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8일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포상 수여식을 열어, 그들의 해양환경 보전과 오염 방제 활동을 격려했다./서해해경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28일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해양환경 보전과 오염 방제 활동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해해경청 소속 명예해양환경감시원 467명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331명은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감시 활동과 해양환경 보전 작업에 힘쓰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포상 수여식에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유공자 포상과 함께 2024년도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서해해경청은 올해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김숙영 씨를 선정하고, 우수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및 자원봉사자 6명, 그리고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광양시지회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숙영 씨는 군산지역에서 연안 해
▲대학통합추진본부 출범-현판식/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가 대학통합추진본부를 출범시키며 목포대와의 통합을 가속화하고, 대학 내외 소통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지난 28일, 총장 직무대행인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과 통합추진 공동위원, 실무위원, 전남도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대학 통합 목표와 방향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대학통합추진본부는 교무기획처장 김종명 교수를 본부장으로 두고, 교직원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대내외 소통창구 역할을 맡는다. 본부는 통합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실무 현안 조정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진 회의를 통해 통합 관련 안건을 논의하고, 공청회나 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 통합 홍보 다각화, 설명회 및 공청회 수시 개최 등 대학 통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으며, 내부 안정화를 위한 인사개편, 소통창구 일원화 등의 방안도 마련됐다. 장헌범 직무대행은 "대학 통합은 단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중국인이 외국인 보유 국내 주택의 5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29일 발표했다. 6월 말 현재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9만5,058가구로, 6개월 전보다 3,605가구(3.9%) 증가했다. 외국인 보유 주택은 전체 주택의 0.49%다.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만3,414명이다. 외국인 소유 주택을 소유자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5만2,798가구(55.5%)로 가장 많았다. 중국인 보유 주택은 6개월 전보다 2,470가구(4.9%) 늘었다. 올해 상반기 증가한 전체 외국인 보유 주택의 69%를 중국인이 사들였다. 중국인에 이어 미국인 2만1,360가구(22.5%), 캐나다인 6,225가구(6.5%), 대만인 3,307가구(3.5%), 호주인 1,894가구(2.0%)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72.8%는 수도권에 있었다. 경기도 소재 주택이 3만6,755가구(38.7%)로 가장 많고, 서울 2만3,85가구(24.3%), 인천 9,407가구(9.9%) 등이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4,844가구), 안산(4,581가구), 수원(3,251가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농지에 농약·비료 제조시설, 축산식품 제조시설 등 농업 전후방 산업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이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농지·산지 규제 개선 과제 45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선 과제 45건 중 농지 관련이 26건이고 산지 관련이 19건이다. 정부는 주로 농사에만 이용하던 농지를 신기술, 전후방 산업에도 쓸 수 있도록 이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정보통신기술(ICT) 확산, 융복합 농업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한 조처다. 우선 농업진흥지역에 농약·비료 등 제조시설, 축산식품 제조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농업 전후방 산업 시설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내년 1월에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농지 전용 없이 모든 형태의 수직농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촌공간계획 특화지구 내 농지와 산지 규제도 완화된다. 지구별로 적합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 농업진흥구역에 전용 절차 없이 농작업 편의 시설인 화장실과 주차장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내년 1월 중에는 농업진흥구역 농지에 농기자재 판매시설 설치도 허용한다.
