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무안군은 관내 양파 생산농가들이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무안 양파 사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양파 사주기 운동은 양파 수입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감소, 제주 조생양파 조기출하로 인해 양파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자 군이 선제적으로 양파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했다. 무안군 전 공무원이 양파사주기 운동에 동참하며 전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도 양파 사주기 운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생양파 구입 신청기간은 오는 7일까지 이며, 양파는 시중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김산 군수는 “우체국 쇼핑몰, 11번가 등 오픈마켓과 홈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로개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판촉 행사를 개최해 무안양파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양파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무안군은 양파소비촉진 종합대책을 수립해 양파값 급락으로 인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해남군은 지난해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1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30일 현산면사무소에서 현산면 이장단 등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범사업 수행 방법 및 세부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운영 주체가 될 사회적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절차, 조합원 역할, 참여방법 등에 대한 지역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한 후 시군에서 결성한 사회적 협동조합에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비 25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해남군은 배지 표고버섯, 두릅․음나무 등 고부가가치 산림신품종의 재배단지를 현산면 구시리 일원 5ha에 조성한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까지 재배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중심이 되는 임업인, 지역주민 등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을 구성해 생산․판매 등 운영 권한을 부여하게 됨으로써 지역 일자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해남군이 교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소년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한 인재 양성과 장기 교육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장학사업기금을 확충하기로 하고, 전 군민이 동참하는 기금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장학사업기금 확충을 위해 지역 업체와 장학금 기탁 협약을 비롯해 공직자 기부, 군민들의 자발적, 선순환 기부문화 조성 등 장학기금 확충에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3~4월 지역업체인‘4est수목원(원장 김건영)’을 시작으로 4월에는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대표 이현미)’와 연달아 장학사업기금 기탁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업체에서는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으로, 지역업체와 군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우선 공직자 복지포인트 중 미사용분에 대해 신청을 받아 연말 장학사업기금으로 일괄 기탁된다. 일부 부서에서는 포상금의 일부를 기탁하기로 했으며 공직자 개인이 장학사업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1일까지 농수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남미소 쇼핑몰 회원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세트 및 상품 30여종을 최고 30% 할인할 뿐만 아니라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상품은 해남의 건강함을 가득 담은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가정의 달 구매왕 이벤트로 행사 기간 중 해남미소를 통해 구입하는 고객을 구매금액 기준으로 100명을 선발해 1~10등은 18만원 상당의 로열젤리, 11~20등은 15만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21~30등은 13만원 상당의 애플망고, 31~40등은 9만원 상당의 헛개나무 열매즙, 41~50등 5만원 상당의 쌀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51~100등은 해남미소 기념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일 해남미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개별적으로 당첨 내용을 핸드폰 메시지로 발송한다.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는 관내 370개 업체가 입점, 126개 품목 1,500여종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미소에서 건강한 행복을 선물해 소중한 이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해남군 현산 신방, 북평 서홍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85억원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5월 본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개별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하게 된다. 특히 각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악취 개선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정화조 사용으로 악취발생, 정화조 관리 등의 생활불편을 겪어왔던 현산 신방마을과 북평 서홍마을 220세대, 약 460여명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올해 현산 시등, 송지 방처, 계곡 가학, 계곡 태인, 북일 흥촌, 북평 와룡 지구에 대해 하수처리장을 건립하고 하수관로를 매설하는 공사가 계속 추진중이다. 현산 신방,북평 서홍을 포함해 8개소의 사업이 완료되면 해남군 하수도 보급률은 52.8%에서 55.7%까지 오를 전망이다. 해남군은 현재 공공하수처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해남군은 주민 공동체의 편의를 제공하는 ‘마을관리소’조성을 추진한다. 마을관리소 조성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원도심 등 주거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 편의 제공, 주택 유지·관리 등 주민 및 공동체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공간인 마을관리소는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 등을 통해 조성할 수 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되면 개소당 최대 1억원의 시설비를 지원하게 된다. 택배보관, 공구대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 누수·동파·배관막힘 등 주택 유지·관리 서비스 제공형, 취약계층 돌봄, 쓰레기투기 계도, 아동 등하교 등 지역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선정규모는 전국 10개소 내외이며, 접수된 사업 계획은 군 추천을 통해 도를 거쳐 행정안전부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마을공동체가 자립형 공동체로 성장하면서 활동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마을관리소 조성사업, 마을공방 육성사업 등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해남군은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평남지구를 추가로 선정하고,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평남지구의 위치는 평남1길, 고도1길 사이 지역 일원으로 총 248필지 7만 1,051㎡이다.