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2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 대회를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23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스크린골프투어 G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80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하는 시즌 세 번째 혼성대회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은 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으로 대회 메인 스폰서로는 금호타이어의 특화 유통브랜드 타이어프로(TIRE PRO)가 참여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티박스(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유튜브 골프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13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최종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에서 추가로 생중계 편성된다. 참가 선수는 24 시즌 GTOUR 남녀 정규 7차 대회 종료 기준 성적으로 대상포인트 상위 30명과 신인
▲지난 16일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작업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봉사자들과 관계자들은 함께 협력하여 마을 담벼락을 아름답게 꾸미는 작업에 몰두했고,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포스코플로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플로우가 광양시 진상면 섬거마을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된 벽화 그리기와 친환경 조명 설치 작업을 통해 마을의 얼굴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이었다. 섬거마을은 그동안 낡은 담벼락과 어두운 골목길로 인해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가를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포스코플로우와 포스코제철소 연합봉사단이 손을 맞잡고, 마을 입구부터 시작된 벽화 작업과 함께 범죄 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태양열 친환경 조명 설치 작업을 진행하면서, 마을은 완전히 새롭게 변모했다. 봉사단은 벽면 청소와 도안 작업을 진행하며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넣었다. 이 벽화들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마을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동화 속 풍경을 연상시키는 벽화들은 마을을 찾은
▲신안군은 2024년 정원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선도적인 정원정책 수립과 1004섬 정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신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신안군이 11월 19일, 제2기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1004섬 정원’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신안군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세계 최대 섬 정원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정원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신안군의 군정 방침인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특히, 신안군은 이미 ‘정원도시 및 정원문화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정원문화진흥위원회를 발족, 향후 2년간 군의 정원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12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향후 신안군의 정원문화 및 생태계 개발, 1004섬 정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자문과 정책 검토를 맡는다. 이들은 농업과 정원산업을 연계하고,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지원 계획과 스마트 양묘시설 확충, 정원 해설사 육성
▲목포시의회는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목포추모공원 민간 위탁 동의안'을 부결하고, 승화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직영 전환을 촉구했다./목포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가 20일 열린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목포추모공원(승화원) 민간 위탁 동의안'을 부결하며, 승화원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한 직영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목포시가 승화원 민간 위탁을 추진한 이유는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민간 업체에 위탁을 맡기려는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4일, 승화원의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 모집 공고를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나, 시의회는 시가 '목포시 사무의 민간 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를 위반하여 시의회의 동의 없이 민간 위탁을 추진한 점을 문제삼았다. 시의회는 이 문제를 지적하며 공고문을 삭제하고, 재차 의회의 동의를 받아 위탁 재공고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후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들은 승화원의 민간 위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목포뿐만 아니라 인근 신안, 무안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중요한 공공시설인 만큼, 공공성 유지가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제기된 예산 관련 의혹에 대해 공식 해명을 내놓았다. 특히, 업무추진비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교육청은 "불안정한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 편성 시 업무추진비를 2024년도 본예산 대비 3억4000만 원(△17.1%) 감액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는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지원사업에 따른 업무추진비를 최소한의 1억3000만 원으로 편성했으며, 일반사업 관련 업무추진비는 4800만 원을 감액했다고 덧붙였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교육사업에 보다 많은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정선 교육감의 업무추진비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편성되며, 올해 업무추진비는 9680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4년 1~9월 동안의 업무추진비 평균 집행액은 530만원으로, 10월에는 931만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이 증가가 글로벌리더 세계한바퀴와 같은 학생 국제교류 행사와 국정감사,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 특별한 경우에
▲장성군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후반기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건설산업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장성군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며 장성군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정의 비전은 ‘미래를 향한 대도약! 성장하는 장성’으로, 군은 후반기 군정 목표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등의 위기 극복 △1000만 관광시대 개척 △스마트농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장성을 만들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장성군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라는 현실적인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 인프라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
