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청춘부평’을 진행했다. 구(우리동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노인복지관,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 총 5천173명(공익활동사업단, 역량활용사업단 일부)이 공연을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공연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과 색다른 경험을 드리고자 부평구문화재단의 기획 공연과 연계됐다. 공연은 극단마루한의 가족 마당극 ‘이야기를 파시오’와 연희공방의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으로 구성됐다. 두 작품은 각각 따뜻한 메시지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흥미롭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하며,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를 하면서 문화공연도 관람하는 귀하고 선물 같은 하루였으며, 동료간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주민들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농어촌 지역의 청년 인구 감소와 생활 기반 약화 등의 문제를 공유하고, 청년 정착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신영희)’는 23일 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신영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유승분․임춘원․한민수 의원, 주제발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청년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주제로 첫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영희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연구회 설립 취지를 설명하며 “농어촌 청년 인구의 급감과 불균형한 정주 인프라, 일자리 부족 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 의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연구회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며, 인천 농어촌에서 청년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생학습공작소 한성근(책임연구원) 대표,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먼저 발표에 나선 한성근 대표는 ‘인천형 평생학습․사회적경제 기반의 청년 정책 접근’을 주제로, 농어촌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실행 주체 구성, 제도 설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을 오는 5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 시, 연 5% 이자를 2년간 시에서 지원하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정책이다.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은 3천만 원 대출 시 연 5%의 이율에 대해 시에서 2년간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예를 들어, 연간 150만 원, 2년간 총 300만 원의 이자액을 순천시가 대신 부담해 주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이 포함된다. 5월 2일 오전 9시부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구비서류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대출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거쳐 농협, 국민, 광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8개 금융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비대면 보증 신청을 원할 경우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분기에는 신청 첫날 새벽부터 소상공인들이 줄을 서 대기할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열린 포토콜 행사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시즌 KLPGA투어의 다섯 번째 대회이자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24일 오전 개막했다. 이 대회는 27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펼쳐진다. 대회 주최사인 덕신EPC(회장 김명환)는 지난해 서울경제와 손잡고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공동 주최하며 KLPGA와 연을 맺었다. 올해는 단독으로 KLPGA 정규투어 대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새로운 코스와 풍성한 이벤트로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시즌 상위권에 위치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을 포함해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 영광스러운 초대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120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지난주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에서 1년 6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고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방신실(21,KB금융그룹)이다. 방신실은 2025시즌 개막전부터 지난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지난 23일 교사성장마루에서 교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기억하는 우리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 김웅기 학생의 어머니 윤옥희 씨, 고 권순범 학생의 어머니, 고 김동영 학생의 아버지 등 유가족들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옥희 씨는 “이렇게 함께 응원해주신 마음들이 있었기에 11년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며,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박현 교사는 “유가족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건강하고 안전한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구성원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지역에서 소방기관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소방훈련’이나 ‘응급키트 준비’ 등을 명목으로 민간 업체에 장어, 사다리 등 특정 물품을 주문하고, 위조된 공문서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지난 21일, 울산의 한 철물점에선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업체가 사다리 구매를 요청하며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라는 문서를 문자로 전송했다. 이어 응급의료키트 구매를 대리로 결제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업주는 이를 수상히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사한 수법은 광주에서도 포착됐다. 23일 광주의 한 음식점에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한 사기업체가 소방훈련을 빌미로 장어 20㎏, 약 144만 원 상당의 물량을 주문한 뒤, 추가로 응급의료키트 구매를 요구한 것이다. 음식점 업주는 북부소방서 건국119안전센터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일반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 구매를 요청하지 않으며, 문자로 구매 지시를 하지 않는다”고 강
