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피앤오케미칼,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종국 ㈜피앤오케미칼 대표이사, 김성희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피앤오케미칼은 인력 채용 시 지역청년 우선 고용과 인재 양성에 필요한 인성․상식․현장교육‧모의면접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은 산업 신기술 정보 및 관련 직무능력에 필요한 교육과 현장 체험,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이 신산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인재 양성으로 한국판 뉴딜산업 변화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훌륭한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발전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곡성군이 5월 6일과 7일 양일 간 청년농업인들의 영농현장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농업인 13명이 대상이다. 군은 이들의 농업현장을 체크해보고 의무사항 안내와 농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청년 후계농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이 대상이다. 현재 곡성군은 총 36명(2018년 7명, 2019년 9명, 2020년 10명, 2021년 10명)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청년농 육성을 위한 정책을 늘려가고 있다. 얼마 전에는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1팀 11명 선정을 완료했다. 이들에게는 영농 정보교류 활동, 선배농업인 초청 강의, 그룹스터디, 문화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튼튼한 농업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청년들의 간담회와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또한 청년농업인이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식 청년농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곡성군이 직원들의 정신건강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가하는 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폭언과 폭행을 당한 직원은 물론 이를 제지하거나 지켜본 직원들도 심각한 정신적 피로감과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공무원의 사기 저하는 행정력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심리상담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곡성군은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에 전문심리상담사를 통한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직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곡성군 소속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담을 통해 직원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직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여러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교육감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놀이’ 영상을 제작·배포해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부모 놀이동아리(곤지곤지 팀. 노마야 놀자팀)와 공동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놀이-누거니! 받거니!’ 영상을 지난 3월부터 매달 한 편씩 제작해 시리즈로 배포하고 있다. 이 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놀이로 풀고, 부모-자녀 간 정서적 교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하고 있으며 총 5편 중 현재 3편까지 유튜브에 탑재했다. 이번 특별판은 ‘제99회 어린이 날’ 기념 각종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장석웅 교육감과 학부모들이 함께 출연해 가정에서 놀이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 영상에 수록된 놀이는 △ 게임으로 자기 소개하기 △ 369 △ 만두만두 △ 접어접어 등 가정과 학교에서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촬영에 참여한 학부모 놀이동아리(곤지곤지, 노마야놀자)회원들은 “이렇게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 모두 어려운 시기 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함평군은 일본뇌염바이러스 등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발생 사전차단을 위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보건소 및 9개 읍면 방역반을 편성하고 매주 5회 이상 마을 주변, 하천 등 모기 주요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과 유충구제를 실시한다. 또한 친환경적인 방역을 위해 관광지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 및 인구밀집지역에 포충기 45대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하절기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과 군민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방역소독만으로 완전한 모기 퇴치가 어려운 만큼 집 주변 모기 서식지 제거 등 군민 여러분의 개인방어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21 동절기~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인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 등 1400개소 모기유충 서식지에 대한 유충구제를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의 특산물 가운데 청태전이 있다. 청태전의 뜻은 ‘푸른 이끼가 낀 동전 모양 차’로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그 맛과 향이 뛰어난 장흥의 명물이다.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1000여 년을 이어 온 전통 발효차로, 찻잎을 쪄서 동그랗게 빚은 다음 가운데 구멍을 뚫어 말린 모양이 동전과 같아서 ‘전차’, ‘돈차’라고도 불렸다. 혹은 절구에 찧어 틀을 찍어내서 ‘떡차’라고도 했다. 그 유래는 세종실록지리지, 경세유표, 동국여지승람 등에서 “신라시대에 보림사에서 청태전이 처음으로 재배됐다”는 기록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전국 19개소의 다소(茶所, 차를 생산하는 곳) 중 13개소가 장흥에 존재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통해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장흥이 차 문화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흥 일대는 제반 자연적 입지 조건이 다전 분포에 적합해 양질의 차가 생산된다. 차 자생지로 가장 많은 자생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차 분포와 재배의 적지로서 일찍부터 차 산업이 정착한 곳이다. 이러한 천혜의 환경인 장흥에서 만들어진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근세까지 남해안 지방을 중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보성군 모든 공직자들이 가정의 달 포상휴가를 받게 된다. 이번 포상휴가는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의 건의를 김철우 군수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된 소통의 결과다. 보성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근로자의 날 공직자 특별휴가를 시행했으며, 올해는 두 번째다. 김철우 군수는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도·단속, 백신 예방접종, 보성군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등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피로 누적을 해결하고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휴가 시행을 결정했다. 