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동초등학교 후문 교차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두드림(Do Dream!)』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21대 군민행복더하기 시책인 “우리아이 지키는 노란 발자국” 사업의 일환으로, 군수, 교육장,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고흥군 청소년참여기구, 자치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노란 발자국” 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부근에 차도와 약 1M 이상 떨어져 신호대기를 할 수 있도록 노란색 정지선과 발자국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참석자들은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 정지선과 발자국을 직접 설치하고 하굣길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송귀근 군수는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노란발자국처럼, 고흥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학교 앞을 지날 때마다 안전의식을 되새기겠다”고 입을 모았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고흥군 저출산 극복 민・관네트워크 협의회」위원을 위촉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민ㆍ관 네트워크 협의회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보육, 아동, 교육 분야) ▲가족친화 직장의 일, 가정 양립 실천(의회, 여성단체) ▲저출산 극복 정책 홍보(기관ㆍ사회단체, 학부모 및 지역주민) ▲생애주기별 인구교육(의료,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민・관 소통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는데 뜻을 같이하고, 군 시책 홍보와 출산장려 캠페인 등 결혼・출산・양육 관련 사회적 이슈를 공유하면서 아이행복을 위해 함께 돌보고 함께 키우자는 지역사회 참여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귀근 군수는 “지역사회 현안인 저출산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뜻을 모아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출산장려 민・관 행복동행 프로젝트를 구축하여, 개인 및 금융기관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목포시가 22일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개통했다. 시는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회의장, 박인배 목포경찰서장, 김갑수 목포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해 플랫폼을 구축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긴급구조 및 출동 지원, 범죄·화재 예방, 각종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목포시 안전통합센터의 CCTV를 112 및 119 상황실과 실시간 연계하는 도시안전망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은 현장 주변 영상과 용의자 도주경로 정보 등이 바로 제공돼 신속한 범인 검거가 가능하고, 화재현장 출동 소방관은 현장 영상·위험시설물 설치 현황·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현장 도착 전에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대책을 세울 수 있는 등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이 구축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한 여건을 강화했다”면서 “구축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스템을 제대로 운영하는 것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과 삼각편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전남도지부(지부장 금상은)가 22일 김종식 목포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남도지부는 금상은 지부장, 박하성 목포시지회장, 김경수 전남도지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종식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19년 1월 기존 5만원이었던 참전유공자 수당을 7만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금년 1월에는 9만원으로 인상했다. 박하성 회장은 “시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국가유공자의 예우에 관심을 아끼지 않고 노력해 온 김종식 시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종식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한일 합작 실리카 제조사인 토소남해실리카와 첨단복합 물류업체 에스피씨장성물류, 2개 사와 2천27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기업 대표와 권오봉 여수시장, 임윤섭 장성군 부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로 1천27명의 신규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토소남해실리카는 여수국가산단 6천600㎡ 부지에 276억 원을 투자해 타이어 완성품 재료인 실리카를 제조한다. 남해화학의 입지와 일본 토소실리카의 첨단 소재기술 등 두 기업의 강점을 최대화한 합작법인이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2017년 첫 실무협의부터 지난해 합작법인 설립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상생을 통한 기업발전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협상에 임한 결과 합작투자 결실을 봤다”고 말했다. ㈜에스피씨장성물류는 장성 동화면 5만8천㎡ 부지에 2023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해 3PL 첨단 복합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지역 물류 기반 확장을 통한 연관산업 연계 발전은 물론 젊은 층을 중심으로 1천 명 이상의 직간접적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박형빈 에스피씨장성물류 대표는 “장성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1차 접종은 지난 1일 시작돼 이날로 3주째가 되는 날이다. 전남도는 지난 15일까지 22개 시군에 지역접종센터 22곳을 일제히 개소해 접종을 시작했다. 21일 현재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4만 4천 명, 노인시설 이용자 5천 명 등 총 4만 9천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2차 접종은 4월 1일부터 1차 접종을 완료한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화이자 백신 입고량에 따라 백신접종을 받지 못한 나머지 75세 이상 어르신도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임상시험 결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하면 2주 뒤에 항체가 형성되고 예방효과는 95%인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강진·순천·목포시의료원 의료진·종사자 828명도 2차 접종을 완료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해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도록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앞당기도록 도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그동안 무늬만 고속철도였던 전라선 고속전철이 시속 350㎞ 이상 달릴 수 있는 고속철도로 전환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22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공청회에서 익산~여수 간 전라선고속철도 구축계획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30년까지 시행된다. 이에 따라 현행 전라선고속전철이 호남선, 경부선과 같이 시속 350㎞ 이상으로 달리는 고속철도 시대를 맞게 돼 여수에서 익산까지 1시간, 수도권에서 여수까지 2시간 10분 거리로 단축된다. 그동안 전라선고속전철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급하게 개통하면서 기존 선로를 개선하지 못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들었다. 