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 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대한민국 유일의 LPGA 정규투어인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2018년10월11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펼쳐진다. (영상 및 편집 = 김영식 기자)
[인천 송도=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드디어 우승이다". 여자골프 세계 최강 한국팀이 7일 끝난 '제3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에서 미국과 잉글랜드를 따돌리고 여유있게 우승했다. 위풍당당 한국팀의 경기 모습. (영상 및 편집 = 김영식 기자)
[송도 = 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8개의 국가, 단 하나의 크라운! 세계 유일의 골프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10월 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첫째 날 대회가 열렸다. 10번 홀 미국 팀과 스웨덴 팀의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후반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영상 및 편집 = 김영식 기자)
[송도 = 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8개의 국가, 단 하나의 크라운! 세계 유일의 골프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10월 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첫째 날 대회가 열렸다. 10번 홀 미국 팀과 스웨덴 팀의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후반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영상 및 편집 = 김영식 기자)
[송도 = 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8개의 국가, 단 하나의 크라운! 세계 유일의 골프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10월 4일첫째 날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10번 홀 김인경과 박성현 조가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후반 라운드를 시작하고 있다. (영상 및 편집 = 김영식 기자)
[송도 = 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한국팀 대표팀 김인경(30), 유소연(28), 박성현(25), 전인지(24) 선수는 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6508야드)에서 '제3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첫 날 포볼 경기에 나섰다. (영상 및 편집 = 김영식 기자)
사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타이거 우즈 (게티 이미지 – Tim Bradbury)[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마침내 기적이 일어났다" 이건 기적이라고 밖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부상과 성 추문, 이혼 등으로 온갖 어려움을 겪으며 무너져 가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3)가 24일(한국 시간)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야말로 '황제의 귀환'이었다. 2013년 8월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5년 1개월, 정확하게 1876일만의 우승이었다. 이로써 우즈는 PGA 투어 80승을 기록해 샘 스니드 이후 처음으로 80승 고지에 올랐다. 또한 PGA 투어 최다 우승자인 샘 스니드의 82승에 2승차를 남겨두게 됐다. 타이거 우즈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기록,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2위 빌리 호셀을 2타 차이로 따돌리며 지난 1월 복귀 이후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즈는 이날 12언더파 선두로 저스틴 로즈와 공동 2위
[사진_게티이미지_Kevin C. Cox]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8번홀에서 걸어가고 있는 타이거 우즈[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기적이 가까이 다가 왔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마침내 PGA 투어 80승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우즈는 23일 새벽(한국 시간) 끝난 PGA 투어 페덱스컵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65타를 치며 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 투어 챔피언십 우승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무섭게 치고 나간 우즈는 후반엔 타수를 더 이상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 조에서 그와 함께 경기했던 저스틴 로즈는 이날 두 타 밖에 줄이지 못해 3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로 로리 맥길로이와 함께 공동 2위를 지키고 있다. 4라운드에선 타이거 우즈가 로리 맥길로이와 챔피언 조로 마지막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거 우즈가 1위로 경기를 마치고 저스틴 로즈가 3명 이상의 공동 5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 타이거 우즈가 투어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1천만 달러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로 볼 때 저스틴 로즈가 4위 안에 든다면 로즈가 상금 1천만 달러를 받는 페덱스컵 우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대회1라운드 종합 및 주요 선수 코멘트 타이거 우즈의 28피트 퍼트가 들어 가는 순간 이스트 레이크 코스의 18번 홀에 운집한 많은 팬들이 그날 가장 큰 환호를 질렀다. [사진-게티이미지-Kevin C. Cox]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18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고 주먹을 불끈 쥐는 타이거 우즈타이거 우즈는 시즌 최종 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8번 홀 이글을 기록하며 5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쳐 리키 파울러와 공동 1위에 올랐다. 현 세계 1위 저스틴 로즈와 미국의 게리 우드랜드가 1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고, 3언더파 공동 3위에 저스틴 토마스, 토니 피나우, 로리 맥길로이 3명이 포진해 있다. 우즈는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 오늘 라운드가 내가 원하는 바대로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첫 홀 보기로 시작), 5번홀과 6번홀에서 좋은 퍼팅을 해서 만회할 수 있었다. 그 때부터 경기가 잘 풀렸고, 몇 개의 퍼트를 성공할 수 있었다. 오늘 라운드는 2주전 BMW 챔피언십에서 62타를 기록했을 때 보다 더 내용이 좋았다.”고 경기 후 소감을 말했다. “최근 몇 달간은 정말 최고였다. 많은 팬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017-2018 시즌 마지막 대회인 페덱스컵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향한 뜨거운 샷감을 뽐냈다. 