행정 서비스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5월중 하루를 선택해 직원들 간에 휴무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세부 실행방침을 시행할 계획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임을 감안해 방역 대책도 마련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궂은일에 앞장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업무에 매진해 온 우리군 공무원들에게 이번 특별휴가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더 나은 보성을 위해 뛰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노동조합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29일 곡성군이 군청 대통마루에서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1년 찾아가는 통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통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계 활용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나선 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 임정주 통계분석·서비스팀장은 ‘통계를 알고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통계와 관련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고 활용할 것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통계의 기본개념, 정책결정 과정에서 통계의 중요성과 활용방안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상세하게 안내받았다. 쉽고 대중적이면서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통계 활용법에 강의 참석자들은 크게 호응했다. 군 관계자는 “정책수립 및 결정 과정에서 통계의 활용 빈도를 높임으로써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5월 14일부터 진행되는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 6월 경제총조사에도 군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존중과 감사의 손편지 쓰기’를 실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과 비대면 활동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사회 흐름을 감안, 5월 한 달 동안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존중과 감사의 손편지 쓰기’를 진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서로 존중하고 감사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교과 및 창체 시간을 활용해 ‘감사의 손편지 쓰기’ ‘조부모, 부모 생일에 손편지 쓰기’ 등을 실시하도록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컴퓨터 자판과 핸드폰 문자에 익숙한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부모와 조부모에게 보내는 일이 쉽지 않겠지만, 손 편지 안에 그만큼 더 진지하게 소중한 마음을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 동안에도 가정의 달 · 명절 등에 손편지 쓰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많은 학교에서 부모와 조부모, 이웃과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편지나 엽서로 써서 전달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전라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에서 이장석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무안군은 개별공시지가를 휴대전화 문자로 신속하게 알려주는 ‘개별공시지가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문자알림 서비스는 매년 결정ㆍ공시하는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5월 31일에 맞춰 개별지 가격과 이의신청 기간을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주민 밀착형 맞춤 서비스이다. 한번 신청하면 해지 전까지 매년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무안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개별공시지가 통지방법이 필요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며“자동 문자알림 서비스가 인터넷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빠른 개별 통지를 원하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무안군이 오는 5월 3일부터 2차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역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을 위해 2월 10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1차 신청을 받아 1만 68농가에 약 60억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했다. 또한 수당 신청을 미처 하지 못한 농어민들을 위해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2차 신청을 받아 298농가에게 1억 7000여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초 상·하반기 30만원씩 나눠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을 위해 농가당 60만원을 모두 지역화폐인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마을별 배부일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지역농협 지점을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2차례에 걸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으로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해남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의향이 있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서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실습,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체험하면서 농촌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번 모집 인원은 5명(가구)이며,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에 위치한 풀내음 힐링캠프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는 5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3개월간 귀촌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체험 및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대한 내용을 체험하고 임시 주거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또한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 참여 시 연수비 30만원을 매월 지급받는다. 현산면 백포리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깨끗한 환경, 공재 윤두서 고택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있는 백포만권역에 위치한 마을로 귀농귀촌의 인기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모집기간은 5월 8일까지이며, 만 20세 이상 만 65세 이하 동(洞)지역 거주민으로 제한된다.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수료자를 우선 선발하게 된다.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며, 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해남군 작은 영화관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7월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읍 해리에 건립중인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는 4,539㎡ 부지에 연면적 2,171㎡, 4층 건물로 1층은 영화관, 2~3층은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1층 작은 영화관은 132석 규모의 상영관 2개와 휴게공간이 위치해 군민 문화여간 공간으로 활용된다. 