앞으로 5조여 원이 투입될 전라선고속철도 사업이 완공되면 서울에서 여수까지 약 38분이 단축되면서 대한민국 남중권, 전남 동부권과 수도권을 잇는 호남선, 경부선과 같은 대량 고속 수송체계를 갖추게 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라선고속철도 사업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2014년부터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강호축 8개 시도지사회의, 여수순천광양 3개시 행정협의회, 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지방도 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 공사 관계자 290명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서약식’을 열어 소가 밟아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견실 시공을 하는 ‘우답불파’ 의지를 다졌다. 청렴 실천 서약식은 지방도 정비사업에 투입되는 건설사업관리기술인에 대해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또 공사 관계자의 청렴 실천 다짐을 통해 도로공사 현장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2021년 지방도 정비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사업 6개소에 42㎞에 802억 원, 지방도 사업 30개소 111.66㎞에 681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현장에서는 23개 감리회사 소속 건설사업관리기술인 140명이 건설공사 감독업무 및 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책임·분야별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은 46명, 기술지원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은 94명이다. 서약식에 참가한 공사 관계자들은 ‘공정한 권한 행사 및 품위 유지’, ‘금품·향응 등의 수수행위 금지’, ‘알선·청탁 등 부정 행위 금지’, ‘차량·건설기자재 등 공용물 사적 이용 금지’ 등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여수ᆞ순천 10ᆞ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제정안이 22일 첫 관문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법안소위 통과는 첫 관문으로 지난 70여년 통한의 세월을 감내해 오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유가족 여러분들의 성과”라며, “여순사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제대로 된 진상이 규명되고 유족들의 명예가 회복되는 그 날까지 지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여순사건 홍보단을 통해 본회의 통과까지 남아있는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촉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27개 읍면동 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여수시는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72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추념식을 가졌으며, 웹드라마 ‘동백’을 통해 여순사건의 아픔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월에는 여순사건 여수 유족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최근 코로나19 위기가 4차 대유행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국면으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일선 학교현장의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 대응력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0시 기준 735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4차 대유행’ 초입의 양상을 띠고 있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에는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다, 중반부터 급증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더욱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안전지대’라는 평을 듣고 있던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확진자가 86명에 이르고, 특정 감염자를 매개로 한 연쇄감염이 꼬리를 물고 있다. 전남교육 현장에서도 4월 이전까지는 감염사례가 거의 없었으나, 4월 들어 매주 3명 씩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장석웅 교육감은 21일 22개 시·군 교육장을 화상으로 연결한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방역 강도 상향을 주문한 데 이어 22일에는 순천남초등학교를 방문,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지난 21일 제1차 농수산위원회 개최에 앞서 코로나19등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애쓰는 전남도 농축산식품국과 해양수산국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은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 농어업인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수차례 건의하고, 국회와 해당 부처를 직접 찾아 반영을 촉구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그 결과, 지원 대상에 전남 지역 7만 6천여 농업인이 혜택을 받는다. 지원금은 소규모 농가에 30만 원씩 지급하는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와 코로나19 피해 집중 5대 분야에 100만 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2가지 종류로 지원되고 있다. 해양수산국은 지난 3월부터 6개 기초자치단체의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국섬진흥원’이 목포시로 유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섬진흥원 유치에 따른 향후 5년간 우리 지역 생산유발 407억 원, 부가가치 274억 원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정광호 농수산위원장은 “정부 재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1일, 의료 여건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병원선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의료서비스를 점검하기 위한 현지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병원선 512호는 바다 위의 종합병원으로 불리며 지난 2003년에 건조된 170톤급 병원선이다. 공중보건의 3명과 간호사 4명, 운영진 6명 등 총 15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목포시 등 6개 시·군, 90개 도서 5,394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전남도는 여수지역에도 병원선 1척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대의 병원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병원선에 탑승하여 병원선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 주민들의 의료혜택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문제점도 면밀하게 살폈다. 