우즈는 작년 12월 복귀 후 나선 17개 대회에서 PGA 챔피언십 준우승 포함 톱10에 6번 이름을 올렸다. 2013년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끝으로 오랜기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그는 이번 시즌 완벽한 부활로 골프팬들을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현재까지 우즈의 PGA 투어 우승 기록은 79승에 머물러 있다. 그중 메이저 승수는 14승이다. 타이거 우즈가 18번 홀 이글 퍼트 후 홀컵을 향해 굴러가는 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 EPA 연합뉴스)우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있는 이스트 레이크골프 클럽(파70 / 7,385야드)에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대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치며 리키 파울러와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즈는 이날 첫 홀에서 3퍼트 보기로 안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감을 되찾은 우즈는 5번 홀 첫 버디 성공 후 연이어 6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1언더파로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김세영(25)이 여자프로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세영 (사진 = EPA 연합뉴스)김세영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한 타가 모자라 아쉬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젤라 스탠퍼드(미국)가 12언더파 272타의 성적으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57만7천500 달러(약 6억4천만원)다. 스탠퍼드는 에이미 올슨(미국)에게 1타 뒤진 12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 13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리던 올슨이 마지막 홀에서 파를 지키면 경기는 올슨의 우승으로 끝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올슨의 티샷한 볼이 왼쪽 러프로 깊숙히 들어갔고, 세컨드샷마저 짧아 위기를 맞았다. 서드샷으로 온그린에 성공한 올슨은 파 퍼트, 보기 퍼트가 모두 빗나가며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스탠퍼드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스탠퍼드는 2012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배상문(32)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 보이시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앨버트슨스 보이시 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배상문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힐크레스트 CC(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2018-2019시즌 PGA 투어에서 안정적으로 활약하게 됐다. 우승 상금은 18만 달러(약 2억원)다. 지난해 8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배상문은 PGA 투어로부터 전역 후 25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를 보장받았다. 그는 2017-2018시즌에 PGA 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페덱스컵 순위 202위, 상금 순위 196위(18만4천57 달러)에 머물러 2018-2019시즌 시드 확보를 못했다. 추가로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하면 2018-2019시즌에는 남은 8개 대회밖에 나가지 못할 형편이었다. 그러나 배상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배상문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에비앙 챔피언십 1R 나사 하타오카,조지아 홀,아리야 주타누간,안나 노르드퀴비스트 [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일본의 천재 소녀 나사 하타오카가 티샷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응시하고 있다. 하타오카는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올랐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잉글랜드의 조지아 홀이 캐디를 하고 있는 남자친구와 함께 자신의 플레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아리야 주타누간이 벙커에서 샷을 하고 있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안나 노르드퀴비스트가 티샷을 하고 있다.(제공 : LPGA)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에비앙 챔피언십 1R 카를로타 시간다,브룩 헨더슨,나사 하타오카 [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6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가 퍼팅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스페인 선수가 아직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없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시간다의 경기가 주목받는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6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가 그린을 읽고 있다. 스페인 선수가 아직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없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시간다의 경기가 주목받는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이 샷을 하고 있다. 브룩 헨더슨은 4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쳐 공동 4위에 올랐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에비앙 챔피언십 1R 김세영,렉시 톰슨,마리아 토레스 [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김세영이 티샷을 하고 있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미국의 렉시 톰슨이 아이언으로 샷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퍼팅을 마친 렉시 톰슨이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오른 마리아 토레스가 러프에서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하고 있다. 토레스는 LPGA 최초의 푸에르토리코 출신 선수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에비앙 챔피언십 1R 박인비,박성현,김효주 [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박인비가 퍼팅을 마친 후 손을 들어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 박인비는 1라운드 경기를 3언더파 68타로 마쳤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박인비가 아이언으로 샷을 하고 있다. 박인비는 1라운드 경기를 3언더파 68타로 마쳤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롤렉스 랭킹 1위 박성현이 9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박성현은 1라운드에서 6오버파 77타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롤렉스 랭킹 1위 박성현이 벙커에서 샷을 하고 있다. 