▲여순사건 사실조사단 직무교육/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1월 28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전라남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사항으로,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개정안은 김문수, 주철현, 용혜인, 권향엽 의원 등이 발의했으며, 여순사건 진상규명 기한 연장을 위한 법 개정이 핵심이다. 현재까지 여순사건과 관련된 7,456건의 신고 중, 희생자와 유족으로 최종 결정된 건은 1,884건(25.2%)에 불과하다. 진상규명과 자료 수집 기한은 이미 지난 10월에 만료되었으므로, 진상규명 기간을 연장하고 희생자와 유족 결정 기한을 최대 2년까지 늘릴 수 있는 이번 개정안의 통과가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기한을 6개월 연장함으로써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가 강화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법 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정치권, 정부, 유족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개정은 여순사건의 아픔을 공감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열린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 '2024 경북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플레이제이가 진행을 맡았으며, 김영희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과장, 김덕수 열린미디어그룹 경북본부장,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김영희 과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학교폭력 근절과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전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참가자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15개팀의 수상작들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수상작들은 소재의 다양성과 영상의 질에서 지난해보다 큰 발전을 보였으며, 학생들의 연기와 창의적인 시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학교폭력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며 문제를 인식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회장 권기재)는 2024년 11월 27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4 대한민국신지식인 인증식"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다각적인 지원 및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 엄격한 비노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명의 '명예 대한민국신지식인'과 55명의 '대한민국신지식인'을 선정하여 위촉패와 위촉장을 수여했다. 몇몇 수상자들은 '2024 대한민국신지식인 및 대한민국신지식인 대상'을 공동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문식, 전통시장 발전 공로로 신지식인 선정 6시내고향 최장수 리포터 조문식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다. 조문식은 KBS 공채 4기 개그맨으로서 쇼비디오쟈키, 도시의 천사들에서 활약하며 시사풍자와 정치풍자 코너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중소기업박람회와 농특산물 박람회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소개하는 MC 및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또한,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에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역할을 통해 활약하는 조문식 조문식은 최근 가수로도 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28일 제31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과 임종훈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2명이 질의자로 나섰다. 먼저 차남준 부의장의 주요 군정질문 내용을 보면 △공공형 계절근로자 확대 및 권역별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조성 필요, △체계적인 수목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제안,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 관련 개선점 대한 질의를 하였다. 임종훈 의원의 군정질의 내용을 보면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정책 수립(수산물재해보험, 기술 개발된 종자, 환경정보시스템),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특성을 고려한 어업계획 수립(온배수 활용이 가능한 범주 파악), △어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계획수립(어업분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어업인 회관)에 대한 질의를 하였다. 한편, 오늘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의안에 대한 의안심의도 이루어졌다. 「고창군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차남준 의원)」, 「고창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오세환 의원)」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21건의 의안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가 주관한 ‘2024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를 28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관에서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하는 소비자의 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2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소비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소비자 권익 증진, 건전 상거래 질서 확립, 물가 안정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유재룡 도 정책수석보좌관의 ‘충남도정과 탄소중립’ 특강을 통해 공공의 적극적 탄소중립 실천과 자발적인 도민 참여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친환경 제품 구매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도민의 인식과 여론도 바뀔 것이라 믿는다”라면서 “소비자의 행동이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치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선수들에게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에덴’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11월 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윤이나 프로가 최저타수상을, 유현조 프로가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두 선수에게는 바디프랜드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과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져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부상으로 주어지는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과 에덴은 바디프랜드만의 독자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헬스케어로봇이다.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은 바디프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파라오’의 헤리티지를 계승하여 부활시킨 헬스케어로봇으로 최신 헬스케어 기술력이 응집된 하이엔드급 제품이다. ‘에덴’은 침상 형태와 의자 형태를 자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공약평가를 위한 시민배심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2024 제1차 시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시민배심원 50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시민배심원단은 시정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문제와 정책 공약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신뢰행정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하에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 연령, 지역을 안배하여 선정되었다. 