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내가 받을 수 있는 국가보조금을‘정부24’에 접속해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보조금24’서비스가 4월말부터 운영된다. 보조금24는 행정안전부가 정부24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서비스로 국민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정부의 수혜 서비스 300여종을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각 정부기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부처의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으나,‘보조금24’서비스가 개통되면 이러한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중앙부처의 서비스 위주로 본인과 14세 미만의 자녀정보까지만 확인할 수 있지만 올해 말에는 광역, 기초 지자체 혜택으로 확대되고 배우자 및 자녀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022년에는 공공기관, 민간단체까지 확대되고 조부모까지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단계별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비대면 방식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소외 계층도 ‘보조금24’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본청 종합민원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창구담당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보조금24 신청서를 제출하면 정부혜택 목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김한균)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주요 종목인 ‘난장트기’행사가 오는 5월 14일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 개최된다고 밝혔다. 난장트기는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예로부터 단오제를 후원하던 단체 중 하나인 보부상 조직‘백목전계’를 상징하는 짚신과 패랭이· 오색 천을 걸어두었으나, 지금은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계승·발전하였다. 매년 음력 5월 5일을 전후하여 열리는 법성포단오제는 6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4일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전행사(산신제, 당산제, 선유놀이, 용왕제)만 축소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법성포단오제보존회 김한균 회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전통과 가치 보전을 위하여 제전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며, 내년에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광군이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간 영광군은 매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지만, 올해 수상은 세정종합평가 실시 이후 최초 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의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납세자 편의시책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총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이다. 영광군은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를 통한 세원누락 방지 및 탈루 세원 발굴 ▲불법 현수막 과태료 2억4천만 원 부과·징수로 인한 세외수입 징수율 증가▲취득세 자진신고납부 안내 및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지방세 이동민원실 지속적인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세원을 관리하고 납세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책을 확대 운영한 결과를 높이 평가받으며 2021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의 영예와 더불어 상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천만 원을 부상으로 받아 군 세입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한편, 김희종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무안군은 올해 성장기 학생들의 고른 영양섭취를 통한 신체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6541명을 대상으로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전체 초등학교 학생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 등의 중·고등학생이며, 군은 총 35개 학교에 무상우유급식을 지원 중이다. 김산 군수는 “무상 우유급식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은 물론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확대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학업에 정진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무안군은 28일 운남면 하묘2리 둔전마을을 무안군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지정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가 자신의 삶터에서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환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군은 2019년 일로읍 월암1리 황소안마을을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작년 몽탄면 사창1리 원사창 마을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의 조사를 통한 하묘지역의 치매조기검진 진단 결과와 사업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남면 하묘 5개 마을이장과 제3호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치매극복 선도학교 등이 참여하는 치매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적극 실시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산, 민간위원장 정길수)는 지난 27일 초당대학교 초당지역공헌센터(센터장 정준수)와 협업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아동 150여 명을 위해 사랑 품은 푸드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날 초당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영양 간식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푸드카를 월 1회 운영할 예정이며 17개 지역아동센터, 16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소전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라해제 마을학교 이용 아동 등 8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계절에 맞는 영양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을 지원하게 되어 뿌듯하다”며“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국고지원 및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오전 행정안전부를 방문, 이재영 차관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2022년 국고 지원 및 2021년 특교세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날 논의된 2022년 국고 지원 사업으로는 ▲사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0억)과 ▲일로읍 중심지역 보행환경 개선사업(5억) 2건으로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37억 원 규모에 국비 요청액 25억 원이다. 2021년 특교세 지원 건의사업으로는 ▲남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37억)을 비롯해 ▲청계면사무소 청사 건립공사(10억) ▲무안항공특화산업 조성사업(20억) ▲삼향읍 농어촌도로 204호선 확포장 공사(6억) 등 7개 사업에 걸쳐 총 사업비 578억 원 중 98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면담 자리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먼 길을 와 주신 군수님과 실무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면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구례군은 사망한 조상명의의 토지현황을 찾아주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란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상속인에게 토지소재현황을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민법시행 전인 「조선민사령」 제11조에 따라 호주상속을 받은 장자나 호주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도 신청이 가능하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법적 상속권이 있는 자가 조상의 사망기록이 표기되어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제적등본을 구비해서 방문신청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하여야 한다. 