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보훈회관 건물 외벽 도장공사를 마쳤다. ‘옐로우시티’ 디자인 적용으로 인근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눈길까지도 사로잡고 있다. 장성읍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무릅쓴 보훈용사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10년 준공되었다. 최근, 외벽에 노후화가 진행되는 등 보수작업이 필요한 상황을 맞았다. 이에 군은 보훈회관 외벽 도색작업을 추진하며 ‘옐로우시티’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자체 최초로 컬러마케팅을 도입해 시행 중인 장성군은 ‘옐로우시티 장성’을 브랜드화(化)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세련된 노란색으로 디자인해 주목받고 있다. 근래에는 군 청사 정문에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적용한 ‘골든게이트’ 조형물을 설치해, 이용자 안전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 효과를 거둬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번에 도색작업이 마무리된 보훈회관은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산뜻함을 지닌 노란 건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공민종 상이군경회장성군지회장은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개성 있고 주민 친화적인 느낌을 갖게 되어 매우 흡족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지난 14일 광주소재 ㈜경승건설 전대규 대표가 학교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00포(640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면 고막리 광진마을 출신인 전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고향마을 주민을 모시고 조촐한 식사라도 한 끼 대접하려는 뜻을 줄곧 가슴속에 품어오면서도 한 번도 실행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며 애향심과 기탁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또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한국에 온 외국인 노동자나 다문화 가정 등을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며 평소 소신도 내비쳤다. 박옥미 면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저소득 주민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전 대표님의 고귀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 활성화와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면은 이날 전달된 기탁품을 지역 내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저소득 장애인 가정,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15일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장흥군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해 장흥군의회 유상호 의장, 도의원, 군의원, 전남새마을회장, 전직회장단 및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월 총회에서는 김일진 회장이 제17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제18대 협의회장으로 이병모 회장, 제17대 부녀회장으로 전순란 회장이 각각 추대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장흥군새마을회를 이끌게 된다. 김일진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을 위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생명살림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모두가 화합하는 새마을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명환·김일진·김선희 이임 회장은 6년간의 임기를 역임하면서 2억여 원의 민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새마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회원들의 화합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6년 동안 새마을회와 장흥군의 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장흥군 실내체육관 1층에 설치하고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방접종센터를 지난달 30일 설치하여 이달 1일 합동 점검을 통해 접종센터 설치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했으며, 5일 유관기관의 협조 하에 실제 접종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마쳤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주민 5,820명 중 1차 백신 보급분 1,200명을 대상으로 20일까지 4일간 화이자 백신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루 접종 목표를 300명으로 정하고 의사, 간호사, 보건인력, 행정요원, 소방청, 경찰, 군부대 등 1일 총 40여 명의 인력을 배치했으며, 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장흥군은 주민 이동 편의를 위해 거주지 읍면에서 접종센터로 왕복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운행함과 동시에 현장에 목걸이형 마스크를 배치하여 주민 이동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동시에 일상으로 돌아갈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에는 복권기금 1억 5천 7백만 원을 투입된다. 왕벚나무, 단풍나무 등 조경수 23종 2,323주를 식재하고, 산책로와 녹색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설 이용자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녹색쉼터 공간인 나눔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곡성군은 늘푸른어린이집, 우암어린이집에 나눔숲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시설 관계자 간담회, 주민 의견수렴, 전문가 기술 자문 등을 거쳐 지난 3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계획대로라면 4월 말 나눔숲 조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나눔숲은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지역주민들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과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다양한 임신 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통합제공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 그동안 임신 주기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임신 지원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임산부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임산부에게 지원되는 엽산제·철분제 지원, 국민행복카드 신청 등 14종과 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이다. ‘맘편한 임신’통합제공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임산부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관할 주민센터 또는 광양시 보건소(중마보건지소)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나승도 통합보건과장은 “임산부들이 다양한 임신 지원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1004섬 신안군은 지난 12일 목포대양에스씨(주) 이승환사장, 신안군 수산업협동조합 김길동조합장, 신안군 김 생산자협의회 최명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 종자 스마트 배양시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신안군의 김 종묘생산업체는 규모가 작고 영세하여 양질의 종묘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의 한계가 있어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한해 김 농사를 포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신안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배양시설인 AI를 기반으로 한 김 종자 배양장치 기술을 접목하여 우량 김 종자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자연재해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정 및 양식 초기 김 갯병 피해 예방과 노동력 절감 등 우량의 김 종자를 생산, 보급함으로써 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질 좋은 김 종자가 적기에 보급되어야 한다”면서 “AI를 기반으로 한 ‘김 종자 스마트 배양장치’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김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양식 어가의 수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1차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사전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 582명으로 16일까지 이틀 간 접종이 시행된다. 