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위해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2종류로 구분해 시행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산림청에 등록된 농업경영체 중 재배하는 임산물(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의 2020년 매출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보다 감소한 경우에 지원된다. 2020년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임가당 100만 원이다. 단,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농림축산식품부)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해양수산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한시생계지원금(보건복지부)을 이미 수급한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면적이 300~5,000㎡인 임야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영세 임가의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임가당 3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산림청에 등록된 농업경영체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역시 △소규모 농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순천의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을 전하고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할 문화예술 서포터즈를 오는 2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재단은 2021 문화예술 서포터즈에 문화예술 소식을 전하는 ‘SC문화예술기자단’10명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SC문화예술기자단은 순천문화재단 및 순천시 문화예술행사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순천시 문화예술 소식을 취재할 예정이며,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월 1회 기획 회의를 통해 선정된 주제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 촬영, 편집 영상물을 제작하여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순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정된 순천문화예술 서포터즈는 4월 30일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재단은 기사 작성 이론 및 실전 교육 등 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결과물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연말 우수 서포터즈 선정을 통해 순천시장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사항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결과물은 순천문화예술 ‘SC매거진’에 게재할 예정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이고 활기찬 청년문화 조성을 위해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UP’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커뮤니티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커뮤니티지원사업 ‘청년UP’은 순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청년 커뮤니티 대상으로 활동비를 지원하여 청년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활기찬 청년문화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분야는 2개 유형으로 나뉘어, 유형1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문화예술, 일자리 발굴, 사회활동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가진 커뮤니티 20팀에 최대 120만원이 지원되며, 유형2는 시정 운영 방향성과 연계된 프로젝트 활동으로 따뜻한 복지, 생태경제, 문화관광, 미래농업, 환경 등에서 활동 계획을 가진 10팀에 최대 160만원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와 순천시청년센터 블로그를 참고하여, 활동계획과 함께 신청서에 참여유형을 선택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1차 서류심사와 커뮤니티 구체적 활동 계획에 대한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30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교통약자 편의증진 및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조례육교3 철거 및 교통시설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앞 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한 후 육교를 철거하는 사업으로 이달 21일 완료될 예정이며, 육교 철거를 위해 오는 16일 21시부터 17일 06시까지 일부차선의 교통이 통제된다. 조례동 롯데하이마트 앞에 위치한 ‘조례육교3’은 1995년 차량 통행량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건설되었다. 그러나 현재 육교 부근에 횡단보도가 없어 육교를 이용하기 힘든 교통약자들의 무단횡단사례가 증가하여, 교통약자의 편의증진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육교를 철거하기로 결정되었다. 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해 16일 21시부터 육교진입을 통제하고 23시 30분부터 17일 06시까지 공사 공정에 맞추어 신호수, 차단벽 및 교통통제표지판을 이용하여 일부차선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새벽 시간대에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교통혼잡은 예상되지 않는다.”며 “공사시간대에 해당구간을 이용하시는 시민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순천 팔마비의 보물(제2122호) 승격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를 13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허석 순천시장과 김현모 문화재청장, 소병철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만 참석하여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순천시 대표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팔마비 보물 안내판 제막식과 함께 김현모 청장이 허석 시장에게 팔마비 보물 지정서를 전달하였다. 이어 축하 퍼포먼스, 청렴 선언 핸드프린팅 등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청렴의식을 다지고 ‘팔마’의 명칭을 가진 학교와 단체 관계자들이 청렴 메시지를 전하며 팔마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팔마정신 역사 기록전시회가 이날 하루 이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팔마비의 보물 지정은 팔마정신이 순천을 넘어 대한민국 공정사회의 상징으로 격상됨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무한한 가치와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또 다른 보물, 또 다른 국보가 나올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정책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도심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서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전면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가능성과 심각도를 줄이고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도심부 주요 도로는 시속 50㎞, 보행자 안전이 강조되는 주택가 등 이면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은 시속 30㎞로 속도를 제한하는 정책이다. 