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디지털세대, 성차와 관계 그리고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초·중·고·특수학교 양성평등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온라인 역량 강화 연수를 마련했다. 1차 연수는 27일(화) 서울대 여성연구소 신상숙 객원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성적 차이와 의사소통(차이와 관계 속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신상숙 연구원은 성별을 비롯한 다양한 차이들이 교차하는 관계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할 것인지를 성적 차이와 관련한 쟁점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성평등을 지향하는 교육을 사회적 의사소통의 과제와 함께 생각함으로써 양성평등의 지평을 넓혀준 값진 연수였다. 제2차 온라인 연수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서승희 대표가 ‘사이버성폭력과 디지털시민성’이라는 주제로 29일(목)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세대는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 사물을 지각하는 방법, 더 나아가 사람 간의 관계를 맺을 때도 ‘디지털’을 매개로 하는 경우가 많다. 서 대표는 강연을 통해 “현재 디지털공간 내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래서 어떤 시민성이 요구되는지” 알려줄 예정이다.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병삼 과장은 “신상숙 연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3만 5030호의 개별주택가격으로 가격 검증과 열람,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열람 기간 중에는 국토교통부가 산정·검증한 7만 1149호의 공동주택가격도 함께 열람 후 이의신청할 수 있다. 열람은 이달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열람기간 내 시 세정과나 읍면동 주민센터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재검증과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신청 절차가 마무리되면 6월 25일에 최종가격을 조정 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기초자료로 쓰이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도 활용된다”면서 “주택가격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이 풀릴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광군청과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27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비전’을 공동발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공동발표를 통해 영광군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교육 기회 균등 실현▲창의적인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청소년 복지향상▲맞춤형 진로지도 5개 분야 34개 사업, 영광교육지원청은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영광군은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권 안팎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무상 급식과 교복비 지원 등 기본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방과 후 및 학교 밖과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 대한 케어 및 지도에도 힘써 모두가 교육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으로 인한 기회의 차별과 학습 격차가 없도록 초․중․고별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초등학교 통기타 교실 등으로 예․체능에 대한 교육 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수행기관으로 28일 저장강박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가구는 수십년간 모은 폐기물, 잡동사니 등이 집안의 지붕까지 쌓여 비위생적인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는 등 건강문제와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여수시와 동주민센터 담당자의 지속적인 설득과 관계자들이 수차례 사례회의를 거쳐 주거환경개선을 할 수 있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에 시를 비롯해 여수시노인복지관, 광림동주민센터, 모두모아봉사대, 한영대학교 자원봉사팀 5개 민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했다. 시와 동주민센터에서는 청소차와 집기류를 지원하고, 노인복지관에서는 사업추진과 자원봉사 모집을 책임져 15톤이 넘는 쓰레기를 치우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진우 관장은 “민관협력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설득으로 굳게 닫힌 대상자의 문과 마음을 열어주신 여수시와 주민센터 담당자,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적극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2일 관내 통합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차이 이해를 통한 통합학급 담임교사들의 효과적인 통합교육 실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광주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과 허승준 교수의 ’차이 이해를 통한 통합교육 실천‘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다양한 학생들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개인별 맞춤형 교수학습 방법과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만한 다양한 교수 학습 활동을 안내하였다. 이를 통해 통합학급 담임교사들이 효과적인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한 병영상업고등학교 통합학급 담임교사는 “교사의 시각에 맞춰서 학생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인 통합교육을 실현하는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광희 교육장은 “오늘 연수 주제가 차이 이해를 통한 차별 없는 교실 만들기인 만큼 학생 개개인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등 8천2백만 원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난 1년간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해왔다. 찾아가는 이동세무민원실과 지방세365예약상담소 및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운영 등 납세자 중심의 편의시책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윤경희 세정과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 불편사항 개선과 생활밀착형 편의시책을 통해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정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18부터 2020년까지 지방세정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도에서 탁월한 세정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타 시‧군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공제가입 촉진으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5월부터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공제제도로, 소상공인이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적립하면 폐업, 노령, 사망 등의 지급사유 발생 시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공제금으로 지급한다.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압류로부터 공제금 보호, 목돈마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수시는 여기에 더해 사업체가 여수시에 소재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5월부터 노란우산공제에 신규가입하면, 매월 가입자가 내는 부금과 함께 시에서 1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최대 12회 적립해 준다. 