 재즈의 즉흥연주로 들을 수 있는 K-JAZZ'러브레터' with 주현미, 이경우, 필윤밴드(다원예술, 7월 15일),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담담하게 그려낸 블랙코미디,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연극, 8월 26일), EBS방송 대표 콘텐츠이자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는 가족 뮤지컬, EBS 번개맨 뮤지컬'검은 번개맨의 정체는?'(뮤지컬, 9월 8일~9일), 아직 치유되지 않은 채 아픈 흔적으로 남아 있는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창작무용‘애기섬’(무용, 10월 21일)을 공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과 공연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지역민들의 지친 심신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부터 조사료 수확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보성군 조사료 예상 수확량은 4만 5천 톤으로 5월말까지 수확 작업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수확된 조사료는 관내 280여 개의 축산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계약재배 방식으로 1,875ha 규모의 농지에서 재배된 조사료 4만 5천 톤은 보성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12,700마리의 소(성축)에게 하루 10kg씩 1년간 급여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를 통해 보성군은 조사료 자급률 100%를 달성해 수입 조사료를 사용할 필요 없이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에 성큼 다가섰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식품부의 지침이 무게 기준(6만 원/톤)에서 재배면적 기준(18톤/ha 1,080천 원)으로 개편되고, 품질 등급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어 예년보다 조사료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올해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조사료 제조운송비, 조사료 기계장비 구입비, 조사료 종자대, 축산농가 곤포구입비, 조사료 입모중 파종비, 조사료포 퇴·액비 살포비 등 총 6개 사업에 41억 7,600만 원(보조 33억 6,800만 원)을 투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함평군 대동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조정빈)는 지난 10일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조정빈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회원 22명은 이날 조 회장 자택에서 봄철 영양보충을 위해 제육볶음, 멸치볶음, 깻잎, 김치 등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했다. 준비된 밑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등 50가구에 전달됐다. 박화숙 대동면장은 “홀로 외롭게 사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군 나드리노인복지관은 지난 6일부터 화순읍·면 어르신 583세대를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해孝!감사해孝!행복해孝!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합니다’ 행사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대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하였다. 비록 마스크로 인하여 가려지긴 했지만, 눈인사와 밝은 목소리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은행 화순지점에서 전달해주신 350만원의 후원금으로 더욱 풍성한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나드리노인복지관(관장 도안스님)은 “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이 작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어르신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군이 5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를 자동차 과태료 집중 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일제 정리를 위한 고강도 징수 활동에 나선다. 건설기계, 이륜차를 포함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납부에 관한 인식이 부족하고 차령초과 말소(과태료 체납 등이 있어도 차령에 따라 말소가 가능) 등으로 채권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화순군은 고액·장기 체납 중인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과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를 특별 징수 대상으로 정하고 징수율 70% 이상을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자동차 과태료 체납 징수반을 조직해 자동차·예금 압류,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조치와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 특별 관리를 병행해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 체납 유예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납부 여건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과태료에 관한 인식 개선과 과태료 발생 사전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워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지만 건전 재정 확보와 조세 정의 실천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지역 통합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청년이 행복한 화순, 청년 ZZZang 프로젝트’를 신청,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공모 사업은 인구감소에 대응,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전국 6개 지자체의 사업이 선정됐다. ‘청년이 행복한 화순, 청년 ZZZang 프로젝트’에는 총사업비 12억(국비 5억, 군비 7억)이 투입된다.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에 ‘청년이 잘(Zal) 살고, 잘(Zal) 자고, 잘(Zal) 놀고’를 목표로 청년하우스(셰어하우스와 게스트하우스) 건립, 설렘화순 버스투어,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 화순에서 살아보기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하우스를 활용, 청년 취․창업자와 화순 방문객에게 짧게는 며칠부터 길게는 1~2년까지 단계별 거주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년이 행복한 화순, 청년 ZZZang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젊은 도시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운영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외 활동이 위축된 진도군민들에게 ‘건강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 60여명에게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가 모바일 앱과 활동량을 체크하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상시 건강 모니터링과 분야별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영양, 신체활동, 건강 상담과 함께 핸드폰 모바일 앱을 활용해 1만보 걷기 인증, 하루 식사 인증, 설문 조사 등 건강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최초 검진 수치와 비교해 6개월 동안 건강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건강 상담을 최근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최초 검진에 비해 골격근량, 혈압, 체지방률 등 개선된 건강 수치를 확인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최종 검진에서 절주 상담과 B형, C형 간염 검사를 추가로 제공받아 ‘호평’을 받았다. 