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이 지난 6일, 불법외국어선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항공순찰을 실시하였다./서해해경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중국 타망어선 조업 재개로 인해 불법 외국어선의 활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상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해양 주권을 보호하고 해양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서해해경청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단속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서해해경청은 최근 이명준 청장의 해상특수기동대 작전 준비 태세 점검을 시작으로 서해어업단과의 합동훈련, 불법 외국어선 단속을 위한 전략회의 개최, 최신 광학장비를 이용한 항공순찰을 통해 불법 어구를 탐색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장대운 안전총괄부장이 가거도 인근 해상을 항공순찰하며 불법 외국어선의 분포 상황을 점검하고, 경비함정 및 항공기와의 협력 작전을 통해 불법 조업 단속 태세를 확인했다. 해경은 수온이 낮아 어장이 형성되는 11월 중순 이후 불법 조업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상 악화나 야간을 틈타 이뤄질 불법 조업에 대비해 유관 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해 기동 전단을 운영하고 지휘관이 현장을 점검하며
▲남도 주류페스타 홍보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 남도 주류페스타가 8일부터 9일까지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라남도의 전통주와 중국 쓰촨성의 전통주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남도 주안상 in World’라는 주제로, 전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관광재단이 주관한다.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에 열리며, LED 트론댄스와 재담 공연이 펼쳐져 남도 전통주의 밝은 미래를 표현한다.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전통주 제품들도 시상된다. 담양 죽향도가의 ‘대대포 블루 죽향도가’는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행사에서는 ‘남도의 술’ 전시와 ‘남도 주안상’ 등 남도 음식과 전통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국 쓰촨성의 대표 주류인 바이주와 청매실주도 소개된다. 부대행사로는 '세계 칵테일쇼 경연대회'와 ‘월드클래스 남도술&푸드 페어링 쇼’가 열린다. 또한, ‘프리미엄 남도술 경매쇼’와 ‘남주페 놀이마당’,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잔하개, 댕댕바’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남도 주류페스타를 통해 전남 전통주의 무한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채무조정 요청권』의 활성화를 통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채무자를 보호하고 이들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월 개인채무자의 보호를 위해 제정된 ‘개인채무자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개인채무자들의 채무조정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개인채무자보호법‘의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개인채무자 채무조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대출금액 3천만원 미만의 연체중인 채무자가 기존 대출을 최대 10년(거치기간 1년 가능)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장기분할상환 대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최소화함은 물론,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하여 개인의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추가 상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원리금분할상환 유예도 지원한다. 장기분할상환으로의 대환보다 일시적인 상환유예를 희망하는 채무자는 최대 1년간 분할상환을 유예로 전환하여 채무자의 상황에 맞는 대출상환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개인채무자들의 원활한 채무조정을 위해 개인채무자보호법 전담팀을 구성하여 전문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채무조정 요청권』의 신청을 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BBQ가 매주 금요일마다 치킨을 할인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를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자사앱 및 웹사이트에서 매주 금요일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 주문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5,000원 할인 쿠폰은 BBQ앱 또는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 발행되며 즉시 사용 가능하다. 다만, 기타 할인 쿠폰 또는 기프티콘은 중복 사용이 불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자사앱 이용 비중이 가장 높은 금요일에 맞춰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프로모션을 개발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에너지공단(이상훈 이사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세번째 ‘CEMP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CEMP(CSR & Emission trading system Matching Platform)’란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탄소배출권거래제도를 연계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이번 ‘CEMP 3호 사업’에서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서울정신요양원을 수혜 대상으로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정신요양원의 노후된 보일러 시설을 고효율 히트펌프로 교체함으로써 난방비 지출을 줄이고 탄소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향후 온실가스 감축으로 확보하게 되는 탄소배출권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며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교육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CEMP 3호 사업’ 추진을 위해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정신요양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2022년 한국에너지공단과 MOU 체결 이후 매년 CEMP사업을 추진해왔다. 2022년에는 강원도 횡성군 소재 경로당에 난방시설교체를 지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전남새마을부녀회 제22회 한마음어울마당’ 행사에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2회 한마음 어울마당을 통해 전남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 봉사와 소통, 나눔의 정신을 다짐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장, 최경옥 전남도새마을부녀회장, 양재원 전남도새마을회장, 김정임 중앙새마을부녀회 회장, 그리고 22개 시군의 새마을부녀회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2개 시군의 입장식으로 시작해 의식행사, 나눔의 장 및 오찬, 명랑 운동회,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봉사 유공자 표창식도 마련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새마을정신을 실천한 장선화 고흥군 도화면 새마을부녀회장 등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온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제4회 광주 학교자치 포럼 기념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월 6일 남구 어반브룩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광주 학교자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중미 작가의 강연으로 시작되었으며, 학교별 학교자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원탁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기대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바로 학교!’