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에서는 경로당이 고령층의 공동 작업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곡성군은 2017년부터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근로능력이 있는 고령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공동작업장 사업에 참여하는 경로당은 운영에 필요한 시설비, 재료비,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죽곡면 반송경로당, 고달면 고달할머니 경로당, 입면 송전2구 경로당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죽곡면과 고달면 공동작업장에서는 지역특산물인 토란을, 입면 공동작업장에서는 비트를 재배 및 손질한다. 특히 파종부터 수확까지 고령의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경작하면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공동작업장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참여 주민들의 인건비와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소일거리로 돈도 벌고 이웃들이랑 이야기도 나누고 하니까 정말 재미있다.”고 말한다. 곡성군 측은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이 노인층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건강증진에 기여한다고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작업장 사업이 노인문제 해결과 고령층의 사회적 의료비용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8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여수산단 환경개선을 위해 전라남도가 최선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9년 4월 17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대기오염물질을 불법배출한 여수산단 지역의 다수 기업들을 무더기 적발했다”고 발표한 지 2년이 되는 시점에서 여수산단 환경개선을 어떻게 해 나갈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정희 위원장은 “여수산단 내 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기업들이 2년 가까이 숙의한 끝에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마련한 권고안 수용을 거부해 지역 사회의 비난 목소리가 크다”며, “전라남도가 여수산단 환경관리에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서 쾌적한 환경을 바라는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여수산단 환경관리에 인력충원이 필요하거나 의회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전남 동부 통합청사’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위해 임업인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인 바우처 사업은 와 로 구분된다. 먼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에 100만원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다. 산림청에 등록된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재배 임업경영체 중 매출이 감소된 농가가 지원대상이다.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서는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30만원을 지원한다. 면적 300㎡~5,000㎡의 임야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경영주가 주민등록 기준 농산촌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임업인 바우처는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구비해 경영주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산림청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면 5월 17일부터 농협을 통해 선불 충전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바우처 잔액이 환수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곡성군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끌&망 서각회 정기전이 개최된다. 끌&망 서각회는 곡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각 동호인 모임이다. 2019년에 결성돼 올해로 3번째 전시회를 갖게 됐다. 이전 전시에는 지도 강사인 야암 안태중 작가와 10명의 회원(곽해익, 김금채, 박선희, 신정호, 서미선, 심재순, 오준식, 정방호, 조현철)이 작품을 출품한다. 총 47점이 전시되며 사자성어, 명언, 고시 등 생활 속의 귀감이 되는 시(詩)·서(書)·화(畵) 구절을 돌과 나무에 새긴 후 채색한 작품들이다. 조현철 회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작품 창작에 몰두했다. 전시를 통해 사람들이 서각 예술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서각회가 지역을 알리는 디딤돌 역할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107은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 휴일 없이 오픈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시내버스 감축운행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10일 순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타 지역에서 확진됨에 따라 전체 시내버스 운전기사 340여명과 회사 관계자에 대한 검체를 확보하여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밀접촉자 40여명을 분류하여 자가격리시켰다. 이에 따라 11일에는 12개 노선(순천교통 6개, 동신교통 6개) 단축운행, 5개 노선(동신교통) 결행 등 17개 노선이 감축운행 중이며, 25일까지 대체 운전기사 확보상황에 따라 감축운행의 규모와 노선이 결정된다. 시는 단축 및 결행운행 노선이 운행 전날 결정됨에 따라, 시민들이 시내버스 이용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순천시버스정보시스템과 매일 아침 읍면지역 마을방송, 버스정류장 BIS 운행정보를 통해 감축노선을 공지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가피 하게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2주 간 불편하더라도 순천시버스정보시스템을 자주 확인하고 당일 운행노선에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교통과, 순천교통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에서 10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300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지난 4월 4일 이후 4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0일 밤에 통보된 순천 299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동일동선 접촉자로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동선을 확인하여 진단검사 후 확진되었다. 11일 새벽에 통보된 300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지인으로 임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후 확진되었다. 시는 타 지역 확진자와 관련하여 순천교통, 동신교통 시내버스운전자 340여 명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밀접촉 운전기사 40여 명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11일부터 2주간 12개 노선 단축운행, 5개 노선 결행 등 시내버스 감축운행을 결정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우리 일상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하면서 “특히 종교시설에서는 비대면 예배를 실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 타지역 방문 및 외부인 접촉 자제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과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깨끗한 함평 만들기를 위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군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마을 주민 등 총 1천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 터미널 등 함평읍 시가지를 비롯해 주요 도로변, 마을 진입로, 야산, 하천변 등 외곽지역에서 겨우내 방치된 81톤의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일제대청소를 통해 확인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취약지에 대해서는 읍·면별로 구성된 단속반과 감시카메라 등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행위를 집중 단속·계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군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해 산뜻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범군민 청결 운동을 지속 전개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녥년 언택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12일부터 5월 2일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언택트 걷기행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와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 습관과 치매환자의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비대면 언택트로 진행한다.