강정희 위원장은 “의료기관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섬 주민에게 병원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찾아가는 예술프로그램 등 문화적 향유기회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묵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17명의 신규 청년후계농을 선정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소득이 불안정한 독립 영농기간 3년 이하의 만 18세~39세 영농 초기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희망 시 창업자금과 함께 기술교육, 컨설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2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기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장성군에서 추진 중인 농업·생활·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지원 정책도 함께 안내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우리군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후계농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65명의 청년후계농을 선발·지원하였으며, 청년농업인 정예인력 양성 전문교육,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 등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한센인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편견 속에 소외된 삶을 살며 정책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있던 한센인 정착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장, 여수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한센인 정착마을 환경정비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한센인 정착마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한센인 피해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한센인의 날 행사, 한센인 정착마을 환경정비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주택의 개량, 슬레이트 처리 사업, 노후위험시설 보수, 상하수도 개량,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지원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정했다. 현재 전남도에는 1920년대부터 조성된 여수 도성마을 등 한센인 정착마을 8곳에 한센인 236명을 포함한 주민 7백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수십 년째 방치된 낡은 주거시설과 축산 폐수, 악취 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무경 의원은 “그동안 정착마을 주민들은 한센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1)이 대표 발의 한 ‘전라남도 청년인구 유입 정착 지원 조례안’이 2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지방 청년들의 유출을 방지하고 동시에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촉진 시키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이에 따른 기본계획을 전라남도가 수립‧시행하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문수 의원은 “청년유입에 있어 ‘정주인구’나 ‘교류인구’가 아닌 지역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는 ‘관계인구’ 형성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면서 “지역이 소멸 위기를 겪고 있긴 하지만 무작정 숫자 늘리기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진정으로 그 지역을 잘 이해하고 바꿔갈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가 시행되면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정착해가는 청년들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평소 김 의원은 ‘청년’과 ‘지역 소멸’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도시‧농촌 구분 짓지 않고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고민해 왔으며 도시민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일부터 16일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하나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 결과 SNS 조회수 247만을 돌파하며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대박행진을 이어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2개 부문, 17종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22일 발표된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SNS 조회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회수 247만회를 기록했다. 유튜브‘영암왕인TV’조회수 17만 2천회, 축제 홈페이지 31만 8천회, 페이스북 35만 2천회, 인스타그램 wanginfesta 9만 8천회로 자체 운영 SNS 조회수 94만회를 기록하였고, 목포mbc가요센터 유튜브를 통한 영암왕인문화축제 조회수 14만 1천회, 영암 아틀리에 10선! 한나TV 6천회, 창현거리노래방 X 한국트로트가요센터 137만회, 기찬영암 푸드쇼 X 정호영셰프 7천회, 기찬영암 라이브커머스는 9천회를 조회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22일 덕진면 금강들녘 서윤호 씨(53세)의 논 0.9ha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영암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루어져 6월 중하순경에 완료할 전망이다. 첫 모내기 품종인 “진옥(진부53호)” 은 밥맛이 좋아 밥쌀용으로 사용되며 내랭성이 강하고 도열병 저항성이 강한 고품질의 조생종 품종으로 지난 3일 파종하여 20일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모내기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직접 모내기 시연을 하고 농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풍년 농사가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육묘용 상토 및 제초용 우렁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고품질 영암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5대 선도정책과제로 추진 중인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됐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 수립연구’ 온라인 비대면 공청회를 열어 계획안 초안을 발표했다. 광주-나주 간 광열철도망 사업은 비수도권 광역철도 신설사업으로 광주 상무역에서 남평, 혁신도시, 나주역을 경유하는 총 27.6km구간이 반영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통 큰 결정에 12만 시민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적의 노선 발굴에서부터 전라남도, 광주시와의 거듭된 협의에 따른 최종 노선안 도출, 오늘 국가철도망 계획안에 반영되기까지 고생하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사업’은 나주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과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목표로 추진 중인 5대 선도정책과제 중 하나다. 이 사업은 광주~나주~목포를 잇는 광역교통망 연계와 단일 생활문화권 벨트화를 통해 인적, 물적 자원 교류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남자친구한테도 못 받아본 꽃을 오늘 시장님한테 받았어요” “아무래도 저희들과 세대차이가 있으시잖아요. 대화 눈높이를 맞추시려고 애쓰시는 모습이 오랜 이웃처럼 참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공직생활 갓 1년 차에 접어든 나주시청 새내기 공무원들이 시장과의 화기애애했던 첫 대화 자리를 마친 후 들뜬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1일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시장과 새내기 공직자 간 열린 대화’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당신은 나의 봄’이라는 주제로 작년 하반기 신규 임용된 40여명의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애로, 건의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날 열린 대화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개(바로알기), 피아노 힐링 콘서트, 직원과의 대화, 야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신규직원들에게 ‘꽃길만 걸으세요’ 문구가 적힌 카드와 꽃을 전달하며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직원들은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욕구’, ‘악성 민원과 같은 업무상 고충’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체험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경영체의 소득에 도움을 주고, 대면활동 제한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우울감을 해소하며 청소년에게 안전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꾸러미를 만들어 판매한다. 