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5월 8일 오전 10시 30분에 미래교육관 시청각실에서‘곡성청소년 내그린학교’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그린학교는 곡성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진로탐색과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코로나19로 발대식에는 팀별 2명씩 70여 명이 참가해 내그린학교의 사업과 활동지원금 정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그린학교는 3명 이상 10명 미만으로 구성된 곡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곡성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의집이 협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36개 팀이 참가신청 하였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32팀이 선정되어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사람책, 청소년 지도사, 교사, 학부모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진로 개척을 도와주게 된다. 곡성군 유근기 군수는 “행복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할 때이다. 스스로 계획을 세워 팀원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워가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곡성교육지원청 허성균교육장은 “곡성지역사회는 청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성군이 지난달 말부터 모내기를 시작함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철 대응에 나섰다. 최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못자리 적기 설치와 육묘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육묘 기간 중 이상 저온 또는 고온이 발생하면 뜸묘, 입고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자 쌓기 및 녹화기에 주야간 10~25℃ 이내로 일정하게 온도를 관리해야 한다. 또 종자 파종 시에는 밀파(씨앗을 빈틈없이 뿌림)를 해서는 안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철저한 못자리 관리로, 올해에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겠다”면서 “각종 필요 농자재와 병해충 적기 공동방제 등 체계적인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장성군의 첫 모내기는 지난 4월 29일로, 서삼면 송현리 김민수 씨가 그 주인공이었다. 이날, 김 씨는 0.2ha 규모로 조명1호 품종을 이앙(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 심음)했다. 조명1호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고품질 조생품종이다. 밥맛이 좋고 병충해에 강한 품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키가 작아 비바람에 쓰러지는 일이 적어, 농업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장성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90세 이상 어르신 50가구에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남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으로 각 가구에 이불을 직접 전달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 기회가 줄어든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점검했다. 이상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연로한 어르신들이 소외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변동진 금남동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금남동 공동체를 위해 앞장서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애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민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군은 최근 높은 기온으로 마늘잎마름병, 양파 노균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적절한 수분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마늘과 양파의 수확량은 구가 비대하기 시작하는 4~5월에 수분과 병해충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좌우된다.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가 토양에 있는 양분을 흡수할 수 없어 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므로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30~40mm씩 2~3회 물 대기를 해주거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토양이 지나치게 습하면 뿌리의 활력이 떨어져 오히려 구 비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배수구 정비 등을 통해 수분을 관리해야 한다. 고품질 수확물을 얻기 위해서는 병해충 적기방제가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지속된 기상호조로 생육 속도가 빨라 일부 포장은 웃자람이 발생했고 마늘잎마름병, 양파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이 다른 해보다 증가했다. 적기 방제를 위해 적용 약제를 일주일 간격으로 살포하고 약제는 서로 다른 계통으로 번갈아 사용면 효과적이다. 또한, 생육 후기까지 웃거름을 사용하면 구가 정상적으로 비대하지 않고 2차 생장 발생이 증가하므로 생육 후기 웃거름 사용을 삼가야 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군은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오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최대 13만 원으로 상향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르면 승용자동차, 4t 이하 화물자동차 등은 8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승합자동차, 4t 초과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노면전차 등은 9만 원에서 13만 원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오른다. 적용되는 시간대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까지이고, 어린이보호구역에 단 1분 정차하는 것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주변 주택가 주민과 학부모, 학원 차량 운전자 등은 주정차 시 더욱더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로 유발되는 교통사고가 적지 않지만 어느 순간 해도 괜찮은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며 “그러한 관행을 바로잡고 불법 주정차에 관한 보편적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과태료 상향 등 법령 개정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순군은 코로나 19가 장기화에 따른 외식 수요 급감 등으로 출하 감소 등의 피해를 본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을 2차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양식업 허가증을 보유하고 지원 대상 품목을 양식한 어가다. 소득세 신고 서류 등 증빙자료를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를 입증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2020년 매출액이 0원인 경우도 매출 감소로 간주해 지원 가능하다. 2019년과 2020년 연간 매출액의 객관적 비교가 어려울 때는 신청인 본인의 연평균 판매단가를 기준으로 연평균 판매단가가 감소했으면 매출감소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지원 대상 품목은 민물장어, 메기, 송어, 향어, 동자개, 가물치, 쏘가리, 잉어 등 총 15개 어종이다. 