주민 제안심사를 통해‘해남시네마’로 영화관 명칭이 결정됐으며, 현재 공정율 90%를 마치고,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영화관 수탁운영자를 선정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현재 인테리어, 조경, 주차장 조성 등 막바지 공사만을 남겨둔 상태로 5월 말까지 모든 공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2층은 댄스 연습실, 개인·단체연습실, 녹음실에서 방송 댄스와 보컬 교습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학습실과 휴게공간이 들어선다. 3층은 북카페와 함께 3D프린터 활용, 요리 교실 등이 운영될 창작공작실을 비롯해 다목적강당과 사무실 등으로 채워진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강진군이 오는 5월 6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에서 방송인 김병조 씨를 초청해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2021년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특강은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문화원 주관,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오상(五常)으로 배우는 리더십’이란 주제로 현대인에게 필요한 리더십의 덕목을 알아본다. 배추머리 캐릭터로 유명한 방송인 김병조 씨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만세, 뽀뽀뽀, 코미디 전망대 등의 프로그램에서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방송인 겸 한학자로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예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5월 4일까지 강진문화원에 사전 신청 후, 5월 6일 오후 1시 50분까지 강진아트홀 2층 소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입장 인원은 60명으로 제한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또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한자리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호용 강진문화원장은 “인·의·예·지·신의 오상을 주제로 하는 이번 특강은 옛 성현의 말씀을 통해 현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8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지정서 전달 및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 주도형 경관가꾸기 사업에 착수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라남도에서 선정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강진군 45개 마을 대표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지정서 전달 이후 마을 대표들은 ‘깨끗한 강진,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자는 플래카드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전라남도의 시책으로 도내 지자체 공모를 통해 강진군은 45개 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각 마을별로 3년간 도비 360만 원 등 총 900만 원을 지원하여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영농쓰레기 수거, 마을 꽃밭조성, 경관개선 등 마을 경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달빛한옥마을 김영성 이장은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해 고심하던 마을 이장들의 해결방안을 찾게 되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만의 매력있는 경관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으뜸마을 사업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이 29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1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10시까지 1차 접종을 한 화순군 주민은 아스트라제네카 6428명, 화이자 4637명으로 총 1만1065명이다. 화순군 접종 대상자(18세 이상 주민) 5만4775명의 20.2%에 해당한다. 화순군의 접종 속도, 접종률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75세 이상 주민은 지난 15일 접종을 시작해 2주 만에 대상자 7114명 중 4289명이 접종해 접종률 60%를 넘겨 애초 계획보다 빨리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애초 월~금요일에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했지만, 접종 속도를 높이고 접종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주말에도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했다. 백신을 추가 확보해 지난 주말 사평면 주민 390명 등을 접종했다. 앞으로도 백신 추가 확보 상황에 따라 주말 접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주민 동의서 접수부터 이상 반응 관리까지 전 단계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접종률을 높였다. 읍·면과 예방접종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접종 주민의 이동 편의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은 29일 화순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화순백신산업특구 일대가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추가 지정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전 총리는 “현재 오송과 대구가 첨복단지로 지정이 되어있는데, 화순군도 지정이 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화순이 반드시 (첨복단지로)지정되었으면 좋겠다”고 지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정 전 총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우리나라 바이오 분야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이 분야가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인데 지금까지는 상대적으로 투자도 적고 관심도 적었지만, 앞으로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꼭 키워나가야 하는 분야가 바이오헬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정 전 총리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의약산업단지를 방문, 항암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박셀바이오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 등을 둘러보며 바이오 기업인, 연구진과 의견을 나눴다. 정 전 총리는 화순백신산업특구의 발전 과정,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미래 비전에 관해 화순군의 설명을 듣고 첨복단지 추가 지정 추진 등에 관심을 보였다. 구충곤 화순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보성군은 여성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관내 발달장애인 가정 다섯 곳을 선정해 CCTV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여성 장애인 중 보호자가 부재하거나 보호 기능이 취약한 가정이며, 장애 가정 주변에 CCTV 설치 유무도 고려됐다. 