건강꾸러미는 생산·가공·체험을 융합한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인증을 받은 경영체에서 직접 꾸러미를 개발·제작했으며, 광양 삼무루지새싹삼농원의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등 전라남도 내에 42종의 체험꾸러미가 있다.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 등의 고립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들은 새싹의 생장과정을 통해 식물을 관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꾸러미 판매는 전라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jnmall.kr)’나 경영체를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TV’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을 시청하며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를 통해 농업경영체의 소득이 증대되고 코로나 우울증을 해소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은 지난 21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활동 연구기관 지정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주도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추진하는 PBL(Project-Based Learning) 생태계 조성 사업이다. PBL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관심 영역에서 도전 질문을 설정하고,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탐구활동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지난 3월 공모과정을 통해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군포시청소년재단,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3곳이 선정되었다. 재단은 앞으로 4차 산업 교육 시설인 곡성꿈키움마루를 중심으로 지역의 청소년수련시설 등과 협력하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개발한 PBL 운영 모형을 현장에 적용하고, 나아가 지역 고유의 곡성형 PBL 운영 모형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21일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농어촌 빈집 문제’의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발언의 주요내용은 농어촌 빈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심각한 상황으로 2018년 8,399동에서 2020년 14,727동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붕괴, 범죄우려 등의 안전위험과 미관저해 인근지역 주택가격 하락 등의 사회적 복합적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빈집이 발생함으로써 농어촌의 어두운 현실을 상징인 것처럼 보여주고 이는 더욱 많은 빈집을 만들어내는 악순환의 고리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대처를 통해 빈집 정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기존 빈집 정비사업들은 대부분 주차장, 공원, 쉼터 등 공용용지로의 한정된 정비사업 형태를 띄고 있으나 앞으로는 보다 가치 있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활용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용호 의원은 일본의 적극적인 빈집관리 사례를 예로 들면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숙원사업으로 오랜 기간 건의해 온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온라인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공개된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은 3조원을 투입해 전라북도 완주 죽림온천~순천 구간 88.365㎞를 신설하고, 익산~여수엑스포역까지 소요시간을 현재 98분에서 60분으로 38분 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선은 지난 2011년 복선전철화 사업을 통해 기존 선로를 개량해 KTX가 운행하고 있지만 시속 120㎞/h에 불과해 저속전철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었다. 고속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여수에서 서울까지 3시간에서 2시간대 초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2031년까지 10년간 철도망 구축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으며, 이번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이 마련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확정 고시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그동안 우리시를 비롯해 전라남북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한 성과가 나타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지난해 잔여물량을 포함한 총 53,804필지로 관내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에 대해 중점 정비한다. 농지원부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법인)이다. 농지의 소유‧이용 실태 파악을 통해 농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정비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다양한 정책 데이터의 비교‧분석 등을 통해 진행된다. 농지소유권 변동, 임차기간 만료, 중복작성 농지원부 등 불일치 확인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현실에 맞게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중점 조사하고 필요시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정비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통해 공적장부로서 농지원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및 농지 소유와 불법 임대차 문제 등을 개선하는 중요 정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에 소재한 문장교회(장동화 목사)는 지난 20일 면사무소를 찾아 방역마스크(KF-94) 48,000매(1,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해보면 전 세대인 1,600여 세대 모두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해보초등학교에도 방역마스크 4,000매를 기부한 문장교회는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뜻을 밝혔다. 장동화 목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피로감이 커지는 지역민들을 도울 방법으로 택한 이번 기부가 해보면 지역의 모든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영선 해보면장은 “우리 지역에서도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희망의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실천에 참여한 문장교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해보면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나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온라인 쇼핑몰인 ‘기찬들 영암몰’을 4월 1일부터 개관해 기(氣)찬 농 특산물 마케팅으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찬들 영암몰’은 2월에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입점신청을 받고 있으며, 4월 1일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와 함께 개관해서 왕인문화축제를 찾는 시청자들에게 영암군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에 시너지효과를 더했다. 