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기부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착한 마라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가 올해도 열린다. 굿피플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함께하는 이 행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대표적 기부 러닝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수 션·치어리더 박기량·서현숙, 나눔 문화 확산 앞장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오는 9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가수 션이 앰버서더로 참여하고, 치어리더 박기량과 서현숙이 준비운동과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두 치어리더는 굿피플 나눔대사로서도 활약 중이다. 5km·10km 코스 운영, 선착순 4,000명… 다양한 굿즈·경품 제공 대회는 5km와 10km 두 코스로 운영되며, 각각 참가비는 4만원과 4만5000원이다. 10km 코스에는 기록칩이 제공돼 주행 기록 관리가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골스튜디오 티셔츠, 메달, 배번 등 굿즈가 제공되며, 대회 당일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갤럭시 버즈 등의 경품도 준비돼 있다. 굿피플 “건강과 나눔 실천하는 기부 문화, 함께 만들어가길” 굿피플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주최·후원하는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시민 참여형 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신한라이프케어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손잡고 중장년층을 위한 요양보호사 인력 양성에 나섰다. 올해 말 개소 예정인 하남미사 요양시설의 인력 수급을 안정화하고, 실습형 교육과정으로 서비스 품질까지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하남미사 요양시설 인력 확보 위해 협약 체결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는 6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요양보호사 역량 강화 및 인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대표를 포함해 10여 명이 참석했다. 채용박람회·설명회 통해 중장년 인재 확보 양측은 협약에 따라 신한라이프케어가 운영 예정인 하남미사 요양시설에 필요한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박람회 및 단독 채용설명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오는 26일에는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며, 9월과 11월에는 단독 설명회를 열어 예비 인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 수료자 우선 채용 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된다. 실습 위주의 교육은 자격증은 있지만 실무 경험이 부족한 인력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우선 채용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유일의 달크로즈 국제공인자격증 수여기관인 한세대학교 한세달크로즈센터가 2025년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달크로즈 교수법을 비롯해 피아노 전문 지도자 양성과정을 온라인·오프라인 병행으로 운영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국내 유일 달크로즈 국제공인자격증 과정 운영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한세달크로즈센터(센터장 유승지) 주관으로 오는 9월 개강하는 ‘2025학년도 한세달크로즈센터 가을학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한세달크로즈센터는 스위스 달크로즈 인스티튜트(The Institute Jaques-Dalcroze)의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 기관으로, 달크로즈국제공인자격증(Certificate/License)을 수여한다. 교사 아카데미·피아노 전문 과정 다채롭게 개설 이번 가을학기에는 ▲달크로즈 Level 1·2·4·5 과정 ▲달크로즈 페다고지 ▲플라스틱아니메 ▲작곡 및 개인 실기 등 ‘달크로즈 교사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피아노 교사 아카데미 과정’으로 ▲피아노 콩쿠르 전문지도사 ▲피아노 석세스 전문교사 ▲IMP 재즈 피아노 전문교사 2급 ▲YP 유아피아노 지도사 ▲예술융합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을 위해 자체 재원 1억원을 긴급 투입하며 본격적인 복구 지원에 나섰다. 해당 기관은 수해가 잇따르는 상황 속에서도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해 아동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삶의 터전 잃은 아이들”… 현장 조사 후 45가구에 긴급생계비 지급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7일, 전국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최대 1억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자체 재원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으며, 8월 초까지 경남·광주·충남·경기북부 등 4개 지역의 아동 가정 45곳에 총 7,300만 원 상당의 긴급생계비와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지자체·교육청과 공조… 침수 피해 가정 신속 파악 초록우산은 집중호우가 끝난 직후부터 각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협력기관 등과 협조 체계를 갖추고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특히 집이 침수돼 이재민이 된 가정이나, 생필품 부족으로 일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아동 가정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재난 대응 체계 상시 가동… 추가 폭우 피해도 즉각 대응 방침 