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해 참여할 수 있다.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어플에서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참여자는 휴대폰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동네 산책길, 숲길, 둘레길, 공원 등을 걸으면 된다. 3주간 걷기 15만 보를 달성한 선착순 600여 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1일 인정되는 최대 걸음 수는 1만보다. 걷기 달성자는 ‘상품 교환하기’버튼을 꼭 눌러야 하며 상품권은 5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 수령이 가능하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걷는 습관은 다리 근육을 탄탄하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에 학교지구가 최종 확정되는 등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저지대 농경지(50ha 이상)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방재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학교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 선정(150억 원)과 석창지구 계속사업 총사업비 변경(20억 원 증액) 승인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구 국회의원 등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왔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 침수피해 당시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의 현장 확인 및 주민 의견 청취 자리에서도 현황 보고 등 사업의 시급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지구는 월산리, 사거리, 월호리 지역 151ha 농경지가 함평천 및 영산강 수위상승과 배수로 단면 부족으로 매년 침수피해를 겪어 왔다. 또한 석창지구는 월천리, 산남리, 석창리 지역의 265.4ha 농경지가 해수면 상승과 배수로 단면 부족으로 침수피해를 겪어 왔다. 군은 향후 학교지구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수립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2022년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공모에 참여할 친환경농업 실천 생산자 단체를 오는 6월 18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2~10ha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에 필요한 관련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품목별로 벼는 10호 이상 농가가 연접한 10ha 이상 농경지를 집단화하고 있어야 참여할 수 있다. 엽채류·과채류·근채류는 참여 농가 5호 이상 농가가 2ha 이상 집단화된 농경지에 친환경농업을 30% 이상 시행하고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을 전원 납부해야 한다. 지원을 바라는 생산자단체는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도 자체 심의를 거쳐 농식품부에 제출한 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9월 확정한다. 사업 규모는 전국 18개소다. 총사업비 지원 한도는 개소당 10억 원으로, 신규 사업인 경우 국비 30%, 지방비 5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녥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와 롯데백화점, 재경광주전남향우회가 10일 전남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정기적인 직거래 판촉행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수 롯데백화점 수도권 1지역 본부장, 최대규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전동평 영암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전남 농어업인과 소상공인, 기업체의 우수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와 소득 증가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남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 ▲차별화된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및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정기적인 직거래 판촉 행사 ▲기타 상호 교류 및 상생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협약체결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전라남도와 롯데백화점이 함께하는 전라남도 우수 농특산물 대전’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완도 전복, 진도 멸치, 신안 새우젓․소금, 장흥 표고버섯, 해남 고춧가루, 보성 장류, 화순 기정떡, 고흥 석류식품, 영암 쌀․무화과․인절미, 담양 전통장류 등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을 행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순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김영록 지사가 11일 대응 현장을 직접 살피고,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을 순천 ‘전담 검사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등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순천시 코로나19 대응현장을 방문, 특별 대책을 주문하고,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도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전남 동부권 확진자는 총 50명으로, 의료기관, 의료기기업체, 지역 주민 간 접촉 등을 매개로 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동부권을 중심으로 특별방역 대책을 강구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증상시에만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순천시의료원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해 증상 없이도 검사받도록 하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 검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한시적으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지난 9일 오전 무안군노인전문요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접종은 지난달 26일 정부의 자지체장 접종 참여 독려에 따른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 23명과 함께 백신을 접종했다. 김 지사는 “평소 독감 백신 접종과 똑같고 이상반응도 없었다”며 “정부의 접종 방침에 따라 도민들도 마음 푹 놓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까지 전남지역 백신 접종자는 1분기 대상자 6만 2천293명 중 4만 9천194명(79.0%), 2분기 22만 1천183명 중 1만 1천988명(5.46%)으로, 전체 접종률은 21.6%다. 