군은 ‘모바일 헬스케어’ 2기 대상자 모집을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참여 신청은 전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진도군은 이동진 군수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연초 시행해 오던 군정설명회가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이동진 군수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군정 주요 사업장, 농정 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의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이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읍·면장과 함께 마을대표, 농업인, 귀농인, 취약계층 등 다양한 사회 계층의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건설교통과에서 추진 중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현장’인 진도읍 송현·포구마을 방문해 직접 추진 상황을 살피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이 많아진 취약 계층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마을 주민들은 “군수가 직접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등 한 사람 한 사람까지 생각하고 보살펴줘서 매우 든든하다”며 입을 모았다. 이동진 군수는 “마을과 사회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대화하는 등 소그룹별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함평군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1차 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천연비누, 눈꽃빵 등 직접 만든 제품과 손 편지를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사업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세대를 초월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정의 달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직접 배달에 나선 아이들은 직접 쓴 손 편지를 어르신들께 읽어드리며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녀들의 고향 방문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동들이 어르신들을 섬기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동들의 이웃사랑 가치관 형성과 신구 세대 간 소통의 계기 마련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3월 전남도가 추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함평군이 최종 선정돼 함평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의 아동 226명과 어르신 280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함평군은 지난 3월 군수 관사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평생교육 ‘잡(job)생각 학교’에 이어, 10일 ‘마을로 가는 잡(job) 생각 학교’ 함평군 마을평생학습센터를 개강했다고 11일 밝혔다. 함평군 마을평생학습센터는 당초 함평읍에 편중되고 평일에 주로 운영됐던 평생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별 분산과 교육기회 확대, 소외 지역 주민들의 배움 욕구 충족 등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함평, 신광, 대동, 해보 등 4개 지역에 권역별 마을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하고 4개 강좌, 수강인원 40명(강좌별 10명) 규모로 마을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권역별로 함평권역 재봉틀 놀이, 신광권역 차(茶) 문화 바로알기, 대동권역 생활자기 만들기, 해보권역 처음 글쓰기 ‘써봄’이다. 교육기간은 10일 해보권역에서 가장 먼저 개강한 처음 글쓰기 ‘써봄’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권역별 운영 일정에 맞춰 기간 중 8회(회당 3시간)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등 보다 많은 군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신광권역은 주말프로그램, 해보권역은 평일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흥군은 아동들의 안전한 최저주거권 보장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난 10일 군청에서 협약을 맺고 ‘재래식 화장실 Zero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읍면 마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재래식 화장실 실태 조사를 마쳤으며, 화장실 개보수가 시급한 저소득 아동가구 12곳을 선정했다.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의 아동 주거 빈곤율이 10.8%로 타 시도에 비해 높아, 그만큼 열악한 화장실에서 고통을 참으며 생활하는 아동들이 많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며 “화장실 개보수를 시작으로 공부방 주거 지원, 의료 지원, 지역 복지까지 관심을 넓히는데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는 5,500만 원으로 내달부터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기확보된 사업비 3,000만 원을 초과한 사업비는 지역 내 기업, 단체, 개인 후원가의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마련될 계획이며 정종순 장흥군수는 ‘군민 1호, 나눔천사’로 첫 기부자로 나섰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연 주거환경이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아동들의 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0일 제9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하여 관내 4개소(용산면 자라섬, 관산읍 무녀도, 회진면 해양낚시공원, 소마리도) 4,500㎡의 면적에 갯녹음 예방을 위한 바다숲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매년 5월 10일은 ‘바다식목일’로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바다숲 조성을 기념하는 법정 기념일이다. 관내 어촌계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친환경 종자줄에 부착된 곰피 종자를 흙벽돌에 결속 및 바다 속에 투척함으로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다 살리기에 동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과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득량만 청정해역을 유지·보존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바다 살리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흥군 장동면은 2021년 대풍을 기원하는 작은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채창윤 안양주조2공장 대표가 장흥 1등급 쌀로 빚은 막걸리(술도깨비) 30박스(600kg)를 기탁했다. 