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민선 8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김태흠 지사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 중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해 지명받은 각 기관·단체들이 릴레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지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지목했다. 김 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일시적인 출산율 반등을 넘어 지속 가능한 출산·육아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면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도정 주요 현안으로 저출생 극복을 선정하고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마련해 △365일 24시간 돌봄 △전국 최초 공공부문 주 4일 출근제 시행 △공공임대주택 혼인·출산 장려 특별공급 등 파격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를 위한 패스트트랙 운영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장마·태풍 등으로 파손된 도로와 주변 시설물을 복구하는 ‘추계도로정비’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정비 구간은 국토교통부 주관 추계도로정비평가 노선인 위임국도 32호 7.5㎞, 40호 5.6㎞, 지방도 602호 8.0㎞, 609호 5.2㎞이다. 해당 구간은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고속도로에서 진·출입하는 주요 노선이며, 정비 내용은 포장도 보수 및 배수시설 정비, 월동대책, 도로시설물 청소 등이다. 올해는 기본 정비뿐만 아니라 신규 특수시책으로 △발광형 발광다이오드(LED) 경계석 설치 △생명구조 마스크 비치 △전기식 발광다이오드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발광형 경계석은 국지성 호우 발생 시 낙엽 등이 빗물받이 덮개를 막아 도로가 침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 시설은 야간에 도로가 침수되도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물고임으로 인한 통행 제한 신속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터널 및 지하차도 내 교통사고 등에 따른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분진 흡입을 대비해 소화전 내에 비치했다. 마스크 내부 커버를 제거하면 산소발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 번영의 토대인 새마을회와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따뜻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은 우리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해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 냈다”며 “힘쎈충남은 새마을회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 새마을회는 매년 홀몸노인 결연 봉사, 영농폐기물 수거, 김장나누기 등 일상속 봉사활동은 물론 수해와 산불처럼 도민이 고통받고 있을 때 제일 먼저 발벗고 나섰다”며 “새마을지도자 분들이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라며, 민선8기 충남은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도가 주최하고, 도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올해 새마을운동 비전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새마을운동의 내실 있는 추진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새마을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기부금 전달식, 정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양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금메달을 획득한 손지훈 선수는 결승경기에서 경산시청 신우빈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며 2024년 대회출전 첫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3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경기 마지막 세트 게임스코어 5:5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우빈 선수의 서브 게임을 가져간 손지훈 선수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잘 지켜내 7:5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 첫 출전대회인 2024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한 성적을 이뤄낸 끝에 단식 경기 우승까지 손에 거머쥔 손지훈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테니스팀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올해 16개의 메달(금7, 은6, 동3)을 획득, 시 위상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세계 판매 1위 진통제 타이레놀이 '타이레놀에서 나오는 감기약 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종합감기약 타이레놀 콜드-에스의 효능을 알린다. 이 제품은 복합성분으로 감기 증상을 빠르고 간편하게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타이레놀에서 나오는 감기약 주세요" 캠페인 시작 세계 판매 1위 진통제 브랜드 타이레놀이 '타이레놀에서 나오는 감기약 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신규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TV 광고와 온라인, 대중교통 옥외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타이레놀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감기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타이레놀 콜드-에스를 적극 알리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손쉽게 인식하고 선택하도록 돕는 데 주력한다. 타이레놀 콜드-에스는 해열, 진통, 코막힘 완화, 기침 억제를 위한 4가지 성분이 조화를 이루며 감기의 주요 증상인 인후통, 콧물, 기침, 두통 등을 신속히 완화한다. 특히, 대부분의 종합감기약이 1회 2정을 복용해야 하는 것과 달리, 타이레놀 콜드-에스는 높은 주성분 함량으로 1회 1정 복용만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간편하다. 안전성과 유효성, 과학적 근거로 입증 타이레놀 콜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올해 지역화폐 부천페이 충전 인센티브 혜택이 22일 조기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부천페이 목표 발행액은 약2000억 원으로, 시는 2162억 원을 발행해 연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매월 평균 7만 4000명 이상이 충전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소진으로 마감 이후에는 충전시 인센티브 지급은 안되지만, 부천페이의 추가 충전 및 결제는 기존대로 가능하다. 