전남 전체 도민 185만 명 대비 백신 접종률은 3.3%며, 9월 말까지 159만 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7일부터 보류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12일부터 재개키로 했다. 1차 접종 후 희귀혈전증 관련 부작용이 없어 연령에 관계 없이 2차 접종도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토록 권고하겠다는 방침을 밝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오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채움, 비움’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완도 풍경을 담은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완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다, 파도, 갈대, 동백꽃 등을 소재로 한 서양화 20여 점이다. 화폭을 통해 색다른 느낌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오미경 작가는 완도에 살며 제41회 국제현대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하고 출품 활동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묘사기법을 통해 지역 미술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중견작가다. 완도수목원은 이번 서양화 전시를 시작으로 ▲등(燈)공예 ▲풍속화 ▲서각작품 ▲자생식물 사진전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기획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안전거리 2m 유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 박물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위안진 완도수목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민이 난대림의 맑은 공기와 함께 완도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지친 마음을 달래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향토작가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5일부터 강화한 기본방역수칙 시행에 따라 안내문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는 식당·카페, 목욕장, 유흥시설 등에 포스터 2만 부를 제작해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화한 기본방역수칙은 기존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자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 공통수칙 4개에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3가지가 더해졌다. 전남도는 시설 운영자가 방역수칙 등을 확인해 직접 게시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 관리자의 불편을 줄이고, 변경된 방역수칙을 빠르게 정착하기 위해 위생 관련 협회·단체와 함께 방역수칙 안내 포스터를 배부했다. 포스터 주요 내용은 ▲이용 가능 인원 게시 안내 ▲전자출입자명부 작성하기 ▲ 마스크 착용하고, 식사 중 대화 자제하기 ▲테이블 간 1m 이상 거리두기 ▲코로나19 증상 있으면 출입하지 않기 등이다. 전남도는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순천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관용원칙을 적용, 행정처분이나 300만 원 이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어려운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실천으로 해양수산 및 투자개발 분야에서 전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성공을 이끌어 귀감이 된 혁신 리더 5명을 발굴해 ‘미래전남 혁신리더 상’을 수여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김상철 한국해양 대표, 김덕순 벌교꼬막㈜ 기획이사, 박수미 매생이 총각네 대표, 권동혁 ㈜신안천사김 대표, 양덕준 에이스투자㈜ 대표다. 김상철 대표는 패류의 초기먹이인 미세조류 생산에 성공해 국내외 패류 종묘생산 분야 획기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패류 양식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전수하는 등 지역 수산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덕순 기획이사는 꼬막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상품화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어업인 소득을 높이고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등 주민 생활 안정과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 박수미 대표는 지역 수산물 온라인 산지직거래 판매망 구축과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어가소득을 늘리고, 해조류 화장품 개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앞장섰다. 권동혁 대표는 다양한 김 제품 개발과 최첨단 가공시설 도입으로 안정적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철저한 품질관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8~9일 순천지역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11명, 해외유입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전남 누적 확진자는 총 95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은 879명, 해외유입은 77명이다. 전남 946번 확진자는 최근 발생한 지역의원을 3월과 4월 2일 두 차례 방문했다. 영업용 택시 운전자인 전남 947번은 유증상자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 948번과 같은 마을 주민으로서 접촉자 진단 결과 957번, 958번이 추가 확진받았다. 전남 949번은 순천 거주자로 여수 산단에서 근무하고 있다. 회사 작업 투입 전 검사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950번은 지난 6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 전남951~954번은 광주의 대학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 확진된 광주2229번의 마을 전수조사에서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전남955번, 956번은 지난달 2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유학생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천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도에서는 4차 대유행 우려가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최근 타 지역 방문자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9일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전남 농업계고 교장 및 농업담당 부장교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농업교육협회 이사회’를 열고 미래 농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 이번 이사회는 전남 농업계고등학교를 미래 농산업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혁신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5월 21일 열리는 제50년차 전남 FFK 전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의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의 전반적인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농업교육협회 신임 회장에 광양하이텍고 강수원 교장이 선임됐다. 고광진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제50년차 전남 FFk 전진대회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면서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 농업계고가 미래의 농산업 핵심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단위학교의 체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과 장흥교육지원청은 9일 ‘코로나19 총력 대응 및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비전’을 공동 발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공동 발표에서 코로나19 위기로부터 군민과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양 기관은 공동 발표를 통해 장흥군은 지역교육 명품화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 5개 분야 38개 사업, 장흥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과 협력 등 3개 분야 11개 사업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교육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지역을 