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 통합관제센터가 화순읍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실종 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8일 밤 화순경찰서 112 상황실로부터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즉시 통합관제센터 야간근무 요원 전원이 CCTV 확인에 나섰고 4시간 30분만에 만연산 토성가든 앞에 해당 실종자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알렸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해당 실종자는 집을 나간 뒤 방향감각을 잃고 6시간 넘게 헤매다 관제센터 발견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실종자 발견에는 화순군 통합관제센터가 최근 도입한 지능형 영상분석과 자동 추적 얼굴감지 시스템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에도 차량털이범 범행 현장 적발, 10대 무면허 운전 차량 발견, 장기 미체포 범인 검거, 가출 후 실종사건 해결 등에 협조하며 주민들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 차량번호 및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보강해 안전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의회는 제296회 임시회를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하여「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및 조례안 등 7건의 상정된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고흥군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흥군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 고흥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흥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의 정리조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출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 중 시급성이 요구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심의하여 당초예산 대비 735억원이 증액된 7927억원을 의결하였다. 송영현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임시회에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29일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개별주택 가격은 총 12,991호로 전년 대비 6.72%가 상승했으며, 주요 요인은 주택가격 현실화에 따른 시세 반영으로 인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장흥군청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과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 이의 신청 주택에 대해서는 6월 중 한국부동산원이 검증을 하게 되며, 장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도 개별주택 가격과 동일 기간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격 열람 및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 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재산권에 관련된 중요한 자료이므로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가 있는 경우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결정·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와 같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신안군은 군청·읍·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월 28일 ~ 4월 29일 이틀간 개체굴 양식장 현장 견학과 신안형 개체굴 양식산업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간조 물때에 맞춰 실시된 이번 현장 견학은 신안형 개체굴 양식산업화에 대하여 전 공무원의 이해도를 향상시켜, 개체굴 양식 홍보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하여 개체굴 양식산업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되었다. 신안군은 2021년도 해양수산부 주관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억원(국비 10, 지방비 10)을 확보하여, 개체굴 양식산업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공공주도의 개체굴 양식 및 유통판매를 개척하고 민간으로의 양식 기술을 완전히 이전할 예정이다. 개체굴 양식은 남해안 수하식 양식 방법과는 달리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 해역 특성을 고려한 노출식 양식방법으로, 매월 6 ~ 10회 개체굴이 공기중으로 자연 노출되어, 패각이 두껍고 골이 깊어 30일이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청정 갯벌에서 성장한 개체굴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글리코겐 및 비타민, 아연, 철분 등 무기질 영양분이 풍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신안군은 국제적인 철새 이동경로인 압해도 대천리 갯벌 일대에 서식지 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압해도 일대 갯벌은 봄, 가을철 번식과 월동을 위해 이동하는 다양한 도요·물떼새류들이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중요한 중간기착지이다. 압해도 갯벌은 이러한 철새 서식지로서의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EAAFP: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에 등재되었다. 군은 철새들이 안정적인 먹이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주요지점에 해안펜스(가림막) 200미터를 시범 설치하였다. 압해도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조류들은 만조가 되면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데, 모니터링 결과 해안펜스가 설치된 방조제와 모래톱을 집중적으로 이용하였다. 이는 해안펜스가 조류들에게 안정적으로 휴식할 수 있는 환경개선에 효과적임을 확인한 결과이다. 또한, 철새들이 집중적으로 모여드는 4개 지점에는 압해도 갯벌과 모래톱의 중요성, 멸종위기 조류 등을 소개하는 생태안내판을 설치하였다. 해안펜스에도 압해도를 찾는 철새들의 사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29일 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 보성읍생활개선회, 복지여성자원봉사회, 한국부인회, 보성읍의용소방대(여성)등 5단체 25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대상은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운영되는 밑반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이며, 보성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오현경 센터장이 강의를 맡았다. 오현경 센터장은 코로나19와 함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 맞춰 여름철 식중독에 대해 정확하게 알기, 올바른 손 씻기 및 복장 위생, 식재료 관리 및 세척 방법 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 조영우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취약계층 23가정에 매주 밑반찬을 지원하는 만큼 생활 방역수칙을 지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에 냉장고, 진열대를 설치하여 식재료 및 기타 물품을 후원받고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최근 관련 기관·단체는 물론 마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보성군은 5월 1일부터 농어촌 버스 전 노선과 장도를 오가는 사랑호 도선, 사랑호 버스에서 무선인터넷(WiFi)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무선인터넷 설치로 주민과 관광객이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정보를 검색하고 관내 통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어, 디지털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인터넷 이용 방법은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 등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 고유식별자(SSID) ‘Boseong@FREEWiFi’로 선택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손쉽게 5G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보성군은 4월 30일까지 버스와 선박 등 대중교통 33대에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으며, 지금까지 주요 버스 정류장, 선착장 등 공공장소 230여 개소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하여 지역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어려워진 요즘 와이파이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풍성해졌다.”