여수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0억여 원을 들여 제한속도 하향에 따른 속도·안전표지판 등 시설물과 노면표시 등을 신설 및 교체하고 캠페인 등 지속적인 시민홍보를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안전 속도 5030 정책은 교통사고 가능성을 줄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행 초기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법규 준수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는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에서 ‘안전속도 5030’을 먼저 도입한 전국 68개 구간을 대상으로 시행 전과 후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 건수는 13.3%, 사망자 수는 63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 중인 테크니션 스쿨이 높은 취업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12기는 10개월 교육과정 중 3개월여 만에 39명의 교육생 중 10명이 취업하면서 취업률 25%를 상회하는 등 테크니션 스쿨이 명실상부한 여수산단 취업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여수 테크니션 스쿨은 2010년 제1기 30명의 교육생을 시작으로 2020년 제11기까지 419명이 수료했다. 이중 371명이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한 전국 대기업에 입사해 88.5%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수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여수산단 채용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테크니션 스쿨은 여수시 대표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향후에도 급변하는 여수국가산단 취업상황에 대응한 전략적 교육으로 지금까지의 높은 취업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테크니션 스쿨에 지역 청년들이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제13기 교육생 모집부터 여수시 거주기간을 3개월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입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지난 7일 잠정 보류되었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재개한다. 대상자는 장애인ᆞ노인방문ᆞ보훈 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 병의원 및 약국종사자 등으로 직장 소재지 관할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질병관리청 권고에 따라 30세 미만(1992.1.1.일 이후 출생자)은 제외된다. 시는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여수문화병원, 예울병원 5개소를 조기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대상자별 예약 및 접종 일정을 분산시켜 의료기관의 혼선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반드시 사전 예약 기간 내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위탁의료기관 내원 및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장애인·노인방문·보훈 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은 오는 14일 15시부터 2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19일부터 24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병의원 및 약국종사자는 19일부터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접종한다. 투석환자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5월 3일부터 8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을 거부해 기한 내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모든 국민이 접종을 완료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국제행사 승인 여부의 결정타가 될 타당성조사 용역이 본격 착수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의뢰한 ‘여수세계섬박람회’국제행사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위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지난 8일 여수를 찾아 착수보고회와 함께 현장실사를 벌였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라마다호텔에서 섬박람회 기본계획에 대한 여수시의 설명 이후 연구원들의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김준 광주전남연구원 섬발전지원연구센터장 등 섬박람회 기본계획 자문위원 3명도 함께 참석해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과 섬박람회 여수 개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실사는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라마다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조망한 후, 행정선을 타고 부행사장인 ‘섬살림문화관’이 들어설 개도 일원 등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는 “국제행사 개최 당위성과 외국인 유치 방안 등 제시가 중요하다”며 “여수의 섬과 다리를 직접 둘러보면서 섬의 국제적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사회의 개최 의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권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성씨앤씨가 곡성군 입면 만수리 주거생활 위기 가구에 천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박 씨(만 60세)는 중학생인 딸과 함께 붕괴 위험이 있는 경사면 위에 위치한 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경사가 심해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는 수해로 경사로를 지탱하던 옹벽이 일부 무너졌다. 당장이라도 옹벽을 수리하지 않으면 집이 붕괴될 상황에 처한 것이다. 수해 조사 중 해당 주택을 방문해 위기 상황을 알게 된 입면장은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대지가 개인 사유지로 되어 있어 공공행정의 테두리 내에서는 도움을 주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역단체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그 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입면 청년회장(김희욱)과 협의해 지역 기업체인 '진성씨앤씨'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이다. '진성씨앤씨' 관계자는 “현장에 가보니 집을 지탱해야 할 기반 사면이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아 위태로워 보였다.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데 조그마한 후원을 한 것 뿐인데 좋아해주시니 오히려 감사하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농산물 가공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식품 가공 및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농식품 가공 및 창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총 18회 72시간 운영된다. 기초과정에서는 농산물 가공 기술, 창업 관련 법규 등을 배울 수 있고, 심화과정에서는 착즙, 잼 가공 등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희망하는 곡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곡성군 귀농예정자도 별도의 면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계획인원은 30명이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다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신청 서식은 곡성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5월 12일까지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교육 안내문에 기재된 담당자 메일로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2023년부터 본격 운영 예정인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은 제품개발 절차, 식품 안전관리 등 식품가공 시 필수로 알아야하는 사항에 대한 교육이다. 