품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길러내고, 지자체와 탄탄한 방역 시스템 설계 등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우선하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장흥의 교육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과 보육 등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을 확대하는 노력으로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를 구현하여 모두가 성장하는 행복장흥교육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변화에 적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신안복지재단을 통하여 지난 9일 신안천사김 주식회사대표 권동혁)로부터 장우산(8천개) 등 총 금액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어업인대표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기부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신안천사김 주식회사가 7천만불 수출탑 수상의 영광을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루어진 자리로, 권동혁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로 우리 수산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조금만 더 버텨주기를 바란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기부받은 장우산은 신안군 어업인 및 단체, 협의회, 다문화 가족 등에게, 방한모는 김 생산의 주역인 김양식 어업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의 대표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신안천사김에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신안을 만들어 더 많은 기업들이 우리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천사김 주식회사는 2013년에 신안군 압해읍에 완공된 조미김 수출전문 기업으로 작년 12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조미김 7천만불 출탑을 수상하였으며, 직원 220명이 근무하면서 지역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8일 신안군민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예방접종센터 운영 적절성 검토와 이상반응 등 응급상황을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보건소를 주관으로 전남도청,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육군 제8332부대 1대대 등 5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75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한 상황을 설정, △백신 해동 및 조제 △접종대상자 확인 및 예진표 작성 △예진 및 접종 △접종 후 관찰 △관찰 종료 후 퇴실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 및 이송 등의 순서로 업무 단계별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에 초점을 두고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군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발견된 개선사항을 재점검 후, 오는 15일 주간보호시설을 시작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백신 배정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분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7일 비금·도초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하여 바다의 구급차 “1004구급선(AMBULANCE)”이 취항했다고 밝혔다. 1004구급선은 길이 15.5m, 폭 3.4m, 중량 7.31ton 으로 12명이 승선 가능하며 최고속도 40노트(시속 70km)로 응급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하게 되면 암태 남강에서 비금·도초면까지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비금·도초면에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보건지소 또는 비금 대우 병원에 신고를 하면, 의료진은 즉시 구급선 전용 휴대폰으로 암태 남강에 대기하고 있던 1004구급선에 출동을 요청한 후 병원 구급차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조치하는 동안에 1004구급선은 암태 남강에서 즉시 출항하여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1004구급선은 기존 신안군 소속 행정선을 운영하는 베테랑급 선장 및 기관장 총8명으로 운영되며, 야간에는 2명씩 4교대로 24시간 상시 출동 및 대기를 한다. 의료ᆞ교통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에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하여, 군민의 생명보호에 한 몫을 돈독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일 곡성 군민회관에서 시설원예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11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제11기를 맞는 곡성군의 농업전문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시설원예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입학식에는 입학생 및 관계자 3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설원예전문가 과정은 멜론, 딸기 등 곡성군 시설원예 주요 작목에 대한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이론과 현장교육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져 어느 때보다 그 성과가 기대된다. 곡성명품농업대학장 유근기 군수는 “교육생 여러분의 의욕적인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드린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핵심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며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2011년부터 운영된 곡성명품농업대학은 그동안 한우, 양봉, 농식품가공 등 15개 과정에서 5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생산에서 가공, 6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전문농업인력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9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현재 운영 중인 통합운영학교(11교) 교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존 통합운영학교를 물리적 통합에서 벗어나 교육과정 연계 중심의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논의의 자리로 통합운영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무부장 등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정책 소개 △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사례 발표 △ 통합운영학교 법·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 통합운영학교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 통합운영학교 교직원 간 정보 및 문화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정책의 법·제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공주대 임연기 교수는 ‘통합운영학교의 이해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통합운영학교 제도 도입의 배경과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하는 미래지향적 통합운영학교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박지훈 장천초 교사는 “우리 지역 통합운영학교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향후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의 교육과정 통합운영에 대해 동료 교사들과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3개월 연속 지지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9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3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1.9%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3개월 째 1위를 달렸다. 