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에 따라 군에서는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를 시작으로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경계결정, 조정금 산정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부합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도시계획선 분할 측량까지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평남지구는 당초 계획에 없었던 사업지구였으나 마을 주민들이 일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제출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 실시를 요청함에 따라 전라남도와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인 예산요구 건의를 통해 사업이 확정됐다. 한편 해남군은 2021년 사업으로 현산면 일평·초호·황산지구, 옥천면 호산지구, 황산면 관춘지구 등 5개 지구, 2,788필지가 지난 3월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되어 현재 일필지측량이 진행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해남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해남고구마와 해남배추를 장기 식품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해남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부처 예산안 수립시기를 앞두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해남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장기 성장동력이 될 사업 추진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명군수는 지난 4월에 이어 2주만에 농식품부를 또다시 방문,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과 고구마 우량종순 생산기반 구축 등 해남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분야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해남고구마 및 해남배추에 대한 식품 산업화는 지난해 말 명현관 군수가 전국 최대 생산지인 해남 농산물에 대한 전략사업 육성을 지시하면서 중점 추진해 오고 있는 사항으로, 고구마 연구소 설립 및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군 대표 특산물 해남고구마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해남고구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297억여원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진군이 국내 최대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가진다. 이번 기획전은 비대면 소비 패턴의 변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강진군-전남도-전남지방우정청 협업으로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신세계 온라인몰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 제품 중 우체국쇼핑에 입점된 11개 업체, 44개 품목(쌀귀리고추장, 파프리카, 한우, 표고버섯, 김자반, 광어회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은 올해 초 주력 특산품으로 육성 중인 쌀귀리를 주원료로 만든 고추장이 홈쇼핑을 통해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장미, 수국 등 온라인 직거래 판매로 지금까지 18만 송이, 3억 5,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비대면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꽃작약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쌀귀리와 화훼류와의 협업 상품을 통해 강진군 농특산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강진군은 5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강진군 일원에서 ‘강진 GOOD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진 GOOD 페스티벌은 ‘Go 강진, On 축제, Off 스트레스 Do 미션투어’의 약자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진행이 불가함에 따라 소규모 활동이 가능한 ‘액티비티 미션투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션 투어’, ‘라이브 커머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액티비티 미션투어’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1일 차는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을 중심으로 퀴즈, 장보기 미션 등을 팀별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일차는 박지혜 아나운서를 초청해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등 주요 관광지에서 힐링 요가와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진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션투어’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50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강진을 방문하여 미션 소개와 주변 관광지를 홍보하는 다양한 영상을 제작 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로드 영상중 우수콘텐츠를 선정하여 시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30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사용단체인 구례지리산식품가공협동조합 조합원 40명을 대상으로 ‘HACCP 적용업소 운영관리를 위한 개인 및 시설의 위생 및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용단체가 보다 위생적으로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안전한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구례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과자, 빵류, 잼, 액상차, 기타 농산가공품 분말류의 5가지 유형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로 인증 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HACCP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조리, 소분, 보존,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위생안전관리체계이다. HACCP 인증 마크만으로도 제조업체와 제품의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HACCP 인증으로 가공농업인들에 대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신뢰도가 높아졌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용단체의 식품제조 마인드 함양과 바른 먹거리를 생산으로 농가소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구례군은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원관리사 양성교육 현장실습을 지난 4월 10일과 24일 2회에 걸쳐 구례수목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현장실습으로는 수국, 홍가시나무 등 삽목과 소나무 전지․전정 작업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수목원 현장에서 조경 및 정원관리 전문강사들과 함께 직접 식물을 만지면서 실습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양성교육 과정은 정원식물 관리와 정원 설계 및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론 20시간, 실습 50시간으로 구성했다. 