를 주제로 각자의 학교자치 실천 경험을 나누었다. 원탁토론에서는 ‘학교자치, 우리가 꾸는 꿈’을 주제로 ▲우리가 만들고 있는 학교자치 ▲우리가 바라는 학교자치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 모으기 등 학교자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최장우 학생(광주서석고 2학년)은 “포럼을 통해 다양한 학교의 학교자치 사례를 배웠다”며 “더 나은 학교자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서로 기대며 함께 살아가는 교육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자치 실현이 필수적이다”며 “모든 학교가 상생, 자율, 성장하는 민주적 학교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치매 치료비와 약제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낮추었다. 이를 통해 나주시에 거주하며 치매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의 주민들이 보다 넓은 범위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되는 치매 치료 관리비는 월 최대 3만원,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지급되며,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주민들이다. 치매약을 복용 중인 경우, 신분증, 본인 명의의 통장, 약 처방전, 치료비 세부내역서 등 서류를 지참하여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자격 심사를 거쳐 치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0월 말까지 치매안심센터는 총 4395건에 대해 2억 8천만원 규모의 치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치매 치료비 지원 확대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기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비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의 날 홍보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중앙동 시민로 일대에서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행사도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문화재단, 원도심상인연합회가 공동 후원하여 진행된다. 원도심의 활기를 되찾고자 하는 여러 단체와 소상공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식을 시작으로, 누룽지 접시에 담긴 특별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경품 퀴즈쇼, 댄스 챌린지, 장기자랑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중앙동 상인들의 이야기와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보이는 라디오’ 코너가 마련된다. 이 코너는 상인들과 지역민들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노력과 원도심 상권의 중요성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
▲차영수 도의원이 지난 11월 5일 환경산림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11월 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환경산림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이익을 배려하는 데 부족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는 생태정원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자하여 정원 확충과 민간 주도 정원문화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차 의원은 민간이 참여하는 사업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이익이 도민에게 돌아가지 않는 점을 문제 삼았다. 차영수 의원은 "서남해안 기업도시 정원조성 사업은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이지만, 그중 일부 민간이 완료한 산이정원에서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입장료를 받는 상황에서 도민이익을 찾기 어렵다"며 "민간이 투자수익을 고려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공공이 수백억 원을 투자하면서도 도민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정원조성에서는 환경산림국이 주도적으로 도민이익을 고려하고 대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기본구상안 이미지/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상무지구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특구 지정은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 85만2693㎡를 대상으로 하며,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후, 7일 고시됐다. 도심융합특구는 교통·문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일자리, 주거, 여가가 결합된 복합적 공간을 창출하는 프로젝트로, 산업·문화·주거 기능이 융합된 혁신적인 환경을 목표로 한다. 특히, 광주는 이 사업을 통해 산학연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구 개발은 1조 57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이루어지며, 스마트 첨단 산업, 의료·디지털 융합, 연구개발 혁신,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문화 융복합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상무복합커뮤니티센터, 광주의료원,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등 특구 연계 사업도 포함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R&D 지원, 컨설팅, 시장 분석 등 맞춤형 종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도 군정질문 김영인의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은 제295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군내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통해 함평군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 빈집 관리와 활용 방안 ▲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추진 현황 ▲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이주민 대책 ▲ 한우 개량 및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군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먼저 김 의원은 함평군 내 빈집 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방치된 빈집이 지역의 주거환경 악화와 안전 문제를 초래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체계적인 빈집 관리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적인 지원이나 빈집 활용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지연 문제를 지적하면서 보상 협의와 같은 절차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공사비가 증가하고 있음을 우려했다. 그는 2025년 완공 목표에 맞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이전과 관련해, 김 의원은 축산과학원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이주민들의 주거와 생계 안정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고
▲회계업무 실무 교육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회계업무와 산업재해 예방 분야의 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의 업무 역량과 안전 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일 장흥군은 장흥군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2024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회계제도에 대한 공직자들의 신속한 적응과 올바른 예산 집행을 지원하고, 회계업무 처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의는 호남공공재정연구소의 한길옥 소장이 맡아 회계 및 감독 공무원들과 신규 공직자들에게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회계 업무 상황을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회계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회계 행정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관리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 한편 같은 날 장흥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도급, 용역, 위탁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발주 부서와 계약