기탁한 막걸리인 술도깨비는 2018년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남도 전통술로 선정됐으며, 국가 술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채창윤 대표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시름을 덜고, 2021년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막걸리에 담았다”고 말했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작은 불빛 하나가 큰 희망을 주듯이, 채창윤 대표의 소중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10일 시행한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5월 11일 오전 10시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초졸은 41명이 응시, 34명이 합격해 82.9%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106명이 응시, 84명이 합격해 79.2%의 합격률을, 고졸은 418명이 응시, 332명이 합격해 79.4%의 합격률을 각각 기록했다. 학력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1세, 중졸 70세, 고졸 65세이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와 개인별 성적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6일 (주)군자모라돈이 2백만 원을,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가 2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군자모라돈은 최근 3월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백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도 2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코로나19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지역인재 양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으며, 이번 기부금 2백만 원을 포함해 총 1천1백만 원을 기부했다. 서영준 지사장은 “장흥군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가기 위해 이번에도 장학기금을 기부했으며, 우리 지역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순 이사장은 이날 “기부해 주신 모든 단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추진하고 있는 장학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지난 6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번 인재육성장학기금을 기부한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기반 구축을 위해 어촌뉴딜 및 지역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영준 장흥지사장은 “어촌뉴딜사업 추진을 통해 낙후된 어촌·어항을 개발하고, 지역산업 발전으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장흥군과 신뢰를 가지고 협력하여 상생 발전하고자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농어촌의 접근성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낌없는 후원에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흥군은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다함께돌봄센터 신규 설치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합계 출산율이 전국 2위인 1.77명, 초등학생 1,405명 중 초등 방과 후 돌봄서비스 784명, 지역아동센터만 이용하는 아동이 91명으로 공적 초등돌봄 서비스율은 62%임에도 불구하고 맞벌이부부에게 틈새 보육에 대한 부담은 여전한 문제이다. 이에 장흥군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 지역이 아이를 키워낼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올해 5월에 3개소가 선정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오는 10월 개원을 목표로 타 시군 벤치마킹과 아동권리보장원에 신규 설치 컨설팅을 받고, 이용 대상이 아동인 만큼 아동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올해 6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장흥군은 양육환경의 변화에 대처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미 2020년에 전남도 3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이 행복한 세상, 장흥이 꿈꾸는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양육의 질을 높여 나가는 아동친화도시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에 참여 중인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활동을 방역지침 준수 하에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러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이 안전하고 효율성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문화활동으로 ‘소독스프레이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또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강진 특산품인 ‘작약’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꽃을 가슴에 달아드리는 행사도 진행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파견하는 일자리이다. 복짓시설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 등을 통해 도움을 받고, 어르신들은 경력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안전과 청결의 중요성은 물론, 일자리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은 소득을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운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개선하고 우울증 치료 등 마음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일자리를 더욱 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진군은 샤인머스캣 재배농가 및 관심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샤인머스캣 포도 생산을 위한 전문 교육을 추진한다. 올해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포도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농작업 일정에 맞춘 이론 및 현장교육을 겸하고 있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경북 대경포도영농조합법인 박재현 박사를 초청해 고품질 재배기술을 기본으로 시기별 영농 기술 시연을 진행한다. 또한 화수정리 방법, 적심, 생장조절제 처리 등 당면 영농작업 위주의 실습교육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 수강생인 최병열(성전면)씨는 “이론 강의도 중요하지만 직접 현장에 나와서 눈으로 보며 하는 교육이 훨씬 더 기억에 남고, 교육생들끼리의 토론도 활발하다. 