▲지난 5월 완도군에서 열린 전남 정원 페스티벌 현장/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정원 페스티벌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페스티벌 종료 후에도 해양치유와 정원 문화의 융합은 계속해서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7개월 동안 이어졌으며, 약 44만 명이 방문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완도 테라스’라는 주제로 완도의 청정 해변과 정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해변과 정원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페스티벌의 핵심 공간인 ‘트리 티 하우스’와 ‘타이니 하우스’는 방문객들에게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해양 치유와 힐링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 작품들은 완도의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시켰다. 페스티벌 종료 후, 완도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방문할 수 있도록 주요
▲종합민원실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영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9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 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발생 시 단계별 대처 방안을 숙지하고 실전처럼 연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 발생 ▲진정 및 경고 조치 ▲상급자의 지원 요청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로 상황 녹화 및 녹음 ▲비상벨 호출과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 및 다른 민원인의 안전 대피 ▲특이 민원인의 제압 및 경찰 인계 절차 등을 포함했다. 특히, 폭언·폭행 및 기물 파손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증거 수집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비상벨 호출과 경찰 연계를 통한 신속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실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군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특이 민원에는 기관 차원에서 단호히 대처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이 모두 안심할 수
▲전남 강진군은 19일 여성단체협의회와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함께 오감통 시장에서 ‘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9일 강진읍 오감통 시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강진군의용소방대 연합회와 함께 ‘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여성 폭력 예방해 행복한 강진 만들자’는 구호를 내걸고, 시민들에게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이순심 회장은 여성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며, "여성폭력은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며 그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우리 모두가 주변을 살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여성단체협의회 및 강진군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 분위기를 계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18일 청소년 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하반기 여성취창업 교실 ‘실버놀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20일 고양시 제2회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20대 주민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예산, 어디에 쓸지 시민이 결정하자"는 슬로건 아래 결성된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의 면담 요청에 김 의장이 응하며 성사됐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는 고양시민단체, 제정당,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설문조사와 정책 제안을 통해 20대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약 3000명의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주요 요구안에는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 단축 ▲냉난방비 지원 ▲고양페이 인센티브 확대 등 실질적인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정책들이 담겼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 송영주 공동대표는 시민요구안을 제출하며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주권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의회가 주민 요구안을 책임 있게 검토하고 실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요구안을 전달 받은 김운남 의장은 "이번 민생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 정비사업의 메카 강남구 은마아파트 조합이 부정선거 의혹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4차 심리가 예정되어 있다. 4차 심리에는 조합장 선출 과정과 핵심 쟁점이 다뤄질 예정으로 양측의 의견 대립이 예상된다. 지난 3차 심리에서 재판부는 선거 과정에서 부정 의혹이 불거진 CCTV 영상을 확인했으며, 영상에는 선거관리 과정 중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소송의 원고 측 은마소유자협의회(이하 은소협) 이재성 공동대표는 해당 CCTV 영상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음을 주장하고 있으며 특히 무효표 투표함 훼손과 투표함 봉인 상태의 변동 등을 지적하며 선거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 조합 측은 의혹에 대해 선거 관리 대행업체의 단순 실수였으며 선거 과정은 철저히 관리됐다고 주장하며 모든 절차가 투명하게 이뤄졌음을 강조하며 부정선거 의혹을 일축하고 있다. 21일 예정된 4차 심리에는 CCTV 영상 내용에 따른 법적 판단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해당 영상을 통해 선거 과정 중 부정행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이번 판결은 향후 대한민국 정비업계에 많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정승민, 최혜성, 김태현 공동 대표가 운영하는 ㈜위벨롭먼트의 주점 프랜차이즈 인쌩맥주가 연말을 맞이해 파격적인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특별한 창업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맹비, 교육비, 도면비, 간판 비용 및 로열티 50% 할인과 본사 대출 5천만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더해 ‘살얼음 맥주’를 위한 숙성고와 초도 비품을 지원하며 계약 이행 보증금까지 면제 한다. 무이자 주류 대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여 예비 창업자들의 소자본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인쌩맥주는 48시간 저온 숙성한 ‘살얼음 맥주’를 시그니처로 하는 주점 브랜드다. 식사 대용 안주부터 배부르지 않은 간단한 안주까지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가격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전통적인 한옥의 따뜻함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모던함을 더한 독특한 인테리어로 오직 ‘인쌩맥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K-컨텐츠의 인기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까지 진행 중이다. 