초록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여해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토크콘서트를 운영하며, 온라인 안전 교육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디지털 위험 알려주는 ‘세이프티 캠페인’… 아동 눈높이 맞춰 운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여해 온라인 안전을 주제로 한 ‘우리 모두 세이프티’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들이 노출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경고하고, 미디어 리터러시를 키우는 교육 콘텐츠가 다채롭게 준비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초록우산의 다양한 온라인세이프티 활동이 소개되며, 아동 보호 활동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한 레크리에이션… “우리 이야기가 꿈이 된다” 6일에는 특별행사 ‘우리 이야기가 꿈이 되는 순간’이 대전대학교 블랙홀에서 열렸다.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 450여 명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는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박수로 하나가 되며,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활력을 체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부드러운 옥수수 크림과 바삭한 크루아상 도우를 결합한 ‘크루아상 멜로우 콘크림’을 선보이고, 한 달간 7천원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신메뉴 핵심은 ‘멜로우 콘크림’과 ‘크루아상 크러스트’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옥수수크림과 파인애플 등 다양한 토핑을 담은 신메뉴 ‘크루아상 멜로우 콘크림’을 출시했다. 이번 메뉴는 부드러운 옥수수 크림을 바탕으로 체다 치즈, 포슬포슬한 포테이토 큐브, 톡톡 씹히는 콘, 상큼한 파인애플을 조화시켜 ‘단짠단짠’의 정수를 구현했다. 도우는 신개념 ‘크루아상 크러스트’로, 겹겹이 결이 살아 있는 페이스트리 스타일을 채택해 바삭한 식감과 진한 버터 풍미를 더했다. 해당 크러스트는 일부 피자를 제외한 라지 사이즈 메뉴에 선택 가능하다. ‘7천원 할인’… 출시에 맞춰 공격적 프로모션 신메뉴 출시에 맞춰 파파존스는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한 달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멜로우 콘크림’ 라지 사이즈에 크루아상 크러스트를 선택해 주문하면 7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파파존스 공식 홈페이지, 매장 방문, 배달앱 등을 통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20년간 지역사회에 자리 잡은 아웃백 노원점이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새 단장했다. 지하철역과 백화점, 영화관을 연결하는 뛰어난 접근성과 현대적인 공간 설계로 ‘일상 속 아웃백’으로의 변신을 꾀한다. 노원점, 20년 만에 대변신…“일상 속 아웃백” 정조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9층에 위치한 ‘노원롯데점’을 8월 7일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2005년 첫 문을 연 이 매장은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20년의 시간과 추억을 담은 만큼 이번 리뉴얼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이번 변신은 롯데백화점 노원점의 전면 리뉴얼과 맞물려 이뤄졌으며, 고객 편의를 고려한 공간 설계와 접근성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노원역(4·7호선)과 바로 연결되는 입지 덕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발걸음도 한결 가볍다. 복합문화공간 중심으로…오픈 키친·프라이빗룸까지 마련 리뉴얼된 노원롯데점은 총 220석 규모로, 아웃백 특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호주의 대자연을 모티프로 한 시각적 연출, 브랜드 컬러를 살린 캐노피 디자인, 그리고 고객 몰입감을 고려한 정통 부스형 좌석 배치가 눈에 띈다. 특히 오픈 키친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정식품이 국산 전통 발효균을 활용한 두유 요거트 제조 기술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그간 해외 종균에 의존하던 식물성 발효 시장에서 기술 자립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수입 균주에 의존 끝낸다"… 국산 복합유산균 스타터 개발 정식품이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향미(L. sakei DCF0720) ▲기능성(L. curvatus DCF0620) ▲물성(L. plantarum DCF0512) 등 국산 균주 3종을 기반으로 복합유산균 스타터를 개발해 두유 요거트를 제조하는 방식이다. 해외 종균에 의존해오던 국내 식물성 발효 시장에 있어 기술 자립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통 발효 기술로 식물성 요거트 시장 돌파구 마련 국내 식물성 요거트 시장은 성장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기능성 유산균 확보의 어려움과 제품 차별화 한계로 정체돼 있었다. 정식품은 한국 고유의 전통 발효 식품에서 유래한 유산균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식물성 요거트 시장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비건·웰빙 시대 이끄는 기술력"…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 정식품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단순한 제품 개선을 넘어 수입 대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농수산물 유통 전문기업 아쿠아홀딩스가 경제 전문지 ‘경제인’을 전격 인수했다. 양사의 결합은 단순한 M&A를 넘어, 정보 비대칭으로 왜곡된 농수산 유통 생태계를 ‘미디어 커머스’로 정면 돌파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유통+언론’ 결합으로 정보 비대칭 해소 나선다 농수산물 유통기업 아쿠아홀딩스가 경제 전문지 ‘경제인’을 전격 인수했다. 