전라남도에서 지급하는 2만 원과 중복 지원받을 경우 예산 한도 내에서 최대 월 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코로나 사태로 생계가 불안정한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돕고자 금년 2회 추경에 6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단 장려금 부정취득을 위한 일시적인 공제회 가입과 2년 이내 중도 임의 해약할 경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은 27일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센터 합동강의실에서 초등돌봄전담사 25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의 학교 안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전문가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기초학력이 초기 문해력과 수해력이 크게 좌우되는 만큼 초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돌봄교실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학습부진아를 구제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완도 학교지원센터에서는 2020년 전라남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기초학력 책임교육의 기반 조성에 기여한 보성회천초등학교의 홍윤비 교감을 초청하여 “기초학력의 이해와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돌봄교실에서 적용할 만한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교육에 참석한 돌봄전담사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학교 간 우수사례 발표 및 상호 컨설팅 △숲깊 따라 요가명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봄교실 운영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였다. 민정기 학교지원센터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경구처럼 돌봄교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은 4월 27일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함평교육참여위원회 성과보고회(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2년 동안의 제1기 교육참여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각 위원이 활동하면서 느낀점 들에 대한 소감 및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제1기 운영소위원회 박인숙 위원장은“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30여분의 위원님들이 모여서 의견을 나누고 또 그게 어우러져 하나의 좋은 제안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상황으로 적극적인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제2기 함평교육참여위원회에서는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완 교육장은 “회복적 생활교육 강화 및 마을학교 지원센터, 지자체 예산 지원 등 제1기 함평교육참여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함평교육이 더욱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함평교육에 더욱 관심 갖아 주시기 바라며, 지난 2년 동안의 함평교육참여위원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은 4월 26일 회의실에서 함평군 4개 지역(손불면, 신광면, 해보면, 월야면) 초·중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2021 함평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아래 개최되었고,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에 따른 2021년도 함평교육지원청의 추진 계획을 안내하며,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27일 함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설명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과 예비학부모 등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학교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향후 지역별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설명회나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완 교육장은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에 있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학교, 함평교육지원청이 소통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총4회)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대상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학생들 사이는 이미 화해가 되었지만 학부모의 감정싸움으로 학폭심의까지 가는 경우가 있어, 학부모 사이의 원활한 관계형성과 아이들의 관계회복을 위해서 실시되었고, 작년에는 학부모대표들이 회복적생활교육을 받았고, 올해는 학교폭력전담기구 학부모위원들이 연수를 개설 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이루어지게 되었다. 교육은 윤순석 장학관(여수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의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대책에 있어 학폭위 학부모위원의 비폭력대화 및 화해조정 역할 이해교육과 강사 유지숙 (한국평화교육훈련원 교육팀장)의 회복적 정의의 이해, 회복적 생활교육 사례, 교육공동체의 생활교육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000학부모는 “학부모의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서 연수를 개설해주고 학부모교육을 받는 자리을 마련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렇게 배운 연수를 학폭이 발생했을 때 직접 개입해서 조율할 수 있는 기회와 장소가 있었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보성군이 율포해수녹차센터 내에 출향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한다. ‘창작미술 전시 공간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돕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여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달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전시 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로 3차로 나누어 최대 18회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전시 장르는 회화, 조각, 공예, 판화, 소묘, 비디오아트, 사진, 서예 등 폭넓은 미술 분야의 작품들로 신청자격은 지역작가 또는 보성군 출향작가이다. 전시 장소는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 특산물판매장 내에 마련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부족하였던 것이 사실”이라며 “창작미술 전시 공간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작가들의 작품 소개 등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이루고, 보성의 명물인 율포해수녹차센터가 복합 힐링센터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보성군은 28일부터 정부 수혜 서비스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정부24’사이트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아동수당, 보육료, 평생교육바우처, 임산부 철분제 등 305가지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중 25가지 서비스는‘보조금24’에서 신청까지 한 번에 연계된다. 