▲지역혁신대전 장관표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제2회 지역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역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중앙정부와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혁신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자치단체 주도형 신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왔다. 그 결과 해남군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한 혁신적 대응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해남군은 민관과 군의회가 공동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행정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15개 사업, 총 481억 2,800만원 규모의 투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중이다. 올해 해남군의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 26만평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이와 함께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을 특례로 적용받아 교육발전특구로도 지정되었다. 이러한 지정들은 인구 유입과 기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물류기기 제조 기업인 알포터(대표이사 사장 박용재)와 ‘R-to Pallet(알투 파렛트) 글로벌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용마로지스는 알포터의 알투 파렛트 국내 조달 및 회수, 글로벌 공급 등 물류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한다. 알포터는 알투 파렛트를 용마로지스에 공급한다. 파렛트는 화물 받침대이다. 주요 물류기기인 파렛트는 국가별 규격이 다르고, 회수가 어려워 대부분 일회용으로 쓰이고 폐기된다. 알포터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알투 파렛트는 간단한 조립으로 규격을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제품이다. 국가간 파렛트 규격이 달라도 알투 파렛트를 이용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으며, 다회 사용도 가능하다. 양사는 향후 국가간 단일화된 ‘유닛 로드 시스템(Unit Load System, ULS)’이 구축될 경우에는 ▲물류비용 절감 ▲일회용으로 사용 후 폐기되는 환경문제 해결 ▲탄소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닛 로드 시스템은 화물을 미리 표준 중량 또는 부피로 단위화, 규격화시켜 가능한 일관된 기계력으로 하역, 수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파렛트 등 규격
▲제4회 고흥유자축제 합동 안전점검 실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6일, 제4회 고흥유자축제의 안전하고 원활한 개최를 위해 행사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6개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 시설, 교통, 전기, 안전, 가스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이 진행됐다. 총 15명의 관계자가 현장을 확인하며, 각 분야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했다. 고흥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행사 하루 전에 주요 시설인 임시무대와 전기설비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쳐, 합동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행사장 내 구조물, 전기, 소방설비 등의 점검과 함께,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구조 및 구급 통로 확보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교통안전과 안전요원 배치 상황도 철저히 점검됐다. 정동준 고흥군재난안전과장은 "올해 4회째를 맞은 고흥유자축제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1월의 추천 관광지로 여수, 순천, 나주, 고흥을 선정하며, 지역 특산물로 만든 전통주와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가을의 깊어가는 분위기 속에서, 전남의 전통주와 함께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자. #여수 낭도, 100년 전통의 막걸리와 해산물 ▲여수 서대회 여수의 낭도는 화산 지형으로 인해 철분 성분이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부드러운 맛의 막걸리로 유명하다. 4대째 전통을 이어온 낭도 막걸리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깊은 맛을 선사한다. 이 막걸리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서대회는 천연식초로 무쳐 비린내가 적고 담백하며 새콤한 맛이 일품이다. 여수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별미인 서대회와 낭도 막걸리의 조화는 해산물 요리와 함께 더욱 즐거운 미식을 선사한다. #순천, 수제 맥주와 함께하는 생태 여행 ▲순천 보리로 만든 수제 맥주와 수제 햄버거 순천의 순천양조장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맥주 가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순천에서 자란 보리로 만든 수제 맥주와 순천에서 재배한 매실로 만든 매실사이다를 수제 햄버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순천의 생태수도를 대표하는 흑두루미, 순천만, 와온, 낙안읍성 등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 송치형 회장이 추진 중인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 ‘두나무 넥스트 드림’이 1주년을 맞이했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청년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모토로,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ESG 프로젝트 '넥스트 시리즈(Next Series)’의 일환이다. 막대한 채무의 빚에 짓눌려 신음하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과 안정적인 금융 자립을 돕기 위해 재무 컨설팅, 생활비 지원, 긴급 생계비 대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해 한 해 동안 약 300여명의 청년들이 넥스트 드림을 통해 채무의 무게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었다. 지난 5월 28일, 서울 중구 라이트닝 명동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는 넥스트 드림으로 빛나는 청춘을 되찾은 청년들이 직접 참석해 생생한 소감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던 청년 A씨는 "경제 활동 시 계획을 세워 소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출을 조절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넥스트 드림을 통해 컨설팅을 받고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면서 삶의 새로운 목표도 세울 수 있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AX 컴퍼니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7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황현식 대표는 ‘AI 기술이 아닌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를 ‘AX 컴퍼니’로 정의하고, 내재화된 AI 역량과 빅테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AX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또 많은 관심을 모았던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황 대표는 “통신사의 근간인 ‘통화’ 영역에서 익시오가 독자적인 가치를 만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이 아닌 AX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 이날 간담회에서 황 대표는 “고객은 AI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일상에서 잘 사용할 수 있고 내 삶을 변화시키는 AX 서비스를 원한다”며 “고객에게 