가공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 12일 체리 재배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농업인 초청 체리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창군 이재헌 대표(덕화농원)의 그동안의 경험을 나누고, 성공하는 농업인의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교육장을 찾은 조현자 소장은 “체리가 곡성군 소득과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생산 뿐만 아니라 유통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국 최고의 체리 산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의지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도 농가의 노하우를 통해 우리 군 농업인들의 체리 재배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에서는 2025년까지 체리 생산단지 60ha를 조성한다는 목표 하에 식재 및 간이 비가림 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16일 오후 3시 30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순천대학교 박성훈 교수와 강흥순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박성훈 교수가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돌아보며’를 주제로, 강흥순 사무국장이 여수산단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지자체와 주민·환경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강정희 위원장의 사회로 정한수 위원장(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 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장유익 회장(여수시 묘도동 지역발전협의회), 최관식 지부장(민주노총 여수시지부)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 사건’을 발표한 지 2년에 즈음해 마련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19년 4월 17일,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여수산단의 다수 기업들을 적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에 연루된 여수산단 기업들이 여수산단 환경개선 등을 위해 민·관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행복을 나누는 잡지 나눔터’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도서관 주간 공식 표어처럼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잡지를 나눠줌으로써 작은 쉼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행사 기간 동안 2018~2020년 사이 구입한 잡지(예향, 좋은생각, 입이 트이는 영어 등) 1,044부를 무료로 나눠준다. 도교육청 행정자료실은 연중 ‘책 속의 한 줄’‘함께 읽고 나누기’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블라인드 북 대출’‘폐기도서 아나바다’를 열 계획이다. 도교육청 한 직원은 “평소 관심 있던 외국어 잡지를 소장할 수 있게 되어 어학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탁자에 놓인 예쁜 꽃들과 잡지 덕분에 잠시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힐링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나주시는 12일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에서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덴탈마스크 20만장(4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WK뉴딜국민그룹은 금융, 무역업, 의료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200여 공장에서 마스크를 인수해 국내·외로 유통하는 전문 업체다. 특히 ‘마스크 10장을 수출하면 1장을 기부한다’는 그룹 철학에 따라 전국 지자체와 각종 사회단체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항진 총재는 “나주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힘써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꾸준한 나눔과 사회공헌으로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오신 박항진 총재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며 “WK뉴딜국민그룹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과 예비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이달 23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제도’, ‘마을공동체·마을리더 양성’, ‘사회적기업가 마인드와 사례’ 등 창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 함양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내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나주시 배멧3길 19-3, 4층) 방문 또는 누리집(접수 및 신청)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법인설립,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내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목표로 한 심화컨설팅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동렬 나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인프라 확충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12일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온라인 발대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개항 100주년의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발대식은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시민추진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남녀 대표 위원, 당연직 위원인 여수시의회 송재향ㆍ박성미 의원과 여수세관,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 등은 현장 참석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녀 대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수개항 100년,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참석자 전원이 응원머플러 퍼포먼스를 펼치며 새로운 여수 100년을 위한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 100인 시민추진위원회는 실행과제 발굴, 100년사 발간, 시민참여홍보의 3개 분과로 나뉘어 시민추진위원 주도하에 전체‧분과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며, 기념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시민정신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상반기 중 실행계획 수립용역과 100년사 발간 용역에 착수하고, 6월 중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심포지엄 개최로 기념사업 추진 방향을 정립할 방침이다. 권오봉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창의적인 협력학습이 가능한 미래형 SW교실을 40교에 추가 구축키로 했다. 전남 미래형 SW교실은 30년 가까이 된 노후화된 컴퓨터실을 다양한 교과와 교육활동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되는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읍으로 2019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 7교를 시작으로 2020년에 80교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40교를 추가로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 미래교육 변화를 선도하도록 한다는 게 전라남도교육청의 복안이다. 