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이 베르힐컨트리클럽㈜의 대동면 골프장 조성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내면서 사업이 이달부터 속도를 내게 되는 가운데 군민의 요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골프장 진출입로를 동함평IC 쪽으로 변경하는 성과를 거둬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사업 추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이상 조성사업이 미뤄져선 안 된다는 주민, 체육계 관계자 등의 여론과 이상익 함평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함평군은 21일 “함평 대동면 베르힐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의 조건부 실시계획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사업시행자인 베르힐컨트리클럽 측은 골프장 진출입로를 나주 문평IC 인근에 조성하는 실시계획인가를 함평군에 요청했었다. 이에 함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문평IC에서 동함평IC 부근으로의 진출입로 변경을 사업시행자 측에 끈질기게 요구해 왔다. 특히 함평군이 베르힐컨트리클럽의 진출입로와 관련해 9개 읍면의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군민들은 압도적으로 동함평IC를 거쳐 골프장을 진입하도록 변경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 측은 설계변경 등에 따른 사업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은 1969년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에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기념일이다. 영암군은 지구에 휴식을 주는 자발적 소등행사에 영암군청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 10분 동안 모든 전등을 끄는 소등 행사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환경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짧은 소등 시간이지만 뜻깊은 참여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군민들이 기후 변화 주간 동안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국가적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중심의 아동학대 조사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10월에 아동학대 조사업무 공공성 강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하였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은 보호조치(가정위탁,입양,시설 등)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의 수시양육상황 점검 및 사례관리 등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긴급전화 24시간 상시 운영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시 즉시 경찰과 동행 출동하여 신속한 현장 조사 등 업무에 임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 출동했을 시 아동학대가 강하게 의심될 경우 아동을 즉시 분리하여 보호조치 시까지 아동일시보호시설,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에 아동을 입소시키거나 적합한 위탁가정에 일시 위탁시킬 수 있는 즉각 분리 제도(‘21.3.30)가 도입됨에 따라, 영암군에서는 일시보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로 영애원(아동양육시설)과 피해아동의 긴급 의료를 지원 할 수 있는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하고 관련 시설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즉각 분리제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 지속적 확산 및 4차 유행 우려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4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음식점·카페·목욕장 등 1,196개 위생업소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 방역 활동 강화에 나선다 이번 방역활동에는 식품위생공무원 4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이 2인 1조로 업소 현장을 방문, 군에서 자체 제작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배부와 함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안내한다. 군에서 자체 제작한 방역물품은 ‘기본방역수칙 안내 포스터’ ’방역관리대장 책자 및 ‘자율점검표 코팅지’ ‘수성사인펜’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기본방역수칙 안내 포스터에는 동시 이용가능 인원, 코로나19 증상 있으면 출입제한, 출입자 명부 작성하기, 마스크 상시 착용, 이용자 간 거리두기, 시설 내 주기적 소독·환기 등이 안내되어 있으며, 방역관리대장 책자는 코로나19 철저한 대비를 위해 매일 소독·환기 관리와 종사자 증상확인 등을 관리 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식당·카페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영업주가 매일 기본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관리 할 수 있게 하는 등 코로나19에 자율적·적극적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암군은 군민들의 정신적 치유와 육체적 건강을 위해 정서발달지원서비스,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재가 방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건강증진서비스 등 15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하여 900여명의 이용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제공장소인 마을경로당 및 회관, 복지회관이 장기간 휴관 조치 되면서 노인분야 사업추진이 중단된 상태이지만 영암군과 제공기관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매월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영암군은 2020년 전라남도 성과평과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예산 증액이 이루어짐은 물론, 지난 3월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청년(만19세~만34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청년심리지원서비스도 오는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4월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는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국가건설산업 발전과 전문건설인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영암군에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사 발주 시 최대한 지역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지역건설업체 및 장비가 공사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저가 하도급,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지역건설업체의 육성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의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확대 요청에 대해 전동평 영암군수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가 지역전문건설업체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전문건설업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암군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건설업체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지난해 13개 과정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04명의 취업 알선 연계와 전남 여성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를 통해 