직접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LG유플러스가 AI에 접근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우리는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생성형 AI에 기반한 혁신을 위해 노력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전국의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제4회 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 오브 레전드)리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11월 21일까지이며,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명에서 7명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회 참가코드※를 발급받아 대회 참가신청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총상금 3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 △장학금 1백만원 △LCK 게이밍 기어 세트 △트로피, 우승 머플러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대회 참가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P △LoL 게임 아이템 ‘명품상자’ 등을 지급한다. 특히, 상위 4개 팀에게는 △전직 프로게이머로부터 코칭과 전술 지도 △T1, Gen.G 등 LCK 프로구단 아카데미와 연계한 피드백 등 기량을 높일 수 있는 멘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LCK 메인스폰서로서, 올해에도 고등LoL 리그를 개최하고 멘토 코칭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컨텐츠를 계속 제공하겠다”라고 전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이버페이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디지털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개발 ▲디지털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기획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 공동 발전을 위해 협업할 예 정이다. 우선 양사는 지난 9월 신한은행과 네이버페이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신한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사업자통장’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하기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페이의 신규 사업통합관리 서비스 ‘마이비즈’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들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신한은행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게 하고 실시간 계좌조회 및 이체, 우대금리, 수수료면제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네이버페이의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모형인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결합해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하고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신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네이버페이의 ‘마이비즈’ 이용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불광2동 신청사 내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7일부터 운영한다. 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 시설로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 ‘공유누리’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사용료는 은평구민은 2천 원, 다른 지역주민은 3천 원이다. 유두선 불광2동 주민자치회장은 “최신 스크린 기술을 통해 실제 골프장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몰입감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각종 코스와 다양한 난이도 모드가 준비돼 있어 이용자들이 자신의 실력에 맞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은평구민들의 건강과 불광2동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규 불광2동장은 “이번 실내 파크골프 시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준공한 복합청사답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7일부터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준비한 전시회 '어떤 생물'의 순회 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떤 생물' 전시는 문화 소외계층인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감각놀이터’ 체험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미술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전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감각놀이터’는 다양한 동물 박제 표본을 시각과 촉각으로 체험하여 생물 다양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 콘텐츠로, 지난 10월 22일부터 약 보름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순회 전시는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 주최하는 ‘생태문화 공감 전시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생태문화 공감 전시회’는 생태적 감성 함양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적 삶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관람객들이 생태적 체험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계자는 “향후 더 많은 생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회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 학교를 다양한 지역으로 넓힐
(KPGA 상벌위원회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6일 지난달 DP월드투어 겸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골프장 라커룸 문짝을 훼손한 김주형에게 '경고' 징계를 내렸다. KPGA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KPGA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김주형은 지난달 27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안병훈과 연장전 끝에 패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 문짝을 훼손해 물의를 빚었다. 미국에 체류 중인 김주형은 이날 출석하지 않았지만, 대리인을 통해 제출한 소명서에서 우승을 놓쳐 기분이 상한 나머지 거칠게 라커룸 문을 잡아당겼던 사실을 인정했다고 KPGA는 밝혔다. 상벌위원회는 라커룸 문짝 파손은 김주형의 행위가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상벌위는 선수가 감정을 부적절하게 표출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것은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했다. 다만 손괴의 정도가 크지 않아 해당 골프장에서 이를 크게 문제 삼지 않고, 김주형이 국내 골프 전문 방송에 나가 간접적으로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를 표한 점, 그리고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이 아닌 라커룸에서 일어난 일인 점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미국 47대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6일(현지 시간)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 및 규제 완화 정책이 기업 활동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8.05포인트(3.57%) 오른 43,729.9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2년 11월 10일(3.70%)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6.28포인트(2.53%) 오른 5,929.0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44.29포인트(2.95%) 오른 18,983.47에 각각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도 전장 대비 상승 폭이 5.84%에 달했다. 트럼프 수혜주들도 모두 올랐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14.75% 급등했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자를 물심양면 공개 지원해왔다. 트럼프는 머스크를 대선 승리 일등공신으로