현장강의를 중점으로 하는 교육이 더욱더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론교육과 더불어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통해 샤인머스캣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품질 향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현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강진 군동면 안풍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김용호차영수 도의원도 함께했다. 안풍마을 주민들은 마을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꾸준히 마을공동체 사업(씨앗, 새싹, 열매)을 추진했다. 지난해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빨래방 운영사업을 위한 기업을 설립해 전남형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저소득 계층을 위한 공동 빨래방 운영으로 2019년 한 공중파방송에서 개최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에서 대상을 받는 등 지역공동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송현미 안풍마을 이장은 “지사의 안풍마을 방문을 주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강진 안풍마을처럼 도내 모든 마을에 웃음소리가 끊기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연말까지 마을공동체 2천 개를 육성하고, 1시군 1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복지혜택은 받지 못하는 나주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한시적 생계지원금이 지급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정부의 한시 생계지원 사업 추진에 따라 전담TF팀을 구성하고 10일부터 지원금 신청 업무를 개시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한시 생계지원금은 가구 전체 소득의 합이 기존 중위소득의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구원 중 한 명이라도 올해 1~5월 근로·사업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에 비해 감소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 복지(생계지원) 수급가구와 기타(타부처)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피해 농·어·임업인지원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액수는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가구당 50만 원이다. 신청 후 지급 기준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해 6월 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단, 소규모 농가 등 경영지원바우처 30만원 지급대상 가구는 조건 충족 시 차액 20만원만 지급된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누리집’에서 모바일 본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도군에서는 지난 6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 변화와 행정에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4차 산업 전문가 박승남 박사가 맡았다. 특강 주제는 ‘데이터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AI)’과 인공 신경망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딥러닝’, 한국판 뉴딜의 대표 과제 중 하나인 ‘데이터 댐’ 사업 등 현재 가장 주목받는 기술을 설명했다. 아울러 4차 산업 기술과 완도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내용도 진행됐다. 특히 완도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관련하여 해양치유(헬스케어) 분야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활용 방안 및 산업 초기 단계 데이터 구축 등 준비 사항에 대한 전문가 제안도 이뤄졌다. 특강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힐링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등 우리 군에서만 추진할 수 있는 산업들을 4차 산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식품전시회인 2021 서울 국제 수산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은 수산 기업의 국내외 홍보 및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수산 바이어, 전문가, 유통업자들과의 교류를 통한 최적의 수출 및 내수 비즈니스 기회의 장인 서울 국제 수산 식품전시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군 수출 기업 7곳과 함께 완도군 공동관을 운영했다. 완도군 공동관 부스에 참가한 업체는 누리영어조합법인(전복), 다시마전복수산(전복), 완도사랑S&F(전복), 해청정(해조류), 세계로수산(해조류), 완도다(해조류), 흥일식품(해조류) 등 7곳이다. 전시회에는 활 전복, 전복 차우더(수프), 김, 미역, 해초 샐러드, 해초 국수, 전복장, 전복 절편 등 다양한 수산 식품을 선보였다. 군은 공동관 운영뿐만 아니라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관을 마련하여 내년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박람회 소식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홍보 부스도 마련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광군은 2021년 정기분 도로점용료 140,614,000원을 5월 7일 부과·고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는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과 민간사업자, 개인 등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도로점용료의 25%를 감면하였으며, 도로점용료를 수시분으로 이미 납부한 경우에는 감면액만큼 다시 환급할 계획이다. 정기분 도로점용료는 1년이상 도로(지방도 등) 점용 허가를 받아 도로를 점용하는 경우 해당되며, 총 217건에 대하여 정기분 175,416,000원 중 25% 감액을 적용하여 140,614,000원을 최종 부과하였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하거나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상계좌 이체납부 및 인터넷 지로, 위택스에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납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납부기한인 5월 31일까지 납부를 당부한다”며, “작년 2020년과 2021년 연속 2년 도로점용료 감액으로 군민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친환경 고추 재배농가 10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영광고추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관내 친환경 고추 생산농가들은 대부분 노지재배를 하고 있어 고온, 가뭄 등 이상기상에 취약하며 장마철 강우에 병해충이 확산되어 안정적 생산이 불가능해 계약재배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고온 극복기술(차광막, 안개분무시설, 공기순환장치 등) 및 스마트관수시스템 등을 비가림 시설 패키지로 도입하여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병해 발생을 막아 친환경 고추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대마면 김지훈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도입한 친환경 고추 안정생산 기반시설을 발판삼아 영광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추를 관내 학교·공공급식에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안전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고추 명품특화단지를 조성하여 고추 주산단지의 명성을 유지하고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생리장해 및 병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신기술 보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무안군은 지난 4일, 2021년 농업인대학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강했다. 