며 “군민 모두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5G 디지털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보성군 온라인 직거래장터 ‘보성몰’이 오픈 4주년을 맞아 5월 3일부터 최대 3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 할인 행사는 5월 한 달간 진행되며 최대 30% 할인행사를 비롯하여, 신규회원 5,000원 적립금 지급, 구매금액의 5% 포인트 적립, 상품 후기 작성 시 1,000원 적립금 지급, 매일 출석체크 적립금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보성몰은 녹차수도 보성에 걸맞은 다양한 차 연관 제품과 청정 득량만 각종 수산물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녹차미인 보성쌀, 건강에 좋은 흑토마토, 신토불이 잡곡, 장류 및 발효식품 등 75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보성몰’오픈 4주년 기념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를 극복하여 지역 영세 소상공인과 농민을 보호·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보성군은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및 상세페이지 등을 정비하고 유튜브, 브랜드 검색,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온라인 홍보와 서울 지하철, KTX 용산역 등 광고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둘레길 꽃동산 환경정비와 나무 심기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오늘, 우리가 먼저 실천해야 이루어진다’는 구호로 둘레길 이용 에티켓 장려 연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기, 앞사람과 2m 거리두기, 한 방향으로 산책하기(우측보행), 쓰레기 버리지 않고 줍기 등이다.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중마동의 모든 시민이 둘레길을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둘레길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에티켓 장려 캠페인을 시행하는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관 사회단체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 봉강면과 마을추진반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4월 30일 봉강면사무소에서 업무 체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식 지곡마을 이장, 최성영 상봉마을 이장, 조규홍 당저마을 이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로 약속했다. 으뜸마을로 지정된 봉강면 지곡마을은 주민들이 함께 꽃밭을 조성해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상봉마을과 당저마을은 꽃밭 조성과 마을벽화 그리기를 통해 마을 분위기를 되살려 주민 주도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규홍 당저마을 이장은 “내 마을을 내 손으로 가꾼다는 인식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주도하에 살기 좋고 아름다운 봉강면이 되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마을 공동체 분위기를 회복하고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전라남도 핵심 시책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멸종위기의 ‘토종 참김’을 최초 김 양식 지역인 광양만에서 찾아내 종자 배양에 성공, 양식 대상 종으로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종 참김’은 조선 인조시대 광양군(현 광양시) 태인도에서 최초로 양식한 품종이다. 임금의 수라상에 진상됐으며 고소하고 바삭한 맛에 반한 임금이 김 씨가 양식을 했으므로 ‘김’이라고 불렸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예로부터 양식한 주요 품종이었으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자원이 줄면서 자연에서도 찾기가 어려워졌다. 이번에 발굴한 ‘토종 참김’은 최대 잎 길이 60㎝, 잎 너비 40㎝ 정도로 형질이 우수하다. 성장은 다소 느리지만 김의 맛을 결정하는 아미노산 함유량이 많고 맛이 좋아 품질을 우선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는 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올가을부터 ‘토종 참김’ 시험양식을 통해 양식 성과, 품질 및 내병성, 수익성 등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 김 양식 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변화에도 김 양식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우리나라 토착 품종의 유전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에 순천, 신안의 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예비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자산화를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건물·토지 등 자산을 공동으로 매입·운영해 창출한 유무형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에 선정된 총 28개사 중 전남에선 순천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주)과 신안 임자만났네협동조합이 포함됐다.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주)’은 순천 주암면 문성마을 21개 농가가 모여 설립한 마을기업이다. 휴농 토지를 매입한 후 농촌산림 체험, 임산물 재배 등을 통해 마을주민과 공동경영으로 이익을 공유하게 된다. ‘임자만났네 협동조합’은 신안 임자면의 사회적기업이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및 농촌유학 사업, 카페 조성, 천일염 보관, 건조 및 포장시설, 청년 공유형 사무실 조성 등을 통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공동체 역량을 강화한다. 이들 기업은 공간 매입, 리모델링비, 초기 운영비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융자는 금리 2.95% 내외며, 3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청년 수출기업으로 선정된 (주)창대에프엔비가 30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전남도 상설판매장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수출 선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오른 품목은 낙지젓, 오징어젓, 다시마, 미역, 김, 완도 전복류 등 3만 달러 상당의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이다. 6월 한 달 동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제설턴 면세점의 전남도 상설판매장에서 판촉행사로 판매될 예정이다. 