교육생들이 직접 한 평 미니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구례군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는 2019년 6월에 정원관리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21년에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골고루 교육할 수 있도록 재인증 받을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리산정원에 어울림정원, 별빛숲정원, 하늘정원, 와일드정원, 프라이빗정원 5개의 주제정원이 조성 중에 있고, 쌍산재, 천개의향나무숲과 같은 민간정원이 지정되는 등 군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천혜의 자연을 품은 지리산정원을 차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3일 보성군 문덕면 장운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모여 담벼락에 알록달록 벽화를 그리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도 이날 벽화그리기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보성군은 지난해부터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인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는 지난달 29일 장흥우체국(국장 강인구) 직원 일동이 장학기금으로 2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19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백8십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또 다시 직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강인구 국장은 “이 기부금이 장흥의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학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이웃들이 심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흥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신 장흥우체국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나주시 영강동의 인기 산책코스인 옛 영산포역 철도공원 주변에 수국 꽃길이 조성됐다. 영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철도공원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주변 산책로 150m구간에 수국 520본을 식재했다고 3일 밝혔다. 꽃 식재 작업에는 주민자치위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여했다. 영산포역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 한국전쟁 중 소실됐다가 1969년 신축을 통해 호남, 나주를 대표하는 교통, 물류의 중심역으로 명성을 날렸다. 이후 2001년 호남선 복선 전철화 공사 완료에 따른 선로 이설로 나주역과 통합돼 폐역(廢線)으로 남겨졌다가 이후 2004년과 2019년 2차례에 걸친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현재의 나주 철도공원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김하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의 값진 수고 덕분에 6~7월 중 환하게 핀 아름다운 수국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풍요와 위로가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식 영강동장은 “분주한 일상에도 아름다운 마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원 및 교습소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학원연합회측과 방역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무증상 및 불법 개인과외교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나며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방역 사각지대인 개인교습자의 불법교습 근절을 위해 불법과외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진단검사에 나서는 등 학원연합회와 협력해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 3일(월)에는 이기봉 부교육감이 무안군 남악 소재 학원을 방문해 방역수칙 및 확산방지를 당부한 뒤 인근 무안행복초등학교에서 (사)학원총연합회전라남도지회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가졌다. 전남교육청과 학원관계자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 PCR 선제검사 및 결과 취합 협조 △ 학원자율정화위원회 및 학원 자율방역단 운영 활성화 △ 자가진단앱 자발적 참여 권장 △ 방역수칙 준수 강화 △ 불법과외 근절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5월 11일까지 학교·학원 방역집중기간을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와 자발적인 PCR 검사 등을 적극 권장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29일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 정책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전문기업인, 여성, 청년 등 시민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되어 세종시설공단의 새로운 정책수립 및 핵심정책의 운영방향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공단의 2021년 업무계획, 2020년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주요 성과 보고가 있었으며, 공단 발전과 지역사회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또한, 은하수공원을 찾아 담당자로부터 주요 시설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봉안당, 자연장지, 야외 공연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둘려보며 공단의 사업현장을 살펴보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계용준 이사장은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및 정책 제언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공단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은 3일부터 9일까지 1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 적용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결정한 사항으로 여수시·고흥군을 제외한 전남도 20개 시·군에 적용된다. 개편 1단계 적용에 따라 사적 모임 집합 가능 인원은 4인에서 6인으로 확대됐다. 관청에 신고·협의를 하여야 하는 모임·행사는 기존 500인 이상에서 300인 이상으로 강화됐다. 유흥시설·홀덤펍·노래연습장·파티룸·목욕장업·학원 등 일부 다중 이용시설 이용 가능 인원을 면적 6㎡당 1명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지난 4월 12일부터 시행한 ‘특별 방역 주간 기간’을 오는 9일까지 연장하고 전남도와 합동으로 주요 관광지와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 2일 고흥, 여수 등 인접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 내 유입이 우려스럽다”며 “마스크 착용, 환기와 소득, 출입명부 작성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30일 화순군 사암연합회가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순읍 교리 교차로에 ‘코로나 극복과 치유’를 기원하는 봉축탑을 점등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276호 운주사 칠층석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봉축탑은 오는 21일까지 희망과 치유의 빛을 밝힐 예정이다. 