올해 ‘무안군 농업인대학’은 친환경농업, 치유농업 2개 과정을 개설하고 8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였다.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과정별로 24회 총 100시간의 실시간 온라인 이론 교육과 대면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이들 교육생을 농업·농촌의 핵심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2개 과정 중 ‘친환경농업반’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땅심 살리기, 유용미생물의 활용, 작목별 유기농업 재배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친환경농업을 처음 실천하는 농업인뿐 아니라 전문농업인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였다고 한다. 또한, ‘치유농업반’은 지난 3월 25일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이 국민의 관심을 더 받게 되고 활성화될 것을 전망해 올해 새로 개설한 과정이다. 앞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더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으로 수강 신청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무안군 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무안군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5월27일부터 6월19일까지 60∼74세 2만2,859명 어르신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집에서 가까운 접종 장소(병‧의원)와 날짜를 정해 인터넷으로 직접 또는 대리인이 사전예약하면 된다.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경우 전화예약,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예약 하면 된다. 접종 당일 예약시간에 편안한 복장을 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접종기관(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만약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일정을 변경할 경우 접종 2일 전까지 온라인 혹은 콜센터를 통해 취소 가능하며, 접종 전일 또는 당일은 예약 접종기관(병·의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접종은 5월 10일 현재 1만 327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목표(70,068명) 대비 접종률은 14.7%(1차 접종 기준)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무안군은 도시재생 상인대학 수료식을 5월 6일 무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하였다. 도시재생 상인대학은 침체된 상권에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한 상인 주도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참여형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주민공모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교육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Big Data 분석을 통한 상권 현황과 소비패턴을 공유하여 무안읍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순천만 국가정원, 광주 동구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강진군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코로나19 방역지침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라 최대 4명씩 팀을 꾸려 현장 견학을 다녀오는 등 총 24시간의 열띤 과정을 거쳐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도시재생 상인대학 수료자는 “도시재생 상인대학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상권활성화 과정에 주민 참여가 꼭 필요한 사항임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도시재생 상인대학 과정에 적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남군이 해남 미래발전을 선도할 전략사업과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지역현안 발굴을 통한 군정발전 장기 전략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광주전남연구원 조상필 박사를 비롯한 6명의 전문가를 초청,‘미래발전 전략사업 발굴 전문가 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민선7기 지역성장동력이 될 현안과제를 선정하고, 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남군 미래 전략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과제별 안건을 검토하고, 쟁점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저출산·고령화 대응 인구증대 방안과 해남형 공동체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 위기 농업분야 선제적 대응방안, 탄소중립 전략방안, 숲 경관자원화·육림방안, 2030 종합발전계획 핵심전략사업 등을 미래전략사업 6대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컨설팅을 통해 인구 증대 방안으로 인구정책의 목표를 단순한 양적 증가에서 지역균형 발전과 생활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농업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친 탄소저감 실천과제를 수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남군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 제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해남읍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생활환경개선 및 경제·복지·주거·문화·공동체 활성화 등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 실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생활기반(거주, 직장, 학교 등)을 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비영리)이며, 단체의 고유목적사업이 아닌 공모 사업을 위한 신규활동이어야 한다. 팀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심사를 통해 총 8팀을 선정한다. 공모 기간은 5월 18일부터 26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해남군 도시재생 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업 설명회는 안전도시과 도시재생팀으로 신청하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별 진행하며, 선정시 사업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개별 워크숍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마을의 주체로서 공동체의 역량을 키우는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가 11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전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1년 산사태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한다. 