시는 한정적인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기살리기 통 큰 세일'운영으로 부천페이 인센티브 및 구매한도를 상향하고, 사회 공헌 자금 재원으로 이용자에게 캐시백을 지원하는 등 시민 편의 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부천페이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지역사랑으로 조기 마감됐다"며 "부천페이 인센티브 혜택은 내년 초부터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5일 한국조명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조명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도시조명계획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2014년에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조명 분야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조명의 날을 기념하며 조명문화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조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시는 주변 지자체 주요 진입관문에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해 경관조명을 설치, 주야간이 아름다운 관문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특정 시간대나 유동인구에 따라 조명 밝기를 조절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도시조명의 모범 사례를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의정부시의 도시 미관과 조명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명의 날은 1887년 3월 6일 경복궁 내 건천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백열전구가 점등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해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 보다 4.4% 증가한 2조 4068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일반회계 1조 9404억 원 특별회계 4664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4.6% 특별회계 3.3%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 7936억 원, 교통 및 물류 2110억 원, 일반공공행정 1752억 원, 환경 1322억 원 순이다. 시는 정부의 세수결손으로 인해 지방으로 교부되는 교부세가 감소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현재 추진중인 사업의 전반적 집행 상황을 점검해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감액함으로써 향후 시 중점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향후 예정된 대규모 SOC사업이 추진되고 각종 보조사업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시 투입되어야 할 예산 항목들도 면밀히 검토하고 선별해 이번 추경안에 반영했다. 주요 세부내역으로는 ▲청사건립기금 700억 원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및 공공시설 복구비 59억 원 ▲경기도 맨발걷기 조성사업 20억 원 ▲야동~금승 도로확포장 1억 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2억 원 ▲ 반다비 국민체육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오는 12월 3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콘텐츠산업 2024 결산 2025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콘텐츠산업의 주요 이슈를 돌아보고 내년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콘텐츠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과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AI·플랫폼, IP 글로벌 관련 2024년 결산부터 'Next K' 모색 세미나 1부는 국내 콘텐츠산업을 총괄 및 진흥하고 있는 콘진원에서 2024년 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결산과, 2025년 콘텐츠산업의 변화에 대해 발제를 진행한다. 데이터로 결산하는 2024년 콘텐츠산업은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 송진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IP, 팬덤, 글로벌, ESG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키워드로 전망하는 2025 콘텐츠산업에서는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이 'Next K: 그 이상의 K'를 주제로 2025년 콘텐츠산업에 대한 전망을 8개 키워드로 정리해 발표한다. ▲콘텐츠산업 변화 ▲콘텐츠산업 내 인공지능의 미래 ▲이용자 양상과 선호 콘텐츠 변화 ▲콘텐츠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올해 8월, 전농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완우, 이하 전농8구역)의 정기총회에서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를 두고 조합장과 롯데건설이 짬짜미한 게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조합원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부동산팀과 법조팀을 가동해 롯데건설의 재개발사업 수주 비리 의혹을 4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제1탄 조합장과 롯데건설 짬짜미 의혹 △제2탄 전농8구역 불법 천태만상 △제3탄 수의계약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 △ 모럴해저드의 끝판왕, 롯데건설 등의 순이다. 오늘은 제1탄을 보도한다. 본지가 자문을 의뢰한 재개발 전문가 A 씨에 따르면, “전농8구역과 롯데건설이 체결한 계약서는 하나 마나 약속, 롯데가 시공비를 올려도 그만인 허점투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조합원인 B 씨는 “롯데건설의 선정과 수의계약에 온갖 편법이 동원됐음을 이미 많은 조합원이 알고 있고, 이대로 두면 심각한 피해가 뻔해 대책 마련에 나설 참”이라고 말했다. 재개발 전문가와 조합원의 말을 종합하면 이렇다. 당시 롯데건설이 발표한 “공사비는 평당 780만 원이고 확정공사비”라는 주장은 완전히 조합원들을 속이는 거짓말이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올해 7월에 열린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4’이 역대 최다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관람객이 해마다 증가하는 이 전시회는 K-핸드메이드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장 확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열린다. 다채로운 수공예 제품과 핸드메이드 산업의 전반을 즐길 수 있는 핸드메이드 산업 전시회답게 전국 각지의 핸드메이드 작가와 업체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만드는 플랫폼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흥미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는 <누리달, 행복의 페이지(June, The Pages of Happiness>를 주제로 진행된다. 순우리말인 ‘누리달’은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을 뜻한다. 출품업체와 관람객이 핸드메이드 작품을 통해 행복과 희망의 소리를 가득 담는 바람을 담은 주제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는 작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부스 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루스 소셜에서 밝힌 내용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1월 20일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물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년) 1월 20일 첫 행정명령 중 하나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오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물리는 데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나라가 마약, 특히 펜타닐 유입과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을 제대로 단속할 때까지 이러한 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에 대해서도 멕시코 등지를 통해 미국에 유입되는 펜타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모든 중국산 제품에 대해 (기존의) 추가 관세들에 더해 10%의 추가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MZ 세대의 가장 관심이 큰 건강 트렌드는 ‘저속 노화’이다. 몸과 마음의 노화를 늦추는 저속 노화는 생활 습관, 건강한 식단을 통해 실천할 수 있다. 자연에서 얻은 식물성 재료를 기반으로 한 비건 식단을 하나의 유용한 선택으로 여긴다. 