현행 제도에서는 보조금 신청 등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여러 홈페이지를 찾아다녀야 했지만 ‘보조금24’가 시행되면서 하나의 홈페이지에서 개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금은 305가지 중앙부처 서비스만 제공되지만 올해 말까지 지자체별 공공서비스가 반영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민간단체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정부24’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다. PC나 핸드폰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인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한 오프라인 창구도 운영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보조금24 맞춤형 서비스 출력물을 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조금24를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정남진 황금연못 영어조합법인은 지난 27일 저소득층에게 배부해 달라며 백미(80포, 금 300만 원 상당)를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인 백미는 4월 24일 친환경 배합사료 가공공장 준공식 당시 축하 화환을 대신하여 들어온 것으로, 장흥군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이웃 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정남진황금연못 손성수 대표는 자라나는 미래의 새싹들을 위해 15년 전부터 장학금을 연례적으로 전달했으며, 평소 지역 발전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아울러 앞으로도 장흥군 복지 발전과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을 전달하는 마음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손성수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작게나마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기탁한 쌀이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우리군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은 단독주택 12,233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감안해 산정했다. 군은 적정한 가격결정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열람·의견을 청취해 가격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진도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진도군 개별주택가격의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3.59% 소폭 상승했으며, 주택가격의 상승폭이 크지 않아 올해 7월에 과세되는 주택분 재산세 세부담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시된 주택가격은 군청 세무회계과·민원봉사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5월 28일까지 열람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주택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진도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6월 25일 조정 공시하게 된다. 한편 이번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와 국세인 양도소득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이후 1년간 활용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선진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진도 선진농협과 함께 건립한 이 RPC는 총사업비 30억원 투입, 벼 수확 후 건조와 도정 검사 등이 가능한 시설로 구축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단체장, 농업인,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곡종합처리장은 총 부지면적 1만7,960㎡, 건축면적 6,297㎡에 고품질 쌀브랜드 육성 가공시설과 벼건조저장시설 등 최신시설로 이뤄져 고품질 쌀 생산체계 구축과 농가편익을 위한 건조‧저장 시설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동적재와 자동계량포장, 수율관리시스템 등 현대화 가공시설로 연간 9,000t의 쌀 가공 처리 능력을 갖춰 진도 쌀 고급화 기반을 마련했다. 미곡종합처리장(RPC)은 벼를 수확한 후 건조, 저장, 도정, 검사, 판매 등의 모든 제반과정을 개별농가 단위가 아닌 대단위 자동화과정으로 일괄 처리하는 시설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아무리 좋은 쌀을 생산해도 도정공장, 저장창고가 좋지 않으면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없다”며 “미곡종합처리장이 진도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준다. 군은 27일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및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등의 사유로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을 일제정리를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환급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 일제정리 대상은 3월말 기준 264건, 7,340천 원으로 파악됐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재무과 징수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하면 된다. 직접 방문 없이도 인터넷(위택스, 정부24)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발생일로부터 5년 이내에 찾지 않으면 소멸되므로 고액 환급 대상자나 지급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에겐 직접 전화하여 지방세 미환급금을 안내하고 지급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모두 환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재래식 화장실 Zero in 함평’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래식 화장실 Zero in 함평‘ 사업은 지난해 양 기관이 업무 협약을 맺고 실시한 ’사랑의 집짓기 in 함평‘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함평군 관내 만18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3,800여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화장실 환경이 열악한 14가구를 발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 현장실사를 거쳐 화장실 개보수가 시급한 10가구를 선정했다. 총 사업비는 6,100만 원으로 내달부터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기 확보된 사업비 5,500만 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거비 4,000만 원, 해피빈 모금액 1,500만 원)을 초과한 사업비는 지역 후원가의 개인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박남열 월야면 신성영농조합법인 대표가 100만 원, 정계천 월야면 세화농장 대표 300만 원, 이현희 월야면 바울농장 대표가 200만 원을 각각 후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마늘 잎마름병, 양파 노균병 발생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적절한 토양 수분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4~5월은 마늘, 양파 생육의 최성기로 고품질 마늘, 양파 생산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시기다. 이 시기에 발생하는 마늘 잎마름병은 잎에 마름 증상과 검은색 포자 덩어리를 형성해 수확량이 감소하는 원인이 된다. 양파 노균병이 발생하면 잎 표면에 보랏빛 균사가 나타나고 잎이 구부러지면서 심하게 뒤틀린다. 생산량 또한 현저하게 감소하게 된다. 병에 감염된 식물체가 발견되면 포장에서 즉시 제거하고 병 발생 상황과 수확 시기를 고려해 농약안전사용기준(PLS)에 맞는 적용 농약을 살포해야 한다. 또한, 마늘과 양파의 구가 자라는 시기에 건조할 경우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 가뭄이 지속될 때는 10일 간격으로 2~3회 주기적 관수를 해야 한다. 생육이 부진한 밭을 제외하고 웃거름은 주지 않아야 한다. 