전국 어디에서나 시군구청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조상땅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1년간 280명에게 768필지의 토지를 찾아준 바 있다. 이외에도 사망신고와 동시에 상속 재산을 알아볼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있다. 사망신고와 함께 안심상속 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는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에 나선다.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올해 열리는 첫 귀농귀촌 박람회로 연합뉴스와 농협이 주최하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지자체별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귀농귀촌 홍보와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구례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착시설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구례정착 보금자리 등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 상담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행사장에서는 공식홈페이지와 연합뉴스 유튜브를 통해 특별강연 및 토크 콘서트 등을 동시 중계하여 구례군의 귀농귀촌 정책 및 농ᆞ특산물 관광지 등을 소개한다. 김순호 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여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사회의 돌파구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집중하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구례군은 지역주민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매천도서관이 5월 6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는 60억원으로 국비 16억원, 군비 44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구)구례농업협동조합 창고 부지를 매입하여 연면적 1,726㎡,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지난 12월 준공했다. 이후 자료실 도서 배가, 정보서비스 운영 장비 구축, 시범운영 등 개관 준비에 힘써왔다. 매천도서관은 2개 자료실과 8개 특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4만여 권의 도서자료를 비치하여 군민들에게 도서대출과 열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를 운영할 계획이다. 매천도서관은 지리산을 형상화한 컨셉으로 내부공간 배치와 색상의 조합 및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여 세련되고 효율적인 도서관으로 완성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1층과 2층 열람실은 다양한 형태의 의자를 마련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창가 쪽에 배치한 조망형 개인 열람석은 개방형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벼운 대화가 허용되는 북카페도 마련했다. 도서 대출과 반납, 예약대출, 희망도서 신청, 도서검색에 이르기까지 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동면 지역에 돌봄 이웃이 기부 물품을 무상으로 자유롭게 가져 갈 수 있는 ‘나누고 가게’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에 가주하는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가 월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무료 나눔 가게다. 산동면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1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8일 개소식을 가졌으며 다음달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원물품인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은 기업이나 개인의 후원을 받아 채워놓고, 가게는 협의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한다. 후원문의는 산동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수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다. 금년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나 기부가 이어질 경우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新 타인능해 나누고 가게’라는 사업으로 공모하여 지난 3월 총사업비 1천2백만원을 확보했다. 타인능해(他人能解)란 조선시대 양반가옥인 구례 운조루 뒤주에 새겨진 문구로 ‘타인도 열게하여 주위에 굶주린 사람이 없게 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쌀 두 가마니 반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은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흥사랑 솔로몬 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봉사단원들 37명에게 설레이는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45세 이하 직장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봉사를 통한 인연 만들기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었으며 올해는 공무원(행정, 교육, 소방), 금융기관, 회사원, 자영업자 등 37명의 봉사단이 모집되었다. 이날 소울 팝 인디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소개, 선서문 낭독, 봉사와 인연을 다짐하는 힘찬 구호와 함께 1부 행사를 마치고, 전문 MC 진행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특별한 만남을 위한 마음더하기 프로그램 등 한 공간에서 서로를 알게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원들은 “신청을 해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날을 기다렸는데, 기대 이상의 분위기와, 나의 작은 재능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참봉사의 의미를 알게 돼 기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남으로 삶의 활력을 느낀다”며 봉사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단원들의 더 적극적이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따뜻한 만남과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유성수 의원(장성1·더불어민주당)은 28일 열린 도정질의에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유성수 의원은 전라남도가 지급한 긴급민생안정자금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한국은행과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하여 코로나19로 민간소비가 이전 경제위기보다 많이 위축되고, 현재 소상공인 체감경기가 