화이자 첫 백신 접종은 이날 오전 9시 7분께 이뤄졌다. 이날 접종 받은 어르신들은 내달 6~7일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은 총 5단계로 접수,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순으로 진행된다. 심각한 기저질환 악화가 예상되거나 의사표현이 어려운 경우, 발열(37.5℃) 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 접종이 미뤄진다. 나주시 보건당국은 백신 이상반응에 대비해 예진단계에서 접종 대상자의 몸 상태 확인을 위한 상세 면담을 실시하는 한편 접종 후 약 30분 간 이상반응 관찰 이후 귀가 조치할 계획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119구급요원을 현장 배치하고응급의료기관과의 원활한 이송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읍·면지역과 예방접종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읍·면·동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15일부터 5월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암읍 실내체육관에 위치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인원은 75세 이상 주민 중 사전 예약동의자 6,122명(동의율 85.59%)과 노인시설 5개소 입소자 및 종사자 163명을 포함하여 총 6,285명이다.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3주 간격 2회 접종할것이며 일정은 15일 영암읍, 덕진면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읍면에 버스 8대를 순환 운행하여 대상자들을 수송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반드시 예약한 날에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야만 백신을 맞을 수 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접종을 마친 독거어르신들의 경우 접종후 3일 동안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접종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 증상 발생시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할 것이다. 군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 7일 접종센터를 설치 모의 훈련을 실시 하였으며 접종센터 내 CCTV설치, 백신보관 냉동고와 자가 발전기 및 무정전전원장치를 추가로 설치하여 정전사태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코로나 19 예방접종을 통해 영암군민이 하루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청년 소상공인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맞춤형 방문 컨설팅에 나선다. 시는 창업기반이 약한 초기 청년 소상공인 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10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청년 소상공인 맞춤형 방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4월 8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청년 창업자(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창업 기간이 6개월 이상 3년 이하여야 한다. 또한 연 매출액이 8천만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사업기간 동안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점포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먼저 현장진단, 상권 입지조사, 매장 경영분석, 메뉴개발 등 2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그 중에서 심사에 통과한 5개 점포를 선정해 환경개선, 상품개발, 판로개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500만원 이내의 사업화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중앙 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를 걸쳐 총 23개의 지원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여수시는 아동 학대 예방‧보호와 관심 제고를 위해 ‘관심으로 보호하자! 아동행복도시 여수 만들기’사업을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달까지 시민, 공무원, 경찰관, 아동보호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 등이 참여하는 ‘디자인단’을 구성해 10월까지 회의, 토론회, 현장조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사업에 반영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의 지혜를 모아 우리시의 실정에 맞는 체감도 높은 아동 학대 예방과 보호 정책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여수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전남대, 한영대 등 5개 교육기관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공회의소 등 5개 취업지원 기관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시와 교육 및 취업지원기관이 지역민 일자리 창출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민 일자리 창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자들은 “미래에셋에서 경도해양관광단지 운영 시 필요한 인력에 대한 커리큘럼을 만들어 주면 구체적인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상생전략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앞두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1조 5,00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대경도 일원 2.15㎢(65만평) 부지에 2024년까지 골프장‧호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내년 5월부터 8월까지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여수 특별전’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오후 시장실에서 국립광주박물관, 여수 흥국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수미 국립광주박물관장, 명선 흥국사 주지는 ‘여수 특별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서에 서명하면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협약서는 ‘여수 특별전’ 전시의 성공개최와 흥국사 불교문화재 조사 및 유물 대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3개 기관은 전시기획 및 진행, 현지 조사, 유물 대여와 운송, 도록 발간, 전시 홍보 등에 있어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2022년 개최될 ‘여수 특별전’은 청동기시대 비파형동검문화 중심지였던 선사시대와 위기에 빠진 나라를 위해 일어난 조선시대를 거쳐 2012여수세계박람회로 낭만의 도시로 거듭난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 3개월간 전시를 통해 전국의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여수와 관련된 유물을 볼 수 있고, 여수의 대표사찰인 흥국사의 훌륭한 불교문화재도 다수 포함돼 관람객들의 호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농업기술센터 내에 2023년까지 국비 28억 원, 시비 29억 원 등 총사업비 57억여 원을 투입해 종합 실험‧연구동을 신축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종합 실험‧연구동 건립사업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혜옥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정옥 (사)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대표와 연구시설 운용담당자, 설계용역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종합 실험‧연구동은 연면적 991㎡에 3층 규모로 설치해 그 동안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노후 실험시설과 신규 시설을 하나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노후 실험실 5개소와 신규 실험실 3개소를 통합하는 연구동을 신축하고, 기존 시설공간 리모델링과 각 시설별 연구용 기자재도 새로 구입한다. 