보성군은 보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주거지 입구 등에 카메라를 설치하였으며, 경찰서 및 장애인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증거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인지능력 저하로 범죄에 취약한 여성 지적장애인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며 “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정신·발달장애인 거주지에 CCTV 설치를 통해 촘촘한 범죄예방환경(CPTED)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2021년 신규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장애인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담양군이 29일 ‘2021년도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담양군의 올해 공시대상 주택은 15,042호이며,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표준주택가격 상승(상승률 12.5%)으로 개별주택가격 또한 같은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개별주택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법 개정으로 6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에 대한 세율특례가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1세대 1주택일 경우 전년 대비 재산세 부담이 감소하게 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전남부동산정보시스템에서 확인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5월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군청 세무회계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우편·FAX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2.967호에 대한 공시가격에 대해서도 5월 28일까지 이의 신청 가능하며, 이의신청 방법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군청 세무회계과 또는 읍·면에서도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주예술구 예주구간의 완공에 따라 전시관 개장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걸어오다, 걸어가다”라는 주제로 (사)담양군공예인협회(이사장 허무) 작품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사)담양군공예인협회 회원 및 공예명인 25명이 예주구간 각 실별 공간에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하며 소목장, 국악공예, 한지공예, 도자공예, 목공예, 대나무공예, 금속공예, 천연염색 등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전시해 담양 공예문화의 우수성과 산업화 가능성을 점쳐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얼마 전 완공된 담주예술구 예주구간은 담양읍 담주4길 옛 시장통 내 건물을 신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근대 담양의 건물을 기반으로 ‘담양의 과거를 담아 미래를 준비하는 복합문화 예술거리’로 조성됐다. 앞으로 이곳에선 복합전시산업 추진을 통한 다양한 문화예술의 산업화와 더불어 지역 문화발전 및 경제 활성화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 및 이와 관련된 판매전 개최로 복합전시산업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행사 뿐만 아니라 체험ㆍ판매도 함께 진행되며,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별도의 개관행사는 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은 29일 고흥읍 소재 노인복지타운 부지 내 치매안심병원을 신축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정부 『치매국가책임제』시행에 따른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치매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 치매 통합의료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건립부지 선정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총 사업비 84억원(국도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 2,048㎡ 규모로 54병상 3층 병원동과 병원지원 시설을 갖춘 2층 부속동으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19년 5월 첫 삽을 떠 2020년 4월 건축 사용승인을 받아 병원전산시스템 설치 및 의료시설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철저하게 준비하였다. 병원 주요시설은 BF인증 기준에 적합하도록 낙상방지, 안전바 설치, 적정조명 등 치매 친화적 의료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환자가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입원실 14개(1인실 4개, 5인실 10개), 진료실, 물리치료실, 각 층별 목욕실과 가족 상담, 정보교환 및 자조모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의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 시내버스업체(태원여객ㆍ유진운수)가 경영난을 이유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1년간) 휴업 신청서를 목포시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버스업체는 주52시간 시행으로 인한 임금인상,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승객 급감, 작년 기준 약 43억원의 손실 발생등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더 이상 운행이 어려워 휴업을 신청했다. 목포시는 시민의 교통권 보호를 위해 시의회 및 시내버스 재정지원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시내버스 운행 정상화 방안 등 향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미래농업을 이끌 스마트팜 청년인력 양성을 위해 5월 31일까지 청년창업 교육생 52명을 모집한다. ‘스마트팜 청년 창업보육’은 스마트팜 취업과 창업을 바라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20개월간 스마트팜에 특화한 현장실습 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실제 독립 경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도록 하는 전문 농업교육 과정이다. 스마트팜 분야 취·창업을 바라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지원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1차 적격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9월부터 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첨단농장 기초, 작물 재배 등 이론교육 과정 2개월 ▲도내 선도 농가에서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과정 6개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1년간 영농을 경영하는 경영형 실습 과정 등 20개월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형 실습과 경영형 실습 과정에선 스마트팜 전문가로부터 컨설팅과 자문을 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수료 교육생에겐 스마트팜에 취·창업 할 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나주시 등 7개 시군과 협력해 9개 신설기업과 4천482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에 따라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장흥군, 무안군, 함평군, 진도군에 185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유)대한이엔지는 광양 익신산단에 34억 원을 투자해 산업용 정밀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굿팜은 장흥 바이오산단에 71억 원을 들여 농수산물 분말 가공공장을 건립, 장흥산 친환경 농특산물을 분말 가공해 대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무안 농공단지에도 2개 기업이 72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말 준공한 몽탄특화 농공단지에 처음으로 입주하는 에코솔트㈜는 미세플라스틱과 간수를 제거한 친환경 천일염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창해엘앤씨는 삼향농공단지에서 LG하우시스 브랜드로 창호를 제작한다. 