매우 나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라남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손실보상법이 논의 중이어서 입법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답변했고, 이에 유성수 의원은 “현재 손실보상법은 법이 만들어진 후의 피해만 보상하기로 되어있다”며 “소급 지원에 대한 논의는 이제 막 시작되었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이 언제 보상 받을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유성수 의원은 “지금 소상공인들이 겪는 위기는 일반적인 경제위기가 아니다”며 “재원이 부담되면 도비와 시·군비를 합해서라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성수 의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에 대해 청년농업인과 기존 농업인의 연계 방안, 농지 확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목포4)은 2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지역인재전형, 목포 임성지구 개발에 따른 원주민 이주대책, 목포 임성리역 개발 등을 질의 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한국에너지공대법」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5월에 모집 공고를 하고 9월에 원서를 접수하며 내년 3월에 개교하게 된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추진위원장에 따르면 신입생 전부를 수시로 선발하며 일반전형으로 100명, 고른기회전형으로 10명 정도 선발할 계획으로 지역인재전형은 없다. 이혁제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지역 인재들의 진학과 취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인재전형을 도입해야한다”며 “대학 진학단계에서부터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임성지구 도시개발은 목포시 옥암동·석현동 일원 199만587㎡(약 60만평)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주거·상업·생태복합도시 등 21세기형 친환경적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초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임성지구 개발은 주민들의 토지보상문제로 갈등을 겪으면서 지지부진 했었으나 작년 시행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COP28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문성, 더불어민주당, 여수2)가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해 경남도의회와 적극적인 협력강화에 나섰다. 강문성 COP28유치특별위원장은 작년 12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경남도의회를 방문하여 COP28 성공 유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고, 경남도의회는 그 요구에 부응하여 올해 4월, COP28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강문성 의원은 “경남도의회 COP28유치특별위원회와 함께 오는 5월에 COP28 남해안 남중권 개최지 지정 촉구 건의문을 공동으로 채택한다며, 앞으로도 전남․경남도의회 특별위원회가 함께 국회를 방문하여 여당과 제1야당의 당대표 면담 등을 추진하는 등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COP28 공동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으며, 장석웅 교육감 또한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아동의 참여와 놀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놀이환경을 개선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 협약(4월 15일 체결)을 갖고 ‘2021 놀이환경 진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59개 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전수조사를 위해 4월 29일~5월 21일 아동의 놀이환경에 관심 있는 118명의 ‘씽씽 놀이터 조사단’을 모집한다. 조사단은 아동/성인 각 59명씩 모집하며, 사전 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배정된 놀이터를 직접 방문해 4가지 항목(놀이성, 접근성, 환경 현황, 놀이시설)에 대한 놀이환경 조사활동을 시작한다. 조사결과는 추후 어린이 놀이터 조성과 환경정비 시 반영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고를 참고해 5월 21일까지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청 아동친화도시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나주시 영산동은 최근 영산포교회(담임목사 이정준)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후원품을 기탁해왔다고 28일 밝혔다. 생활필수품 10박스로 구성된 이번 후원품은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직접 마련됐다. 이정준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힘든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을 위해 교회 성도들의 소소한 정성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노기호 영산동장은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코로나로 침체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 27일 영재교육대상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지도강사 소개, 과정별 교육과정을 안내후 학부모들과 협의회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생태환경 및 기후 위기, 업사이클링 등 미래 환경을 주제로 원어민 강사를 초빙하여 영어수업을 진행하기로 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재교육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 김철주 교육장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수업을 통해 빛깔이 다채로운 창의적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에서는 28일 참여와 배움을 통한 조직구성원의 업무역량 향상과 소통의 문화 형성을 위하여 교육공무직원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교육공무직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학습 동아리는 청렴정책분야, 학습연구분야, 조직문화 활성화 세 가지 분야에서 총 5팀으로 구성되었다. 각 팀은 발대식에서 이루어졌던 교육공무직원 학습동아리 활동 계획 발표에서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 하겠다.’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을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여 생산적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팀워크에서 배우는 소통과 공감의 동아리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아리 활동계획의 포부를 밝혔다.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동아리 활동을 하고 활동이 마무리 되는 11월에는 각 팀별로 성과발표회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해룡 교육장은 교육공무직원 학습동아리가 소통과 협력이 원활한 조직문화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은 지난 4월 27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개인맞춤형 도서 추천 시스템(플라이북 스크린)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플라이북 스크린은 다년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의 모든 도서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인공지능이 개인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으로, 광양공공도서관 1층 로비에 비치된 키오스크 및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플라이북 스크린에 접속하여 나이, 성별, 기분, 관심사 등을 선택하면 인공지능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 도서를 추천해주고 상세정보 확인 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도서 위치를 전송받을 수 있다. 