웃거름을 4월 이후 늦게까지 시용할 경우 구비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수확시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디지털세대, 성차와 관계 그리고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초·중·고·특수학교 양성평등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온라인 역량 강화 연수를 마련했다. 1차 연수는 27일 서울대 여성연구소 신상숙 객원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성적 차이와 의사소통(차이와 관계 속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신상숙 연구원은 성별을 비롯한 다양한 차이들이 교차하는 관계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할 것인지를 성적 차이와 관련한 쟁점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성평등을 지향하는 교육을 사회적 의사소통의 과제와 함께 생각함으로써 양성평등의 지평을 넓혀준 값진 연수였다. 제2차 온라인 연수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서승희 대표가 ‘사이버성폭력과 디지털시민성’이라는 주제로 29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세대는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 사물을 지각하는 방법, 더 나아가 사람 간의 관계를 맺을 때도 ‘디지털’을 매개로 하는 경우가 많다. 서 대표는 강연을 통해 “현재 디지털공간 내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래서 어떤 시민성이 요구되는지” 알려줄 예정이다.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병삼 과장은 “신상숙 연구원의 강연은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이 안전하게 재활용품을 수집·운반하도록 안전손수레를 제작, 5월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보행자 사망률이 좀처럼 줄지 않아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실제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은 2018년 18%(61명), 2019년 21%(61명), 2020년 18%(51명) 규모다. 재활용품 수거 노인 대상 안전손수레와 안전조끼, 안전화 등 안전장비를 보급하는 이번 사업은 평소 가파른 경사나 차도에서 손수레를 운행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노인과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 손수레는 특히 안전 측면을 고려해 형광도색과 안전경광등, 자전거용 브레이크 등을 장착했다. 안전조끼는 새벽 시간대에 주로 수거하는 노인이 바로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제작했다. 안전화와 안전장갑은 날카로운 것에 손과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손수레 등 안전장비를 보급하면서, 별도로 노인 맞춤형 안전교육도 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재활용품 수거에 종사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지원 대상 여부는 각 시군 환경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맞춤형 교육은 목포 석현동에 있는 서부권 전라남도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서부권 센터는 전남도가 발달장애인을 둔 보호자와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거주하는 곳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설치한 기관이다. 기초문해, 사회기술, 건강관리, 직업능력 향상 등의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 성인 발달장애인이 행복하고 자주적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한다. 총 504㎡ 규모로 학습실 5개 반, 다목적학습실 2개 반, 사무실, 심리안정실 등 시설을 갖췄다. 정원 20명에 종사자 12명으로 운영하며 한 개 교실의 이용자 4명을 교사 2명이 전담하는 촘촘한 서비스를 한다. 이용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의무교육(학령기)을 마쳤거나 졸업 예정인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목포를 비롯한 인근 전남 서부권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이다.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올 상반기에 순천에 개소할 예정이다. 손선미 전남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친환경농가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안전한 전남친환경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착한 소비’ 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28일부터 롯데마트 광주·전남 9개 매장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친환경농산물 최대 30%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친환경농산물 할인행사 차액비 지원 공모사업’의 하나로 올해 초 전남도와 전남의 광역단위 생산유통 산지 조직인 호남권친환경농산물센터가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소비자는 전국 농협 매장,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 등에서 10억 원 상당의 전남 친환경농산물을 20%에서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친환경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호남권친환경농산물센터는 롯데마트와 상생협력해 ▲수완, 월드컵, 첨단, 상무, 광주 4개 점포 ▲나주, 목포, 남악, 여수, 여천, 전남 5개 점포에서 멜론, 대추방울, 양파, 감자, 애호박, 새송이, 깻잎, 상추 등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한다. 5월부터 친환경 유기농 전문브랜드 업체인 ‘초록마을’과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 ‘농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시스템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시스템 기반 구축사업’은 미래차의 핵심기술인 고전력 기반 기술과 차량 무선기술이 적용된 차량부품의 전자기파 적합성 검증·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3년까지 총 200억 원을 들여 영광 대마전기차 산업단지에 추진한다. 최근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고전력 기반의 친환경 차량과 무선통신 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차량 개발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자파 인증 수요는 늘고 있으나, 국내 고전력 기반 인증 인프라는 부재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은 국내 유일의 400V 이상 고전압고전류 차량·부품 인증평가 가능 시험기관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중대형 전기버스, 수소 전기 트럭을 포함한 모든 차종에 대한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이 가능해져, 국내 인증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미래차 관련 기업의 투자 유치도 이끌 토대를 마련했다. 또 강화된 해외 법규 및 완성차 전자파 인증 획득이 쉬워져 국내 자동차 관련 기업의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5G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확산사업’의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27일 열어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 5G통신 전용망(반경 2㎞ 이상), 드론 상업화 실증지원센터, 통합관제시스템, 시험평가 장비 등 스마트 영농에 필요한 핵심 장비 및 시험시설을 구축한다. 오는 2023년까지 국비 80억 원을 포함 총 164억 원을 들여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지난해 기업지원 14건, 기술이전 계약 1건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운영 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 기여 ▲12건의 네트워크 활동으로 52개 기관과 기술정보 교류 ▲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한 34명의 전문 분야 인력양성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핵심 사업으로 드론 상업화 실증지원센터 준공과 함께 전국 유일의 드론 5G 전용망 구축을 통한 통합관제 및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등이 추진된다. 