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가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 국내 도시철도 전동차를 제작하는 ㈜우진산전 증평군 제작 공장, ㈜다원시스 김천 제작 공장, 현대로템㈜의 창원 제작공장에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서울시에 납품예정인 전동차 제작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제작 공정 라인을 점검했다. 현재 3개 회사별 서울 지하철 전동차 제작현황은 현대로템㈜ 9호선(48량), ㈜우진산전 서울지하철 4호선(260량), 별내선(54량), 위례선 트램(45모듈) ㈜다원시스에서는 5‧8호선 전동차 298량을 각각 계약해 설계 및 제작 진행 중에 있다. 전동차 제작공장 현장방문에서는 현장점검의 내실화와 원활한 전동차 수급을 위해 서울시 지하철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전동차 담당부서 관계자들과 함께했다. 교통위원회 의원은 서울시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동차를 제작하고 있는 ㈜우진산전과 ㈜다원시스, 현대로템㈜의 기본현황 및 사업분야, 추진실적 그리고 제작공장의 생산능력과 전동차 제작현황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를 받고 제작완료한 전동차 내 시설물들의 설치 적정성 및 안전성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현대로템㈜ 공장에서는 현재 시험주행 중인 해외 납품 예정인 2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육견협회가 25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개고기 종식 선언에 대해 규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병국 대한육견협회 회장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대가를 지불하며 섭취하는 식품을 먹어라 마라 하는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며 "김건희 여사가 동물단체와 간담회에서 우리를 배제하고 진행했다"며 김건희 여사에게 사죄를 요구했다. 이어진 기자회견문 낭독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합법적으로 개사육을 하고 있는 사육농가의 직업 선택의 자유와 생존권을 침해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손원학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연로한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농장에 무단으로 침범해 공갈·협박으로 터무니 없는 가격에 뺏어가고 인터넷에 올려 후원금을 모집하는 조직범죄 단체와 같은 집단이 동물보호 단체입니다"라며 "국가가 서민을 지키고 생존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우리의 주장을 엄숙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5월 10일을 기점으로 전국 개사육 농가와 함께 더이상 키울 수 없는 개를 대통령실에 반납하는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육견협회는 동물보호단체가 수십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석 서울시의원이 6일 제31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급식 종사자 폐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학교 조리실무사 채용공고 대규모 미달 사태의 원인을 '폐질환 등 산업재해 위험'이라며 단순한 처우 개선으로는 구인난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내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실태조사 결과 대상학교 대부분 고용노동부 권고 수준을 만족하지 못하고 관내 학교 급식종사자 대상 폐암 1차 검진 결과 1913명에게 이상소견이 발견돼 2차 검진을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실태조사 결과 심각한 상황임에도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위한 2023년도 교육청 예산은 99개교 대상 79억 2000만원에 불과하다"며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 신속한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석 의원은 "급식종사자 건강관리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담당 부서가 달라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므로, 폐암 의심 급식종사자 맞춤형 정책 운용을 위한 T/F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학교급식을 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KBS한국방송이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해 KBS와 (재)KBS교향악단이 공동주최하는 '2023 KBS봄꽃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되고 3년 만에 여는 행사로 해마다 봄이 되면 아름다운 봄꽃길이 장관을 이루는 여의도의 KBS홀에서 KBS교향악단, KBS국악관현악단, KBS관현악단이 연주하는 클래식, 국악,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이 3일간 펼쳐지게 된다. 5일에는 KBS교향악단의 공연이 개최된다.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하고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협연자로 나선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협연하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에 이어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을 KBS교향악단이 연주할 예정이다. 6일에는 KBS국악관현악단의 '봄, 다시 봄' 공연이 꾸며진다. 2023년 제6대 상임지휘자로 신규 취임한 박상후의 지휘로 펼쳐지는 KBS국악관현악단의 이날 무대에는 모던 월드뮤직 그룹 DUO BUD의 김소라,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 '풍류대장' 출신의 김주리와 최희영, 그리고 KBS국악대경연대상 및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에 빛나는 인기 국악인 남상일 등이 협연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MBN 채널의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가수 황영웅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도를 지나쳤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가수 황영웅은 2021년 울산고복수가요제 대상 및 울산옹기축제 옹기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뒤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했다. 이후 MBN의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해 미운 사랑을 통해 가창력을 뽐내며 엄마 팬을 이끄는 가수가 됐다. 황영웅은 단번에 우승후보로 거론되며 불타는 트롯맨의 흥행을 이끌 흥행카드로 거듭났다. 하지만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자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이 보도되고 사회적으로 학교폭력이 문제가 됐다. 이와더불어 황영웅의 학교폭력과 폭행상해 전과 과거가 드러나며 황영웅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황영웅이 자진하차 하며 마무리가 됐다. 이에 황영웅의 팬들은 MBN 사옥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황영웅의 하차에 반대했다. 또한 이 상황에도 팬미팅을 했다는 유튜브 영상이 돌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한 팬카페 회원은 "지금 황영웅은 누구와도 연락이 안되고 펜미팅은 황영웅과 전혀 관계가 없는데 펜미팅 준비중 이라는 말도 안되는 뉴스 나오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4월부터 서울시 내 민자도로 4곳의 통행료 인상을 추진하는 의견청취 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해 경기침체와 높아지는 물가상승과 대출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또 한 번의 좌절감을 주고 있다. 통행료 인상을 추진하는 민자도로는 용마터널, 강남순환로, 서부간선지하도로, 신월여의 지하도로 총 4곳으로 이곳 민자도로를 하루에 이용하는 차량의 숫자는 무려 26만 8000여 대에 이르고 있다. 