기자회견 하는 임성재 이하 사진: K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3년째 출전하니 시차 적응 요령도 생기고, 첫날부터 낮은 스코어 내도록 하겠다." 한국프로골프(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에 도전하는 임성재는 시차 적응을 딛고 첫날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예고했다. 우리금융 챔피언십 개막 하루 전인 23일 대회장인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성재는 "작년까지는 늘 귀국할 때마다 시차 적응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요령이 생겼다. 낮에는 졸려도 잠을 자면 안 되더라. 낮에는 깨어있고 밤에 자는 게 중요하다"고 시차 적응 요령을 설명했다. 임성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를 마치고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전날 저녁에 한국에 도착했고 이날 오전부터 코스에 나가서 18홀을 모두 돌면서 코스를 파악했다. 2023년과 지난해에는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에서 열렸던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는 올해 코스가 바뀐 데 대해 "처음 돌아봤는데 길지는 않더라. 쇼트 아이언과 웨지를 많이 잡을 듯하고 파 5홀은 모두 투온이 가능해서 파 5홀에서 타수를 줄여야 할 것 같다. 다만 심한 그린 경사를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봄꽃게잡이가 한창이다. ‘물 반, 꽃게 반’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알이 꽉 찬 진도산 꽃게가 어선마다 풍성하게 잡히고 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4월 현재 조도면 외병도·내병도·관매도 일원 해역에 매일 20~30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하고 있으며, 척당 250~300㎏의 꽃게를 건져 올리고 있다. 3월부터 진도 서망항을 통해 위판된 꽃게는 약 200톤에 이르며, 위판액은 50억 원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8~10톤이 경매로 팔리는 셈이다. 이처럼 진도산 꽃게가 풍성한 배경에는 청정한 바다와 오랜 보전 노력이 있다. 조도 해역은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고, 모래층이 적절히 발달해 꽃게 서식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2004년부터 모래 채취 금지와 연간 1억 원 규모의 꽃게 방류 사업을 이어오며, 해양 생태계를 지켜왔다. 진도 꽃게는 통발 방식으로 잡아 살이 단단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진도군수협 경매 위판 가격은 ㎏당 3만~4만 원을 기록 중이다. 봄꽃게의 제철을 맞아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꽃게 풍년과 함께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진도군과
경남 김해 한림술뫼파크골프장 입구 전경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최기영)는 낙동강을 끼고 있는 지역 명물인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을 새롭게 단장해 5월 13일 재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봄철 잔디 생육 촉진시기에 잔디 새순을 보호하고 생육 환경 조성과 시설물 재정비를 위해 3월 17일~5월 11일 휴장하며 각종 시설 점검이 끝나는 5월에 재개장한다. 휴장 기간 주요 시설물 점검과 보수작업, 급수배관 시설 설치, 3200㎡ 규모 잔디 보식, 1200㎡ 규모 인조 잔디 설치 등 시설물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은 한림면 시산리 506번지 일대 낙동강변을 따라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구장이다. 10만㎡규모의 탁트인 부지에 8개의 코스, 전체 72홀로 조성됐다. 다목적 광장과 주차장,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낙동강변을 배경으로 한 풍광이 아름답다. 국내 3번째 공인 인증 구장이기도 하다. 경남 김해 한림술뫼파크골프장 전경 지난해 6개월 평균 이용자 수인 1만5,651명보다 올해 2개월 평균 이용자 수가 1만8,250명으로 집계되는 등 파크골프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크골프는 강변 둔치와 유휴지를 활용해 작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23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3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는 지난 2일 마포구의회 의원 보궐선거 사 선거구(망원2‧연남‧성산1)에서 당선된 장영준 의원의 의원선서와 인사말로 시작했다. 이후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제275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신종갑‧차해영 의원 5분 자유발언 등이 있었다.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날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백남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앞에 닥친 위기가 일상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소중한 의견,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5일 강서구청 정문 앞에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적극적인 헌혈 문화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함으로써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는 직원과 사회복무요원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청 정문 앞에 헌혈 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요조사 결과 헌혈 참여 의사를 보인 직원들이 많아 버스 1대를 추가해 총 2 대를 배치한다. 헌혈캠페인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를 발급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헌혈은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압, 간 기능, 매독·말라리아 항체 검사 등 다양한 혈액검사 결과도 제공되어 자가 건강진단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 희망 등록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뇌사 상태 또는 사망 후 장기를 기증하고 싶은 의사를 미리 등록하는 절차로 생명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는 숭고한 의미가 담겨있다. 강서구는 헌혈하는 직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과거 마포나루터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포나루굿’ 재현행사를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도화동 복사꽃 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한강의 대표적 나루터였던 마포나루는 예로부터 선박이 드나들고 지역 특산품이 모여드는 중심지였다. 이곳에서는 매년 단오 무렵이 되면 마포나루를 오가던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와 마포나루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포나루굿’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6.25. 전쟁 이후 나루터 일대가 개발되면서 ‘마포나루굿’도 점차 자취를 감췄다. 이후, 1991년부터 옛 굿의 부활과 재현을 기원하는 마포 주민들과 무속인들의 노력으로 다시 전통문화를 이어가게 되었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이 주최하고 마포나루굿 보존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마포나루굿 재현행사는 옛 나루터와 가까운 도화동 복사꽃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객은 물론 연인, 친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조성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식전 행사와 개회식, 본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나쁜 기운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관내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POP-UP store ON 강서’를 개최하고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와 (사)강서구상공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대표 백화점인 NC백화점 강서점, 4층에 팝업스토어를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오는 5월 2일까지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하는 뷰티, 패션, 리빙 분야 중소기업 20개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중소기업 경영지원은 물론 구매자인 주민들의 물가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매장 곳곳 숨어 있는 QR코드를 찾는 디지털 AR 체험, SNS 사진 업로드를 즐기는 아카이빙 사진관 운영, 인플루언서 참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에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많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소그룹을 구성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우리끼리 런 클래스(learn clas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끼리 런 클래스’는 신청자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거나 제안하면, 진로 및 입시 전문가들이 학교나 센터 등 희망 장소로 찾아가 특강을 진행하는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중·고·대입, 학습, 부모 자녀 관계, 그리고 기타 분야로 미래 사회 및 AI 진로 관련 주제까지 총 6개 분야의 25개 강좌로 구성된다. 