최근 가장 유행하는 ‘라방’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지난 1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유기농 쌀, 대추 방울토마토, 유기농 흑미, 유기농 홍미, 꿀고구마 등 영암군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전량 완판되는 성황으로 6,6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또한,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코너 중 목포MBC 라디오를 통해 영암온에어 즐거운 오후 2시에 ‘기찬들 영암몰’광고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다양한 유투브 홍보, 바이럴마케팅 등 농특산물 마케팅에 주력하여 온라인으로 판매한 영암농특산물 누적 매출액은 5억여원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기찬들영암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상품으로는 꿀고구마, 달마지쌀골드, 무화과쌀빵, 매력한우 등이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주문량이 늘어나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업으로 저소득층 가구에 단열, 창호공사 및 냉방기기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신청서를 5월 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창호, 보일러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및 보일러를 교체하여 에너지의 효율 개선을 시공하고 18년 유례없는 폭염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사용 환경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폭염 일상화 가능성을 대비하여 냉방복지 제고를 위해 에어컨 등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기를 보급하며 가구당 평균 220만원(최대 300만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가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이며 자가나 임차 구분없이 모두 지원이 가능하나 단순 주택개선 희망가구나 타 에너지복지사업(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등) 및 주거급여 집수리 대상가구와는 중복지원은 되지 않으며 동 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2년이내 재지원이 불가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총 60가구가 에너지효율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80가구로 확대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발군의 평생학습을 이끌어가고 있는 영암군이 지난 4월 21일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을 개강하였다.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21세기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과편성과 우수한 강사진 활용으로 교육만족도가 높아 각광을 받고 있다.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반과정 770명과 심화과정 605명 등 총 1,375의 수료생을 배출해 오면서, 군민의식과 문화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타 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굳건한 자리매김을 해오고 있다. 금년에도 국립 목포대학교에 위탁하여 제15기 신입생 47명과 제14기 2년차 과정 37명 등 90여명의 여성들이 입학하여 리더십, 인문학, 경제, 문화 등의 다양한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2시간씩 총 2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과 강사에게 정기적인 진단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화상교육 프로그램인 줌(ZOOM)을 적극 활용하여 방역수칙 2단계 상향 시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산모‧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서비스 지원기준을 오는 5월 22일부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 실시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영양 관리, 신생아 목욕과 수유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산모가 여수시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이라면 총 서비스 이용료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첫째아는 5~15일, 둘째아‧셋째아 이상은 10~20일까지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3인 가구 기준 월 597만6천 원이며, 지원기준 확대로 1인당 최소 15만7천 원에서 최대 51만4천 원까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로, 신청은 여수시 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대상 확대로 산모의 산후회복과 출산가정의 신생아 양육비 절감이 기대된다”면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출산장려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건강 더하기 상설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상설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시민은 교육 전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와 1:1 상담을 받고 1시간의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이수하면, 눈 합병증 검진 쿠폰을 발급해 안과에서 합병증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교육은 매주 월‧화‧수 오전 9:30부터 11시까지 주 3회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 ‘교육/강좌’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및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교육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측정기 및 염도계 무료 대여, 건강행태개선독려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순사건 특별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희생자 유가족의 인터뷰가 실린 여순사건 특별법 촉구 영상을 전국 지자체에 보내며 전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제21대 국회에서만큼은 반드시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는 목표로 신속한 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홍보 영상을 별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총 9분으로 ‘침묵을 넘어 내일로’라는 부제를 통해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피력했다. 여순사건의 발발 경위를 시작으로 지난 70여 년 희생자 유가족들의 아픔과 통한의 세월을 인터뷰에 생생히 담아냈다. 유가족 한 분은 인터뷰에서 “한 집 건너 한 집이 제사집이었죠, 이 집에서도 울고 저 집에서도 울고 동네 전체가 울었어요”라며, 자식을 잃고 또 부모를 떠나보내야만 했던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전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영상을 통해 “70여 년의 시간 동안 공정하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 세우는 방법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한 길 뿐이다”며, “억울한 사람 없이 모두가 공정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온 국민이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지도읍 송도선착장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북부권과 중부권을 왕래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하였다. ‘순례자의 섬’병풍도(기점·소악도) 12사도 예배당 순례길과 임자대교의 개통으로 북부권과 중부권을 왕래하는 주민들과 섬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의 안전대책 강화로 신분증 미소지자, 신분 미확인자는 여객선에 승선할 수 없다. 