다만,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한시생계지원금(보건복지부),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농림축산식품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산림청) 사업과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가는 신청서, 개인정보이용 등 각종 동의서, 주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신안군 압해읍 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5월 6일 열린 제1기 천사섬 행복 부부학교 입학식에 신안군 부부 15쌍이 참석하였다. 입학식에서 시니어, 중년기, 다문화부부 각 10명 총30명이 혼인서약갱신식, 입학축하 케익 컷팅식, 사랑의 꽃 전달식 및 사랑의 시 낭송식을 가졌다. 이번 부부학교는 5월부터 월1회 8기를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부부성격유형검사, 부부갈등 대화법, 부부성교육, 음악 치유법, 리마인드 웨딩, 부부 추억여행 등 다양한 부부관계 개선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금번 행복 부부학교를 통해 서로 인내하며 살아왔던 갈등들을 해소하고, 서로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등을 알아가며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한 금슬좋은 부부로 살아가는 법을 교육하여, 앞으로 사계절꽃피는 천사섬에서 인생을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부부란 가족의 중심적인 구성원으로 가족의 기능과 건강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자로서 교육을 통해 부부가 서로 존경하고 아껴주며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녥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공모사업에 3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2,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작가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해 지역의 문학 수요 창출을 위해 시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 3월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 후 도서관의 시설과 특성화 정도, 사업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 상주작가의 수행 역량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에서 모두 45개 도서관이 선정됐는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용강도서관을 포함해 5개 도서관이 수행기관 명단에 올랐다. 용강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동화 쓰기 ▲한뼘 소설 쓰기 등을 연말까지 진행하고 ▲수강생 작품 도서 발간 ▲발간 기념행사 ▲작품 전시회 ▲상주작가 추천도서 코너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용강도서관 상주작가로 채용된 양관수 작가는 소설가이자 아동문학가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가 도심 속 정원으로 가꾸고 있는 서천변과 중마동 근린공원,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광영동 배수펌프장 주변, 금호대교 주변의 장미동산에 사계절 장미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서천변 장미동산은 13,000㎡ 규모로 50여 종 21,000여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고, 중동근린공원은 4,000㎡ 규모의 20여 종 10,000여 주의 장미가 예년보다 다소 일찍 개화해 만개하고 있다. 장미꽃 만개는 이번 주말이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이며, 사계절 장미는 지금부터 늦가을인 10월 말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특히, 서천변과 중동근린공원은 많은 시민과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친구들이 자주 찾는 쉼터와 힐링공간이기도 하다. 야간에도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LED 경관등과 장미꽃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내는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는 장미동산 주변 청소와 잡초 제거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많은 시민이 지역 내에 조성된 장미동산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는 우수기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 가동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5월 11~13일 3일간 지역 내 19개 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비상 가동 훈련을 실시한다. 비상 가동 훈련은 배수펌프장별 시·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전기안전관리자 및 배수펌프장별 민간관리자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배수펌프장별로 민간관리자, 전기안전관리자, 담당공무원의 임무 숙지 및 집중호우 시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 △매뉴얼에 따라 자동 및 수동 운전 요령 습득 △시설물 고장 및 정전 시 응급조치 방법 교육 △비상 연락망 유지와 관련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훈련 시 돌출되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반영해 매뉴얼을 수정할 계획이다. 우영식 시설관리과장은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매년 1회 이상 비상 가동 훈련을 실시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배수펌프 가동역량을 배양해 농경지 침수 등 시민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8년부터 지역 내 배수펌프장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구동할 수 있는 원격감시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 업데이트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36명을 대상으로 4월 29일~8월 5일 ‘요리~보고, 또~보고’의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요리 활동을 매개로 어르신들끼리 자발적 모임을 운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관계망을 회복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계가 비활성화된 동 지역 거주 어르신 중 홀로 사는 남성어르신 또는 가족관계가 소원한 홀로 사는 여성어르신 36명을 선정해 12명씩 3개 팀으로 구성했다. 지난 4월 29일 가진 첫 번째 모임에서는,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표 어르신 가정에 3명씩 모여 ▲자기소개를 통한 상호 탐색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김장하기 활동 ▲활동요리 시식하며 담소 나누기 ▲다음 모임일과 메뉴 정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기간 중 한 달에 한 번씩 총 5회(함께 요리하기, 시식 후기 공유하기 등)의 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종료 후에도 스스로 모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자 어르신은 “한동네 살면서 안면만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될 것 같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단군신화의 주인공이며 천연기념물 제329호,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인 반달가슴곰이 광양시 백운산 일대에 출현했다. 