전국 17명의 교육감 중 50%대 지지율을 기록한 사람은 장 교육감이 유일하며, 2위(44.7%)와 차이도 7.2%p에 이르는 압도적 1위이다. 전국 교육감 17명의 평균 지지율은 38.8%이다. 이는 전남교육이 2021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등교수업 비율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지켜나가는 데 대한 도민들의 평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전남미래교육 비전을 도민들에게 제시하는 등 미래사회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정책을 펴는 것도 지지율 1위의 큰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3월 23일 전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전남교육TV)을 통해 ‘전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지난 8일 함평군드림스타트 교육장에서 함평군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사업수행기관, 9개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 추진에 나섰다.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천연비누, 눈꽃빵 등 직접 만든 제품과 손 편지를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사업이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난 3월 전남도가 추진한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함평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는 도비 770만 원을 포함 총 1270만 원이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의 취지 및 내용 등을 설명하고 참여아동과 대상 어르신의 선정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함평지역아동센터(11개소)의 아동 250여 명과 돌봄이 필요한 고령의 독거 어르신을 중심으로, 독거노인사업수행기관과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4월 말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절이 세대 간 갈등 심화의 매개가 될까 우려 된다”며, “이번 사업이 아동들의 이웃사랑 가치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9일 2022년(‘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계획 및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목표 미달성 지표에 대한 분석 및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금년도 목표치 달성과 참신한 우수사례 발굴로 정부합동평가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전남도 내 우수 시군 선정을 목표로 ▲월별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참신하고 특색 있는 우수 사례 발굴 ▲성과 능력 유인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설정하고, 평가 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 임성수 장흥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부서간의 긴밀한 협업과 노력으로 장흥군의 행정력을 인정받고, 그 성과를 군민에게 돌려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행정역량에 대해 5대 국정 목표별 세부지표를 설정하여 매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시민들이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다른 주제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북큐레이션 코너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희망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4월 12~18일)과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함께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다양한 책을 전시하고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전시된 책을 살펴보면 도서관의 하루를 엿볼 수 있는「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등 그림책 5권과 버려진 길고양이가 우연히 얻게 된 별똥의 힘을 이용해 복수를 다짐하는 「별똥맛의 비밀」 등 읽는 재미가 있는 어린이 동화 5권을 소개한다. ‘우리 아이 마음 읽기’를 주제로 한 육아도서도 함께 전시해 아이와 도서관을 찾은 양육자까지 고려한 맞춤형 북큐레이션도 준비했다. 이 밖에 분기별로 그림책 작가의 방과 그의 작품들을 집중 전시한 ‘작가의 서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작가의 서재’의 주인공은 「수박 수영장」 책으로 잘 알려진 안녕달 그림책 작가로, 오는 6월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희망도서관은 매월 작가의 책을 읽은 후 책 속 캐릭터를 만드는 ‘안녕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시민 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분야별로 인지도가 높은 작가와 교수 등 활발히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사를 초청해 릴레이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 릴레이 명사 특강은 특정 주제를 설정한 전문 강연으로 4~10월 매달 열리며, 상반기에 약 1,000여 명의 시민을 초대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4회 운영할 예정이다. 4월은 「역사의 쓸모」의 저자인 최태성 작가, 5월에는 작가·가수·배우로 활동 중인 뮤지션 요조, 20대 젊은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의 특강을 준비했다. 6월에는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심리학 전문가인 박지선 숙명여대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첫 번째 특강은 4월 22일 오후 7시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대면으로 시민 40명, 비대면 온라인으로 시민 200명을 초청해 최태성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연장 내 거리두기로 최소 수강생만 모집하고, 도서관 내 방역 소독과 실내 환기, 수강생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과 광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8일 중앙도서관 청년스터디룸에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은 김미라 광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과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 및 두 기관의 실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청소년 지원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지역 청소년이 올곧게 성장하도록 지원방안을 찾아 추진하자고 뜻을 모았다. 업무 협약서에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강연 △강사 지원 △상담 교육을 위한 장소와 기자재 제공 △맞춤형 도서 대출 등 협력사항이 담겼다. 청소년 지도 전문기관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노하우를 가진 시립도서관이 지역 청소년의 독서 진흥에 새로운 연결고리 모델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김미라 센터장은 “광양시립도서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에게 새로운 논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2018년 국가 중요어업 유산으로 지정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어업환경 개선과 어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광양 섬진강 재첩 생산 어업인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본 사업은 국가 중요어업 유산을 보유한 자치단체에 3년간 국비가 지원되는 ‘국가 중요어업 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재첩 손틀어업의 보전관리 기반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재첩 손틀어업의 보전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어업인들에게 어구와 안전슈트를 지원했다. 사업장소는 재첩 손틀어업인의 이용률이 높고 재첩 주요생산지인 원동포구(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194)이며, 총사업비 1억 9천 1백만 원(국비 70%, 시비 30%)으로 포구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편의시설(휴게공간, 화장실)을 설치한다. 