이번 상시훈련은 22개 모든 시군에서 이뤄진다.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현행화하는 등 산사태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정비하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산사태 재난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가정해 산림청에서 도와 시군으로 산사태 예측 기상정보를 제공하면, 각 시군에서 즉시 산사태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예보 발령을 한다. 이후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 고시된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지정 장소로 대피토록 하는 등 실제상황에 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득실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올해도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굉장히 우려된다”며 “이번 상시훈련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행정시스템을 재정비함으로써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를 계기로 도내 2천361개소 산사태 취약지역을 전면 재정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치유와 연계한 치매 예방극복을 위해 광주시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광주시광역치매센터를 통해 5개 자치구의 치매안심센터와 연계, 산림치유 자원과 프로그램 활용,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파트너 양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호흡명상 ▲스트레칭 ▲손가락 요가 ▲기혈순환 두드리기 ▲숲길 걷기 ▲아로마 마사지 등이다. 햇빛과 향기, 경관 등 다양한 산림치유 인자를 활용한 건강 회복과 면역력 증진, 인지기능 개선 효과 등이 기대된다. 광주시광역치매센터는 2017년부터 치매 관리 지원, 치매 관련 연구교육, 관련 인프라 구축, 인식개선 홍보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1천여 종의 풍부한 산림 유전자원과 탁 트인 야외 숲 공간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공감할 전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광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공동의 과제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 대상 프로그램이 정착보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산림자원연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장성 ㈜명품과 편백 오일을 포함하는 ‘집먼지진드기 제거 조성물 특허기술’ 이전협약을 통해 집먼지진드기 천연살충제 상용화에 나섰다. 0.3~0.4㎜ 크기의 집먼지진드기는 주로 침구류에 서식하면서 아토피, 비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전 특허기술로 만든 편백 오일은 진드기의 활동을 마비시킬 수 있는 페놀, 테르펜, 퀴논 화합물과 같은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면서도 인체에 해가 없어 친환경 진드기 기피제와 마비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구진은 나노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초임계 및 나노분산 기술을 이용해 편백 오일을 생산하면 집먼지진드기 퇴치 효과가 뛰어나 기존 화학살충제에 비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장성의 대표 산림 자원인 편백나무와 관련한 농가의 소득 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권수 대표는 “센터의 우수한 특허기술과 자체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충 기피제를 상품화하도록 연구해 전남의 새로운 소득 창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나노바이오연구센터장은 “진드기 살충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이 전국 최대 사업량인 국비 153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도민의 높은 만족도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월 사업량 6만 필지로 국비 113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 국토부 추가 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량 2만 필지 국비 39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추가 확보한 사업비는 다른 광역단체의 한 해 사업비와 맞먹는 규모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잘못 등록됐거나 현실 경계와 지적도면 상의 경계가 달라 분쟁이 있는 지역을 위주로 다시 측량하고 조사해 지적공부를 새로 만드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나 2018년까지 전체 사업량 대비 9%의 미미한 실적을 보였다. 2019년부터 사업량을 꾸준히 늘려 지난해 4만 필지 75억 원, 올해는 8만 필지 153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사업비는 17개 시도 총사업비 600억 원의 25.5%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같은 노력으로 7년 연속 재조사사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가 경상남도와 함께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다른 시도의 지지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남해안남중권은 전남지역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보성, 6개 시군과 경남지역 진주, 사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6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 광주시, 경북도에 이어 제14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개최를 지지하는 성명서에 지난 7일 서명했다. 성명서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는 동서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미래의 천년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고, 전북도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양승조 충남도지사도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 줄 수 있으므로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보내왔다. 이로써 남해안남중권 공동개최를 지지하는 지자체는 전남과 경남을 포함하면 8곳으로, 17개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지난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별로 여수 2명, 순천 3명, 고흥 4명 등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총 1천17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은 1천87명, 해외유입은 84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기간은 23일까지 2주 연장했다. 