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로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사진: 부산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가 1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초광역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물론 각 시도 실국장급 간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부울경 경제동맹 출범 2년차를 맞아 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부울경 협력사업을 대선 공약에 반영시키자고 뜻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헌법에 지방 분권의 가치 실현 방안, 저출생·고령화,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비전과 방향도 담아야 한다"며 "철도·도로 등 광역 교통망 등 부·울·경 공동협력 사업도 대선 공약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시도지사는 6월 대선에서 공약 반영이 필요한 부울경 공동 현안 사업 21가지도 도출했다. 시도지사들은 “철도, 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다각도로 구축해 나가고 있으나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부울경 공동 협력 사업이 대선 공약에 반영돼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수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청주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항공우주 부트캠프 사업단이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올해 2차년도 사업에 기존 사업비 만원 이외에도 7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것은 물론 충청북도와 청주시, 청주대의 매칭금까지 더해 총 16억 5000만 원 규모로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청주대 항공우주 부트캠프 사업단은 지난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운영하면서 120명의 첨단 항공우주 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2차년도에는 총 136명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청주대 항공우주 부트캠프는 UAM(도심항공교통)과 무인기 설계·제작, 첨단 항공 MRO(유지보수·수리·정비), 감항인증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감항인증(개발 항공기 및 구성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절차) 분야에서는 앞으로 UAM 및 무인기의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역량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학제간 융합이 필수적인 항공산업의 특성을 반영,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 무인항공기학과, 항공운항학과, 전기제어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 다양한 전공이 참여하는 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과 관련 올해부터 변경되는 시스템 등 안내 및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도·시군 공무원 및 민간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예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재정사업에서 탈피해 정부재정은 마중물이 되고, 민간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해 지자체와 민간이 원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펀드’ 방식을 도입한 새로운 지방소멸대응 정책수단이다. 기재부는 지자체의 컨설팅·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이번 행사를 마련, 한국능률협회 컨소시엄과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을 통해 전국 10여 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날 도에서 진행한 첫 로드쇼 행사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도의 핵심 절차와 지자체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데 이어 사업별 맞춤형 컨설팅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컨설팅 대상 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서산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와 올해 추진 중인 △공주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조성사업 △당진 지역활성화 수직형 스마트팜 등이다. 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원활한 세종선수촌 공사 진행을 위해 ‘선수촌 조성 공사협의회’를 지난 3월 구성하고, 21명이 모인 가운데 첫 회의를 4월 15일(목) LH 세종특별본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수촌 조성 공사협의회’는 ‘2027 충청 U대회 선수촌’으로 사용될 LH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작년 하반기부터 착공함에 따라 조직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 세종특별본부, 각 건설 블록별 시공사·감리자가 모여 선수촌의 적기 공급을 목적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회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협의회 구성·운영 계획안 설명 및 협조사항 안내, ▲선수단 숙소로 사용될 5-1생활권(합강동) L3, L5, L13 블록과 6-3생활권(산울동) L2 블록의 공동주택 공사 진행 현황 공유, ▲차질 없는 선수촌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별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펼쳤다. 본 협의회는 ’25년도에는 분기별로, ’26년 3월부터는 매월 개최해 각 현장의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촌 시설 설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15일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도교육감 소속 교직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교직원의 마음건강 보호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원과 직원까지 포함한 포괄적 적용대상 규정 ▲5년 단위 마음건강 증진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마음건강 증진 사업 추진 등이다. 조철기 의원은 “2025년 2월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직원 1천 명당 우울증 진료 인원이 2018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37.2명을 기록했다”며 “중·고등학교 교직원도 2018년 14.9명에서 2023년 28.8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직원의 경우 정신적 피해에 대한 지원이 사후적 조치에 중점을 두고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교직원의 마음건강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청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번 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세계 경제가 뒤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오는 17∼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 충남관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00여 개 기업, 500여 명의 현지 바이어와 5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경제 행사다. 도는 이번 대회에 도내 유망 중소기업 및 기관 30개사를 보내 충남관을 운영한다. 30개사는 천안 12개, 아산 6개, 보령·당진·금산·서천 각 2개, 서산·논산·청양·예산 각 1개다. 이들 기업은 홍삼, 조미김, 새우젓 등 충남 특산품과 화장품, 케이팝굿즈, 2차전지 생산 설비, 잔디 관리 로봇, 의료 영상 진단 시스템 등을 들고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충남관에는 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부스와 충남경제진흥원 기업 상담 부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스 등도 함께 운영한다. 