▲조상래 군수, 전남도청 방문해 곡성 발전을 위한 협력과 관심을 요청하다./곡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조상래 곡성군수가 취임 후 첫 번째로 전라남도청을 방문해 전라남도와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곡성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군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을 실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 군수는 전남도청을 찾은 자리에서 실·국장과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곡성군의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곡성군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중요한 지역으로,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도청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에서도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행정 협력을 통해 군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을 피력한 바 있다. 이번 도청 방문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곡성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청의 지원을 더
▲목포추모공원 내 화장장(승화원)/목포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서남권 지역에서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목포추모공원 내 화장장(승화원)에 화장로 1기를 추가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5억원이 투입되며, 11월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화장로 추가 설치는 지역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은 숙원사업으로 평가된다. 목포시의 화장로 증설은 서남권 지역의 고령화 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하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화장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증설로 화장로는 총 7기로 늘어나며, 내년 1월부터 하루 화장 건수는 현재 14건에서 18건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연간 화장 건수도 5,000건에서 6,500건으로 확대되며, 증가하는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500건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며 사망
▲지난해 보성 공공비축미곡 매입 장면./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노동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2024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벼 수확량은 지난해 대비 약 4.3% 증가한 1,411천여 포대로 예상되며, 총 매입 물량은 14만9,199포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쌀값의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다. 매입 품목은 산물벼 6만7,580포대, 일반벼 5만5,199포대, 가루쌀 2만6,420포대로, 총 14만9,199포대에 달한다. 또한, 쌀값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격리곡 3만3,689포대도 매입할 예정이며, 포대벼는 수확기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산물벼는 포장비용을 제외한 가격으로 매입된다. 농가는 매입 대금을 수확기 가격이 확정되기 전 중간 정산금 형태로 받으며, 최종 정산은 연말에 이루어진다. 올해에도 보성군은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시행한다. 보성군은 '새청무' 단일품종만을 수매하며, 현장에서 품종검사를 통해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구례군, 볏짚 환원사업으로 흙 살리기 실천/구례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중요한 시책으로 볏짚 환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볏짚 환원은 농업에 필수적인 유기물과 다양한 영양분을 토양에 돌려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볏짚을 토양에 환원하면 질소, 인산, 칼리, 규산, 석회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공급되어 토양의 비옥도가 높아지며, 작물의 생육 환경이 개선된다. 또한, 볏짚은 토양의 물리적 특성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토양 내 공기 순환과 배수성이 개선되어 토양이 더욱 건강해지고, 작물들이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흙이 건강한 먹거리 생산의 근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농업 현장에서 볏짚 환원이 꾸준히 실천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볏짚 환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근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핵심은 흙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라
▲주민봉사동아리 ‘쏘잉스쿨’이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농작물 화분을 제작하고 있다.(왼쪽)부직포 화분을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으로 옮겨 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북면 궁산리의 농가:/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농작물 화분을 제작, 원예 농가에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미싱 동아리 ‘쏘잉스쿨’과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700개의 농작물 화분은 지난달 원예 농가에 전달되었다. 이 화분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부직포 화분’을 참고하여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되었으며, 올해 초 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9,320개의 화분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담양군은 올해 700개를 우선 제작해 75곳의 농가에 배부했다. 군은 배부 후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농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향후 개선된 화분을 제작할 계획이다.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은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매년 발생하는 폐현수막 처리 비용과 환경 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블루베리 등 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도 경
▲정기명 여수시장이 개관을 앞둔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을 사전 관람했다./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12월 21일 개관을 앞둔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해양 기상·기후 체험의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과학관의 개관을 앞두고 시설 점검을 실시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을 전했다. 여수시는 광주지방기상청과 협력하여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을 건립했다. 이 과학관은 해양 기상과 기후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설로, 여수시가 72억 원의 부지 매입비를 지원하며 추진한 프로젝트다. 과학관은 날씨놀이체험관, 해양기상현상관 등 총 5개의 전시관과 1개의 특수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후 변화와 해양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해양 기상·기후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여수의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의 연계를 통해