원동포구를 자연친화적 조업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콘크리트 바닥 제거 후 잔디 블록이 시공되며, 포구 내 편의시설은 집중호우 등 섬진강 재해를 대비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이동식 트레일러 구조의 가설건축물로 설치된다. 편의시설은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올 상반기 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어업인이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수산물 수급 조절과 신선도 유지를 통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2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시설’ 3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수산업법」 제2조에 따른 수산업 종사자로, 오는 4월 30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양시 철강항만과 해양수산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시설 지원사업은 9.9~33㎡ 규모의 컨테이너·패널식 저온저장시설 설치로 1개소당 6백만 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초과 부분은 보조사업자가 부담한다. 최종 사업자는 사업지침의 우선순위와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자는 지역 내 업체를 통해 저온저장시설을 설치 후 10년간 시의 사후관리를 받는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광양시 지역 내 수산물의 저온저장시설이 확충되면 가격 변동이 심한 수산물의 수급과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며,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2014년부터 작년까지 2억 7천 6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23개소의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시설을 지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이돌보미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경감을 도와 질적으로 향상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캉스 & DIY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3~4월 3회에 걸쳐 백운산 휴양림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운산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둘레길 걷기 △족욕 △나만의 나무도마 만들기 등을 통해 돌봄서비스 진행으로 쌓인 피로와 심리적 고충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답답했는데 숲 체험과 목공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아이돌봄 서비스에 잘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83명의 아이돌보미가 지역 내 가정에 방문해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광양시의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전국 공모에서 당선된 작사를 바탕으로 작곡한 새로운 시민의 노래(안) 2편에 대해 시 홈페이지의 온라인 설문조사 항목에서 4월 12~30일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민의 노래(안)은 2개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첫 번째 곡은 4/4박자로 대중이 처음 들어도 쉽게 다가올 만큼 익숙한 느낌으로, 광양의 이미지를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으로 만들었다. 2번째 곡은 6/8박자로 국악 장단을 변형한 리듬과 악기들을 차용해 한국적인 느낌을 가미하고, 다른 시민의 노래와는 달리 광양의 특징으로 기억할 만큼 독특한 색깔을 보여준다. 설문 참여자는 시 홈페이지 화면 배너 시민의 노래(안) 설문조사나, 화면 상단의 시민참여 설문조사란에서 2편의 노래 음원을 듣고 맘에 드는 안을 선택하면 되며, 별도 의견이 있으면 내용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민의 노래는 친일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전면개정으로 방침을 확정한 후 2020년 2월 25일 광양 시민의 노래 전면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개최해 작사는 공모하고, 작곡은 명망 있는 작곡가에게 맡기기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중마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놀장’ 배달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돕고, 시민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놀장’ 배달서비스는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으로 2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놀장’ 앱을 설치해 회원 가입한 후 원하는 물건을 주문하면 된다. 서비스는 중마동 권역에만 제공되며, 배송비는 무료다. 주문한 상품은 2시간 이내 주문자에게 배달되며,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중마시장 에코백을,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항균 물티슈가 증정된다. 구매자는 앱을 통해 상품 준비, 배달자 위치, 배송 예상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물품에 문제가 있으면 교환·환불 가능하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광양중마시장의 ‘놀장’ 앱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놀장’ 배달앱 서비스가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중마시장 상인회, 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중마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도시개발 사업 단지인 광영·의암지구가 옥곡면 인구 증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옥곡면 인구가 지난 3월 30일 기준 4,408명으로, 전월 대비 무려 1,096명이 증가했다. 지난달부터 광영·의암지구 내 공동주택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의 상실감을 불식시키고 인구 유입으로 연결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인근 신금 일반산단과 태인 국가산단 등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가족 상당수가 전입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시내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싸고 출·퇴근 거리가 가까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과 삶의 균형’ 추구 흐름에 맞춰 지역 간 이동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올 연말까지 성황 도이지구 등 7개 단지 4,334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고 교통, 공공기관 등 인프라가 확충되면 인구 유입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승재 인구정책팀장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하락 속에서도 광양시는 정주여건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삶의 질 제고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도시를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올해 1/4분기에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이 201억 원 규모로 판매되어 지역 골목상권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지역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사협회 임직원들이 구매약정한 78억 5천만 원과 농어민 공익수당 45억 원, 10% 할인판매액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광양시장 접견실에서 열렸던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약정식에서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소비처에서 사용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총 15,702명(광양제철소 6,870명, 협력사협회 회원사 8,832명)의 임직원에게 지급된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4월부터 본격 소비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급한 4차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플러스)까지 더해져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힘들었던 지역 소상인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상품권 판매점을 당초 2곳에서 지역 내 농협본점과 지점 등 27개소로 확대했던 것도 판매 급증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상품권은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4월 16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광양실내체육관)에서 백신을 접종한다. 