특히 2021년 4월 개통된 신월여의 지하도로는 최대 19만 대가 이용하는 국회대로와 신월IC의 상습 정체를 분산시키고자 완공됐지만 2025년 연말까지 진행되는 제물포길 상부공원화 사업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유료도로를 이용할하고 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신월여의 지하도로로 이용하는 일평균 교통량은 화곡지하차도 폐쇄 전인 지난해 10월 3∼14일 5만 267대에서 폐쇄 후인 10월 17∼28일 5만 4909대로 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국회대로 우회도로로 신월여의 지하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도로는 기본적으로 대체도로가 확보돼야 하나 공사로 인한 극심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규남 서울시의원이 풍납토성 등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 인근 주민의 재산권과 문화재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건축규제 완화를 위해 발의한 '서울특별시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이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이로인해 문화재 보존·관리지역 주민의 이주를 위한 주거공급 건설공사의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조속한 이·거주 주택 조성과 적극적인 문화재 발굴·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서울시의 행정적 무관심 속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주민 이주대책이 장기적으로 지연되고, 과도한 규제로 인해 주거환경 정비조차 어려운 실정에 놓여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안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라 할지라도 주민 이주목적 건설공사의 경우 문화재 영향성 검토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건축물 높이 규제 등을 완화하는 조례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상위법과 상충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의 원안 통과 반대가 있었으나, 그간 미온적이었던 문화재 보존지역 거주민 이주대책 기반 마련으로 충돌했던 문화재 보호와 거주권 보장이 양립할 수 있다는 김 의원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상욱 서울시의원이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했다. 서울시는 '2050년 탄소중립 도시 달성' 목표를 세우고 점진적으로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세운 바 있다. 이상욱 의원은 전기버스 납품 업체인 에디슨모터스의 법정관리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과 수송 부문 중 대중교통 버스 적자를 벗어나 무공해 차량으로 바꿀 수 있는 세수 마련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에디슨모터스의 경우, 중국 기업에서 지분 전량을 사서 한국계 회사로 탈바꿈해 2018년부터 서울시에 전기버스 납품을 시작했다. 5대에서 시작해 2021년에는 111대를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배터리, 모터, 중국산 버스 반조립 논란 등 꾸준히 문제가 제기돼왔지만 우수한 평가를 받고 납품 대수도 증가시키다,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당 기업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으며 "에디슨모터스 차량 도입 과정 및 품질에 대해 재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어 향후 유지·보수에 있어 부품 조달, 관리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가 15일 튀르키예 대사관을 찾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북서쪽 133km 지역에서 일어난 7.8규모 지진으로 인해 많은 사망자가 이재민이 발생했다. 유을상 회장은 "튀르키예는 국제연합군의 일원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형제의 나라"라며 "지진으로 피해를 입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희원 서울시의원이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구자희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 및 관계자와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집중단속 요청에 따른 실질적 실행계획을 보고받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룸카페란 Room과 Cafe의 합성어로써 방으로 이루어진 카페를 뜻한다. 이용금액은 2~3시간 기준 1만원 혹은 더 저렴한 금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객실내부 TV를 통해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고 음료를 마시며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룸카페의 원래 취지였다. 그러나 최근 이렇게 독립된 방들로 꾸며진 밀폐형 공간인 룸카페에서 청소년들의 탈선행위가 이루어진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숙박업소 형태를 띈 '밀실형 룸카페'의 경우 대부분 청소년 출입제한 등의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청소년이 출입하기 쉬운 '청소년 모텔'처럼 변질돼 운영되고 있다. 이희원 의원은 "밀실형 룸까페는 이성 간 신체접촉과 성행위가 이루어지기 쉬운 밀폐형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학교폭력이나 미성년자 성매매와 같은 청소년 대상 강력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하며 지난 1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경찰청에 집중단속에 대한 실질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 주관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장위8구역 주민 간 간담회가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본 간담회는 장위8구역이 2021년 3월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년이 다 되도록 사업이 추진이 부진하다고 판단돼 간담회를 열고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추진경과를 듣고 장위8구역 주민들로부터 의견 개진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사업에 비해 공공재개발사업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지체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당초 올해 2월 중 예정되었던 정비구역 지정이 되지 않고 있는 이유 및 임대주택 비율 완화 등을 질의했다. 이에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계획정비처장은 3월 중 주민설명회 등 정비계획 입안절차를 진행하고 상반기 내에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할 예정이며 임대주택 비율은 법적으로 정해진 부분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부탁한다고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태수 부위원장은 "주민들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서울주택도시공사 측에서 추가적인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며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행정적인 부분에 대하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서남부권의 대표 산업용재 유통상가인 '시흥유통상가' 관리회사의 부실관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날카롭다. 여기에 더해 관리회사가 행사하고 있는 상가 관리권의 적법성을 따지는 목소리는 더욱 거칠었다. 시흥산업용재유통상가사업협동조합, 시흥유통상가자치관리운영위원회, 동대표협의회, 입점주협의회 등의 단체는 8일 오후 시흥유통상가 B지원동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흥유통관리㈜(이하 관리실)의 문제점을 따졌다.