현지 방송 광고 등을 통해 현지 홍보도 이뤄진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출기업의 안정적 수출 증대를 위해 미국, 중국, 신남방지역 등에 전남도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수출이 증가해 수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가 지방광역권 조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광주~화순 광역철도를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4월 30일 제35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문행주 도의원(화순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화순 광역철도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광주~화순 광역철도는 광주~나주 광역철도와 함께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의 일환이자 전남도와 광주시가 함께하는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광주지하철 종착역인 소태역에서 너릿재터널, 화순읍을 거쳐 화순전남대병원까지 총 연장 12.4km, 총 사업비 5,225억 원을 투입하여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 생물의약 산업단지 및 화순 지방산단 등의 이용객 교통편의는 물론이고 광주 전남 공동의 경제적 번영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민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결과, 광주~나주 광역철도만 반영되고 광주~화순 광역철도는 배제됐다. 문행주 의원은 “주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SOC사업을 경제성(B/C) 만으로 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9일 관내 병원 2개소(장흥종합병원·장흥우리병원)와 장흥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납품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김동국 장흥종합병원장, 김규정 장흥우리병원장, 박기승 농협 장흥군지부장, 김재기 장흥군친환경연합회장, 이남용 고마정미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장흥군과 의료기관, 친환경생산자단체 등이 뜻을 모아 추진됐으며, 올해 5월부터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이 관내 병원 2개소에 급식용으로 매달 납품된다. 협약에 참석한 각 병원장과 생산자단체 대표는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본 사업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희망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요 병원에 친환경 쌀을 납품하여 ‘친환경 메카’ 구현에 작은 디딤돌을 놓았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본 사업이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암군은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2주간 삼호읍 대불산단과 대불주거단지 일원에서 이륜자동차 법규위반행위 계도활동과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이륜자동차를 등록하지 않고 운행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원동기 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외국인 노동자의 오토바이 운행 증가로 인해 군민들의 안전도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영암군에서는 사고 위험성이 높은 대불산단과 삼호읍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무등록 운행 행위, 이륜자동차 등록 후 번호판 미 부착 운행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륜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 후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등록하고 차량등록번호판을 부착 후 운행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무등록 이륜차는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보상을 받기 어렵고 자칫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대불산단과 대불주거단지 일대의 무등록 이륜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 무단방치, 도난 등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륜자동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하여 계도 활동과 집중 단속을 전개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30일 북항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해상시위 및 규탄대회’에 참석해 어업인들과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행사는 수협중앙회가 지원해 전국 9개권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전남에서는 목포수협이 주관해 어업인, 수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업인들은 육상에서 규탄대회를 펼친 후 연근해 어선 100여척을 북항에서 장자도 인근 해상으로 선회하는 해상시위를 벌였다 김종식 시장은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잔혹행위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 생계를 도외시하는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읍 팔영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 센터에서 관내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예방 접종 현장에서는 접종 대상 노인들이 큰 사고 없이 예방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는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자원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이 돋보이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고령의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장소 휠체어 등 이동지원, 불안감 해소를 위한 정서적 지지, 문진표 작성, 대기석 안내, 접종 후 안정과 귀가 등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지난 15일 센터가 개소하자 회원들이 매일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현장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 규모는 매일 10여 명으로 자원봉사활동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10개 단체별 자원봉사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집단면역을 위한 백신 접종이 끝날 때까지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영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함께 참여하게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은 고흥 분청사기 도자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키고자 『제4회 분청사기 공모전–분청사기 자유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예술성, 지역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작품에 대한 공모를 받으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국적·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고기간은 2021년 5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서류접수는 2021년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접수는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만 제출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서류심사와 실물심사에서 완성도, 창의성, 표현성, 예술성, 지역성 등 평가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당선작품을 선정하여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총 31명(팀)이 상장과 함께 총 상금 3,800만원을 받는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예정이며,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입선까지 전라남도지상과 고흥군수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수상작은 2021년 11월 이후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아동보호 기관인 고흥군,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고흥군가족센터, 고흥나누리상담센터 등 5개 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고흥읍 