박성현은 6오버파 77타의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1라운드를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에비앙 챔피언십 1R 유소연, 전인지,이미향 [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유소연이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유소연은 1라운드를 4언더파 67타로 마치며 공동 4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전인지가 퍼팅에 성공한 후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고 있다. 전인지는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올랐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전인지가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하고 있다. 전인지는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올랐다.[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이미향이 우드로 티샷을 하고 있다. 이미향은 1라운드를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한 리차드 정[골프가이드=박병환 중국특파원]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위치한 금계곡 골프장(파72, 7326야드,Jin Ji Lake)에서 열린 미국 3부 투어인 PGA Tour Series-China 10차 대회 ‘쑤저우 챔피언십’에서 캐나다 교포인 리차드 정(1992, 한국명 정선일)이 21언더파 267타(65-67-67-68)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했다. 라운드마다 공동 1위로 대회를 나섰던 리차드 정은 16번 홀까지 2위로 쳐졌다가 18번홀 버디와 상대의 실책으로 극적인 대 역전 우승을 거뒀다. 리차드 정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영국의 TARREN Callum 과 함께 2018 아시안게임 골프경기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8차 청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중국의 위옌춘과 역시 ‘7차 연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미국의 WINSLOW Joseph 에 1타 차 앞선 17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나섰다. 위옌춘은 4라운드 16번 홀까지 리차드 정에 3타 차 앞섰다. 17번홀 보기를 범한 후 18번 홀 티 샷이 오른쪽 긴 러프로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에서 유소연(27)이 첫날 4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공동 4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유소연유소연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 6,4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선두 마리아 토레스(푸에르토리코),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 2타 차 공동 4위다. 오후조에서 경기를 펼친 유소연은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다 6, 7번, 9, 10번, 15, 16번 홀에서 세 차례 두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1타를 더 줄이면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휘면서 보기가 나와 4언더파에 만족해야 했다. 유소연은 경기 후 "첫날 60대 타수를 기록하면 좋은 시작인 것 같다."면서 "보기 두 개가 있었지만 좋은 샷, 좋은 퍼팅도 있었다.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소연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한 박인비(30)도 3언더파 공동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에비앙 챔피언십 전인지 인터뷰및 화요일 연습라운드 대회명 : Evian Championship 기간 : 2017. 9. 13 ~ 16 (프랑스 현지시간) 상금 : 385만 달러 (2017년 대비 20만 달러 증액, 2019년에 410만 달러로 증액 예정되어 있음.) 장소 :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 6,523야드, 프랑스 에비앙 레 뱅) 기타 정보 : 2000년 부터 정식 LPGA 오피셜 이벤트가 됨(에비앙 마스터스). 2013년부터 다섯번째 메이저 대회로 승격하며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을 바꿨음. 디펜딩 챔피언 : 안나 노르드퀴비스트 [제공 LPGA]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의 우승 트로피가 클럽하우스 앞쪽에 전시돼 있다. 에비앙 챔피언십의 트로피 옆으로 앞서 열린 네 개의 메이저대회 트로피들이 나란히 놓여있다. 이 대회가 종료되면 메이저 대회에서의 포인트 합산으로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즈'가 수여된다. 현재 아리야 주타누간이 88점으로 1위, 박성현이 64점, 조지아 홀가 퍼닐라 린드버그가 각각 60점의 포인트를 얻어 그 뒤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 우승자 키건 브래들리(미국) (사진 = AP 연합뉴스)브래들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근교 뉴타운 스퀘어의 아로니밍크 골프클럽(파70 / 7,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친 브래들리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6년 1개월만에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162만 달러(약 18억2천만원)다. 브래들리는 2011년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우승하고 이듬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오랫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1언더파 공동 선두로 18번 홀에 들어선 브래들리는 티샷 난조에 이어 세컨드샷까지 실수를 범해 3m 거리의 파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범해 20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챔피언조 로즈가 마지막 홀에서 파를 지키면 로즈의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BMW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에 대한 불씨를 남겼다. 타이거 우즈 (사진 =AP 연합뉴스)우즈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근처 아로니밍크 골프클럽(파70 / 7,19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우즈는 2라운드 순위보다 한 계단 올라선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이날 우즈는 1, 2번 홀 연속 버디로 2라운드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좀처럼 버디를 추가하지 못한 우즈는 13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타수를 지켰다. 14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한 우즈는 16번 홀 버디를 끝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무빙데이 4타를 줄인 우즈는 보기 없는 깔끔한 경기를 펼치며 전날 불안한 퍼팅감을 씼어냈다. 홀 당 평균 퍼팅수가 전날(1.929개)보다 좋아진 1.75개를 기록했다. 드라이버샷 정확도도 71.43%로 나쁘지 않았다. 특히 아이언샷 감이 좋았다. 파온 성공율이 88.89%를 보였다. 