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시흥유통상가 소상공인 3000여명은 관리실 직원들이 1997년경 주차타워 공사비 30억원을 착복하자 해고조치 하였다"면서 "그런데 해고된 이들 직원들이 사문서를 위조해 복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 관리실이 행사하고 있는 관리권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금청구청은 A씨가 대규모 점포 관리자 신청과정에서 과반수에 미달하는 입점상인 1298명의 동의서 밖에 받지 못했음에도 1770명에 동의서가 접수되었다며 관리자 행세를 할 수 있게 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시흥유통상가 소상공인 3000여명은 관리비와 주차비를 1년에 60억원씩을 꼬박꼬박 내고 있으나 관리실은 이를 목적에 맞게 성실하게 사용하지 않고 상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KBS국악관현악단이 제6대 상임지휘자로 박상후 지휘자를 1월 1일 위촉하고 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3년간 운영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박상후 지휘자는 만38세의 상임지휘자로서 어린나이로 KBS국악관현악단 역사상 최연소 상임지휘자로 상임지휘자 선발과정에 대해 "이번 선발은 공개채용으로 열린채용방식으로 젊은 지휘자가 도전할 수 있었다"며 "채용을 전면적으로 바꾼것은 악단이 새롭게 변화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임 후 한달간의 소회에 대해 박 지휘자는 "KBS국악관현악단은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에 이어 서울에서 두번쨰로 설립된 곳으로 오랜기간 전통적으로 이어진 사운드와 조직문화가 잘 잡혀있고 단원 세대비율이 다양해 소리의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다"라며 "다양한 세대와 개성이 섞인 만큼 밸런스를 잘잡아 진행해야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방송국 소속 국악관현악단인 KBS국악관현악단에 대해 박 지휘자는 "다른 악단은 라이브 위주의 악단이라면 우리는 방송을 통해 만나는 기회가 있는 악단으로 대중문화와 가장 가까운 악단이다"라고 설명하며 "국악씬이 미디어에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는건 고무적인 일이지만 질적 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가 3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소재 희우정에서 '2023년 전국 기자 및 사외이사 신년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기자연합회 소속 언론사 회원과 관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우수기자상 시상 및 사외이사 감사패 전달을 통해 회원사 간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사명을 다하며 수고해준 여러분들께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제는 상황이 변한만큼 오프라인 취재 및 모임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우수기자상은 ▲최덕찬(한국문화예술신문 대표이사) ▲강성금(전남인터넷신문 사회부기자) ▲박종운(환경문예뉴스 대표)이 수상했으며, 감사패는 ▲천성현(신원리조트 회장) ▲이수만(㈔세계미술감정 저작권협회 사무총장) ▲진성용(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이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우형찬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이 목동아파트 1·2·3단지의 용도지역을 현행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조건없는 상향을 촉구하며, 관련 이행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아파트는 1·2·3단지의 용도지역이 제2종일반주거지역인 반면, 4~14단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정해져 있어 단지 간 형평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는 지난 2003년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당시 서울시에서 양천구 내 균형개발 등을 사유로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매뉴얼 상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적합했던 1·2·3단지를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하향 조정했던 것에 기인한다. 한편 2019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목동아파트 1·2·3단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조건으로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결정했다. 우형찬 부의장은 "민간임대주택 공급 조건을 두는 종상향은 2004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논의된 '향후 목동아파트 단지 재건축 시에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원상회복하겠다'는 약속과는 다르다"고 설명하며 "목동아파트 1․2․3단지의 용도지역을 인근 4~14단지와의 형평성을 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청년 정책 예산 증액 필요성 제기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김경 서울시의원은 강서구의 청년 정책예산이 구청장이 바뀌고 전년도 대비 19억 9000만원이 삭감돼 청년 지원 정책을 펼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서구는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은 한시적 사업으로 민선8기에서 연임한 구청장이 있는 7개 자치구에서도 2023년은 미시행 됐다"며 "구청장이 바뀐여부와 상관 없으며 예산이 삭감 됐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년 정책 예산에 대해 시비와 합친 예산을 올린 것이 아닌 순수 구비만 반영된 예산안을 올린 것"이라며 구청장이 바뀌며 예산삭감이 진행됐다는 의견에 대해 반박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KBS가 다음달 9일 여의도 KBS홀에서 <2023 시청자 감사음악회> 2월 KBS관현악단 공연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KBS가 KBS교향악단, KBS국악관현악단, KBS관현악단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클래식, 팝,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자 여의도 KBS홀과 KBS아트홀에서 마련하는 음악회다. 2023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2월의 음악회에서는 KBS관현악단 단장 박상현이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박지홍, 테너 하만택, 그리고 베이스 함석헌이 협연자로 나선다. 소프라노 박지홍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시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등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하고 정기음악회와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협연으로 활동 중이다. 테너 하만택은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벨기에 국제 콩쿨 등 다수 우승했으며 현재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베이스 함석헌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립오페라단을 거쳐 현재 인천 계양구 예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오페라 '윌리엄 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동대문구 이문1구역 조합 (가칭) 비대위는 조합원 분양을 하루 앞둔 15일 조합장 및 이사 2인에 대한 해임 총회를 강행했다. 지난 15일 오후 6시 동대문구 답십리로 51소재 교회에서 이문1구역재개발조합 정금식 조합장 해임총회에는 100여 명의 사람들이 5시 20분경 미리 와 앉아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해임 총회에 참여한 조합원은 '서면결의서와 전자투표'를 합쳐 총 799여 명이 참여한것으로 파악, 조합측은 해임 철회서 564명의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문1구역 조합원은 1530명이다. 이날 (가칭) 비대위는 정족수 발표를 하지 않았다. 그 이유로 조합측은 "정족수 미달이기 때문에 발표를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이날 정금식 조합장은 해임총회 대응에 대해 "해임 발의한 (가칭)비대위측이 보낸 내용증명을 받고 이에 대한 답변을 하기 위해 조합원이기도 한 이사 2인과 조합원이 함께 564명의 철회서를 가지고 내용증명 답변서를 접수하고자 했는데 입장하지 못하게 했다"며 "이를 막아섰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해임총회 무효에 해당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실제 해임총회 안내문에는 조합원과 행사 요원은 입장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기자연합회가 8일 서울특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5회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사회공헌 大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상린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혜숙 국회의원,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대표의원, 정진술 대표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수상자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상린 서울기자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 대상 시상식은 건전한 정치문화를 앞당기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인물들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오늘 명예와 영광을 안으시는 수상자 분들께서는 덕과 지혜와 예를 모두 갖추시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고, 나라 경제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둡고 그늘진 곳에 나눔을 베풀고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솔선수범 헌신하신 분들이다. 