인쌩맥주 관계자는 “주점 프랜차이즈는 계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1월 27일(수) 서천특화시장에서 2024 문화가 있는 날, 충청남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이음축제 “다함께 가치” 행사를 추진한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충청남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환경 취약지역으로 지정한 논산시, 서천군, 부여군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주간에 지역별로 6회씩, 총 18회의 행사를 운영했으며, 지난 11월 2일 18회차 행사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한 해 동안 성공적으로 진행한 2024 문화가 있는 날, 충청남도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좀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지역 활력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27일(수) 서천특화시장에서 이음축제 “다함께 가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27일 서천 특화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음축제 “다함께 가치” 행사는 지금까지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함께한 3개 시·군 지역민과 예술인들이 어우러지는 통합행사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 부과금을 각 1년 이상, 1,000만 원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20일 공개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지방세 체납자 9,099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1,175명 등 1만27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과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 세목, 납부 기한 등이다.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수는 작년보다 5.6% 늘었다. 지방세 체납자는 서울 1,800명, 경기 2,645명으로 전체의 48.9%다. 개인과 법인 상위 10위 체납자의 주요 체납 세목은 지방소득세, 취득세 등이었다. 최고액 체납자는 경기 용인의 김모(47) 씨다. 지방소득세(5건) 106억5,700만 원을 내지 않았다. 지난달 중순까지 지방소득세 2,500만 원을 내지 않아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는 이날 공개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밀린 세금을 납부하면서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명단 공개자가 678명으로 전체 인원의 57.7%다. 주요 체납세목은 건축법에 따른 건축이행강제금이 274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시 내 취약 아동‧청소년 920가구에게 겨울의류, 난방텐트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100가구에게 난방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난방물품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도 고려했다. 우리금융은 2017년부터 8년 동안 ‘취약가구 폭염·한파 대비 지원사업’을 통해 약 16,000가구에 건강한 계절 나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이상기후로 평년보다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될 에너지 취약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굿윌스토어(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지원)’,‘우리루키(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우리 원더패밀리(미성년 미혼 한부모 생계비 지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정부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을 들고 20일 국회를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구자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엄태영 예결 소위 의원, 장철민 의원 등을 잇달아 만났다. 이날 김 지사는 김윤상 기재부 2차관,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관련 설계비 20억 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아산경찰병원 건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농축산 공공기관 공주합동청사 건립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첨단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 등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사업들도 내년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구자근 예결위 여당 간사에게는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지능형 센서 스핀-온(Spin-on) 지원센터 구축 △격렬비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동씨푸드 주식회사(서금숙 대표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영동씨푸드(주)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햇썹(HACCP) 시설에서 가공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먹거리 안전을 위해 자체 셀프안전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문제가 생기면 초반에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먹거리에 대한 신념이 강한 서금숙 대표는 20년간 영동씨푸드 전 제품에 대한 소스 개발과 검수를 직접 할 정도로 열정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 해외시장에 적극적인 영동씨푸드(주)는 미국시장과 동남아 시장 등 다양한 국가에 한국식 밀키트 및 수산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항상 푸드박람회를 통해 바이어발굴 및 신제품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가공식품에 대한 정보도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한국 수산가공식품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로 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NAUD(대표 이시윤)가 불교 철학과 동아시아 티베트 밀교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쥬얼리 리츄얼 브랜드 ‘수월’을 공예 작가들과 협업하여 공방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수월’은 불교적 수행과 명상에서 영감을 받아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불교 아트 오브제를 제작하는 독창적인 브랜드로 작품마다 국내 유명 공예 작가들이 참여하여 철학적 깊이와 예술적 감각이 담긴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고 했다. 수월 공방의 법구 컬렉션은 △다르마 삼라크 라인: 법(Dharma)을 수호하고 수행자의 내면을 지키는 금강저 시리즈 △카르마 비사나 라인: 업(業)의 정화를 상징하며, 금강살타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재현 △나로빠의 법구들: 티베트 밀교의 전설적 스승 나로빠의 도구를 모티브로 한 주얼리 △마하무드라 라인: 깨달음과 자유를 상징하는 만다라 디자인, 심미적 아름다움과 수행 도구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 등을 통해 티베트 밀교의 상징성과 진언(Mantra)을 정교하게 재해석한 반지와 목걸이로 구성했다. NAUD의 대표 이시윤은 “수월은 수행자를 위한 법구와 불교 미학을 현대적 시선으로 풀어낸 불교 아트 오브제 공방”이다 라고 하며, “작품은 작가의 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도내 관광 종사자 사기를 진작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내 관광·음식·숙박업계 종사자, 홍성현 도의장, 도·시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 방문의 해 맞이 친절서비스 교육 및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환대 서비스 제공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이후에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관광협회가 함께 천안 아라리오갤러리 조각광장 및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일원을 찾아 지역 주민과 주변 상인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기 위한 인식 개선 친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는 앞으로도 충남 방문의 해 기간 권역별로 관광수용태세 교육을 진행해 도를 찾는 관광객에서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가장 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9일 드론 활용 활성화 및 도민 저변 확산을 위한 ‘2024 제3회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의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드론이 전하는 충남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총 281점(영상 76점, 사진 127점)을 접수받았다. 