도는 충남관을 통해 도내 참여 기업에 해외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 현지 매장 입점 지원 등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7일 개막식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2025년이 기대되는 가수 최신희는 ‘KBS 전국노래자랑’ 태백시 편 우수상을 받은 후 연말 결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정식 데뷔 후 2019년 1집과 2집을 발표하고 ‘KBS 노래가 좋아’ 외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 초대되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가수이다. 또한, 가수 최신희는 심장병 어린이 홍보대사 외 여러 단체 홍보대사로도 임명되어 평소 그녀의 성격처럼 늘 앞장서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노래와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노래하고 춤을 추며 사랑받고 있는 그녀는 희로애락이 담긴 스토리에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싱글 3집 ‘좋구나 좋아’와 ‘몸빼 바지’를 발표했다. 오랜 시간 준비하여 야심 차게 발표하는 이번 앨범 신곡 ‘좋구나 좋아’‘몸빼 바지’는 최근 성인 가요계에 새바람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목받는 작곡가 필소굿한승권이 작사, 작곡 프로듀서를 맡아 최고의 세션들이 함께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더했다. 타이틀 곡 ‘좋구나 좋아’는 정통 트롯 멜로디에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 30일까지 ‘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인(지능지수 70 이하)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말한다. 구는 학습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금천구느린학습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느린학습자개론, 학습심리, 심리진단 및 평가, 인지행동, 프로그램 적용 등 매주 월·수요일 2시간씩 총 30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느린학습자의 선별법과 발달단계별 과업 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언어·수학·직업과 신체교육 등 학습심리를 다룬다. 이후 ‘한국웩슬러아동지능검사’ 5판(K-WISC5‘ 등 다양한 심리검사와 느린학습자를 위한 문해·읽기·어휘·쓰기, 수의 이해·계산, 금융, 사회성, 성교육 지도법을 익힌다. ‘프로그램 적용’ 단계에서는 지도법을 직접 발표하고 실습해본다. 교육과정의 90% 이상 참여자는 수료증을 발급받고, 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가 2급 응시 자격을 부여받는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전문가는 느린학습자와 가족의 정서, 사회
대화 나누는 최상목 부총리(왼쪽)와 안덕근 산자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경제 사령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통상 수장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르면 내주 나란히 방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한국 관세 최소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 최 부총리는 내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미국 재무부는 다음 주 최상목 부총리의 G20 회의 방미 기간 중 베선트 재무장관과 통상현안 관련 회의를 할 것을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 재무부 측 요청을 받은 뒤 구체적인 참석자와 일정을 조율 중이다. 기본적으로 양국 재무장관 회의에서 금융·외환 관련 이슈가 논의되지만, 최근 한미 간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통상 이슈도 함께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덕근 장관도 이르면 내주 워싱턴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미국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미국의 대한국 관세 조정 협상에 나서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의 방미는 미국이 중국을 뺀 국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일주일을 준비했다. 강서구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인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같이 걷는 길,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을 얻고, 장애인의 권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장애인식개선 스폿 캠페인 ▲제23회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 ▲장애인 가족 이야기 공모전 ▲장애인 정책 토론회 ▲오! 댄스데이 ▲장애인식개선 영화 상영회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강서뇌성마비복지관, 기쁜우리복지관 등에서 휠체어 체험, 점자키링 만들기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12일부터 23일까지 각 기관별로 캠페인 및 행사가 진행된다. 19일에는 ’제23회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500여 명이 짝을 이뤄 서울식물원 산책로 일대 약 3km를 걷는 행사다. 또한, 장애인 가족을 주제로 한 이야기 공모전이 열린다. 20일까지 작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호업체에서 최근 해고된 전 직원이 대표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사건은 지난 13일, 일산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성폭력 혐의로 접수됐으며, 피의자로 지목된 P씨는 현재 도주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2일 밤 10시경,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회사 숙소에서 대표의 아내를 화장실로 끌고 가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같은 공간에 있던 직원이 상황을 목격했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을 호소 중이다.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 조사를 마쳤으며, 피의자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접수 과정에서 피의자 P씨가 과거 성범죄 전과로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였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 사건은 P씨가 입사 후 불과 한 달 만에 발생한 것으로, 해당 경호업체 본사 및 지사에서 다수의 직원에게 지속적인 성희롱과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아 논란이 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피해 직원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대표 H씨는 "해당 직원은 입사 이후 지속적으로 여성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자체 기술력으로 실제 골프장 필드를 실감하도록 구현한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의 창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해 예비 창업자 100여 명이 상담을 받고 현장에서 계약으로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4월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프렌즈 스크린 퀀텀(Q)’ 창업지원 설명회에서 100명이 창업 상담을 받고 카카오 VX가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 상생하기 위해 마련한 창업지원 혜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비 창업자들은 특히 실질적인 지원 방안인 ‘장비 구입 시 5년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반겼다. 창업지원 설명회장을 찾은 1600여 명의 관람객이 카카오 VX의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의 다양한 첨단 기술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출시 두 달 만에 100호점을 오픈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의 매력 중 하나인 가변 스윙플레이트(9X Plate) 등을 직접 체험해 보며 필드에서 운동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꼈다. 카카오 VX는 이번 창업지원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예비 창업자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동별 맞춤형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천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를 위해 각 동 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7개 동을 선정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18개 모든 동 협의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렸다. 