시가지와 고흥동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 112, 아동학대 유형,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 배부와 피켓, 플래카드를 이용하여 집중 홍보하였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개편된 아동보호체계에 발맞추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부터 아동보호 전담요원을 배치 운영 중이며, 이후 하반기에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편의점 21개소 대표자를 ‘아동안전 지킴이’로 위촉하여 학대 의심 아동 발견 시 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을 이용하여 즉시 신고하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대 아동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신안군은 오는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도초면 지남리에 위치한 수국공원에서 '섬 수국 랜선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13ha에 이르는 공원에 식재된 200만 송이 백색, 청색, 붉은색, 자주색 등 14만 본의 수국꽃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수국공원 진입로에는 2020년도 전라남도 도시숲 평가 대상을 수상한 '환상의 정원' 명품 팽나무숲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 길이가 3㎞에 이르고, 하층에 식재된 수국 등 초화류를 감상하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환상의 정원은 70~100년생 이상 명품 팽나무 716주가 위엄을 자랑한다. 수국공원 주변에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에 나왔던 정약전 선생이 생활한 초가집이 언덕 위에 있으며, 청정 신안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간재미 초무침 등을 맛볼 수 있는 맛집도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도초도 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까지 펼쳐진 명품 팽나무숲길은 정겨운 돌담과 수국이 어우러져 웅장한 아름다움을 듬뿍 느낄 수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섬과 바다의 자연을 만끽하고 섬수국으로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도록 영상에 생생하게 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암군은 관내 제조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약금융기관을 통한 융자금 2억원(3년 거치 일시상환)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를 3년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2007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당초 융자금 1회(3년 이내), 융자금에 대한 이자 3%를 3년간 지원 받은 후에는 연속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와 조선업 불황 장기화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에서 연속지원 요청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왔다. 이에 영암군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과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의 건의를 적극 반영하여 관련 조례 및 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오는 5월부터 중소기업의 연속지원 신청이 있을 경우 융자금을 연속 2회(6년 이내), 융자금에 대한 이자 3%를 최대 6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확대로 올해 융자금을 상환하거나 상환을 앞두고 있어 융자신청이 불가능했던 31개 기업들도 융자신청이 가능해져 추가 융자신청 및 지원규모 확대가 예상되고 조선업 불황 장기화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2021.5.28.까지) 및 고용위기지역(2021.12.31.까지) 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암군은 오는 5월 7일까지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 온실 1동을 운영할 임차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모집 인원은 1명으로 작목은 토마토이다.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군비 포함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부지내 연동형 온실 2동(1,252㎡)을 조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생육환경 유지관리 등이 가능한 온실로 지난 12월에 완공했다.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은 연동형 스마트 온실이며 임대기간은 3년이다. 임대료는 2021년 공시지가 발표(5. 31.)이후 결정되며, 매년 갱신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암은 정부가 지난해 10월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이 시행됨에 따라 5월부터 한부모 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52%이하인 한부모가족으로 당초에는 생계급여를 지급받지 않는 한부모가족의 만 18세 미만 자녀만 아동양육비를 지급하였으나 아동양육비의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 가족도 월 1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조손가족과 만 35세 이상 미혼 한부모가족의 만 5세 이하 아동 및 만 2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한부모가족의 만 6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은 월 5만원이 지원되며, 만 2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한부모가족의 만 5세이하 아동은 월 10만원의 양육비가 확대 지원된다. 기존 한부모 가족으로 조사완료된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되며, 한부모가족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및 자립기반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 2차 신규 가입자를 다음 달 3일부터 20일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가 근로소득 일부를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칭해주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현재 330여 명이 가입하고 있으며, 올해 50명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총 5개다. 최대 3년간 근로활동 및 통장을 유지하면 만기 시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주택 구입, 교육비, 의료비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 기준 2,438,145원)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일반 대상자도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고, 소득‧재산 조사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적립금 납입기간 내에 본인적립금을 저축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정부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달인 5월 한 달간 여수세무서와 합동으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움창구를 설치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세무서와 시청(3층 세정과) 중 방문하기 편한 곳을 선택해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채움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신고 지원을 할 예정이다. ‘모두채움대상자’란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이 간단한 소규모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과세표준, 세액 등이 모두 채워져 있는 신고서를 발송해주는 제도다. 