도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상·디자인학 교수, 방송국 사진 기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일반 국민 분야 19점, 공무원 분야 6점 등 총 25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가로림만의 갯벌’을 주제로 생명의 보고 가로림만 갯벌의 신비로움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은 일반 국민 분야 사진 부문 최차열(충남 서산) 씨가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영상 부문 김민중(서울 서초) 씨, 사진 부문 김흥열(경기 안산) 씨가 각각 수상했고 공무원 분야에서는 태안군이 최우수기관 표창을, 논산시와 당진시가 각각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수상작은 도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도정 홍보물과 행사 홍보 책자,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올해 수상작을 도청 작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호주달러 4억불(약 3,625억원)규모의 캥거루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캥거루본드는 5년 만기 변동금리 구조로 3개월물 호주달러 스왑금리(Bank Bill Swap Rate)에 0.97%를 가산한 수준으로 발행됐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 정부나 외국 기업이 호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신한은행은 2007년 첫 발행 이후 한국계 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캥거루본드를 정기적으로 발행해왔다. 이번 캥거루본드는 헬스케어를 테마로한 사회적 채권 형태로 발행 됐으며,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호주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은 높은 투자수요를 바탕으로 당초 목표보다 낮은 수준에서 가산금리를 결정했다.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지방 의료기관 대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채권 발행이 국내 지방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조달 전략으로 안정적인 외화 유동성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캥거루본드 발행에는 BOA메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찾아가는 데이터 기반 정책지원 컨설팅으로 시정 이슈, 사회 현안 및 분야별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특구·지역축제 경제적 효과와 교육발전특구 키워드 분석, CCTV 설치 최적지 선정 등 관광·교육·안전 분야 정책에 과학적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고양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관광·교육·안전 등 시민의 실질적 생활 수준 향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분야"라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과학적 정책 지원 체계를 마련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특구 경제적 효과 분석…K팝, 꽃 테마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고양시는 킨텍스,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이 위치한 3.94㎢에 달하는 구역이 고양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다. 특례시 승격 후 지난해 특례사무가 이양되며 관광특구 평가 자체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평가와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년간 고양시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관광특구 해당 상권을 구역별로 세분화해 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2024 보건환경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과학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촌 소규모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식 보건환경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해 탄소중립과 관련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 체험교실에는 41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260명 보다 1.6배 증가한 것으로 매년 높은 관심과 함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체험 내용은 △기후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모기 관찰 △폐식용유 이용 비누 만들기 △인제 온실가스 배출량 체험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실험 등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생명존중의 의미와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도 병행해 학생들이 나와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방법과 자살의 정의 및 징후 탐색 등에 대해 배우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체험교실은 매년 연초 희망학교를 선정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함께 1천500kg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190여 가정에 전달됐다. 최윤수 협의체 위원장은 “물가가 크게 오른 시기임에도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관심을 느낄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유혜형 부평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지원해주신 여러 기관과 자생단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를 받은 모든 분들이 추운 겨울 따스한 온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사진 가운데)가 지난 19일 병영면 서리태 수확 현장에서 작황을 살펴보고 있다./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24년 농업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품질 신품종 서리태와 프리미엄급 미호벼의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 재배는 강진군의 농업 발전과 안정적인 농업 소득 기반 확보를 목표로 한 여러 정책들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농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4년 첫 논콩 재배의 일환으로 서리태 시험 재배를 시작, 30ha 면적에서 약 100톤의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서리태 재배는 병영면 서리태연구회(회장 송옥철) 주도로, 30여 농가가 참여했으며, 전량을 국내 유수의 양곡유통회사인 ㈜두보식품과 100% 계약재배로 처리했다. 특히 올해 재배된 서리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청자5호’로, 기존 서리태의 단점인 병충해와 쓰러짐을 개선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수량이 기존보다 30%가량 늘어난 품종이다. 