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국가지정문화재 '도림사 괘불탱'을 인쇄한 문구용품(L홀더)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에도 ‘우리 군 문화재 알리기’의 일환으로 태안사 적인선사탑과 대바라를 활용해 L홀더를 제작한 바 있다. 이번 도림사 괘불탱 L홀더 제작은 지난해에 이은 시리즈 성격이다. L홀더에는 보물 제1341호인 '도림사 괘불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도림사 괘불탱'은 석가삼존도 형식으로 그 희귀성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색채 구성과 독특한 문양표현, 인물의 형태 등 17세기 후반기를 대표하는 괘불로 2002년에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도림사 괘불탱'은 평상 시에는 도림사 보광전 후불벽 뒤의 괘불함에 봉안되어 보관된다. 그러다가 절에 행사가 있을 때만 내놓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가 없다. 곡성군 문화재관리 담당자는 소중한 문화재를 주민이나 관광객이 자주 볼 수 없다는 점을 안타까워 했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L홀더였다. 문구용품으로 제작하면 항상 휴대하면서 쉽게 접할 수 있고, 학생들도 문화재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이번에 제작된 '도림사 괘불탱' L홀더는 곡성군 읍면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과일 간식 지원을 시작했다. 과일 간식은 1인당 주 1회 150g 상당의 과일이 총 30회 제공된다.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13개 반 260명의 학생들이 대상이다.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국산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과일 제공 업체도 까다롭게 선정된다. 일단 과일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또한 과일을 관리하고 유통하는 업체의 경우에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고한 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만 이용한다. 아울러 컵 과일 형태로 제공되는만큼 100% 생분해 플라스틱 컵 용기를 사용해 인체와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다. 코로나 등 전염병 유행 등에 따른 등교 및 개학 제한으로 돌봄교실 내 과일간식 제공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과일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생들의 등교일에 맞춰 하교 시 과일간식 꾸러미로 대체 공급하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차질 없이 과일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 아이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먹으면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할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8일 나주 씨티호텔, 9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175명을 대상으로 학교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부, 동부 권역으로 연수 인원을 나눠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신학기 학교상담을 내실화하고, 현장 중심의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문제 증상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위기학생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했다. 오전에는 ‘2021. 위(Wee)프로젝트’ 사업의 전반적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위(Wee)클래스 운영 매뉴얼을 중심으로 학교급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내실 있는 학교상담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건양대학교병원 임우영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권국주 교수, 마음산책심리상담센터 채상미 소장 등 각 분야 전문가 강의가 이어졌다. 소아청소년 우울·불안의 이해 및 개입, 청소년 자해와 경계선 인격장애, 성공하는 학부모상담의 Tip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함께 학생·학부모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제공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초ᆞ응용 과학을 결합한 창의융합교육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는 4월 8일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전남 학생들의 창의융합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미래인재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좌담회는 ‘따뜻한 두드림으로 전남의 아이들을 깨우는 창의융합교육 선도’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각 팀별 추진 과제를 논의하고, 전남형 미래인재 육성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창의융합교육팀은 미래 세대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과학‧수학 중심의 기초과학 교육을 견실히 하고,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통합체험센터의 조기 정착과 운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교육팀은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비대면 원격수업을 발전시켜가기 위한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과 인공지능‧SW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교육환경 지원의 포부를 밝혔다. 직업교육팀은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 및 기술 습득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취업을 통해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고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 취지에 적합한 학교장 역량강화를 위해 4월 8일(목) 온라인 실시간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 없는 전남! 함께 꿈꾸는 미래!’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연수는 코로나19 시대 학교폭력 양상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처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민주시민생활교육과 백도현 장학관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백 장학관은 △ 코로나 시대, 학교폭력의 변화 양상 △ 학교폭력, 꼭 법이어야 했는가? △ 학폭법, 무엇이 문제인가 등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 학폭법 처리 과정에서 교원은 안전한가 △ 사안처리보다 예방에 방점을 두는 방법은 없는가 △ 학교장, 회복적 생활교육의 선봉에 서다 △ 법률 개정에 따른 학교폭력 사안처리 등의 소주제별 강의를 펼쳤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최근 학생들의 등교수업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각급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와 학생자치회 중심의 적극적 예방 캠페인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학생 개인별 가정환경에 따라 다양한 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1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공모에 순천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전남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푸드플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먹거리 관련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이 같은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먹거리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올해부터 2025년까지 1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로컬푸드 참여농업인 확대,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 및 직매장 지역・가공품 판매 확대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급식지원센터와 같은 공급기반 시설부터 농가 교육, 안전성 검사비, 직매장 홍보에 이르기까지 푸드플랜 실행에 필요한 사업 전반을 지원받는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도록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아 진도 쏠비치 인근에서 10일부터 이틀간 수산물 승차구매(드라이브스루)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수산물 승차구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어업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상생 할인행사다. 