전남1,163번은 여수 확진자로 전남1,161번 밀접접촉자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1,169번은 전남1,166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천에서 확진된 전남1,164번은 전남1,145번 접촉자로 2일부터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전남1,170번과 1,171번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고흥에서 확진된 전남1,165번은 전남1,134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전남1,166번은 6일부터 기침·후각 소실 등 증상이 있어 자발적 검사에서, 전남1,167·1,168번은 도양읍 주민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CCTV, GPS 분석 등 감염경로가 있는 추가 확진자 파악으로 자가격리 조치 등 원인감염원을 찾기 위해 강도 높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8조 원 규모의 2022년 국고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고 확보 활동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 예산편성 순기상 각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5월 말까지 2022년도 예산을 제출하게 돼 있어 지금이 부처 예산을 편성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 이날 문제점과 대응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2022년 역점적으로 확보해야 할 신규 국비 건의액 137건 5천421억 원과 계속사업 119건 2조 6천464억 원 규모의 사업을 다듬어 왔다. 여기에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 대상 사업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대규모 국책사업, 연구개발사업 등으로 나누고 사전 기획안 마련과 행정절차를 이행하면서 2022년 국고 8조 원시대를 여는데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의 2022년 주요 건의 사업은 ▲국도 승격 및 국도·국지도 건설 ▲호남고속철도 2단계 및 경전선(광주송정~순천) 고속전철 조기 구축 ▲초강력레이저센터 구축 ▲해상풍력 발전단지 공동접속설비 구축 ▲광양항 ‘컨’부두 항만 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등이다. ▲에너지 신소재산업화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배추김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운송업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및 교통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해 자동차운송업계조합(협회) 이사장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교통연수원의 백종기 이사장, 장영조 부이사장, 여근하 이사, 김종원 이사, 이병주 감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교통연수원 임원이자 업체 관계자로서 버스, 택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조합, 화물운송업 등 다양한 운수 분야 업계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 급감과 운행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대표들을 위로했다. 전남도는 올해 경영 위기에 처한 버스 업계에 재정지원금 126억 원, 택시 운수 종사자에게 119억 원,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에게 7억 원 등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 피해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확대를 정부에 강력 건의해 전세버스 등 버스 업계가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도록 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을 감안, 앞으로도 재난지원금, 특별재정지원금 등 추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펼친다. 스승의 날 등을 맞아 비대면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한우, 전복, 과일 등 남도장터 모든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국내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대전’과 함께 진행한다. 남도장터 누리집에서 20% 할인쿠폰을 내려받으면 결제 시 1인 1매에 한해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는다. 이와 함께 농어촌 체험관광 남도장터 입점 할인, 어린이 체험활동 꾸러미 판촉, 제철 특산물전, 영암몰 오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현재 남도장터에 입점한 업체는 4월 말 현재 1천418개로 1만 8천135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원은 30만 명을 넘어섰다. 매출액은 135억 원가량으로 지난해 1~4월 매출 68억 원의 2배에 육박하고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가정의 달인 5월, 언택트로 감사의 선물을 준비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생산자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팀 선정 작업을 마치고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이하‘청미프’)는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팀을 구성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 성찰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꿈에 도전하는 전남형 학생중심 교육활동이다. 민선3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의 역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운영되며, 올해부터는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이 운영을 맡는다. 이에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총 686개 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도를 보인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지난달 29일(목)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21년 활동팀 374팀을 선발하고, 향후 운영 및 지원계획 등을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선발된 374개 팀(초 70, 중 137, 고 156, 특수학교 2, 학교밖청소년 9)은 오는 2022년 2월까지 △ 사회참여 △ 진로 △문화예술 △자원봉사 △지역사회탐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스스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원활하게 프로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가 10일 ㈜엑손알앤디로부터 6천400만 원 상당의 손세정제 5천760개를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동학 ㈜엑손알앤디 대표,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손세정제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어머니의 고향인 전남의 주민들에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많지 않지만 힘든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송 부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을 텐데 손세정제를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손세정제는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 집단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엑손알앤디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영광 등 전국에 걸쳐 손세정제를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국가 산업 발전과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 만족 브랜드대상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성군이 지난달 말부터 모내기를 시작함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철 대응에 나섰다. 