50명의 위촉된 시민배심원은 광주시민의 실제 경험과 문제를 바탕으로, 12월 중순까지 약 한 달 간 민선 8기 176개 공약사업에 대해 재정 여건과 정책 변화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하고 심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회의에서는 강기정 시장이 위촉식을 진행한 후, 시민배심원들에게 활동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별 심의를 진행할 분임 편성 등을 논의했다. 두 번째 회의는 12월 5일에 열리며, 각 부서의 공약 조정 사유 설명과 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개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Gwangju Startup Festival, GJSF 2024)’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를 주제로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의 개막과 함께 이틀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전필규 삼성전자 부사장, 박진호 구글클라우드 공공부문장, 이준혁 HD현대삼호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지역 최대 규모로 대·중견기업 16개사, 240개 창업기업(스타트업), 270개 투자사 등이 참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업기업,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큰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며, “광주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실증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프라와 공간, 인재 양성 시스템, 창업펀드 등 창업의 선순환 체계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10월 산업생산과 소비·투자 지표가 5개월 만에 모두 감소했다.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두 달째 줄었고 설비투자도 반등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0으로 전월보다 0.3% 줄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8월 1.1% 늘며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가 9월(0.3%)에 이어 두 달째 다시 줄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6.3%) 등에서 줄었지만 반도체(8.4%) 등에서 늘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비스업 소비로 해석되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 9월 0.8% 감소한 뒤로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재화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0.4% 감소하면서 전달(-0.5%)에 이어 두 달째 줄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5.8% 줄었다. 설비투자는 지난 8월 5.6% 줄어든 뒤 9월 10.1% 늘며 반등했다. 건설기성은 전월보다 4.0% 줄었다. 6개월째 감소세다. 건설수주는 1년 전보다 11.9% 줄었다. 산업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현재 경기
▲광양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저소득층 가구와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통합을 촉진하고 있다.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부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 교육까지, 광양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 대상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광양시는 0~24개월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기저귀 월 9만 원, 조제분유 월 11만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구 및 다자녀 가구가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나 입양 가정, 아동복지시설의 영아에게는 조제분유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이 지원은 영아 출생 후 24개월까지 제공되며, 지원 신청은 해당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또한 복지로와 정부 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성과 광양시는 결혼이민자들의
▲통합일정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늘 11월 29일(금), 70주년 기념관에서 ‘2024년 취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취업 역량 강화와 취업 매칭을 목표로 진행되며,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다양한 참가자들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공기관 및 기업 채용설명회가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전남개발공사, 해양경찰정비창, MC에너지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인사 담당자와의 1:1 취업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취업전략 특강에서는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문가들의 팁과 경험을 공유하고, 커리어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일자리 매칭 서비스가 제공되어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최세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취업페스티벌은 취업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준비했다”며
▲전남 19개 공사·출연기관 ESG협의체가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첫 과제로 ‘탄소중립 뉴 챌린지’를 시작했다./전남개발공사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산하 19개 공사·출연기관으로 구성된 ESG협의체가 첫 과제로 ‘일석이조, 개인에서 가정으로 탄소중립 뉴 챌린지’를 시작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섰다. ESG협의체는 지난 10월 출범하여 저출생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하려는 전남도의 의지를 반영한 조직이다. 이번 챌린지는 협의체 출범 이후 첫 프로젝트로,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에 따라 적립된 탄소포인트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이다. 이 챌린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기반으로 한다. 가정 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 대비 줄였을 때, 절감 비율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되며, 포인트는 연 2회(6월, 12월) 최대 2원/포인트로 환산된다. 협의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참여 가정에서 에너지를 최대 15% 절약함으로써 약 528톤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급될 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광주 발전을 향한 자신감과 열정을 불어넣었다. "이제는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시작된 이번 회의는 단순한 행정회의가 아니었다. 강 시장은 그동안 이끌어온 광주의 성과를 돌아보며, 이제는 광주가 본격적으로 도약할 준비가 되었음을 확신했다. 그는 "이제는 됩니다. 이 슬로건이 광주의 흐름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며, 그동안 함께 달려온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대통령상 수상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최근 성과들을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 공직자들의 노력은 언젠가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 시장은 또, "우리가 추진하는 정책들은 단지 지역 정책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예고한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광주의 우수한 정책들을 선별해 국가 차원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광주의 정책이 전국적으로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더블유에이아이, ㈜바이오브레인, 아파유, 앰플랩, ㈜일리오, ㈜토마스톤, ㈜투비유니콘, ㈜하마다랩스 등 인공지능(AI) 유망기업 8개사와 245~25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광주시는 8개 AI 유망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도권과 충청권 등 다양한 지역의 AI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광주가 AI 분야의 핵심 기반시설과 인재 양성 시스템을 갖춘 도시로서,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더블유에이아이, ㈜바이오브레인, 아파유, 앰플랩, ㈜일리오, ㈜토마스톤, ㈜투비유니콘, ㈜하마다랩스 등 8개 AI 유망기업과 245~25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데이터 분석, 헬스케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들은 광주에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를 설립