이에 신안군은 지역 주민과 1004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여객선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를 다하고 있다. 송도선척장 대합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섬 문화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순천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유명 드러머 ‘리노’와 함께 순천관광홍보에 나선다. 리노는 세계적인 드러머로 미국의 권위있는 드럼스틱회사인 리갈팁이 선정하는 ‘2018년 세계 톱 드러머 50’에 아시아 최초로 선정되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라이브 사이트의 파이널 무대에서 단독공연을 펼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9년 8월 순천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순천과 연을 맺었다. 순천시는 지난 겨울 ‘리노’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드럼 연주와 함께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배경으로 관광홍보 영상을 제작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해 4월 22일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순천시를 방문하지 못하는 관광객들에게 음악이 살아 숨 쉬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순천관광 홍보영상은 4월 22일부터 순천관광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공개되며, 리노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외에도 리노의 20여개 협찬후원업체에서도 함께 공유하게 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에 자유롭지 못한 여행객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은 지난해 12월 15일 재개관하여 전국의 많은 그림책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자료관과 전시관을 하나로 연결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외 정원을 정비했으며, 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료관을 확충하고 미니전시실을 새롭게 만드는 등 전국 최초의 1호 그림책도서관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기존 1층으로 운영되었던 자료관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확대하였고, 전체도서를 35,000여권의 그림책과 그림책 이론서로 채웠다. 또한 그림책 전문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분류를 새롭게 하여 글 작가가 아닌 그림작가 순으로 바꾸는 등 그림책 전문 도서관으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재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로는 류재수 그림책전을 마련했다. 류재수 작가는 그림책 장르에 대한 인식이 적용된 한국의 첫 번째 창작 그림책 '백두산 이야기'로 우리 그림책 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백두산 이야기 원화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등 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지난해 순천 그림책도서관에서 수집, 소장하게 되었다. 지난 21일 그림책도서관을 방문한 류재수 작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22일 왕지매립장을 찾아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예비용량 증설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왕지매립장 사용 기한이 1년 1개월로 임박함에 따라, 순천시는 신규 매립장 조성 이전까지 사용할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방 1단을 수직증설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5년 7개월의 사용 기한이 추가로 확보된다. 이날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증설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 12월 화재가 있었던 주암면 자원순환센터 운영현황과 재가동 시점을 확인하는 등 현재 순천시의 전반적인 쓰레기 처리 과정을 꼼꼼히 확인했다. 허 시장은 “매립장의 용량을 늘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쓰레기 배출량 자체를 감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생태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깨끗한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2030년까지 쓰레기 배출량 20% 감축 사업을 병행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매립장 주변으로 성장속도가 빠른 나무를 심어 미관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클린업환경센터 완공 기간을 감안하여, 왕지매립장 추가 증설 가능성 검토 등 대안을 마련해둘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은 주민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제2기 보성교육참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4월 21일 보성군 봇재홀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일정은 제1기 위원장 감사패 및 위원 위촉장 수여, 보성교육 주요 정책사업 안내 PT, 위원장단 및 소위원회 구성 협의, 위원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보성교육참여위원회는 내부 위원(당연직) 2명, 외부 위원 28명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에는 학생대표 1명을 포함, 학부모 및 학부모단체 8명, 교직원단체 4명, 지자체공무원 1명, 학계·교육계 1명,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 7명, 도의원 1명, 군의원 1명, 학식과 덕망을 갖춘 지역인사 4명이 참여했다. 보성교육참여위원회에서는 보성교육의 정책 수립 방향에 관한 사항, 보성교육정책 평가와 개선 방안, 그 밖에 교육 현안 등의 자문은 물론, 특히 이번 제2기 보성교육참여위원회에서는 지자체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소위원회를 지정하여 보성교육의 주요정책 추진 및 민·관·학 거버넌스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한관 교육장은 “보성교육참여위원회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은 21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함평학부모연합회 신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연합회 임원 위촉장 수여식과 전임 임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14일 실시한 함평학부모연합회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원 9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함평 학부모회의 대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전임 학부모연합회 회장을 비롯하여 자리를 내어드리는 임원에게 함평 교육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연합회 임원은 “학부모연합회가 새로 출발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리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각 학교의 학부모회와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고 의견을 공유하면서 학부모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부모연합회를 통한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해주어 자랑스럽다. 올해도 코로나19가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지만,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공동체의 한 주체인 학부모회가 학교, 학생, 교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학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올해 기존의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한 과학탐구 중심의 이동과학교실 프로그램에 AI의 핵심교과인 정보 교과 내용을 추가함으로써 프로그램을 질적으로 개선하고 새롭게 정비하였다. 