올해 주요 사업 내용은 ‘공통사업’과 ‘동별 현안사업’으로 나뉜다. ‘공통사업’은 “양천구 나눔가게 활성화” 사업으로, 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물품‧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나눔가게를 적극 발굴해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함으로써 동 단위 나눔문화를 확산한다. 현재 구에는 식당, 학원, 병원 등 130개 나눔가게가 운영 중이나, 올해는 동별 복지수요에 맞춰 200개소를 목표로 추가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대상자에게 맞춤 연결할 계획이다. 나눔가게에는 현판을 제공하여 후원 참여의식을 강화한다. ‘동별 현안사업’은 동 협의체 중심 자체 기획사업으로,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우울증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도 선수나 캐디들이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PGA 투어는 1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RBC 헤리티지와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부터 4주 동안 열리는 6개 대회에서 거리 측정기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이미 연초에 발표한 경기 속도 향상 계획의 하나로 확정된 사안이었다. PGA 투어는 경기 중 거리 측정기 사용이 얼마나 경기 속도를 단축시키는지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거리 측정기 사용 전면 허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거리 측정기 사용은 프로 대회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중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021년부터 선수와 캐디에게 경기 중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도록 허용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시 경기 중에 거리 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 PGA 투어가 아닌 미국프로골프(PGA of America)가 주관하는 PGA 챔피언십도 2021년부터 거리 측정기를 쓴다. PGA 2부투어인 콘페리 투어와 시니어 투어인 PGA 투어 챔피언스 역시 거리 측정기를 허용한다. 다만 국내외 프로 대회에서 높낮이 보정 기능 등 단순한 거리 측정 기능만 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1만 2,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72.3% 달성을 목표로 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동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4대 추진전략과 23개 실천과제, 총 118개의 일자리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 수요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 일자리 인프라 활용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청년 자립을 위한 취·창업 활성화 ▲ 기업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일자리 확대를 제시했다. 세부 목표는 ‘직접 일자리’ 93개 사업 6천241개, ‘직업훈련’ 5개 사업 832개, ‘고용서비스’ 3개 사업 2천620개, ‘고용장려금’ 1개 사업 50개, ‘창업지원 및 중소기업 지원’ 10개 사업, 202개, ‘민관 협력 등 고용 창출’ 6개 사업 2천355개다. 금천구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행정인턴, 청년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지드래곤(G-DRAGON)’이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의 마지막 아티스트로 공개됐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쿠팡플레이가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리브(LIV) 골프 코리아(이하 LIV 골프 코리아)’의 콘서트를 장식할 아티스트로 ‘지드래곤(G-DRAGON)’을 최종 공개했다. 골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LIV 골프 코리아’의 1차·2차 얼리버드 티켓은 매진을 기록했고, 4월 17일(목)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KPGA에서 최초 진출한 장유빈을 비롯,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하는 'LIV 골프 코리아'는 5월 2~4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4일(일) 파이널라운드 직후엔 LIV 골프만의 시그니처인 음악 공연이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라는 제목으로 펼쳐진다. 신예 걸그룹 ‘키키(KiiiKiii)’부터 라이브 공연 장인 ‘거미’와 ‘다이나믹 듀오’, K-pop 스타 ‘아이브(IVE)’에 이어 글로벌 아이콘 ‘지드래곤’의 출연이 확정되며,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는 연말 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을 위한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은 돌발행동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사고 위험에 대비해 보험을 가입하려고 해도 민간 보험사의 문턱을 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마포구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단체 보험 형식의 제도적 대안을 마련했다. 먼저 이 사업 시행을 위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새롭게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이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주는 경우 또는 본인이 상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타 제도 및 개인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여 장애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보험 신청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발달장애인 전연령층 및 장애청소년 9~24세(출생일 기준 2000.5.31.~2016.5.30.)로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4일~4월 25일까지이
임진희 선수가 신한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진희가 신한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임진희는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오랜 무명 시절을 묵묵히 견뎌낸 대기만성형 선수이다. 임진희는 데뷔 5년 만인 2021년, KLPGA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는 시즌 4승을 거두며 KLPGA 다승왕에 올랐고 LPGA Q스쿨을 거쳐 2024년 미국에 진출, 신인상 포인트 2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임진희는 “신한금융그룹이라는 믿음직한 파트너와 함께 LPGA 무대를 누비게 되어 영광이다. 올해는 매니지먼트사도 프레인스포츠로, 메인 후원사도 신한금융그룹으로 변경하면서 골프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성실함과 노력을 잊지 않고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 통 큰 결정을 내려준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성장 가도를 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LPGA 무대에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딛은 임진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원 결정을 신속하게 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의 최대 민간 방산기업인 WB그룹과 손잡고, 유럽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친다. 4월 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체결된 ‘텀시트(Term Sheet) 계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와의 방산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유럽 내 생산 및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합작법인 설립을 본격화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1%, WB그룹의 자회사인 WB Electronics(WBE)가 49%의 지분을 각각 출자해 만들어진다. 