▲비좁고 낡은 45년 된 순천 자활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서선란 순천시의원이 27일 제283회 정례회에서 촉구했다/순천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 지역자활센터가 45년 된 낡은 건물에서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시설의 외벽은 갈라지고, 천장에서 물이 새며, 임시 기둥을 세워 겨우 버티고 있는 상태. 이 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활의 꿈을 키우고 있는 순천 시민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있다. 순천시의회 서선란 의원은 27일 열린 제28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이 시설은 더 이상 자활의 중심지로서 기능할 수 없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그는 "어떤 이들에게 자활센터는 인생을 바꿀 마지막 희망의 터전이다. 하지만 현재 이곳은 그 꿈을 앗아갈 위험에 처해 있다"며,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서 의원은 현장을 직접 점검한 결과, 자활센터가 이미 45년 이상 된 낡은 건물에서 운영 중이며, 안전사고를 부를 수 있는 심각한 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좁은 공간에서 여러 시설을 공유하고, 교육생들은 겨울에도 추운 날씨 속에서 휴식 공간 없이 건물 밖을 떠돌아야만 했
▲순천시는 달빛어린이병원과 신생아 전용 구급차, 응급의료진의 소아 응급 진료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빠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순천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5년을 목표로 소아의료체계를 대폭 강화하며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지정, 전국 최초의 고위험 신생아 전용 구급차 도입, 순천형 소아응급실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촘촘한 의료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현재 순천에는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2024년 기준 하루 평균 54명, 공휴일엔 232명이 이곳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여수, 광양, 고흥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객이 몰려 전남 동부권의 소아의료 공백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2025년에는 지역 소아과 의사들과 협력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부모와 아이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최근 두 가지 중요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1회 예비문화유산 공모전과 2024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연달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순천시의 문화유산과 건강증진 분야의 역량을 입증했다. ▲국가유산청 제1회 예비문화유산 공모전에서 법정스님의 ‘빠삐용 의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스님의 가르침과 국민적 공감을 반영한 유산으로 인정받았다.(좌측 국가유산청 이종희 문화유산국장, 길상사 덕조 주지, 순천시 나옥현 국가유산과장)/순천시 제공 먼저, 법정스님의 ‘빠삐용 의자’가 국가유산청 제1회 예비문화유산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 의자는 법정스님이 1975년 조계산에 있는 불일암에서 생활하던 시절, 스님이 직접 제작한 유품으로, 특히 ‘무소유’ 집필 기간 동안 사용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의자는 스님의 가르침과 대국민적인 공감을 반영한 유산으로 인정받아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순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법정스님의 유물을 순천을 대표하는 역사유물로 육성하고, 스님이 생활하던 불일암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계획을 밝혔다. 법정스님은 승려이자 수
▲순천시의회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모임 의원들/순천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의회(의장 강형구)는 지난 27일, ‘순천시의회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모임’의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순천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AI(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세우는 중요한 자리였다. 순천시의회는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호남 지역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정책을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모임의 주요 목표는 AI 기술이 스마트시티 정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탐구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AI의 개념과 정책적 활용 가능성, 산업화와 직업군의 변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분석, 그리고 도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AI 기반 감시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연구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했다. 연구모임은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AI 관련 박람회와 교육 참석, AI 전문가 초청 강의, 선진사례 견학, 그리고 챗GPT 교육을 포함한 의회 내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광주 서구 동천동은 28일 '후원자 초청의 날' 행사에서 착한가게와 착한이웃 100여 명과 함께 나눔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했다./광주 서구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구청장 김이강)은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자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착한가게와 착한이웃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장협의체 활동사항 공유 ▲착한가게 홍보 ▲착한쿠폰 참여업체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천동은 지난해 41개소에서 올해 10월 기준 64개소로 대폭 증가한 착한가게 후원업체 수를 자랑하며, 월 3만원 이상 후원하는 착한가게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착한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인 '착한쿠폰' 사업은 지금까지 160명이 혜택을 받으며, ‘착한도시 서구’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동천동은 책마을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책꾸러미 전달, 홀몸 어르신 건강·안부 사업, 장애인 자조모임 지원 등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만수 위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최근 두 가지 주요 행사에서 지역 사회와 교육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첫째, 건축공학과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70주년기념관에서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건축 설계를 선보였다. 둘째, 행정학과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 '2024 주민자치대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건축공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국립목포대 건축공학과 졸업작품 전시회는 학생들이 학업을 통해 쌓은 창의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33점의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였다. 