관광객과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판매하는 승차구매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돔, 우럭, 전복 등 수산물 8종과 구기자, 울금, 홍주 등 진도 특산물을 1만 원에서 5만 원 상당의 가격으로 시중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남도는 수산물 차량구매 행사와 함께 도내 온라인 전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쿠폰 소진 시까지 수산물 20% 할인쿠폰도 발행한다. 지난해에는 목포 해안로와 여수 화양대교 등에서 수산물 차량구매 행사를 열어 약 6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전남지역 양식수산물을 활용한 전복 간장비빔, 고추장 비빔, 광어 조림 등 5종의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대형 유통기업인 GS프레시, GS25 편의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5월 2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최근 1주일간 하루 500명 이상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4차 유행에 대비하고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동거·직계가족, 상견례, 영유아 등 예외 적용 사항과 최대인원 8명 제한이 유지된다. 7개 기본 방역수칙도 거리두기 단계 구분 없이 항상 지켜야 한다. 기본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무관용원칙에 따라 행정지도 없이 곧바로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등 처벌이 이뤄진다.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적용하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범위도 확대·강화된다. 앞으로는 2m 이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경우 거리두기 관계없이 실내·외 어디서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위반 시 곧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확대·강화된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개편사항은 18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1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노래연습장도 주류를 판매하거나 도우미 고용·알선 등 불법 영업, 출입자명부 미작성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종전보다 처벌이 강화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임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전했다. 이번 임업인 바우처는 ‘코로나 극복 영림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 지원 바우처’ 2개의 사업으로 추진한다. 코로나 극복 영림 바우처는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를 재배하는 임가(산림청에 등록된 임업 경영체 등록자 및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인 임업인에 한함)에게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감소했을 경우 100만 원을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원한다.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 지원 바우처는 지목상 임야(0.5㏊ 미만)에서 단기소득 임산물 30㎡~5,000㎡(표고버섯 20㎡~5,000㎡) 미만을 재배하는 농산촌 지역 거주자(읍 단위 이하)로, 임업·농업 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인 임가에게 30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분증과 증빙 서류를 구비해 경영주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급 대상자로 선정(산림청 선정)되면 5월 17일부터 농협에서 선불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회진면 복지회관 유지 관리 문제에 대한 오랜 주민 숙원이 해결되었다고 전했다. 회진면 복지회관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2012년 회진면 회진항 일원에 건립됐으며, 공중 목욕장·이발소·사무실·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침하 현상이 발생했고, 만조 시에는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지 않아 주변이 침수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장흥군에서는 지난해 3억3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회진면 복지회관 보수 보강 공사를 실시, 올해 4월 초에 준공했다. 아울러 복지회관 내 공중 목욕장 등 주민 편의 시설의 경우, 광역 상수도를 활용하고 있어 과다한 고정 지출 비용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약 3.6km의 관로 공사를 4월 착공,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회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과다한 비용 지출 문제를 해결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전남도 주관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시책 추진과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지방세 특별징수 기간을 설정·운영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체납액을 징수했다. 그 결과 「2020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장흥군은 지방세 386억 원을 부과해 97.7%인 377억 원을 징수했다. 전라남도 징수 목표액의 96.3%보다 1.4%를 초과 달성함으로써 군민 위상 제고는 물론 지방재정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장흥군은 그동안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납세 의무자에게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 등 각종 SNS를 활용하여 체납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지방세 납부를 최대한 유도했다. 또한 고질적인 상습 체납자에 대한 은닉재산 추적 및 부동산·예금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을 통해 체납액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도초면 한발마을 출신 6.25 전쟁영웅 故박정모 해병대령의 추모식과 기념공원 준공식을 지난 7일 도초면에서 개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박정모 대령 유가족, 군의회 의원과 박영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해병전우회, 6.25 유공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헌화와 분향, 도초고등학교 재학생의 추모사 낭독, 해병전우회 군가 제창과 행사가 끝난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도 추진되었다. 대한민국 해병전우회(총재 이홍재)는 박우량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공헌한 호국영웅의 기념공원 조성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도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박정모 대령 기념공원은 “서울수복, 박정모 대령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영광의 한 장면을 담은 조형물을 설치하여,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던 그 감동의 순간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박우량 군수는“ 박정모 기념공원 조성으로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 세대에 널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곡성교육문화회관을 2021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4월 8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이란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치매 정보를 전달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도서관이다.