81명이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취‧창업 교실 및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여성 온오프 일자리 박람회, 직업교육훈련 등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 2월에는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 연합이 주최한 제1회 ‘여성 경제활동 촉진 대상(大賞)’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3월에는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는 약 5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ITQ자격취득과 베이비시터양성 등 7개 직업 교육과, 보육교사 재취업, 급식조리사 양성 등 여수형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5개를 운영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일자리박람회도 5월, 7월, 10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새일인턴제로 인턴급여와 취업장려금을 지원해 경력단절 여성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 충무지구 새뜰마을 사업이 6월 종료를 앞둔 가운데 주민들이 충무새뜰협동조합 설립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21일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사업에 함께한 주민들과 주민협의체가 충무새뜰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마을 공동수익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19일 새뜰마을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충무새뜰협동조합을 설립해 누룽지초콜릿, 생강청, 편강, 천연비누, 자운고연고 등의 제품을 개발해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2016년 새뜰마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무동 10‧11통 일원은 종고산 자락의 경사가 심한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이다. 시는 약 47억 원을 투입해 안전확보, 생활위생, 휴먼케어, 노후주택정비, 주민역량강화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을 펼쳐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기간 동안 마을공동텃밭 조성, 농부교실, 생활용품 가공기술, 마을상품 개발을 위한 공방교실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사업 종료 후에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됐다. 김동호 도시재생과장은 “우리시 도시재생 새뜰마을 제1호 충무새뜰협동조합을 시작으로 공동체 형성과 일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보훈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훈수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위한 다양한 보훈선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미망인에게 명예수당을 매월 5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한 참전유공자 미망인을 위해, 작년 11월 참전유공자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시행근거를 마련했으며 23년 7만 원, 25년 10만 원으로 점차적으로 인상해나갈 계획이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보훈명예수당은 월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됐다. 이외에도 명절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보훈대상자 1,500명에게 위로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는 독립유공자 발굴 및 선양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료실 운영을 통해 20년 9명, 21년 3‧1절 기념 2명 등 발굴에 힘써 현재 여수시 독립유공자는 총 60명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올해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중‧고등학생)에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작년 6월부터 금년 5월까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 대하여 인하율과 인하기간 등을 반영하여, 올 7월에 부과하는 건축물 부분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일부 또는 전액 감면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대비 감면대상 기간과 감면율을 높여 더 많은 재산세 감면혜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유흥주점 등 고급 오락장에 해당하는 건축물 재산세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재산세 감면안을 순천시의회에 제출하여 시의회에서 의결되면 6월경 감면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며, 감면내용 및 감면신청절차 등 상세한 내용을 순천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국민과 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 납부 부담 완화를 위해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체납처분 유예를 실시하는 등 지방세 지원제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침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하여 정유재란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특강을 진행한다. 4월 28일 오후 3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시민들에게 정유재란 역사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도올, 순천에서 정유왜란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정유재란의 진정한 의미와 더불어 조선을 지켜 온 호남민들의 호국정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도올 선생은 정유재란을 재(再)침입이 아닌 임진왜란과 별개의 전쟁으로 해석하여, 전쟁 당시 마지막 격전지였던 순천에서 그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방송 촬영으로도 진행된다. 방송은 5월 15일 오후 8시 50분부터 여수MBC에서 방영되며, 방송 이후에는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현장강연은 무료로 선착순 7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참가신청은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전화신청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정유재란의 올바른 개념에 대해 배우고,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1일 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의료·교육·예술·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과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소는 지역사회가 풀어가야 할 여성의 지위향상과 여성단체의 건전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대면과 온라인 ZOOM을 활용해 60여 명의 여성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허석 시장과 여성들의 상호 인사를 시작으로 짧은 영상을 공유하고 여성들의 지위 향상, 가정 내 여성, 여성단체 건전한 발전 등에 대해서 실제 겪었던 사례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오고 갔다. 참여자들은 여성 일자리 불평등 문제,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워킹맘 육아의 막막함, 여성 장애인의 권리보장 등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참여자 중 낙안면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농촌 노동의 상당 부분을 감당하고 있는 여성농민을 배려하는 시책을 더욱 개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성단체 협의회에서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활발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노후화된 단체 사무실 리모델링을 건의하기도 했다. 