▲담주 예술구(다미담 놀장) 행사 포스터/담주예술구 행사구성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담주 다미담 예술구 일원(담양읍 담주4길 24-46)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다미담 놀장(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담주 예술구를 중심으로 입주 작가, 지역 상인, 군민, 관광객이 참여하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획으로 담주예술구협의체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5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복고(레트로)'를 주제로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줄다리기, 딱지치기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지역 특산품과 행사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좌측부터 워라밸돔경기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장성군이 지역 내 주요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하고 있다. 군은 국·도·군비 총 26억 원을 투입하여 9개 체육시설을 업그레이드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성군이 정비 중인 체육시설은 △워라밸돔경기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장성실내수영장 △궁도장 백학정 △삼계테니스장 △장성호 조정경기장 △생활체육공원 풋살경기장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홍길동체육관 등 9곳이다. 장성군은 이 시설들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개·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철저히 파악하고 국·도비 14억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군비 12억 원을 추가해 올해 3월부터 개·보수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 워라밸돔경기장은 하드코트 설치 작업을 완료하여 새롭게 탈바꿈했고, 상무평화공원 축구장은 인조잔디 교체와 관리실 설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나머지 체육시설은 내년 초까지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다. 장성군은 학교 체육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성교육지원청, 장성중학교와 협력하여 학교 조명시설을 개선하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려아연이 한화그룹과의 지분 매각 협상과 해외 자금 조기 상환을 통해 대규모 현금을 확보하며 재무구조 강화에 나섰다. 이는 최근 높아진 부채비율을 조정하고 차입금을 줄이려는 전략적 결정이다. 한화그룹 지분 전량 매각… 1,520억 원 확보 고려아연은 11월 6일 한화에너지와 ㈜한화 보유 지분 7.25%(5,436,380주)를 전량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금은 약 1,520억 원으로, 거래 종결일은 12월 9일이다. 한화그룹과 협의한 결과로, 고려아연은 이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호주 아크에너지로부터 3,900억 원 조기 상환 고려아연은 또한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로부터 대여금 약 3,900억 원(AUD 4억2,600만 달러)을 이달 중 조기 상환 받는다. 이는 지난 10월 17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진행된 사항으로, 대여금을 채무보증으로 전환한 후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발생한 차입금을 상환함으로써 재무구조를 더욱 튼튼히 할 계획이다.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으로 저부채율 유지 고려아연 관계자는 “적대적 M&A 사태를 거치며 일부 부채비율이 높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서울 최대 규모 아프리카 식물 전문 농장, 사바나농장이 최근 출시한 ‘사바나 올인원 관리제세트’가 식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식물의 생장 촉진, 발근, 병해충 방지를 돕는 영양제로, 실내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식집사', '플렌테리어' 등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식물의 생장을 돕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바나농장은 괴근, 구근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반려식물의 생장 관리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올인원 영양제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이 제품은 화학호르몬이 아닌, 천연 해조추출물과 산야초, 할미꽃과 고삼 발효액 등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분들은 전통적으로 식물 보호와 생장 촉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삼 발효액은 병충해 방지와 살균 효과가 있어, 여름 장마철 등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식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바나농장의 연구팀은 최신 발효 기술을 적용해 이러한 성분들이 식물의 뿌리 발달과 괴근의 비대생장, 해충 예방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개발했으며, 현재 특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 광주 쌍령동에 민간임대주택 '드림시티'가 공급된다. 최근 몇 년 사이 광주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뤘으며, 특히 경기 광주역 역세권 일대는 교통과 인프라의 확장에 힘입어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제 쌍령동도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드림시티'는 광주 쌍령지구에 위치한 민간임대아파트로, 경기 광주역 일대에 최초로 공급되는 민간임대주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에서 도보로 이용가능한 쌍령지구에 위치해 있다. 경기 광주역은 경강선의 개통 이후 판교와 강남을 15분 이내로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교통 허브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GTX-D 경기광주역 노선 예정으로 추후 교통망은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광주와 서울, 경기권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직장인과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역은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이천역과도 근접해 있어 주변 지역의 산업 발전과 함께 경제적 이점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교통 편의성과 산업 중심지와의 연결은 쌍령동을 더욱 가치 있는 거주지로 만들어가고 있다. 쌍령동은 지금까지 광주시의 주거
(송가은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025시즌 KLPGA투어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이 5일부터 전라남도 무안에 있는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은 A,B,C 3개 조로 나눠 예선을 진행하고 본선 진출자 100명(A,B조 33위까지, C조 34위까지)을 추린다. 이후 예선 면제자 32명과 함께 총 132명이 오는 12일(화)부터 나흘간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을 진행해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확보할 시드순위를 가린다. 특히, 올해는 2025 K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1차 관문인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부터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KLPGA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재기를 노린다. 정규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송가은(24,MG새마을금고)은 2024시즌 부진으로 시드권을 잃었지만, 이번 시드순위전을 통해 아쉬움을 씻어낸다는 각오다. 조정민(30), 김지영2(28), 백규정(29) 등 KLPGA투어 톱랭커로 이름을 날리던 선수들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내 기업 이전을 유도하고 투자를 촉진할 기회발전특구가 최종 지정됐다. 