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곡성교육문화회관 도서관에는 독립적인 치매도서 코너가 설치되고 치매 관련 도서와 간행물 등이 비치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곡성군 보건의료원 보건과장, 곡성교육문화회관장, 치매안심센터 구성원 등이 참석해 제막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곡성교육문화회관 박정희 관장은 “치매도서 코너 뿐만아니라 저시력자를 위해 큰글자 도서, 오디오북, 독서 보조기기 등이 준비돼 있다. 주민들이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도서와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치매검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치매 관련 상담은 치매상담 콜센터 또는 곡성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지역 주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6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장재영 광전노협 의장을 비롯한 이전기관 노조위원장 등 10여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나주 신도산단 SRF열병합발전소 가동 관련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행정소송을 앞두고 현황 공유를 통한 광전노협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혁신도시 인근 악취 등 정주여건에 대한 주민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광전노협은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조직 확대 및 새로운 거버넌스 체제 마련, 원도심과 혁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e-sports대회 개최, 부영골프장 잔여부지 문제 해결, 악취 해소 등을 건의했다. 강인규 시장은 전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으로 광전노협에서 제안한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추후 지속적인 논의 테이블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강 시장은 “지역 발전에 앞장서주시는 광전노협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함께 고민하고 개선
G.ECONOMY 신홍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장흥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전남 중심부에 자리한 장흥의 지리적 특성과 생물자원이 풍부한 이점을 살려 생물의약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장흥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은 30여개 사업 5천780억에 이른다”며 “동부권과 서부권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인 장흥을 생물의약·교류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으로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백형칠 장흥읍 번영회장의 탐진강 천변 문화공간 조성 건의에 대해 김 지사는 “장흥은 파리 센강, 서울 한강처럼 도심 중간에 수려한 탐진강이 흐르고 있어 축복받은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화공간 조성은 관광지 및 지역상권 활력 경관조성 사업에 반영이 가능한 사업이기 때문에 적극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덕읍 농업인 홍성필 씨는 “장흥 대덕~강진 대구 도로구간의 경사 및 선형굴곡이 심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 통행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도로 정비를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행안부에서 반영 중인 지방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시행 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로 보다 더 안전한 도시로 도약한다. 시에 따르면 8일 CCTV 통합관제센터 상황회의실에서 ‘여수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완료보고회가 열렸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방재‧교통 등 개별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을 통합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9년 12월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등 총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구축을 완료했다. 4월부터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다양한 분야로 확산사업을 펼친다.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소방 등과 공조 체계를 갖추고, 신고 지점 주변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112, 119 상황실 및 순찰차 단말까지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수시만의 특화서비스로 쓰러짐과 위급 시 손 흔듦을 감지해 도움을 주는 ‘긴급구조 헬프지원서비스’와 어린이, 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생 시 주변 녹화영상을 분석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실종자 구조지원서비스’를 구축해 시민 안전 체감도가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함평군과 해보면청년회가 8일 해보면 문장 3·1 만세탑 광장에서 기미4·8만세운동 추모식 행사를 거행했다. 함평 문장 4・8 독립만세운동은 102년 전인 지난 1919년 4월 8일 문장 장날을 기해 지역의 애국지사 24명이 함평 보통학교 학생들과 함께 실시한 만세운동으로, 훗날 많은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운동이다. 이번 추모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가두행진 등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생략한 채 유족 대표와 이상익 군수 등 약 50여 명의 소수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조국을 위해 한 몸 바쳤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심과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미 4·8 만세운동 기념관’도 올 연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제철소 도배전문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상면 소재 저소득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을 시행했다. 광양제철소 도배전문봉사단은 국가 공인 도배자격증을 취득한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쉬는 날 저소득가정을 찾아다니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도배장판 교체 등의 작업을 완료했다. 지원 가구는 지난 3월 둘째 아이가 태어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져 도움이 필요한 가정으로, 진상면에서 상담을 진행한 후 긴급지원사업을 연계해 생계비를 지원받도록 했다. 