반달가슴곰은 주식이라 할 수 있는 도토리 열매가 맺히는 참나무류가 많이 분포하는 곳에서 발견되며 먹이와 번식, 영역 확보를 위해 서식지를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출현한 반달가슴곰은 RM-68개체로 확인되며,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 전담팀에서 실시간 GPS 위치 확인 및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야생생물보호원 6명을 배치함으로써 반달가슴곰의 안전한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지역 주변에 올무 등 불법엽구 집중 수거활동을 펼치고, 주민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생태계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15년부터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양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올무 등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꾸준히 했으며, 작년에는 반달가슴곰 출현주의 안내판을 설치하고 올해는 불법엽구 약 300여 점을 수거하는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희수 자원순환과장은 “광양에 반달가슴곰의 출현은 서식지로 적합하다는 반증이다”며, “반달가슴곰의 보호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사순문 의원은 지난 7일 나주영재교육원에서 2021 STEAM 선도학교 및 교사연구회 연찬회에서 34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창의융합교육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변화의 대응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metics) 선도학교 및 교사연구회’는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융합적,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선도학교 22개교와 교사연구회 12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사순문 의원은 “창의적인 인재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자유로운 사고에서 시작 된다”며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아닌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미래사회의 변화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다”고 역설했다. 또한 “창의융합교육에 대한 추진방향과 이해가 부족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전남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키우는 소양교육이 필요하다”며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 스스로가 생활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 가정용 5,000부, 다중이용업소용 4,000부를 제작·배부한다. 자율안전점검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면서도 무심코 놓치기 쉬운 전기·가스·소방·건축 등 분야별 점검항목이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든지 쉽게 안전점검을 할 수 있다. 점검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주변의 작은 것부터 스스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숙박시설, 목욕장, 유치원, 어린이집, 유흥·단란주점 등)은 점검 후 점검표를 건물 출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 안전문화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무엇보다도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한다는 자율점검 참여의식이 중요하다”며, “생활 속 주변의 작은 것부터 스스로 점검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일상생활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을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비를 지원한다. 광양시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이 추진하는 ‘청년취업 올인원시스템 운영사업’중 하나인 온라인 교육비 지원은 구직을 위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해당 사업은 만 18~39세 광양시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등록된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강의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2020년 7월 1일~2021년 6월 20일 내에 수료해야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 2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접수를 원하는 청년은 이메일로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필요서류와 지원신청서 서식 등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청년이 늘어나는 시기에 청년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살아갈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 광양시 전략정책실로 문의하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가 지난 7일,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배알도~망덕포구’해상보도교 상부가 성공적으로 가설됐다고 밝혔다. 오는 6월에 상부 포장, 경사로 계단 및 교량 난간 설치 등이 마무리되면 웅장한 보도교가 열린다. 길이 275m, 폭 3m 규모의 보도교는 전통적인 현수교 개념을 탈피하고, 국내 최초로 곡선 램프를 도입해 경관 조망을 확보하는 한편, 자유로운 선박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부공간을 확보했다. 해상보도교가 개통되면 배알도를 중심으로 근린공원과 망덕포구를 잇는 특별한 해상 로드가 펼쳐진다. 또한,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망덕산~배알도근린공원 짚라인이 준공되면 배알도 일대는 액티비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옥병 관광시설팀장은 “해상보도교가 개통되면 배알도를 플랫폼으로 망덕포구와 배알도가 연결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8월까지 짚라인을 성공적으로 개통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지속해서 구축해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알도와 근린공원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는 미세먼지, 폭염 등의 피해 저감을 위한 생활권 주변 숲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봉강 백운제 저수지 일원 10,000㎡에 경관숲과 무궁화동산을 오는 6월까지 조성한다. ‘숲속의 전남’백운제 경관숲에는 사계절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 조성을 위해 산책로 주변 나무를 식재하고, 약 3,000㎡의 넓은 공간에 잔디 쉼터를 조성해 시민에게 안락한 녹색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무궁화 동산을 조성해 시민에게 아름다운 나라꽃 무궁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주변에서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시민들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을 지속해서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 몸과 마음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겠다”며, “아름다운 숲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양시가 지역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한 ‘청년 희망 아카데미’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들의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위한 ‘청년 희망 아카데미’는 지역 내 청년 인재를 발굴해 청년활동가로 양성시키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청년정책의 이해(정부 정책사업 활용방안)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비즈니스 매너, 금융 및 법률상식 등 8회의 강의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5월 26일~7월 14일 8주간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 매회 2시간씩 광양청년꿈터(광양시 오류5길 8)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청년정책 및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광양시 청년(만 18~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광양청년꿈터)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 또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광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이번 교육이 지역 내 청년활동가로 