프로그램은 사물인식 코딩로봇체험, 휴머노이드 모션싱크로봇체험, 가상현실 VR체험의 체험활동과 비행의 원리를 배우는‘전동비행기 만들기’, 빛의 성질을 배우는‘아크릴무드등 만들기‘의 과학탐구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형 4D 체험 차량을 이용한 4D 입체영상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영암금정중학교 학생은“각종 센서가 있는 최신 로봇을 태블릿PC로 조정하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었고, VR헤드셋을 쓰니 가상공간에 내가 진짜로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표현했고, 넙도초등학교 교사는“도서벽지 학교의 특성상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창의융합교실을 통해 체험할 수 있어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4월 전반에 걸쳐 아동·여성 친화사업 일환으로 마동현충탑공원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 마동현충탑공원은 이순신대교와 광양항이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도심지에 근접해 있으면서도 가야산을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어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 중 하나이다. 본 사업은 마동현충탑공원 산책로 정비공사로,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 구간은 약 140여 미터로, 공원 내 비포장길을 흙 콘크리트로 포장해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는 장애인, 영유아 보호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에서 공원이 쉼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마동체육공원에 체육활동 편의공간 제공을 위해 생활환경숲 쉼터 조성 사업을 지난 3월 시작해 5월 중 준공 예정이다. 시는 마동체육공원 공터를 활용해 느티나무, 배롱나무, 먼나무 등 수목 905주를 식재한다. 토양 성분 조사를 실시해 기존 수목 생육 불량의 원인 및 환경을 분석하고, 수목에 적합한 생육기반을 마련코자 토양 개량과 관수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나무그늘 아래 앉음벽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에게 녹음이 드리워진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생활환경숲 쉼터가 실개천, 바닥분수, 체육시설 등 다양한 공원시설물과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녹색 가족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의 더 커진 도심 속 힐링 라이프 욕구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주변에 녹색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공사 중 공원 이용 불편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환경숲을 확대해 시민의 몸과 마음이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속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광양 5일시장 2층 상인교육장에서 시민과 전문가,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목성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는 광양 목성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통해 원도심의 배후 주거지인 목성리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개최됐다. 광양 목성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은 ‘공동체 결속으로 새로 단장하는 개(성)․성(황) 있는 연계거점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계획 개요, 지역 현황진단 및 여건 분석, 기본 구상, 사업계획(안) 등을 제시했다. 토론은 이명규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신병흔 LH토지주택 수석연구원은 주거지지원형의 취지에 맞는 집수리 지원사업을 언급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정성복 목포대학교 도시 및 지역개발학과 교수가 보행자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보행자를 위한 시범지구 조성과, 공모 사업을 위한 토지 매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영애 한국기술개발(주) 전무이사는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기존 관수시설을 활용한 과수 동상해 방지기술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갈수록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벚꽃이 평년보다 보름 이상 빨리 개화하면서 관측 이래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나들이객이야 이른 개화를 반기겠지만 농가들의 마음은 복잡하다. 과수의 개화시기도 빨라져 냉해의 위험이 상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높아진 기온으로 인해 과수가 빠르게 개화한 이후 4월 초쯤 하루 이틀 새벽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지면서 1년치 농사를 망칠 수 있다는 것이다. 냉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세 살수나 공기순환 장치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시설 비용이 수천만원에 이르기 때문에 농가로서는 만만치 않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기존 관수시설을 이용한 저비용 과수 동상해 방지기술을 보급하고자 올해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곡성군이 도입하는 방식은 기존에 설치된 스프링클러에 화목보일러와 관수 탱크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기본적인 시설은 4~5백만원 정도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작동원리는 단순하다. 먼저 기온 저하가 예상되기 전날 밤에 보일러를 가동하기 시작해 40~50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4월 21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 감사패는 전남 22개 시·군 중 모금액이 전년도 대비 50%이상 증가한 우수지역을 선정하여 전달한 것으로, 영암 등 4개 시군이 해당되었다. 영암군은 2021년 총 392,229,690원을 모금하였고 전년도에 비해 122,399,326원이 증가하여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금에 있어 현격한 공을 인정받으며 기부문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저력있는 군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모금액은 모금에 우수 시군 인센티브을 추가하여 영암군으로 배부되어 긴급지원, 주택개보수 및 나눔문화확산 사업으로 중위기준소득 100%미만 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활발히 참여를 통해 전남의 풀뿌리 기부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 주신 영암군민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전동평 영암군수는 “우리 군민이 먼저 기부문화에 솔선해해주셔서 가능한 일이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모금액을 잘 전달하고 꾸준한 관심을 통해 기부문화를 지속시켜 나가겠다.”