비건 식단은 체내 산화를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와 몸의 젊음을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건강한 삶을 살고 싶은 모든 세대에 저속 노화 열풍이 확대되자 식품 업체들은 식물성 기반 비건 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비건 식생활 제품과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리아비건페어 2025’가 내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는 식물성 먹을거리를 비롯해 ▲저당·저칼로리 ▲글루텐 프리·통곡물 ▲NON-GMO 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을 아우르며 혁신적인 건강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피부의 젊음과 건강을 챙기는 K-비건뷰티페어와 동시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비건페어 주최 사무국은 “비건 산업이 국내외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K-비건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도청 장보고전망대에서 건국대학교 학생들과 '찾아가는 동문 멘토링' 간담회를 열고, 진로 개발을 위한 격의 없는 조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전남도청 장보고전망대에서 열린 ‘찾아가는 건국대학교 동문 멘토링’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영암 가정형 가금농가(토종닭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영암에 위치한 소규모 토종닭 사육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발견된 사실을 확인하고,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며, 검사는 약 1~3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해당 농장은 토종닭 14마리와 기러기 4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농장주는 폐사 증가를 신고한 후,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결과 H5형 AI로 확인됐다. 전라남도는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농장 주변 환경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는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또한, 발생 농장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일제검사 및 토종닭 수매·도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역작업은 25일 저녁 10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상태에서 일제 소독을 실시하며, 영암 방역지역에서는 소독차량 9대를
▲손불 월천~석창간 지방도 위치도./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함평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손불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500억 원이 투입되어 3.8㎞ 구간을 확장하는 것으로, 함평군의 해양관광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만 해안일주도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함평 손불면 월천리에서 석창리까지 연결되는 구간에 해당한다. 해안일주도로는 총 20.4㎞로, 이 도로의 완공은 서남권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교통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지방도 확장공사는 원전 재난 시 피난도로 역할을 하게 되어 지역의 안전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보성 밤고개~율포 간 도로 확포장 등 8개 지방도사업을 올해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총 1,7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교통망의 확장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광민 전라남도 도로정책과장은 “이 사업들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고, 서남권의 경제 및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가공공장/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4년 10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 10월 말 현재, 전남의 농수산식품 수출 총액은 6억 4천53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수출 총액인 6억 3천164만 달러를 이미 넘어선 실적이며, 전남 농수산식품의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수출 실적은 신선농산물, 축임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신선농산물은 15.5%, 축임산물은 47.7%, 수산물은 26.6% 증가하며 각각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특히, 신선농산물은 쌀, 배, 파프리카, 배추, 버섯류 등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농산가공품 분야에서도 유자차, 음료, 김치, 장류, 과자류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축임산물에서는 분유와 닭고기가, 수산물은 김, 전복, 미역, 톳 등이 큰 성장을 이뤘다. 전남 농수산식품 중에서 가장 주목받은 품목은 김이다. 김은 올해 3억 685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남 수출 품목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차지했다. 이어 전복 3천719만 달러, 분유 3천295만
▲2024광주창업페스티벌 포스터/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실증도시 광주’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이틀 간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40개의 스타트업과 270개의 투자사, 16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하며, 창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실증도시 광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된다. 특히 ‘실증 빌리지’와 ‘실증 Q&A관’에서는 광주 전역에서 진행 중인 실증 제품을 체험하고, 실증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과 기관 간의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은 광주에서의 실증 기회를 활용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AI 시대와 창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컨퍼런스와 포럼이 진행된다.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의 백승욱 의장이 참여하는 세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의 비즈니스 밋업과 전시 부스 참가를 통
▲광주광역시는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현업부서 종사자들이 일하는 7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응급처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총 76개 사업장에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사업장 위험성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 평가의 주요 목적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해, 현업 부서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개선하여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광주시 소속 안전관리자들은 지난 10월부터 각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계, 기구, 유해 물질 관리 등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된 종합건설본부와 농업기술센터 등 1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진단기관과 협력하여 자율 안전진단을 병행하고, 철저한 재해 예방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점검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하며, 장기적인 개선 조치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북구 서영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는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북구 서영대학교를 찾아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북구 서영대학교를 찾아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대화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파크골프클럽 톱브랜드 피닉스파크(장세주 회장)가 주최한 ‘제1회 피닉스 치앙마이 구장개장 기념 파크골프대회’가 11월 20~23일 태국 치앙마이 젝키파크골프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동호인과 함께 태국의 파크골퍼들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에는 한‧태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해 36홀 열전을 벌였다. 