각 작품은 환경 친화적 설계, 첨단 기술 활용 등 다양한 건축적 접근을 보여주었으며,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조화롭게 통합한 구조와 시공 아이디어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지명 건축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로, 사회와 건축 분야에 신선한 영감을 줄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독려했다. 전시회는 무료로 개방되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었다.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미래 건축 산업에 대한 비전과 설계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라남도의회 김회식 의원이 지난 27일 전라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전라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장성군 출신 김회식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27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라남도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도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긴급한 조치를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방채와 순세계잉여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긴축 재정 운영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올해 1,500억 원 규모로 발행된 지방채와 함께, 전라남도의 총 지방채 잔액이 7,700억 원에 달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방채 발행이 일시적인 재원 조달 방법으로 유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도의 부채 부담을 심화시킬 수 있음을 지적하며, "지방채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발행하고, 발행된 지방채는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방채의 지속적인 관리와 상환 계획이 제대로 수립되지 않으면, 향후 재정 위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친 것이다. 김 의원은 또한 전라남도의 순세계잉여금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순세계잉여금은 예상보다 높은 세입이 발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7일 오후 광산구 진곡산단 ㈜씨아이에스케미칼에서 열린 제42회 정책소풍에 참석해 강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과의 정책소풍’을 진행하며 기업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듣고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대표 강소기업들의 대표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계별로 프리-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초광역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플러스(+)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각 단계에 맞는 연구개발 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기업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기업들이 단계
▲김 수출 1조원 시대...최초 양식지 ‘광양김시식지’를 찾아 (김시식지 해은문)./광양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김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다. K-푸드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인 김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광양은 그 역사적 뿌리를 갖고 있는 중요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광양 백운산의 눈꽃과 설경이 여행객들에게 매혹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등산과 겨울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광양김시식지는 인류 최초로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의 고향으로, 김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중요한 명소다. 김여익은 17세기 병자호란 중 의병으로 활약하던 중, 바다와 강이 만나는 기수역의 특성을 활용해 김 양식법을 처음으로 창안했으며, 이를 통해 바다를 농업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했다. 광양시 김시식지 1길에 위치한 김 역사관과 유물전시관에서는 김의 역사와 그 제조 과정을 비롯해, 김여익의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곳은 김의 기원과 변천사를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의 장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정인화 광양시장 ‘발품 행정’, 국회 찾아 지역 현안 사업 건의 - 기획예산실(권향엽 지역구 국회의원)./광양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8일, 정인화 시장이 국회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정 시장은 올해 초부터 국회와 정부 각 부처를 여러 차례 찾아 현안 사업들의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해왔다. 정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 김원이 의원, 민형배 의원, 전진숙 의원 등과 면담을 가졌으며, 광양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그는 또한, 교부세 감소로 인해 가용재원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의 현실을 설명하며 교부세율 인상과 지방채 발행 규모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제시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인화 시장은 여러 현안 사업의 예산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훈회관 건립(총사업비 50억 원) ▲다사 통합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총사업비 58억 원) ▲광양(Ⅳ) 공업용수도 공급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강진군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이 최근 허위 보도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하며, 가짜뉴스와 악의적 비방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 의지를 다시 한 번 확립했다. 10월 26일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은 한국자치신문에 대해 500만 원의 배상 책임을 부과하고, 해당 신문에 대해 김 전 의장의 명예를 훼손한 허위 기사의 삭제를 명령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판결했다. 이번 재판은 김보미 전 의장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겪어온 허위보도와 악의적 비방에 대한 법적 대응의 일환으로, 그동안 무차별적으로 배포된 100여 건에 달하는 비방 기사 중 일부에 대해 법적 판결을 받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자치신문은 김 전 의장의 의장 선출 이후 거의 매일 비방 기사를 게재하며, 일부 기사는 신문 한 면을 넘는 규모로 해당 기사를 다룬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판부는 이 같은 행위를 단순한 비판을 넘어, 특정 정치인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려는 악의적이고 불법적인 시도라고 판결했다. 김 전 의장은 판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가짜뉴스와 허위보도는 표현의 자유를 남용한 사회적 해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서울 국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전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지역의 주요 현안과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28일 정부 및 국회를 찾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김 지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허영 예결위 간사, 정태호·주철현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 균형발전과 핵심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전남도 통합대학에 국립의과대학을 신설하기 위한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실 성태윤 실장과 장상윤 수석은 통합대학 설립을 높이 평가하며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전남·경남·부산이 참여하는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과 이를 위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국회 증액 지원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고잔동에 위치한 강소기업 ‘(주)시스템산업’을 현장 방문해 제조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상생 발전을 위한 일자리 협약을 진행했다. 2010년 설립된 ㈜시스템산업(대표이사 임웅택)은 크레인 휠 등 산업기계 및 제철제강설비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 여러 기업에 관련 제품을 수출해 2019년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짧은 시간 내 가파른 성장 속도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기업이다. 