전남교육청은 미래형 SW교실을 최대한 창의적이면서도 유연성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모둠별로 협력수업이 가능한 책상배치와 학생들 간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 등 학교 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4월 12일(월) 여수진남초등학교에서 동부권 20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SW교실 구축 설명회를 연 데 이어 4월 13일(화)에는 목포연동초등학교에서 서부권 학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남교육청은 설명회에서 미래형 수업과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금천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1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인정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금천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개념에서부터 주민 자생력,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 8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강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이해’, ‘금천면 돌아보기 및 사진찍기’, ‘지역 현안문제 해결방안 도출’, ‘우리가 만들어가는 금천 이화 어울림센터’ 등 총 8회 차 이론·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천면은 지난 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인정사업 대상지 공모 선정에 힘입어 ‘금천 이화(梨花) 공동체의 달빛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금천면 오강리 소재 노후 연립주택인 삼보연립주택 부지(6911㎡)에 주민을 위한 복합생활문화공간인 ‘금천 이화 어울림 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부터 사업비 50억원(국비30억·시비20억)을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1,190㎡(대지 1,055㎡) 총 3층
G.ECONOMY 신홍관 기자 |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2일 전남 소방본부 개청식에 참석해 “소방공무원분들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 소방본부 신청사는 옛 장흥교도소 부지에 본부동 4층, 소방서동 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됐다. 사업비는 총 168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9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년의 사업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특히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소방학교와 특수구조대, 도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재난대응기관이 한 곳으로 집중되어 소방자원 통합관리가 가능한 소방안전 클러스터가 구축돼 더욱 강화된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김한종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 소방본부 개청으로 도내 모든 재난에 1시간 이내 대응이 가능해 졌다.”며, “이제 소방본부가 하루빨리 자리를 잡아 도민 여러분께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신뢰받는 소방본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공무원분들은 화재와 구조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와 같은 대형 재난에서도 365일 도민의 곁을 지켰다.”며 “이 자리를 빌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인 ‘다(多)같이 소통하는 ‘잇다’’ 프로그램을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이 후원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족이 교류하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마음잇다’, ‘세계잇다’, ‘미래잇다’로 구성되며, ‘마음잇다’는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 인형극단 ‘색동나무’와 함께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인형 공연을 진행한다. ‘세계잇다’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과 문화이해 향상프로그램으로 추진하며, ‘미래잇다’는 아동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의 기초를 다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손경화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잇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역량을 발휘한다면, 지역사회의 다양한 다문화 이해 활동을 발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다문화 가족과 다문화가족이 교류·소통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잘못된 고정관념과 차별의식을 해소할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노후화되고 정보전달 효과가 저감된 환경전광판을 업그레이드된 고화질 LED 환경전광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컨부두사거리에 설치된 기존 환경전광판을 교체(현대화)하는 것으로, 문자 표출방식에서 동영상이 추가로 구현되고, 3채색에서 풀칼라 버전으로 기능이 향상되며 스크린 크기(5.52×3.60 ⇒ 6.08M×3.68M)도 확장된다. 환경전광판 교체에 따라 전광판의 정보 전달효과와 도시미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현재 물품 납품 계약 후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 중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대기오염 및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도시 대기오염 측정소 4개소 △대기오염 옥외 환경전광판 1개소 △대기환경 감시시스템 15개소 △광화학 측정소 1개소 △유해대기 측정소 1개소 등 23개소의 대기오염 측정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중금속 측정망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환경전광판은 대기 측정자료, 기상정보, 시정 홍보자료를 시민에게 24시간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이번 교체사업을 통해 시정홍보 전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미혼남녀를 위한 비대면 만남 행사를 준비한다. 시는 5월 1일 열릴 ‘광양 愛 미팅프로젝트 솔로엔딩’ 행사를 위해 오는 4월 12~18일 남녀 각각 12명씩 총 24명의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정착 유도와 결혼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온라인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에 주소지 및 근무지를 둔 30세~39세(1983~1992년생)의 미혼 남녀이며, 온라인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매칭토크 △광양 바로알기 퀴즈 △가죽공예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전자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인구정책팀) 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이번 행사가 인연을 만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미혼남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산약초, 고사리, 취나물, 도라지 등 임산물 채취 시기가 시작됐다. 그러나 ‘공짜’라는 유혹에 이끌려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을 뜯으면 범죄자로 전락할 수 있다. 장흥군은 임산물 무단 채취 불법행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5월 말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입산할 때 화기를 소지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3월과 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영광 김영순 아름답게 그린배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여수 박윤덕 농업회사법인 송시마을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송시마을’은 여수 돌산읍에 2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작은 시골마을로 돌산갓으로 잘 알려졌다. 마을 주민과 계약재배를 통해 일자리와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이자 마을기업이다. 