중입, 고입, 대입 분야에서는 내신 관리, 고교학점제, 대학 입시 전략 등 각각 3가지 주제를 다룬다. 학습, 부모 자녀 관계에서는 자기주도 학습 및 동기 부여와 부모 자녀 간 소통 전략 및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기타 분야에서는 2025년 교육 흐름을 반영한 강의가 진행된다. AI 디지털 교과서, ChatGPT, 경제, 생활지도, 진로 기반 디지털 문해력, 뇌 교육 부모 지도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강좌가 마련됐다. 작년부터는 학부모 대상에서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세대 간 교육 소통의 기반을 넓혀 학부모와 학생이 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2일 시온성교회(담임목사 권인기)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하는 사업이다.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으로 공유한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시온성교회’의 참여로 이루어져 주차난 완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암동에 위치한 ‘시온성교회’는 무료 급식 운영, 작은도서관 개관, 정기 기부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 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개방하는 시온성교회(종암로30길 50 소재) 부설주차장은 총 5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전일(단, 교회 행사 시 및 일요일 8~16시 미개방)이며, 이용 신청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센터(☎ 02-914-2008)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부설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에 적극 힘써주신 ‘시온성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 이하 “센터”)는 학교 중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연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및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교사의 43.9%가 심한 우울 증상을 겪고 있으며, 학생들 역시 42.3%가 높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학교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초·중·고 80개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센터는 각 학교에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심리상담 ▲생명존중교육 및 정신건강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불안장애 척도, 자살위험도, 우울 정도를 진단하는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심층 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학생들에게는 생명의 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노후 저층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의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이거나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이다. 지원 항목은 단열과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와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 안전시설 공사 등이다. 취약가구 거주 주택에는 공사비 80% 범위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다자녀 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 가족 등이다.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 옥탑방과 주택성능개선지역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공사 견적서, 공사 전 사진 등 필요 서류를 갖추어 마포구청 주택상생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마포구의 검토와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본사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계절적 비수기에도 고부가 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 HBM3E 12단의 판매 확대 등으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조4,40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조7,542억원을 10.2% 상회했다. 매출은 17조6,39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다. 순이익은 8조1,082억 원으로 323% 늘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4분기(매출 19조7,670억 원, 영업이익 8조828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종전 1분기 최대 기록은 매출의 경우 작년 1분기에 세운 12조4,296억 원, 영업이익은 2018년 1분기에 기록한 4조3,673억 원이다. 영업이익률도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개선된 42%를 기록하며 8개 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간 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천구에 따르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및 모아타운 사업 면적은 총 87만㎡ 규모로, 약 1만9천여 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금천구 전체 인구(약 23만 명)의 20%에 달하며, 단일 행정구역 내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셈이다. 구는 특히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진했던 동측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 재개발 및 모아타운 사업 ▲ 신독산역·시흥사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 ▲ 중앙철재상가 시장정비사업 등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 신속통합기획 기반 재개발 확대... 시흥·독산 일대 대거 추진 > 재개발 사업은 시흥1동, 시흥4동, 독산2동 일대에서 신속통합기획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흥1구역과 독산시흥구역은 각각 2024년 7월과 2025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조합 설립 등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독산동 1036번지, 1072번지, 시흥4동 4번지 일대 등 5개 지역에서 약 42만5천㎡ 규모의 재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시흥1동 871번지 일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과 기후변화주간(4월 21일~25일)을 맞아 약 43만 명의 성북구민과 함께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소등 행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성북구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환경보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제정된 세계적인 환경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과 실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서 열린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세계 및 국내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통해 기후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성북구의 기후 대응 의지를 확고히 한 바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구의 날과