또한, 별도로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두고 지속해서 기술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처우 개선에도 노력하는 등 직원복지 증진과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제조업이 살아나야 부품을 조달받는 대기업도 살아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이 이뤄진다”라며 “뿌리산업을 이끄는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남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 교육극(뮤지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7일 밝혔다. 11월 4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음악으로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뮤지컬을 관람한 학생들은 “마약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와 교육청의 협력으로 마약 예방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협회장 유재영)가 주최한 ‘성공전략 세미나’가 지난 11월 26일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 대학,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벤처 인증 성공 전략 ▲2025년 투자유치 전략 ▲특허 출원 및 등록 지원 프로그램 ▲기술 사업화 및 팁스(TIPS) 선정 전략 등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된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혁신 역량 강화와 투자 유치 준비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정보가 제공됐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을 포함한 5개 기관과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협약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기술교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성균관대학교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과정의 개발 및 운영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협력 방안으로 제시됐다.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형태 교수는 “이번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AI 헬스케어 메신저 '유니스(UNICE)'를 선도하는 유니스랩(대표 INKWAN CHEON)이 중앙대학교 블록체인 센터(센터장 장항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헬스케어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술 지원 및 자원 공유 △산업 혁신을 위한 다각적인 협업 등이다.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헬스케어 메신저 서비스에 접목하여 사용자 데이터의 소유권과 보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INKWAN CHEON 유니스랩 대표는 "중앙대학교 블록체인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며, "블록체인과 AI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사용자들이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항배 중앙대학교 블록체인 센터장은 "유니스랩과의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재두루미 보전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개선책을 마련하며 쇄신에 나섰다. 시는 이번 개선대책으로 관련 예산액을 1억 1300여만원 절감했다. 투명한 예산 집행과 효율적인 예산 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산 집행에 대한 세부 내역을 명확히 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우선, 재두루미 먹이용 볍씨 구매단가를 전년 대비 33% 절감했다. 2023년에는 kg당 2499원에 35톤을 구매했으나, 2024년에는 벼 출하시기를 감안하여 구매 시기를 조정하고, 수시로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kg당 1678원에 31.5톤을 구매했다. 또한 내년에는 먹이 종류 및 구매 방식을 다각화해 지역 농민과 연계한 추가 개선책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전에는 통합 발주됐던 학술연구용역 내 밀렵감시원 운영 등 불필요한 일부 과업을 폐지하거나 간소화해, 시 직영 추진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 용역의 전문성을 강화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재두루미 보전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로 하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으로 KLPGA에서 맹활약중인 박결이 화보 촬영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박결은 두산건설이 시공한 '보타니끄 논현'에서 홍보 모델로서 화보 찰영을 마쳤다. '보타니끄 논현'은 강남 중심에 입지해 있다. 박결은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보타니끄 논현' 만의 우아함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라면서 "지난해부터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으로 함께하며 팬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가 많았다. 그때마다 보여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결은 2014년 프로 데뷔 후 올 해로 10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KLPGA에서 10년동안 꾸준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K-10'에 이름을 올렸다. 그 만큼 박결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 하고 내년을 위한 동계훈련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보타니크 논현’은 프리미엄 주거시설에 걸맞게 전 타입 야외테라스 가든을 조성해 개인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실내는 오피스텔 기준 최고 3.9m의 천정고를 확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이 인천시가 선정한 2024년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은 부평구청 북측 0.8km 구간이다. 앞서 이 구간은 지난 8월 산림청에서 진행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도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사각형의 ▲특색있는 수형 관리 ▲건강한 수목 생육을 위한 지속적인 병해충 방제 ▲가로수 위험성평가 진단 ▲친환경 야자매트 보호덮개 설치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시가 진행하는 ‘특화가로 조성사업’ 은 주요 노선의 특색있는 가로수 수형 관리를 통해 특화가로를 조성해, 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각 군·구의 특화가로 조성사업 우수사례를 다른 기관과 공유하고자 인천시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해당 길은 대상지 적정성·생태적 건강성·경관적 기능·유지관리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구 관계자의 심미적 경관성·기관의지 등 발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위로 최종 선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다음달부터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돼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되는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다음달 1일부터 신규 차나 중고차를 구입해 차량 등록을 하는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이며, 기존 차량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30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1조의 3년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것으로, 위 기준에 부합하는 차주들은 ‘자동차 겸용’이 표시된 ‘차량용 소화기’를 차종에 맞는 규격으로 구매해 차량 내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및 비치 여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검사 시 확인하며, 자동차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사용 방법은 일반소화기 사용법과 동일하므로 소화기의 안전핀을 제거한 후 손잡이를 잡고 화기 쪽으로 호스를 향하게 한 뒤 골고루 분사하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석 가까운 곳에 비치할 것이 권장되나 장소가 비좁은 경우 트렁크 등의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