이 법인은 폴란드군에 공급될 80km급 천무 유도탄(CGR-080)의 현지 생산을 비롯해, 향후 유럽 시장으로의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천무 유도탄은 고정밀 유도탄으로, 기존의 다연장로켓 시스템을 넘어선 정밀 타격 능력을 자랑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폴란드 군비청과의 계약을 통해 7조2000억 원 규모의 유도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천무 유도탄의 유럽 내 생산은 이러한 계약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한화가 폴란드 내 방산 역량을 구축하고, 나아가 유럽 내 무기 시스템의 현지화를 이루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민·관이 협력해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던 한 위기가정에 주거와 의료, 심리, 경제적 지원을 연계하며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여름, 지역 기관의 의뢰로 통합사례관리사와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한 결과, 반지하 단칸방에서 40대 부부와 세 살배기 자녀가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했다. 부부는 생활고와 부채, 남편의 건강 문제, 부부 간 소통 단절, 아이의 발달 지연 등 여러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성북구는 해당 가정을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8개 민·관 기관이 협력해 주거 이전, 가구 지원, 의료급여 신청, 부채 조정 및 심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임대주택 제도 신청을 도와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도움으로 아동용 침대와 가구도 마련했다. 의료급여 제도와 금융복지상담센터 연계를 통해 진료와 부채 문제 해결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결과, 부부는 점차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가족 간의 관계도 개선되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15일 오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홍대 클럽오션에서 열린 ‘제3회 사람을 보라-누구나댄스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드레스코드는 ‘보라색’으로, 이는 단순히 색을 넘어 장애가 아니라 사람 그 자체를 ‘보라’라는 뜻도 담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마포구 관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홍대 특유의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클럽 댄스’를 주제로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형광 팔찌를 착용한 ‘댄스타임’, 전문 댄스팀의 공연, 참가자들의 춤 경연이 이어졌으며 경품 추첨으로 열기를 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분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니 안전에 유의하여 오늘만큼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산업 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새로운 세대와, 이를 지원하는 정부·기업·교육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상생재단, 주요 대학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분야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생형 산업안전 일경험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김종윤 산업안전본부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장, 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안전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향한 민·관·학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청년 세대의 참여다. 산업안전 전공 대학생들이 현대차 생산현장 등 실제 사업장에 직접 참여해 안전 관련 업무를 체험하며, 실무 중심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젊은 인재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향후 산업안전 분야로의 진출을 적극 유도한다는 게 이번 사업의 목표다. 특히 협약의 내용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산업안전 문화를 현장 중심으로 개선하는 구조로 설계돼 주목된다. 현대차는 안전관리 기준과 시스템을 공유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 유자라면이 서울 시민들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해 고흥 유자축제에서 처음 선보였던 유자라면은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고흥의 신선한 유자와 얼큰한 라면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의 라면 맛을 넘어서는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 맛의 비밀은 고흥 유자의 상큼하고 풍부한 향과, 닭고기 육수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조합이다. 유자라면은 기존의 맛을 넘어서, 고흥의 따뜻한 정성과 풍요로움을 서울 시민들에게 전하는 매개체로 자리잡았다. 올봄, 고흥군은 다시 한 번 서울 한복판에서 그 특별한 맛을 선보인다.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물빛광장 인근 3호 매점 근처)에서 유자라면 무료 시식 행사가 열린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로, 누구나 현장에서 고흥의 유자라면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고흥 유자라면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미 그 맛을 경험한 이들에게도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당초 고흥군은 이 행사를 3월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회적 분위기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행사가 연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여름철을 맞아 토마토뿔나방의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토마토 재배 농가에 사전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며 예방 홍보에 나섰다. 토마토뿔나방은 주로 가지과 식물에 서식하는 해충으로, 특히 토마토에 대한 기주 선호도가 매우 높다. 이 해충은 알에서 유충, 번데기, 성충으로 발육하며, 기온 27℃에서 1세대의 발육 기간은 평균 24일부터 38일이 걸린다. 토마토뿔나방은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할 정도로 생육이 빠르고 왕성해, 여름철 고온기에는 발생 밀도가 크게 증가할 수 있어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 양상은 유충이 토마토 식물의 조직에 구멍을 뚫고 내부를 갉아먹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어린 유충은 잎과 줄기, 꽃을 가해하고, 자란 유충은 열매에까지 피해를 준다. 특히, 유충의 크기가 약 0.9~7.5mm, 성충은 약 6~7mm로 매우 작아, 시설하우스 방충망을 통해서도 유입을 차단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토마토 재배 농가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담양군은 토마토뿔나방의 초기 발견을 위해 성 유인 물질인 성페로몬 트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융합 교육과 실무 중심의 전공 세분화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혁신적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학문 융합과 전공 특성화로 미래형 인재 육성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15일 예루살렘홀에서 교육혁신원 주관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융복합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수요에 대응해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학생 맞춤형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과정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4개 융복합전공·3개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올해 1학기부터 운영되는 융복합전공은 ▲청소년전공 ▲글로벌외국어통상무역전공 ▲스포츠헬스케어전공 ▲멀티미디어사운드앤뮤직전공 등 총 4개로, 두 개 이상의 학문 영역을 통합한 실무지향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또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으로는 ▲디지털마케팅전문가 ▲창의융합예술교육 ▲HSK교육전문가 과정 등 3개가 개설되며, 해당 분야의 집중 이수 후 이수증이 수여된다. “융복합 혁신대학으로 도약”…비전 2030 전략 강화 설명회는 김동우 교육성과관리센터 팀장의 사회로 시작해, 이용진 교육혁신원장의 인사말, 정지영 융합학부장의 전공 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전략회의’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방침 전달에 그치지 않고, 군정 운영의 중요한 철학과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여겨지고 있다. 