그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선공후사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와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궂은일 마다않고 현장에서 정론직필에 최선을 다하는 연합기자단 모두에게도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전혜숙 국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인 현재 다가오는 12월은 민선 2기 시도 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지난 1기 선거는 첫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 선거는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자립과 운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배구와 사격선수 출신에 강북구생활체육협의회 회장과 강북구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하 위원장)을 역임하며 선수, 현장, 행정 모든 부분에 경험이 있는 이성희 위원장을 만나 민선 1기에 대한 의견과 2기 서울시 체육회에 바라는 점을 인터뷰했다. 이성희 위원장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 후에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분리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관성 없는 체육 정책은 발전에 저해되니 자치구체육회, 서울시 회원 종목단체, 서울시 문체위원장과 한자리에서 현황을 공유하고 예산확보와 비전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자율성 확보와 예산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역임 당시 자치구 체육회 사무국장과 지도자를 위해 교통비와 식대를 추진해 약 350명의 지도자에게 지급되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지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제도적 통합은 이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도지사, 시장, 군수, 시·도의원이 당선됐다. 이후 100일이 지나가는 시점인 현재 서울연합기자단은 서울시의회 위원장들과 연합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는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을 인터뷰 했다. Q.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100일 기념 소감과 앞으로 계획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설레는 마음으로 지역주민분들과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당선 감사 인사를 드리며 각오를 말씀드렸는데 기자 간담회를 한다니까 벌써 100일이 됐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0일동안 두 번의 임시회를 마쳤고 소관부서 주요시설을 위원님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에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저희 위원회가 소관부서, 사업소가 많다보니 현장으로 가지 않으면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주로 현장에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점이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있는데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절차나 제도, 관행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는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처음부터 그랬듯 언제나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도지사, 시장, 군수, 시·도의원이 당선됐다. 이후 100일이 지나가는 시점인 현재 서울연합기자단은 서울시의회 위원장들과 연합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시의 교통을 책임지고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 정책을 박중화 교통위원장과 인터뷰했다. Q. 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100일을 보내셨는데 소감과 앞으로 계획을 시민들께 알려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제11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박중화 입니다. 우선 11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으로 직무수행 할 수 있게 해주신 시민들과 선배, 동료의우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00일동안 야간시간 택시대란과 택시요금 인상, 대중교통 사각지대 개선,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서울시 교통현안을 챙겼습니다. 서울시 교통을 한단계 성장시키기고 교통근간을 잡아가는 일을 하는 위원회로서 책임이 막중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선 저희가 집중할 교통정책 중 첫째로 미래 교통체계 구축입니다. 최근 서울시는 자율주행차는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lity) 등 차세대 교통체계 구축계획 수립 등 이전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이 교섭단체 활동으로 '약자와의동행특별위원회(이하 약자와의동행 특위)'가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11일 위원장단 임명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 특위는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을 주축으로 각계각층에 존재하는 사회적 약자의 현실을 살피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약자와의동행 특위 위원장단과 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이 참석했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서울은 세계적으로 잘 사는 도시이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 약자도 많이 드러나는 게 현실이다"라며 "저성장과 코로나로 다양한 계층에서 약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 특위가 할 일은 국가의 보호가 절실한 사회적 약자의 정의를 새롭게 하고, 정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위는 정책의 실수요자인 약자의 입장에서 서울시정과 최근의 현안을 재점검하고 약자에 대한 더 두터운 보호와 실질적인 자립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중앙당과도 폭넓은 연계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도지사, 시장, 군수, 의원이 당선됐다. 이후 100일이 지나가는 시점인 현재 서울연합 기자단은 서울시의회 위원장들과 연합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일하고 있는 민병주 주택공간위원장과 인터뷰 했다. 1. 제11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으로 100일을 맞이하는 소감과 앞으로 계획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7대 의회에서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다가 10여년 만에 과거 몸담았던 상임위 위원장으로 100일을 활동하게 됐습니다. 당초 주택 관련해서 계획과 실행이 같이 일해야 하는데 이번에 나뉘다 보니 민원 응대와 일하면서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결정 고시까지는 계획파트고 이후에 주택 파트인데 결정 고시까지가 사실상 6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민원인들은 잘 모르고 우왕좌왕하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전에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던 것이 의사소통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는데 서울시장의 핵심 공약인 모아주택 정책을 뒷받침하는 조례라는 평가인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도지사, 시장, 군수, 의원이 당선됐다. 이후 100일이 지나가는 시점인 현재 서울연합기자단은 서울시의회 위원장들과 연합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시의 컨트롤 타워라고 할 수 있는 기획경제위원장 이숙자 위원장과 인터뷰했다. Q. 제11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으로 100일을 보냈는데 그동안 성과와 소회 부탁드립니다. A. 100일이 금방 지나간 것 같습니다. 12년 만에 국민의힘 의원이 다수당이 되고 의회 내부 정리 등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기획경제위원회가 가장 핵심적인 부서로 알려져서 책임이 더 막중한 것 같습니다. 