나주 혁신산단에는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산화해 만든 탄화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2개소가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이에스는 2천800억 원을 투자해 40MW급 발전소와 연료전지 연구소를 운영하고, ㈜비에스케이는 1천400억 원을 투자해 2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어준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사람 중심, 생명 존중의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정진석 추기경 선종 추도문을 통해 “한국 천주교의 자애로운 목자이자 대한민국의 큰 어른인 정진석 추기경의 명복을 빌며, 온 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정 추기경은 지난 1961년 사제의 길을 걷기 시작, 이 땅 위에 생명과 가정의 가치가 자리 잡는데 힘썼다”며 “청주교구를 맡으며 생명을 사목활동의 맨 앞에 뒀고, 서울대교구를 이끌며 생명 운동을 힘껏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과 울림을 줬다”며 “전남도는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사람 중심, 생명 존중의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추기경이 우리 곁에 계셨던 것은 큰 축복이자 영광이었다”며 “장기와 금전 잔액을 모두 봉헌하며 마지막까지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이 돼준 추기경이 환한 미소와 함께 하느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컬렉션 가운데 미술품 21점을 전남도립미술관에 기증한 것에 대해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유족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이건희 컬렉션 기증 환영문을 통해 “전남 출신으로 한국미술의 거장인 허백련, 오지호, 김환기, 천경자 화백과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김은호, 유영국, 임직순, 유강열, 박대성 화백 등 총 9명의 훌륭한 작품을 전남이 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께 감동을 주는 값진 선물이자, 올해 3월 개관한 전남도립미술관의 품격과 전시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문화예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세나 운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 지사는 또 “기증자의 아름다운 뜻을 받들어 보다 많은 국민이 작품을 감상하고 즐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준 이건희 회장 유족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은 29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염태영 수원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김한종 의장은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장과 강원도의회 곽도용 의장을 각각 지목했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크로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인구감소 현상이 현실로 다가 와 심각하다”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인 포(4)함 릴레이 챌린지의 메시지가 도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 사업자를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비 보조를 받아 소상공인이 10년이상 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간판없이 운영하는 영세 업체에 간판제작 설치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자격 등을 충족해야 하며, 영암군 관내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 제작설치 등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자 선정은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시행지침을 참고하여 2019년도 매출액, 간판노후도 등을 토대로 영암군 자체 점수표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사업자는 필요 서류를 준비해 점포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옥외광고 사업자의 활력을 제고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노후 간판 정비가 필요한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을 비롯한 전남도의회 여성의원 7명은 28일 도정질문이 끝난 뒤 김영록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 결과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는 경찰권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제도로 생활안전,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 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교통사고·기초질서 관련범죄의 수사사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러한 자치경찰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도지사 소속으로 자치경찰위원회를 두어 자치경찰사무의 인사, 예산, 담당공무원의 임용, 평가, 인사위원회 운영 등 심의·의결할 수 있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 위원장은 “법률에도 경찰법 상 ‘자치경찰 위원은 특정 성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돼 있고, 도 조례에도 ‘위촉직 위원은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한다’ 고 규정돼 있음에도 여성 위원이 1명밖에 추천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강 위원장은 “도지사 소속인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4월 29일 장흥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지역사회 전문인력을 학생상담에 활용하기 위한 "2021. 맘-품지원단 위촉식”을 관내 자원봉사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들은 4월 28일, 4월 29일 이틀에 걸쳐서 멘토링의 이해 및 실제, 놀면서 배우는 보드게임, 재미있는 책읽기의 내용으로 맘-품지원단 기초교육을 받은 후 맘-품지원단으로 위촉되었다. 올해 위촉된 맘-품지원단 8명은 장흥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주부, 방과후 강사, 귀농·귀촌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으로 이들은 학교로 순회를 나가 학생과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정훈 맘-품지원단 멘토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배운 보드게임과 그림책 읽기를 아이들과 함께 하면 즐겁고 행복해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김성호 장흥교육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인사말로 “마음이 외롭고 힘든 아이들에게는 자신을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아이들에게 엄마품처럼 따뜻하고 든든한 멘토가 되어 주시기로 하신 맘-품지원단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장흥교육지원청에서도 맘-품지원단 활동을 위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코로나19로 어느때 보다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두드림학교, 천천히 배우는 학생지원, 다정다감교실, 기초학력 전담교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운영 지원 등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단 사전 연수를 29일 실시하였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20년에는 기초영어 문해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2021년에는 기초수학까지 범위를 넓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 영어 문해력 및 기초수학 향상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단 40명이 학교로 찾아가 기본 파닉스 읽기 및 기초 수해력도 지도하게 된다. 또한, 수해력 향상 지도를 위해 해당학교에 수학교구를 비치하고, 학습의 흥미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수학을 통하여 수감각을 높이고 흥미를 갖게 도울 예정이다. 김해룡 교육장은 “기초학력 향상은 늘 중요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난 학력격차 확대 현상으로 중요성은 더 부각되었다. 