시는 해당 가구가 어린 자녀들과 생활하기에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놓여 있다고 판단한 후 도배장판 교체 및 노후 전선정비 등을 지원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새 보금자리를 선물받은 가구주는 “그동안 손댈 엄두가 나지 않아 가족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봉사자분들의 노고로 이제 청결하게 생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광석 광양제철소 도배전문봉사단장은 “이웃의 삶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가 4월 8일 참여기관인 ㈜광양주조공사를 대상으로, 2021년 동반성장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동반성장 혁신허브 개별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실무위원, 김종현 광양주조공사 대표를 비롯한 직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금년도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2021년 광양 동반성장 활동은 중소기업 12개 사와 공공기관 7개소 등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위원 기관별 역할을 강화하고,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인 QSS뿐만 아니라 참여사의 요구에 맞춰 교육, 컨설팅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로써,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 저변 확산과 홍보·교육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 활동을 진행해 광양시 대표 혁신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광양주조공사 대표는 “2011년 회사를 열어 정직한 재료,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10년 동안 이 일을 추진한 만큼 올해는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생산공정 전반에 대한 비법을 전수받아 광양시를 대표하는 먹거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정부 혁신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혁신 의식을 높이고자 혁신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8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열린 이번 특별강좌는 ‘사례로 배우는 혁신’을 주제로 실제 현장의 사례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행정안전부 혁신강사단 김민수 울주군 관광정책 전문관이 나섰다. 김 전문관은 영남알프스 완등사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협업의 중요성과 한국판 뉴딜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강의에 참석한 70명의 교육생들은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혁신을 구체적인 사례로 접근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곡성군은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혁신행정 담당자는 “특별강좌 외에도 혁신동아리,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직원 교육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강좌는 교육 참석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체온 측정, QR코드 출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폐교된 3개 학교를 116년 거문도 교육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으로 이용하는 안을 적극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에 자리잡은 거문초등학교가 인근 3개 학교를 통폐합해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폐교된 3개 학교 부지 활용방안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여수시 삼산면 옛 거문초서도분교장 현장에서 구 거문초, 거문초서도분교장, 거문초동도분교장, 거문초덕촌분교장 등 4개 교를 통폐합한 ‘거문초등학교’를 새롭게 개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통·폐합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학교의 이름을 거문초등학교로 하고 통합 학교 교사는 기존 서도분교장에 이설 재배치했다. 이로써 기존 3개 학교(거문초, 거문초동도분교장, 거문초덕촌분교장)가 문을 닫아 폐교부지 활용이 과제로 남겨졌다. 이와 관련, 7일 오후 거문도섬호텔에서는 장석웅 교육감 주재로 거문도 지역사회 대표자들과 ‘삼산의 미래, 교육에서 찾다’라는 주제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간담회에는 김종필 여수시 삼산면장과 나웅진 삼산면지역발전위원장, 정연호 청년회장 등 거문도 주민 대표와 이광일 전남도의원(교육위원회), 박성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학교가 넓어지고 친구들도 많아져 너무 좋아요. 친구들 하고 맘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고 수업도 훨씬 재미있어졌어요.”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초등학교 5학년 남민서 학생은 “새로 지은 학교 교실에서 수업하고, 생활하는 것이 너무 좋다.”고 활짝 웃었다. 민서 학생이 다니는 거문초등학교가 인근 3개 분교장을 통·폐합해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지속가능 전남미래형 학교로 재탄생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거문초 통폐합 이설 재배치 사업이 2년 5개월여 만에 마무리돼 통합 ‘거문초등학교’로 새 출발을 한 것이다. 이 사업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고 적정규모 유지로 학교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8일 오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현지에서 통합 거문초교 개교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형학교’ 육성 의지를 알렸다. 통합 거문초교는 기존 거문초교와 거문초서도분교장, 거문초동도분교장, 거문초덕촌분교장 등 인근 3개 학교를 통합해 새롭게 탄생했으며, 기존 서도분교장 자리에 최신 시설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다시 지어졌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보장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중인 어르신 이용권 지원사업 2분기 이용권을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천원권 기준 7매씩 배부한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자에게 별도의 신청서를 받지 않고 읍·면에서 일괄 조사하여 결정하며,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목욕 및 이·미용이 포함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어르신이용권은 영암군 관내 업소 중 군과 협약한 업소에 한정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사용 편리성 도모를 위해 2분기 어르신 이용권 사용기간을 12월말까지로 연장 사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군에서는 어르신 이용권 상시 모니터링단 운영, 읍·면 부정사용 신고센터 운영, 이·미용 협약업소 이용권 사용 안내 표지판 부착 등 올바른 이용권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영암군 효도시책인 어르신 이용권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공백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군민들의 보건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월 29일 한국낙농육우협회로부터 낙농육우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정 의원은 “지난 해 학교 급식메뉴에 우유를 포함시키고, 학교 우유 급식 대상을 전체 학생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국회와 각 중앙부처에 촉구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전라남도 학교 우유급식 지원조례’를 발의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학생에게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우유 급식을 2021년부터 전남 전체 초등학생까지 확대함으로써 도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자급률 하락 속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학교 우유급식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산 감축정책이 불가피하여 어려움이 크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낙농기반 유지에 힘을 보태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옥님 의원은 “도내 청소년과 낙농가를 위해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패까지 전달해 주셔서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개 부문 17종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큰 