현재, 광양공공도서관은 약 10만권(점)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서 회전율은 62.9%로 조사된 바 있다(2020.12.31.기준). 앞으로 플라이북 스크린을 활용한다면 도서관 내 다양한 분야의 양서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 일상’에 발맞춰 비대면으로 이용자 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도서를 추천받고 대출할 수 있어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독서율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구 관장은 “이제 도서관도 시대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공공도서관(관장 황성규)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학생들에게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직업을 체험하는 비대면 특화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도전! 곤충박사’는 장수풍뎅이와 흰점박이꽃무지의 유충부터 성충이 되기까지 곤충을 키우는 과정이며,‘도전! 식물왕’은 파프리카를 씨앗부터 키워 열매까지 수확하는 과정이다. 프로그램 시작전에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스마트 농업 진로직업 특강을 통해 미래 유망 직업인 식용곤충재배전문가, 원예치료사 등 다양한 농산업 직업군을 탐색해 보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도서관에서는 곤충과 식물 재배 키트, 관찰일기 등을 무료 배부하며, 학생들은 홈페이지에 곤충사육과 식물재배 사진 등 관찰 과정과 질의응답 등을 남기면 전문가 피드백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목포 및 인근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좌별 50명씩 모집하며, 수강신청은 목포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선착순으로 한다. 황성규 목포공공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집에서 즐기는 비대면 관찰 프로그램으로 책임감과 도전 정신을 배우고, 변화하는 농촌 문화를 이해하며 미래 먹거리 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출산 및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새 출발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실시한다. 나주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담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 영아 발달, 양육교육, 정서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 가정에는 8주 이내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등 산모 건강상태 확인과 수유·육아환경교육, 신생아의 건강발달평가 등 전문상담과 육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심각한 우울감,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에는 출산 전부터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25회 이상의 전문가 방문을 통해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돕는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전문교육과정 이수 인력들이 배치된다. 가정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영식 나주시 보건소장은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 단계부터 출산, 육아까지 각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관광체험 콘텐츠 육성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농촌을 체험·휴양 공간으로 조성하는 마을이다. 마을 특색을 반영한 관광·체험·휴양 콘텐츠를 발굴, 육성함으로서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나주시에서는 왕곡 덕실, 에코왕곡, 문평 명하쪽빛, 산포 홍련, 세지 화탑, 노안 이슬촌, 노안 금안한글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들 마을은 올해 중앙부처, 전라남도, 나주시 주관의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관광·체험컨텐츠를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명하쪽빛, 에코왕곡마을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인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존 대규모 여행단 대상이 아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가족단위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선정 마을당 최대 2천만 원의 국비가 전액 지원되며 소규모 농촌관광·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컨설팅, 재료비, 콘텐츠 개발비 등으로 활용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이 군 급식에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local food) 공급 비중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28일 삼서면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유두석 장성군수, 삼서농협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는 총면적 1159㎡에 식재료 전처리시설(838㎡)과 저온저장고(321㎡)로 구성되어 있다. 총 사업비는 군비 포함 13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주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식자재를 전처리하거나 깐양파, 절임배추 등의 반가공품을 생산한다. ‘전처리’는 세척, 껍질벗기기 등 식재료를 가공하기 쉬운 형태로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일컫는다. 센터 설립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장성 삼서농협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첫 발을 떼었다. 삼서농협은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에 매년 32억원 규모로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군납조합이다. 올해에는 타 조합의 급식 물량까지 도맡게 되어, 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재경곡성군향우회 배만익 회장이 4월 28일 곡성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장학금을 (재)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배만익 회장은 2019년에는 곡성유치원 어린이에게 운동복과 격려금을 전달하였으며, 지난해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고향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사장인 유근기 곡성군수는 “고향 사랑에 대한 깊은 뜻이 담긴 이번 장학금이, 우리 아이들의 경제적인 지원만 아니라 가치 있는 삶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도록 의미 있게 쓰여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만익 회장은 “곡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지역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이뤄가며 꼭 필요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향 곡성의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 따르면 장학금 기부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이 돌아가게 되며, 5월 초 대학생 70명에게 1인당 최고 200만원, 고등학생 30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27일 열린 도정질문에서 여수 경도개발이 세계적인 해양관광단지 조성이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수 경도개발은 대경도 일원 2.15㎢ 부지에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골프장, 호텔, 콘도, 워터파크, 마리나, 상업시설 등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10월, 시행사인 YK디벨롭먼트(주)가 제출한 타워형 레지던스 건립을 포함한 개발계획변경을 승인했다. 