업계에선 이번 결합이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닌, 국내 농수산 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 문제를 콘텐츠 중심의 플랫폼 전략으로 해결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아쿠아홀딩스는 “소비자는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할지 정보를 찾기 어렵고, 생산자는 유통망 확보에 고충이 많다”며 “언론의 콘텐츠 파워를 유통 플랫폼에 접목시켜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심층 보도와 빅데이터 결합한 ‘맞춤형 콘텐츠 커머스’ 시동 아쿠아홀딩스는 ‘경제인’의 강점인 정제된 경제 기사, 전문가 인터뷰, 칼럼 등 신뢰도 높은 콘텐츠에 자사의 방대한 농수산물 빅데이터를 접목해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 커머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특정 수산물의 어획량 변화나 가격 추이를 바탕으로 ‘경제인’이 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의 정맥주사(IV) 제형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을 통해 앱토즈마는 미국 내에서 원조 의약품과 동일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美 내 ‘풀 라벨’ 획득…원조와 동일한 치료범위 확보 셀트리온은 7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AVTOZMA)’의 정맥주사(IV) 제형이 미국 FDA로부터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추가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와 동일하게 CRS를 포함한 미국 내 전체 적응증에 대한 ‘풀 라벨(Full Label)’ 허가를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약 4조 원대 시장 겨냥…美 출시 앞두고 치료범위 확대 앱토즈마는 이미 미국에서 류마티스관절염(RA), 소아특발성관절염, 거대세포동맥염(GCA), 코로나19 등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승인으로 CRS까지 추가되면서 치료범위가 원조와 동일 수준으로 확대됐다. CRS는 CAR-T 세포 치료 등 고도 면역치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계좌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5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제공하는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신용 및 담보대출 이자 혜택도 포함돼 투자자 유치에 총력에 나선 모습이다. 타사 주식 옮기면 최소 5만원부터… 고액 거래 고객엔 최대 500만원 쿠폰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오는 9월 30일까지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국내주식을 하나증권 계좌로 이전하고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코스피200 종목을 2천만원 이상 이전한 고객에게는 5만원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국내주식 신규 고객엔 4만원 혜택… 신용·담보대출 이자 할인까지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하나증권에서 국내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 또는 2025년 이후 국내주식 거래 내역이 없는 고객은 최대 4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용거래 및 국내주식 담보대출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신용 연 3.9%, 담보대출 연 4.5%의 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부에 인천발 KTX 직결사업과 광역급행(M)버스 준공영제 전환,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회담에서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교통·물류의 중심지지만, 동서·남북을 잇는 교통망은 여전히 취약하다"며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인천발 KTX 직결사업(1142억원)과 M버스 국비 지원(112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인천이 해외 유입 감염병의 관문이라는 점을 들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선제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감염병 병원 구축이 시급하다"며 기본계획설계비 2억원에 대한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들 사업은 인천만의 과제가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상생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성과와 재정확보를 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시장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과도 잇따라 만나 국비 예산 확보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5년도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울주군과 동구 지역 4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총 사업비 741억 원 가운데 412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 추진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선정된 사업은 범서 굴화 청년특화주택, 온산 덕신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선바위지구 고령자복지주택, 남목 일반산단 고령자복지주택 등이다. 울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교통과 생활 기반이 우수한 주거 선호지역인 범서 굴화 지역에는 청년특화주택 36호를 건립한다.