화순군 사암연합회장인 무안 스님은 “봉축등은 고통에서 벗어나 밝고 웃는 얼굴만 가득한 세상으로 이끄는 등불이다”며 “장기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모두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가득 담긴 희망과 치유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선근공덕으로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온 스님들과 불자들께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봉축등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사암연합회가 주관하고 화순군이 후원하는 봉축탑 점등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해 생략됐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은 어린이날을 앞둔 3일 따스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로봇 등 12종의 장난감 1180박스를 군에 기증했다. 시가 3억원 상당의 물품이다. 법인 관계자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지역 내 아이들에게 기쁨과 온정을 전하고자 기증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해당 기증품을 지역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다문화가족협의회, 드림스타트 가정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이 향기로운 꽃과 허브,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을 마쳤다. 힐링허브정원(장성읍 장안리 475-13)은 황룡강이 품고 있는 아기자기한 휴식 공간이다. 동화 속 세상이 떠오르는 프로방스형 부스(booth) 4동과 그네벤치, 야외테이블, 전망대 등을 갖췄다. 또 라벤더, 배초향 등 다양한 허브와 체리세이지, 흰갈풀 등 19종의 초화류, 황금사철, 황금느릅 등이 오밀조밀 식재되어 있다. 군은 관수시설 설치 등에 이어 최근 봄꽃 식재 연출을 마무리 지었다. 정원 한 편에 서 있는 ‘옐로우해피트리’(Yellow happy tree)도 눈길을 끈다. 황룡강과 노란꽃, 장성군민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장성의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독특한 모습의 나뭇가지들이 바닥에 만들어내는 그림자도 인상적이다. 싱가폴의 ‘슈퍼트리(Super tree)’가 연상된다. 프로방스형 부스들은 ‘벽화’를 입었다. 장성미술협회가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벽마다 그림과 색을 채워 넣었다. 향기로운 봄꽃과 어우러져 한 폭의 작은 풍경화 같은 느낌을 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위안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이 오는 6일 개최 예정이던 제1130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연을 취소했다. 당초 군은 이날 이지영 우리집공간컨설팅 대표를 초청해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 예정이었으나,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득이 강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장성군은 현장 강연 신청자에게 강연이 취소됐음을 알리는 문자를 긴급히 발송하고, 군민들이 기다렸던 강연인 만큼 6월 중에 해당 강연을 재편성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최소화함은 물론, 군민들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강연을 취소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철저하게 방역지침 사항을 준수하여 5월 셋째 주에 예정된 강연은 변동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30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광주리’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광주리’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사업비로 마련한 밑반찬 3종(장조림, 젓갈, 콩자반)과 과일, 그리고 기타 후원물품인 요구르트, 마스크, 참치캔 등을 담았다. 4월 사랑의 광주리 나눔 행사에는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밑반찬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김장용 장흥읍장은 “어려운 이웃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가 행복한 장흥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지난 30일, 여수 예울마루에서 열린 ‘장도 예술의 숲’ 조성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웅천 장도공원 예술의 숲 조성 실시설계용역 추진상황 점검과 기본구상안에 대한 자문단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고,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전남 동부지역본부, 자문위원단, 권오봉 여수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장도 예술의 숲 조성사업은 장도를 섬‧숲‧문화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명품 공원으로 가꾸어 나가고자 2021년 6월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24억 원 등 총 5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이다. 92,865㎡에 다도해정원과 난대샘터정원숲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청정 숲과 예술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할 계획이다. 강정희 위원장은 “여수가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수의 섬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장도 예술의 숲이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 해 여수의 섬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나주시가 오는 8일 제49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孝)를 생활 근본으로 웃어른을 공경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돼온 효행자를 표창했다. 나주시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 자리를 통해 ‘3대 효사랑 모범가정’, ‘모범효행자’, ‘장한어버이’ 3개 분야 효행실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장은 고령 어르신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당초 오는 8일로 예정됐던 어버이날 기념행사 취소로 효행 분야별 대표자 1명씩을 선정해 수여했으며 나머지 표창장은 각 읍·면·동장을 통해 전달됐다. ‘3대 효사랑 모범가정’은 부모 등 3대가 동일 가구 내에서 생활하며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가정으로 노안면 김 모(남·48)씨 가정을 비롯한 3개 가정이 선정됐다. 노안면 이슬촌길에 3대가 거주하는 김 씨는 아내와 농사를 짓고 3남매를 양육,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면서도 마을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모범효행자’는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 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으로 1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모범효행자로 선정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김영남 작가의 에코프린팅 특별전을 개최한다. ‘색다른 생활이야기’라는 부제의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모두 에코프린팅으로 구성됐다. 에코프린팅은 자연에서 채취한 꽃, 나뭇잎, 나무껍질 등을 천에 압착하여 묶고, 열을 가해 식물체의 색소가 천에 스며들게 하는 천연염색의 한 염색법이다. 국내 에코프린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김영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재와 용도의 다양성을 시도한 작품과 디지털프린팅을 적용한 작품을 관람객 앞에 선 보였다. 