특히, 중등영어교사가 제안한 순천형 돌봄체계에 대해서는 순천시와 교육 당국 합동으로 별도 토론을 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9년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앙도서관은 2021년 ‘더 나은 공동체를 꿈꾸며 – 가족에서 골목 마을까지’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5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강연은 5월 6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건국대학교 문학예술치료학과 조은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녀 또는 부부 사이에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가족 공동체를 진단하고 어떻게 치료하는지, 바람직한 가족 관계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앙도서관은 6월 12일부터 ‘골목 마을’이라는 소재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옛날 흔적과 자취가 남아 있는 광양읍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애향심을 갖고 마을문화를 꿈꾸고 가꿔나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 프로그램은 평소 지역의 인문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는 박두규 강사가 진행을 맡았고, 강연에 이어 골목 마을 현장 탐방과 후속 모임도 계획되어 있다. ‘2021 길 위의 인문학’은 ZOOM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1차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마동근린현충탑공원(중동 산109-8 일원) 둘레길에 노후화된 산행시설을 교체·정비했다. 마동근린현충탑공원은 도심 속 생활권 중심에 면적 461,910㎡, 산책로 7,972m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으로 손꼽힌다. 시는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우봉 카이스트빌 아파트~광양백운고등학교’ 구간에 설치된 보행매트를, 훼손으로 인한 미끄럼 방지를 위해 1,140m 교체·설치했다. 또한, 우기 시 집중 침수구간 산사태 방지를 위해 배수로 170m를 정비했고, 산책길 주변 및 편백림 구간 38,500㎡를 어린나무가꾸기, 잡관목 제거, 임내 정리 등을 시행해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광양백운고등학교 부근 공원 진입부의 대용량 흙먼지털이기를 교체함으로써 산행 후 쾌적함을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마동근린현충탑 공원은 광양시민들이 애용하는 공원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기도록 둘레길을 정비했다”며, “마동근린현충탑 공원이 누구나 걷기 편하고 아름다운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20일 ‘2021년도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자문단 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의 효과적 진행을 위한 현안을 협의했다. 자문단은 학교지원센터장, 교장, 교감, 교사, 교수, 정신과 전문의 등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 등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도교육청은 국립나주병원 및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과 함께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전담기관’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자살예방지킴이 학생 교육 및 교직원 연수’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영란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장은 “정신건강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도교육청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피부에 와닿는다.”면서 “찾아가는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힘을 모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자문단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1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1)이 대표 발의한 ‘농지법 전면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농지법을 개정하여 비농업인들의 농지 소유를 금지하고, 농업회사법인 설립요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과 아울러 공익직불금 제도를 시급히 보완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LH직원들의 신도시 불법 땅투기 사건에서 직원들이 매입한 98.6%가 논, 밭 등 농지로 확인됨으로써 농지법 상 농지 취득 및 소유와 관련된 규제가 느슨해 농지가 투기 대상으로 전락되었다는 지적에 대해 신빙성이 더해진다. 1996년 농지법 제정 이후 수차례 개정을 거치는 동안 농지의 소유 또는 이용에 대한 규제가 점점 완화되어, 결국 농민이 아닌 누구라도 농지를 사고 팔 수 있게 됨에 따라 농지의 투기 전락은 이미 예견됐었다는 분석이다. 김문수 의원은 “농식품부의 농지법 개정안에는 차명거래 문제가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어 농업기반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며 “헌법과 농지법의 취지에 맞게 농지의 공공재적 성격을 강화하고 반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광주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장성군청 직원 3명을 비롯해 추가 검체 검사를 실시한 주민 등 83명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21일 09시 부로 청사 폐쇄조치를 해제하고 정상 근무에 돌입했다. 해당 직원은 앞선 17일 광주지역 확진자(광주#2306)와 밀접접촉했다. 장성군은 20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통보받은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청사 폐쇄 조치에 들어간 바 있다. 밀접접촉한 직원 3명은 20일 23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월 1일까지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현재 모니터링을 통해 수시로 상태를 확인 중이다. 장성군은 광주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장성읍 소재 국밥집 등의 동선을 확인하고, 전 군민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현재까지 밀접접촉자가 소속된 군청 직원 27명과 장성읍 소재 국밥집 39명, 홍길동체육관 9명, 기타 8명 총 8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0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청년발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청년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정 참여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마련됐다. 장흥군은 지난 2월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장흥 발전과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제2기 위원을 선정하여 이날 13명의 청년을 위촉했다. 더불어 청년 동아리사업,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청년마케터 양성 등 청년정책과 온라인 청년센터 구축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생한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와 정책 발굴을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는 앞으로 일자리, 문화, 복지, 농어업의 4개 분과로 활동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구 문제의 중심은 청년에 있으며, 청년이 돌아오고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중요하다”며 “청년발전협의체와 군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9일 탐진강 수산연구센터에서 키운 민물고기 3종(붕어, 잉어, 메기)을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둠벙에 방류하면서 민물고기 생태환경을 조성했다. 