이를 기반으로 사계절 스마트 영농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증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주관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드론산업 진흥협회, 한국광기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27일 여수시의회에서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통과된 것을 28만 여수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여수시의회 제21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강재헌 의원이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을 발의해 15명의 동의를 얻어 통과했다. 여수시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의안 가결은 3여 통합의 위대한 시민정신과 함께 새로운 여수, 100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시정부와 시의회가 서로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우리는 여수 시민과, 여수 발전을 위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그 목표를 향한 길이 서로 달랐다”면서 “이번 합동 여론조사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73년을 기다린 여순사건특별법 제정과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희망찬 여수의 미래를 다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방법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여론조사’방식을 참고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합동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조속하게 이행한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나주시 남평읍 강변도시 조성에 따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석천 제방도로 확·포장 공사’가 수 년 간의 진통 끝에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7일 강인규 시장이 박성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남평 강변도로 제방도로 확·포장 및 치수 시설 설치를 위한 ‘지석천 제방 하천 점용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석천 제방도로는 남평읍 중앙교와 서산리(지방도822)를 잇는 총 길이 2.24km구간으로 강변도시 아파트 입주민들의 광주 방면 주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다. 문제는 비포장 길 차량 주행으로 인해 인근 상가와 주택에 분진, 소음 등의 피해가 야기되면서 관련 민원이 지속돼왔다. 더군다나 노면 폭이 협소해 교통량 증가 시 사고 위험성이 높은 구간으로 도로 확·포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나주시는 2017년 제방도로 확·포장공사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하고 이듬해 해당 도로를 도시계획도로로 결정하는 등 일찍이 착공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완료한 상태다. 하지만 공사 착공을 위한 하천 점용 허가를 놓고 익산청과의 협의가 수 차례 지연되면서 지난 4년 간 답보 상태에 놓여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주간’ 행사를 개최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 주최로 1964년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올해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총 4개 마당, 11개 프로그램의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사계절 꽃차 이야기, ▲봄을 닮은 파스텔 빛 선물포장 등의 행사 특강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단 방귀장수’인형극, ▲ 나만의 다육식물 테라리움 강좌 등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책 나눔부스 운영, 테마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모든 군민에게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순회문고, ▲찾아가는 책배달 서비스, ▲찾아가는 독서교실, ▲책나래 서비스 운영 등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7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정가결 했다. 이로써, 재난 발생 시에도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채 대면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필수업무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상황에 따라 ‘필수업무’를 지정하고, 해당 업무 종사자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필수업무’는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전라남도민의 생명과 신체의 보호 또는 사회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업무이며, ‘필수업무 종사자’는 필수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고용형태를 불문하고, 노무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사람으로 규정하였다. 필수업무와 필수업무 종사자는 ‘필수업무 종사자 지원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정하게 되며, 필수업무 종사자는 대면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재난유형과 규모에 맞추어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하였다. 이보라미 의원은 조례를 통한 제도개선을 위해 지난 해 11월에 다양한 분야의 필수노동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문옥 의원은 전남 바다에 불법적으로 투기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실태를 고발했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박 의원은 어로활동 중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그물과 오일로 인해 바다생태계가 교란되어 어족 자원이 고갈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에 죄의식 없이 버려지는 스티로폼, 통발, 밧줄 등 쉽게 분해되지 않는 폐기물로 인해 바다가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지고 관리 감독해야하는 행정기관은 나몰라 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한 질책과 함께 집행부의 대처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박의원은 이 같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자 선주들과의 사전 면담을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선주들은 이구동성으로 해양쓰레기로 인한 어업활동의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해수부 ․ 해경 ․ 수협 ․ 전남도로 나뉘어 있는 해양쓰레기 업무 실태와 관할구역의 모호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행정기관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개했다.