27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제4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시상식에서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대상을 수상한 이문현 도예가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1층에서 ‘제4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수상작 및 초대작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은 철화분청사기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문화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4회째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철화분청사기를 모티브로 응용해 제작한 티팟(Teapot)과 트로피를 주제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27일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변평섭 계룡산철화분청사기연구원 이사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품된 작품 총 159점이 경쟁 선상에 올라 9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문현 도예가의 ‘계룡의 유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박종현 작가의 ‘분청사기철화송문 티팟’과 정성현 작가의 ‘화양연화(花樣年華)’ △우수상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8일 2025시즌 KLPGA투어의 얼굴이 될 ‘제17대 KLPGA 홍보모델’을 선정하는 첫 번째 단계인 온라인 팬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17대 KLPGA 홍보모델’ 12명은 ▲온라인 투표(상위 20명 선별) ▲점수 부여(2024시즌 성적, 역대 기록, 홍보모델 경력 등 내부 배점 기준, 온라인 투표 득표수는 초기화) ▲최종 순위 부여 ▲선정 및 발표의 단계를 거쳐 결정된다. 매년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 온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투표는 28일(목)부터 12월 4일(수)까지 1주간 진행되며, KLPGA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뒤, 투표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1인당 1회, 최대 5명 투표 가능) KLPGT는 골프 팬들의 온라인 투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투표 기간 동안 대한민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 카카오에도 홍보모델 투표 배너를 노출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투표와 더불어 같은 기간 ‘투표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온라인 투표 후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팝업 화면을 캡처한 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유류세 인하 조치'가 내년 2월 말까지 2개월 추가로 연장된다. 2021년 11월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가 시작된 이후 13번째 일몰 연장이다. 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도 내년 6월까지 유지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국내외 유류가격 불확실성과 국민 유류비 부담 등을 고려해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조치를 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을 적용해 휘발유는 리터(L)당 698원, 경유는 448원이 부과된다. 인하 전과 비교하면 휘발유는 L당 122원, 경유는 133원 싸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이유로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했다가 지난해부터 휘발유는 25%로 축소한 뒤 일몰 기한을 연장해왔다. 7월부터는 휘발유와 경유의 인하 폭을 각각 20%, 30%로 축소했고 지난달에는 휘발유 15%, 경유 23%로 인하 폭을 한 차례 더 내렸다. 올해 말 종료 예정인 발전 연료 개별소비세 인하(15%) 조치도 6개월 더 연장된다.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 여건과 발전원가 부담을 고려한 조치다. 현재 발전용 LNG(일반)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는 ㎏당 10.2원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앞두고 진행한 '하트는 나의 힘'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태희 교육감을 시작으로 경기도 학생·학부모·교직원 총 1500개 팀, 1만500여 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하트(♡)를 표현하며 경기미래교육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평택 한광중 기독동아리 드림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학생들의 깜찍한 춤과 함께 전교생 800여 명의 파도타기 응원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좋아요와 공유하기가 1200개를 넘기는 인기를 보였다. 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 1, 2학년 전체 328명 학생은 운동장에 나와 하트 모양의 대열을 만든 뒤 포럼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최신 유행을 모방해 표현한 학생들의 다양한 춤, 선생님의 자작곡 영상 등도 눈에 띄었다.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상징하는 하트는 사각지대 없는 교육, 공공재로서 교육의 역할과 변혁의 가치를 담고 있다. 새롭고 설레는 일을 접했을 때 심장이 뛰는 현상을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공교육의 확장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국가유산청에서 지원받아 추진 중인 양주 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과정에서 성내 상단부 집수시설에서 4점의 목간이 출토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굴 조사에 출토된 목간은 총 4점으로 '태봉국 목간'이 출토됐던 성 내 상단부의 같은 집수시설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봉국 목간은 국내 최초로 궁예가 세운 나라인 태봉(후고구려) 유물의 최초 출토 사례로 국내 출토된 목간 가운데 최다면(最多面), 최다행(最多行), 123글자의 최다 글자 수로 구성되어 국내 고대사 연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바 있다. 이번 신 출토 목간 총 4점 가운데 2점은 서로 짝을 이루고 있으며(이하 목간 1, 2) 하나의 나무를 반으로 잘라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형식과 내용적으로 서로 짝을 이루도록 의도된 것으로 보이며 자루 부분을 손에 쥘 수 있도록 하고 칼 모양으로 다듬은 후 칼날 부분에 묵서하였다. 이 두 개의 목간에 각각 금와인(金瓦人), 토와인(土瓦人) 글귀가 적혀 있어 대비된 내용을 작성한 주술 목간으로 추정되며 세 번째 목간(이하 목간 3)에 나오는 차이인(此二人=이 두 사람)이라는 글귀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8일 오전 부천역 마루광장을 찾아 도로·시설 현장과 제설장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부천역 마루광장은 오전 시간대 많은 시민이 오가는 출근길로, 눈길 미끄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선 것이다. 