한국경제 세 분기만에 또 뒷걸음…1분기 성장률 -0.2% '충격'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건설·설비투자와 민간소비 등 내수 부진 속에 전분기보다 뒷걸음쳤다. 지난해 2분기(-0.2%) 역성장 이후 제대로 반등하지 못하고 불과 세 분기 만에 다시 후퇴하면서, 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도 한국은행이 당초 예상한 1.5%보다 크게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은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 대비·속보치)이 -0.2%로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한은의 지난 2월 공식 전망치 0.2%보다 0.4%포인트(p)나 낮은 수준이다.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깜짝 성장'(1.3%) 이후 곧바로 2분기 -0.2%까지 떨어졌고, 3분기와 4분기 모두 0.1%에 그치는 등 뚜렷한 반등에 실패하다가 결국 다시 역성장의 수렁에 빠졌다. 앞서 17일 한은은 1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그 배경으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 장기화, 미국 관세정책 우려에 따른 3월 중 경제 심리 위축, 역대 최대 산불 피해, 일부 건설 현장의 공사 중단, 고성능 반도체(HBM) 수요 이연 등을 거론한 바 있다. 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다양하게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을 4월 28일과 4월 29일 양일간, 토정공원과 와우근린공원에 연이어 개장한다. 마포구는 2024년부터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도화동쉼터(도화동 353-8). 토정나들목, 서윤복쉼터(대흥동 2-1), 부엉이근린공원(상암동 879) 총 4곳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올해도 마포 전역에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은 계속된다. 4월 28일에는 토정공원(도화동 555-1 일대)에서 길이 140m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열린다.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된 이 공간은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29일에는 와우근린공원(창전동 3-195 일대)에 길이 100m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열린다. 와우산 자락에 있는 이 길은 자연을 즐기러 온 방문객들이 맨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민들이 다양한 맨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황톳길과 더불어 ‘황토볼길’이라는 이색적인 맨발 체험 시설도 함께 설치하였다. 또한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2일, 2025년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및 투약일수 상위자 132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권리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성북구 의료급여관리사 이준우 강사가 의료급여 이용 절차와 지원 내용, 재가 의료급여제도, 수급자의 권리와 의무, 이용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약사회 약물안전교육 강사 이미선 약사가 약물 복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오남용 방지를 주제로 약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중복 투약과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다제약물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도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성북구는 앞으로도 수급자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을 지속해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의 달 연휴 기간 중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00명에게 ‘함께해우리 도시락’ 3일분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양천구는 5월 초 길어진 어린이날 연휴에 보호자의 근로와 급식 제공업체 휴무 등으로 인한 아동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함께해우리 도시락’을 특별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된 결식우려 초등학생 아동 100명이다. 도시락 구성은 ▲식사류(찹스테이크, 설렁탕, 스팸김치덮밥, 짜장덮밥) ▲부식류(떡볶이, 핫도그) ▲간식류(과일주스, 시리얼, 멸균우유) 등 총 19종으로 3일분을 지원한다. 지난 명절 도시락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확인한 선호도를 반영하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식사류와 다양한 간식을 포함해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높였다. 양천구는 오는 29일부터 각 가정에 ‘함께해우리 도시락’을 배달하고, 대상 아동 보호자에게는 도시락 배달 전 안심 문자를 발송해 사전 안내와 인사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명절 도시락을 지원한 양천구는 지난 2023년부터 구 공식 캐릭터인 ‘해우리’를 활용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호압사 바라밀 무대 앞의 노후화된 보안등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구는 호압사 전망쉼터 및 야외무대 주변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마쳤다. 기존 보안등은 설치된 지 20년이 넘어 몇몇 보안등에 불이 잘 들어오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구는 전통 사찰인 호압사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디자인을 적용한 보안등을 새로 달았다. 8본이 교체되고, 2본이 신설됐다. 또한 보안등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가공선을 정비해 지중화 작업도 마쳤다. 노후 보안등의 개량과 선로 지중화는 4월에 완료돼 현재는 새 보안등이 야외무대 주변의 보행로를 비추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로 설치한 조명시설로 주민들이 호압사에서 안전하게 통행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빛이 필요한 곳에 적기에 조명을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압사는 금천구 호암산 자락에 있는 사찰로, 절을 찾거나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쉬어가거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인근에 문화공연장 ‘바라밀 무대’가 조성돼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4월 30일, 민간 소유의 빈집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공동주차장을 조성하는 첫 삽을 뜬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3등급 빈집을 철거해 거주자 우선 주차면 6면 이상을 확보하는 것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다세대·다가구 주택가의 주차난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빈집 소유자와 4년 이상 부지 무상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철거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주차장 조성 및 운영에 나선다. 주차장은 오는 6월부터 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주차장 수입금은 전액 빈집 소유자에게 지급된다. 성북구는 올 2월부터 빈집 소유자의 공동주차장 조성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주차장 조성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이번에 조성되는 ‘빈집 활용 공동주차장 1호점’은 사업이 진행된 이래 구 최초로 민간 소유의 빈집을 활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선도적인 의미를 갖는다. 기존에도 성북구는 개인 나대지 등 유휴지를 활용해 28개소의 마을공동주차장을 운영했으나, 민간 빈집을 무상 철거한 뒤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빈집 활용 공동주차장 1호점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패션 브랜드 지오지아가 30주년을 맞아 ‘리:수트(re:suit)’ 캠페인을 통해 방치된 수트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사회적 실험에 나섰다. 