또한, 기계화가 용이해 논콩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도 있다. 강진군은 정부의 쌀 생산량 조절정책에 맞춰 서리태를 일부 전환 재배하고, 농가소득을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 실무교육/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 실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별사법경찰은 환경, 산림, 식품,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민생과 직결된 범죄를 단속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역할은 단순히 법을 집행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책임이 그들의 어깨에 무겁게 실려 있다. 따라서 수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은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전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함양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박숙영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검사, 김일 전남경찰청 경감, 백윤욱 북부지방산림청 자문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수사 서류 작성, 형법 총칙, 압수수색 등 실무 능력을 다룬 이 교육은 특별사법경찰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오는 27일(수),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2024 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개최되어 온 ‘KLPGA 대상 시상식’은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를 빛낸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골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시즌을 보낸 만큼 ‘2024 KLPGA 대상시상식’ 참석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024시즌 KLPGA투어 3관왕에 빛나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 배소현(31,프롬바이오), 마다솜(25,삼천리)이 나온다. 또 신인상을 차지한 유현조(19,삼천리) 등 올 시즌 주요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다.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가입할 수 있는 ‘KLPGA 위너스클럽’과 현재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10년 연속으로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 골프 기자단이 선정하는 기량발전상인 ‘Most Improved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의료 서비스의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최근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통합 합의에 이른 사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 중요한 합의를 적극 환영하며, 이번 결정이 전남 지역 의료 환경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중증 응급환자들이 타 지역 의료기관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의과대학이 부족한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됐다.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은 의사 수가 부족해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특히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어왔다. 하지만 이번 합의에 따라, 목포대와 순천대는 통합 의과대학을 설립하기로 결정, 지역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전남개발공사의 장충모 사장은 이번 합의를 "30년간 도민들이 바래왔던 간절한 염원"이라고 평가하며, "양 대학의 대승적 결단과 전남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의과대학 설립이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업해 제작한 ‘지키미 밥차-고흥 경찰서’편에 소개된 ‘뻐꾸기 문안순찰’ 모습./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농촌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 활동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전남자치경찰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여 유튜브 프로그램 '지키미(米) 밥차 - 고흥경찰서' 편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밥차'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획으로, 고흥경찰서의 다양한 자치치안 활동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시골경찰학교', '드론합동순찰대', '뻐꾸기 문안순찰' 등 고흥경찰서의 혁신적인 치안 활동이 눈길을 끈다. 시골경찰학교는 경찰관들이 직접 농촌 현장에 방문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경찰관들이 판소리, 색소폰 연주, 노래교실 등의 재능 기부 활동을 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흥경찰서는 전국 최초로 드론합동순찰대를 운영, 고흥군청과 협업해 치안 드론을 활용한 순찰 활동을 진행하
▲강진군청 전경/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25년 본예산으로 총 4,864억 원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복지 강화, 관광 자원 개발을 목표로 한 다양한 사업들을 반영한 것으로 주목된다. 강진군은 지방교부세 감소와 부동산 거래 침체 등 내수 침체 속에서도 자체 세원 발굴과 국·도비 확보를 통해 예산을 확장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중적인 투자 계획을 마련했다. 2025년 강진군의 본예산은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인구 증가, 인구소멸 대응, 복지공동체 실현이라는 4대 중점 목표를 설정하고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분했다. 이를 통해 강진군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농업 경쟁력 강화 위한 대대적 투자 첫 번째 목표는 농업 경쟁력 강화이다. 강진군은 농업을 지역의 주력 산업으로 삼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예산으로 1,327억 원을 배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논 타작물 전환지원, 고품질 쌀 재배 지원, 농기계 지원 등이 포함되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었다. 특히, 논콩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9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4년 충남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빛나는 우리 아이들, 힘쎈충남의 미래’를 표어로 한 이번 행사는 도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황을 살피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경찰청, 도교육청, 관계기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 공연, 영상 시청, 현황 보고, 제언,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시행 이후 도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등 현황을 공유했으며, 김태경 서원대 교수가 ‘충청남도 아동학대 대응체계 발전 방향 제언’을 통해 대응체계 활성화 방안과 발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에 공헌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참석자 모두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 등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19일 도청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와 통역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위촉식, 유공자 표창,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 소방본부가 위촉한 통역봉사자는 보령소방서 보령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인 허정자 씨, 보수연 씨 등 4명이며, 위촉 기간은 3년간이다. *기존 활동자 18명 중 2명의 위촉식 일정이 미뤄져 이번에 함께 진행. 