식물성 가죽인 하운지에 에코프린팅한 것들은 가방, 모자, 신발류 등으로 만들어 전시했으며, 에코프린팅에 의한 생태 디자인은 디지털프린팅을 통해 벽지, 홈인테리어 용품, 의상, 생활용품 등에 적용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천연염색 기반 친환경적인 새로운 라이프스타이를 제시한 김영남 작가는 2019년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자연애천연염색 문화공간 대표와 군장대학교 패션산업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전시와 관련해 재단의 김왕식 상임이사는 “김영남 작가의 에코프린팅전은 일반인에게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나주시 강인규 시장은 5월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백신 접종률 70%달성 전까지 한 순간의 방심 없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읍·면·동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 보물 지정’(제2125호),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반영’, ‘동강·산포면 배수개선 사업비 국비(172억원) 확보’ 등 지난 달 업무 성과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5월 주요 업무로 ‘코로나19 백신접종·방역대책 추진’, ‘국비확보 및 재정 신속집행 추진’,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 상황에 중앙부처 방문이 쉽지 않지만 원활한 재정운용을 위한 국비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월 예정인 올해 국고지원 건의사업 기획재정부 심사에 대비, 대외협력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중앙부처 방문일정 추진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 고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9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하여 대형화분 전달과 함께 계절 꽃을 식재 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갈수록 증가하는 독거노인 우울증, 고독사, 집콕족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사협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된 사업으로 대형화분과 반려식물을 전달하여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 되었다. 특히,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은 고흥읍민이 십시일반 모금한 ‘좀도리’ 모금액을 사용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 13명과 고흥읍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하였으며, 각 가정을 방문하여 대형화분에 계절 꽃을 식재 하고 꽃 가꾸는 방법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드렸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격고 있고, 특히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은 가정의 달에 더욱 외로움이 크다”며, “작은 후원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G기반 드론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확산사업”의 2차년도 협약을 완료하고 드론상업화실증지원센터 구축, 농작물의 실증 등 본격적인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164억원(국비 80, 도비 32, 군비 48, 민자 4)을 투입하여, 5G통신을 기반으로 무인드론운용시스템 설비와 드론 성능평가 장비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기업지원 14건 기술이전 계약 1건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운영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 기여, ▲네트워크 활동 12건 개최를 통한 52개 기관과 기술정보 교류 ▲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한 34명의 전문분야 인력양성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드론 상업화 실증지원센터가 연면적 1,180㎡ 규모로 올해 준공될 예정이며, ‘실증센터’가 구축되면 5G통신망 구축과 농작물 실증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국 유일의 드론 5G 전용망도 올해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드론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과, 실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도를 포함한 총 4개 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안녕캠페인’은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참여와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을 주요 기제로 삼아 지역사회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봉사단체 등 다양한 협업 파트너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시군 자원봉사센터로부터 15건의 사업을 접수해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8건의 사업을 중앙에 신청했다. 이 가운데 도, 순천시, 구례군, 함평군 자원봉사센터가 제출한 4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도 센터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모델’ 및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시군 자원봉사센터 컨설팅 ▲순천시의 농촌 중심 다양한 활동과 수혜자 욕구를 반영한 ‘집중케어 프로그램’ ▲구례군의 지난해 집중호우 피 주민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 ▲함평군의 독거노인 대상 ‘비대면 안부 묻기 프로그램’이다. 허강숙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의 당면한 사회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하도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분쇄가공육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선호하고, 학교급식으로 많이 사용하는 돈가스, 햄버거패티 등 분쇄가공육제품과 관련된 축산물의 위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위생감시반을 편성해 식육 등 원료의 위생적 취급, 보존 및 유통기준, 자가품질검사 항목·주기, 축산물 내장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축산물의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과태료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업체 생산 제품을 수거해 기준 규격에 적합한지 검사해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함으로써 시중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도록 시기별로 위험 우려가 있는 축산물을 집중 점검하겠다”며 “축산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작업장 위생관리 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가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전담지원센터를 3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지난달 공모심사를 통해 사)여수YWCA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하도록 조기 발견, 긴급구조, 상담, 보호, 자립자활, 치료회복 등 종합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이같은 지원활동은 피해 아동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이뤄진다. 이는 지난해 5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돼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을 ‘대상 아동·청소년’이 아닌 ‘피해자’로 규정하고,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를 설치할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데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을 처벌할 ‘대상 아동·청소년’으로 규정하고 보호처분 등을 선고하기 때문에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이 피해를 신고하지 못하고 성 착취 구조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하지만 법 개정으로, 경찰이 성 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발견하면 도에 알리고, 도는 지역전담지원센터와 연계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게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목포 산지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도는 지난달 총사업비 60억 원 규모의 여수 청정위판장 건립사업과 함께 올해 해양수산부 수산유통 분야 2개 사업을 확정했다. 