방류량은 붕어 1천미, 잉어 1천미, 메기 5백미, 총 2천5백 마리로, 우리군 대표 관광시설인 편백숲 우드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탐진강 수산연구센터에서 방류를 추진했다. 방류한 민물고기는 치어 때부터 탐진강 수산연구센터에서 키운 어종으로, 사전에 우드랜드 편백숲 내 생태환경에 잘 정착할 수 있는 어류를 선정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방류한 민물고기들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며 “고갈되어 가는 민물고기 자원 보존을 위해 방류 사업을 하천, 저수지 등에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움직이는 생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교육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과 미래교육 전환을 앞장서서 실천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실천단을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실천단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의 생태교육, 스마트교육, 마을교육, 공간혁신 네 영역에 대한 교육활동을 함께 실천하고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생태교육 분과는 학교 내에서 생태 감수성 교육과 탄소배출 줄이기 등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만들기를 실천하며, 스마트교육 분과는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형 스마트 교수학습과 스마트한 학교교육 운영시스템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마을교육 분과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마을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실천한다. 공간혁신 분과는 자신이 살아갈 공간을 바꿔내는 공간 프로젝트 수업과 새로워진 학교 공간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수학습을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네 분야 전문가 40여 명을 실천단으로 위촉해 운영하며, 이들은 민간 전문가와 협업 등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남교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지난 19일 신안군 임자면에 소재한 대승영농조합법인(대표 진선미)으로부터 찾아가는 낙도 이미용지원사업비 1004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승영농조합법인(대표 진선미)은 평소 사업수입금의 일부를 사회에 재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던 중 1004개로 이루어진 천사섬 신안에서 낙도주민의 평생 애환을 해소해주는 뜻깊은 사업을 보고 1004만원을 기탁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 1004만원은 기탁자에 뜻에 따라 이미용사업 대상지인 낙도지역 경로당 36개소에 70개 이미용 전용 회전의자를 마련하는 등 이미용사업비로 사용 될 계획이다. 박균보 이사장은“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를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낙도 이미용사업 추진하는데 있어 많은 물품을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어려움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고, 낙도이미용사업이 원만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여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찾아가는 낙도 이미용지원사업”은 지리적 여건상 복지·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섬지역, 특히 “미용실이 전무한 낙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포스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보육환경과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공동책임이라는 연대감을 형성하며 지역발전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을 목표로 조성된 시민들의 자발적인 정기후원 3만 계좌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4월 21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갖고, 포스코와 7개 그룹사, 49개 협력사가 동참해 정기후원(CMS) 11,000계좌 모금증서를 전달함으로써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CMS)이 3만 계좌를 초과 달성하게 되었다. 후원금을 직접 전달한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교육환경이 가장 앞선 광양시에 후원금을 전달해 기쁘다”며, “젊은 도시 광양이 교육뿐만 아니라 청년여성어르신 복지에서도 가장 선진적인 시로 명성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정부가 자치단체와 더욱 소통하며 튼실한 돌봄체계를 세우겠다”는 축하 메시지 영상과 함께 보육재단에 정기후원(CMS) 33계좌 후원으로 33,333번째 후원자가 되어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또한, 10,000번째 후원자이신 김영록 도지사는 “2019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발달장애인 사회참여를 위한 제과제빵 양성교육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 박을미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전달식, MOU 체결, 교육생 격려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의 발달장애인들이 자립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달장애인 제과제빵 양성교육은 포스코1% 나눔재단에서 4천만 원, 여수광양항만공사 3천만 원을 후원받고 서산나래가 협력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교육·양성,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직업적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연계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나래는 2018년 4월 개소 이후 우리밀 100%의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제과제빵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장애인직업 재활시설로, 지역 내 장애인들의 일자리 연계와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와 POSCO는 지난 19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스마트 초인종’ 전달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광양제철소에서 포스코1%나눔재단 기탁금 7천 4백만 원을 지원했고, 광양시·광양경찰서가 상호 소통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영상통화 초인종 지원사업’을 발굴해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안전 취약계층 총 366세대에 스마트 초인종을 지원하며 1차 모집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족, 여성 단독가구, 가정폭력피해자 등 113세대, 2차 모집에서 소득 기준 제한을 완화해 맞벌이가정, 다문화가정 등 253세대를 선정했다. 현재 선정 가정을 대상으로 기기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방기태 광양시 교육보육센터소장은 “포스코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광양시가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스마트 초인종’ 지원사업은 한부모·맞벌이가정의 자녀에 대한 걱정과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 협력 사업을