우즈는 선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타이거 우즈가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12위로 순위가 내려 앉았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2라운드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타이거 우즈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우즈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근처 아로니밍크 골프클럽(파70 / 7,19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첫날 8언더파 62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우즈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12위로 순위가 떨어져다. 우즈는 이날 티샷과 아이언샷 감각은 나쁘지 않았다. 티샷은 14번 중 11번 페어웨이를 지켰고, 아이언 샷도 14번 파온에 성공하며 여러 차례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퍼팅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우즈는 첫날 1.5개의 퍼트수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1.9개로 늘어났다. 그만큼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오랜 기가 사용했던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룬 퍼터를 들고나와 첫날 전성기 모습을 보였지만 하루만에 다시 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팬들이 기억하는 익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미국 PGA 대회 페덱스컵 PO 3차전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타이거 우즈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우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근처 아로니밍크 골프클럽(파70 / 7,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2타를 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나란히 8언더파 공동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즈는 부상 복귀 이후 1라운드 최고 성적을 보이며 2013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미뤄온 PGA 통산 80승을 달성할 좋은 기회를 잡았다. 우즈는 올해 발스파 챔피언십과 PGA 챔피언십에서 각각 공동 2위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이 멀지 않아 보였지만 오랜 부상 공백으로 인한 여러 문제들이 늘 발목을 잡았다. 티샷 불안, 무뎌진 아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괴짜' 브라이슨 디샘보(미국)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천만 달러의 주인공으로 성큼 다가섰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러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브라이슨 디샘보 (사진 = AFP 연합뉴스)디샘보는 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우승에 이어 2차전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마저 우승한 디샘보는 플레이오프 우승자에게 주는 페덱스컵과 1천만 달러 보너스에 한층 가까워 졌다. 이제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BMW 챔피언십과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두 개 대회만 남았다. 디샘보는 2연승으로 3차전 BMW 챔피언십 결과에 상관없이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출전하게 돼 플레이오프 우승에 절대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연달아 우승한 것은 2008년 비제이 싱(피지) 이후 두 번째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그는 길이가 같은 웬렝스 아이언을 사용하는 등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마리나 알렉스(미국)가 LPGA 투어 데뷔 5년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LPGA 투어 데뷔 5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마리나 알렉스 (사진 = AP 연합뉴스)알렉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뛰어든 알렉스는 지난 3월 파운더스컵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깜짝 선두에 나섰지만 2, 3라운드 부진으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듯했던 알렉스는 이날 8개의 버디를 잡아내 6타차 역전극을 연출했다. 5번 홀부터 9번 홀까지 다섯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승기를 잡고, 이후에도 2개의 버디를 더해 쐐기를 박은 알렉스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파를 지키지 못했지만 4타차의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이날 퍼트 난조 끝에 3타를 잃어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2위로 밀렸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 2차전에서 델 테크놀러지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우승에 대한 불씨를 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 = AP 연합뉴스)우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PC보스턴(파71)에서 열린 이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퍼트 부진에서 벗어나 2, 3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내며 타수를 줄인 그는 선두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에 6타 뒤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최종 라운드를 앞둔 우즈가 최종일 6타차를 뒤집는 역전 우승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 우즈는 "6타차는 아무것도 아니다. 어쨌든 내일 최대한 적은 타수를 쳐야 한다"고 우승의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우즈 자신이 "60대 초반 타수를 쳐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 위크는 "우즈가 최종일 역전 우승을 바라기엔 3라운드 68타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3라운드에서 우즈는 고질적인 드라이버 샷 불안을 잡았고, 아이언 샷의 날카로움을 더했지만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신지애(30)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신지애 (JLPGA 투어 소셜 미디어 화면 캡처 - 연합뉴스 제공)신지애는 9월 2일 일본 기후현 미즈나미 컨트리클럽(파72 / 6,545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6천만엔)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고이 사쿠라(일본)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가졌다. 연장 첫 홀에서 신지애와 고이는 나란히 파로 비겼고, 이후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90분간 중단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재개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신지애는 보기를 한 고이를 제치고 파 세이브를 성공 시키며 우승 상금 1천80만엔(약 1억1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신지애는 5월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 이후 약 4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 26개 대회에서 10승을 합작했다. 