관심 속에 온라인으로 진행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현장에서 개최하던 주요 프로그램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주말에는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온라인 방문객을 맞을 채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집 다큐‘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는 놓치지 말아야 할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토요일 오전 10:15 ~ 11:15까지 한시간 동안 MBC TV와 케이블을 통해 전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지금으로부터 1천 600여년전 백제시대 일본왕의 초청으로 여러 기술자들과 함께 도일(渡日)해 천자문과 논어 등을 전파, 고대 아스카문화를 꽃피워‘일본 학문의 시조’로 추앙받는 왕인박사를 기리는 축제로서의 위상과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 남은 축제 기간도 군민과 향우,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3월 첫 온택트 투자설명회에 이어 도내 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해 2번째 온택트 투자유치 설명회를 8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화상으로 진행했다. 기업인, 시군 관계자 등 250여 명은 전남도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로 참여해 설명회 진행자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문ᆞ답변을 이어갔다. 설명회에서는 전남의 산업단지 현황과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또 투자 매력이 넘치는 8개 산단의 분양 안내와 산업단지 공급계획도 안내했다. 특히 전남지역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규제자유특구, 외국인투자지역,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등 특별지원지역 지정현황을 알기 쉽게 지도로 위치를 설명했다. 지정될 경우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소개해 기업인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남도는 올해 목표인 250개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할 방침이다. 이병용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기업수요에 맞는 산단 부지제공 등 양질의 투자유치 행정서비스를 해 전남에 입지를 희망하는 기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전면 중단했던 무안~제주 간 노선을 오는 29일부터 다시 운항한다고 밝혔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무안~제주 노선을 주 4편(금~월) 부정기로 우선 운항하고, 이용객 추이에 따라 정기선 전환과 증편도 검토키로 했다. 무안국제공항은 2019년 90만 명이 이용해 전년보다 68%의 이용객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 1위를 기록,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서 위상을 쌓아갔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요 급락으로 2020년 11월부터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운항 재개를 위해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제주항공, 무안공항 활성화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관광 전남을 알리고, 무안국제공항 운항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5월 중 ‘남도 여행 보물찾기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국민적 관심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우선 국내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극복 후 국제선 재운항에 대비해 기반 및
G.ECONOMY 신홍관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8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날 이 군수는 연대와 협력을 강조한 캠페인 취지에 따라 함평군 신광면에 거주하고 있는 다둥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신생아 양육지원금 지원조건인 거주기간 1년 폐지,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대상 출산축하선물 확대 지원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양육 지원을 위해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다자녀가정 이동편의지원금 지원,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홍보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 국가적 위기를 인식하고 자발적 연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함평 만들기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추진하는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하반기 숙박시설 건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컨소시엄측은 경도해양관광단지를 세계적 리조트로 조성하기 위해 싱가포르 센토사, 마카오 등을 롤모델로 관광시설 집적화와 장기체류형 숙박시설 등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2019년 12월 완료했다.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2020년 7월 개발계획 변경, 10월 실시계획변경 등의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 당초 워터파크, 엔터테인먼트센터, 쇼핑몰, 마리나 등 관광시설 공사를 올 하반기 숙박시설 건축공사와 함께 추진하려고 했으나 인접 경호초등학교 소음 등의 문제로 학교 이설 후 착공하기로 교육청 등과 협의를 맞쳤다. 이에 따라 현재 경호초등학교 교육환경에 지장이 없는 숙박시설 건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시설 착공은 초등학교 이설이 완료되는 시점인 2023년 3월 시작해 연륙교 개통 시점인 2024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착공하는 숙박시설인 타워형레지던스는 건축법에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8일 민원봉사실(2청사)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개인정보보호제도 이해도 제고를 통해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 민원봉사실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분야 전문강사의 개인정보관리 및 개인정보 유출 사례, 민원인 관련 개인정보 수집‧이용 교육 등 실제 사례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스스로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각종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를 사전 예방해 지역사회 내 경제적‧사회적 피해예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필요성과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며, “공공서비스의 질적 제고 및 행정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해남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준공식을 개최하고, 관광객 입출항, 매표 관리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은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윤재갑 국희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도ᆞ군의원, 지역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경과보고, 주민 축하메시지 영상관람,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가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아 2019년 12월 착공한 땅끝항 여객선터미널은 해가 뜨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건축 연면적 499㎡의 지상 1층 건물로 대합실, 매표소, 친수공간 등을 갖췄다. 