기부된 수트를 활용해 환경과 나눔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지오지아 30주년, ‘리:수트 캠페인’으로 의미 더해 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ZIOZIA)가 론칭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제안하고 나섰다. ‘re:suit(리:수트)’ 캠페인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수트를 기부받아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 소비문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수트 기부하면 최대 20% 할인… 굿윌스토어 통해 사회 환원 캠페인은 5월 한 달간 전국 30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브랜드에 관계없이 누구나 수트를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지오지아 신제품 수트 구매 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수거된 수트는 굿윌스토어의 검수와 리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재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속 가능성은 선택 아닌 필수”… 고객과 사회 함께하는 브랜드로 신성통상 강석균 패션 Biz 총괄 본부장은 “30년 동안 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대한통운은 23일부터 울산광역시, 25일부터는 전북 전주·군산·익산에 SSG닷컴 새벽배송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밤 10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신선식품 환불이 가능한 ‘신선보장제도’도 함께 제공된다. 이로써 ‘쓱 새벽배송’은 서울과 전국 6대 광역시까지 진출을 완료하게 됐다. CJ 물류 인프라 기반, 신세계 상품력 결합해 시너지 확대 이번 빠른 권역 확장에는 CJ대한통운의 압도적인 물류 인프라가 큰 몫을 했다. 곤지암 메가허브를 포함한 총 1,130만㎡ 규모의 물류 거점은 국내 최대 수준으로, 3자 물류(3PL) 포함 다양한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 같은 인프라에 신세계의 상품력이 더해져, 양사는 짧은 기간 내 새벽배송 전국화라는 목표를 성과로 전환시켰다. ‘스타배송’ ‘트레이더스 당일배송’ 등 비식품도 공세 강화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은 식품 외에도 화장품, 리빙, 반려용품 등 비식품 품목에도 ‘도착 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적용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을 당일에 배송하는 서비스도 수도권과 충청권까지 확대해 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차량 대상 무상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제품 홍보와 함께 안전운행 문화 정착에 나선다. “타이어부터 점검하라”...고속도로 휴게소서 무상 안전진단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오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서 대형 트럭 및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무상 타이어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상 휴게소는 송산포도(시흥방향), 여주(강릉방향), 신탄진(서울방향), 칠곡(서울방향) 등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지점을 선정했다. 현장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밸런스 점검 등 기본 점검뿐 아니라, 타이어 관리법 상담과 함께 기념품도 제공된다. 신제품 ‘KXA17’ 주목…지능형 설계로 마모 성능 극대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안전 점검에 그치지 않고, 금호타이어의 주요 TBR(트럭·버스용) 제품 홍보와 연계되어 있다. 특히 **중장거리용 전륜 타이어 ‘KXA17’**은 신개념 지능형 패턴 기술을 적용하여 주행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인 제품으로, 트랙터 및 카고 차량을 중심으로 마모율에 따른 최적 성능을 발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칼륨계 화학 세계 1위 유니드가 1분기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30% 급증한 실적을 냈다. 중국 신규 공장 가동, 국내 설비 정상화, 물류비 완화 등이 복합 작용한 결과로,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나홀로 호실적을 유지했다. 중국 이창공장 본격 가동…실적 기여 ‘시작’ 유니드는 중국 호북성 이창에 건설한 9만 톤 규모의 신규 공장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해당 설비는 약 2,300억원이 투입된 '이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실적에 실질적인 매출·이익 기여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2차 증설이 완료되면 유니드는 연 18만 톤의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중국 법인 전체 생산능력을 50만 톤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내법인 가동률 회복…환율·운임 효과도 작용 작년 4분기 연례 정비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국내 공장은 1분기부터 정상 가동되며 농업용, 인도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유니드는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이 해외 수출에 기반하고 있어, 해상 운임 하락과 환율 상승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대외 변수 영향 제한적”…하반기 실적도 긍정 전망 유니드 관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사막화로 신음하는 아프리카 가나 북부, 국내 구호단체가 ‘나무 한 그루’ 심기로 생존의 희망을 띄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구의 날을 맞아 열악한 기후환경 속 주민 자립 기반 마련에 나섰다. 사막화·식수난 겪는 보코 마을… ‘열매 맺는 나무’로 생존 기반 세워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아프리카 가나 북부 보코(Boko) 마을에서 ‘나무를 지켜라’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벌인다. 이 지역은 연평균 40도에 달하는 고온 건조 기후로 인해 극심한 토양 황폐화와 물 부족, 식량난에 직면해 있다. 이에 기아대책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캐슈나무’를 식재해 생태 회복과 주민 생계 지원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나무 한 그루로 지역 주민 ‘소득·자립’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조림 사업에 그치지 않는다. 캐슈넛 수확을 통한 현금 수입 창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기후 위기 대응 인식 개선 교육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병행된다. 후원자는 1만 원을 기부할 경우 캐슈나무 한 그루를 심을 수 있으며, 이름이 온라인 ‘캐슈나무 숲’에 열매 형태로 등재된다. 일부
지이코노미 류승우 기자 | 2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인천공항 주변 공공의료 구축 방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영종도에 민간 병원이 들어서기엔 수익성 구조상 한계가 뚜렷하다”며 “공공이 책임지는 종합병원 설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2027년 영종도 인구는 15만명에 달할 전망이지만 민간 종합병원은 채산성이 낮아 참여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응급의료 부재, 감염병 유입 대응력 부족 등 현황을 나열하며 정부·지자체·공항공사의 공동 대응을 주문했다. “착한 적자 감수하라” 공공역할 주문… 병원 운영 주체 놓고 해법 모색 토론회에서는 공공이 짊어져야 할 책임론도 제기됐다. 백진휘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항공 사고나 테러, 감염병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할 의료 인프라가 영종엔 사실상 없다”며 “국가가 나서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민식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은 “특수목적 공공병원 운영 사례가 이미 다수 존재한다”며, “적자를 감수하되, 이를 착한 적자로 정의하고 보상체계가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 인력 확보·법안 발의 논의도 병행… 정부 역할론에 ‘무게’ 보건복지부 관계자도 공공의료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청년이 떠나는 도시 아닌 머무는 도시를 꿈꾼다. 