친환경 농산물 및 안전먹거리 생산·관리를 위한 잔류농약분석실, 토양검정실, 돌산갓 유전자원연구실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필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해 타당성 검토와 전남도 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 건축설계공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금년 3월 말 설계용역업체를 선정하는 등 첫 삽을 뜨기 위한 순조로운 출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가 위치 찾기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도로명주소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보행자용 및 차량용 도로명판 388개를 신규로 설치했다. 도로명판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시점, 종점 및 교차로 등에 설치하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다. 이번 사업으로 보행자 중심의 통행량이 많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부족한 이면도로, 골목길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위주로 설치되었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차량용 도로명판과 달리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한전주, 가로등, 벽면 등에 설치되어 비교적 낮은 높이에서 보행자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판만으로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계속 확충할 것이며, 안전 및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9월까지 주민 편의를 위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400여 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본적인 음악소양과 연주 기량을 갖춘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을 오는 5월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87년 창단하여 정기공연, 교류공연 등 연중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순천시민의 관심을 유도한다. 시는 결원이 발생한 28명 이내(소프라노 12명, 메조소프라노 10명, 알토 6명)를 모집할 예정이며, 순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순천시 또는 순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가능하며, 5월 22일 오후 2시에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에 대한 실기와 면접전형이 이루어진다. 뮤지컬을 위한 연기나 춤 등 특기를 시연하는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여될 수 있다. 합격자는 5월 27일 발표예정이다. 소년소녀합창단원으로 위촉되면 정기공연 및 전국 초청공연 등 각종 공연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학년에 따라 음악활동 장려금과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올해 중앙동 소재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신청사 부지 내 가족센터에 ‘순천형 공간민주주의’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건립한다. 그동안 공공건축물은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간인데도 공공기관에서 일방적으로 조성해 제공한 후 이용을 요구했던 반면, 순천시는 이용자인 시민 중심의 공간을 조성하고 순천시만의 정체성을 담은 건물·공간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과정 등을 통해 시민들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순천형 공간민주주의’ 개념을 도입해 추진한다. 특히, 공간에 대한 시민권을 바탕으로 ‘공익활동지원센터’와 ‘가족센터’는 설계부터 운영·관리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 속에 의견수렴과 반영을 통해 시민의 욕구와 수요에 부합하는 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간민주주의에 함께 참여할 시민추진단을 4월 중 모집을 완료하고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공간배치 등에 대한 수요조사, 토론회를 통해 건축물을 구상한 후 설계와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딱딱하고 경직된 공공건축물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시민 누구나 친근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순천시만의 정체성을 담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20일 14시부터 15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 일원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를 통해 튤립(알뿌리) 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화훼연출 후 꽃이 진 튤립 알뿌리 10만개를 나눔으로써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전 시민 참여 박람회로 기획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어인 ‘정원에 삽니다’메시지를 전달하여 정원박람회의 시민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나눔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차에서 내리지 않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튤립 알뿌리 꾸러미(20개)를 전달하고, 차로 이동이 어려운 시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워킹스루 공간(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도 별도 마련하는 등 동선을 분리하여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동이 다소 취약한 영유아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은 원예치유 효과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4월 16일까지 읍면동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4월 23일에 튤립 알뿌리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튤립 알뿌리는 내년 봄 아름다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일상 속에서 예견되지 않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사고를 당했을 경우 시와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순천시는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하여, 순천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납입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개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1년으로, 2021년 4월 10일부터 2022년 4월 9일까지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상해부상치료비, ▲온열질환 