안선주(31)가 4승, 신지애와 황아름(31)이 각각 2승씩 따냈고, 이민영(26)과 배희경(26)이 한 차례씩 우승했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대회 첫날부터 '59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선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PGA 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브랜든 스네데커(사진 = AP 연합뉴스)스네데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 있는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을 했다. 2016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에 PGA투어 통산 아홉 번째 우승이다.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59타를 때려 일지감치 우승 예약을 한 스네데커는 현지 기상 악화로 경기가 중단되고 재개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날도 3라운드 잔여 경기를 포함 29홀을 도는 강행군을 펼쳤다. 3라운드를 한 타 차 선두로 끝낸 스네데커는 4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이며 8타를 줄인 심슨의 추격을 물리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11위에 오르며 오랫만에 톱10 진입이 기대됐던 배상문(32)은 이날 2타를 잃고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 공동 45위로 떨어졌다. 강성훈(31)은 최종일 이븐파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성현이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인디위민스인테크 챔피언십 최종일 리젯 살라스(미국)를 연장 승부끝에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 (사진 = AP 연합뉴스)박성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파5 홀 4개에서 모두 버디를 골라내며 4언더파를 쳐 리젯 살라스와 23언더파 265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나섰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첫 연장전에서 두 선수는 모두 페어웨이 우드로 티샷을 했다. 리젯 살라스가 먼저 세컨드 샷한 볼이 핀 우측으로 멀어지며 5미터 가량의 오르막 버디 퍼트를 남기고 멈춰섰다. 박성현은 높은 탄도로 핀을 공략해 2미터 내외의 내리막 퍼트를 남겼다. 그린에 오른 두 선수는 버디 퍼트를 남기고 신중히 라이를 읽었다. 리젯 살라스가 먼저 버디 퍼트를 했지만 실패. 이후 박성현의 버디 퍼트한 볼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연장 첫 홀에서 승부가 끝났다. 리젯 살라스는 다 잡은 우승 기회를 여러번 놓치며 박성현의 역전 우승에 빌미를 제공했다. 17번 홀 보기로 박성현과 동타를 이루고, 정규 18번 홀 그림같은
[골프가이드 = 김백상 기자] 브랜든 스네데커(미국)가 17일(한국시간)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챔피언십 첫날 11언더파를 몰아치며 59타를 기록. 단독선두에 올랐다. 브랜든 스네데커스네데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 있는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 이글 1개와 보기 1개로 11언더파 59타를 쳤다. 첫홀 보기로 시작하며 세홀이 지날때까지 1오버파를 기록한 그는 나머지 열다섯 홀에서 11언더파를 몰아치며 PGA투어 아홉번째로 꿈의 59타를 작성에 성공했다. 이날 10번홀부터 시작한 스네데커는 첫홀 보기로 안좋은 출발을 보였다. 12번홀까지 1오버파를 친 그는 13번홀부터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바꿨다. 후반에도 스네데커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1번홀부터 내리 세홀 연속 버디에 성공한 그는 5번 홀부터 7번홀까지 버디, 이글, 버디를 치며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더해 후반 9홀을 27타로 마무리했다. 특히 6번 홀(파4)에 친 두 번째 샷한 볼이 홀컵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가면서 이글 행운도 잡았다. 스
제118회 US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지원 선수(사진: USGA 홈페이지 캡처)[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전지원(21)이 '제118회 US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0위 전지원은 13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킹스턴스프링스의 테네시 골프클럽에서 끝난 제118회 US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결승 36홀 매치플레이에서 크리스틴 길먼(20. 미국)에게 6홀을 남기고 7홀 차로 졌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에 재학 중인 전지원은 64강부터 4강까지 티 아카바네(미국), 올리비아 메하페이(북아일랜드), 시에라 브룩스, 걸린 카우르, 라우렌 스테펜손(이상 미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지원은 첫 홀을 길먼에게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 번홀에서 승리하며 AS(올스퀘어)를 만들었다. 그러나 4번홀부터 전지원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전지원은 4번홀부터 7번홀까지 내리 4홀을 패한 뒤 9 번홀마저 내주며 5홀 차로 끌려갔다. 전지원은 이후 10번홀에서 이겼지만 11, 13, 14번홀을 패하며 격차가 7홀 차로 벌어졌다. 승부가 이미 기울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타이거 우즈가 특유의 포즈로 포효하고 있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우즈(43)가 제100회 PGA 챔피언십에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우즈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 7316야드)에서 열린 제100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브룩스 켑카(28)에 두 타차였다. 우즈가 메이저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9년 이 대회 이후 9년만이다. 우즈는 이날 2,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파3, 6번 홀에서 보기로 한 타를 잃었다. 그러나 그는 8, 9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후반 12,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선두에 한 타차까지 추격했다. 우즈는 14번 홀에서 보기를 했고 15번 홀에서 두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이면서 버디를 추가해 다시 한 타차로 그때까지 공동 1위를 달리던 브룩스 켑카와 아담 스콧을 뒤쫓았다. 우즈는 버디를 기대했던 17번(파5, 597야드)홀에서 티 샷