한세대학교와 군포시가 청년정책의 구호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학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청년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청서 업무협약식 개최… 진로·취업·청년공간 등 5개 분야 협력 약속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와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23일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학과 지자체의 본격적인 협력의 물꼬를 텄다. 양 기관은 ▲청년정책 공동 발굴 및 홍보 ▲청년공간 및 활동 지원 ▲청년 행사 및 네트워크 구축 ▲취·창업 지원 ▲기타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세대, 청년 진로·취업 상담 확대… 지역 청년 대상 프로그램도 강화 한세대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포시청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청년정책 홍보 및 참여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취업박람회, 미취업자 특화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티웨이항공과 협업해 대표 휴양지 필리핀 보라카이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매일 오전 출발 항공편을 기반으로 한 이번 상품은 풀 패키지부터 에어텔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합리적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 맞춤형 여행을 제안한다. 화이트 비치 품은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초대 야자수가 늘어선 새하얀 해변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필리핀 보라카이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아시아 대표 휴양지로 자리잡았다. 노랑풍선은 이러한 보라카이의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풀 패키지, 반자유, 에어텔 형태로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티웨이항공 오전 출발… ‘시간도 여유롭게’ 이번 상품의 큰 장점은 오는 10월 22일까지 티웨이항공을 통해 매일 오전 출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덕분에 현지 도착 후 빠듯하지 않은 여정을 시작할 수 있으며, 여행의 첫날부터 여유롭게 관광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다. 풀 패키지 예약 시, 객실 업그레이드부터 스톤 마사지까지 혜택 ‘풍성’ 노랑풍선은 특히 풀 패키지 상품 예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디럭스 프리미엄룸 객실 업그레이드 ▲스톤 마사지 60분 ▲드론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환경 등 주요 정책의 홍보를 위한 ‘2025년 대자보 SNS 홍보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대중교통+보행 △자전거+보행 분야로 나눠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순천시 대자보 정책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직접 대중교통,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을 홍보콘텐츠, 기사, 영상으로 제작하여 개인 SNS에 게재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대자보 정책에 관심이 있는 순천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 누리집(https://www.sun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작성 후 교통정책과 담당자 전자메일(dldlstjd4080@korea.kr/061-749-6350)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대자보 정책에 대한 인식, SNS 매체 활동, 홍보단 또는 서포터즈 경험 등을 서류평가하며, 선정된 홍보단에게는 월별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홍보단의 대자보 정책홍보와 이용 환경 평가를 통해 시민 인식 개선 및 실천 유도뿐만 아니라 정책 관련 제안 수렴으로 이용 인프라 개선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책 평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정책평가박람회’가 9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하며, 시민들이 직접 광주시와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을 선정하고 평가하는 과정에 참여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보다 발전적인 시정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타후보정책 선정’을 시작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광주온 시민소통 플랫폼과 기관 행정포털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은 65건의 정책 중에서 자신이 기대하는 정책을 분야별로 각각 2개씩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총 30여 개의 ‘스타 후보정책’이 선정된다. 정책 분야는 △편리한 도시(교통·안전), △꿀잼도시(관광·문화·체육), △돌봄도시(복지·돌봄), △활력도시(산업·경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교육·청년)로 나뉘며, 각 분야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 정책들이 후보로 올라가게 된다. 시민들의 직접 참여는 정책 선정 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후보 정책이 선정되면, 5월 24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부산 복합문화공간 ‘공간101.1’이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예술과 사람, 무대와 일상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를 연다. 소프라노 윤장미가 이끄는 ‘로사앤아미치’ 토크콘서트가 개막하며, 지역 예술계에 신선한 감동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미와 친구들’의 만남… 예술가들의 진솔한 이야기 무대 위로 ‘로사앤아미치’는 이름 그대로 장미(Rosa)와 친구들(Amici)의 예술적 동행을 뜻한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윤장미가 주축이 되어 매달 한 명 이상의 예술가를 초청,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삶의 철학과 창작의 고뇌, 무대 뒤의 숨은 이야기를 관객과 나눈다. 기존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던 인간적인 면모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긴다. 공연 그 이상… 장르 넘나드는 ‘살롱 문화’ 부활 올해 프로그램은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바리톤 오세민과 테너 서훈하의 무대를 시작으로, 5월엔 개그맨 전유성, 6월엔 재즈 피아니스트 강안나, 7월엔 인디밴드 하지림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배우 이경영(8월), 음악 코치 박성미(10월), 영화인 김상화(11월) 등 연극, 영화, 대중예술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감성 넘치는 올드팝을 단순히 듣는 데서 나아가, 그 의미와 정서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유튜브 채널 신한국TV는 MBC 강변가요제 출신 가수 류토벤과 함께 올드팝 전문 콘텐츠인 ‘로드문일기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당시 류호숙(현재 활동명 류토벤, 본명 유참규)은 MBC 강변가요제에서 ‘어느 날 극장 앞에서’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류호숙 이름을 알렸다. 영어 전공 30여 년 차로,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음악과 영어를 접목시키는 독특한 콘텐츠를 꾸준히 시도해 왔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그는 1집 앨범 ‘봄날에 꽃피운 사랑’, ‘내 사랑은 어디에’, ‘내 청춘 지금부터’, ‘당신은 당첨’ 등을 발표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류토벤(유참규)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 로드문일기장은 7080 세대에게 친숙한 팝 명곡들을 영어 해석과 번안가요 형식으로 풀어내며, 음악을 통한 추억 여행을 안내한다. 