진단비, ▲침몰사고 사망, ▲상해의료비(익사, 농기계, 추락, 화재), ▲대중교통상해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 등 13개 항목이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2,000만원, 후유장애 시 후유장애 비율(3~100%)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특히 올해에는 대중교통상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국립나주병원이 4월 15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석웅 교육감, 윤보현 병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위한 전담기관 운영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 학교지원 중심 학생정신건강증진 강화사업 기반 조성 △ 정신건강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시스템 구축·운영 △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전담기관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또, 정신건강 위기학생·교원·학부모 상담·자문 및 치료 연계 서비스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한 학교안전망 구축, 협력적인 지역사회 거버넌스 조성을 통해 건강한 교육공동체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보현 병원장은“병원이 환자를 진료하는 고유의 기능 외에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참여 역할도 커져가고 있는 이 때, 정신건강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오는 4월 22일 오후 7시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최태성 작가를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역사를 통한 국난극복의 지혜’라는 주제로 올해 첫 번째 릴레이 명사 특강을 연다. 릴레이 명사 특강은 광양시립도서관이 추진하는 올해 신규시책의 하나로,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인지도가 높은 작가와 교수 등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중마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강연장인 어린이실의 대면 참석 40명, 비대면 접속 200명 등 시민 24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열기로 했다. 최태성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이투스교육 한국사 강사로 활동 중이며 ▲MBC 무한도전 문화재 특강 ▲KBS 역사저널 그날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저서로는 「역사의 쓸모」, 「별별 한국사」 등이 있는데 「역사의 쓸모」는 2020년 광양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작년 10월 중앙도서관에서 전문 소리극단 ‘책 읽어주는 사람들’의 진행으로 소리극 무대에 올려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중마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4월 초 여성친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남등어린이공원, 부영어린이공원, 용소어린이공원, 와룡어린이공원 등 공원 9개소 내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장소는 여성과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 중 어둡고 외져,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했다. 시는 작년에도 마동근린공원 외 6개소에 로고젝터 15개를 설치해, 올해까지 총 24개의 로고젝터를 설치 완료했다. 로고젝터는 LED 조명을 이용해 전하고자 하는 알림 표시를 벽이나 바닥에 투사시키는 장치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 올해는 ‘걱정 마세요 안심하고 귀가하세요’라는 알림 표시를 표출해 늦은 시간 공원 이용객들에게 귀가를 유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여성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범죄 없는 광양시 만들기, 범죄 안전지수 1등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CCTV 관제요원이 지난 14일 차량털이 미수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A씨는 지난 3월 17일 02:17경 중마동 호반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차량 여러 대를 열려고 시도하는 차량털이범들을 발견하고 출동 경찰에게 정보를 제공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A씨는 2013년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광양시의 눈이 되어 다양한 사건·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했으며, 관제요원 1인당 200대가 넘는 CCTV를 육안으로 관제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책임감 있게 모니터링해 2019년 7월에도 절도 미수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해서 광양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A씨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시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3년에 689㎡ 규모로 개소해 경찰운영실, 장비실, 관제실 등을 갖추고 전문인력 17명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찰 2명이 24시간 실시간 관제 중이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체계를 갖추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청년정책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15개 부서장이 참석해 현재까지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부서별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토의하는 등 청년정책의 체계적 추진 및 청년 활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 ▲참여·권리 분야 10개 사업 ▲ 일자리 분야 23개 사업 ▲ 주거 분야 6개 사업 ▲복지·문화 분야 24개 사업 ▲교육 분야 10개 사업 총 5개 분야 73개 사업에 대한 각 부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 정보를 공유하며 부서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오늘 보고한 청년정책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성과가 드러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광양시의 비전인 청년들을 위해 미래 지향적이고 실천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광양’을 목표로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희망학교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시상사업에 3월까지 28개 사업이 선정되어, 155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억 원을 상향 확보하는 등 역대 최고성과를 향해 발 빠른 행보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공모·시상사업 발굴보고회를 열어 상급기관의 업무계획을 분석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연례 반복사업은 추진상 문제점 분석과 대응 체계를 마련해 다수의 공모·시상사업이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시의 2021년 1분기 공모·시상사업 총 발굴규모는 197개 사업 3,069억 원이며, 이 중 28건(155억 원)은 1분기에 선정, 나머지 169건(2,914억 원)은 심사 중이거나 향후 응모 준비 중이다. 