산지 위생안전체계 구축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저온 경매장, 자동선별, 신선유통 등 위생안전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위판장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목포수협 수산물위판장은 2022년까지 37억 원을 들여 기존 개방형 구조를 폐쇄형 저온 경매장으로 전환하고, 어류 자동선별기 4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미세먼지와 조류(鳥類) 등 외부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경매장 내부를 상시 저온 상태로 유지하는 등 위판처리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자동선별을 통해 더욱 균질하게 선별할 수 있고, 처리 속도도 늘어 시간당 위판처리 가능 물량도 증가하게 된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국민 먹거리 안전과 깨끗하고 신선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수산물 소비가 시작되는 산지 위판장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위생안전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비대면 디지털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 쇼핑라이브 남도장터’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농특산물 판매를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급성장하는 시장이다. 코로나19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시작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남도장터’는 지난해 34회 진행했다. 올해 시군과 협업해 방송 횟수를 대폭 확대, 총 10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1회차 방송은 14일까지 12일간 9차례 진행한다. 고흥 문어비빔장, 영암 깻잎무침, 곡성 백세미, 장성 사과, 보성 블랙토마토, 담양 찹쌀약과 등 18개 업체 35개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회차별 일정과 판매 품목은 전남도 대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누리집(jnmal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홈코노미 확산 등으로 온라인 쇼핑 이용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거래 상품의 다양화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동부권 주민의 행정서비스를 동부지역에서 처리하도록 동부권 통합청사의 면적과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하고,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5월 준공 목표다. 통합청사 추진은 도청이 서부권에 치우쳐 발생하는 동부권 주민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을 통합하기 위해 2018년 9월 도지사 지시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4월 당초 설계안에 비해 대폭 확대키로 했다. 우선 청사 면적과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당초 240명이 근무하도록 설계했던 청사는 기본계획 보고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최대 310명이 근무하도록 변경했다. 현재 1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사무실 면적은 1만㎡에서 1만 3천㎡로 늘었다. 주차장도 288대(지하 43지상 245대)를 계획했으나, 민원 편의와 향후 확장성을 고려해 총 810대(지하 102지상 308대순천시 공영주차장 400대)로 확대했다. 태양광을 반영하고 전기차 충전소도 설치한다. 동부권 주민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하도록 행정전산망과 연결된 스마트민원실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5월 4일 0시부터 5월 9일 24시까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이 기간 중에 시 산하 공무원들의 회식 및 사적 모임을 금지한다고 3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3일 오후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흥업소 종사자 및 이용자의 확진이 발생하였고, 업종의 특성상 다수의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어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주말 5명을 포함해 최근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가족 3명은 가족 간 접촉으로 지난달 29일에 여수 75번ᆞ76번에 이어 이달 1일 78번으로 확진되었고, 같은 날 여수 국가산단 근무자도 여수77번으로 추가됐다. 유흥업소 관련 5명은 2일에 3명, 3일 2명이 확진되어 여수 79번에서 여수 83번으로 분류됐다. 81번을 제외하고 모두 여수 거주자다. 시는 유흥업소에서 발생한 5명은 업소 내 확진자와 접촉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확진자 9명은 순천의료원으로 이송을 마쳤다. 시는 여수 75번 관련 294명과 여수 77번 관련 40명 등 밀접접촉자 334명을 검사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유흥업소 확진자들이 다녀간 시설은 방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4)이 “학교운영위원회 참석에 따른 통일된 교통비 지급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운영에 학부모, 교직원, 지역인사가 참여함으로써 학교정책결정의 민주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실정과 학교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기구이다. ‘학교운영위원회 교통비’는 회의 참가에 따라 지급하는 실비로 교육감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예산의 범위에서 지급하고 있으나, 명확한 기준이 없어 공무원 여비 규정을 준용하여 출장 시간이 4시간 미만인 경우 1만원, 4시간 이상인 경우 2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학교가 있는 반면, 지급을 하지 않는 학교도 있어 교통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학교의 운영위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학교운영위원인 한 학부모는 “다른 학교의 운영위원은 회의에 참석 할 때 마다 2만원씩 교통비를 받고 있다”며, “우리 학교에서는 회의 참석에 따른 교통비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데 학교별로 이런 차이가 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하근 의원은 “학교운영위원이 무보수 봉사직 이긴 하나, 회의 참석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2)이 지난달 23일 ‘제26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연합매일신문과 대한민국 의정 대상 선정위원회 주최로 각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의정 대상 선정위원회와 기자단 등이 공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우수 국회의원과 지자체 의원들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권위 높은 상이다. 