담양군은 최근 몇 년간 인구 감소, 경제적 침체, 그리고 공공 행정의 효율성 문제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왔다. 정철원 군수가 재보궐선거 후 당선된 이후, 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적극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군수는 당선 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군정의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략회의는 군정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상징하며, 군정의 투명하고 소통이 원활한 운영을 목표로 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정 군수는 군정의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더욱 강조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첫 전략회의에서는 정철원 군수가 군정 목표와 방침을 결정하는 데 있어, 상부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완도의 바다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5일 본청 상황실에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함께 ‘교직원 복지 향상과 학생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의 교직원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완도군이 운영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 대상 시설은 △완도 해양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 총 3곳으로, 각 시설은 해양기후와 해조류, 바닷물, 해풍 등을 활용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도 특유의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한 이들 프로그램은 최근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스트레스 관리와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어 교직원 복지와 학생 정서 지원 측면에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해 교육복지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총 11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순천, 여수, 나주, 해남, 담양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펼쳐졌으며, 38개 직종에서 총 283명의 선수들이 기술을 겨뤘다. 그중 전라남도 직업계고 학생들은 그래픽디자인, 요리, 냉동기술, 전기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여수공업고등학교는 용접, CNC/선반 등 7개 직종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최다 입상자 25명을 배출했고,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는 웹디자인 및 클라우드컴퓨팅 등 IT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학교들은 지역을 넘어, 전국 대회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 내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글로텍학교 육성과 전공심화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성과도 그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산업 현장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기술 기반의 정착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운동하기 좋은 계절, 나주 곳곳에서는 체육의 열기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다채로운 전국 규모의 체육 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립하고 있다. 특히,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대표 선발 1차전, 태권도 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는 전국 91개 팀, 44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대회는 사이클에 대한 열정과 함께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국에서 온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나주에 머무는 동안 숙박업소, 음식점, 교통 등의 지역 상권에 활발한 경제 활동이 일어나며, 나주를 방문한 이들에게는 지역의 풍미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주말에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라남도지사기 태권도 대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태권도의 향연이 펼쳐진 이 대회에는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체육관을 가득 채운 기합 소리가 이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의 봄 분위기를 잠시 멈췄다. 꽃피는 4월과 5월, 크고 작은 행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무안군은 ‘군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축제를 멈추고 방역에 올인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 관내 한 농가에서 구제역 첫 발생이 확인된 이후, 방역당국은 초동 대응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4월 11일과 14일, 방역대(半径 3km) 내 농가 5곳에서 추가 발생이 확인되며 위기감이 커졌다. 이에 무안군은 4월과 5월에 예정됐던 대규모 행사와 지역 축제를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모든 행정력을 방역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는 구제역 확산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선제 조치다. 군은 방역망을 더욱 촘촘히 하기 위해 방역대 내 이동제한 조치를 연장하고, 백신 접종 현황과 농가별 사육 상황에 대한 정밀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또 매일 소독차량을 동원해 주요 도로와 농가 진입로, 공동 방역초소 등을 집중 소독 중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민의 불편이 크다는 점은 잘 알고 있지만, 축산농가의 생계를 지키고 지역 전체로의 확산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일유업이 락토프리 고단백 트렌드에 맞춰 ‘마시는’ 타입과 ‘떠먹는’ 타입의 신제품 그릭요거트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과 함께 간편성과 영양을 모두 잡은 풀라인업 구축에 나섰다. ‘Drink’와 ‘Delight’로 편의성 높인 신제품 출시 매일유업의 발효유 브랜드 ‘매일 바이오’가 ‘그릭요거트 Drink(드링크)’와 ‘그릭요거트 Delight(딜라이트)’라는 두 가지 형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마시는 타입의 Drink는 설탕 무첨가 또는 당 함량을 낮춘 고단백 락토프리 제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190mL와 710mL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 떠먹는 Delight 제품은 저지방 특징을 살린 80g 소포장 제품으로 플레인과 바나나 2종이다. 고단백·락토프리·저당…건강 포인트는 그대로 신제품은 고단백과 락토프리 설계를 기본으로, 소비자의 건강 니즈를 반영해 당 함량과 지방 함량을 낮췄다. 