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거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온산 덕신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과 샤힌 프로젝트, 고려아연 2차전지 공장 증설, LS MnM 신규투자사업 등 대형 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 36호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울주군 선바위공공주택지구는 인접한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건립될 의료·건강 복합타운과 연계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 시행으로 100호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조성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제2회 신진작가 아트쇼, 부산 커넥티드 공모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의 우수한 작가 발굴을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2인 1팀 중 1명 이 상은 부산 출생·정주·출향을 요건으로 모집해 심사했다. 공모에 총 80팀(160명)이 참가해 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10팀은 ▲파편과 실(김보경, 희박) ▲윤과 백(윤예지, 백승환) ▲유유(youyu / 임유진, 박유키) ▲루미네아(김유영, 김용원)▲아키비스트(상환, 조하은) ▲에이치에이치(박현성, 황현덕) ▲우리두리(박우수리, 김채리) ▲해상단(시난슬, 안재영) ▲변방의 삐 소리(방상환, 변현우) ▲평행-교차(박영환, 김세진)이다. ‘신진작가 아트쇼’ 메인 포스터 이들은 다음달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내 금고미술관에서 열리는 ‘부산 커넥티드’ 전시를 진행한다. 시는 전시 기간 중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1팀을 선발해 주관사인 아트미츠 라이프가 추진하는 ‘2026 더 프리뷰 아트페어’ 특별전 솔로 부스의 출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쇼 기간 동안에는 '아트 시그널 부산'이라는 미술여행 프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나’등급의 우수등급을 받았다.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 사진: 부산도시공사 제공 이는 전국 15개 지방개발공사 중 3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 성과 등 전반에 대해 20여 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 평가는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노력, 디지털·혁신 경영, 재무 건전성 등의 지표가 강화됐다. 공사는 재무적 지표 성과 개선, 생활 밀착형 사업 확대 시행,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사업 시행,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최고등급, 동반성장 상생펀드 300억 원 조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신창호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신규사업 참여, 주거 안정, 도시재생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며, ESG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송기모 상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 했다고 7일 밝히며, “참전 유공자의 공헌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겠다”고도 말했다 이번 수여식은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기모 상병은 1951년 10월 30일 입대해 1953년 12월 18일까지 제15육군병원 분대장으로서 무공을 세웠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맨발로 청춘학교’ 제4기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에 나섰다. 서구는 7일 구청 들불홀에서 ‘맨발로 청춘학교’ 개강식을 열고, 9주간의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4기 과정에는 주민 45명이 참여하며 오는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맨발로 청춘학교’는 맨발 걷기를 통해 개인의 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자격증 과정까지 통합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맨발걷기 및 건강관리 이론 ▲멘토와 함께하는 실습 ▲‘맨발걷기교육지도사 2급’ 자격 취득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4기에서는 기존 수료생 가운데 자격을 취득한 주민 강사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110명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고, 81명이 교육지도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 중 42명은 지역 걷기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김후남 강사가 ‘맨발 걷기의 원리와 실천 방법’에 대해 강의하며 올바른 보행법, 체중 분산과 지압 효과 등을 설명했고, 김영희 전문강사는 지압봉을 활용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8월 25일 하루 동안 북구 전역에서 열리는 평생학습 체험 행사 ‘북평-월데이클래스’ 8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북평-월데이클래스’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일상 속에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북구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운영하는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이다. 오전 9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8월 프로그램은 더운 여름철 주민들에게 재충전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감성 인물 일러스트, 핸드드립·라떼아트, 꽃꽂이, 싱잉볼 테라피, 동화 속 과자집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과 취향을 아우르는 64개의 체험형 강의로 구성됐다. 수업은 북구 내 카페, 공방, 요가원 등 소상공인 사업장은 물론, 미술관·복합커뮤니티센터·생활문화센터 등에서 강좌별 특성에 맞게 운영된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일부 재료비가 필요한 프로그램의 경우 수강생이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각 강좌의 담당 강사에게 직접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인권교육과로