이번 위촉으로 도내 활동하는 119외국어 통역봉사자는 총 20명으로 늘었으며, 네팔어·일본어·캄보디아어·태국어·키르기스어·라오스어·중국어·러시아어·영어·우즈베크어·스페인어·베트남어 등 총 12개 언어 통역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올해 119 통역 활동에 공헌한 유공자로 마현지(중국어) 씨, 천성록(러시아어) 씨를 선정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제도는 도내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통역봉사자들은 119종합상황실에 걸려 온 신고 전화를 3자 통화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번역하는 역할을 한다. 도내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9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3기 충청남도 신뢰건설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도 신뢰건설기업·대형 종합 건설사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23개 대형 종합 건설사 및 89개 충남 신뢰건설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부금 기탁식, 인증제도 소개, 인증서 수여, 협약 체결,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2022년부터 대형 종합 건설사와 역량을 갖춘 지역 건설업체 간 협력해 도내 민간 공사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충남 신뢰건설기업 지정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한 제3기 충남 신뢰건설기업은 서류 평가와 대표 면담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인증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신뢰건설기업으로 선정되면 인허가 시 하도급 참여 조건이 부여되고 착공 단계 하도급 입찰 참여 기회를 제공받으며, 대형 건설사와 신뢰건설기업 간 업무 협약 체결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도와 23개 대형 종합 건설사, 89개 충남 신뢰건설기업이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와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시 내 취약 아동‧청소년 920가구에게 겨울의류, 난방텐트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100가구에게 난방비를 지원한다.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난방물품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도 고려했다. 우리금융은 2017년부터 8년 동안 ‘취약가구 폭염·한파 대비 지원사업’을 통해 약 16,000가구에 건강한 계절 나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이상기후로 평년보다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될 에너지 취약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굿윌스토어(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지원)’,‘우리루키(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우리 원더패밀리(미성년 미혼 한부모 생계비 지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9일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파파모빌리티(대표 박정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VIP 손님들에게 공항 의전을 제공하는 「Comfort Chauffeur Service(이하 ‘컴포트 쇼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컴포트 쇼퍼 서비스’는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차별화된 비금융 서비스이다. 해외출장과 여행이 잦은 고액 자산가 손님들의 입국과 출국 시, 사전에 예약된 요청 사항에 맞춰 전문 운전기사가 고급 승합차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손님을 목적지로 모시게 된다. 또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는 파파모빌리티 2만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난 10월 오픈한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을지로 1호점을 비롯해 선릉, 마포, 영등포 등 연말까지 추가로 개점되는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방문 손님들은 각 점포별 선착순 100명까지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중요한 분의 차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는 사람을 뜻하는 ‘Ch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의 신메뉴 ‘맵소디’ CF 현장에서 ‘치킨 장인’과 ‘연기 장인’이 만나며 훌륭한 케미스트리로 촬영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모델 변요한이 출연한 ‘맵소디’의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 맵소디는 매콤한 간장소스와 가지튀김 등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요리 느낌의 ‘맵단짠’맛을 구현했다. 프라이드 치킨의 강자로 치킨 명가의 명성을 유지해 온 BBQ는 매운 맛에 열광하는2030세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전략적으로 내놓은 이번 신메뉴를 앞세워 매출 상승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에서 변요한 배우는 1인 2역 연기를 펼치며 ‘맵소디’가 지닌 매력적인 맛의 조화를 표현했다. 오직 표정만으로 180도 다른 두 사람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촬영 현장을 이끌어 갔다. 매 컷마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익살스러우면서 섬세한 표정의 연기가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중에도 변요한은 보다 나은 결과물을 위해 표정이나 포즈와 관련된 의견을 먼저 제안하기도 했으며, 만족스러울 때까지 반복해 촬영하는 등 적
▲영광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주최하는 제27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이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한 여러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영광군과 영광군의회가 협력하여 주최하는 지역 최대의 생활체육 축제로, 약 2,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각자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11월 23일 오전 10시에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이 진행되며, 대회는 게이트볼,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의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24일에는 야구, 농구, 궁도, 배드민턴 등 나머지 7개 종목이 치러진다. 또한, 11월 22일 금요일에는 사전경기인 배구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열기를 미리 달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9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영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영광군은 1997년 첫 대회 이후 매년 대회의 규모를 확장하며 전라남도에서 생활체육을 가장 활발히 지원하는 지역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마포구 상수동 일대에 1,853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는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2호선 합정역이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강변북로, 자유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가까워 서울 강남과 강북은 물론,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교육과 생활환경, 문화시설이 잘 갖춰진 입지에 자리한다. 서강초, 성산중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홍익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이 인접해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 이마트,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홍대 문화거리도 가까워 생활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도심 속 자연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에는 오는 2025년 당인리 문화복합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한강망원공원, 월드컵공원 등 10여 개의 숲과 공원이 인접해 있다. 서울 서북권의 개발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주변은 근린상업과 문화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당인리 발전소 지하화 사업으로 직간접