특히 Drink 제품은 무가당부터 바나나맛까지 선택지를 넓히고, 식사 대용 또는 요리 활용까지 가능하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Delight는 1컵에 단백질 5g을 포함해 단백질 섭취를 고려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라인업 확장에 공격적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시즌 KLPGA투어의 네 번째 대회인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가 오는 4월 18일(금)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영남 지역을 대표하는 대회로 손꼽히는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매년 약 2만여 명의 구름 갤러리가 모이며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지역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8야드가 늘어난 6,836야드에 달하는 긴 전장에서 대회가 펼쳐져 선수들의 화려한 샷 대결과 창의적인 코스 공략을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긴 역사를 지닌 만큼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스타플레이어를 우승자로 대거 배출해왔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고진영(30,솔레어)을 비롯해 박성현(32,모히건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 유해란(24,다올금융그룹)이 본 대회 우승자 출신이며, 이소영(28,롯데), 이승연(27,퍼시픽링스코리아), 박민지(27,NH투자증권) 등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역대 우승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3시즌에는 최은우(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그룹이 임직원 참여로 모은 헌혈증 1004매를 한마음혈액원에 기부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랜드그룹이 정기적으로 이어온 사내 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모아진 헌혈증은 단체 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개인적으로 외부에서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도 함께 포함됐다. 특히 일부 헌혈증은 1980년대 헌혈 기록까지 포함돼, 오랜 시간 이어져온 이랜드 헌혈 문화와 나눔의 전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4일 서울 금천구 이랜드 가산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관주 이랜드그룹 전무와 송미호 한마음혈액원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랜드그룹은 설립 초기부터 '진정성 있는 헌혈 문화 정착'을 목표로 사내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했으며, 한 해 헌혈 참여 인원이 2000 명을 넘을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2025 이랜드 사랑나눔 헌혈행사는 이랜드 가산사옥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실천이자, 이웃과 사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5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개원 34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양특례시의회 전·현직 의원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집행부 간부,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34주년 기념 의회 홍보영상 상영, 의장 기념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의정동우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운남 의장은 기념사에서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34년간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역대 의장님과 의원님들,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지방자치가 성숙할수록 시민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진다"며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34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밑거름 삼아, 새로운 10년, 그리고 100년을 향해 담대한 걸음을 내딛겠다"고 다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34년간 지방자치의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하남산업단지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15일, 광주시는 ‘국민 안전의 날’을 기념해 하남산단 내 KBI하남지식산업센터 앞 광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안전기술협회 광주지역본부,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 민·관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마련한 대규모 행사로, 광주경영자총협회와 시민실천단 등의 참여로 그 의미가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안전의 날’을 앞두고 이루어졌으며, 광주시는 이 날을 계기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 캠페인은 하남산단 내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 주요 사례 안내 ▲작업 전 안전수칙 준수 ▲위험성 평가 실시 등을 포함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실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했다.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규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손을 맞잡고 아동복지 향상에 다시 한 번 힘을 보탰다. 지난 7년간 이어온 협력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아동 주거·교육·문화 전반에 걸친 ‘포괄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77년 동행의 길, 이제는 더 깊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양 기관은 14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협약식을 열고, 저소득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 결연사업 등 그간의 공동 사업을 한층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행복한집’부터 결연까지…협력의 뿌리 깊어 초록우산과 신협은 2019년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1신협 1아동 결연사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왔다.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지역과 연계된 ‘동반 성장형’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해 왔다는 평가다. 이번 협약은 “함께의 가치로 아이들의 내일을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초록우산이 77년 간 아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미국 반도체 산업의 향방을 진단하기 위해 현지 최정상급 애널리스트를 초빙해 국내 투자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미국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업종의 실상을 직접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해당 세미나는 하나증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돼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미국 반도체 시장, 투자자 시선 집중… "Nvidia·Intel 여전히 주목"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미국 웨드부시(Wedbush) 증권의 수석 애널리스트 매튜 브라이슨(Matthew Bryson)을 초청해 미국 반도체 산업과 관련 기업 전망을 주제로 한 온라인 인터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라이슨 애널리스트는 20년 경력의 반도체 전문가로, 특히 데이터센터 공급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미국 내에서도 ‘탑티어 애널리스트’로 꼽힌다. 그는 세미나에서 Nvidia, Intel, Broadcom 등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향후 실적과 시장 변수들을 진단하며, 한국 반도체 기업들과의 기술 경쟁력 비교도 함께 진행했다. 하나TV 통해 전면 공개… "정보 격차 줄이겠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하나증권 유튜브 채널 ‘하나TV’에 **「반도체의 판을 바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방자치단체가 매일같이 도로 위에서 교통단속과 계도에 나서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범칙금과 과태료 수입은 대부분 중앙정부의 몫이 되고 있는 현실.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김화신 전라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5일 열린 제389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통범칙금 및 과태료의 지방재정 귀속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는 “불법 주정차, 신호위반 등 각종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은 지자체가 직접 수행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수익은 대부분 중앙으로 흘러들고 있다”며 “이런 구조는 지방의 재정 자립을 저해하고, 형평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행법상 교통범칙금과 과태료 수입은 국고로 귀속되며, 지방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몫은 극히 제한적이다. 