은퇴는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시작이다.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수명이 거론되는 지금, 은퇴 이후의 삶은 30년 이상 이어질 수 있다. 이 긴 시간 동안 생활비는 물론 의료비, 요양비, 예기치 못한 돌봄의 순간까지 감당하려면 연금과 보장, 현금화 유연성까지 갖춘 금융 설계가 필요하다. 은행 예적금, 국민연금, 부동산 등 다양한 수단이 있지만, 이 모든 요소를 하나로 연결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수단이 바로 보험이다. 국내 주요 보험사들의 노후 대비 핵심 상품을 알아보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활용해야 할지도 챙겨보자. KB라이프생명 든든한 노후, 안정적 노후 구축 KB라이프생명은 보장자산과 연금보험을 중심으로 노년층 고객층을 집중공략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역모기지 종신보험’과 ‘100세 만족 연금보험’ 두 가지다. 보장금액을 활용, ‘역모기지 종신보험’ KB라이프생명은 보유 주택을 활용해 노후 생활자금을 조달하는 은행권의 역모기지론과 같은 형식으로 사망보장금액을 담보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하는 특화 상품인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보험 보장과 생활자금 지급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품으로 안정적 현금 흐름과 사망 보장이라는 두 가지 핵심
파크골프에서 좋은 스윙은 좋은 어드레스에서 출발한다. 공을 치기 전에 취하는 준비 자세인 어드레스는 단순한 습관이 아닌, 스윙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좋은 어드레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자세를 흉내 내는 것에 그쳐선 안 된다. 각 단계마다 신체의 중심과 긴장감을 체크하며 몸에 체화시키는 연습이 필요하다. 본문 사진 1에서 보듯이 바르게 선 상태에서 양손을 허리에 올린다. 이때 팔꿈치는 몸 앞이 아닌 뒤쪽을 향해야 하며, 팔이 앞으로 말리면 어깨가 좁아지고 등은 굽기 쉽다. 팔꿈치를 살짝 뒤로 빼면 어깨가 편하게 펴지고, 자연스럽게 가슴이 열리며 등 근육이 정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양쪽 날개뼈가 가까워지며 자세가 안정되고, 어드레스를 위한 탄탄한 기반이 형성된다. 초보자일수록 이 동작을 무시하거나 건너뛰기 쉬운데, 등과 어깨의 정렬은 스윙 전체를 지탱하는 기둥과 같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다음은 상체를 숙이는 동작이다(사진 2). 마치 앞사람에게 인사하듯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상체를 숙인다. 중요한 점은 등 전체를 일직선으로 유지한 채 엉덩이 관절을 중심으로 접듯이 굽히는 것이다. 이때 허리가 굽거나 등이 동그랗게 말리면 스윙 시
실용성과 트렌드를 모두 잡은 파크골프룩 CHUCUCHU는 기능성 소재와 감각적인 컬러 매치로 파크골프웨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핑크와 라임의 상큼한 조화, 청량한 민트, 모던 블랙까지 다양한 무드의 코디는 필드 위에서도 개성을 드러낸다. 플리츠 스커트와 하이웨이스트 팬츠는 활동성을 살리면서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며, 선바이저와 양말까지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CHUCUCHU와 함께라면 필드도 런웨이가 된다. 촬영 협조 : 츄쿠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은 8월, 야외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7월 ‘혹서기 폭염에 대비한 회원 안전사고 예방 협조’ 공문을 각 시도 협회에 발송하며 회원 보호에 나섰다. 공문은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여름철 안전과 건강을 위한 복장 완화, 야외활동 제한 기준, 라운딩 전후 주의사항 등을 담고 있다. 폭염은 신체 리듬을 무너뜨리고, 활동량 저하와 면역력 약화를 초래하는 직접적인 요인이다. 하지만 운동을 중단하는 대신, 올바른 방법으로 ‘조절된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이롭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파크골프는 고령자도 즐길 수 있는 저강도 운동으로, 여름철에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단, 철저한 준비와 체온·수분 조절이 병행돼야 한다. 폭염특보 시 야외 활동 자제 권고 혹서기 반바지·햇빛가리개 착용 가능 협회는 공문에서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야외체육활동 자제를, 폭염경보 시에는 금지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33도 이상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홍보관 ‘BJFEZ 비전홀’이 국내외 주요 기관과 기업의 체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의 방문이 잇따라 벤치마킹과 연수, 교육을 위한 섭외공간 1순위로 뜨고 있는 것이다. 10여 개국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이 올 상반기 비전홀을 방문해 경자청의 스마트 물류, 친환경 개발전략, 산업단지 운영 모델 등을 직접 체험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유럽연합(EU) 대표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독일 중소기업연방협회(BVMID), 일본 국토교통성, 베트남싱가포르공단(VSIP), 중국 후베이성, 대만 타오위엔시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이 방문했다. 베트남싱가포르산업공단 관계자들이 BJFEZ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하 사진: 경자청 제공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류로 정책과 산업이 융합된 실전 교육 활용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국제대학교(FIU),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미네소타주립대학교 맨케이토 캠퍼스 등에서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방문해 트라이포트 기반의 입지환경과 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을 학습했다. 