그동안 땅끝항을 찾는 관광객과 노화도, 보길도, 흑일도, 횡간도, 넙도 등 5개 섬을 이용하는 연간 27만 명의 탑승객을 위한 대기 장소가 없었으나 이번 여객선터미널 신축으로 섬 이용객 및 권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송상락 부지사는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신축은 지역사회 새로운 상생모델의 시작을 알리는 점에서 뜻깊다”며 “준공식을 통해 땅끝항과 인근 섬이 체류형 체험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1시군 1실감콘텐츠 구축을 위해 해남군 등 9개 시군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실감미디어 콘텐츠 개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광․문화․전시․박물관 등 지역 자원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 체험형 관광 융복합 콘텐츠, 전시․박물관 체험 콘텐츠, 문화자원 융합 콘텐츠, 지역 특화 콘텐츠 등을 개발해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실감미디어 콘텐츠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프로젝트 맵핑 등 기술을 활용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뉴미디어 콘텐츠다. 전남도는 1시군 1실감콘텐츠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수요조사와 심사를 통해 4개 분야 9개 시군을 선정했다. 해남 공룡 화석지 실감콘텐츠 10억 원, 곡성기차마을 미디어아트 3억 5천만 원, 화순 선사체험 실감콘텐츠 3억 4천만 원, 구례 섬진강 대나무숲길 관광콘텐츠 3억 원, 장흥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실감콘텐츠 3억 원, 광양 예술창고 미디어 영상 콘텐츠 4억 4천만 원,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 실감콘텐츠 4억 원, 강진 다산박물관 미디어아트 2억 원,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A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22개 시군 지역접종센터에 개소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난 1월 개소한 목포를 시작으로 4월 1일 여수·순천, 8일 광양·구례·해남·영광, 15일 나머지 15개 시군이 일제히 개소한다. 이날까지 지역접종센터 개소 준비를 모두 완료한 시ᆞ도는 전국에서 전남과 경남뿐이다. 이미 개소한 목포·여수·순천은 K주사기 사용과 간호사 숙련도로 1바이알 당 1명 많은 7명까지 접종할 수 있어 2천88명을 추가 접종키로 해 접종 대상자는 총 1만4천373명으로 늘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시설 접종 대상자는 일반 접종자와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녀 또는 도우미 편의를 위해 토요일에도 접종하고 있다. 이같은 전남도의 실적은 8일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전남도는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지역접종센터 모의훈련을 시작해 8일 고흥·강진·진도·신안을 마지막으로 22개 시군 모두 완료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1주일간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4차 유행의
G.ECONOMY 신홍관 기자 | 나주시는 8일 NH농협나주시지부 ‘목사골CEO클럽’(회장 전주호)에서 나주교육진흥재단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목사골CEO클럽은 NH농협나주시지부와 거래하는 관내 8개 업체(금성건설·가보팜스·광일식품·여주농산·희망농업농기계·짱죽·성일육묘·나주수산)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업체 간 친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은 강인규 시장, 박내춘 NH농협나주시지부장과 클럽회원 7명 이 참석했다. 전주호 회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미래 인재육성을 비롯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기금을 마련해주신 대표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 복지망을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홍배)는 고품질 마늘, 양파 생산을 위한 생육 최성기인 4월 내 적절한 토양 수분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센터에 따르면 구비대(球肥大, 마늘 알이 자라는 시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수분 관리가 미흡할 경우 수량과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뭄이 지속될 때는 자연 강우량을 고려해 10일 간격으로 2~3회 주기적 관수를 해야 한다. 단 물을 너무 많이 줘 과습하면 오히려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발생을 초래하므로 사전 배수로를 정비하는 것이 좋다. 웃거름은 생육이 부진한 포장 외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웃거름을 4월 이후 늦게까지 시용할 경우 구비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벌마늘(2차생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확시기 지연, 병해충 발생, 저장 중 부패율 증가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온이 상승하고 토양에 수분이 많아지면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노균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등 본격적인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재배 농가는 사전 예찰을 통해 이병주 및 발병주는 조기 제거하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일 2021년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 온라인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개모집 및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29명의 청소년 참여위원(중학교 19명, 고등학교 9명, 학교밖 1명)이 온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21년도 청소년참여위원 온라인 위촉식에 이어 청소년참여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간 활동 계획 수립 및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한 해동안 분기별 정기회의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청소년 권리와 인권 모니터링 등 지자체와 청소년간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고민호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을 통해 신안군 정책 수립 및 사업과정에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까지 지역 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총 29,428개(도로명판 4,781개, 건물번호판 23,703개, 기초번호판 935개, 지역안내판 9개)이며, 시설물 훼손 여부 및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 점검해 시설물을 11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KAIS(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촬영 및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함으로써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조사·정비로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제조사 시 건물번호판 사진 촬영 등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오는 4월 17일부터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 시행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의 모든 창유리의 과도한 선팅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으로, 자동차의 과도한 틴팅(선팅)으로 인한 어린이 갇힘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모든 창유리에 대해 가시광선 투과율 검사가 추가되었다. 가시광선 투과율은 창문에 빛이 투과되는 정도로써, 100%가 가장 투명한 정도를 나타내며 어린이 통학버스의 경우 투과율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운행 기록장치 설치가 의무화되어 운행 기록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경우 1차 50만 원, 2차 100만 원, 3차 150만 원의 과태료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단, 기 등록된 어린이 통학버스의 경우 2022년 12월 31일까지 설치 의무가 유예된다. 