도는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년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김태흠 지사와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시도지사, 관계기관·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최종 지정된 도내 기회발전특구는 보령·서산·논산·부여·예산 지역 총 142만 평 규모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에서 직접 설계하는 규제특례제도 및 정주 여건 등을 함께 지원하는 정책이다. 관계 부처 및 지역, 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다. 도내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주요 기업은 SK E&S, SK인천석유화학, 셀트리온, HK Power,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등 23개 기업으로 투자 규모는 총 4조 8401억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한 직접 고용 일자리 창출 규모는 2303명이다. 각 기회발전특구를 살펴보면, 보령 탄소중립에너지지구는 44만 평 규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6일 태안군,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와 함께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회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태안군수 등 내빈과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대회사, 걷기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대회는 문화관광해설사 간 화합·결속을 다지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은 만리포해수욕장부터 물닭섬, 천리포수목원까지 이어지는 4.5㎞ 구간을 걸으면서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뛰어난 서해안 지역 관광자원을 만끽했다. 또 참가자들 간 지역 관광 지식과 해설 기법 등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부지사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대사”라면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문화광광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대회가 도내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전국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길
(포천의 명승지 산정호수 전경)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으로 귀촌한 지 1년 2개월이 지났다. 처가가 있는 운천리는 휴가 때나 오던 곳이었다. 스쳐지나갈 때는 미처 몰랐지만 자리를 잡고 살면서 느끼게 된 것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 글을 쓴다. 포천시 영북면은 아름다운 곳이다. 대표적인 곳으로 산정호수가 있다. 포천은 사계절이 뚜렷하다. 계절마다 느낌이 다르다. 특히 안개 자욱한 이른 아침 풍경은 그대로가 한 폭의 산수화다. 그저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로 아름답다. 비 오는 날은 우산을 쓰고 한없이 걷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겨울 풍경은 어떨까? 주위가 온통 하얗다. 산과 들, 호수까지도. 그 모습이 너무도 신비롭다. 포천은 어디서나 공기가 맑고 신선한다. 어디 아름다운 곳이 이곳 뿐이랴.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전경) 시골에서 조그만 농사를 하다보니 봄, 여름, 가을에는 영북면과 인접한 관인면 삼율리에 있는 밭에 자주 다닌다. 그 길목에는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와 하늘다리, Y자 출렁다리 같은 명소가 있다. 오가다 바라보면 정말 사람이 많다. 주말에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때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출렁다리가 무너지지 않을까 괜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글로벌 경제 위기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년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 지원사업’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개 사 선정에 총 82개 사가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납품단가가 자동 조정되도록 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제도다. 중앙정부가 도입한 납품대금 연동제는 1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재료비가 10% 이내에서 변동할 경우 상호 합의한 조정 조건에 따라 납품단가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이 제도를 지난해 4월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경기도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원재료비 기준을 납품대금의 5%로 낮추고, 5000만 원 이상의 모든 거래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또 노무비와 가스료, 전기료까지 연동 대상에 포함하고 거래 기간 제한도 없애 더 많은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위탁기업 22개사, 수탁기업 60개사가 신청해 전년 대비 각각 6개사와 26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한신공영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선보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공동7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 59·84㎡ 총 9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76가구△59㎡B 29가구△84㎡A 194가구△84㎡B 225가구△84㎡C 303가구△84㎡D 64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1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평택시 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주택보유수에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59㎡ 기준 3억4100만원을 시작으로 3억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가 오는 7일부터 양일간 '2024 보훈복지 문화대학 창작예술제'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보훈복지 문화대학 창작예술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주민으로 구성된 전국 16개 지역 보훈복지문화대학 캠퍼스 학생과 상군체육회 중상이 회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예술을 통한 치유와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예술제는 미술·문학·미디어 등 총 1539개 예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국악·합창·라인댄스·탈극 등 10개 공연이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이군경회 관계자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는 국가유공자의 정신적·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예술을 통해 재활과 위로를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푸드’로 한식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BBQ가 세계 인구 1위 인도에 추가 진출하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이어 서남아시아 시장까지 확대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인도 바라마티 아그로(Baramati Agro)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인구 1위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바라마티 아그로 그룹은 1988년 설립된 인도 내 대표적인 농업 및 가금류(사람들에게 달걀 등 새알이나 고기 및 깃털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제공하는 가축화된 새) 가공 업체로, 연간 3,240만 수 양계 및 가공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설탕 생산공장, 도소매업, 농식품 수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BBQ는 앞으로 바라마티 아그로 그룹의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과 인도 전 지역에 유통 가능한 물류체계를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인구 1위이자 젊은 인구가 많아 외식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우리 전통춤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2024 한국명작무대제전’이 15·16일 양일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려 전통춤 명인 9명의 작품 15편이 무대에 오른다. ‘유네스코 등재기원 2024 한국명작무대제전’이 15·16일 양일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다. 