제314회에서 10개 상임위가 처리한 안건이 124건(본회의 기준)인데 기획경제위원회가 처리한 건수가 20%가 넘습니다. 이처럼 기획경제위원회가 중요한 기획과 경제 분야를 담당하고 있고 업무도 많아 조직개편과 각종 제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가 멈출 경우 서울시가 멈춘다고 하는 만큼 다른 위원회보다 밀도 있는 100일을 보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함께 고민하고 의지를 모아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Q. 서울시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용일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16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발언한 '시내버스 노선변경 대책 마련'에 관련한 시정질문에 대해 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31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구 707번 버스 노선변경에 따른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책 마련으로 직접 700번 노선 증차 및 771번 버스 노선 조정 안에 대해 언급하였다. 동해운수 700번 노선은 월드컵대교 개통 이전인 2022년 6월 이용자가 1만869명이었으나 개통 후 9월 이용자가 1만2139명으로 약 1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서대문구 구간 출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증차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난달 29일 해당 버스 노선 운수업체의 노조와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협의 자리를 가졌으며 700번 버스 노선 증차 안에 대해 가용할 수 있는 예비 버스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서울시 도시교통 실무 담당자는 해당 개선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증차·노선 조정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경기도와 협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700번 버스의 증차, 771번 버스 노선변경 등의 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폭언과 폭행,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스토킹 등 민원인의 신체적·정신적 위협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민원업무 및 폭언·폭행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보호와 지원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신당역 살인사건과 관련해 민원인의 폭언·폭행을 예시로 스토킹 포함 공무원이 처한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조례에 담았다. 또한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소속 부서장들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며 피해공무원 등에 대한 의료비, 심리 및 법률 상담과 휴식 부여 등 지원사항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통과된 조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이 실질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을 상대로 폭언과 욕설, 협박, 폭행, 성희롱 등 민원인들의 위법행위와 제도적 보호장치 미흡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7월부터 달려온 서울시의회는 100일을 넘기며 의회구성을 마쳤다. 이에 서울연합기자단은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연합 인터뷰를 가졌다. Q.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100일을 맞이하는 소감과 향후 운영방안은? A. 지난 100일이 '쏜 화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시민들께서 12년 만에 국민의힘을 다수당이자 여당으로 만들어주셔서 대표의원의 자리가 더욱 엄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대표의원이 된 이후 정책지원관 문제부터 풀어나갔는데 앞선 의장님이 많이 협조해 주셔서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민주당에서 원내대표도 뽑히고 상임위원장 배분 등 고비가 있었는데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민생관련 일을 처리하기 위해 동행특별위원회와 서울 정상화특별위원회를 TF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서 만들어진 조례 중 지금은 목적을 다해 필요 없어진 조례와 예산을 확인하고 개정 및 폐지를 통해 정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서울 학생 기초학력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주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초학력이 저하됐다는 보도를 많이 듣는데 원인을 규명하고 학력을 상향시키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소라 서울시의원이 7일 '절반 막힌 불투명 창문' 문제가 불거진 신촌 청년주택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이소라 의원을 비롯해 13여 명이 참석해 이랜드신촌청년주택의 주거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인근에 청년주택을 건설해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입주한 '신촌청년주택' 의 경우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200여개의 방 창문 절반이 불투명으로 막혀있는 채로 건설돼 문제가 불거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주민 대책위 단체에서는 "서울시가 청년주택 사업을 홍보할 때는 청년 중점 사업으로 적극 홍보하더니, 사업계획의 최종 승인권자임에도 정작 문제 해결에는 소극적"이라며 서울시의 보다 적극적인 중재 및 문제 해결 의지를 요구했다. 청년 주거 안정을 주요 의정활동 의제로 삼은 이 의원은 "청년이 국가의 미래라며 여러 사업을 추진하지만 정작 우리 사회가 청년을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을 보여주는 세부 단면"이라며 "청년주택의 실질적인 주거권 보장 문제는 향후 에도 계속 불거질 문제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혜지 서울시의원이 27일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이하 청년챔프단)이 주최한 8월 사회공헌데이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자리에서 현장에서 장기적인 사회공헌 문화조성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100여 명의 청년과 대화를 나눴다. 김 의원은 "청년을 지원의 대상이라고 생각한 것이 고정관념"이라며 "사회의 변화와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곳에 MZ만의 감각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활동 중인 화양연화 팀원과 대화를 통해 소규모 맞춤 교육 및 횟수 증대를 골자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 강화를 시와 교육청에 요구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사회공헌을 위해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는 청년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 및 예산 반영 등 의정활동에 반영할 아이디어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지 의원은 MZ세대로서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가지며 MZ와 지역사회 간 가교역할에 매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만균 서울시의원이 29일 제31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수피해 실거주자 및 소유주 그리고 피해 소상공인에게 서울시 차원의 복구지원금 지급을 촉구했다. 8일 수도권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후 서울에 100여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저지대인 한강 이남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안겼다. 이번 폭우로 인해 서울시민 여덟 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5000여명의 이재민 발생과 함께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폭우로 인한 피해 발생 이후의 서울시 대책을 살펴보면 당장 삶과 생계의 터전에 막대한 피해를 입게된 침수주택 거주자나 소유자 그리고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대책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임 의원의 주장이다. 