▲ 민관합동 환경정화활동 전개/영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역 환경 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한 두 가지 주요 활동을 최근 진행했다. 첫째, 지난 13일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과 협력하여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에 맞춰 군서면의 야산과 도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방치된 쓰레기 3톤을 수거하며, 가을철 불법 소각 행위 차단을 위한 감시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은 2015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청정 영광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환경 정화에 참여해 주신 명예환경감시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불법소각 행위 근절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불법 방문판매업(일명 떴다방) 피해예방 캠페인/영광군 제공 둘째, 영광군은 불법 방문판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최근 농한기를 틈타 불법 방문판매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영광군은 지난 13일 군과 영광청년회의소, 연합
▲완도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완도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지역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바다를 품은 완도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해양문화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바다를 품은 완도’ 프로그램, 청소년과 어르신 모두를 위한 성장의 기회 ‘바다를 품은 완도’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2025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완도의 해양 환경과 생태계를 배우는 다큐멘터리 촬영단 활동, 섬마을 탐방, 버스킹과 문화 공연, 가족 영화관 상영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섬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며, 자아 존중감과 사회적 연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육 활동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분당선 동천역 역세권 아파트 ‘동천역 트리너스’가 분양을 재개하면서, 2차 청약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10월말 1차 청약을 진행하여, 최고 경쟁률 11대1(평균 경쟁률 3대1)로 성황리에 계약을 마쳤으며, 회사 보유분세대에 대해 임의공급 2차로 청약접수를 11월 20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동천역 트리너스는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등 주거 최적의 입지를 갖췄으며 분당, 판교와 인접해 이들 지역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교통, 교육, 문화 여가 등 주거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수지중·고 등 명문학군 있으며, 단지 앞 동막천수변공원을 비롯해 성지바위산, 동천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신분당선 동천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강남권 20분대, 판교 8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수인분당선 오리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여기에 대왕판
▲산불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산불 방지와 생물권 보전을 위한 노력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 영광군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산불 지상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에서 완도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입상으로, 완도군의 산불 대응 역량이 재차 인정받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약 500여 명이 참가해,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휘 본부 설치·운영과 산불 진화 장비 운용 능력을 겨루며 실력을 겨눴다. 완도군은 주기적인 기계화 시스템 훈련과 직무 교육을 통해 산불 유형별 적합한 지휘 체계 구축과 신속한 지상 진화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발전 위한 청년 포럼 개최/완도군 제공 한편, 완도군은 산림 보호뿐만 아니라 생물권 보전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완도읍, 신지면, 청산면 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년 약 6조 원 규모에 달하는 김 양식산업이 ‘붉은갯병’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붉은갯병은 김 양식의 엽체를 망가뜨려 생산량 감소는 물론 품질저하를 초래하는 주요 질병이다. 전북 군산 지역에서만 2019년 한 해 400억 원대 피해가 보고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40년 만의 해결책, 친환경 바이오 기술 ‘갯병킬러’ 등장 친환경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에너지컨버터’가 40년간 풀리지 않았던 문제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내놓았다. 새롭게 출시된 ‘갯병킬러’는 붉은갯병 방제에 효과적인 친환경 소독제로, 무기산(염산, 황산) 없는 방식으로 해양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병균을 제거할 수 있다. 간편한 사용법, 김 양식의 새 표준 ‘갯병킬러’는 해수를 최대 20배 희석하여 양식 김을 20초간 담그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일반적인 무기산 소독법과 비슷한 절차를 따르지만, 무기산 함유량 0%를 자랑하며 친환경 양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기존 김 양식업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이 높다. 무산 김 시장 가능성 열어 갯병킬러 도입으로 생산된 무산 김은 친환경·유기농 제품으로, 일반 김보다 3~4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19일 남구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열린 ‘GCC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열린 ‘GCC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을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의 중요한 진전을 알렸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성과를 축하하며, 광주의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설립한 문화콘텐츠 인재 양성 기관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비와 교통비, 중식비 등을 지원하며, 기숙사도 제공되어 지역 외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 1월 모집 결과, 391명이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173명이 입교하여 8개월간 총 120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수료생 132명 중 19명은 취업에 성공했고, 88명은 기업 인턴십에 참여 중이다. 