우승 상금 300만 원을 비롯해 2위와 3위에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고급 파크골프클럽이 부상으로 쥐어졌다. 4, 5위에는 각각 50만 원, 6~10위에는 각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홀인원상 등 이벤트 시상도 진행했다. 남녀 우승은 모두 인천연수구협회 임원들에 돌아갔다.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김영천 연수 구협회 부회장은 107타를 기록했다. 김영천 선수는 “구력 3년 만에 대회 우승을 처음 차지했다”라며 “더욱 기량을 키워 전국 대회와 프로 테스트에 도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남자부 2~5위는 각각 고필수, 강성용, 엄영섭, 유병덕 선수가 올랐다. 여자부 역시 김광숙 연구수협회 부회장이 11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광숙 선수는 “일반골프를 30년쯤 쳤고, 파크골프 구력은 6년”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제12회 ‘2024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을 오는 30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과 세계명품브랜드대상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세계명품 브랜드 대상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기업과 제품을 추전받아 국내외 경쟁에서 우수한 상품을 개발한 제품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 사회는 전문MC 노민,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전임교수가 진행을 하고, 가수 이명주, 전통문화연예인 예술단(홍봉실 외 4명), 창부타령춤(하주현 외 4명) 가수 최진희가 축하공연을 한다.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뉴미디어코리아 주관하는 시상식 대회장은 황교안 前국무총리, 조직위원장은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 회장, 운영위원장은 주동담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회장, 심사위원장은 정진우 前미주한인변호사협회 회장, 후원회장은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이 맡았으며 한국기자연합회 회원사들이 후원한다. 조직위원회 측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25일 제290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 재검토를 통한 효용성 강화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역할을 촉구했다. 지난 10월 행정안전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고 특례시 법적 지위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행정적 명칭 중 하나로 국한된 현 상황과 대동소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특례시의 책무를 규정한 제4조를 살펴보면 '특례시는 특례시에 대한 국가와 도의 정책 수립 및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광역자치단체에 준하는 권한 이양과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아야 할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입법 취지와 상반되는 기조라는 여론도 적지 않다. 박현우 의원은 "특례시에 대한 적극적인 권한 이양도 중요하지만 법적 지위 정립과 조직·재정·사무 등 보다 효과적이고 원활한 대도시 행정을 위한 법적 근거(특례)가 마련되고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례시가) 단순한 행정 명칭 부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법적 지위와 행정·재정적 지원에 근거하여 100만 대도시답게 체계적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PGA(한국프로골프협회)는 25일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톱5' 장면을 선정했다. 1. 19년만에 탄생한 ‘역대 최고령 우승’…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위 사진)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는 역대 최고령 우승의 역사가 바뀌었다. 역사를 새로 쓴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였다. 최경주는 5월 16~19일 제주 핀크스GC(동,서코스)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박상현(41.동아제약)과 연장 두 번째 승부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특히 연장 첫 번째 홀 승부가 압권이었다. 최경주가 두 번째로 샷한 공은 그린 앞쪽 페널티 구역으로 향했다. 그린 앞에 길게 개울이 흐르고 있었고, 공은 개울에 빠진 듯 했다. 그러나 개울에 빠질 것 같았던 공은 개울 안 섬 위 러프에 있었다. 최경주는 세 번째 샷한 공을 그린 위로 올려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박상현도 파를 잡으면서 승부는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같은 18번 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박상현의 파 퍼트가 빗나간 반면 최경주는 1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마침 이날은 최경주의 54번 째 생일이었다. 최경주는 ‘SK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25일 1.32% 올라 2,534.34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10포인트(1.32%) 오른 2,534.34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2.87포인트(0.91%) 오른 2,524.1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2,541.76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82포인트(2.93%) 오른 696.83로 장을 마쳤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공주 정양SG의 ‘구조용 열교차단재’와 천안 파워오토로보틱스의 ‘하이브리드 부품 조립 로봇머신’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상품 다양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기술·시장 경쟁력이 있어 향후 7년 이내에 세계 시장 점유율 5% 이상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매년 뽑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해 오고 있다. 정양SG(대표 안병권) 연구진이 9년 동안 연구한 끝에 얻은 결과물인 구조용 열교차단재는 단열이 끊기는 부위를 통해 따뜻한 공기나 열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교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콘크리트 구조체 내부에 설치하는 내력 단열재다. 열교차단재는 건축물 에너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도시에서 건축물 시공 시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도 높다. 정양SG는 단열재와 열교차단재 생산 전문 기업으로, 1986년 창립한 이래 2014년 충청남도 기업인 종합대상과 2021년 충청남도 모범 장수기업 1호로 지정된 중소기업이다. 파워오토로보틱스(대표 황장선)의 하이브리드 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한만정 상임대표)는 ‘2024 탄소중립 녹색교통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세미나’가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행정안전위원장실과 공동주관했다.