국내기업과 기관의 활용도 확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 주재로 ‘제2차 반부패·청렴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각종 청렴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반부패·청렴 추진 회의’는 지난 5월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기장군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반부패·청렴 추진회의 모습. 이하 사진: 기장군청 제공 이번 회의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읍ㆍ면ㆍ군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했다. 논의 내용은 올해 군 청렴 시책의 주요 추진 상황과 하반기 부패 취약분야 개선 계획,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 등이다. 군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관리시스템 운영, 내부체감도 향상 추진,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 사전예방을 위한 체계 강화 등 4개 분야 33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조직 내 부패 요인 차단, 불합리한 관행 개선, 다각적인 청렴 시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없는 클린(CLEAN) 기장을 조성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6일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사진 왼쪽)과 곽재욱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하 사진: 한수원 제공 협력사와 상생의 ESG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에 한수원은 1억5,000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약에 따라 동반위와 공동으로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개발해 협력 중소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자가진단, 현장실사(컨설팅), 개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자사의 ESG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한수원과 동반위가 협력사와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을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한수원이 동반성장위원회와 2025년 협력사 ESG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양싸부’라는 이름으로 골프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쌓아온 양찬국 레슨 마스터. 그가 ‘K-파크골프 칼리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전국 17개 시도에 프라이빗 민간 파크골프장을 설립하고, 교육·문화·건강을 결합한 새로운 파크골프 플랫폼을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기존의 파크골프장이 시설 노후화, 안전 미비, 단조로운 운영에 머물러 있는 현실에서 그는 ‘고급화된 콘텐츠’와 ‘운영 표준화’를 통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장마 끝자락에서 양 프로에게 ‘K-파크골프 칼리지’의 비전을 들었다. 양찬국 프로를 정의하는 말은 양싸부 외에도 넘쳐난다. JTBC 골프 프로그램이나 관련 기사에서는 ‘인생을 골프와 맞바꾼 남자’로 소개된다. 골프 때문에 철이 덜 든, 아니 들 수 없는 남자라는 표현도 나온다. 그가 나온 최근 유튜브 레슨 영상에 가장 많이 쓰이는 해시태그는 #골프오빠다. 골퍼들의 싸부, 노장불패도 그의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다. “스물다섯에 골프에 입문해, 1980년 미국으로 무작정 떠났습니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이스트베이캠퍼스에서 연마했고, USGTF 마스터 프로, KPGA 챔피언스 투어 티칭프로 자격증도 땄죠. 정말 골프에 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 서울시의원이 5일부터 2일간 진행한 체육 관련 협회 및 단체와의 면담에서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체육회에는 정회원 체육단체 56개와 준회원 단체 3개가 있으며, 매년 회원종목단체 평가에 따라 월 최대 280만원에서 230만원의 행정보조 지원금을 받고 있다. 해당 지원금은 2023년도에 한 차례 증가된 이후 단 한 번도 예산이 증액되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 의원은 "2023년 3.9%, 2024년 2.7%의 물가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종목단체의 기본 행정예산을 지원하는 행정보조비는 단 한 차례도 증액되지 못했다"며 서울시가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물가 인상분에 따른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회원종목단체들은 "비인기 체육 종목이 협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보조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종목의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울시 체육 종목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원금 증액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생활체육 활성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이득이 상당한 수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는 생활체육 그 이상, 행복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대를 잇고, 마음을 연결하며, 건강과 힐링을 더불어 전하는 선물이다. ‘파크 퀸’이라 불리는 방화영 이사는 라운드와 콘텐츠로 동호인의 삶을 바꾸는 파크골프 전도사이다. 국가자격 4관왕 강사이자 PGK파크골프킹의 마케팅 이사로 활동하며, 스크린과 필드를 막론하고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파크 퀸을 만났다. 폭염이 시작된 7월, PGK파크골프킹 교육 현장에서 마주한 방화영 이사는 에너자이저였다. 