다이토 겐타쿠 우승 당시 황아름(사진: 연합뉴스 제공)[골프가이드 스포츠팀] 황아름(31)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황아름은 12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북코스(파72·6천655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NEC 가루이자와72 골프토너먼트(총상금 8천만엔)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황아름은 지난달 29일 다이토 겐타쿠 대회 이후 불과 2주 만에 다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천440만엔(약 1억4천600만원)이다. 2007년 JLPGA 투어에 진출한 황아름은 2009년 4월 야마하 레이디스에서 첫 승을 따냈고 이후 9년 4개월 만인 지난달 말에 개인 통산 2승을 따냈다. 1승을 거둔 이후 2승을 하기까지 9년이 넘게 걸렸지만 3승 고지는 불과 2주 만에 밟았다.신지애(30)가 2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 23개 대회에서 8승을 합작했다. 안선주(31)가 혼자 3승, 황아름이 2승을 거뒀고 이민영(26)과 신지애, 배희경(26)이 1승씩 더했다.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앤드루 퍼트넘(미국)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40만 달러)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앤드루 퍼트넘 (사진 = 로이터 USA투데이 연합뉴스)퍼트넘은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 / 7,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9점을 획득했다. 최종합계 47점을 따낸 퍼트넘은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1년 프로로 전향한 퍼트넘은 2014년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1승을 거두며 2015년 PGA 투어에 입성했으나, 카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2017년 웹닷컴 투어 1승 등으로 다시 PGA 투어로 올라온 올해 들어서는 6월 세인트주드 클래식 2위 등 4차례 '톱10'에 올랐고 배라큐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맛봤다. 이 대회는 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앨버트로스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더하고 보기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각 홀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퍼트넘은 3번홀(파3)과 4번홀(파4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루키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홈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조지아 홀홀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라운드까지 1위였던 포나농 파트럼(태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 데뷔 시즌에 메이저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49만 달러(약 5억5천만원)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2위였던 홀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줄곧 파트럼의 뒤를 추격하다가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동타를 이뤘다. 15번 홀(파5)에서 나란히 버디를 잡으며 17언더파로 균형을 이어간 두 선수는 16, 17번 홀에서 승부가 엇갈렸다.. 16번 홀(파4)에서 홀이 버디를 기록하며 파에 그친 파트럼에 먼저 한 타를 앞서 나갔다. 그리고 다음 홀인 17번 홀(파4)에서 홀은 파를 지켰지만 파트람은 더블보기를 범하며 둘의 격차는 순식간에 세 타 차로 벌어졌다. 이후 홀은 남은 홀에서 파와 보기를 각각 한 개씩 하며 두 타 차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 선수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카렌 스터플스 이후 올해 홀이 1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만 달러)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토마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 있는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 남코스(파70 / 7,400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버디 2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친 토마스는 2위를 네 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WGC 대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얼마전 끝난 메이저대회 디오픈에서 컷 탈락의 아픔을 극복한 그는 이번 우승으로 작년 10월 우승한 CJ컵과 2월 혼다 클래식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우승은 아홉 번째다. 최종라운드 토마스는 세 타 차 선두로 대회에 나섰다. 2번 홀 버디로 좋은 출발을 보인 그는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전반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같은조에서 플레이 한 로리 매길로이(북아일랜드)는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이후 5, 8,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전반에만 두 타를 잃었다. 한 조 앞서 플레이를 펼치던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안 폴터(잉글랜드)가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이안 폴터 (사진 = Brian Spurlock-USA TODAY Sports / 로이터 연합뉴스)폴터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 있는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 남코스(파70 / 7,400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를 쳤다. 폴터는 이날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공동 2위에 한 타 차 단독 1위로 대회 첫날을 마쳤다. 공동 2위는 7언더파 63타를 친 미국의 카일 스탠리와 리키 파울러다. 뒤를 이어 한국의 김시우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쳐 존람(스페인), 패트릭 켄틀레이(미국)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케빈 나(미국)가 5언더파 65타로 공동 7위다. 13번 홀 티샷 때의 타이거 우즈 (사진 = Brian Spurlock-USA TODAY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호주교포 이민지가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시티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 호주교포 이민지 (사진 = AP 연합뉴스)이민지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에 있는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 / 6,585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LPGA 투어 통산 4승과 유럽여자골프(LET)에서 1승을 기록 중인 이민지는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다. 그러나 지난주 끝난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한 타 차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링크스 코스에서 최근 좋은 성적을 보이며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2위는 쟁쟁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비회원 히가 마미코(일본)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2위에 올랐다.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이날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인 선수는 박성현과 이미향이다. 