촘촘한 학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교육지원청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의 정신을 공유할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과 「평화교육, 현장체험학습, 진로교육」을 위해 2021년 4월 29일에 업무협약을 추진하였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학생들의 평화교육, 현장체험학습 및 진로교육을 활성화하여 평화 문화를 조성하고, 목포지역 교사·학부모의 평화감수성 훈련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 협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목포교육지원청 김갑수 교육장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목포지역의 유수 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목포교육지원청이 목포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들을 연결하는 허브가 되어 목포 만의 특색을 담은 지역교육과정을 개발·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근대역사관,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5월 21일 개관 예정), 세월호 추모공원(예정) 등 지역의 자원들을 연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평화와 역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29일 2일간 포노사피엔스 시대를 이끌어 갈 스마트한 보배섬 미디어 인재 육성을 위해 ‘유트브리터러시 양성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JYC 키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담당 교사들의‘유투버 되어보기’사전연수로 운영되었다. 2021 JYC (Jin-Do Youtube Creator) 키움 프로그램 중 ‘찾아가는 유투버 교실’에 기초과정 8개교, 심화과정 2개교 총 150여 명의 학생과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체험’에 2개교 50여 명 학생이 참여하게 되며, 많은 학생들이 보배섬 진도 유투버가 되는 꿈에 부풀어 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진도학생들이 1인 미디어 시대에,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하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기대가 된다. 진도를 잘 알리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보배섬 유투버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문포교육장은“이번 JYC 키움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추진중인 진도 창의·융합교육센터 설립 등 열악한 진도 교육환경에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9일 오후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지원 방안’을 주제로 교육기관 관계자, 교사 및 학부모를 초빙해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서동용 의원실(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주최하고 전남·경기·충북교육청에서 공동주관, 교육부에서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법·제도 정비 등 미래형 통합운영학교가 넘어야 할 산과 그 해법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변윤섭 전남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생 수 감소 시대의 대안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라는 발제를 통해 통합운영학교가 지속가능한 미래학교로 발전하기 위한 과제와 통합운영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상식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패널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는 충북교육청 조선희 장학관, 경기교육청 원덕재 장학사, 공주탄천초중 김은미 교사,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오재흥 교사, 나주매성중고 김선유 학부모, 한국교원대 김성천 부원장, 교육부 채홍준 교원양성연수과장이 패널로 나서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동용 의원은“통합운영학교가 지금까지는 행·재정적 지원이 미흡해 많은 부분이 비효율적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 시내버스업체(태원여객ㆍ유진운수)가 경영난을 이유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1년간) 휴업 신청서를 목포시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버스업체는 주52시간 시행으로 인한 임금인상,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승객 급감, 작년 기준 약 43억원의 손실 발생등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더 이상 운행이 어려워 휴업을 신청했다. 목포시는 시민의 교통권 보호를 위해 시의회 및 시내버스 재정지원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시내버스 운행 정상화 방안 등 향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29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 이보라미(영암2, 정의당)은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펼친 도정질문을 통해 AI살처분, 절대농지 태양광, 도립국악단원 근무평가, 노동관련 부서 미흡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질문에서는 전남도의 노동 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남은 노동자가 76만여 명으로 전남 인구의 40%에 달하는 데도 노동 현장의 실상을 파악하고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일을 하는 곳은 전남도청 조직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고 꼬집으며 “노동정책을 총괄하는 국 단위 조직이 신설 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두 번째 질문에서는 도립국악단의 근무평가 문제를 제기했다. 2년마다 재위촉 하는 과정의 평정제도가 객관적이지 못하며, 공정성이 담보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80명의 단원 중 4명은 무조건 수,우,미,양,가 중 최저등급인 ‘가’등급을 줘야 하므로, 반드시 해고자가 나오게 되어 있다.”며 악법 규정을 강하게 추궁하면서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바꿔서 단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예술적 기량을 십분 발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9일 화순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화순백신산업특구 일대가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추가 지정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전 총리는 “현재 오송과 대구가 첨복단지로 지정이 되어있는데, 화순군도 지정이 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화순이 반드시 (첨복단지로)지정되었으면 좋겠다”고 지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정 전 총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우리나라 바이오 분야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이 분야가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인데 지금까지는 상대적으로 투자도 적고 관심도 적었지만, 앞으로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꼭 키워나가야 하는 분야가 바이오헬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정 전 총리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의약산업단지를 방문, 항암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박셀바이오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 등을 둘러보며 바이오 기업인, 연구진과 의견을 나눴다. 