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박의원은 문제제기에 그치지 않고 해양쓰레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면세유 공급 제한, 폐그물 반납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종기 의원은 4월 27일 제35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주민이 지역의 대표기관이 되어야 하는 지방자치 실현과 관련하여 본질에 어긋나지 않게 지방자치를 잘 시행하고 있는지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집행부에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임종기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시작하며 최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주민의 권리가 침해되었으나 마땅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조례를 제정할 때 도지사가 마땅히 재의를 요구하지 않는 점과 조합규약을 바꾸어야 한다고 조합위원 추천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일문일답 하면서 집행부의 미흡한 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또 임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 의결에 부당함을 지적하면서 경제 자유구역법은 특별법으로 특별법에 따라 도지사가 작성한 상위계획인 개발계획을 도외시 한 채 하위계획인 지구단위계획만을 일반법에 따라 언급하고 있는 점, 합법이냐 위법이냐 문제를 합법을 전제로 한 합당·부당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 자체를 지방자치의 ‘코로나 바이러스’다 라며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아울러 지방공무원 임용과 관련하여 적재적소에 임용하고 있는지 특히 별정직 공무원의 임용계획(운전원)의 자료를 취합하여 운전을 특채로 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민방위 교육을 전면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에서는 그동안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 교육을 실시해왔으나 1~4년차 대원의 경우에는 집합교육을 해왔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집합교육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사이버교육을 전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곡성군 소속 민방위대원이라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에서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 미이수로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민방위 사이버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남고매실 유통 활성화와 판매 확대를 위해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등 수도권 유통업계 및 전남남고매실작목반과 4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는 남고매실 수요에 맞춰 광양시 남고매실의 안정적인 생산과 원활한 공급 지원, 마케팅 강화로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확약하기 위한 것이다. 남고매실은 일명 홍매실로 불리며 청매실보다 수확시기가 다소 늦어 청매실에 비해 판로가 안정적이지 못하지만,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해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광양시 내 남고매실은 재배면적이 257ha로 시 매실 재배면적 1,416ha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광양시 남고매실의 판매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광양 매실을 마케팅해 판매가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가 다가옴에 따라 TV 예능 프로그램과 홈쇼핑을 통해 매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27일 열린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기업 참여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형 상생일자리에 참여하는 발전사, 제조업체, 전라남도 노사민정협의회 등이 2021년 1월 체결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서' 확인 결과 일부 내용이 2020년 6월에 변경 초안에서 후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남도는 “WTO 등 국제통상규범 위반 (내국민대우, 금지보조금 등) 소지가 제기 되었기 때문에 상생협약서의 제 15조(지역 내 부품 조달 의무 비율)를 당초 ‘지역 내 생산 제품 100%(터빈 50%) 사용’에서 ‘도내 생산 제품우선 사용토록 노력’으로 수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의원은 “도내 생산제품 의무비율을 정하지 않으면, 전남에 주소를 두고 다른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납품하는 일도 가능하게 된다.”면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대규모사업의 추진 이유는 그린뉴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서, 향후 20년간 제조 및 유지보수 분야에서 기업과 일자리 등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원(교습소)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연합회 측과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26일 목포시 옥암동 소재 ‘남악김선생학원’에서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전라남도지회 관계자와 ‘학원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4차 대유행을 우려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학원(교습소) 운영 및 종사자의 자발적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과 학원 관계자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 감염 유무 조기 발견을 위한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PCR 검사 △ 학원 단체 자율방역단 운영 활성화 △ 자가진단앱 참여 권장 △ 방역수칙 준수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4월 21일 ~ 5월 11일을 ‘학교·학원 집중방역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건강상태 자가진단 참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춘호 행정국장은“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학원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함평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은 자원봉사자의 주도성협력성을 토대로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과 변화를 이끌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돼 왔다. 올해 공모사업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돼 서류 심사 및 온라인 화상 면접을 통해 총 51건(광역 16, 기초 35)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함평에서는 함평군자원봉사센터가 신청한 ‘사랑이 함께하는 함평만들기’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6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센터는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 함평군생활개선회, 함평우체국, 학생자원봉사자와 연계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코로나19 심리 방역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지난 26일 지역 다문화 축구단을 방문하여 이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축구단은 매주 토, 일요일 체력과 단합 등을 위해 진남 복합구장에서 연습하고 있으며 이날 오무영 이사장, 최병용 상임이사, 김상만, 김용기 이사 등이 참석하여 피자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백무현장학회 상임이사인 최병용 의원은 “국내 거주 외국인은 이미 300만 명이 넘고 다문화 가구원만 100만 명으로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며 “다문화 가족과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의사소통 문제, 문화적 차이 등 어려움이 많아 원활한 사회 통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장학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의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7일(화) 집계한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원서 접수 인원은 총 3,525명으로 지난해보다 237명 증가했으며 평균 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9.3대1, 전산 6대1, 사서 2.4대1, 보건 7.6대1, 시설관리 3.9대1 등이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경력경쟁 조리직렬로 39.2대1을 보였다. 