이들에게는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과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하여 발송할 예정이며, 납세자는 해당 납부서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까지 한 것으로 인정해 준다.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전자 신고 시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위택스에 자동 연계되는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과 ‘착한임대인’ 등은 과세관청 직권으로 납부기한이 8월 말로 연장된다. 하지만 신고는 5월 말까지 마쳐야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해 2021년도 제46기 사이버 원어민 화상학습 수강생 400명을 모집한다. 영어, 중국어 2개 과정으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수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원어민 화상학습은 1년에 총 3기수로 기수별 4개월로 운영된다. 학습은 5월 28일부터 4개월간,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생 5명이 그룹을 이뤄 1:5 실시간 원격화상 수업을 실시한다. 수업은 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매일 30분 또는 45분(월수금 또는 화목) 진행한다. 학습참여 신청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여수시 사이버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은 컴퓨터,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 PC용 카메라 등을 준비해야 하며, 태블릿 PC나 모바일 학습도 지원한다. 수강료는 시가 전액 지원하고 교재는 필요 시 수강생이 구입할 수 있다. 저소득가구는 확인을 거쳐 헤드셋과 화상카메라를 무료 제공한다. 또한 수강생에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온라인(영어‧중국어‧일어) 어학 강좌와 최신도서를 포함한 4,600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임산부들의 편의를 위해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를 시작했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는 보건소·읍면동주민센터·한국철도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했던 각종 서비스들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통합 신청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엽산제‧철분제 제공, 모자보건수첩 발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이용권,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건강보험가입자, 의료급여, 청소년 산모), 맘편한 KTX특실 할인 등의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여수시 임산부라면 전국 공통 서비스와 함께 임산부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관내 산부인과 이용 시 임신 확진비 최대 4만 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본인부담금 환급신청 등의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 시에서 제공하는 기형아 검진 쿠폰, 유축기 대여와 임산부 모성 검사 등은 기존대로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올해 도입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는 현재 918명에게 지원 중이며, 추가 신청자는 하반기 예산 확보 시 지원할 계획이다. 엽산제‧철분제 등은 요금을 부담할 경우 택배서비스도 제공되지만, 일반의약품은 택배 배송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밤바다가 밤.디.불을 만나 더 아름다워진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란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도시다.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가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는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뛰어들어 지난 3월 30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발표심사와 자문회의를 마쳤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총 70억 원(국비 35, 도비 7, 시비 28)의 사업비를 투입해 ‘밤바다와 디지털이 만나 반딧불로 경험하는 밤.디.불 여수여행’이라는 주제로 스마트관광 5대 요소인 스마트 경험‧편의‧서비스‧모빌리티‧플랫폼을 구현한다. 이순신광장부터 낭만포차에 이르는 1.5km의 종포해양공원 일원에 미디어파사드, 드론라이트쇼, 인터랙티브 버스킹 등을 통해 색다른 스마트 경험을 제공한다. 한영중 다국어서비스, 여행경로 추천, 예약 선주문‧결제,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등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지난 28일 소제지구 택지개발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소제지구는 소호~관기 도로와 국지도 22호선이 인접해 여수국가산단과 율촌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수변경관이 수려한 가막만을 접하고 있어 명품 택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시에 따르면 4월 낙찰자를 선정, 지난 16일 계약을 체결하고 28일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1차분 공사는 가설울타리, 현장사무실, 재해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이주자 택지의 빠른 조성을 위해 보상 완료된 가옥 및 지장물을 우선 철거할 계획이며, 택지조성이 마무리되면 주택용지 등을 분양하게 된다. 여수시는 소제지구 개발을 위해 2016년부터 여수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9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토지보상을 마무리했으나 일부 가옥 및 지장물 100여 동이 남아있다. 시는 2천150억 원을 들여 소제마을 41만8천㎡ 부지에 2024년까지 7,853명, 3,140세대 입주를 목표로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상업용지 주거 시설용지를 조성한다. 특히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이 약 49%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는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LG화학 VCM공장과 함께 ‘희망하우스 17호’를 준공하고 2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LG화학 VCM공장 김웅수 공장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및 김장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형원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하우스 17호는 소라면 다문화가정으로 배우자와 자녀 2명이 있는 4인가구로 남편의 일용근로 소득으로 인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복지위기가구다. 대상자는 2년 전 발병한 신장 장애로 매주 혈액 투석을 받고 있어 집안 정리가 어렵고, 100년이 넘은 흙집으로 주택 전반이 노후돼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지붕 처마 손실은 물론 현관 진입을 위한 철계단의 낙상 위험이 도사리고, 방과 욕실의 곰팡이와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은 비위생적이고 외부인 노출이 우려되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또한 사춘기에 접어들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 마련과 주거환경 개선은 매우 시급했다. 민・관이 협력한 집안 정리와 공사 지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새보금자리가 탄생했다. 