임 의원은 "주택 침수의 경우 이마저도 실거주자들에게만 지원되어 침수로 인한 재산상 피해로 복구 및 수리를 해야 하는 주택 실 소유자들에 대한 지원책의 부재로 인해 임대인과 세입자간에 갈등까지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추석 대목을 앞두고 사들인 물품이 수해를 입어 망연자실해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포함한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금 당장 생계수단 걱정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You Need Special' 슬랭(SLANG)파티가 9월 3일 서울드래곤시티 31층에서 34층에서 진행된다. 컨셉은 EDM 파티이며 DJ 수라, 준코코, 미유, 박명수, 슬리피, S2&R2, 주디가 참여한다. 31층이 메인 파티 공간이며, 32층은 이벤트 부스 및 푸드코너, 33층은 VIP룸이 준비된다. 파티에서는 2천만원 상당의 명품을 멤버들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2 마지막 여름 특별함을 찾아 MZ 세대들이 서울드래곤시티로 모인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움과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음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위해 엑스엔컴퍼니에서 준비했다. 특별함을 위한 특별한 모임 ‘슬랭(SLANG)’ 이 MZ 세대의 문화로 자리 잡아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왕정순 서울시의원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과 함께 11일부터 3일에 걸쳐 DMC 첨단산업센터, 서울산업진흥원 등 위원회 소관 기관의 시설 10여 곳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첫날은 고려대 캠퍼스타운, 창업허브 창동, 서울바이오허브 등을 방문해 4차산업형 인재 양성과정,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현황, 바이오분야 기업 지원사업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두 번째 날은 여의도 금융중심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창업센터 동작을 방문하여 해외 투자기업을 유치 현황, 핀테크개발 교육과정, 청년 대상 SW개발 및 디지털 분야 교육현장, 초기 스타트업 성장 입주공간을 시찰했다. 마지막 날 방문한 곳은 DMC 첨단산업센터 및 산업협력연구센터, 서울산업진흥원 에스플렉스센터, 창업허브 공덕,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자율주행 차량 개발 등 첨단 산학분야 개척 기업들 지원 시설, 게임산업과 미디어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전용 시설 등을 찾아가 현장을 점검했다. 왕 의원은 DMC 첨단산업센터가 지원하는 기업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차량 시승에 참여하여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단계, 안정성 정도 등을 점검했다. 현재 자율주행차는 상암동 일대에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 5일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알리는 민선8기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취임식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사격연맹 회장 등을 지낸 박 구청장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도 진행됐다. 오 시장은 “박 구청장이 취임 전에 말한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급식’ 사업을 듣고 돕고 싶다”며 “마포는 재생·변화할 부분이 많은 도시이니 서울시도 마포의 변화에 마음을 모으겠다. 시와 마포구가 함께 뛰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근대화의 상징이라는 미명 아래 당인리 발전소, 매립지 등으로 고통받던 마포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아 변화와 도약을 갈망하는 주민들 마음에 화답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진짜 소통행정 실현 ▲‘복지교육국’을 ‘약자와동행국’으로 변경을 통한 복지 증진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도시 개발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 견인 ▲기본에 충실한 행정으로 구정 운영 효율성 극대화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이문1구역)이 오는 7월 1일 조합 임원 선출 총회, 정기총회, 관리처분계획 변경 총회'를 개최한다. 임원 선출 총회에 등록된 조합장 후보로는 연임을 준비하는 정금식 現 조합장과, 김건태 조합원(기호 1번), 신명덕 前 감사(기호 2번)로 총 3명이 출마했다. 신명덕 후보는 "40년간 이문1구역에 거주하며 살아온 원주민이며 재개발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주변 이웃의 설득과 주민 동의율이 75%가 넘을 경우 진행되는 법으로 인해 재개발에 동의했다"라며 이문1구역에 오랜 기간 거주하며 현실을 가장 잘 아는 후보임을 어필했다. 또한 "감사로 있을 때 現 집행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며 일했지만 이뤄지지 않고 조합원들의 피해가 발생됐다"라며 "이 모든 사실을 조합원들이 알게 되면서 많은 분이 감사하게도 지지를 해주셨다"라고 조합장으로 출마한 계기를 밝혔다. 신 후보는 조합의 문제점에 대해 "조합장이 외부 조력자의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많은 비리를 저질렀고 계약 과정에서 조합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계약을 해왔다"며 "해당 사항을 감사시절에 이야기하고 수정하기를 권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이문1구역)의 집행부를 이끌 조합 인원 선출 총회가 7월 1일 열린 예정이다. 이날 저녁 6시부터 회기역 웨딩헤너스에서 열리는 총회에서는 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 외에도 정기총회, 관리처분계획변경 총회도 함께 진행된다. 조합장 후보로 정금식 現 조합장(연임), 김건태 조합원(기호 1번), 신명덕 前 감사(기호 2번)가 출마했다. 휘경4구역 조합장 출신의 김건태 후보는 "경험과 연륜을 강점으로 조합장에 도전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삼성물산과 체결한 계약에서 많은 부분이 조합에 불리한 조건이 있다"며 "삼성물산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나"라라고 강조하며 조합과 시공사 간의 관계에서 유리한 계약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예전에 휘경4구역 조합장 당시 11명이 함께한 조합장 모임에서 나를 포함한 3명 빼고 모두 함바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면서 "비리와 사건·사고로 구속될 때 연루되지 않고 공기를 앞당겨 입주까지 9년 안에 처리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동대문경찰서 앞 1인 시위에 대해 "현 조합장이 외부 조력자의 도움을 받았으나 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이문1구역) 비대위 측 1인 시위가 동대문경찰서 앞에서 60여 일째 지속되고 있다. 비대위 측이 '이문1구역 불법비리, 횡령 늑장수사 동대문경찰서는 각성하라"며 피켓을 들고 1인 시위 중인 가운데 정금식 조합장이 지난 4일 조합 사무실에서 "사실이 궁금하면 조합 사무실에서 모두 설명 할 수 있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이문1구역은 지난 2017년 2월 조합원 재산 저평가와 천억대 사업비 부풀리기 의혹 등으로 前 조합 집행부와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조합장선거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정금식 現 조합장과 비대위 측 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정금식 조합장은 "아무 잡음 없이 사업 진행 되기를 바라는 조합원님께 한없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조합장 당선 이후 3년 동안 이주비 대출, 이주·철거·강제집행 등 잘 진행됐다. 외부인의 청탁을 거절하는 시기인 1년 전부터 외부인과 비대위들이 합세하여 조합의 정당한 업무를 왜곡하고 고소·고발하면서 잡음에 휩싸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당시 조합 운영에 자문을 받았던 사람으로부터 150억원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이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임금단체협상이 새벽 1시 20분경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파업 없이 정상 운행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노사 양측은 임금인상률 등과 관련한 자율교섭을 실시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노조 측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고 25일 열린 2차 조정 회의에서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26일 새벽 4시부터 노조의 시내버스 전면 파업이 예고됐다. 