G.ECONOMY 신홍관 기자 | 나주시 백호문학관은 초등학생들의 문학 창작 능력 함양을 위한 ‘제5회 백호 임제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백호문학관은 오는 30일까지 이번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 대회 주제는 오는 6월 1일 금성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선정했다. ‘의병 선조에게 보내는 편지’,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라면?’, ‘나주 의병 선조들에 대한 고마움’ 등 구국에 앞장선 선조들에 대한 평소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4절지’이며 수채물감, 크레파스,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할 수 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외 초등학생은 백호문학관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우편 또는 방문으로 백호문학관(나주시 다시면 회진길 8)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및 수상자 선정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창의성, 짜임새 등을 종합 평가해 백호상(대상) 1명, 겸재상(최우수상) 2명 등 수상자 총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백호상(대상) 수상자는 제11회 의병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들의 주체적 삶을 가능하게 하는 특수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4월 20일 오전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한 명의 장애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장애인의날 기념식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서 장 교육감은 특히, “지금 아무리 힘들고 어두운 터널 속에 있다 하더라도 ‘희망’의 불빛이 있는 한 나아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희망’을 강조했다. 그는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하고, 만질 수 없는 것을 느끼게 하고, 불가능한 것조차 이룰 수 있게 만든다.”는 헬렌 켈러의 말을 인용하며, “진정한 장애란 몸이 불편한 것이 아니라 희망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오늘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일회성 관심으로 끝나지 않고 일상의 동행으로 지속되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길을 걸으며, 같이 희망의 길을 찾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4월 19일 ~ 20일 전라남도교육청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장성군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금연지도원들이 금연지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시설은 학교, 식품접객업소, 공중이용시설, 버스 및 택시정류소, 공원 등으로 금연구역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등에 대해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사안에 따라 현지 시정, 행정명령, 과태료 둥의 처분이 부과된다. 군은 처벌을 위한 단속보다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군민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계도 활동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지역사회의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지도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계도활동을 펼치겠다”며 “건강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공중이용시설 이용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가 20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한 ‘튤립 알뿌리 희망나눔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준비된 7만개의 튤립 알뿌리를 시민 3500여 명에게 나눠주었다. 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연출 후 꽃이 진 튤립 알뿌리를 나눔으로써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고, 전 시민 참여 박람회로 기획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어인 ‘정원에 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튤립 알뿌리를 선물받은 한 시민은 “아직 꽃도 없는 뿌리일 뿐인데도 꽃을 선물 받은 것보다 더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오늘 튤립선물을 계기로 정원의 도시 순천 시민답게 예쁘게 심고 키워서 ‘나만의 정원’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내년에는 각 가정마다 튤립 알뿌리가 아름다운 꽃을 피워 우리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고, 코로나가 종식된 일상 곳곳에서 나만의 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목포4)은 19일 담양소재 전남도립대를 방문해 박병호 총장과 전남교육청과의 진로프로그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제347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이 의원이 제안한 전남도립대의 중부권 중·고 학생들에 대한 진로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남교육청 진로진학팀 황태식 장학관, 조기성 장학사와 담양교육지원청 김철주 교육장이 함께했다. 이혁제 의원은 지난 도정질문에서 중학교 자유학년제, 대입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라 도립대에서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주문하였고 도교육청에서는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올해 전남교육청 본예산에 기존 목포대, 순천대에 배정되었던 1억 원의 고교대학연계프로그램에 추가하여 도립대에 5,000만원을 증액했다. 이혁제 의원은 “서부권은 목포대, 동부권은 순천대가 인근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번에 중북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도립대에 예산을 지원하게 됐다”며 “전남도립대가 전남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도립대의 특성화된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박병호 총장에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9일 천관양파영농조합법인 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대학교 지역바이오시스템을 비롯해 최영수 교수의 농작업 안전교육, 장흥소방서의 예방 안전교육, 임미란 소방위의 소방·응급 안전교육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구영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안전성·편리성 등을 고려한 후 농업인들의 요구에 알맞은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유해 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및 작업 능률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대한민국 자생란대전(大展)”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말 “자생란 전국대회 국무총리상”이 확정되어 오는 10월에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大展)”에서 수상한다고 밝혔다. 