류토벤의 영어 실력과 음악적 감성이 어우러져 단순한 음악 감상이 아닌, ‘이해하고 공감하는 음악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팝송 가사의 의미를 해석해주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의 명곡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 계마항이 해양수산부의 ‘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계마항은 친환경 어항으로 거듭날 기회를 맞이했다. 계마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영광군 최대 규모의 어항으로 성장하며 어업 기능뿐만 아니라 관광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복합형 어항으로 자리잡았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차공간 조성 및 체류형 관광지 개발 ▲해양쓰레기 처리시설 정비 ▲어구 정리 공간 확보 ▲공원 및 휴게시설 확충 ▲방파제 안전시설 설치 ▲바다 런웨이 및 낚시 체험 공간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어업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계마항은 명품 클린어항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계마항의 이번 선정은 군민과 어업인들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어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광군은 어항을 지역 발전의 중심으로 삼아, 해양, 관광,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내세우며 취임한 정철원 담양군수가 부드러운 리더십과 과감한 행정혁신을 통해 담양군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군수는 “공직자가 존중받을 때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을 펼칠 수 있다”는 철학 아래,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출범 이후 줄곧 강조해온 것은 불필요한 의전과 회의의 최소화. 실질적인 행정 효율을 높이고 군정 운영의 중심을 ‘현장’과 ‘실행’에 맞추겠다는 방향이다. 군의원 시절부터 공직자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섰던 정 군수는 2021년,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조례를 직접 발의한 경험도 있다. 공직자의 존엄과 역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전력은 현재 담양군의 행정 방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출근길에서도 정 군수의 철학은 드러난다. 수행비서 없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출퇴근하는 것은 직원들의 동선과 업무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한 세심한 배려다. 또,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전결 체계를 강화해 실무자들이 주도적으로 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군정의 큰 방향성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취임 직후 열린 군정 주요 업무 추진상황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농어민을 위한 공익수당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인당 60만 원씩, 총 59억 원 규모의 공익수당이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이번 지급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농어업인의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완도군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공익수당 신청을 받았고, 자격 검증을 마친 후 '농어업인 공익수당 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 대상자 9992명을 확정했다. 이들 농어업인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수령증과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 근처의 금융기관에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상품권은 농협, 수협, 축협, 광주은행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발행일로부터 5년 동안 유효하다. 이 공익수당은 단순히 농어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농어민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2차 신청을 받고 있어, 이 기회를 놓친 농어민들도 추가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차 접수는 각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춘빛포차광장을 '대자보도시 실증 1호'로 변신시켜,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청춘문화누리터'라는 이름 아래 어쿠스틱, 재즈, 아카펠라 등 여러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광주가 추진하는 '대자보도시'의 첫 번째 실증사업으로, 기후환경 편익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빛포차광장은 기존의 자동차 주차장이었으나, 이를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는 문화광장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 변화는 대자보도시의 효과를 검증하고 시민들의 공감을 얻는 계기가 될것이다. '청춘문화누리터' 공연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0개 팀의 버스커들이 참여하며, 포크, 어쿠스틱, 재즈,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 26일에는 정효의 어쿠스틱, 헤디의 어쿠스틱 팝, 딩기리어쿠스틱밴드의 어쿠스틱, 우물안개구리의 포크 공연이 펼쳐진다. ▲5월 3일에는 해밀의 대중음악, 란지밴드의 어쿠스틱 재즈, 김도브라스의 색소폰 연주, 김나린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신도시 및 북부 읍면 지역민이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여권민원실을 구래역사 2층에 오는 7월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여권사무 대행기관 유치 성공으로 인해 한강신도시민들과 북부 읍면 지역민들은 시청까지 오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여권업무를 해결할 수 있게 돼 이동에 따른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그간 시민들의 여권업무 이용 편익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추가 여권민원실 운영의 필요하다는 시민 목소리에 귀기울여 2024년 상반기부터 외교부 수요조사에 참여, 추가 승인을 위한 건의를 이어왔고 노력 끝에 올해 최종 지정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시는 21일 외교부로부터 여권사무 대행기관 지정 승인 통보를 받음에 따라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을 개소하게 됐다며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기존 시청 여권민원실을 이용했던 이용자들은 수요 분산에 따라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이고, 신도시 및 북부권 지역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여권업무를 볼 수 있어 일상 속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새롭게 문 여는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에는 장애인을 위한 창구 포함 총 5개의 접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동호인을 위한 특별한 해외 투어 상품이 출시됐다.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떠나는 ‘중국 유공도 파크골프 투어’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파크골프 라운드와 중국 산둥성의 문화·역사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기획됐다. 이번 투어는 왕복 국제성 위동훼리호 탑승부터 현지 호텔 숙박, 전 일정 식사 제공, 전용 차량 이동, 파크골프 라운드, 주요 관광지 투어까지 모든 비용이 포함된 ‘올인원 패키지’다. 특히 파크골프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여행과 결합된 문화 체험으로 확장한 점이 눈에 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유공도 파크골프장은 산둥성 웨이하이(위해) 인근에 있으며, 총 72홀 규모의 대형 코스를 갖추고 있다. 