다만, 지난 26일 전라남도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재검토로 결정 난 바 있다. 강위원장은 “최대 29층 규모의 타워형 레지던스가 자칫 부동산 투기로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지역의 우려가 크다.”며, 실시계획이 변경된 이유와 지역민의 우려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김영록 도지사는 “경도해양관광단지 마스터플랜에 생활형 숙박시설 레지던스를 유치하겠다고 계획 자체는 되어 있었다.”며, “생활형 숙박시설 설계에 대해서 건축심의 결과 해양관광단지로서 면모에 맞는 시설이 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됐다.”고 말했다. 이어 “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27일 열린 도정질문에서 여수산단 환경문제와 경도지구 레지던스 등 현안 질의와 정책 제안에 나섰다. 강 위원장은 “여수국가산단 일부 기업들이 측정업체와 짜고 대기오염물질 측정기록을 조작한 사건 이후, 민관협력거버넌스가 권고한 산단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와 주민건강영향조사에 대해 위반기업들이 수용을 거부했는데 전남도의 입장과 향후 계획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영록 도지사는 “거버넌스 권고안은 오랜 숙의과정을 거쳐 마련된 안으로 기업들의 수용을 강력히 촉구했고, 객관성 문제를 협의해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로 기업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최종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측정기록 조작사건 이후 전남도가 굴뚝 오염도 전수조사 실시를 약속했는데, 조사대상 235개 사업장 4천 500여 개 굴뚝 가운데 39개 사업장 389개 굴뚝 조사에 그쳤고 총 8건의 가벼운 위반만 처벌했다.”며,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은 개별기업들이 져야 하는데 기업들의 불법행위 내용은 수사자료라는 이유로 비공개하고, 굴뚝 전수조사는 인력 한계를 이유로 지지부진하다.”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28일 오후 CGV 영등포점에서 국회의원 초청 ‘영화 동백 시사회’를 개최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든든한 문화콘텐츠적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날 시사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주연 박근형 배우와 신준영 감독, 여순사건 유족회와 시민추진위원회, 영화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에서 제작‧지원한 영화 ‘동백’은 여순사건 부역자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 아름다운 여수의 풍광을 배경으로 박근형, 김보미, 신복숙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위해 모집한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에 두 달 만에 5천만 원의 목표액을 달성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망을 증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발생 73년째로 현재 유족들이 사망하거나 고령인 점을 감안해 국가차원의 조속한 진실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영화 ‘동백’이 여순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든든한 문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이 군 급식에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local food) 공급 비중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28일 삼서면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유두석 장성군수, 삼서농협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는 총면적 1159㎡에 식재료 전처리시설(838㎡)과 저온저장고(321㎡)로 구성되어 있다. 총 사업비는 군비 포함 13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주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식자재를 전처리하거나 깐양파, 절임배추 등의 반가공품을 생산한다. ‘전처리’는 세척, 껍질벗기기 등 식재료를 가공하기 쉬운 형태로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일컫는다. 센터 설립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장성 삼서농협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첫 발을 떼었다. 삼서농협은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에 매년 32억원 규모로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군납조합이다. 올해에는 타 조합의 급식 물량까지 도맡게 되어, 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곡성군은 현재 정부에서 시행 중인 “시설별 장관 책임제 집중관리 주간 운영”(4.26.~5.2.)에 발맞춰 4월 28일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및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금번 홍보에는“방역을 지금처럼 철저히 지키자”는 내용으로 리플렛을 제작하여 군수가 상인과 손님들에게 직접 배부하였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도 점검하였다. 유근기 군수는 금번 홍보 및 방역점검에서 “봄철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백신 접종자가 증가함에 따라 자칫 방역수칙 이행이 흐트러질 우려가 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기본 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은지난 27일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 경제 상황을 점검하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전문가 ‘경제부지사 도입’ 등을 제안했다. 김태균 의원은 “2019년 기준 도내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액은 4천332만원으로 전국 평균 3천721만원을 웃돌면서 울산, 충남, 서울에 이어 전국 4위인 반면 1인당 개인소득은 1천871만원(전국 평균 2천40만원)으로 경북에 이어 수십 년째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전남이 활발한 경제활동에 비해 개인소득이 낮은 것은 개인 기업소득의 역외유출과 타 지역 거주 근로자가 많아 근로소득의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국가산단의 국세 비중 문제를 해소하는 등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을 높이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전남의 경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경제 전문부서 조직개편과 지역의 경제전문가로 ‘경제 부지사’를 임명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2019년 전남의 주택보급률은 113.6%로(전국평균 104.8%) 안정궤도에 올랐다”며 “이제는 신도심 개발보다는 노후 된 구도심을 재생시키고 지역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제35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해양쓰레기 발생량에 따른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2020년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26,700톤이고 이 중 처리량은 22,300톤으로 4,400톤은 처리되지 않았으며 이처럼 처리되지 못하고 누적된 쓰레기량이 약 87,500여 톤에 달해 이는 고스란히 어민들의 피해로 돌아간다고 발언했다. 