성장할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은 지난 7일 순천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순천을 비롯한 동부권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코자 신민호 의원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신민호 의원의 주재로 김대용 순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 장준배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 부회장 등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장정희 사회적경제과장, 순천시 신혜정 사회적경제팀장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회적기업협의회 측에서는 전문인력 채용예산 증액, 공모사업 심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 강화, 심사위원의 지역 간 균등 배치, 동부권에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관장하는 중간기관 신설 등을 제안하였으며, 이에 전라남도에서는 인력 풀․예산 등의 현실적 한계를 언급하며,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반영하여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민호 의원은 순천과 동부권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저변이 타 지역에 비해 넓으므로 그에 상응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곡성군이 기업활동 규제 해소를 위해 지난 6일과 7일 석곡농공단지협의회와 함께 를 운영했다. 해당 기간 동안 곡성군 측은 3개의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규제 완화 요구 2건과 애로사항 1건이 접수됐다. 규제 관련 사항으로는 지정폐기물 재활용업체 시설 확장 시 곡성군의 관련 조례 상 허가기준을 완화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또한 현행법상 제한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기간과 근로시간을 농촌 지역 고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애로사항으로는 공장 앞 배수로관 주변에 토사 유출 위험이 있어 이를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곡성군은 조례 관련 사항과 토사 유출 방지 건의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에 의견을 전달해 해결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 고용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지방규제신고센터에 의견을 전달해 관련 법령 개정 검토를 요구한다는 생각이다. 한편 곡성군은 에 따라 부군수를 전담관으로 규제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2월에는 옥과권역, 3월에는 전라남도 신고센터와 함께 곡성권역에 소재한 기업체를 방문한 바 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성군의 기업 및 단체 세 곳이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새로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장성편백산마늘영농조합, 프란치스꼬의집, 예담노인복지센터가 신규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맡는다. 선정 대상은 기업, 기관, 사회단체, 학교 등 다양하다.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이에 관한 소양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협조 필요성이 있는 선도단체들은 장성군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산림자원 및 노인복지서비스 공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내 치매인식 개선 ▲치매환자 및 가족 불편 해소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진원우체국을 시작으로, 올해 초 국립장성숲체원을 치매선도단체로 지정했다. 또 치매선도도서관(4개소)과 치매안심마을(8개소)도 지정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만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치매환자 등록 및 관리, 치매진단비, 치매치료 관리비, 인지·재활 프로그램, 조호물품(환자를 돌보는 데 필요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수시가 아동 학대 예방‧보호와 관심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녥년 여수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 서비스 디자이너, 경찰관, 아동보호 전문가,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디자인단이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정책디자인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한우일((주)가치같이 대표) 서비스디자이너가 서비스디자인의 개념과 여수시 과제 목표 설정과 추진 방향 등을 안내했다. 여수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오는 10월까지 회의, 토론회, 현장조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사업에 반영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과 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우리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좋은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월 아동 학대 예방‧보호와 관심 제고를 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수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계약 체결 시 계약당사자가 임대료, 임대기간 등 계약의 주요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차인 보호와 임대차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책으로, 신고제가 도입되면 임차인은 지역 내 전‧월세 실거래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임대차 계약 신고가 의무사항이기 때문에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되고 이에 따라 임대차 계약 신고만으로도 세입자는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의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의무는 계약내용의 변경이나 해제 시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고,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를 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규제도 시행에 따른 일반 시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고려해 시행일로부터 1년 동안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 신고방법은 읍‧면‧동 주민센터 통합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수시가 상가밀집지역인 학동선소상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격 추진한 공영주차타워 2개소 조성공사가 오는 17일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된다. 수자원공사 앞과 여천등기소 뒤에 위치한 공영주차타워는 2개소에 총사업비 114억 원이 투입됐다. 지상 3층 4면으로 일반형 155면, 확장형 140면, 경형 21면, 장애인 전용 9면, 교통약자 14면, 친환경자동차 4면 등 총 34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여수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수자원공사 뒤에 조성되는 학동선소상가 1 공영주차장 옥상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곧바로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흔히 ‘부삼’이라고 불리는 학동선소상가는 상가밀집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했다. 