이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LG화학 VCM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족모임 자제와 장기화된 특별예방대책에 따른 방역수칙 경각심 고취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가족모임, 종교행사, 기념일 연휴로 인한 사람 간 접촉, 지역 간 이동 증가가 예상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어느 때 보다 우려되는 상황임에 따라 개인 간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가족모임에 따른 감염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와 관련 접촉자 228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학생 27명과 교사 5명 등 32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가족모임 가능 인원 8명이 초과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여수시는 해외입국자 20명을 포함,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일 잠정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14일부터 재개했다. 흥국체육관에 백신예방접종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접종대상자 29,668명중 1차 15,364명, 2차 3,281명 등 총 18,645명(62.8%)이 접종을 마쳤다. 백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수집하는 ‘마을기록’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마을에 대한 가치를 조사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대한 공동체의 관심이 증가하자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마을활동 기록 교육을 마련하여 보다 완성도 있는 사업진행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마을기록 교육은 기록 활동을 주로 하는 ‘2021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4강으로 구성된 강의는 ‘상상창작소 봄’ 김정현 대표가 진행하였다. 마을기록의 의미와 중요성, 무엇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어떻게 남길 것 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마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결국 나와 우리 이웃임을 깨닫게 됐다. 주민이 기록하는 마을이야기야 말로 진정한 마을의 모습이며 마을활동에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마을 기록물 제작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활동을 하는 공동체의 역량강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직접민주주의 및 시민들의 성숙한 주권의식 함양을 위해 민주주의학교 입학생 40명을 오는 5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민주주의학교는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운영한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 향상을 통해 일상의 삶과 밀접한 생활문제 등을 주민주도로 해결하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워크숍, 실습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 운영은 ▲시민주권 입문, ▲민주주의 공론화, ▲지역 현안 의제 발굴, ▲해법 찾기 실습, ▲실행 기획안 발표 순으로 총 5회의 강의 수업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흥미를 갖고 3회 이상 참여 시 수료증을 전달하고, 시민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지역 내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직접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민주주의학교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온라인 또는 순천시 시민주권담당관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주권의식 함양 및 직접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민주주의학교 운영을 통해 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의 사회적경제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센터장 김상일)와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경제 발전을 핵심 가치로 둔 허석 순천시장의 방침에 따라 운영되는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순천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한 홍보 활동 및 판로개척, 유통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김상일 센터장, 강성채 조합장, 김철운 경제상임이사, 홍성태 신용상임이사, 김길봉 상임감사, 김미영 경제사업본부장, 김영남 순천시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 등록된 사회적경제기업은 순천농협 조합원 수준의 저렴한 수수료로 순천농협 파머스마켓(로컬푸드 매장)에 입점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향후 유통지원센터와 순천농협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공동사업 추진, 유통시장 개척,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미래 발전 전략 설립과 지역상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상일 센터장은 “무엇보다 지역 상생 발전이라는 큰 명제를 수행할 동반자적 역할을 순천농협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시립박물관에서 가족, 연인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낙안읍성 부근에 위치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낙안읍성 동헌에서 출발하여 박물관 곳곳에 있는 스탬프를 찍고, 퀴즈를 풀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체험’을 운영한다. 5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주차장에 정주되어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신비한 마법의 방(세계인형)’전시버스 관람도 가능하다.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31일까지 플로렌스 여사의 식물도감에 실려 있는 5월에 피는 야생화 스티커를 사용하여 엽서를 꾸미고 써보는 ‘소중한 사람에게 꽃엽서 보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도 인화하여 제공한다. 5월 5일부터 9일까지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인 ‘어린이날, 미니스탠드 꾸미기’도 함께 진행된다. 유물 스티커와 유성펜을 사용하여 원하는 대로 나만의 미니스탠드를 꾸며볼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블루시대를 극복하고 힐링하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5월 4일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인 ‘신대점’을 임시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순천 로컬푸드 직매장 ‘신대점’은 2016년 5월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점’과 2018년 6월 ‘조례호수공원점’에 이어 세 번째 매장으로 출하농산물 수급조절, 진열, 판매,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시험운영을 거친 후 5월 14일에 정식개장 할 예정이다. 해룡면 신대지구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뒤편(해룡면 매안로 138)에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은 신대스포츠문화센터 건물 내 1층 1,359㎡ 규모로 지역 농가가 재배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품 등 총 700여 품목을 판매하고, 우리밀 베이커리(7월 예정)와 카페(이음)가 새롭게 입점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판매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7월에는 직매장 옆에 신선 식재료로 만든 뷔페식 농가레스토랑 ‘여미락’과 시민들의 건강한 식문화 인식 개선교육, 요리체험 등을 위한 식문화교육센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직매장 농산물은 수확·포장·가격결정·재고관리 등을 농가가 직접 결정하고 진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신선농산물의 경우 1일 유통을 원칙으로 하여 안전하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고액 체납자들이 은닉 재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화폐)을 압류해 체납액을 징수하기로 했다. 