희귀자생란의 최대서식지 신안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도서 연안 생태계를 가지고 있으며 한반도 멸종위기 난과식물 22종 중 신안군이 40%나 차지할 정도로 자생란의 보고(寶庫)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자생식물연구·보존센터를 신축하여 자생식물과 곤충 표본전시, 신안 지명식물 세밀화 전시, 식물조직배양실 운영 등 신안자생식물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물론 멸종위기식물 풍란, 석곡 등 서식지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안군은 2008년부터 춘란 전시회, 춘란 엽예품 가을전시회, 새우난초 특별전시회, 자생식물 전시회 등 자생란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26회 개최하였으며, “보름달(황화소심)”, “천운소(복색소심)”와 같은 우리 지역에서 발견된 춘란이 한국의 최고 명품난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다위의 꽃 정원 1004섬 신안군에서 가을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자생란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하에 무인·비대면 중심 디지털 대전환에 앞서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집 근처에서 원하는 교육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과 관련해 지역 강사와 서포터즈를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올해 5~12월 실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사, 서포터즈 및 교육장비를 지원하고, 광양시가 교육 장소를 제공한다. 디지털배움터 교육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 다지기, 키오스크·가상현실(VR)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 집합교육, 방문교육,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서포터즈 지원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 역량강화 운영사무국에 문의하거나 또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무인·비대면 중심 사회로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에 대한 이해는 생존을 위한 필수적 능력이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광역시내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개선을 위해 여수시와 협의해 묘도 창촌마을을 경유하도록 일부 노선 조정을 시행한다. 주요개편 내용을 보면 여수시내버스만 운행할 수 있었던, 묘도 창촌마을 경유 노선을 4월 21일부터 광양시 광역시내버스 270번도 운행을 시작해 여수시를 오가는 시민의 교통편익을 도모하게 되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광역시내버스의 일부 노선조정은 광양시와 여수시를 오가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취재·홍보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이나 일반·기업봉사단 활동가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20명을 모집해 5~11월 운영한다.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단은 자원봉사활동 현장 취재 및 인터뷰, 자원봉사활동 기사 작성과 편집, 자원봉사 홍보 콘텐츠 개발, 블로그 운영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신청기간 동안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지역센터 공지에서 광양시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단 모집을 검색해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단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블로그 기사 작성과 사진촬영 교육, 우수활동자 선정과 시상(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선진지 견학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자원봉사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취지 아래 감동적인 봉사활동 사례를 발굴해 시민에게 알리고, 자원봉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며 자원봉사활동 홍보를 강화해 자원봉사 붐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양시 자원봉사자는 올해 3월 말 기준 885개 단체, 72,267명(시 인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학대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했다. 보건복지부의 아동·청소년 학대 방지 대책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는 관계기관 간 아동학대 피해사례나 위기 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 보호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소속기관들은 매월 1회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광양시와 광양경찰서,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각각 보유한 정보를 조합하고, 국가 아동학대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사례 회의를 통해 최적의 조치를 찾는다.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에 등록된 위기 의심 아동에 대한 현장 조사와 상황을 공유해 아동 보호를 위해 적기에 필요한 개입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광양시 주관으로 아동 보호 관계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실무업무를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대표 농특산물이 오는 4월 21~27일 일주일간 대전 직거래장터에서 대전 시민을 만난다. 전라남도가 농수산물 생산·가공업체와 단체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주최하는 직거래장터는 세이브존 대전점에서 진행되며, 광양시를 비롯한 전라남도 11개 시·군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광양시를 대표할 수 있는 매실 가공제품, 재첩국과 함께 건강한 재료로 만든 발효액과 레드비트차 티백 등 다양한 광양 농산물을 대전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 및 단체의 판촉활동이 많이 위축됐지만, 대도시 대형마트에서 진행되는 직거래를 통해 지역 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을 면담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공립 소재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2022년도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사업 선정 등이다. 김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광양시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를 건의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경우 광양시보다 농가 수, 농업인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완도, 진도, 장성 등 군 단위도 최근 사무소가 분리 설치됐으며, 전라남도 내 통합 운영 중인 사무소는 단 3곳뿐이다. 광양시 다압면에서 농관원 순천사무소까지 이동할 경우 2시간(왕복 200km) 소요되는 등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큰 상황에서 농관원 광양사무소가 개설되면 농업인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시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지역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소재 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2021년 공립 소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지난 17일 여수시 한려동은 엑스포공원 내 약 200여 평 부지에 쑥부쟁이 야생화 꽃밭단지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한려동 실천본부 위원을 비롯해 여수세계박람회재단, 한국부인회, 여수꽃사모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조성된 야생화 꽃밭단지는 지난해 여수꽃사모 회원들이 채취한 씨앗을 육묘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솔선 참여하여 만들었다. 