주요 선정 공모사업은 △농촌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48억 원)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40억 원) △도시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2억 원) 등이며, 시상사업은 작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2년 연속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중앙부처의 사업추진 방식이 기존 단순 분배방식의 보조사업에서 선택과 집중을 강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4일 (사)행복한가와 위기가정 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장흥군에서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이 발굴되면, (사)행복한가에서 위기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의료·주거·생계·교육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사)행복한가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문화 지원 사업과 가족생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가족관계 개선과 부부교육, 청소년 인성교육 등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가족생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가정에 의료·주거·생계·교육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희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어려움이 발생하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우리 재단에서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장흥군과 연대하여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먼 길을 와 주신 (사)행복한가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행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도기의 현재를 다룬 현대도기 흙의언어전과 전통도기의 의미를 조명하는 김대환 두번째컬렉션전, 두 가지 주제의 도기특별전을 오는 4월 19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이번에 개최하는 전시는 오랜 시간 동안 한반도를 중심으로 전개된 도기문화의 생명력과 전통도기에 내재된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김대환 두 번째 컬랙션전과 전통에서 현대성을 탐구해온 현대의 도예작가의 작품을 동시에 선보임으로써 전통도기의 가치와 현대적 연관성을 보여주는 도기특별전을 동시에 선보인다. 현대도기 흙의언어전은 전통도기가 현대에도 실존하는 도자문화임을 보여주는 전시로서, 전통도기의 특성을 현재의 시각으로 해석한 곽경태, 김경찬, 김영수, 이상훈, 장석현, 한무논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작품은 전통도기를 작품 제작의 주요 소재로 활용한 작품으로, 제작원료, 성형방법, 소성기법 등에 착안한 전통 조형의 현대적 재현이 중심을 이룬다. 곽경태 작가는 전통도기의 성형법인 수레질에 의한 자연스러운 형태미를 추구한 작품, 김경찬 작가는 화산재가 섞인 제주점토로 구운 제주옹기의 조형적 특징을 응용한 작품, 김영수 작가는 전통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이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달빛무화과 쌀빵’이 올해 1월 1일부터 관내 제과점 2개소에서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중인 가운데 지난 4월 13일부터 남도 장터와 기찬들 영암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입점업체는 브래드칸베이커리앤카페로 군과 판매 협약체결한 업체이다, 군은 전국 1위 생산량과 맛·당도·품질면에서 으뜸인 무화과를 전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4계절 언제 어디서나 맛볼 수 있도록 지역 대표 먹거리로 달빛무화과 쌀빵을 개발했다. 달빛무화과 쌀빵은 영암지역 무화과와 쌀가루 100%를 사용한 글루텐프리로 밀알러지 걱정이 없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안하여, 남녀노소 간식이나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또한, 출시 이후 관내 2개 협약 업소에서 오프라인을 통해 약 2,500박스가 판매되었으며 한번 맛본 이들의 재구매율이 높고 지인들에게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도 인기만점이다. 브래드칸베이커리 김삼일 대표는 무화과의 고장 영암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면서 무화과빵을 만들려고 여러차례 도전하였지만 수분이 많아 쉽지 않았고 달빛 무화과 쌀빵을 통해 가능하게 되었다며, 이렇게 맛있고 영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동안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새우란전시관에서 특산식물 새우난초 전시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자생지에서 만나는 새우란의 향연’이란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과 나아가 멸종위기식물 새우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새우란을 대표하는 금새우란, 다도새우란 등 원종과 정몽, 화지조 같은 화색과 향기가 뛰어난 교배종 등 총 300여 개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바다와 숲,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세계조개박물관과 수석미술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새우란은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자생하는 동양난으로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아 새우란이라고 하며, 특히 음지에서 잘 자라고 실내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꽃이 잘 피고 화색이 다양하며 은은한 향기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박우량 군수는 “일년에 딱 한번 4월에만 느낄 수 있는 화사하고 은은한 새우란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천혜의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신안군 대표 언택트 관광지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우란전시관은 전국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14일 국립 한국섬진흥원의 목포 유치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목포 시내에 수많은 현수막을 통해 전해진 목포시민들의 염원을 보듯이,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는 목포시민들에게는 꼭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었다.”며 목포시민과 전남도민에게 반가운 소식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렸다. 조옥현 의원은 “지난해 ‘섬의 날(8월 8일) 기념식’의 목포·신안 공동유치를 제안한 바 있고, 섬의 날 기념식이 최종적으로 목포에 유치되었다.”며 “이번 한국섬진흥원의 목포 유치로 그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한 “유치를 위한 응원 릴레이 제안을 전남도지사께서 흔쾌히 받아주셨고, 전도민이 한 뜻으로 뭉쳐서 오늘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 의원은 “한국섬진흥원은 우리나라 섬 정책의 전반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리적인 여건으로 많은 제약이 있던 섬 주민들의 애환을 보듬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섬이 ‘멈춰 섬’이 아닌 ‘일어섬’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섬진흥원 유치로 전남 서남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사와 학부모들의 학생 진로·진학 지도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연수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1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녀 진로설계 상담 교사 연수’를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심리검사 및 진로진학 상담과 관련, 교사들의 진로·진학·학습 컨설팅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자녀와의 소통 및 진로진학에 대한 학부모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SMART 종합 검사(진로진학설계와 관리를 도와주는 종합 코칭 솔루션)의 이해, 진로목표설정 방법, 자기주도학습 상담 방법,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통한 자녀 상담 방법, 실전상담 및 수퍼비전 등의 내용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연수 이수 교사들은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 종합 검사와 학부모 양육검사 결과를 분석해 맞춤형 진로설계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시행과 관련해 진로설계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한 연수와 지원을 강화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2021년 전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적극적 추진의지를 보였다. 