부천시는 지난 27일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8일 오전 7시 기준 부천시 최대 적설량은 23.7cm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주요 취약도로 및 경사로 등 보행 안전에 위험이 있는 구간에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28일 오전 8시부터는 제설취약구간 책임담당제(2차)를 운영해 제설취약구간 305곳에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을 포함한 1173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아울러 48관리대대 및 9공수여단 등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보행로 등 제설 취약구간의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시민이 신속하게 강설 관련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부천시 공식 SNS 등을 통해 대설경보를 안내하고, 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인 가구 생활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모두의 순찰대'가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는 시민의 다양한 행정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설계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것으로, 1차 전문가 서류 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및 전문가 대면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23개의 우수과제가 선정됐다. 파주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금촌1동의 시민 9명과 서비스디자이너, 시 공무원, 파주경찰서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CPO)이 참여한 시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7월부터 10월까지 9회에 걸쳐 교육, 지역 탐색, 1인 가구 주민 인터뷰와 핵심 쟁점 도출 등의 과정을 거쳐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모두의 순찰대를 발굴했다. 모두의 순찰대는 반려 인구, 어르신 등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순찰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정책 모델로, 1인 가구의 사회적 활동을 유도해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방점을 둔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두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봉투 등 판매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상 항목은 일반용·음식물용·재사용 종량제 봉투, 불연성용 마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납부필증의 판매가격 및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이다.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은 2025년을 시작으로 연 6%씩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며,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의 경우 일괄 인상된다. 고양시는 2018년 이후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했다. 하지만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수입 대비 청소 비용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재정에 큰 부담이 있어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단, 물가 및 그 외 공공요금 상승에 따른 주민 부담을 고려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 6%씩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은 ▲5L 190원 ▲10L 380원 ▲20L 750원 ▲50L 1870원 ▲75L 2800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납부필증 120L 4380원 등으로 모든 규격이 인상된다. 이와 함께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도 품목 및 규격이 확대되며 일괄 인상되고, 소형 폐가전 수수료 면
▲정기명 여수시장이 26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 안도걸 의원과 장철민 의원을 만나 국고 건의사업 지원을 요청했다./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5년도 정부예산 심사 마지막 단계에 맞춰 26일 국회를 방문, 여수시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대응하고, 여수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정 시장은 이날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여수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예산과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주요 도로 개설,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정 시장이 가장 강조한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사업이다. 여수시는 이미 정부안에 23억 원의 예산이 반영된 상황에서, 정 시장은 추가로 32.4억 원을 증액해 총 55.4억 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단계에서 협조를 요청했다. 섬박람회는 여수시의 미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8일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연 3.00%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지난달 금리를 0.25%p 내려 3년 2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이후 두 차례 연속 인하다. 1,400원대 환율 고착,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 확대, 가계부채·부동산 불안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금통위가 다시 인하를 단행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경기와 성장 전망이 어두워진 탓이다. 한은은 수출 둔화와 내수 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정부 출범 리스크(위험)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 2.2%, 1.9%로 0.2%p씩 낮춰 잡았다. 금통위는 금리를 낮추고 시중에 돈을 풀어 민간 소비·투자 등 내수라도 살려야 한국 경제의 하강 속도를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침체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내리는 추세는 유럽도 마찬가지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달 17일 기준금리를 0.25%p 낮췄고, 오는 12월 '빅컷'(0.50%p 인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영국중앙은행(BOE) 역시 이달 7일 금리를 0.25%p 인하했다. 그러나 연속 금리 인하는
▲ 문학의 밤 웹포스터/광주 북구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12월 10일, 광주비엔날레 일원에서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북구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강 작가의 업적을 기리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는 오후 4시에 시작되어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과 비엔날레 광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자작곡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소년이 온다’ 낭독회와 함께 희망 메시지 송출과 풍등 날리기 퍼포먼스가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한강 작가 작품 필사존’과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포토존’ 등이 마련되고, 청년 창업기업 6곳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북구 출신 문학인이 이룬 국가적 경사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만큼,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중흥도서관에서는 한강 작가의 문학을 기리기 위한 특별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전시회가 진행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전라남도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여수 지역구 전라남도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박람회의 성공적인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람회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최무경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한 여수 지역구 도의원들과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람회 추진 상황과 10대 핵심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여수를 넘어 전라남도의 섬 관광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섬박람회의 콘텐츠 발굴과 지역 경제와의 연계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