이밖에도 여수 해안가와 미평수원지 등 야생화 군락지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어 올 가을이면 쑥부쟁이 등이 가득한 야생화 꽃밭을 어디서든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한려동 실천본부 이성현 민간위원장은 “‘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아름답고 깨끗한 섬섬여수 만들기’를 한려동의 실천과제로 삼아 해안가 청결활동과 꽃밭조성 등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시설 견학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의 초대’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으로의 초대’는 여수시립도서관 7개관(이순신,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을 투어코스별로 탐방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신축 및 리모델링된 도서관을 알리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마련했다. 투어 코스는 3개 테마로 △A코스(‘4차산업’ 테마) 이순신도서관 →율촌도서관, △ B코스(‘자연·진로’ 테마) 환경도서관 →쌍봉도서관 →소라도서관, △C코스(‘어린이’ 테마) 환경도서관 →현암도서관 →돌산도서관으로 구성된다. C코스는 현암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20명 이내)는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여수시립도서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관은 물론 신축‧리모델링된 도서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부모와 보육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여수시 부모모니터링단’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무원 중심의 어린이집 지도점검과 달리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공개모집을 통해 보육전문가 3명,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 4명을 부모모니터링단으로 구성하고, 지난 8일 역량강화를 위해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모니터링단 활동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참관 위주의 모니터링 뿐 아니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건강,안전,급식,위생 4개 분야 15개 핵심지표를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 중심으로 모니터링 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은 여수시 어린이집 141개소 중 열린어린이집과 2019년 모니터링을 실시한 어린이집을 제외한 58개소로, 나머지 어린이집은 보육교직원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자체 모니터니링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면서, “모니터링 결과는 환류체계를 통
G.ECONOMY 신홍관 기자 |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자이자 통섭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4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여수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데믹의 일상화, 지구 곳곳에 대규모 산불과 집중호우! 걷잡을 수 없는 기후변화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지구 아니면 갈 곳 없는 인간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그 해답을 최재천 교수가 알려줄 예정이다. 최재천 석좌교수는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생태학 석사 및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국립생태원 원장, 한국생태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및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개미제국의 발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다윈지능’, ‘통섭의 식탁’,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등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장 강연은 선착순 100명 내로 인원을 제한하며, 온라인 강연은 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대폭 상향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승용차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원을 부과한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으로 일반도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의 2배다. 개정된 시행령이 적용되면 승용차 기준으로 일반도로 과태료의 3배를 내야한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과태료 상향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 정차 주민신고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주범인 불법 주정차 행위를 근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51개소, 유치원 49개소, 보육시설 13개소, 특수학교 1개소 등 총 114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한반도 남쪽 후방지역에 매설된 대인지뢰 완전 제거를 주창해왔던 민간단체가 수십 년간 지체돼온 국방부의 더딘 지뢰제거 작전 문제점을 거론하고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 민관공동위원회 산하 금성산위원회, 녹색연합, (사)평화나눔회(이하 3개 단체)는 20일 나주시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금성산 매설 지뢰 완전제거에 따른 지뢰지대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현재 국가안보에 국한된 국방부의 지뢰제거 관점과 방법의 한계성에 대해 지적하는 한편 속도감 있는 지뢰제거를 위한 ‘국제지뢰 행동표준’(IMAS) 도입과 ‘범부처 차원의 지뢰제거 전담기구’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나주시 금성산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채정기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상임의장, 서재철 녹색연합 상근전문위원과 조재국 (사)평화나눔회 상임이사, 녹색연합 소속 배제선 자연생태팀장, 이지수 활동가, 박규견 나주시 민관공동위원회 정책위원장, 이만실 나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박규견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1시간여 진행된 기자회견은 ‘전국 대인지뢰 매설현황’ 및 ‘나주 금성산 지뢰제거 현황과 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 도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청암대학교 맞은편 유휴지에 주민과 함께 가꾸는 꽃밭을 조성했다. 대상지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와 폐기물 방치로 관광객과 시민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드는 장소였다. 지난 2019년 도사동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환경정화와 함께 미관 개선을 위한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였고, 올해도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예쁜거리 만들기 공모’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정원 조성을 추진한 도사동 주민자치회 김수원 생태분과장은 “작은 정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순천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꽃밭 뒤편의 텃밭부지를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모두 함께 가꾸는 정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선중 도사동 주민자치회장도 “텃밭을 일구고 꽃밭을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침체되어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사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할 수 있는 모범적인 공동체 사례가 확산되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기반 강화와 시민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2021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공연팀을 