시는 4월 6일까지 백신접종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75세 어르신 7,852명 중 87.8%인 6,891명이 백신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백신접종에 동의하지 않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접종은 화이자 백신(2회 접종, 3주 간격)으로 진행되며, 접종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9시~16시(토요일은 9시~12시)이며 개인별로 예약한 시간에 도착해야 접종받을 수 있다. 당일 접종센터에서는 백신접종 예약 확인, 예진표 작성, 의사 예진, 접종 순으로 진행되며, 접종 후 15~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특별한 이상반응이 없을 경우 귀가하면 된다. 백신은 매월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현재 광양시에 배정된 백신물량은 3,048명분으로, 시는 접종센터에서 가까운 읍면동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마을 단위로 수송버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시민의 행정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운영하며 내고장 광양愛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시는 4월 9일 금호동 주민센터와 함께 광양제철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행사를 갖고, 타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양시 생애 주기별 인구정책 등 각종 전입혜택 홍보와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전입 학생에게는 △시민안전보험・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전입한 날로부터 6개월 이상 주소 유지 시 광양사랑상품권 지급 △지역 내 학생 100원 버스 운영 등 혜택을 안내해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찾아가는 전입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있다”며, “학교·기관단체·기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있는 곳에 직접 방문해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등 7개소를 방문해 약 60여 명에게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4월 현재 50여 명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은 올해 정기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4월 26일 까지 진도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 민원실에서 열람·의견을 제출 받는다. 올해 진도군 지역 열람 대상 개별 토지는 174,179필지로 공정하고 신뢰 있는 행정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했다. 열람 후 조사된 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 제출서를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등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적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 실시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진도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한편 전체 조사된 필지는 진도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100% 국비로 추진되는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침수가 발생되는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로 등을 설치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진도군 군내지구는 군내 간척지 일부와 배후지 농경지 173ha에 총사업비 11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올해 하반기 세부 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 사업을 착공,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2020년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된 고군지구(292ha, 150억원)와 의신지구(137ha, 84억원)는 총 234억원을 투입,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올해 하반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세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침수 피해 농경지 해결을 위해 전라남도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했다”며 “사업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경지 침수 피해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학습지도, 교재 제공, 시험 접수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2021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다. 아울러 장흥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여 검정고시 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통기타 수업 등), 취업 지원, 교육 참여 수당, 건강 검진,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꿈뜨락(프로그램실), 햇살뜨락(휴게공간/카페), 스터디룸(스마트교실)을 조성했다. 전용 공간이 조성되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용률 또한 증가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상담은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복지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 “2021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및 각 개별사업 근거법에 따라 현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액을 재검토하여 복지재정 효율성을 목표로 연 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하여 24개 기관 79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와 관련하여 최근 갱신된 공적 자료를 반영하는 조사이다. 영암군은 이번 확인조사에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지원 등 13종에 대해서 정보가 변동된 744건에 대해서 최신자료를 반영하여 수급자격 및 급여변경(중지,급여증가,급여감소)을 조사 예정이며, 부양의무자의 완화 등 제도 변경으로 인한 권리구제 대상 439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통합조사를 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코로나19로 인해 확인조사가 간소화되어 올해는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 되지만, 신속히 반영하여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할 것이며, 또한 보장 중지 등으로 위기에 놓은 대상자에 대해서도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권리구제를 통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10일 실시된 2021년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 이동 차량 지원 및 방역용품과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였다. 2020년 치러진 검정고시 시험에서는 12명이 응시하여 9명이 합격하고 1명이 대학에 입학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검정고시 교재,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강의 등을 지원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여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이 시험공부에 박차를 가하도록 조력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상태 점검 모니터링, 간편식 급식, 검정고시 교재 지원 및 대면·비대면(온라인) 교과(영어, 수학, 과학)수업, 문화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만9세부터 24세까지 학교에 입학하지 않거나 개인 사정이나 학교 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지난해 생산운영 실적이 있고,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감소한 화훼재배농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납품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대상이다. 