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숲과나눔자전거시민포럼 공동주최, 행정안전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후원으로 한국자전거단체협회(이하 한자협) 전국단체장, 지역본부장 및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세미나는 김선우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한만정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정훈 국회행정안전위원장 환영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서면축사,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윤제용 숲과나눔 공동대표 축사, 사)한국주소정보시설물관리협회와의 MOU 체결 등을 진행했다. 2부는 발제 및 정책발표 시간으로, 페이터반더플리트 네덜란드 대사, EU국가 네덜란드의 생활자전거 정책, 원영재 기후변화실천연대 회장 ”전동 킥보드 안전관리 정책제안“, 이구창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정책위원 ”자전거이용 활성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전용면적 120㎡를 초과하는 오피스텔은 바닥난방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한 규제가 폐지된다. 정부가 작년 발코니 설치에 이어 올해 바닥난방 제한까지 폐지하면서 오피스텔을 주거 용도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었던 규제가 전부 사라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안을 26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이 금지돼 있다가 2006년 전용면적 60㎡까지, 2009년엔 85㎡ 이하까지 할 수 있도록 폐지한 바 있다. 바닥 난방 금지는 2021년 120㎡ 이하까지 완화됐가 3년 만에 모두 없어지게 됐다. 120㎡ 오피스텔은 전용면적과 발코니 확장 면적을 합친 85㎡ 아파트 실사용 면적과 비슷하다. 국토부는 1인 가구·재택 근무 증가 등 사회경제적 여건이 변했고, 직주 근접 주택 수요가 늘어난 데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건축물을 활성화고자 오피스텔 규제를 완화했다고 밝혔다. 바닥난방 제한 폐지는 올해 말 개정 건축기준 고시 이후 건축허가를 받는 오피스텔부터 적용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 2월부터 그간 금지했던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를 허용하기도 했다. 바닥난방 제한이 폐지되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안마의자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2024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어 4년 연속 안마의자 1위 기업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1년, ‘안마의자’ 품목으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유일한 기업으로서 올해 4년째 그 자격을 유지했다. 2001년부터 시행된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기술·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국내 일류 상품의 발굴과 인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바디프랜드는 시장 규모와 수출 규모를 동시에 충족하면서도 글로벌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상품에만 주어지는 ‘현재 세계일류상품’ 부문에서 안마의자 품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바디프랜드의 ‘세계일류상품’ 4년 연속 선정은, 국내 안마의자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온 대표 기업으로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공인 받은 것에 의의가 있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에서의 바디프랜드 시장점유율 역시 전체의 60~70% 수준으로 제품 생산액과 생산량 모두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 내 위상도 독보적이다. 마사지체어 시장 내 경쟁이 격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BBQ가 뉴욕의 공립학교에서 한국 외식 브랜드로는 최초로 일일 급식 이벤트를 개최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회장)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할렘 고등학교(Democracy Harlem School)에서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을 주제로 일일 급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데모크라시 할렘 고등학교(Democracy Harlem School) 점심시간에 진행된 일일 급식 행사는 학생들과 선생님, 관계자들의 사전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가장 맛보고 싶은 K-푸드' 중 BBQ 치킨이 1위로 조사되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BBQ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과 선생님 등 모든 관계자를 위해 황금올리브 순살 치킨과 소떡소떡,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된 'BBQ 치킨 도시락 세트'와 'BBQ 레몬보이(보이차 ‘스파클링 음료)' 500인분을 지원했으며 행사 진행에 필요한 비용도 전액 후원했다. BBQ는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세계의 교차로이자 뉴욕의 심장으로 불리는 '타임스퀘어(Times Square)’에서 BBQ치킨 브랜드 광고를 진행했으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K-푸드를 알리는 '미식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구축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에서 국가 연구 데이터 허브(Hub)를 조성한다. 데이터교환노드는 민간 및 공공 클라우드 등 다수의 네트워크에서 보유한 빅데이터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호 연동할 수 있는 인프라다. 대용량 데이터 교환에 최적화된 체계를 갖추고 있어 최근 전세계적으로 정부 및 연구망을 운영하는 기관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KISTI가 보유한 데이터교환노드 인프라 및 관련 기술에 LG유플러스의 IDC 운영 노하우,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수도권 연구 데이터 허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먼저, 양 기관은 안정적인 설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평촌 메가센터’에 국가데이터교환노드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광코어 기반 고성능 네트워크의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 간 상호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서도 협력한다. KISTI가 보유한 초고성능 국가 연구망과 시스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저녁 8시까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브닝플러스’ 채널을 기존 9개에서 20개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브닝플러스’는 오후 8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특화채널이며 입출금통장 및 체크카드 신규, 예적금 신규, 제신고 등 주요 업무들을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직장인 고객들의 근무시간이 대부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것을 고려해 전국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 오피스건물 분포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 제공에 최적의 위치 11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오후 6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처리가 가능한 ‘디지털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이브닝플러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서비스 확대에 대한 고객니즈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추가확대를 진행했다. 은행 창구의 주요 업무들을 오후 8시까지 처리할 수 있는 채널은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의 ‘이브닝플러스’가 유일하다. 또한 신한은행은 ‘디지털라운지’ 중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특화채널 ‘토요일플러스’도