박성현은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안병훈은 김민휘(26)와 함께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RBC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안병훈(사진 좌)과 김민휘 (사진 = 연합뉴스)안병훈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김민휘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시작이 어려웠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하는 2번 홀에서 보기를 했다."면서 "하지만 오늘 3언더 파를 기록했다. 그러나 더스틴이 더 대단한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다. 오늘 내 스스로에게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며 "하지만 파5에서 극복해 나가면서 버디를 만들 좋은 기회들이 많았다. 그것이 내가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2016년 5월 취리히 클래식, 올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이어 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준우승을 일궈낸 그는 이날 존슨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경기했다. 그는 &q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ASI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시즌 3승째를 거둔 주타누간은 이번주 박인비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예약했다. 주타누간 (사진 = USA TODAY Sports / 로이터 연합뉴스)주타누간은 2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의 걸레인 골프클럽(파71 / 6,480야드)에서 열린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주타누간은 이민지(호주)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타누간은 올 해 5월 킹스밀 챔피언십, 6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3승째이자 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30일 발표되는 로렉스 세계랭킹에서 박인비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6월 2주간 1위에 오른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박인비(30)는 3개월 만에 1위에서 내려온다. 우승 상금 22만5천 달러(약 2억5천100만원)를 추가한 주타누간은 시즌 상금에서도 20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병훈(27)과 김민휘(26)가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최종일 PGA 투어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안병훈김민휘안병훈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 / 7,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민휘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둘은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하며 더스틴 존슨, 케빈 트웨이(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훈과 김민휘는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다. 안병훈은 2016년 5월 취리히 클래식과 올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거둔 준우승이 PGA 투어 최고 성적이다. 유러피언투어에서는 2015년 5월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했다. 김민휘 역시 작년 6월 세인트주드 클래식과 11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각각 준우승을 거뒀다. 더스틴 존슨은 골프 세계랭킹 1위이며 올 1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6월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두며 통산 18승을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황아름(31)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009년 첫 승 이후 9년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JLPGA 투어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황아름은 29일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스루의 나루사와 골프클럽(파72 / 6,685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다이토 겐타쿠 이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억2천만엔) 대회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이민영(26)과 동타를 이뤘다.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황아름은 18번 홀(파5)에서 벌어진 이민영과의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으며 파에 그친 이민영을 제치고 9년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통산 2승째을 기록한 황아름은 우승상금으로 2천160만엔(약 2억1천700만원)을 받았다. 2007년 JLPGA 투어에 진출한 황아름은 2009년 4월 초 야마하 레이디스에서 첫 승을 거두고 이번 우승을 추가하기까지 9년 넘는 시간이 걸렸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 21개 대회에서 7승을 합작했다. 안선주(31)가 3승, 이민영, 신지애, 배희경, 황아름이 각각 1승씩을 기록 중이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LPGA 투어 8승의 장타자 브리트니 린시컴(33, 미국)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에 출전해 1라운드 결과 공동 129위 최하위권에 머물며 남자선수들과 실력차를 보였다. 브리타니 린시컴린시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 / 7,328야드)에서 열린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로 6오버파 78타를 쳐 출전 선수 132명 중 공동 129위에 머물렀다. 린시컴보다 못친 선수는 7오버파를 친 중국의 제쳉 도우 한명이다. 린시컴은 여자 선수로는 여섯 번째로 PGA 투어 정규 대회 '성 대결'에 나섰다. 이전에는 베이브 자하리아스, 셜리 스포크, 수지 웨일리(이상 미국),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미셸 위(미국)가 출전했다. 이 중 자하리아스가 두 번째 출전한 1945년 LA오픈에서 3라운드에 진출한 것이 유일한 컷 통과 사례다. 이날 10번 홀부터 출발한 린시컴은 13, 16번 홀에서 보기를 하고, 18번(파3) 홀에선 티샷을 물에 빠지고 세 번째 친 샷도 벙커로 들어가 결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케빈 키스너(미국)가 제147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케빈 키스너키스너는 1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1 / 7,40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4개, 이글 1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키스너는 이날 고감도 퍼트를 자랑하며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적은 22개 퍼트로 선두에 올랐다. 그는 "이 코스에선 자신을 믿지 못하면, 금방 무너지기 쉽다. 아니면 버티기 힘들다."