전남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전남 서남부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학교 23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담당 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생태환경을 위한 그린스쿨,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교실, 마을연계 학교복합화, 다양한 교육 공간혁신 방향이 담긴 전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추진계획 안내했다. 다음으로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사전기획 절차와 공간혁신 사례, 용역계약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장성삼서중학교 박화실 교장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진행과정을 설명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도 시설사업만이 아닌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교육사업으로 추진해 가길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의 사전기획 시 예산의 사용 범위와 추진 기간, 사전기획가와 학교의 계약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선정학교 교직원에 대한 연수, 컨설팅 지원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4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대회의실에서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임원진과 단위학교 교감선생님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회에 걸처 다모임을 실시하였다. 이번 다모임은 김옥란(여수진남초등학교)교장, 송남진(여수중학교)교장은“교육 정책의 이해와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 해 주는 등 주체로서 학부모 역할의 필요성을 학교와 학부모 상호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의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학부모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상호 공감하며,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 방안과 지난 사례를 이야기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학부모회연합회 황현선 회장은 “팬데믹시대에 학부모와 학교에 어려운 상황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며,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의 가치를 갖고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룡교육장은“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이고 활발한 활동에 감동하였고 앞으로의 여수교육 발전을 위한 학부모 스스로가 긍정적인 교육문화를 조성하여 전달자가 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언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은 4월 14일 나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천중심의 학생자치 리더십 함양을 위하여 나주 중등연합 학생회 소속 17개 중학교 학생회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와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역량강화 연수와 함께 2021년도 나주연합학생회 네트워크 구성 및 새로운 회장, 부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입후보자들의 소견발표와 투표를 실시하여 영산포여중 정○흰 학생이 회장으로, 빛가람중 박○우 학생이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2021년 나주중등연합학생회를 이끌게 되었고, 행사활동부, 미디어활동부, 지역사회연계부 등 지속가능한 학생자치 활동 계획과 실천을 위한 각 부서도 새로이 구성하여 나주 중등 연합학생회의 역할을 더욱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1년도 활동 내용과 방향을 논의하고 세월호 7주기 추모식은 물론 41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기념 행사, 11월 나주항일학생독립운동 기념 프로그램 등을 나주연합학생회 주도로 계획하고 실시하기로 하였고, 자치활동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교육 현장의 추모 분위기 조성과 세월호에 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봄철을 맞아 지난달 17일부터 2050 탄소중립운동 정책 참여의 일환으로 경제수 61ha·큰나무 15ha·지역특화 77.5ha·미세먼지저감 4ha·내화수림대 5ha으로 총 162.5ha, 13억 원을 투입하여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부터 꿀벌산업 육성 및 꿀벌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생활권 중심 밀원 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유림에 밀원특화숲 89ha를 조성했으며, 올해도 두릅, 산수유, 아까시 등 60ha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산주들 의견 반영을 토대로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장 감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조림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지난 2020년 4․15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이상익 함평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경영CEO’출신인 이 군수는 1년여간의 재임기간 동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 군수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군민 체감 행정으로, 함평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해 보궐선거 전 1년여의 군정공백이 발생한데다 코로나19 이슈까지 안팎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이 군수의 취임 이후 신속하게 군정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군수는 지난 1년여간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와 산단 배후단지 조성 추진, ‘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조기이전’등 각종 현안 사업의 바탕을 다졌다. '4․4․8 함평관광 프로젝트’(바다에서 4시간, 숲에서 4시간, 함평숙소에서 8시간 머무르는 관광 프로젝트)의 신호탄이 될 ‘자동차극장’을 개장해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자동차극장에서 전국 최초 ‘비대면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 전국적으로 안전하고 창의적인 행사였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14일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과 상생의 파트너로서 노동조합이 안정된 조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정종순 군수는 평소에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직원소통간담회를 꾸준히 개최하여 의견 수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며 함께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있다. 