4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연팀 공모는 순천시 거주자로 공연 역량을 갖춘 개인이나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4월 30일 서면심사와 5월 중 오디션 심사를 거쳐 전문예술 54팀, 생활예술 6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청년 예술인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전문예술팀에 청년 공연팀 4팀을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공연팀은 5월부터 11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 등 순천 곳곳에서 상설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예술팀은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2021 NEXPO in 순천’ 등 순천시 관련 행사와 연계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순천문화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4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비대면 체력증진 교실인 ‘방구석 운동 교실’ 3기를 모집한다. 지난 4월 16일까지 2기를 마친 방구석 운동 교실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운동교실과 온라인 운동 상담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체육활동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순천체력인증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3기 방구석 운동교실은 화상회의 플랫폼 ‘구글 미트’를 이용하여, 5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주3회(월·수·금)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2개 반을 운영한다. 3기 운영 기간 중에는 참여도가 높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반별 5명을 선정하여 운동 소도구를 증정할 예정이다.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카카오톡 ‘순천채널인증센터’채널을 신청가능하며, 각 반별 가능인원은 30명으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지난 2기의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많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일년 내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시간대 운영,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가능한 많은 시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다양함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장애인 관련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간소하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꿋꿋하게 생활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그동안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 복지 유공자 11명에게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의 날 축하 인사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로 행사를 개최하였다. 순천시는 장애인을 위해 연령·성별·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여, 장애인 주차구역 표시인 UD볼 설치, 시민로 개선, 상가입구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 지원체계 개선에 노력하여 2020한국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및 장애 인식 부족 등 장애인 복지 욕구 충족에 어려움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20일 지난 1년간의 코로나19 위기 상황별 대응 과정과 이슈 등을 정리한 ‘순천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시는 이번 코로나19 백서를 통해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에서부터 대응과정을 꼼꼼히 기록하여, 다시 있을지도 모를 코로나19와 유사한 다른 감염병 대응 과정의 어려움을 반복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발간한 것이다. 백서는 크게 ▲코로나19 개요, ▲코로나19 대응과 핫이슈, ▲시민협력과 소통, ▲코로나19 대응 성과와 반성, ▲위드 코로나19 시대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개요는 코로나19의 발생부터 감염경로, 확진자 발생 현황, 종합상황실 운영 및 대응체계 등의 현황을 전반적으로 정리했다. 코로나19 대응과 핫이슈는 이제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감염병 집단 발병의 위기 상황을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힘겹게 극복해 왔던 과정 등을 생생하게 담았다. 지난 해 8월 코로나19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되자,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통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 내 주점에서 영업제한 시간을 피해 오전 5시부터 영업을 한 것을 계기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이 지난 15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된 ‘청년정책 플랫폼(협의체) 운영 방안 토론회’(이하 청년정책 토론회)에서 농도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청년정책 토론회는 지난해 도정질문에서 신민호 의원이 청년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정책 플랫폼(협의체)을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청년 일자리 발굴과 지역정착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신민호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현재 전남은 고령 농업인의 급속한 증가로 농업기반이 심각하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 전체 농가 중 30세 이하는 0.1%, 50세 이하는 5%에 불과”하다며, “70대 이상이 51.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대로 가다가는 농도 전남의 농업기반이 붕괴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지 않으면 전남의 미래와 식량 안보는 불확실하다”며, “대내외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전남 농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지역대학에 ‘농업사관학교 전공’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공·사립 학교장 84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갑질 예방 및 청렴 교육’을 16일, 20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학교 관리자에 의한 갑질 사례가 불거지는 등 교육 현장의 갑질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지면서 교육분야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에 청렴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재미있는 교육컨설팅'정승호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갑질 예방과 부패방지에 관한 교육을 하고, 청렴한 전남교육을 만들기 위한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 도교육청 감사관실 공직감찰팀장인 문선태 사무관은 도교육청 산하에서 발생한 갑질 민원조사 사례와 징계 등 처분 결과에 대해 안내하고 더 이상 교육현장에서 갑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성인 감사관은 “갑질이라는 인식 없이 관행적으로 갑질이 행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권위주의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 중심의 리더십으로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