주차타워 조성 전 지평식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었던 두 주차장은 총 157대의 주차가 가능해 주차난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 관계자는 “학동선소상가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 조성된 두 주차장은 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례군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 4162억원을 편성하여 구례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의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022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액보다 1018억원이 증가한 410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억원이 증가한 54억원이다. 군은 코로나19 대응 및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홍수피해 복구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및 선별진료소 운영 2억원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3억4천만원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2억4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22억원 △군도 4호선 선형개량사업 8억5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자연드림 치유·힐링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 2억원 △호우 피해주택 재난지원금 추가지원 4억9천만원 △문화예술회관, 사회복지관, 취·정수장 및 하수처리시설 등 공공시설 수해복구 예산 716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순호 군수는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올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협업으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버스가 낙안면에 소재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 정주하면서 ‘신비한 마법의 방’이라는 주제로 세계인형을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순천시 관내 유치원으로 교육신청은 마감되었으며, 교육시간을 제외하면 일반인들도 전시버스 관람이 가능하다. 교육은 12일과 13일 오전·오후, 14일은 오전으로 총 5회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전시실과 전시버스 관람, 그리고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걱정인형은 국립민속박물관이 개발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걱정거리를 편지에 써서 인형의 품에 꽂아 머리맡에 놓아두고 자면 밤새 인형이 걱정을 처리해준다는 과테말라의 인형에서 유래하며, 작은 가슴속에 있는 걱정을 털어내고 밝게 성장하라는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은 이번 1차 프로그램 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천시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쓰레기 담기 운동) 캠페인을 시작한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 단어(jogging)의 합성어다.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한 자원순환 실천운동으로, 국내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세대를 불문하고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추세이다. 순천시는 5월 10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라일락봉사단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천변에서 첫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구도심 동천변, 신도심 봉화산 둘레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코스를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시범 운영 후 효과를 분석하여 하반기부터 참여 단체를 확대 모집하고 전 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참여한 개인·단체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실적 등록 및 하반기 청소유공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검토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생활쓰레기 20% 줄이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플로깅 운동에 순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3~4월 공개모집으로 시민참여단이 된 순천시민 45명은 여성친화도시와 관련된 시민 의견 수렴, 모니터링 활동, 지역 내 정책개선 건의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 발굴 및 홍보대사 역할 등을 2년 동안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1기 시민참여단에 대한 감사패 수여, 2기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축사, 2기 시민참여단의 다짐 선언문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지역정책 추진과정에 있어 남녀 시민의 동등한 참여권 보장과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며 “양성평등 문화 안착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2기 시민참여단의 소통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5개 분야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로 조를 나누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담양장학회는 지난 7일 인원산업(주)와 성산산업(유)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원산업(주)은 봉산면 소재지에서 건설폐기물, 골재생산 및 석면 해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총 4,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성산산업(유)은 대전면 일원에서 인조 화강석 블록, 잔디 블록 등 비금속 광물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9년부터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후배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이 지난 6일 남해화학과 공동으로 지역 중증장애 요양원을 방문해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운동을 계속 실천해 나가고 있다. 백무현장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병용 의원은 지역봉사자로써 오무영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고 해마다 지역 청소년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식품꾸러미 전달식은 남해화학 이재근 공장장과 정안준 감사실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무현장학회가 지정한 지역 중증 장애 요양원에서 진행됐다. 최병용 의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 대한 깊은 마음과 사랑이 장애인 요양 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식품꾸러미를 지원 해 주신 남해화학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 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곡성군이 지난 7일 군 소통마루에서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2021년도 1분기 인구늘리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곡성군 전 부서와 읍면의 1분기 인구늘리기 관련 추진실적을 총괄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한 인구늘리기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점검해 해결책을 찾고, 새로운 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주요 인구 유입 방안으로 요양시설 유치를 통한 고령인구 유출 방지, 명문 고등학교 육성을 통한 학령인구 유출 방지, 주거여건 안정과 청년인구의 유입을 위한 임대주택 조성 신속 추진, 고등학교 및 대학교 기숙사 입소생 대상 전입 지원확대 등이 제안됐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실효성과 타당성 등의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군은 체계적인 인구늘리기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인 인구 유입책 도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2년 인구늘리기 시책 발굴 보고회를 올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곡성군 오송귀 부군수는 “전 부서가 인구늘리기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성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일정을 당초 5월 7일에서 오는 5월 14일까지 일주일 연장했다. 