특히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해 연고가 없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5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관사 신축을 추진하여 불편사항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등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공무원의 특이민원 대처 등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에 따른 정신 건강관리 증진을 위해 민원공무원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직원들에 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15일부터 5월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암읍 실내체육관에 위치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인원은 75세 이상 주민 중 사전 예약동의자 6,122명(동의율 85.59%)과 노인시설 5개소 입소자 및 종사자 163명을 포함하여 총 6,285명이다.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3주 간격 2회 접종할것이며 일정은 15일 영암읍, 덕진면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읍면에 버스 8대를 순환 운행하여 대상자들을 수송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반드시 예약한 날에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야만 백신을 맞을 수 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접종을 마친 독거어르신들의 경우 접종후 3일 동안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접종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 증상 발생시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할 것이다. 군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 7일 접종센터를 설치 모의 훈련을 실시 하였으며 접종센터 내 CCTV설치, 백신보관 냉동고와 자가 발전기 및 무정전전원장치를 추가로 설치하여 정전사태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코로나 19 예방접종을 통해 영암군민이 하루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동강면 장동리 일원 간척농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나주시는 15일 시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최근 동강 간척농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사회 갈등과 혼란이 증폭될 우려가 있다”며 “관계법령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해당 사업 추진은 매우 어려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장문 발표는 1981년 영산강 하구언 완공에 따라 조성된 동강면 장동리 일원 간척농지 544ha(164만5600평)에 최근 대단지 태양광 발전사업이 추진되면서 농지 소유주와 임대농, 업체와 주민 간 갈등이 커지고 있어서다. 앞서 업체와 농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농지 소유주의 경우 기존 농업생산에 비해 태양광 발전시설로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에 찬성하고 있다. 반면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임대농, 농민회, 청년회 등은 우량농지 쌀 생산량 감소, 조사료 감소에 따른 축산업 기반 붕괴, 경관훼손, 토지 황폐화 등을 우려하고 있다. 첨예한 찬·반 갈등은 정부가 2019년 7월부터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토지 중 토양염도가 일정 수준 이상인 지역에 태양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해양 방출을 최종 결정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를 주도한 민병대 의원은 “일본 정부는 지난해 10월과 12월 자국의 어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해 두 차례나 미뤘던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을 최종 결정했다.” 며 “사고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것은 일본 어민의 생계 위협을 넘어 전 세계인을 방사능 피폭자로 만드는 무자비한 폭력 행위”라고 비난했다. 일본 정부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 125만844t을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방사성 물질을 법정 기준치 이하로 희석한 뒤 2년 뒤인 2023년부터 배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전남도의회에서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방사성 핵종 물질을 걸러내 방류하겠다고는 하지만 실제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후에도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하는 물량이 72%를 넘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며 “더욱이 유전자 변형과 세포가 사멸할 수 있는 삼중수소는 제거할 수도 없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5일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를 환영하며, 전남 섬교육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 확정과 관련, 환영 입장문을 내고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지리적 여건으로 보나, 섬 발전을 위해 기울인 그간의 노력으로 보나 섬진흥원이 전남에 들어서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은 전국 섬의 65%를 보유한 섬의 관문이자, 섬의 메카이다.”면서 “이곳에 섬진흥원이 들어서면 정책 효과를 전국에 가장 손쉽게 확산할 수 있고, 섬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이번 섬진흥원 목포 유치가 침체된 전남 섬 교육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랐다. 장 교육감은 “전남 전체 학교의 10%가 섬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갈수록 학생 수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목포에 섬진흥원이 들어서는 것을 계기로 섬 학교와 전남교육에 희망의 불빛이 비추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섬 학교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학생 수만을 기준으로 정책을 펴서는 안 된다.”면서 “섬 지역이라는 특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이장자치회 이성흠 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성흠 회장은 30여 년 동안 장동면 용곡2구 마을이장을 역임하면서 마을 발전과 소외계층 살피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기관·사회단체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2021년 마을가꾸기사업에 3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마을별 숙원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성흠 회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보여 준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연이은 기부로 따뜻한 마음들이 차곡차곡 모아지고 있다”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부하신 분들의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난 겨울철 제설 작업으로 사용했던 염화칼슘 및 모래 등을 청소하기 위해 순천국토관리사무소에서 노면청소차(10톤) 1대를 동원하여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로 청소 구간은 장흥 IC 교차로~장흥대교(국도 23호선), 장흥읍사무소~장흥대교(토요시장 일원), 정남진 산업고~다솔(산단도로) 등 3개 구간으로 약 L=6km이다. 