이는 2018년 7월 발생한 동두천 어린이 사고를 비롯해 어린이 통학버스 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사고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관련법은 사회 전반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에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이 농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여성 농어업인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여성 농어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여성 농어업인의 출산과 가사부담, 영농공백 방지를 위해 출산 농어가 도우미 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어촌지역 거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지역에서 여성 농어업인의 참여와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정예 농어업 인력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도군친환경농업인대학 교육비 지원, 후계농업경영인육성지원사업의 후계농자금 지원, 청년농업인육성지원사업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어촌지역의 복지증진을 꾀하고 있다. 총 3,173명의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바우처 카드 발급을 통해 영화관람, 건강관리 등 문화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문화, 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거주 여성 농업인들에게 건강, 문화, 복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1인당 20만원(자부담 2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지역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발급이 가능해 매년 여성 농어업인들로부터 좋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국 꽃게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진도 해역이 ‘물 반 꽃게 반’으로 출렁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한달 빠른 조업 시기인데도 진도 서망항은 갓 잡아 올린 봄 꽃게로 풍어를 이루고 있다. 8일 꽃게잡이 어민들에 따르면 진도군 조도면 외병·내병도 일원에서 끌어올리는 꽃게 통발마다 제철을 만난 꽃게로 가득하다.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40~50여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 척당 300∼350㎏의 꽃게를 잡아 올리고 있다. 1일 위판량은 13∼15t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초순부터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꽃게가 이날 현재까지 118t, 위판고는 35억원이다. 이는 같은 시기 기준으로 40t, 15억원(2020년), 26t, 10억원(2019년), 33t, 9억원(2018년)에 비해 4~5배 이상 많은 어획고를 달성하고 있다. 올해는 바다 평균 기온이 12~13도로 따뜻하고 조도면 해역에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면서 모래층이 알맞게 형성되면서 꽃게 서식 환경이 자연스럽게 빨리 조성됐다. 특히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해역인 진도는 지난 2004년부터 바다 모래 채취 금지와 함께
G.ECONOMY 신홍관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임원 및 회원 16명과 화상으로 ‘온택트 사랑방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연합회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박서영 회장은 “여수시가 인근 도시보다 동아리 예산을 많이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고마움을 밝히면서, “동아리 연합회원이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사업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운영비가 필요하다”며 예산 지원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권 시장은 “동아리 연합회 운영비는 법령에 명시적 근거가 없어 예산 지원이 어렵다”고 양해를 구한 뒤 “연합회 활동을 응원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동아리 장준배 회원은 “동아리 회원이 언제든 만나 공부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학습관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권 시장은 “청사 별관 증축에 따라 여유 공간이 생기면 그곳을 동아리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업 추진에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협력을 부탁했다. 평생학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내달 3일까지 여수시립박물관 전시자료로 활용할 유물 구입에 나선다. 구입 대상은 전라좌수영 관련 자료(좌수영 발행 문서 및 서적 등), 여수지역 인물 자료(김총, 박영규, 유탁, 정철, 정종선, 오횡묵 등), 여수지역의 향토자료(고문헌, 지리지 등), 조선 수군 자료(수군조련도, 병법서 등), 해양문화 관련자료(어민 생활자료, 해양산업 자료 등), 기타 박물관 전시에 활용할만한 자료다. 유물 매도 신청은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소유나 취득 경로가 불분명하거나 도굴, 도난 등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은 제외된다. 신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하거나 우편(여수시 시청로 1, 문화예술과 유물구입담당)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유물에 대해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건립팀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역사와 삶이 담긴 박물관 건립을 위한 이번 유물 구입에 소장가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4개 기관과 민‧관협력사업으로 화정면 상화도 마을회관과 하화도 상하화 보건진료소 2개소에 비상소화전함 설치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화정면 상화도에서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여수시 사회복지과 서정신 과장과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신윤오 본부장, 여수소방서 현장지휘단 최남식 단장,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나종순 관장, 화정면장과 이장,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는 소방서가 없는 섬마을에 화재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기 진화하고 확산 방지함으로써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가 2000만 원을 쾌척한 것을 계기로, 지난해 12월 여수시,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주민 소방교육 등 섬 주민의 소방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협력해 왔다. 한국남동발전 신윤오 본부장은 “오늘 준공식으로 우리 기업이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주민의 안전복지사업을 또 하나 실천해 매우 기쁘다”며 “4개 기관이 협력해 앞으로 더 많은 섬 주민의 삶과 안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5월 19일까지 로고송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어,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고 단절된 도시공간을 정원으로 연결하는 정원박람회를 노래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5인)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배경음악과 가사가 있는 30초 이내의 노래로 ‘정원에 삽니다’ 등 박람회 주제어를 활용하고 박람회 특징을 잘 표현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기 쉬운 곡이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이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곡 소개와 함께 음원(mp3)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품들은 위원회 심사와 선호도 평가를 거쳐 6월 초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 총 6편을 선정하여 총 550만원 상당의 부상과 함께 시상한다. 