해안 언덕을 따라 설계된 이 골프장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만들어졌으며, 고요한 바다와 어우러진 코스 풍경은 국내 파크골프장에서는 느끼기 힘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으며, 한국식 플레이 스타일과도 유사해 적응이 수월하다. 이번 투어에서는 2일차와 3일차 각 36홀씩 72홀 라운드를 즐긴다. 이번 투어에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중요한 카드로, 시민들에게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올해 초, 나주시는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했으며, 이 지원금이 4월 30일까지 사용되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총 112억원 규모로, 전라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나주만이 지급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화폐의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 자리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윤 시장은 “지원금은 개개인에게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모든 시민에게 지급된 만큼 지역 상권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 달까지 지원금을 사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올해 1천억원 규모로 예상했던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15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3월 말 기준으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2025 광양시 어린이날 행사’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서천변 일대는 축제의 장으로 변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어린이 난타 공연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띄우며,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어린이날의 의미를 전한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과 내빈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식후에는 장구 공연, 풍선아트, 버블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에어바운스 놀이터 ▲소방안전체험 ▲경찰 체험존 ▲아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교육 부스 ▲가족이 함께하는 미니게임 ▲서산나래 아이싱쿠키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솜사탕, 팝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개편에 나선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 의원은 퇴직연금 ‘기금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금 수익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노후소득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현재 퇴직연금에는 약 714만 명이 가입 중이며, 적립금 규모는 400조 원에 달한다. 그러나 연금 수령자가 퇴직금을 ‘연금’이 아닌 ‘일시금’으로 받는 비율이 무려 90%에 이르면서, 퇴직연금 제도가 노후소득 보장의 본래 취지를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핵심 문제는 수익률.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최근 5년간 퇴직연금의 연환산 수익률은 2.35%에 그쳤다. 같은 기간 국민연금 수익률 6.86%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이러한 저조한 수익률은 곧 연금가입률 저조(53%)와 일시금 수령 선호로 이어져, 제도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문제의 원인으로는 현행 ‘계약형’ 구조가 지목된다. 근로자나 사용자가 직접 투자 상품을 고르는 방식이다 보니, 전체 적립금의 87.2%가 은행·보험사의 예금 등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쏠려 있다. 낮은 수익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급여업무 개선을 통해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업무 효율을 높인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7월 교육공무직원 급여 분야에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을 개통하고 급여 계산을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었다. 급여 통합 및 퇴직금 본청 통합 등을 통해 급여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내년에는 교육지원청 직접지급 직종을 전 직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 개정판을 전 학교 대상으로 보급하기도 했다. 지침서에는 ▲2025년 임금 지급기준 ▲통상임금 개정 ▲교육공무직원 맞춤형 복지비 개선 등 변경된 사항을 다양하고 구체적인 예시를 담아 급여 담당자들이 작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교육공무직원 급여 강사 인력 자원을 확대해 매년 분기별 급여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시에 '2025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을 활용해 담당자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4세대 나이스 급여 시스템의 안정적 사용과 급여 통합, 매뉴얼 개정 보급, 급여 강의 등이 교육공무직의 급여업무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23일 예원예술대학교와 사회복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무원 및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사회복지분야 심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3명과 고광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 등 대학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 공유 ▲특별장학금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광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복지 인재를 양성하고, 양주시와의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에는 25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서 5,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복지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 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와 예원예술대학교는 정례적인 교류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훈 서울시의원이 22일 제330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업무보고 질의에서 출산 강요 발언으로 논란이 된 교사 사건과 관련해 해당 교사 중징계 등 시민 정서에 맞는 엄정 조치를 당부했다. 지난달 서울시 양천구 소재 여자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 교사가 수업 중 출산을 강요하는 내용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사건 경위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사건 이후 본인의 발언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한다며 또다시 부적절한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2차 가해까지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교사가 수업 시간에 출산을 강요하는 발언을 한 것도 충격적인데 여자의 인생은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등 누가 봐도 경악할 만한 내용을 기재한 설문지를 돌려 2차 가해까지 자행했다"며 "특히 설문지에는 학번과 성명을 작성하도록 하여 학생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교사의 위압감을 느끼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 사건 이후 국민신문고에는 관련 민원이 약 1000여 건 접수됐고 해당 교사의 녹취록이 돌면서 언론에도 대대적으로 보도됐다"며 "이렇게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한 교사가 교단에서 버젓이 활동하고 있는데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