김용호 의원은 유해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을 방지하는 협약인 바젤협약에 따라 해양폐기물과 폐플라스틱은 자국에서 처리하도록 되어 있고 다도해와 중국 인접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가진 전남도의 해양폐기물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해양폐기물 처리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지리적 특징에 따라 발생하는 폐기물, 관내 어업으로 발생하는 폐기물 외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까지 더해져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불가피함을 주장하며 전남도가 국비 확보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제안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해양폐기물이 다량 발생하고 있으나 조직과 예산운용 현황은 타시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7일부터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유아 숲체험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아 숲체험은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숲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정서발달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 주제는 “숲에서 들리는 소리”다. 학습과정은 크게 세 부문으로 풀꽃과 동식물 관찰, 알록달록 예쁜 색 찾아보기, 곤충경으로 바라본 곤충, 청진기로 들어보는 나무 수액소리 등 관찰탐사 학습과 흙 물감 만들기, 매미의 여름 합창 소리듣기, 나뭇잎 왕관 만들기 등 자연미술 학습 그리고 밧줄놀이, 퍼즐 맞추기, 열매로 구슬치기 등 신체놀이 학습으로 구성된다. 군은 앞서 선발을 마친 함평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21개소 2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2021 함평군민의 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함평군은 28일 “올해 함평 군민의 상 수상자로 ▲지역개발상 최연고(남, 80세), 서정수(남, 70세) ▲ 도의상 김영배(남, 86세) ▲ 교육문화상 김창훈(남, 70세)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평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군민 복지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군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는 27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함평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에 지역개발상을 수상한 최연고 씨는 손불면 번영회장 재직 당시, 손불면민의 날 행사 최초 개최와 손불면성연장학회 설립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선 공로가 인정됐다. 같은 상 서정수 씨는 오선박주권역센터 유치와 운영에 힘써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주민 쉼터 마련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의상을 수상한 김영배 씨는 바른 웃어른의 표상으로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기부에 앞장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문화상을 수상한 김창훈 씨는 20여 년 동안 함평문화원 사무국장과 제11, 12대 함평문화원장을 연임하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원예야 놀자’를 추진했다. 대상자는 광양시에 거주 중이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신청받아 총 10가구를 선발했다. 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섯 가정씩 총 2회에 거쳐 대면 수업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봄을 맞이해 원예교육 후 다육 정원을 꾸미는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평소에도 다육 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원예교육을 통해 다육 식물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식물과 관련된 체험을 할 기회가 적었는데, 자연과 친밀해질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손경화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 속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상황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원예체험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1년간 진행되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족이 좋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2월 24일부터 13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보조금24’ 서비스가 4월 28일 정식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개시했다. ‘보조금24’는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가정양육수당, 아동수당,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 300여 종의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이다. 그동안 정부가 마련한 각종 정책의 혜택․서비스 존재 자체를 시민이 알지 못하거나,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하기 어려워 신청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으나, ‘보조금24’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일부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비대면 방식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가까운 광양시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과 함께 열람 신청서를 제출하면 ‘보조금24’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이 지난 27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4월 중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 김 부시장은 국공립 전환 어린이집과 섬진강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작년 12월 민간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된 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 국공립 분과 임원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의 기조에 맞게 보육 정책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보육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공보육 체계를 강화하고 교사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을미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통해 노후된 시설과 교직원의 처우가 많이 개선되었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합회 임원진을 대표해 답했다. 이어 섬진강 태인지구와 도사지구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섬진강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진월제, 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담양군은 오는 5월 20일까지 딸기 재배농가의 2021년 농업인월급제 지원사업 참여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는 대부분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이 수확기에 편중됨에 따라 비수확기에 소요되는 영농비와 생활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업은 농업인이 지역농협과 체결한 출하약정량의 60%이내에서 월별로 나누어 농협에서 우선 지급하면, 담양군에서는 농협에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 최대 지급액을 당초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올려 농가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5월 20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월 급여는 6월부터 최대 7개월간 지급된다. 