현재까지 보성군 긴급재난생활비 지급률은 95.1%로 장기 출타자와 거동 불편자 등 2천여 명이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성군은 거동 불편자의 경우에는 공무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지급하고, 장기 출타자의 경우는 당사자와 연락을 통해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가계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보성군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해 마련한 재원이니만큼 개별 연락을 통해서라도 모든 군민이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긴급 재난 생활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공무원 여비 등 필수 행정 운영 경비와 축제성 예산 등을 삭감해 40억 원의 재원을 전액 군비로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녹차수도 보성군이 미래 차 산업 발전을 위한 지도를 다시 그리면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김철우 보성군수는 대한다원 장기창 대표를 만나 보성군의 대표적인 차밭인 대한다원을 에워싸고 있는 철조망 철거에 대해 뜻을 모았다. 대한다원 철조망은 2000년 대 초반 입장료를 도입하면서 인근 차밭 경계지에 설치되었으며, 안전과 미관상의 이유로 철거를 요청하는 주민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철우 군수는 대한다원을 비롯한 한국차박물관, 봇재, 명량다원 등이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녹차산업특구로 연계되면 상호 시너지가 더 클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장기창 대표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으로 보성군민의 20년 숙원사업이 단방에 해결되고, 봇재에서 영천마을까지 이어지는 보성차정원 등 테마파크 조성에서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취임 초부터 보성차산업 제2의 부흥기를 열겠다고 밝히며,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보성차를 수출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고, 전국 최초로 지자체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해 보성차 판매 촉진과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1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우리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도서관과 손잡고 시행하는 지역 밀착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올해 목포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시대, 그 안에서 나를 찾다!’ 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 경제, 그리고 나’와 ‘나를 세우는 인문학 독서’ 등 2가지 주제가 진행된다. 경제편은 강연자로 목포대학교 장시복 교수와 고려대학교 박번순 교수를 초청해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5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 중 특히 국내외 경제 상황을 살펴보는 한편 우리나라와 동아시아의 경제 교류에 대한 인식도 넓힌다. 인문학 독서편은 목포해양대학교 김성철 교수와 함께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5회에 걸쳐 급변하는 세상에서 ‘나’를 굳건히 세울 인문학 독서에 대한 강연과 탐방이 진행된다. 김용민 목포시립도서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경제 변화들을 고찰하고 그 안에서 주체적인 삶을 사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동화작가 관련 프로그램인 ‘작가와 말하다’를 운영한다. 동화책에 대한 어린이와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작가 온라인 강연 및 북큐레이션으로 구성됐다.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연은 5월 ‘손바닥 전쟁터, 스마트폰’, 6월‘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7월 ‘아이에게 엄마는 파도다’ 등 매월 1회씩 운영된다. ‘손바닥 전쟁터, 스마트폰’은 동화책 ‘스마트폰 말고 스케이트보드’의 저자 송아주 작가와 함께 스마트폰 중독과 벗어나는 방법, 스마트폰을 대신할 놀이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은 열람실에 관련 작가와 작품을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코너도 진행해 작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강연 참가대상은 어린이 및 학부모 50명으로, 10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다만 코로나19 전파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은 변경·취소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조도면 해상 인근에서 파손된 다시마 양식 시설물 인력·장비 투입, 신속 수거 진도군이 민·관 합동으로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파손된 다시마 양식 시설물이 조도면 장죽도 해상에 표류하고 있어 전복과 톳, 김 양식장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인력과 장비를 투입, 수거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해양경찰, 진도군 어업지도선, 어선 7척 등을 동원해 총 100톤의 양식 시설물을 수거·처리했다. 수거한 시설물은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육상에서 처리해 해양 오염 사고를 차단하는 등 청정 진도군 해양 환경을 보호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해경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피해 예방 체계를 상시 구축하고 있다”며 “어업인들도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상 양식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시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7일 ‘목포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월 용역실시 공고 후 사업수행능력평가, 가격입찰, 낙찰자 적격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동명기술공단, ㈜우빈기술공사와 4월 8일 계약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목포시 방재분야의 최상위 종합 계획으로 시 전역(51.64㎢)에 대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목표 설정, 유형별 재난분석, 대처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과 시행계획을 포괄한다. 시는 18개월의 용역 동안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 집중호우, 강풍, 대설 등의 자연재해 양상과 홍수량의 증가에 따른 자연재해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과 시민 설문조사, 공청회를 거쳐 10년간 자연재해 예방 및 저감의 마스터플랜이 될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시민 안전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수립될 것이다. 