최근에 가상화폐는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가상자산 투자자와 거래금액이 증가하고 재산을 은닉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가상화폐는 경제적 가치가 있고 전자적으로 거래될 수 있는 증표로써, 지난 3월 25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약칭: 특정금융정보법)’ 시행에 따라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강제 처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전라남도 최초로 가상화폐 압류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지방세 300만 원 이상 체납자 377명(체납 64억 원)에 대한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곳(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에 조회 의뢰하였다. 조회결과에 따라 즉시 가상자산을 압류 후 매도하여 체납세에 충당할 예정이다. 순천시 징수과 관계자는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력히 조치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문화예술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쳐있는 시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각종 공모 사업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고품격 공연을 기획·제작하여 순천시 문화예술 공연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코로나19 확산 시 집에서도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순천시문화예술회관 Live’채널을 통하여 온라인 공연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공연 기획·제작으로 문화도시 자긍심 고취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회관에서 신청한 국공립예술단체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 공연에 대해 초청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비 60%를 지원받아 매년 중소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연들을 기획한다. 순천시가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8월 19일 연극 ‘빌미’, 9월 30일 국립오페라단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10월 12일 뮤지컬‘재즈파크 빅밴드 with jk김동욱, 웅산’이며, 쉽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도 객석수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원책 찾기에 나선다. 김태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이 대표 발의한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30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태균 도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합리적인 범도민 소비촉진 캠페인 추진과 특화된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는 활동을 4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이어, “코로나19 만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이에 특별위원회에서는 지역경기 침체 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소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1)이 폐교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0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발언을 통해 폐교가 매각이나 임대될 때 주민 의견을 듣고 동의 받는 절차를 법에 보장할 것을 국회와 교육부에 건의했다. 이광일 의원은 “전남도교육청에서 전남지역 폐교 833개 중 681개(81.7%)가 매각이나 임대되었고 나머지 152곳 중, 107개(70.3%)가 매각이나 임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청은 폐교를 매각이나 임대할 때 자체적으로 공청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듣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가 법으로 보장되지 않아 폐교 매각이나 임대가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행된다 해도 이를 막을 방법이 없는 현실이다. 이광일 의원은 “전남지역 대부분의 폐교가 매각이나 임대되는 현실에서 주민의견이 소외되고 있다”며 “주민 의견 청취와 동의 절차를 법으로 보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폐교는 지역의 역사가 깃든 지역의 유산이다”며 “지역의 유산을 주민에게 돌려주고 폐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법이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광일 의원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내 민간개방화장실에 대해 동일 금액으로 일괄 지급됐던 보조금이 내년부터는 화장실 개방시간, 시설 및 청소상태 등에 따라 구분하여 지급된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개방화장실 운영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제35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에 따른 개방화장실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제2항에 따라 시장군수가 개인이나 법인 소유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하여 사용하는 화장실로, 현재 전남도내 12개 시군에서 170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목포와 영광을 제외한 10개 시군 96개소의 개방화장실에 월 50,000원의 관리운영비 보조금을 정액 지원하고 있다. 민병대 의원은 “개방화장실 마다 개방시간이나 시설규모 등 서로 다른 조건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개방화장실에 대한 관리운영비 보조금은 정액으로 일괄 지급되고 있다.”며 “이를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서는 화장실 개방시간, 대소 변기수, 시설 및 청소상태 등에 따라 상중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4월 29일 제3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영산강 수질 개선과 하구 생태계 복원에 대해 지적하고 ‘하구둑 개방 실증실험’등을 제안했다. 최명수 의원은 “영산강은 상류 농업용댐(광주, 담양, 나주, 장성)으로 인해 하천유지 수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광주광역시 생활하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므로 수질오염 개선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낙동강의 경우 생태계 복원과 수질오염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하구둑 개방 실증실험을 3차례나 진행하고 해수유통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영산강도 실질적인 실험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부와 시ㆍ군 모두 동참하여 영산강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현식 동부지역본부장은 “구간별로 다른 수질에 대해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치수 위주 하천을 친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하구둑 개방으로 인한 해수 유통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진도군과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가 농산물 꾸러미를 활용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와 취약계층을 돕는다.