해당 작품들은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할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가 전남 최초로 청년 조기중재사업을 특화하여 청년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인드링크(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를 개소해 올해 본격 운영한다. 마인드링크란 청년들에게 편견과 낙인에 대한 부담없이 정신건강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신 조기중재사업을 특화한 센터를 말한다. 현실적으로 청년층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정신질환을 조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잦은 치료 중단으로 인해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고 치료율이 22%로 낮은 편이다. 순천시는 청년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고 청년층 우울감 경험률(0.1%) 및 자살률(18년 대비 2.9명)이 증가하고 있어 마인드링크는 적극적인 사업추진 계획 중이다.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정신건강전문요원의 무료상담과 정신건강 평가 등을 진행한 후에 지역 의료기관과 치료 연계와 연간 1인당 최대 50만원의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종태 센터장은 “감당하기 힘든 마음의 고통을 겪는 청년과 가족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음이 힘들
G.ECONOMY 신홍관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올해 100세가 되신 여순10·19사건 1세대 유족 이순금 여사, 2·3세대 자녀와 지난 7일 순천만요양병원에서 비대면으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순금 여사는 28세의 젊은 나이에 여순10·19사건으로 남편(故장석남)을 잃고 딸 셋을 키웠다. 2세대 유족인 자녀(장경자, 장영자, 장옥자)들은 20년간 여순10·19사건 진상규명을 외치며 유족회 활동을 진행하였고, 현재까지 특별법 제정 촉구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순금 여사의 외손자인 노광흔씨는 순천시립극단에서 활동하며 작년 ‘여순 1948년 그날’이라는 연극에 참여하는 등 온 가족이 여순10·19사건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석 시장은 유족과의 만남에서 “73년의 시간이 흘러 올해 100세가 되신 어르신께서 건강하신 것에 감사드리며, 여순10·19사건의 아픔과 고통의 세월을 이겨내고 자녀들을 키워내신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순10·19사건의 아픔은 현재형으로, 1세대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다음 세대들이 평화와 화해의 길을 만드는 데 순천시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순금 여사도 직접 찾아와 만남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오는 4월 12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업인에게 연 20만원(자부담 2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는 제도다.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시행됐다.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업인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사행성 및 유흥업소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올해 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해야하며 내년으로 이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곡성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신청을 받아 올해 지원 대상자 2,788명을 선정했다. 올 3월말 기준 곡성군의 인구가 27,888명이니 전 군민의 10%가 혜택을 받는 셈이다. 신청자들은 4월 12일까지 카드 신청 시 지정한 농협을 방문해 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드 신청서를 제출했던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대한 상반기 내에 지역업체에서 카드를 사용해 주신다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이다.”라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임영호)이 조선왕조실록 전라도 농업 관련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는 조선시대 사료 연구를 통한 비교우위 농경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조선왕조실록 농업정책사료 발췌연구’를 마무리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지난 1993년 개관한 이래 30여 년 만에 처음 출간한 학술총서다. 조선왕조실록 전라도 농업 관련 자료집은 개간(開墾), 관개(灌漑), 권농(勸農) 등 48개 분야 농업 관련 사료 발췌를 통해 ‘전라도 농업 관련 사료’를 우선 찾아내 1천200건 970여 쪽으로 총정리했다. 특히 조선시대 농업정책과 역사, 탁월한 제도 등을 포괄적으로 담아 조선시대 농업정책과 농사 형태 등을 연구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조선왕조실록’은 1대 태조부터 25대 철종까지의 기록으로 1천893권에 4천964만 6천667자로 쓰인 방대한 기록유산이다. 지난 1973년 국보 제151호로 지정됐고,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록됐다. 임영호 관장은 “박물관이 유물 전시와 관람이라는 정적인 행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적극적인 관련 연구와 사료 발간 등을 통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023년까지 175억 원을 들여 농산물 수출기반 확대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농산물전문생산단지 60개소 구축을 목표로 수출 예비단지 등을 추가 지정하고, 딸기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지만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 규모에 미치지 못한 단지나 농업법인을 2022년까지 수출 예비단지(20개소) 등으로 지정하기 위해 40억 원을 투입한다. 지정기준에 맞게 면적을 늘리고, 유통시설 등을 구축해 농산물전문단지로 지정할 방침이다. 수출물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딸기의 지원대책도 확대한다. 올해 23억 원을 지원하는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2022년까지 60억 원으로 확대하고, 딸기 수출 전문단지 10개소 조성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40억 원을 지원한다. 또 농산물을 수출하는 농업인에게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매년 4억 원을 지원하는 전문단지 육성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수출 농가에 대한 우대지원이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이 지속 제기됐다. 이에 따라 수출실적이 우수한 농가가 사업에 우선 선정되도록 2022년 사업 시행지침과 평가계획 등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2025년 70조대 규모로 추산되는 ‘첨단세라믹’산업을 지역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유치에 본격 나섰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00개 기업을 유치해 매출 3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첨단세라믹은 자기, 내화물 등 전통 세라믹과 달리 광물로부터 정제 과정을 거친 고순도의 원료를 사용한다. 금속·화학소재보다 내열성, 내마모성, 내식성, 절연성, 생체친화성 등이 탁월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에너지, 바이오메디컬 등 국가 미래 전략산업 분야 핵심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유치해 첨단세라믹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 있을 산자부 컨설팅과 공모에 대비한 육성계획을 세우고 있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연구개발, 사업화 촉진, 창업, 인력 양성, 실증시설 및 성능 검정 기반 등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목포 세라믹산단·대양산단·영암 대불국가산단 등에 첨단세라믹 기업과 연구소 등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첨단세라믹 기업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