우승자 박사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2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올 시즌 세 번째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에서 연장 승부 끝에 박사과가 최종 합계 2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시즌 세 번째 개최된 남녀 혼성 매치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 메인 스폰서로는 금호타이어의 특화 유통브랜드 타이어프로(TIRE PRO)가 참여했다. 경기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남녀 티박스 핸디캡을 제외하고 정규대회와 같은 대회 환경에서 치러졌다. 대상포인트 등을 기준으로 남녀 각각 40명, 총 80명의 프로가 참여했다. 당일 공개된 대회코스는 아크로CC(CHALLENGE, SKY)로 페어웨이가 좁아 클럽 선택에 따른 영리한 플레이와 핀위치 공략이 중요해 선수들의 각기 다른 코스 매니지먼트가 한층 치열해진 Mixed Cup의 열기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촘촘한 선수라인으로 선수들의 공략 포인트 및 코스 매니지먼트 신선도가 남달랐다.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 채널, 유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국내 대표 블록체인 축제로 자리 잡은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가 지난 11월 14일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UDC 2024는 오프라인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운영됐다. UDC 2024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을 직접 찾은 방문객은 1,350명을 기록했다.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 수도 20만 회를 돌파하며, 최근 다시 커지고 있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블록체인은 보이지 않는 기술 아냐”...블록체인 이끄는 변화 눈 앞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업비트 D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을 주제로 개최됐다. 두나무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였던 UDC를 지난해부터 ‘업비트 D 컨퍼런스’로 리브랜딩하면서 기술 뿐 아니라 금융과 문화, 산업, 정책 등 사회 전반으로 주제 영역을 넓혔다. 올해는 특히 18개 세션에 50여명의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여,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의 모습을 조명했다. UDC 수익금 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예금자 보호 한도를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시행 시점은 공포 후 1년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날부터다. 정부나 위탁기관이 금융기관을 대신해 지급을 보증하는 예금자 보호 한도는 2001년 각 금융기관당 5,000만 원으로 지정된 이후 23년째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그동안 1인당 국내총생산(GDP) 상승 등 경제 상황 변화, 해외 사례와 비교해볼 때 낮다는 지적이 있었고 여야도 한도를 높여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여야 정책위의장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만나 예금자보호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법안이 앞으로 정무위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지난 2001년부터 각 금융기관당 5,000만 원 한도였던 예금 보호액이 1억 원으로 늘어난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공개한 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보호 한도를 1억 원으로 올리면 저축은행 예금은 약 16~25%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예금자보호법 적용을 받지 않는 상호금융업권도 새마을금고법, 농협협동조합법, 신용협동조합법 등 개별법 개정안을 통해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화장품을 고를 때 더 이상 단순히 예쁜 색감과 향만 보지 않는다. 성분의 안전성, 윤리적 생산 과정,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건과 클린 뷰티는 이제 새로운 표준으로 피부에 자극 없는 안전한 성분의 제품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고 윤리적 가치를 실천하는 소비자인 ‘웰니슈머(Wellness+Consumer)’의 등장으로 K-비건 뷰티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비건뷰티페어’가 2025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 특별관(동시개최: 코리아비건페어 2025)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비건 뷰티 제품과 더불어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와 신제품이 소개된다. ▲클린 뷰티 ▲친환경 포장재 ▲뷰티 디바이스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뷰티 솔루션이 전시된다. K-뷰티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뷰티 브랜드의 위상을 확인하고, 비건 뷰티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K-비건뷰티페어 주최 측은 “국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바이어 미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목포해양경찰서가 21일 신안군 암태면에서 암태파출소 신축청사 준공식을 개최하며 해양 치안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21일 신안군 암태면에서 암태파출소 신축청사 준공식을 개최하며, 해양 치안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신안경찰서장, 신안소방서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목포해경 경찰관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준공식은 정재우 암태파출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준공 업무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과 표창장 수여, 축사, 그리고 기념 퍼포먼스(부저 버튼 누르기)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암태파출소는 2020년 9월 1일 신안파출소로 개소한 후, 2022년 9월 1일 암태파출소로 명칭을 변경하며, 다이아몬드 제도 통항로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은 목포시 면적의 26배에 달하는 약 1,120㎢의 해상을 담당하며, 해양 사고 대응, 응급환자 이송, 해양 범죄 검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왔다. 개소 이후 30건 이상의 해양사고를 신속히 처리하고, 100건이 넘는 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120여 건의 해양 범죄를 검
▲목포시의 화장장 운영 중단 언급에 대해 목포시의회가 "시민 생명존엄권을 볼모로 한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목포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화장장 운영 중단 가능성을 언급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목포시의회가 이를 “시민의 생명존엄권을 볼모로 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목포시의회 조성오, 이동수, 박용식, 김관호, 이형완, 최환석, 정재훈, 박효상, 고경욱, 최원석, 최지선, 유창훈 의원은 11월 22일 성명을 내고 박홍률 시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책임 회피를 위한 치졸한 행정”이라고 규정했다. 박홍률 시장은 21일 기자회견에서 화장장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에 대해 “내년 3월까지 동의안을 재상정하지 않으면 화장장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화장장 운영 중단 발언은 시장으로서의 책임을 포기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시의회는 “화장장은 시민들의 마지막 예우를 다하는 필수 공공시설로, 운영 방식이 민간위탁이든 직영이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집행부의 기본 책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동의안 부결 가능성을 충분히 예측