협상 평행선을 달리던 노사는 협상 마감 시간을 넘겼으나 추가 협상을 이어간 끝에 임금협상에 극적으로 합의해 서울시민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주요 교섭 사안 중 노사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했던 임금 인상 문제는 기존 8%대 인상 요구안에서 최종 5%대 인상으로 정해져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선에서 합의가 도출되었고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상황만은 피하게 된 것이다.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합의점을 도출한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양측에 감사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버스 업계의 문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 '옥인 육아어울림센터'를 개소한다. 한옥으로 지어 특별함을 더하는 이곳 센터는 명륜동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창신동 ‘장난감도서관’의 뒤를 잇는 관내 새로운 육아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센터가 자리한 옥인동을 포함한 종로 서부권 지역은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무악동, 부암동 내 10개소 이상의 구립·민간 어린이집이 있고 인왕산과 북악산 등 풍부한 녹지 환경 역시 갖추고 있는 반면, 동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공 육아센터가 부재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소로 이러한 불균형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공동육아방’, ‘장난감도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육아방’은 다양한 육아고민을 지닌 양육자들이 한데 모여 관련 정보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장난감도서관’에서는 희망하는 주민에게 장난감과 도서를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해준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추후 보육 교직원의 업무 관련 스트레스 해소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기부 문화 확산과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홍제천 폭포마당 벽면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이달 31일 오후 2시 제막식을 갖는다. 구는 100가정보듬기, 행복더나누기, 따뜻한겨울나기 사업 등을 통해 이웃에 온정을 전한 266명(개인 및 단체 포함)의 명패를 제작해 이곳에 비치했다. 또한 모니터도 설치해 소액 기부자까지 포함한 573명(개인 및 단체 포함)의 이름을 영상으로 상시 표출한다. 기부자들은 종교기관, 의료시설, 사업체, 개인 등으로 다양하다. 구는 전체적인 조형미를 살리면서도 원활한 유지 관리와 명패 업데이트까지 감안해 시설을 디자인했다. 서대문구는 ‘국가는 국민의 집’이란 기치 아래 구청이 구민의 집이 될 수 있도록 앞선 복지 정책들을 시행해 왔다. 2012년 동주민센터를 최일선 복지의 장으로 개편하는 ‘동복지허브화’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2011년 시작한 ‘100가정보듬기’는 공적지원 대상이 되지 않는 어려운 주민과 기부자를 발굴해 연계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742호 가정에 누적액 41억여 원을 후원한 서대문구 나눔복지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2022년 불광1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자투리 공원에서 휴식을 즐겨요!’ 사업 준공에 앞서 합동점검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자투리 공원 조성사업(불광동 645-6)은 관내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공간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불광제1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했다. 현재는 바닥 정비 및 정자 설치가 마무리된 상태이다. 합동점검 의견을 반영해 추후 잔디를 조성하고 수목을 추가 식재하는 보강작업을 통해 더 아름답고 쾌적한 쉼터로 만들 예정이다. 이창헌 불광제1동 주민자치회장은 “불광1동 주민자치회는 어떻게 하면 주민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다. 자투리 공원 조성에 대해 벌써부터 지역주민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보여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 발굴에 애써주신 불광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모쪼록 지역 주민 모두가 애용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는 증산동 안내 책자 ‘시루뫼마을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증산동은 증산제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준공 예정인 DMC센트럴자이 입주가 최근 이뤄짐에 따라 마을 안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 안내책자에는 전입신고 등 이사 후에 해야 하는 모든 절차를 순서대로 수록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병원·학교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주민자치회 및 강좌 프로그램 안내 등 행정 서비스 △어르신· 저소득·육아지원 등 주요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 △교통시설과 지도 등이 포함됐다. 이번 DMC센트럴자이 준공으로 3월 말부터 1,380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시작됐다. 전입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신규 입주자들에게 이 안내책자를 배부될 예정이다. 전자책 형태로 보고 싶은 주민은 QR코드를 통해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용욱 증산동 동장은 “증산제2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증산동 유입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신규 전입자들에게는 낯설 수 있는 우리마을의 소개집 배부를 통해, 마을에 대한 이해와 적응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은평문화 예술회관에서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와 관리소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 구는 공모사업 취지와 신청절차 등을 입주민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안내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많은 공동주택이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원받도록 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사업개요와 지원대상, 신청절차, 구비서류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는 올해 공모사업과 함께 지난해 추진한 ‘아파트 주민소통의 날’ 개최 성과 및 아파트 갈등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구는 올해 공모주택 관련 공모사업으로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유휴공간 활성화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규사업인 ‘유휴공간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을 입주민의 공유공간으로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휴공간 발굴 및 공간 재창조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4월 29일까지 구청 주거재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 단지는 현장 확인 후 5월 공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우정총국 시민광장에 위치한 애국지사 충정공 민영환 선생의 동상을 충정로사거리 교통섬으로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영환 선생(1861~1905)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 폐기를 상소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자 국민과 각국 공사에게 고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함으로써 일제에 항거한 인물이다. 충정로는 충정로사거리에서 서대문역교차로에 이르는 길이 약 800m의 왕복 8차선 도로로 1946년에 민영환 선생의 시호인 충정(忠正)에서 이름 붙여졌다. 