또한, 전남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 경쟁률은 평균 7대1이며, 이 중 시설관리직렬이 11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충분한 행정인력 확보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능한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험생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렬별 세부 응시원서 접수결과는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필기시험은 6월 5일 시행되고 7월 1일 면접시험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4차 재난지원금「한시 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 원), 재산 기준 3억 원 이하 가구로 소득 감소 등 위기가 발생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가구별 5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농·어·임업인 소규모 농가 등 경영 지원 바우처(30만 원) 지급 대상 중 저소득층에 해당될 경우 차액 2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급여 및 다른 코로나19 정부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 10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담 TF을 구성하고, 지난 23일 관계 공무원 시달회의를 거치는 등 사업 추진에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특히 소득 감소 증빙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증빙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최대한 많은 군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27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 2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미얀마 국민에게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문구와 함께 ‘자유’, ‘선거’, ‘민주주의’를 의미하는 세 손가락 경례 인증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동참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정종순 장흥군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군부정권 OUT’, ‘문민정부 GO’, ‘Everything Will Be Ok!’(모든 게 다 잘될거야!) 문구와 세 손가락 경례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자매도시인 서울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을 지목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온 대한민국의 국민 한 사람으로서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의 열망을 응원한다”며 “하루빨리 민주주의의 승리를 통해 따뜻하고 평화로운 미얀마의 봄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긴급 보육이 축소되는 등 아동 돌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돌봄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20년부터 마을교육 공동체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함께 두루미 마을학교를 발족하여 놀이교실을 운영하였으며, 올해 아동돌봄 놀이교실은 전문지식이 풍부한 지역주민과 두루미 마을학교 강사를 강사진으로 꾸려 지역 아파트 단지 내 또래들과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학습 프로그램으로 내실을 다졌다. 놀이교실은 초등학생 1~3학년 10~12명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참여실에서 운영되며, 책으로 보는 세상이야기, 입체놀이, 전래놀이, 공예체험, 비누 만들기, 3D펜 체험, 체험탐방, 옥상텃밭운영 등 우리 마을 지역의 역사와 고유한 놀이 문화에 접목해 순천형 놀이학습과정으로 구성했다. 모든 참여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발열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황에서 놀이교실이 진행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교육 공동체 아동 돌봄 놀이교실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 옛 충무초등학교 부지에서 순천 정유재란 역사공원 평화광장을 개장한다. 개장식은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인 4월 28일 개최하여 평화광장의 의미를 살릴 계획이다. 평화광장은 상징 조형물, 민초상, 판석, 히스토리월로 구성되어 있다. 광장 중앙부에 민초들의 조각상을 배치하여 정유재란 최후의 격전지인 순천의 민초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하였고, 조각상을 둘러싸고 있는 1,597개의 판석은 순천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시는 해룡면 신성리 일대에 2022년까지 정유재란 역사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정유재란의 마지막 전투지였던 순천의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순천시 관계자는 “평화광장을 통해 순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조명하고 미래를 함께 생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평화광장을 시작으로 역사 체험학습장 및 교육장을 조성하고, 2022년 해룡면 신성리 일원의 정유재란 전적지를 국가 사적으로 지정하여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순천의료원공원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사랑의 밥차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혹서기 7~8월 제외)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9시부터 14시까지 순천의료원공원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정성을 담은 밑반찬키트를 제작해서 전달한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8년부터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300여명 어르신들에게 배식방식으로 대접해드렸으나 코로나19여파로 급식배식이 아닌 밑반찬 3종과 별식으로 구성된 밑반찬키트를 제작하여 균형 잡힌 영양식을 매월 1회 300여명 어르신들에게 지원한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문응연 센터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의료원에서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의 장소제공과 기타 행사운영에 필요한 전기 및 수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사랑의밥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석곡면 주민과 지역 내 4개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적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다. 최근 곡성군 인근인 순천 지역에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과 경계를 이루는 석곡면 주민과 이동이 잦은 학교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먼저 석곡면에서는 월봉리 외 30개 마을 주민과 석곡 초중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석곡면종합회관에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검사 받기를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실시했다.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진행된 1차 검체 채취에서는 석곡면 주민 769명이 참여했다. 2차 검사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1,164명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는 1,933명 전원 음성이었다. 