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가 농산물 꾸러미 50개(개당 10만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농산물 꾸러미는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영세농과 고령농, 여성농에게 전달된 농산물 꾸러미는 잡곡, 장류 등 5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희식 지부장(농협 진도군지부)은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을 위해 진도군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나눔을 실천한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에 감사하다”며 “농산물 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회진면 장산마을에서는 지난 29일 회진면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청소를 하게 된 집의 주인은 회진면 남성 최고령 어르신으로, 홀로 살기 때문에 평소에 엄두도 내지 못했던 집안 정리정돈과 마당 정리 등을 요청했다고 한다. 집 내부에서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낡아 못 쓰게 된 비품들을 정리하고 주방과 화장실의 묵은 때를 벗겨 내는 동시에, 집 외부에서는 오래 방치하여 나무가 무성한 화단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정화 회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처음에 집에 왔을 때는 볕도 잘 안 들고 어두운 느낌이었는데, 마당 화단의 나무들을 가지치기해 놓고 보니 집 밖으로 바다도 보여서 어르신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올해 새로 부녀회장 역할을 맡으면서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부녀회에서 나설 수 있는 일에는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채 회진면장은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회진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는데, 바쁘신 와중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님과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줘서 더욱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국가보조금을 ‘정부24’ 사이트에 접속해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가 지난 4월 28일자로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보조금 24’는 정부24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0여 종의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각 정부기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의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보조금24’ 서비스가 개통됨에 따라 이 같은 불편이 대폭 해소되고, 보조금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보조금 대상자인데도 몰라서 못 받는 경우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보조금24’는 올해 말까지 지자체별 공공서비스도 반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민간단체 서비스까지 조회할 수 있는 등 목록이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SNS, 포스터, 리플렛 등을 통해 보조금24 서비스 홍보를 하고 있으며,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마다 창구담당자를 지정해 보조금24 교육 실시했다 또 온라인으로 조회가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공공서비스 목록 열람 신청서를 민원대에 비치해 오프라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 시내버스업체(태원여객ㆍ유진운수)가 경영난을 이유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1년간) 휴업 신청서를 목포시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버스업체는 주52시간 시행으로 인한 임금인상,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승객 급감, 작년 기준 약 43억원의 손실 발생 등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더 이상 운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휴업을 신청했다. 목포시는 시민의 교통권 보호를 위해 시의회 및 시내버스 재정지원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시내버스 운행 정상화 방안 등 향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어린이가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다. 민선7기 목포시정의 특징 중 하나는 어린이를 위한 시설들이 연이어 확충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고하도 목화체험장에는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했다. 시는 국내 유일의 목화체험장을 조성하면서 안전인증을 받은 대규모 자연친화형 어린이 놀이시설 2개소까지 설치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웃음소리와 뜀박질로 가득찬 동심의 세계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가장 즐겨찾는 자연사박물관도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노후 전시실을 대규모로 개편하는 한편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적용하는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후 지난 3월 개장했다. 기존 전시물을 재배치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보강함에 따라 어린이를 비롯한 관람객의 만족감은 높아졌다. 앞으로 선보일 시설도 여럿이다. 시는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영산강 카누경기장 옆에 위치한 체육시설용지에 리틀야구장을 조성 중이다. 시는 야구장 1면(61m×65)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펜스·덕아웃·휴게실·라이트 등을 설치한다. 올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과학영농 실천을 위한 토양검정을 시행한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pH(산도), EC(전기전도도), 유기물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농가에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토양검정이 필요한 농가는 작물 수확 후 또는 파종 전에 해당 농지 3~5군데 지점에서 이물질과 겉흙을 제거한 후 지면에서 15cm(과수원 30cm 내외) 깊이까지 흙을 채취하고 균등하게 섞어 500g 정도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 4,500여 점의 토양검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 및 작물생육 환경 개선을 위한 농업용수 분석도 실시한다. 토양검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토양검정을 지역 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실시하니,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향후 염류집적에 따른 생육불량 등 애로사항이 발생한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에 지속적인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공유재산의 무단 점·사용, 소유권 이전 누락 및 활용 가능한 유휴재산 발굴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1년 4월~10월 말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조사할 공유재산은 시가 관리하는 행정재산 28,005필지 4,138만㎡와 일반재산 271필지 28만㎡로 총면적은 4,166만㎡이다. 시는 재산관리관별로 조사반을 편성해 공유재산 관리시스템과 등기부 등 관련 공부를 토대로 누락 재산과 면적·지목 불일치 대상을 확인·정리 후 필지별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 사항,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공유재산 관련 대장 정리 및 DB를 구축하고 불법 점·사용 등 위법사항에 대해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활용 가능한 토지는 시 홈페이지에 공유재산 정보를 게재함으로써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지방재정 확충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허연주 재산관리팀장은 “정확한 실태조사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여 장래 행정 수요증가에 대비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