구는 이전 설치할 동상 하단에 민영환 선생의 유서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을 새긴 조형물을 새롭게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동상 주변 공간으로 수목과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야간 조명 시설도 설치하는 등 시민들에게 민영환 선생을 잘 알릴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구는 이달 31일 오후 3시 30분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한 뒤, 올해 7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치 이후에는 이곳을 잘 가꾸어 나가기 위한 시민 참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충정공 동상이 그 이름에서 비롯된 충정로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오는 4월부터 '2022년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보급사업'을 실시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배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 인식장치) 종량기는 세대별 전용카드를 사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전자저울이 이를 계량하여 배출량만큼 사용자에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장치이다. 기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때와 달리 집안에 음식물을 보관하지 않고 바로 배출할 수 있어 간편하다. 또 배출량에 따라 세대별 수수료가 차등 부과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지난 2015년부터 일부 아파트 단지를 시범 선정해 해당 사업을 시행해 왔다. 현재 공동주택 56개 단지 14,743세대 대상 총 242대의 종량기를 보급하고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종량기 보급을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한정하였으나, 올해부터는 20세대 이상 소규모 다가구주택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종량기 구매 및 설치비 전액이다. 지원 조건은 ▲관리사무소 및 입주민 대표 설치 동의 ▲설치 및 주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악취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관내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관내에는 각종 오수와 빗물 등을 처리장으로 보내는 총 16,000여개의 빗물받이와 약 343km 길이의 하수관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빗물받이에 토사와 담배꽁초, 쓰레기 등의 오물이 쌓이거나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배출되는 기름때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할 시 침수, 악취와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광화문 일대를 포함한 관내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으로 정하고, 하수도 74km 및 빗물받이 39,622개를 준설하여 침수 방지에 힘쓰고자 한다. 아울러 식당 밀집지역, 전통시장, 주택가 등 악취 문제로 주민 불편사항이 자주 발생하는 곳은 월 1회 이상 하수도 고압 물 세정 작업을 실시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한다. 이밖에도 침수나 악취 관련 민원이 잦은 지역에는 관로 조사를 진행, 경사 불량이나 기름때 퇴적 여부 같은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 관로 개량 등의 적절한 해결책을 취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관내 악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대조동은 24일 주민센터 동장실에서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밀착형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관 기능과 운영체계를 개편하여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에 녹아들기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은 복지관에서 사례관리, 지역사회조직화, 서비스제공 등 기존에 했던 사업에서 나아가 민관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은석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지역 특성 및 주민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여 협력으로 인한 시너지를 이끌어 내겠다. 이번 협약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현주 대조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 사업을 위해 복지관과 각종 자원 및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기능 강화로 촘촘한 복지생태계가 체계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립은뜨락도서관은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Ashley 선생님과 함께 하는 얼리 챕터북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얼리 챕터북 수업’은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하는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영어 문해력과 독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혜정(Ashley) 어린이 영어 교육 전문가가 오는 4월 7일부터 총 8주 동안 입문하기 적절한 도서로 선정된 챕터북 2권을 수업시간에 함께 읽고 워크시트 및 과제와 같은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4학년이 수강 가능하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얼리 챕터북 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도서에 흥미가 있는 어린이들이 영어 도서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호종료(예정)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은평청년자립지원센터를 4월부터 시범 운영해 7월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칭)은평청년자립지원센터는 보호종료아동 간 원활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소통공간 제공과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위치는 은평구 진관동 이룸채 지하1층(통일로 1045)에 있으며 공간은 상담실, 사무실, 교육실로 구성돼 있다. 주 이용 대상인 관내 거주 보호종료아동의 선호도와 현황조사를 반영한 자립멘토링, 심리상담, 청년자조모임,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은평구는 서울특별시립꿈나무마을, 은평천사원과 같은 대규모 양육시설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소재하고 있어 세심하게 돌봐야 할 보호대상아동이 상당히 많은 지역이다. ‘아동복지법’은 아동을 18세 미만인 자로 규정하고 있으며, 은평구 시설에서는 최근 5년간 보호대상아동 476명이 연령도래로 보호종료됐다. 이 중 은평구 거주 보호종료아동은 160명에 이른다. 이들에 대한 자립지원상황 조사 결과 취업준비와 무직자 수가 59명으로 37%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국민권익위원회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1~2등급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3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1년간 반부패 노력·실적을 정량·정성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로 개편돼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로 공공기관 청렴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인구 4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42개 등을 포함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5개 분야 △반부패 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확산 △부패방지 제도운영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부패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도를 1~5등급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청렴 시책 추진 계획 수립과 기관장의 지속적인 청렴의지 표명으로 시책 파급 효과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구는 지난해부터 내부 청렴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특정감사 수행,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