안전한 목포를 위해 발생하는 모든 자연재해요소를 철저히 조사·분석하고 실질적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인 ‘2021 목포문학박람회’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7일 김종식 시장 주재로 ‘2021 목포문학박람회 부서별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2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종식 시장은 “문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맡은 업무를 책임감있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목포문학박람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목포문학관을 비롯해 평화광장,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월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간 점검하면서 개최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맛의 도시’ 목포시가 ‘맛깔스러운 나혼자 남도밥상(1인 한상차림)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행트렌드인 개별관광객을 공략할 차별화된 음식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14일) 목포시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이며 1인 한상차림으로 개선할 의지가 있는 일반음식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대중적인 프렌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사업취지상 제외된다. 시는 일반음식점 10개소 내외 업소를 선정해 ▲외식업 트렌드 및 마인드 교육 ▲컨설팅 전문업체의 현장방문 및 나혼자 남도밥상 컨설팅 ▲식기류 지원 ▲우수 외식업소 견학·벤치마킹 ▲사후관리 등을 실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목포시청 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컨설팅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가 위기를 극복할 기회가 되고, 지역의 음식관광 문화가 활성화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진도군이 초보 창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 창업 스쿨’의 수료식을 청년센터에서 최근 개최했다. 49세이하 청년 25명이 참여한 ‘청년 창업 스쿨’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됐다. 교육은 초기 창업자들의 실패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창업아이템 선정·개발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전체 교육생 25명 중 23명이 수료해 92%의 수료율을 달성하는 등 성공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진도군은 지난해 상·하반기에 열린 ‘청년 창업스쿨’에 63명이 참여해 5월 현재 5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군은 청년 창업 스쿨 수료생에게 창업을 위한 컨설팅, 맞춤형 솔루션 제공, 창업지원대상자 선발시 자격 우대, 창업시 현판 제작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예비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사업 준비와 정착을 위해 청년 창업 스쿨을 개최했다”며 “지역 청년들의 공동체 활성화, 문화·창작 등에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시 관내 병원에서도 만60~74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목포시 위탁의료기관은 종합병원 5개소, 병원 10개소, 의원 32개소 등 총 47개소로 본인이 원하는 병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예약기간은 연령대별로 구분되는데 지난 6일부터 70~74세 어르신에 대한 예약이 시작됐고 65~69세는 10일부터, 60~64세는 13일부터 각각 가능하다.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인력 등도 이번 접종 대상으로 6월 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질병청 콜센터 또는 목포시보건소로 전화하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예약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약 취소는 접종 2일 전까지 사전예약시스템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접종 전일 또는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예약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약기간에 온라인이나 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목포시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3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전남에서는 목포시가 유일하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 참가 청년 250명 발굴을 목표로 국비 3억원, 시비 4천만원을 투입해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를 통해 구직단념 청년 모집에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국민취업지원제도로의 연계까지 운영한다. 국민취업제도는 저소득층,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생계안정을 위한 소득도 결합해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이다. 시는 밀착상담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40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을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으며, 최소 3개월 동안 사회생활 및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유선, 이메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권용선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구직단념 청년들의 애로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흥군은 지난 7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흥군 대표 약수터 2개소(평화약수터·억불약수터)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약수터 이용 시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현수막 게첨, 주변 쓰레기 수거 및 물때 제거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추후 사또샘 약수터와 도장골샘 약수터에 대해서도 추가로 환경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백창선 수도사업소 소장은 “주민들의 옛정이 깃들어 있는 공간이자 등산객들의 힐링을 돕는 쉼터인 약수터를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하겠다”며 “수질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함평군은 지난 7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시설직 공무원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군 관리계획 및 각종 개발 계획 수립 등 군 행정의 중책을 맡고 있는 시설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군 건설행정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초빙강사는 호서대학교 백기영 겸임교수로 ‘2026 함평형 그린뉴딜 : 2021년 함평발전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함평군도시계획위원회 환경분야 위원이기도 한 백 교수는 지구환경의 심각성과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강의하며 함평의 친환경 지역성을 기반으로 창의적 사고발상을 통해 함평의 미래비전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사말씀에서 “기존의 관례나 관행에 머무르지 말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방안을 모색하여 시설직 공무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 군민을 위해 업무를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함평군 시설직 공무원은 토목, 건축, 지적 도시계획, 디자인 분야로 총 82명이다. 군은 앞으로도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난상토론의 자리를 만들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설업무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곡성군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활동가를 양성한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곡성군민회관에서는 '풀뿌리 주민자치활동가 양성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된 강의에는 11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을 소화하고 있다. 