더욱이 올해는 작년부터 이어져온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의원에게 수여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용호 의원은 그간 ‘전라남도 농어촌 액화석유가스 공급시설 지원 조례안’등 16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고, 351건의 조례를 공동 발의하는 등 왕성한 제도개선에 대한 노력과 전라남도와 강진군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장애인, 어르신, 여성, 청년 등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 및 복지활성화를 추구하는 등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그늘진 곳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추진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최근 분석한 빅데이터 분석과제는 ‘CCTV 설치 최적지’와 ‘정보공개청구 민원’데이터로 행정안전부의 ‘빅데이터 공통 기반 플랫폼(혜안)’을 활용한 자체분석으로 별도의 예산 없이 진행했으며, 분석 결과는 관련 부서에 제공해 업무개선, 신규사업 추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CCTV 설치 최적지’분석은 CCTV 설치현황, CCTV 설치요청 민원, 여성 거주인구, 주택 유형, 숙박업소 등 6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시·범죄 취약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50개소의 CCTV 설치 최적지를 도출했다. ‘정보공개청구 민원’분석은 정보공개청구 데이터 1,879건을 분석한 것으로 81%(1,528건)가 지역 외 민원이었으며, 지역 내 민원 중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중마동(45.9%), 평균 처리시간은 7일, 주요 키워드는 ‘벌채 허가’로 인허가 민원이었다. 시는 민원 처리시간 단축 및 선제적 민원 대응을 위해 공개 가능한 민원 건에 대해서는 대표홈페이지 또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사전 제공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2017년부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20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광양청년꿈터에서 녥년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여성 시민참여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평등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이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참여단의 여성친화 활동목표 정립 등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안심 귀갓길 조성,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회혁신 사업, 공공시설 및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은영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할의 중요성과, 성평등 정책에 대한 이해 등 우리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사례를 배울 수 있었다”며,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정책반영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위해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일-가정양립 지원, 양성평등 공모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2017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2018~2022)을 받아 △성 평등정책 △여성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심리상담 지원사업은 경기불황, 대인관계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한 무기력감과 우울증을 해소하고 심리성장 도모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광양시 거주 만18세~39세 청년은 누구나 1인당 1개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주의할 점은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운영기간이 다르다는 것이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선정하며, 5명 미만이 신청한 프로그램은 연기되거나 폐지될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안고 있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는데 심리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꿈터를 중심으로 각종 청년대상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광양을 이루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개소된 광양청년꿈터에서는 청년이 학과를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인 청년희망학교가 지역 청년들의 호평 속에 진행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가 5월 18일까지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총사업비는 2,000만 원으로 광양시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의 규모나 성격, 내용에 따라 1개 사업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 증진 ▲여성의 안전 및 건강 ▲가족가치 확산 등이며, 특히 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점전략과제인 여성과 가족이 함께 누리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코자 한다. 다만, 단체 홍보 목적이나 일회성 행사, 설립 기념행사 등 단체 친목 관련사업, 국가나 다른 지자체 등에서 지원받는 사업 등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지원신청서, 지원사업계획서, 단체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장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사업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광양시 양성평등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1일 지역 내 기관과 기업 등에 근무하는 미혼남녀 24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미혼남녀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여자들의 원활한 만남을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인연 찾기 매칭토크 △광양 바로알기 퀴즈 △베스트 매너상 선정 △전문강사 가죽공예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시 홍보 동영상을 방영해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광양불고기 등 데이트명소와 대표 먹거리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종 커플 매칭을 통해 7쌍의 커플이 탄생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사랑의 시작점이 되어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애·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인구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토지 234필지를 접수해 132필지에 관한 확인서 발급 공고 등 민원처리를 완료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광양시의 경우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축물이 가능하고,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만 대상이다. 