▲허가증을 미비치한채 조업중인 중국어선/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께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81km 인근 해상에서 어업 허가증을 미비한 채 어업활동을 한 중국어선 A호(198t, 쌍타망, 승선원 9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같은 날 오후 5시 3분께 목포 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접수된 신고에서 시작됐다. 신고에 따르면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45해리 인근 해상에서 국내 어선 B호의 스크류에 중국어선의 어망이 감겼다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를 발견하고, 검문 검색을 통해 어업 허가증 미비 사실을 적발했다. A호는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업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한·중 양국어선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규칙’을 준수해야 하며, 어업 허가증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그러나 A호는 지난 20일부터 약 9회에 걸쳐 이를 위반하고 어업 활동을 벌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상에서의 주권 수호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해양경찰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이 경비함정에서 연안구조정로 환자를 편승시키고 있다./목포해양경찰서 제공 한편,
▲21일 희망트리 점등식 개최_ 희망트리 앞에서 김철우 군수(흰색 상의)와 방문객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은 11월 2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트리를 보성역과 벌교역 광장에 설치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두 가지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희망과 기쁨을 나누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보성역 광장에서 열린 희망트리 점등식은 성탄절을 기념해 보성군 주최, 보성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200여 명의 군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누었으며,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이범순 보성기독교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점등식 퍼포먼스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승현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보성군청 선교회의 특송, 구교승 목사의 설교, 이범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희망의 빛을 밝히며, 연말연시의 기쁨을 나누었다. 김철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희망트리가 성탄절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홈쇼핑모아 앱 내 보성군 골드키위 키우기 진행 화면/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새로운 농업 체험 프로그램, ‘보성 골드키위 키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배에 성공하면 보성의 대표 농산물인 골드키위 2kg을 집으로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성군, ㈜버즈니, 보성키위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춘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상생협력 마케팅 프로젝트로,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성 골드키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홈쇼핑모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에서 골드키위를 선택하고 재배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이용자는 처음부터 골드키위를 선택해 키울 수 있고, 기존 이용자는 기존 작물과 함께 골드키위를 추가하여 ‘꼬마 작물’로 재배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색적인 농사 체험으로, 누구나 손쉽게 보성의 대표 농산물인 골드키위를 직접 키워보며 건강과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보성 골드키위에
▲화순군청 전경/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사업과 한국 춘란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백아정수장 보조취수원 개발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이서면과 백아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방식의 수자원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6월, 전라남도에 상수도분야 전환사업 예산을 신청하여 확보한 예산 25억 원 중 70%인 17억5000만 원을 전환사업비로 지원받고, 나머지 30%는 군비로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의 핵심은 가뭄 시 용수 확보를 통한 기후 변화 대응이며, 취수원의 안정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 박종옥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백아정수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가뭄 상황에서의 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가 이서면과 백아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화순팜은 매출 30억 원 달성을 기념해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1일, 화순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이 올해 매출 목표인 3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개설된 화순팜은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활성화가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매출 16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화순팜은 온․오프라인에서 명절, 새봄맞이, 축제 연계 등 시기별 다양한 이벤트와 SNS 홍보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켰다. 화순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미니파프리카, 복숭아, 샤인머스캣, 토마토, 한우, 돼지고기, 장어, 보리굴비, 기정떡, 화순쌀 등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화순군 직영체제로 전환되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온라인 쇼핑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은 전화 한 통으로 회원가입부터 상품 주문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순팜 3개년도 매출추이 그래프/화순군 제공 또한 화순군은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화순팜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우수 적극조례 공모전에서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조례'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공모전에는 전국 53개 지자체가 제출한 112건의 조례 중 10건이 우수 조례로 선정되었으며, 화순군 조례는 그중 하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조례'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함으로써 주거 부담을 줄이고 외부 인구를 유입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순군은 해당 조례를 통해 전라남도를 넘어 전국적으로도 모범사례로 자리 잡으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임경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치법규를 제·개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화순군은 청년 주거와 취업 지원의 거점이 될 ‘화순 청년하우스’의 개소식을 개최하며 또 하나의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는 구복