며 상호협력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곡성 출신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도민명예기자 회원들이 횟수 제한 없이 재위촉 될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으로 현행 조례에서는 위촉기간이 2년이며, 한 차례만 재위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민명예기자는 전라남도의 도정 현안과 우수한 관광자원 등을 대내외로 널리 알리고,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취재하여 도정소식지에 게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옥님 의원은 “도민명예기자들께서는 전남 각 지역 구석구석에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홍보는 물론 소통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며 “재위촉 횟수 제한을 없애 유연성을 둠으로써 다양한 분야 및 지역에서 유능한 인재가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 효율적 운영의 기반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4월 30일에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현창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방문화원 설립·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여 제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 이양을 위한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 46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따라 지방문화원 설립·운영 등에 관한 사무가 국가에서 시·도로 이양됨에 도 조례로 제정하였으며, 지방문화원과 문화원연합회를 지원·육성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시책 수립, 설립 인가, 보조금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현재 도내에는 각 시·군별 모두 22개의 지방문화원과 문화원들의 상호협력을 위한 전남연합회가 운영 중이다. 조례를 발의한 이현창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문화원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지역 주도의 지방문화원 육성을 위한 제도 마련으로 지방문화의 분권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문화원이 전라남도의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지역의 고유문화를 발굴·보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창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방문화원 설립·운영 등에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출향도민 교류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남사랑도민증 발급을 통해 출향도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전남사랑도민증 발급에 대한 할인가맹점의 대상과 범위를 정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출향 도민들이 고향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향 농수산물 등의 할인혜택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출향 도민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고향사랑의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랑도민증의 신청자격은 전라남도 외 거주자로 가족관계등록부상 전남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둔 적이 있는 사람과 배우자, 직계비속이 해당된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가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대사회의 요구에 맞춰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을 육성 할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21일 농수산위원회에서 이 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난 2월 19일부터 시행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됐으며, 해양치유자원을 관리‧활용할 수 있는 도지사의 시책 마련과 해양치유자원 관련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양치유산업이란 갯벌, 소금, 해양심층수, 해조류, 해양경관, 해양기후 등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하여 체질 개선이나 면역력 향상, 항노화 등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지닌 전남(완도), 충남(태안), 경북(울진), 경남(고성) 등 4곳의 협력 지자체와 함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를 완도군 신지면에 착공하였으며 2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지방 규제 혁신 추진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지역 맞춤형 규제 개혁을 위해 ‘함께하는 지방규제 상담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함께하는 지방규제 상담센터’는 임성수 장흥부군수를 전담관으로 규제부서 및 규제와 관련성이 높은 사업부서, 규제개혁위원회가 협업하여 지역의 기업과 민생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의 규제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관내 중소기업 두 곳을 방문해 ▲산단 내 산업폐기물 수거 문제 ▲업체의 초기 투자비용 절감을 위한 자동포장 시스템 대여 방안 ▲해조류 친환경 포장제품 지원 방안 ▲농공단지 내 생산식품 기부처 연결 ▲화물에 대한 물류비 지원 방안 ▲농공단지 진입도로 확장 등의 규제 애로사항을 접수했다. 군 차원에서 해결이 가능한 산단 내 산업폐기물 수거 문제와 농공단지 내 생산식품 기부처 연결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애로사항을 해소했고, 상위 법령 개정 및 예산을 필요로 하는 사안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농어업인, 관내 기업 등 민생 현장을 수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21일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연계하여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생존자를 찾아 은성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장흥군 호국영웅 찾기' 사업을 통해 신원이 밝혀진 수훈자 김상익(94세) 씨는 1953년 6월 강원도 철원군 금화지구전투에 참가해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당시의 급박한 전황과 전쟁후유증으로 훈장을 수여받지 못하고 68년이 지나 훈장을 받게 됐다. 무공훈장은 전장에서 용감하게 헌신·분투하며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화랑무공훈장은 태극, 을지, 충무에 이은 4번째 무공훈장이며, 은성화랑무공훈장은 금성훈장에 이어 2번째 훈격의 무공훈장이다. 훈장을 받은 김상익 씨는 “잊지 않고 찾아와 준 분들 덕분에 훈장을 받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감격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장흥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생존해 계실 때 훈장을 수여해 드릴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에 힘쓰겠다”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0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된 장흥 청태전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농업유산지구 보전 관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제4회 장흥 전통차 청태전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태전 품질평가회는 장흥 청태전이 한국 후발효차의 본향임을 앞세워 장흥 떡차(돈차)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품질평가회는 국내 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평가위원(위원장 추민아)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청태전 품평은 2020년 제다된 청태전 중 주요 성분과 농약 안전성 등이 검증된 제품만 접수받아 외형, 찻물 색, 향기, 맛, 우린 잎 등 관능평가로 이루어지며, 특급(90점 이상), 1급, 2급, 등외 판정을 받게 된다. 장흥군의 청태전 품질 인증과 상표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품질평가 점수로 7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올해 출품된 11개 다원은 모두 기준점 이상을 획득했으며, 특히 천관다원(관산읍)의 경우 90점이 넘는 점수로 품질평가회 출품작 중 최고점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청태전 품질평가위원장을 맡은 추민아 위원은 “삼국시대 이후 꾸준히 명맥을 이어 온 청태전을 개발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