「부동산 특조법」에 따라 등기하고자 하는 사람은 부동산 소재지 동·리 별로 위촉된 보증인 5인(법무사 1인 포함) 이상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민원지적과에 확인서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특히, 종전에 3명이던 보증인을 5명으로 늘리고, 이 중 1명 이상은 법무사나 변호사 자격을 가진 자격보증인의 보증을 받도록 해 소유권 이전에 따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2021년 2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메인테크를 선정하고, 5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2005년 1월 설립된 ㈜메인테크는 광양제철소 내 기계정비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직원이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경쟁력이며, 또한 주인이다’는 경영방침 아래 현재 16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메인테크는 직장협의회 등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 운영, 매년 작업환경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 직원들의 체계적인 능력개발 지원 등 상생의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직원 능력개발 인프라 구축과 근로자들의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2018년에는 전국 숙련기술장려 모범기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사업주 부문 유공자 선정 대통령 표창을 동시에 받은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지역민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등불봉사대 봉사활동,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 1사 1하천 가꾸기 활동, 1사 1공원 관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사 공동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로 채워져 가족을 떠오르게 하는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이 사랑을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과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시민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가정에 사랑과 여유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시는 행사장 방역과 프로그램 참여자의 발열 체크, QR코드 인증,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부모ㆍ자녀 행복체험 프로그램 지난 3월 19일 개관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수용 인원의 50% 이내로 제한하면서, 만 5세 미만 영아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 신체놀이에 이어 코앤코뮤직, 오감놀이터, 그림책 미술놀이 등 오감발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강당에서는 어린이보육재단의 문화복지 사업으로 아이들이 보고 느끼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짝짝이는 내 친구’어린이 인형극을 모두 다섯 차례 공연할 예정이다.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은 ‘부모 양육 태도 점검 및 영유아 발달 이해’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암군은 지난 5월 2일, 전라남도, KLPGA, 서남해안레저(주)와 함께 영암 삼호지구에 ‘세계적인 KLPGA 골프타운’조성을 위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영암 삼호지구 골프특화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전동평 영암군수가 KLPGA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우스링스영암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은 전동평 영암군수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정태 KLPGA회장(하나금융그룹 회장), 양덕준 서남해안레저(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의 주된 내용으로는 영암 삼호지구 골프장을 메이저대회 개최에 적합한 국제적 수준의 골프장으로 조성하여 ‘KLPGA 공식 골프장’ 명칭을 사용한 KLPGA 공식대회를 연간 2회 이상 개최하며, 골프장 인근에 골프아카데미 및 연습장을 만들어 KLPGA 회원들의 교육과 전지훈련장으로 사용하고 골프발상지인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류 골프박물관을 벤치마킹한 골프특화 박물관과 KLPGA 명예의 전당을 국내 최초로 건립하기로 하였다. 또한 KLPGA는 연수원과 레저시설을 결합한 복합레저공간인‘KLPGA 플라자’를 건립하여 국내외 골프선수와, 선수지망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10일부터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어려워졌으나 타 복지제도 및 코로나19 피해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한시 생계지원금 50만 원(1회)을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소득이 감소한 가구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백657천218원)이고, 재산은 3.5억 원 이하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또는 복지로 모바일을 통해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방문접수는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소득감소 증빙서류,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2021년 5월 기준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지원 대상자 및 2021년 다른 코로나19 지원을 받은 경우는 지급이 제외된다. 다만 소규모 농어임업인 바우처로 30만 원을 지원받은 대상자가 한시 생계지원 대상자로 결정될 경우 차액 20만 원만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 사회복지과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농수특산품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여수시 브랜드관)에서 판매하는 여수시 농수특산품에 대해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브랜드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단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우체국쇼핑몰 내 개설 운영 중인 여수시 농수특산품 온라인몰이다. 현재 32개 업체가 입점해 돌산갓김치, 간장돌게장, 손두부, 거문도해풍쑥떡, 고등어살, 건어물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월까지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매출액은 4억 3500만 원이며, 연말까지 수시 프로모션 진행과 입점업체 확대를 통해 브랜드관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우리시 농수특산품에 대한 인지도와 호응이 높아 할인쿠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가정의 달 맞이 할인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수특산품 소비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쇼핑몰 여수시 브랜드관은 여수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팝업존 배너를 통해서도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30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시민참여단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위해 ‘성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주제로 최유진 성별영향평가센터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위탁받아 6월 중순까지 우수지역 벤치마킹, 현장모니터링, 정책개선안 도출 컨설팅, 우리지역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등으로 8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병연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환경을 조성해 여수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참여단 이○○씨(48세) “단순 봉사활동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교육을 받아보니 시민참여단으로서 해야 할 일이 다양하고 정책 발굴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