한국전통무대제전은 전통춤의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우리 춤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매해 이맘때 열린다. 서울남산국악당과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한국명작무대제전에서는 김천홍, 강선영, 최현, 한영숙 등 전통춤 명인 9명의 작품 15편이 무대에 오른다. 15일에는 오후 6시 40분 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식전행사인 이합처용무를 시작으로 7시 개막식과 오연청소년무용단의 축하공연 ‘진도북춤’이 무대를 연다. 이어 1부에는 강선영 류의 태평무, 살풀이, 장고춤으로 본격적인 전통무 향연이 시작된다. 무대는 강선영춤보존회가 강윤선을 주축으로 꾸민다. 2부는 최현 류의 고풍, 여울, 신로심불로, 비상 등 작품을 최현우리춤원(정혜진 감독)이 무대에 올린다. 16일에는 오후 6시 김천흥 류의 무산향(심숙경), 한영숙 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8일까지 한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활동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지역은 6일 아침기온이 7도에서 영하 1도까지 떨어지고, 7일은 4도에서 영하 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다.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온시설은 난방기를 가동하고, 다겹 보온커튼 등 보온시설을 보완해야 한다. 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하는 등 작물별 적정생육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수막시설은 야간 목표 온도보다 3-4℃ 높이고, 전기 및 센서의 오작동, 수막호스의 결빙에 대비해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가온시설이 고장나거나 정전 시에는 섬피, 부직포 등을 이용해 소형터널로 보온하고, 양초 등을 미리 준비해 응급대책으로 활용하되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갑작스런 한파로 작물이 동해를 입지 않도록 팬코일 유닛(온수), 공기순환 히터팬 등 난방기를 사전에 준비해 응급상황 시 활용해야 한다. 피해를 입은 포장은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햇빛을 2-3일간 가려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한 다음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4일(목) 오전 9시 50분 국회의원회관서 ‘2024년 충남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분야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그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현숙 충남도 행정문화부위원장의 ‘고령화․저출산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신혜선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초빙교수의 ‘저출산 시대의 문화예술교육 해외사례’,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의 ‘고령화, 충남 지역소멸에 따른 문화예술 대응사례’, 박지은 사진분야 학교예술강사의 ‘모든 경계를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창환 극동대학교 기획처장(극동대학교 인재교육혁신원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 우혜경 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장, 박세진 예산문화원 사무국장과 4명의 발표자가 참여해 충남형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청남도 주요 과제인 저출산 및 고령화 이슈를 문화예술교
지금 우리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내일(7일) 오전 10시 열릴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 회견이다. 윤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히느냐에 따라 정국(政局)의 향방이 달라질 것이다. 아니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윤 대통령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임할 때, 그는 살아날 것이요. 그렇지 않다면 그는 더 이상 대통령으로서의 권위는 물론 존재 자체가 힘들 수도 있다. 내일 회견까지 만 하루도 남아 있지 않은 현 시점에서 나온 여러 보도를 보면 윤 대통령이 사즉생의 각오로 회견에 임할 것 같지는 않다. 다시 말해 국민들이 바라는 수준의 속시원한 답변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느낌이다. 제대로 된 화끈한 ‘사과’는 언감생심(焉敢生心)이다. 지금쯤 용산에선 내일 회견에 대해 윤 대통령과 참모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을지 모른다. 문제는 윤 대통령의 결단이다. 기자들의 구체적 질문에 대해 어떻게 답하느냐는 문제는 크게 중요치 않다. 회견을 갖게 된 이유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혹시 자신의 임기 전반을 맞아 그동안의 국정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로 여긴다면 이번 회견은 보나마나다. 국민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회견은 윤 대통령 자신과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전남 지역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따뜻한 작업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9일 오후 1시 영암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전남노사민정협의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진다. 전남 지역의 조선업과 농어촌 야외 작업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들은 대체로 동남아 출신으로, 추운 날씨에 취약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야외 작업 환경에서 보온이 필수적이지만, 이들에게는 충분한 방한 작업복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겨울철 야외 작업 시 이주노동자들이 추위에 대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방한 작업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따뜻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재희 목포지청장은 "이번 행사는 이주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또한 작업복 나눔 외에도 이주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연말까지 '임금체불 집중 청산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이주노동자들이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최근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의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학령인구정책국’ 신설을 강하게 요구했다. 정 의원은 "저출산과 학령인구 유출이 지속되면서 2028년까지 전남 인구가 약 7,000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들의 통폐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인구 유입 정책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전남교육청 내 학령인구정책팀은 약 33,000명의 직원 중 단 8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농산어촌 유학 ▲인구교육 ▲학령인구 정책 ▲저출생 고령사회 대응 ▲전남학생교육수당 지원 ▲원도심 및 작은학교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과중한 업무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정철 의원은 "정부가 지난 7월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포함한 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것에 비해, 전남교육청은 여전히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청의 대응 부족을 비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이 추진해야 할 구체적 정책으로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 △국제직업학교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