하지만 단속에 투입되는 인력과 행정 비용은 고스란히 지방정부의 부담이다. 김 의원은 이를 두고 “책임은 지방에, 권한과 수익은 중앙에 있는 대표적인 역진적 구조”라고 비판했다. 건의안에는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범칙금·과태료 수입을 일정 비율 이상 지방재정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K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전 메뉴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이번 혜택은 신메뉴를 포함해 음료까지 전 품목에 적용되며, 4월 30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피자부터 음료까지 ‘전 메뉴 50% 할인’…최대 5만 원 혜택 파파존스는 KT 멤버십과의 제휴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달달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만 원 이상 주문 시 최대 5만 원 한도로 총 주문 금액의 50%가 할인되며, 피자 크기나 메뉴 구성에 제한 없이 전 품목에 적용된다. 음료와 사이드 메뉴까지 포함되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큰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 ‘스타라이트 바질’ 포함…프리미엄 메뉴도 할인 적용 최근 출시된 별 모양 크러스트의 ‘스타라이트 바질’ 피자 역시 이번 프로모션 혜택 대상이다. 해당 메뉴는 고소한 스트링 치즈와 갈릭소스, 바질마요, 햄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파파존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수퍼 파파스’ 라지 사이즈도 1만 4250원에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주문 후 포장 고객 대상…KT 멤버십 앱 통해 쿠폰 사용 해당 할인은 KT 멤버십 고객이 홈페이지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최소 2인 이상이면 출발 가능한 괌 호캉스 상품을 출시했다.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자유일정과 프리미엄 리조트 혜택을 더해 실속과 품격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여행 취소 걱정 없는 2인 출발 조건… 방학 수요 정조준 노랑풍선은 여름방학부터 겨울방학까지 출발 가능한 괌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이며, 최소 2인 이상 출발 조건을 내세웠다. 단체 미달로 인한 여행 취소 걱정을 줄인 점이 큰 장점이다. 자유 일정이 포함된 세미 패키지 형태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PIC·츠바키·닛코… 다양한 리조트 상품으로 ‘취향 저격’ 이번 괌 호캉스 상품에는 ▲PIC 리조트 ▲더 츠바키 타워 ▲호텔 닛코 괌 등 지역을 대표하는 리조트가 포함됐다. PIC 리조트는 워터파크와 식사를 포함한 ‘골드카드’ 혜택을 제공하며, 더 츠바키 타워는 조식 포함 구성으로 고급 오션뷰를 자랑한다. 호텔 닛코 괌은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로 여행객 편의를 높였다. 서커스 공연·미니바·인피니티 풀까지… 혜택 ‘풀 패키지’ 노랑풍선은 해당 상품 구매 고객에게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 공연 관람, 미니바 무료 이용, 인피니티 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칠곡경북대병원이 멕시코 정부 및 주요 의료기관과 손잡고 비만·대사질환 공동연구에 나섰다. 아시아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기술력이 중남미 보건 위기 해결에 실질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만·대사질환 공동 대응… 韓-墨 6개 기관 협약 체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김종광)이 3월 26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5차 글로벌헬스케어 혁신컨퍼런스를 계기로 한-멕시코 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멕시코 양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비만 및 대사질환에 대한 공동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협약에는 ▲칠곡경북대병원 ▲몬테레이의과대학 ▲멕시코 국립대사영양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헬스온클라우드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동연구부터 원격진료까지… 실질적 의료협력 추진 이번 협력은 단순한 선언적 차원이 아니라 실질적 실행을 전제로 한다. 양국 협약기관은 ▲공동연구 수행 ▲의료데이터 분석 ▲원격진료 모델 개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협력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멕시코 내 만성질환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정책적 솔루션 개발에도 힘을 보태게 된다. “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부산 출발' 베트남 다낭 여행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근거리 해외 여행지로 각광받는 다낭을 대상으로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구성과 항공편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풀패키지부터 에어텔까지… 고객 취향 따라 선택 가능 노랑풍선은 ‘부산 출발’ 베트남 다낭 여행상품을 출시하며, 고객의 다양한 여행 성향을 반영한 상품 구성을 내세웠다. 이번 다낭 상품은 진에어, 비엣젯항공, 에어부산 등 3개 항공사를 통해 내년 3월까지 출발이 가능하며, 3박4일 또는 4박5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여행 유형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가이드 동행과 숙박·식사가 포함된 '풀 패키지', 자유 시간과 일정이 포함된 '세미 패키지', 그리고 항공과 숙소만 포함돼 있는 '에어텔'까지 마련돼 있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바나산·골든브릿지·미케비치’ 등 핵심 관광지 두루 포함 상품에 포함된 관광 코스 역시 다채롭다. 유럽풍 테마파크로 잘 알려진 ‘바나산’, 손바닥 위 다리를 연상케 하는 ‘골든브릿지’, 아시아 최고의 해변으로 손꼽히는 ‘미케비치’ 등 다낭의 주요 명소를 빠짐없이 둘러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워터파크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임진왜란이 발발했던 그 시절, 조국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죽음을 무릅쓰고 왜군에 맞섰던 이가 있었다. 바로 호남의 대표적 의병장이자 충렬공으로 추앙받는 제봉(霽峯) 고경명 선생이다. 그로부터 433년이 지난 오늘, 광주는 그 숭고한 충절의 뜻을 되새기며 선현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전, 남구 원산동에 위치한 포충사에서 ‘고경명 선생 제433주기 제향’을 봉행했다. 이 자리는 후손과 지역 원로, 광주시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호국정신과 의병의 맥을 잇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경명 선생은 조선 선조 시절, 임진왜란 당시 나라의 위기 속에서 의병을 일으켜 호남 일대를 방어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충청 금산전투에서 두 아들인 종후·인후와 함께 왜군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함으로써, 충절의 상징으로 남았다. 그의 삶은 ‘의향 광주’라는 별칭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증명하는 역사적 근거이기도 하다. 제향에 참석한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광주는 예로부터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선 의병의 고장”이라며 “고경명 선생의 희생과 충절은 광주의 뿌리이자 정신적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북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광주봉사관에서 열린 ‘적십자 무료급식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료급식소 운영의 의미를 강조했으며, 내빈들과 함께 현판 제막식에 참여하고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복지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북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광주봉사관에서 열린 ‘적십자 무료급식소 개소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북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광주봉사관에서 열린 ‘적십자 무료급식소 개소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북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광주봉사관에서 열린 ‘적십자 무료급식소 개소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민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이제 더 이상 금전적인 부담으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 해남군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창구를 열었다. 