고등학교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한 검사는 총 4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곡성고, 옥과고, 전남조리과학고 학생 347명이 검사를 마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는 5월 2일에는 옥과고 기숙사 학생 110명에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지난 4월 26일 곡성군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관에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대상자로 선정된 선도농과 귀농인 각 12명이 참석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신규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 등에게 선도농이 영농기술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계별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잇는 실습 체험교육을 제공해기 때문에 농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교육 연수생(멘티)은 곡성군으로 전입한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 또는 소정의 영농교육을 이수하고 전입신고를 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은 교육 이수시간 및 지역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도농(멘토)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 등록자가 참여할 수 있다. 곡성군은 이같은 조건으로 지난 3월 신규 귀농(청년)인 대상자를 모집했고, 4월에는 선도농 12명, 귀농인 12명을 확정지었다. 연수생은 매월 최소 10일 이상 최대 20일 이하로 선도농가 영농 현장에 참여해 기술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매월 최대 80만원까지 총 5달 동안 교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취업지원 프로그램(기본·심화과정)을 연중 운영 및 4개과정의 직업교육훈련(커리어디지이너전문가양성, FAT회계실무, 사무행정실무, 실버케어관리사)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여성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새일여성인턴사업 확대(기존39명→74명) 추진으로 공공·민간 여성일자리 확대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이 일터로 복귀해 사회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 삼호도서관은 3월부터 5월말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교육은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컴퓨터에 대한 기본지식과 OA프로그램을 이용한 문서작성에서부터 정보처리과정, 자격증 대비과정, 코딩 등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고성능 컴퓨터로 재정비된 시청각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상위 버전의 OA 프로그램 활용과 게임으로 배우는 코딩 수업은 수강생 접수 시 첫날에 마감될 정도로 꾸준히 인기가 높다. 정보화교육에 참여하는 삼호읍 주부 임모씨는 “정보화교육을 받으면서 어렵기만 했던 컴퓨터와 디지털수업이 친숙하게 다가왔고 자격증까지 도전할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지역주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지식정보화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27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에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 조례안」을 일부 수정하여 의결하였다. 해당 조례안은 당초 이보라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상정되었으나, 3차례에 걸친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상위법이 마련되면 의결코자 보류했었다. 이후, 지난 3월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계류 중이던 필수노동자 지원 관련 5개 법안을 병합심사하여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 법률안(대안)」으로 의결 후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됨에 따라, 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조례안을 심사하게 되었다.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수정 가결한 조례안은 당초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 중 대면업무 종사자에 국한된 필수노동자 범위에 대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 발생 시 ‘필수업무 종사자 지원위원회’에서 직접 필수업무와 지원대상의 범위를 지정할 수 있게 하여 재난상황에 따른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반영하였다. 또한, ‘필수업무 종사자 지원위원회’의 위원장을 도지사로 정함으로써 행정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동문동을 제5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주민 사업설명회 및 운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통장‧부녀회장‧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을 전달하고 16명을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노인인구수, 치매환자등록수, 접근성, 지역자원 등을 고려해 동문동을 여수시 다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와 위촉식을 시작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선별 검사,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치매파트너교육,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억지킴이로 위촉된 윤진두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위원들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정밀검사가 필요하면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등 치매조기발견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주리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누구나 환자가 될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있는 병이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주삼동에 상용차(화물, 버스용) 수소충전소를 2022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 ‘2021 특수상용수소충전소 구축 국비 공모 사업’에 전국 16개소 중 여수가 선정됐으며,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은 전남에서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코하이젠(주)이 구축하고 GS칼텍스가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국비 42억과 민자 18억으로 총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여수국가산단 내 통근버스와 화물차의 수소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상용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면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 정화와 미세먼지 감축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김태완 산업지원과장은 “수소 버스와 화물차 전환은 그 어느 분야보다도 친환경 효과가 큰 분야로 앞으로 수소 버스와 수소 화물차 보급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 청정도시 여수 조성을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신산업과 미래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 일반용 수소충전소 1개소를 산단 내에 구축하고, 추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