박윤덕 대표는 모친을 요양하기 위해 공기 좋은 이곳으로 귀농한 후, 마을 폐교를 리모델링해 농특산물 직거래, 오란다 등 전통식품 제조와 함께 농촌교육농장, 파충류 체험장, 전통음식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SNS를 통해 시골 일상생활을 도시민과 공유하며, 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돌산갓을 음식 체험재료로 활용해 도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시마을은 신선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 구입, 농사체험, 전통음식체험관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아 매주 600명 이상이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4년 설립 당시 2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18년 17억 원, 지난해 36억 원으로 설립 6년 만에 18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경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남해안남중권 공동 유치에 광주시와 경상북도가 지지를 선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오전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 개최를 지지하는 성명서에 서명했다. 성명서에는 ‘COP28의 남해안남중권 공동개최는 온실가스 다배출 지역인 남해안 남중권이 탄소중립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영·호남이 하나 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경북도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월엔 이용섭 광주시장도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는 대한민국의 지구촌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국가로서 위상을 높이고 영호남 화합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대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과 경남은 함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COP28을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지지한 것에 감사드리고, 전남이 COP28 유치와 함께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
G.ECONOMY 신홍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주관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에 참석해 농협과 전남도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함평 나산면 소재 나비골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된 행사는 이성희 회장과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와 김영록 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 관내 농협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전국 동시 발대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영농철이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업인이 1년 동안 필요로 하는 농자재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자는 취지로 전국 1천118개 회원농협을 아우르는 행사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농업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이 달라지고, 농업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전략산업이자 미래 생명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대표 농도인 전남에서 올해 행사가 개최돼 의미가 크다. 이 회장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중단으로 농촌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농기계 지원과 농작업 대행사업을 확대하고 농협 임직원의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농업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1004섬 아동·청소년에게 성장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서를 4월 개강을 시작으로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재학중인 3~6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읍·장산면·신의면·암태면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방법』과 『컴퓨터 중독 방지 교실』을 실시하여 신안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자가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하여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 추진으로 우리 자녀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성적을 향상시키고 컴퓨터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가족의 기능강화를 위해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와 영암군은 울산광역시, 울산 동구 등과 함께 조선업 중소협력사의 4대 보험료 체납 해소를 위한 정부 정책자금 신설을 공동 건의했다. 영암과 울산 동구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대형조선사가 있는 지역이다. 조선업 경기침체로 지역 경기 위축과 고용 한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5대 대형조선사 사내 협력업체의 4대보험 체납액이 900억 원에 달해 금융권 대출이 불가한 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조선업 중소기업은 특별고용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으로 4대 보험료 납부유예를 적용받고 있다. 하지만 연말까지 연장된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종료되면 막대한 4대 보험료 상환 부담이 있어 조선업 중소협력사의 경영안정을 위협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영암군 등 4개 지자체는 4대 보험 체납액 해소를 위해 조선업종을 영위하는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4대 보험 체납을 해소하기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정부 정책자금 신설을 공동 건의했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조선업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지역 조선업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향교 전교 이·취임식이 지난 9일 오전 10시 광양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려 제56대 김서현 전교가 이임하고 제57대 조현동 전교가 취임했다. 제57대 조현동 광양향교 전교는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교육자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했으며, 공공에 대한 모범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하는 등 일생을 공익 실현에 앞장섰다. 조현동 신임 전교는 취임사에서 澸여 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향교의 정신을 잘살려 선비정신의 함양과 유림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 순간 성실하고 근면한 태도로 성현의 학문과 덕행을 본받아 이를 후대에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유림대학의 활성화와 청소년 인성교육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양향교는 1398년 창건된 이래 광양시 유교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백운산 고로쇠약수제, 춘·추기 석전대제, 봉양사 제례, 유림대학, 기로연 등을 개최하며 전통문화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9일 등록 어린이급식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원숭이가 달라졌어요!’를 실시했다. 인형극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쇼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편식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외부 이동 없이 어린이집 안에서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센터는 채소·과일의 종류와 효능이 담긴 컬러푸드 부채와 관련 홍보물품을 제공해 지속적인 교육효과를 목표로 한다. 