최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못자리 적기 설치와 육묘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육묘 기간 중 이상 저온 또는 고온이 발생하면 뜸묘, 입고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자 쌓기 및 녹화기에 주야간 10~25℃ 이내로 일정하게 온도를 관리해야 한다. 또 종자 파종 시에는 밀파(씨앗을 빈틈없이 뿌림)를 해서는 안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철저한 못자리 관리로, 올해에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겠다”면서 “각종 필요 농자재와 병해충 적기 공동방제 등 체계적인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장성군의 첫 모내기는 지난 4월 29일로, 서삼면 송현리 김민수 씨가 그 주인공이었다. 이날, 김 씨는 0.2ha 규모로 조명1호 품종을 이앙(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 심음)했다. 조명1호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고품질 조생품종이다. 밥맛이 좋고 병충해에 강한 품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키가 작아 비바람에 쓰러지는 일이 적어, 농업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장성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 군민 4명 중 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화순군의 접종률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4일 75세 이상 주민 6560명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날까지 1차 접종한 주민은 아스트라제네카 6912명, 화이자 6908명 총 1만3820명이다. ◆ 접종 대상자 25% 1차 접종...전국·전남 평균 크게 웃돌아 화순군 접종률은 접종 대상자 5만4775명 대비 25.2%(2021. 4. 인구 대비 22.2%)를 기록했다. 전국 접종률,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전남도 접종률과 비교하면 화순군의 속도는 남다르다. 5일 0시 기준 1차 접종률은 전국 6.8%, 전남 11%대다. 화순군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3배, 전남 평균보다 2배 이상 높다. 1∼2분기 접종 대상자 대비 접종률 역시 높다. 화순군 분석에 따르면, 1∼2분기 대상자 대비 전국 접종률은 56.2%, 전남도는 63.2%다. 화순군은 94.9%에 이른다. 접종 당일 예약 취소 등으로 접종하지 않은 주민을 제외하고 거의 모두 접종한 셈이다. 높은 접종률과 빠른 속도의 비결로 군청 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광양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는 5월 10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과 가야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1년 동반성장 활동 개별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 진행은 동반성장 활동 추진방향, 사전 진단결과 및 활동계획, 성공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부터 ‘광양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기조에 맞춰 매년 2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광양시와 광양제철소가 다각도로 지원해 교육환경 컨설팅, 안전사고 최소화 플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둬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위원회는 동반성장 활동을 모범사례로 삼아 올해도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가야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초점을 맞춰 혁신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을 만나 어린이 안전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어린이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하거나 안전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한 부분을 동반성장 위원회 혁신허브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고, 시 관련부서(교통과, 교육보육과 등)와 함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녀를 대신해 맞춤형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10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카네이션 화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고 홀로 가정에서 지내는 어르신의 외로운 마음을 보듬고자 안부카드와 함께 직접 전달됐다. 화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센터에 전화를 걸어 “일도 바쁠 텐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말벗도 돼주고 예쁜 꽃도 선물해주니 정말 행복하다”며 “꽃을 볼 때마다 큰 힘과 위로를 얻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나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한 치매환자의 생활환경과 건강상태 등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례 점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 치료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예방법과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문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의 학교선택권 확대와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한적 공동학구제가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이 제도를 시 지역까지 확대함으로써 소규모학교로의 학생유입을 더욱 촉진해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작은학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한적 공동학구제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시·읍 지역 거주 초·중학생이 면 지역 학교로만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전남 도내에서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171명(7교), 2019년 1,345명(197교), 2020년 1,986명(278교), 2021년 2,351명(311교) 등 소규모학교 유입 학생이 꾸준히 늘어 교육과정 정상화와 시·읍 지역 과대·과밀학급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도심과 원도심 학교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여건 조성을 위해 동일 시 지역 내 25학급 이상 초등학교에서 12학급 미만 초등학교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제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