특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과 협력한 팀프로젝트와 실무 경험이 참가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광주시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11월)을 맞아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안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음주로 인한 신체적 및 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고, 절주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동구·서구 중독관리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센터 등 11개 지역사회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음주 위험 체질을 알 수 있는 알코올패치 테스트, 가상음주 체험을 제공하는 음주고글, 음주 예방 관련 OX퀴즈, 금연 상담 등의 활동을 통해 음주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5가지 생활수칙도 안내됐다. 이 수칙들은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
▲재난응급의료 훈련으로 역량 강화/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19일 순천 성가롤로병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공동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재난 응급의료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학가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재난응급의료체계 이론과 함께 사상자 분류, 응급처치, 환자 이송 등의 모의 훈련이 진행되었다. 또한, 전라남도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2개 보건소 신속대응반 90명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화재를 대비한 재난응급훈련을 실시, 지역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나소영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재난은 언제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소방 등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몇 년 간 증가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훈련 및 유관기관 간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8월에는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재난 응급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광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전담병원 현판식 진행/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시청 무등홀에서 개최했다. 이 날은 아동학대 예방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광주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회복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체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5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시민들과 아동학대 대응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대형 퍼즐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입장에서 학대 체험을 해보는 ‘아동학대예방 가상현실(VR) 체험존’이 마련되었다. 또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예방 인형극 ‘미운오리새끼’ 공연도 열려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광주시는 아동학대 예방 기념 주간인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긍정양육’ 메시지를 홍보하기 위해 공익광고 영상을 계수교차로와 풍금사거리 시정홍보 전광판에 송출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문구
▲전남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국방과 우주 분야 전문가, 지역 방산기업, 도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남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도의 방위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특히 최근 우주와 인공지능(AI),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남이 방위산업 강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과정이었다. 전라남도는 고흥을 중심으로 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항공산업,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의 특화 강점을 연계하여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과 고흥을 포함한 지역에서 우주·항공 분야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라남도, 순천시, 고흥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였다. 박인호 한국국방우주학회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세계 각국의 우주 군사화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민군 우주기술 개발 협력과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형곤 한국국방기술학회 센터장이 전라남도의 방위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우주·항공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8일 오후 서구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광주장애인체육회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7만 명의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과 여가 생활 증진을 담당하는 중요한 공공기관으로, ‘내☆일이 빛나는 장애인체육’과 ‘스포츠로 하나되는 차별 없는 새로운 광주시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체육 활성화, 전문체육 선수들의 국내외 대회 참가 지원 등이 포함된다. 현장대화에서는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건강 증진과 더불어 공공·민간 기업과의 장애인 체육 선수 취업 연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성공적으로 마친 2024 파리 패럴림픽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후일담을 나누며,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인간의 한계를 넘는 도전정신과 불굴
▲광주광역시청 전경/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현 건축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건축위원회 위원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건축위원회는 광주시 건축조례 및 건축계획 분야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당연직 위원과 시민대표를 포함한 10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은 ▲건축계획·설계 ▲경관·색채·디자인 ▲건축시공 ▲건축구조 ▲토목 ▲조경 ▲도시·단지계획 ▲교통 ▲설비·환경·에너지 등 총 11개 분야에서 91명의 전문가를 선발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위원 임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으로, 단 건축위원회에서 1회 연임한 사람이나 광주시 산하 위원회에 중복 위촉된 사람은 제한을 받을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www.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광주시 건축경관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23일까지이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건축위원회는 광주시 건축행정 발전에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