이송미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식습관까지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어린이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장흥군의 지원을 받아 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4월 3일과 10일에 청소년 가정 8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부모 양육 태도검사를 통해 자녀 양육방식을 살펴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드게임을 하며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친밀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가족 간에 마음을 나누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사업, 찾아가는 상담 시간제 동반자 사업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인 상담, 집단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회진면 주민들이 수년 동안 바래 왔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회진면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해안가 매립 부지에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했는데, 만조 시 바닷물 유입으로 주변이 침수되는 등 시설 침하 현상이 갈수록 심해져 주민들의 불안이 높아져만 갔다. 이에 장흥군에서는 1차로 지난해 3억3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회진면 복지회관 보수 보강 공사를 실시, 올해 4월 초에 마무리했다. 또한 복지회관 내 공중목욕장의 경우, 10여 년 동안 과다한 관리비 발생으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공중 목욕장의 경우 비용 절감을 위해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반면, 회진면 공중 목욕장은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어 월 4백만 원 정도의 상수도 요금을 납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상수도 물 온도가 2~3℃로 지하수의 13~14℃에 비해 10℃가 낮아 물 온도를 높이는데 월1천만 원 정도의 전기료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탁자인 회진면 청년회에서도 매년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결국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효율적 산림경영 기반 구축과 산림재해 방지는 물론 산림휴양과 레포츠 등 산림관광 자원을 위해 국고 보조와 군비 사업을 포함한 21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2021년 임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임도망을 구축하고, 주민 소득 향상과 산림관광자원화를 위해 박차를 기하고 있다. 올해에는 장흥 행원(야생녹차밭)~부산 부춘(노인요양원)을 잇는 간선임도, 호남정맥 사자산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간선임도, 천관산 당동마을 연결임도를 비롯한 신설임도 7개소와 구조개량, 임도보수, 임도변 풀베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1985년도 사자산 임도(안양면 비동리 일원) 1.5㎞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0개의 임도(노선 182㎞)를 개설했다. 아울러 제암산~사자산~삼비산을 잇는 호남정맥 종주임도, 호남 5대 명산인 천관산 순환임도를 역점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산악자전거(MTB) 코스인 장흥댐 둘레길 레포츠 임도와 편백숲 우드랜드를 끼고 도는 억불산 순환임도는 산책과 레포츠를 즐기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민생안정을 위해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했던 긴급복지 지원 기준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실직 등으로 인한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상황에 처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가구에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 분야에서 재산기준은 기존 1억 1백만원에서 1억 7천만원으로 완화됐으며 생활준비금 공제율은 65%에서 150%까지 확대되었고 동일한 위기사유일 경우 2년 이내 재지원이 불가능했으나 3개월이 지나면 재지원이 가능하다. 긴급복지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비 4인가구 기준 1,266천원, 의료비 1인 3,000천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첫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의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올해 과정은 특히 교육실에 개인별 아크릴 방역판을 추가 설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마련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과정별 20명을 선발해 7월 5일까지 진행하며, 150~250시간의 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마케팅 전문사무원 과정은 SNS 마케팅, 홈페이지 관리, 기초사무 실무 등에 대해 배우며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해, 광양산업단지 내 기업이 필요한 마케팅 역량을 갖춘 사무원이나 홍보업체 마케팅 담당자로 취업하도록 마련됐다. 아이키움 돌봄지도사 과정은 보육과 돌봄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 실시하며, 과정 수료 후 교육생들은 돌봄센터 등에 취업할 예정으로,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광양형 아이키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미진 새일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이 여성들이 원하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4월 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외국인주민 등 거주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 등 거주인프라 지원사업’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외국인 집중거주지역에 외국인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 인프라를 조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영암군은 수차례 외국인주민 지원 단체와의 면담을 추진하여 지역내 거주외국인들의 고충사항을 청취한 결과, 외국인주민 기초생활 지원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여 영암군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국비 2억원을 포함한 총 4억원을 투입하여 삼호읍 일원에 12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외국인주민 상담지원실, 멀티미디어실, 북카페 등을 운영하여 지역 외국인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정착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외국인주민 지원 행정의 네트워크 중심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종합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내국인과의 상호 소통·협력증진을 통해 융화사업 거점 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산업계 디지털 혁신과 전략산업 육성, 신기술 창업을 이끌어갈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블록체인 교육 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인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9월부터 추진 중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라남도 내 기업 재직자,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는 물론 인공지능/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전남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를 위한 기본과정, 전공·개발자를 위한 프로젝트, 특화과정으로 17개 세부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교육내용으로 딥러닝 언어교육, 인공지능 영상/음성처리, 자격증 취득과정, 강사양성 과정 등이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차단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하반기부터는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2층 전문 교육실에서 ‘집체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전남(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확대되는 온라인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가공‧유통기업을 위해 맞춤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수산물 가공‧유통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온라인 상품 판매, 전산 관리 등 신규인력이 필요한 기업에 청년 구직자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오는 19일까지 일자리 희망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유통판로 대응 역량과 인적자원 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지역기업에 디지털 인력을 확보해 기업체 취업을 연계하고, 지속해서 일자리를 유지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디지털 인력과 참여기업 부분으로 나뉜다. 