공고일 현재 농업경영체로 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출하실적 확인서 등 매출감소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영농지원 바우처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바우처 누리집에서, 현장접수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지급은 5월 14일부터 지역 농‧축협 및 농협은행에서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 종료 후 잔액은 전액 소멸됨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인터넷 거래는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신청 초기 많은 농어민이 일시에 읍면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구 도심권을 대상으로 노후된 주택 및 상가 골목길에 꽃과 나무, 자연소재를 활용해 도심 속 우리동네 골목길 정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골목길 정원은 유휴지와 공한지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정원화하는 사업으로 마을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한려동, 중앙동, 동문동, 광림동, 충무동 5개 동에 1억 원을 들여 상반기 중 지정된 골목길 자투리땅에 꽃이나 식물 등을 이용한 쉼터를 조성한다. 대상지는 해당 동 주민들이 직접 정원의 대상지를 신청하면, 담당자들이 현장을 방문한 뒤 접근성, 참여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조성공간은 대상지 환경에 맞게 담장이나 플랜트를 활용해 수국‧왕원추리 등 다년생 식물과 벤치‧포토존 등 편의시설물로 꾸며진다. 이후 꽃 관리와 물주기 등 사후관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꾸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노후된 골목길 도시미관을 살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동체문화 회복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도심 마을정원이 골목 상권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올 한해 52개 청년사업에 183억 원을 들여 720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문화, 주거‧복지 분야를 총 망라하는 청년정책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온택트로 열린 ‘상반기 여수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올해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9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도비 18억 원을 확보해 140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청년대상 공공근로 19개 사업을 발굴해 청년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 기획부터 창업 안정화 시기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창업‧창직 전문가 30명을 양성하고, 청년의 도전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업종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활동 공간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자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여 취‧창업과 문화 활동의 거점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참여와 소통분야에서는 청년참여예산제도를 처음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청년희망학교, 청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화분내놓기 시범거리 조성에 이어 지난 8일에는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화분거리 조성에 나섰다. 이번 화분거리 조성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수집한 화분 200여점에 협의회에서 자비로 마련한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시청 인근 거리 상가 앞에 배치했다. 이날 참여한 협의회 한 회원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상인들에게 예쁜 화분과 함께 웃음꽃도 함께 배달한 것 같아 뿌듯함과 기쁨이 두배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고등학교에서도 명예퇴직을 앞둔 교사와 학생들이 봄꽃을 활용해 ‘세계를 주름 잡는 한평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도심 속 나만의 정원 만들어 2023정원박람회 ‘정원에 삽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동참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화분내놓기 운동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너도나도 미니정원을 가꾼다면 도심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스마트슈퍼’는 동네슈퍼에 무인 운영이 가능한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보안장비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혼합형 점포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기준(연 매출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에 부합하고,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 면적 165㎡미만이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단, 직영점형 체인사업 및 프랜차이즈형 체인사업 제외)에 해당하는 동네슈퍼이다. 시는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4개 점포를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선정된 점포는 스마트슈퍼 구축 소요비용 일부와 컨설팅·교육·마케팅 등 최대 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는 오는 16일까지 순천시 지역경제과로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통업계가 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가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8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4월 4일 이후 현재까지 37명이 확진되었고, 이는 인구대비 서울시 기준 1300명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치”라고 하면서 “숫자와 거주지역, 나이, 증상 등을 종합해 볼 때 순천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심각하고 막중한 위기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 발령사항을 일주일 연장하여 오는 18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또 허석 시장은 “한명의 확진자로부터 2차·3차·N차 감염은 시민들 사이의 접촉에 의한 것으로, 이를 막지 못하는 것은 방역당국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하면서 “그러나 지금처럼 여기저기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N처 감염은 대부분 외부인 접촉에 의한 것으로 우리들의 느신해진 문제의식 때문이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저녁 발생한 순천 279, 280번 확진자는 두통, 기침 등의 증상으로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후 확진되었으며, 281번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산단출입을 위한 사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되었다. 282번 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