정 전 총리는 화순백신산업특구의 발전 과정,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미래 비전에 관해 화순군의 설명을 듣고 첨복단지 추가 지정 추진 등에 관심을 보였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지정해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장, 여수4)은 2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여수를 대한민국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지정해 여수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전환, COP28과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2019년 9월 기후위기 비상행동 비상선언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 문재인 대통령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전남도가 지난 3월 ‘2050 전남 탄소중립선언 비전 선포식’을 했다”며, “이제는 이 선언들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국가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전환 및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와 맞물려 여수를 대한민국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지정해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온실가스와 유해물질 배출의 지목되는 여수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지정해 COP28을 유치하고,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변모 과정을 보여주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수범 수례로 남게 될 것이라고 당위성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신안군은 4월 29일 압해읍에 위치한 신안바다영어조합법인 김 가공공장 광장에서 산지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신안바다영어조합법인은 2006년 신안군 압해읍 수락마을에 설립된 김 가공업체로 신안군의 김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2019년 신안군으로부터 마른김 건조기계, 히트펌프 시설비 등 8억원을 지원받아 2021년 산지가공 시설을 완료하였다. 배창남 대표는 1984년부터 37년간 김 양식 및 가공에 종사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김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작년에는 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 할 수 있는 법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군에는 국내 최고 김 수출 기업이 있는 곳으로 신안 김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수출 김 유통단지를 압해읍 송공리에 조성하여 신안군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김산업은 550어가의 김양식 어가와 33개 가공업체에서 1,40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매년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4월 27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및 철회를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군수는 “과거부터 소중하게 지켜왔던 우리의 바다가 전대미문의 위기에 봉착했다”면서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결정을 한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는 것은 물론, 전 인류의 공동의 재산인 바다를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구상 모든 바다와 모든 동·식물, 그리고 그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규탄 챌린지이다. 챌린지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적어 자신의 SNS 계정이나 블로그 등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승옥 강진군수의 지목으로 참여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음 SNS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김길동 신안군수협장을 지목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민들과 함께 일본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적극적인 대처와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29일(오늘) 18시부터 완화한다. 이로써 사회적거리두기는 기존 1.5단계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유흥시설·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영업 제한이 해제되며, 종교시설은 좌석수 30% 이내로 확대된다. 또한 경로당, 복지시설 등은 운영이 재개된다. 다만, 코로나19 진단검사자는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야 하는 의무는 유지된다. 시는 확진자가 지난 20일부터 5일 동안 12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행정명령을 통해 지난 27일 0시부터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했다. 그러나 28일 이후 목포와 인근 지자체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밀접접촉자들이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재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받는 등 추가적인 전파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에 따른 것이다. 또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한 소상공인 매출 감소, 인근 지자체와 상이한 방역조치로 인한 혼선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는 당초의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29일 제3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나주 고형폐기물(SRF)열병합 발전소와 관련하여 광주광역시에 생활폐기물 자체 처리시스템을 구축 할 것을 지적했다. 현재 SRF 열병합 발전소는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광역시와의 갈등으로 완공된 지 3년이 넘도록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명수 의원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관할구역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발생지 처리원칙을 준수하며 각 시ㆍ군에서 처리해야 한다” 며 “광주광역시는 혁신도시 주민을 무시한 이기적인 폐기물 정책을 개선하여 지금이라도 자체 처리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필요시에는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원칙에 따라 해결 해 나가야 한다” 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김영록 도지사는 “쓰레기 처리에 대한 환경문제와 정부 방침에 따라 광역시에 대한 SRF 사용 제한 등도 살펴봐야 한다” 며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를 재구성하여 서로 차선책을 마련하는 등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천년의 동백 숲 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옥룡사지 동백숲 문화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광양시가 후원한 ‘2021년 광양 동백 문화행사 제4회 동백 백일장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7일 광양교육지원청(진상중학교)에서 개최됐다. 백일장은 3월 15일~4월 16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Untact) 행사에 의한 공모를 거쳐 전국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총 22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제4회 공모전이 첫 전국 행사였다는 점에서 최종 입상자 22명 중 타 자치단체 학생이 6명, 광양시 학생이 16명으로 비교 우위의 역사·생태적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며 광양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입상자 중 외지 학생이 있어 부득이 소집에 의한 시상을 취소하고 우편 및 해당 학교장 시상으로 대체했으며, 대상을 비롯한 은상 등 3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진상중학교에 대해 대표 전달식을 조촐하게 진행했다. 