디지털 인력의 경우 전남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만19세~39세 이하)이거나 여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전남지역 수산물 가공‧유통업체로 디지털 인력 신규채용을 희망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수산식품 온라인 상품등록, 물류 배송, 비대면 고객 지원업무다. 참여기업에 최장 6개월간 월 202만 원(보조금 181만 원․기업부담 21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영조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일자리 지원사업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오는 16일 ‘2021 러시아 시장 진출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러시아는 1990년 한-러 수교 이후 전반적으로 교역이 늘고 있다. 미국, 유럽의 경제적 견제로 동북아 지역과 경제협력을 중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북극항로 개발과, 시베리아 횡단 철도 등을 통해 유럽에 진출할 교두보가 될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이 궁금해하는 러시아의 코로나19 발생 추이, 2021년 경기 전망, 소비 트렌드 변화, 수출 유망품목 등을 소개하고, 사전 접수한 질문에 답변하며, 러시아 인증 절차도 안내한다. 세미나는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이뤄진다. 러시아에 수출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제품 정보와 질문 내용을 기재해 전라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세미나 이후 러시아 시장 진출을 바라는 기업을 모집해 바이어 매칭, 견본 발송, 화상상담을 실시, 중소기업의 러시아 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중소기업이 러시아 시장에 계속 진출하도록 인증 지원, 시장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 인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 저리 융자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1차로 사료 구매자금 254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 금액을 상환하는 융자금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양 등 가축사육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법인이다. 사료 구매자금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4월 말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담당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축종별 지원 한도는 한우‧낙농 6억 원, 양돈‧양계‧오리농가 9억 원, 흑염소‧사슴‧말‧꿀벌 등 기타가축은 9천만 원이다. 농가당 산출금액은 마리당 지원단가와 사육 마릿수를 곱한 금액으로 산정한다. 지원 조건은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전남도는 올 후반기에도 배합사료 가격이 추가 인상될 것으로 관측, 2차 배합사료 구매자금 약 200억 원을 오는 7월께 수요조사 후 지원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가 고향을 떠나 타지에 살고 있는 출향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순천향우인증’을 발급한다. 시는 향우인증 발급을 통해 출향인사와 그 가족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순천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우인증은 가족관계등록부상의 등록기준지가 순천시인 타 지역 거주자와 배우자, 직계비속에 발급되며, 향우인증 소지자에게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순천시가 설치·관리하는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순천시민과 동일한 수준의 입장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순천향우인증’ 발급 소식에 전국 각지 출향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경향우회를 비롯한 지역 향우회는 향우회원을 대상으로 홍보 및 신청 접수에 나섰다. 한편 순천 출신으로 서울 동대문구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경태의원이 첫 번째로 향우인증 신청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5월부터 향우인증 소지자에 대한 할인혜택이 적용된다.”며 “이번 향우인증 발급이 타지에 살고 있는 순천인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고향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벼 종자소독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긴 장마로 종자의 여뭄 비율이 떨어지고, 키다리병 등 종자 전염성 병해충 발생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종자선별 및 소독이 필요하다. 특히 금년 정부보급종자는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 시행에 따라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되므로 반드시 약제 또는 온탕소독법을 실시해야 한다. 약제소독은 종자량의 2배의 물을 넣고, 물 온도 30~32℃에 적용약제를 희석해 그물망에 종자를 10kg씩 담아 48시간 온도를 유지하면 된다. 온탕소독법은 친환경농업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독법으로 마른상태의 종자 10kg을 60~65℃ 물에 10분간 담근 후, 바로 찬물에 담가 식혀주면 된다. 벼 종자소독 현장기술지원(벼 종자 온탕소독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미래농업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은 키다리병, 도열병, 이삭누룩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이 있다”라며 “종자소독을 소홀히 하면 못자리뿐만 아니라 모내기 후 생육기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여수 중앙시장 ‘꿈뜨락몰’에 청년몰 핵점포 양성 지원사업으로 청년롤까스 여수점이 지난 9일 첫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몰 핵점포 양성지원사업’은 청년몰 빈 점포를 활용해 유명셰프와 협업으로 핵점포를 양성하고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몰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청년몰 중 여수를 비롯해 대전, 수원, 춘천, 평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창업 희망자를 모집해 총 4단계의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이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의 레시피와 기술을 전수받아 핵점포를 오픈하게 됐다. 