교육은 6월 1일까지 총 10차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민주적인 토론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의 해결책을 도출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먼저 주민자치를 위한 의사소통 기법(퍼실리테이션 이해, 민주적 회의기법, 토론회 기획운영과 의사결정 방법)이 2회 편성됐다. 이어 지역의제 발굴하기, 자치계획 수립하기, 주민총회 준비 과정과 교육생들의 자치활동 계획 작성하기, 활동계획 발표 및 피드백을 통한 주민자치 활동가로서의 역할 소양, 말하기 스킬 등이 진행된다. 올바른 자치를 위한 민주적 과정에서부터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아 실행하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지난 4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함평군은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17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유대감 향상을 위한 ‘행복한 가족사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평군드림스타트와 관내 업체인 원앙사진관 후원(후원율 34%)으로 진행되며, 가족사진 촬영 후 아크릴 액자(60*50㎝)를 제공한다. 촬영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여 가족들의 희망에 따라 실내 또는 야외 촬영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학교 입학예정 아동들에게 필요한 증명사진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날 첫 번째로 촬영을 마친 한 가족(대동면 김○○)은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고객지원실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전북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 담당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대면·전화상담 등을 통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감정관리 트레이닝과 원예체험 활동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원인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교육도 시행했다. 감정관리 트레이닝은 민원 업무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감 등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부정적 감정 처리, 긍정성 키우기 등을 주제로 김도연 전문강사의 강연을 통해 운영됐다. 원예체험 활동은 해당 활동을 매개로 동일한 업무를 하는 동료들과 고충을 나누고 지친 마음에 편안함과 안정감을 북돋우는 제라늄을 활용한 원예작품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업무로 발생하는 심리적인 문제 등을 치유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11일에는 도교육청 민원 전담 공무원 6명의 직무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등을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외부 전문심리상담센터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을 중심으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교사간담회를 운영하여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1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과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교사 78명이 참여하는 ‘서울대학교 대입전형 관련 교사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1학년도 서울대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2022학년도 이후의 대입전형 변화를 중심으로 질의 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2023학년도(현 고2학년 대상) 입시에서 서울대 정시 전형이 40%로 확대되고, 정시모집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지역균형전형이 신설되는 만큼, 변화하는 전형에 교사들의 질문이 집중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신청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간담회는 먼저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올해 입학전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이후 교사들이 질문하고 사정관이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울대 입시는 학생의 역량과 지적호기심에 주목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온 대학인 만큼 이번 간담회가 도내 고등학교의 진학계획 수립과 교원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6일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올해 1월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무화과에 대한 동해방지 예방사업과 매년 반복되는 봄철 저온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봉감의 피해 예방사업의 국고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영암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서삼석 국회의원을 면담하여 영암군의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의 심각한 한해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농가의 대부분이 노지재배를 하고 있어 겨울철 한파 피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밖에 없으므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절실함을 피력하였다. 이에 따라 전국 생산면적의 56%를 차지하는 영암 무화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한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항구적인 저온 예방시설인 무화과 비닐하우스 설치지원사업과 2중 터널형 부직포 지원사업에 175억의 국고지원 사업과 떫은감 냉해피해 지원과 관련, 열풍방상팬 설치에 따른 보조율을 80%로 상향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아울러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및 한파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군민들이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남도는 5월부터 도내 주요 도립공원과 등산로에서 안전 나침반 역할을 하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일제조사해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전수조사를 해 훼손되거나 잃어버린 번호판은 전량 유지보수하고,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도민 안전을 위해 위험 예상지역에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 하천 등 건물이 없어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번호다. 경찰·소방·산림청 등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위치 표시체계를 일원화했다.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신속하게 인명구조를 할 수 있다. 특히 봄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산악사고 등 인명사고에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도내 6천656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운영·관리하고 있다. 임춘모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등산객 증가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신속히 응급서비스를 받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추가 설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