아울러 담양군은 1600여 농가에서 580ha를 재배하는 딸기 주산지로 전년도에는 17농가가 신청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딸기 재배농가 증 많은 농가가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협조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28일 유달산 이충무공 동상에서 ‘이충무공 탄신 제476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회 의장, 이한철 상공회의소 회장 등 이충무공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해마다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에서 열렸던 제전식은 취소하고, 기념사업회 임원 위주로 동상 참배로만 진행됐다. 시는 명량대첩 후 이충무공이 106일간 주둔하며 수군을 재건하고, 판옥선과 군량미를 확보해 임진왜란 7년 전쟁을 끝내는 계기를 만들었던 역사적인 유적지인 고하도에서 매년 4월 28일 탄신제를 봉행해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해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목포문학박람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15명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7일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로써 목포문학박람회는 지난 12일 자문단(위원장 한승원 소설가, 황지우 시인)과 함께 개최를 향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집행위원장에는 목포 출신의 황정산 문학평론가가 집행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호선됐다. 황 위원장은 ‘창작과 비평’으로 문학 평론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전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외래 교수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다.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인 고(故) 황현산 문학평론가의 동생으로 형제 문학평론가로도 유명하다. 집행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문학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등 기본 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전국적인 홍보 방안 수립의 필요성 및 문학상품 개발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도 진행했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각 전문가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에 분야별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구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문학박람회가 한국 문학의 대중화와 중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 지급하는 ‘한시 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급 대상은 올해 1∼5월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보다 감소한 가구로서 소득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여원)이고 재산이 3억5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금융재산과 부채는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 가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을 비롯한 올해 정부 코로나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10시까지 복지로 사이트 또는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세대주만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세대주 뿐만 아니라 동일세대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신청인 신분증과 지급요청계좌 통장사본, 소득감소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시는 6월 중 소득ㆍ재산조사 및 중복 여부 확인 등을 거쳐 6월 말 지원 결정 가구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액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 현황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때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도입한 제도이다. 신청 방법은 본인 신분증과 조상님의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가지고 순천시 토지정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가 생태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주민 주도 문화공동체 형성 및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녥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5월 21일까지 추진한다. 순천시가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및 문화도시 예비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이번 공모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공모자격은 문화의 거리 구역 내 문화예술업종 운영자와 주민들이며 신청자들 간 연대 및 단체의 경우 단순 친목을 위한 미등록 단체는 지원불가하다. 공모분야는 체험, 공연, 전시 등 기타 문화예술 전반을 주제로 하며 최종 선정된 팀은 분야별 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5월 21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방문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사업신청서는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사업은 일상의 삶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하는 문화특화거점 지역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문화도시 브랜딩 확보 및 생활 속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시민 1인 1책 쓰기 사업의 일환으로 성동초등학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그림책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동초와 함께하는 ‘나도 그림책 작가랍니다’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성동초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19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민들레는 민들레》그림 저자인 오현경 작가와 성동초 3학년 37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 4월 6일부터 시작된 수업은 매번 어린이들이 본인의 책을 만들 수 있는 기대감과 흥분감으로 교실의 열기가 뜨겁다고 한다.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그림책 만들기’는 초등반(2~5학년)과 성인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민 프로그램은 《평화의 돌》오치근 작가와 함께하며, 지난 4월 22일 첫 수업을 시작하였다.