청년몰 핵점포는 임대료 및 인테리어, 홍보마케팅 비용 등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이날 오픈행사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개최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여수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상인육성재단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에드워드권 청년롤까스 여수점 입점을 축하하며, 핵점포 양성사업을 통해 꿈뜨락몰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꿈뜨락몰 활성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전례 없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전남 최초로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온택트로 차질 없이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 남면을 시작으로 4월 9일 시전동까지 현재 20개 읍면동 주민과 만남을 가졌다. 시민들은 시정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저녁시간에 개최되어 그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직장인은 물론 가족과 함께 대화에 참여 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다.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읍면동별 90명에서 100명의 주민이 참여해, 읍면동 특색을 담은 홍보영상과 권 시장의 시정설명에 이어 주민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대화 중간에는 ‘온택트 라이브 뮤직 타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주민의 불편사항과 지역의 숙원사업 등을 건의하는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에는 현재까지 128명의 주민이 136건의 건의를 했고, 약 100건의 서면건의가 접수됐다.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읍면의 경우 마을안길 확포장, 도서지역 하수처리장 설치, 편의시설 정비 등이 주를 이뤘다. 동 지역은 주정차 및 버스 노선 개편 등 교통문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9일 정남진새마을금고가 장학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자인 정남진새마을금고는 2014년 12월 관내 5개 금고가 자율 합병을 통해 탄생한 이래 7천8백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굴지의 금융기관이다. 또한 지역의 불우이웃 등에게 현금과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22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총 5천5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과 사회 환원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2021년 새마을금고 우수회원 표창 및 장학금 전달을 하는 날로 50여 명의 대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을 기부해 화제가 되었다. 정종순 이사장은 이날 함께 치러진 정남진새마을금고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고등학생 5명, 대학생 5명 그리고 새마을금고표창을 받은 회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정종순 이사장은 이날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부한 정남진새마을금고에 대해 “새마을금고가 이렇게 장학 사업을 크게 할 수 있는 것은 한용현 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나주배박물관에서 배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배신제’ 봉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신제’는 전국 최대 주산지인 나주 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한 해 농사 풍년과 농업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으로 배꽃이 만발한 4월 중 치러진다. 봉행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소인원 참석 및 제례 절차를 간소화해 진행됐다. 남평향교의 전통 제향방식으로 초헌관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아헌관과 종헌관은 김영덕 시의회장과 김재옥 나주배원협수석이사가 맡아 제례에 참여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몇 년간 반복돼왔던 이상 저온현상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업인의 어려움과 피해가 컸던 탓에 올해는 무사히 한 해 농사를 짓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제례에 참여했다”며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저온, 자연재해 예방 대책 추진은 물론 과수 감염병 방지를 위한 약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8일 나주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 사용이 늘면서 농업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농기계 배달 업체의 왕복 운반비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 서비스 지원을 통해 그동안 임대사업소와 먼 거리에 위치해있거나 화물차량이 없어 농기계 운반에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농업인과 귀농인, 소·중소농가 등은 영농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배달(용달) 업체의 일거리 제공에 따른 소득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배달 서비스 예약은 임대농기계 사용 3일 전까지 임대사업소 본점 내방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배달 업체(2곳) 중 한 곳을 농업인이 선택해 일정 조율 후 운송을 요청하면 된다. 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 전 기종에 대한 배달 신청이 가능하며 ‘1.4톤 미만’ 배달 차량에 기준, 거리와 무관하게 왕복 운반비 10만원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4톤 이상의 배달 차량의 경우 거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이 코로나19 피해로 영농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30~100만원 바우처 형태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바우처 형태의 농가 지원은 두 가지로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와 방역조치로 매출 감소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이다. ‘소농 바우처’는 이달 30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는 2020년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2,349농가로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영농 바우처’는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심사 후 5월 14일부터 10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학교 등교, 외식업 영업 등이 제한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이다. 군은 마을 방송, 플랭카드 게첨, 전광판, 진도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이 병해충 방제와 파종 등을 위해 사용되는 무인항공조종사(드론)의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미래농업 대비 첨단 농업기술 교육을 위해 지난 3월말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무인항공조종사(드론) 자격증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무인항공조종사(드론) 자격증반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첨단 농업에 적합한 미래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1종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코로나19 대비와 원활한 교육 실습 운영을 위해 기수별 인원을 고려해 진행하고 있으며, 실기교육 수료 후 조종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다. 군은 농업인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회 제공을 위해 실습 교육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와 파종 등 농업용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드론 자격증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무인항공조종사 자격증반 운영으로 진도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