면서 "6번 홀에서 긴 거리 이글 퍼팅을 성공시켰고, 13번 홀부터는 연속해서 3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만약 남은 사흘 간 매 라운드마다 22개의 퍼트만 할 수 있다면, 나는 아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토니 피나우(미국), 에릭 판 루옌, 잰더 롬바드(이상 남아공)가 나란히 4언더파 67타 공동 2위에 올랐다. 강성훈(31)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한국 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인 그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마스, 잭 존슨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 연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미국의 윈슬로수 조셉[골프가이드 박병환 중국특파원] 미국 3부 투어인 ‘PGA Tour Series-China 연태 챔피언십이 7월 12~ 15일 중국 산동성 연태에 위치한 마산재(MaShanZhai) 골프장(72홀, 7201야드)에서 열렸다.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태국, 한국 등 20개 국가에서 153명이 참가했다. 한국 선수들은 19명이 참가해 7명이 컷을 통과하였다. 총상금은 150만 위엔(2억 5350만 원)이며 우승 상금은 27만 위엔(4,563만 원) 이다. 한국의 백우현(Todd Baek)은 선두에 7타 뒤진 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다. 7번 홀까지 무려 6개의 버디를 잡으며 선두를 3타차로 추격하였으나 8, 9번 홀에서 뼈아픈 연속 보기로 선두권에서 멀어지면서 11언더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현재 상금랭킹은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승은 미국의 윈슬로 조셉(Winslow Joseph. 25)이 차지하였다. 중국의 국가대표 위엔 예춘(Yuan Yechun,21)과 12언더파로 공동 2위로 출발한 그는 9개의 버디와 2개의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미림(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미림이미림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 6,476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에 오르며 이번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LPGA 통산 3승의 이미림은 그간 드라이버샷 난조로 올해 열네 번의 대회에서 다섯 번 컷 탈락하고, 최고 성적도 공동 15위에 그치는 등 주춤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그는 드라이버샷을 많이 고쳐 견고한 플레이로 나흘 내내 우승 경쟁을 펼쳤다. 이미림은 최종일 경기 후 "페어웨이를 많이 놓쳤다. 힘든 날이었다. 그래도 점수가 좋아 만족한다"며 "2주 휴식기 동안 드라이버 연습을 좀 더 하면서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일 여섯 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친 티다파 수완나푸라(태국)가 차지했다. 수완나푸라는 일찌감치 경기를 마치고 14언더파로 동타를 이룬 브리타니 린시컴과 연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재미교포 마이클 김(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마이클 김마이클 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 / 7,268야드)에서 열린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 최종일 버디만 다섯 개를 잡아내며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7언더파 257타를 친 그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등 2위 그룹을 8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PGA 투어 통산 84번째 대회만에 감격적인 첫승을 신고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이번 주 19일부터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 참가자격도 따냈다. 또한 그가 작성한 우승 스코어는 2010년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남긴 이 대회 최저타 26언더파 258타를 한 타 경신한 새로운 기록이다. 마이클 김은 2000년 미국 샌디에이고로 이민을 가 초등학교 때 골프를 시작했다. 2013년 US오픈에선 아마추어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17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미국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대학생 골프 선수에게 주는 해스킨 어워드를 수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재미교포 마이클 김(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며 첫 승에 성큼 다가섰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마이클 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 / 7,268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22언더파 191타를 친 그는 17언더파 196타로 2위를 한 브론슨 버군(미국)에 다섯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안정적인 기량으로 이틀 연속 선두에 오른 마이클 김은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첫 승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그는 2000년 미국 샌디에이고로 이민을 가 초등학교 때 골프를 시작했다. 2013년 US오픈에선 아마추어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17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미국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대학생 골프 선수에게 주는 해스킨 어워드를 수상하며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쌓은 마이클 김은 2015년 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그는 PGA 투어에서 2016년 10월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거둔 공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디펜딩 챔피언 김인경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2연패의 희망을 보였다. 김인경(사진 = AFP 연합뉴스)김인경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 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 중인 낸 김인경은 선두에 세 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선두는 11언더파 202타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이다. 김인경은 "오늘 플레이를 잘 했다. 시작은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었다. 바람이 정말 까다로워서 전반 9개 홀이 어려웠다."면서 "하지만 8~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려고 노력했고 도움이 많이 됐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좋은 라운드를 했다"고 말했다. 엔젤라 스탠포드와 브리트니 린시컴(이상 미국)이 10언더파 203타로 한 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전인지(24)와 이미림(28)도 3라운드에서 각각 한 타와 두 타를 줄이며 김인경과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