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본인만의 특별한 그림책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순천소녀시대》20명의 할머니 작가로부터 시작된 ‘내 인생 그림일기’창작수업을 시작으로 웃장 상인부터 초등학교, 시민까지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은 누구나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암군은 지난 4월 27일 코로나19 대응 점검차 방문한 행정안전부 지역책임관과 함께 코로나 전반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지역책임관은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역책임관 운영 계획’에 따라 올해 1월 초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매주 1회씩 각 자치단체를 방문하여 지역별 대응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 영암군에 방문한 지역책임관(하종목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장)은 박종필 부군수로부터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 백신 예방접종 현황 및 계획 등 전반적인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업무 추진과 관련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특히 중대본 정례회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있는 대불국가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선제적 전수검사 사례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을 활용한 민간 자율방역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선도 지자체로 각광받고 있다고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영암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예방접종 절차, 방역 및 백신보관 실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 창업지원시설 ‘창업연당’은 순천시와 함께 성장할 잠재력 있는 '21년도 창업연당 입주기업’8개 기업을 선발하였다. 지난 3월 5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 결과 13개 기업이 신청하여 발표심사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시는 당초 5개 기업 선발을 목표로 하였으나, 우수기업이 다수 지원한 점을 고려하여 최종 8개 기업을 선발하였다. 이번 입주평가에서는 (예비)창업기업의 발전가능성, 검증된 사업 아이템, 시장진출 정도 등을 평가하여 제조·개발, IoT, 플랫폼, VR·AR, AI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들이 선발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개별 사무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공용회의실, 비대면 화상장비 플랫폼 지원,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의 시설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창업연당에서는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시장개척 지원, 전문분야 컨설팅, 사업화 교육, 네트워킹 인프라 구축, 정기 IR 및 데모데이, 투자유치 기회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체결 후 12월 31일까지 입주하게 되며, 초기 협약일로부터 최대 3년까지 사용가능하다. 최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암군이 교육부 주관 2021년 평생학습 공모사업(문해교육, 가정방문형 문해교실)에 선정되어 국비 2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성인 문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 국민의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에 발맞추어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교통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교육참여가 어려웠던 학습자를 선정하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With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그동안의 대단위 집합형 교육 방식에서 탈피한 사업추진 계획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교육 희망자의 가정에 문해교육 강사를 파견하여 학습자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 방식으로 200여명의 대상자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환경에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방역수칙 강화와 정기적인 진단검사 등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서면 강청수변공원에서 시민의 주도적 참여와 활동으로 공원을 가꾸고 꾸미기 위한 1공원 1단체 공꾸미(공원꾸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공원 1단체 공꾸미(공원꾸미단)는 기존 조성된 주요 도심공원과 녹지대의 관리차원을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로 직접 가꾸고 관리하기 위해 관내 6개 봉사단체가 손을 걷어붙여 참여하게 되었다. 공꾸미(공원꾸미단)는 도심 주요공원인 서면강청수변공원, 장대공원, 조곡소공원, 풍덕공원, 조례호수공원, 왕지공원에서 공원꾸미기, 환경정화, 우범지역 야간 순찰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 공원을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공꾸미에 참여한 단체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우리동네 공원을 지키고 가꾸어 공원의 참다운 주인이 되고, 주민들이 직접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공원문화가 조성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주민 스스로 공원의 주인이 되어 도심공원을 가꾸고 꾸밈으로써 시민 모두가 참여해 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28일 해룡면 신성리 옛 충무초등학교에 순천 정유재란 역사공원 평화광장을 개장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순천시의회 및 전라남도의회 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역사공원 평화광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평화를 염원하는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개장식은 순천 정유재란 역사공원 조성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및 평화광장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평화광장 및 역사체험학습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순천 정유재란 역사공원 평화광장은 최후의 격전지 순천에서 정유재란과 민초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아픔의 기록을 승화한 조각상들과 평화의 문구가 기록된 1,597개의 판석 그리고 정유재란의 기록이 담긴 히스토리월로 구성되었다. 개장식 이후에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정유재란 특강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00명 이내로 진행된 본 강연은 정유재란에 대한 역사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도올 선생은 강의에서 ‘정유왜란’이라는 표현을 통해 정유재란이 재(再)침입 전쟁이 아닌 정유년에 새로이 침입한 전쟁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를 해석하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는 28일 오후 1시 국회 정문 앞에서 5월 국회 임시회에서 반드시 여순사건 특별법을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지역민들은 이번 4월 국회 임시회에 여순사건 특별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지난 26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의사일정에 상정되지 않아 사실상 4월 법안 처리가 무산됐다. 여수시와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는 지금이 국회의 문을 더 힘차게 두드려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앞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유순상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장 주도로 특별법안 처리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과 구호를 제창하며 5월 국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화자 여순사건 서울 유족회장과 회원들도 참여해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국가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국가 공권력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무고한 희생을 당했다”면서 "73년의 응어리진 아픔과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는 방법은 여수ᆞ순천 10ᆞ19사건 특별법 제정 한 길 뿐이다”고 촉구했다. 결의대회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