▲왼쪽 사진부터 박희승 의원,서삼석 의원,전종덕 의원/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 사업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 편성을 요청하기 위한 자리로, 서삼석, 전종덕, 박희승 의원 등 주요 상임위 의원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구 군수가 국회에 요청한 사업은 화순의 미래를 위한 비전이 담겨 있다. △화순 한국 난(蘭)산업단지 조성비 75억 원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조기 폐광에 따른 지역특화산업단지 개발비 102억 원 △백신안전기술 지원센터 지원사업 59억 원 등 총 세 가지 핵심 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제시됐다. 특히,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특화된 산업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군수는 “화순의 미래를 위해 이번 예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종 예산 확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 이후에도 추가적인 협의를 위해 수시로 국회를 방문할 계획을 전하며, 화순 발전을 위한 노력에 굳은
▲지난 21일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광주청사관리소(소장 고응석)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1월 21일, 광주청사관리소(소장 고응석)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목표로 담양군과 인근 기관들이 각자의 자원을 활용하여 협력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 농특산물 판촉 지원, 청년층 교류 기회 제공 등으로,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광주청사관리소는 제철 농산물의 판촉을 통해 담양군 농민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 제공과 캠페인 지원을 통해 담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광주합동청사 내 ‘금요장터’를 운영하여 담양에서 생산된 제철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담양군의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새내기 및 청년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문화행사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교
▲이병노 담양군수가 남도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시정연설 모습./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이 내년을 맞아 남도의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20일 열린 제333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공개하며, 담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시정연설에서 이 군수는 담양을 더욱 살기 좋고, 경제적 잠재력을 가진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6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담양을 스마트 농업, 건강 복지, 경제 자립, 문화 관광, 친환경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이들 정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담양이 남도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스마트 농업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 건설 이 군수는 스마트 농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환경친화적인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농업을 혁신할 방침이다. #모두가 행복한 건강‧복지 도시 구현 담양군은 모든 연령대의 군민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플러그앤플레이 CEO 사이드 아미디와 만나 전남 6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 마련./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1일까지 3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플러그앤플레이(PNP) 실리콘밸리 서밋에 6개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서밋은 플러그앤플레이가 주최한 행사로, 세계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00여 개의 파트너 기업, 200여 명의 투자자 및 여러 정부 기관, 지자체가 모인 국제 규모의 네트워킹 이벤트였다. 전남 기업들이 이번 서밋에 참여한 것은 CES 2024에서 플러그앤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후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 가운데 ㈜에이비알, ㈜휴먼아이티솔루션, 오엠오, 좋은영농조합법인, ㈜슈니테크, ㈜해신 등 6개사가 우수 평가를 받아 실리콘밸리 서밋에 참여하게 되었다. 각 기업들은 서밋에서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소개하고, 영문 투자유치 제안서를 발표하며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인공지능, 반도체, 에너지, 헬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충북호남향우연합회 도정 설명회’에서 향후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1월 23일 목포와 신안 일원을 방문한 충북호남향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도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향우들은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임태시 충북호남향우회 자문위원장 등 300여 명의 향우회원들이 참석해 고향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도정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며, 향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향우들은 전라남도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약속하며, 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충북호남향우연합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라남도에 기탁하고, 향우회원 및 가족들의 전남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신청서를 전달했다. 임태시 자문위원장은 “목포에서 고향의 아름다운 경관과 발전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고, 김영록 지사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전라남
▲광주 북구청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북구가 11월 24일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제6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에서 거버넌스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 운영’을 통해 민관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기반 정비,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부문에 걸쳐 17개 지표로 평가됐다. 북구는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와 ‘연도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계획’을 토대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자생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을 통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 유기적인 민관 협력 네트워킹이 가능했던 성과”라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