바로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의 정식 개소로, 더 이상 주 1회 출장 상담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 5일 상시 운영을 통해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16년부터 전라남도신용보증재단에 의해 진행되었던 해남군의 금융복지상담은 그간 상담 횟수와 시간의 제약으로 다소 한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제 주민들은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위치한 상담소에서 매일 직접 찾아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그 결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한층 더 수월하게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는 이제 단순한 채무 상담을 넘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남군민과 인근 지역민들은 금리 인하, 채무 조정, 서민 금융 지원,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맞춤형 금융복지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특히 신용 회복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무안공항의 장기 폐쇄에 따른 지역 항공수요 충족과 관광업계 생존권 보호를 위해 국제선 임시취항을 위한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번 신청은 광주 시민들의 항공 여행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광주시는 당초 국토교통부가 3월에 무안공항의 재개항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로드맵 발표가 지연되고, 무안공항의 폐쇄 기간이 7월까지 연장되면서, 지역의 항공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체 공항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임시취항 신청서를 제출하며, 광주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했다. 광주공항의 국제선 운항은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주요 운항 노선으로는 광주울란바토르(몽골), 광주나트랑(베트남), 광주다낭(베트남), 광주옌지(중국), 광주~장자제(중국) 등 다양한 국제선이 포함된다. 특히, 광주와 아시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들이 설정되어, 지역 관광 및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공항의 국제선 운항 시간은 국내선 운항 시간을 고려해 아침과 저녁 각 1편씩 출발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전남개발공사는 ‘제11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얻은 상금 200만원을 전액 기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전남개발공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기부된 상금은 4월 14일 한국해비타트 본사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전해졌다. 한국해비타트는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이번 후원금을 통해 많은 이들의 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수상으로 얻은 뜻 깊은 결실을 사회와 나누고자 상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남개발공사는 단순히 기업의 이익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4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담숲에서 연금 수령 고객을 위한 감사 이벤트 ‘화담숲에서 걸어봄’ 전관행사를 진행했다. ‘화담숲에서 걸어봄’은 신한은행이 시니어 관광 명소인 화담숲과 주최한 걷기 페스티벌이다. 신한은행은 5대 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고객 중 이벤트 응모한 고객 3,000명을 추첨해 2인 입장권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50+ 걸어요’의 ‘걸음에 혜택을 더하다’는 슬로건에 맞춰 화담숲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준비했으며, ▲스탬프 투어 미션 ▲고객 맞이 룰렛 이벤트 ▲화담숲 포토존 부스 ▲화담채의 미디어아트 체험과 분재전시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8,899보 걷기 이벤트를 통해 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 화담숲 기념 마그네틱 액자와 산불 피해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씨앗키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중한 시간을 내어 방문한 고객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시고 건강과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시하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LG유플러스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위원들이 국내 AI 기술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LG유플러스는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과방위원 및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과 이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sLLM) ‘익시젠(ixi-GEN)’을 소개하고 AI 관련 기술을 시연했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ixi-GEN)'을 활용한 상담 자동화, 대화 요약, 고객 지원 챗봇 등의 기능을 시연하며, 병원과 콜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B2B 특화 AICC 서비스를 소개했다. LG유플러스의 AICC는 STT/TA(음성인식-텍스트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연어 이해도와 상담 응답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상담 중 핵심 키워드에 기반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 상담지원, 상담 내용 자동 요약 및 분류, 챗봇 및 자동 QA 기능 등 다양한 고도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LG AI연구원은 기업용 챗봇 '챗 엑사원(Chat EXAONE)'의 실제 구동 모습을 시연하며, 다양한 도메인 지식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싱그러운 봄꽃이 피어나는 계절, 김밥 위에 펼쳐진 작은 정원이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전남 신안군이 오는 26일,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의 첫날을 맞아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신안정원김밥’은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자연과 정원을 형상화한 창작 김밥으로, 지난해 개발돼 상표권 출원까지 마친 신안군 대표 미식 콘텐츠다. 단순한 음식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문화가 녹아든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신안정원김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개 팀이 모집된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하거나, 신청 미달 시 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경연은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며, 창의성·조화·비주얼·지역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아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함께, 향후 김밥페스타 공식 홍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정원김밥은 신안의 꽃과 바다, 섬을 이미지로 풀어낸 하나의 ‘섬푸드’이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해석과 스토리가 담긴 김밥들이 많이 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