광양시 교육장을 대신해 시상식에 참여한 이문정 진상중학교장은 “산업도시로 인식된 광양시에 이렇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현주의원(정의당·비례)이 29일 열린 도정질문에서 수십 년 간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목포무안 간 택시공동사업구역 문제를 지적하며 목포무안 간 공동생활권에 따른 교통체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최현주 의원은 “목포무안 간 택시 공동사업구역 문제는 5차례에 걸친 통합 추진 과정에서 15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첨예한 입장 차이만 보여왔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부 등 택시 이용자의 몫으로 남겨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전남도는 시군에 있는 택시 관리감독권을 들어 해결 방안에 난색을 표하지만 결국은 지속적인 갈등을 방치하는 결과를 만들어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2021년 3월 말 기준 무안군 인구현황을 보면 남악지구의 60.6%, 오룡지구의 40.4%가 목포에서 전입했으며 관내이동도 42.2%로 봤을 때 오룡지구의 80%가 목포에서 인구가 유입됐다고 볼 수 있다.”며 “지역 간 교류통행량이 5% 이상이면 교통생활권으로 보는데 목포, 남악, 오룡은 행정구역상 분리되어 있을 뿐 공동생활권이다.”고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4월 29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 김경자 도의원은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금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전남도가 추진 중인 치유농업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김의원은 17개 광역시·도 중 전남도가 운영하고 있는 기금은 총17개로 광역시·도 가운데 7번째로 많은 기금을 운용하고 있었으며, 2020년 기준 전남도 보다 예산이 월등히 높은 서울특별시(16)가 보유한 기금보다도 그 숫자가 많았다. 특히 전남도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진흥기금 중 중소기업지원 융자사업은 조성액 700억 대비 집행액은 410억으로 집행률은 58.6%에 불과했고, 한옥발전기금 역시 한옥발전지원 융자사업 조성액 36억 원 중 13억 원만 사용됨으로써 36%의 저조한 집행률을 보였다. 심지어 조성액 대비 사용액이 5% 이하인 기금들도 있었는데, 이는 일반회계에 사업비를 편성하여 추진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의회의 감시와 견제로부터 벗어나 편의적 사용을 위해 기금이 남발된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도민의 세금으로 조성되는 피 같은 혈세인 기금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함평군의회는 29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일본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을 규탄했다. 결의안은 정경임 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7명 전원이 함께 발의했으며, ‘일본 정부는 인류 전체에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과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형모 의장은 “일본 정부의 이러한 결정이 우리 국민 전체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군의원 모두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단호히 맞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 결정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의 심의‧의결이 진행된다. 김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발맞추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군민의 동반자가 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29일 오전 함평군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함평군은 28일까지 접종대상자 7,799명 중 64%인 4,998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내달부터 2차 접종과 미 접종자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만 75세 이상 접종자 이동 지원과 접종 후 전담 공무원의 1:1 모니터링 실시(1일 2회) 등 안전하고 체계적인 백신접종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이 29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1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10시까지 1차 접종을 한 화순군 주민은 아스트라제네카 6428명, 화이자 4637명으로 총 1만1065명이다. 화순군 접종 대상자(18세 이상 주민) 5만4775명의 20.2%에 해당한다. 화순군의 접종 속도, 접종률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75세 이상 주민은 지난 15일 접종을 시작해 2주 만에 대상자 7114명 중 4289명이 접종해 접종률 60%를 넘겨 애초 계획보다 빨리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애초 월~금요일에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했지만, 접종 속도를 높이고 접종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주말에도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했다. 백신을 추가 확보해 지난 주말 사평면 주민 390명 등을 접종했다. 앞으로도 백신 추가 확보 상황에 따라 주말 접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주민 동의서 접수부터 이상 반응 관리까지 전 단계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접종률을 높였다. 읍·면과 예방접종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접종 주민의 이동 편의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함평군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조사료 생산농가(단체)를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silage, 담근먹이) 제조운송비 보조금 31억 원 중 14억 원을 선(先)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선금 지급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사업 지침과 신속집행 활용지침에 따라 농가 자금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함평군이 가축 사육에 있어 필수인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사료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양질의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을 활성화하고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며, 대상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사업에 참여한 32개 경영체, 2,943ha 면적으로 52,974톤의 사일리지 제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및 이용을 확대하여 수입 조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번 선급금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이 주택 12,607호에 대한 2021년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단독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건물구조 등 주택 특성조사를 거쳐 한국감정원의 검증절차를 완료하고,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장성군 개별주택공시가격은 표준주택 가격상승(10.14%)과 정부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라 지난해 대비 10.62% 상승하였다. 읍·면별로는 나노산단, 연구개발특구(첨단 3지구), 국립심혈관센터 등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진원면과 남면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주택 수요가 증가한 황룡면, 장성읍, 동화면도 상승하였다. 열람가격은 남면 삼태리 다가구 주택이 6억 3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북이면 백암리 단독주택이 175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와 국세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의 과세표준 자료로 이후 1년간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2021년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