특히 노면 상태를 확인하면서 해빙기에 발생한 포트홀을 보수하는 점검 작업 또한 병행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 상태가 좋지 않은 날이 많은 만큼, 도로에 쌓인 먼지를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장흥군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흥여중 일원에서 비대면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청소년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홍보물품과 리플릿 전달로 대신하고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하여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아웃리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예방사업, 찾아가는 상담 시간제 동반자 사업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인 상담, 집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에서는 14일 오후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 누적 확진자는 307명이며, 4월 4일부터 총 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 306번 확진자는 이날 오전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이며, 307번 확진자는 택시와 관련해 지난 9일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증상발현으로 재검 후 확진되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에는 자가격리 중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자가격리 중에는 가족이라고 할지라도 접촉을 피하고 식기·수건·변기 등도 반드시 구분해서 사용하는 등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7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인 만큼, 타 지역 왕래를 자제하고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신규 위원들을 위촉하고 새로운 공동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새 닻을 올렸다. 이날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장단, 새마을부녀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용두농협, JNJ골프리조트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기업체·복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논의했다. 오영복 생활안전협의회장(여의마을)이 “더불어 사는 장평면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100만 원을 협의체에 전달하는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협의체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수 어르신과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대거 신규 편성됐으며, 기존에 재능 기부자들의 참여로 이뤄졌던 거동 불편 어르신 이·미용 봉사, 독거노인 반찬 배달 사업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로 4년의 임기를 마친 김용문 (前)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으로서 지역복지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영복 신임 공동위원장은 “무거운 중책을 맡겨 주신 만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는 서해안 철도(새만금~목포)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임시회를 개최하여 법령(제도) 개선과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현안 보고 3건을 포함해 시・도의회와 협의회에서 제출된 상정안건 18건에 대한 심의·의결, 시・도의회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종 의장은 제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장항선을 목포까지 연장하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은 서해안권 경제협력벨트 구축과 이를 통한 환황해권 시대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통한 사업 추진은 대량수송 및 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유치와 지역관광자원과 결합한 서해안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해안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건의’등 시・도의회에서 제출된 상정 안건은 참석자들의 의견 교환을 통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됐으며, 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이 4월 14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보다 나은 통합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도내 22개 특수교육지원센터 긍정적행동지원 업무 담당자와 8개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양평교육지원청 전봉철 교사를 초청한 가운데 ‘지역 중심의 긍정적행동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실제’를 주제로 이뤄졌다. 긍정적행동지원이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친사회적 행동 형성과 일상생활속의 일반화를 돕는 지원체계를 의미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소속 학급과 학교,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로까지 지원 영역을 확장해 통합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긍정적행동지원 담당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연수는 각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긍정적행동지원의 계획과 지원 방법, 업무 담당자와 행동지원전문가단 역할을 위한 현장 지원 체계 수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강진특수교육지원센터 김윤석 교사는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지원 체계의 실제 구성과 실행 방법에 대해 명확히 알게 되었다.”며, “현재 선정된 대상 학생을 지역사회 내에서 어떻게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14일 용산면에서 ‘남상천 주변 환경정화 및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주민과 관광객의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방치되어 있던 월산재 앞 폐도부지 내 공한지를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단체를 비롯한 면민과 용산면 직원이 참여하여 공한지 내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가 무성했던 땅을 복토하여 남천나무 900본, 영산홍 600본 등 총 1,500본을 식재했다. 특히 이날은 소식을 들은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며, 용산면 번영회에서는 복토에 필요한 흙을 운반하기 위한 덤프트럭을 지원했다. 마을 이장들은 개인 굴삭기를 동원한 재능 기부를 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버려져 방치됐던 폐도부지 내 공한지는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의 온상으로 지목되어 지역민들로부터 우려와 함께 정비 건의가 잦았던 곳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호 용산면 번영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용산면이 될 수 있도록 번영회를 비롯한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14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국제자동차경주장(KIC) 및 부대시설의 다양한 활용방안 마련과 유관산업과의 연계전략 수립을 위해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의 제안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2011년 준공되고 올해로 10년이 된 국제자동차경주장의 그간 운영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경주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 최형열 기업도시담당관, 백형수 KIC 사업단장, 안기원 전남도립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김재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사무국장, 구준학 HERS KOREA 대표, 이태희 프리미엄자동차 연구센터장 등 각계 대표가 참석하여 경주장 활성화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김재호 사무국장은 경주장의 활용 가치 증대를 위해 일반인 주행기회 확대와 국내․외 연계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HERS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