아름답고 건강한 웃음은 누구에게라도 행복을 주는 마술이다 싶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파크골프 여왕답게 지도자, 마케팅 홍보 수퍼바이저, 콘텐츠 크레이어터의 삶을 막힘없이 풀어냈다. 파크퀸의 여정은 지도자로 시작되었다. 방 이사는 노인·장애인·생활·유소년 스포츠지도사 자격을 모두 갖춘 국가자격 4관왕이다. 다양한 계층의 수강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생들이 “선생님 덕분에 하루하루가 기대돼요”라고 말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파크골프가 그녀에게 가져다준 변화는 단순한 직업 이상의 의미였다. 매일의 라운딩 속에서 만나는 인연, 그 속에서 피어나는 웃음과 감동은 그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년 10월,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프로파크골프 테스트’가 시행된다. 이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시니어 중심의 여가 문화로 여겨졌던 파크골프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융합 스포츠로 탈바꿈하는 상징적 이슈이다. 이제 파크골프는 취미의 차원을 넘어 직업과 산업,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뻗어가는 진화의 중심에 서 있다. 프로파크골프라는 개념은 단순히 실력 있는 일부만을 선별하려는 제도가 아니다. 레저, 문화, 건강, 산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미래 세대가 주목해야 할 가능성의 플랫폼이다. 파크골프가 가진 대중성과 친환경성, 접근성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어가려는 시도가 바로 프로 시스템이다. 지금 도전하는 이들이 바로 프로파크골프 1세대다. 누구보다 먼저 움직이는 이들이 바로 한국형 스포츠 산업의 시작을 이끄는 개척자이며, 새로운 역사에 이름을 남길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이 제도는 누가 만들고 운영하며,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 나아가 파크골프는 정말로 직업이 될 수 있는가?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이정길 회장) 전략기획 등의 자료를 토대로, 프로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양양군은 오는 8월 7일(목) 오전 10시, 양양군 평생학습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위기 대응 공동연구소 양양 G-Lab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RISE(Regionally Innovative & Specialized Education) 사업 5-1 과제의 일환으로, 양양군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RISE사업단, 스마트인프라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반 연구소인 G-Lab 구축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했다. 강원RISE는 2025년부터 추진되는 지역 주도형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 연계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총 3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양양군은 이번 과제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양양 G-Lab은 ‘Safe·Smart·Renaissance 양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 및 재해 대응 △스마트 기술 기반 인프라 구축 △남대천 생태·관광 활성화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리빙랩 기반의 연구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대천과 해안 지역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자매·우호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관내 주요 거점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전국 각지 자매·우호도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운영돼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남구는 이를 통해 교류 도시와의 상생 협력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직거래 장터는 무등시장 군분로 일원과 양림동 공예거리 두 곳에서 운영된다. 군분로에서는 오는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총 4차례 열리며, 양림동 공예거리에서는 9~10월 중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된다. 특히 군분로 직거래 장터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개최와 연계해 마련되는 ‘토요 K-야시장’과 함께 운영된다. 남구는 대회 기간 중 무등시장 일대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지역 먹거리와 문화를 소개하고, 전국 교류 도시의 특산물도 함께 알리기 위한 복합 문화 장터로 꾸밀 계획이다. 양림동에서는 가을 대표 지역 축제인 ‘굿모닝 양림축제’와 직거래 장터가 연계된다. 단, 9월 13일과 27일에는 군분로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4년 12월 20일 제4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올 1월 26일 정기총회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당선 직후 인수위원회를 즉각 발족시키며 협회 전반의 구조 개혁과 핵심 과제 실행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협회 최초의 조직 개편 기구로서, 단기 현안 해결과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병행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인수위는 박경래 목포과학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행정, 교육, 재무, 현장 실무자 등 다양한 인재로 구성됐다. 그렇게 출범한 홍석주호는 순항하고 있는가? 본지는 8월호 특집 아이템을 국내 최대 파크골프 단체인 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호 출범 6개월 평가로 잡고, 다양한 취재원을 만났다. 협회와 인수위 관계자, 시도 협회장, 동호인 등을 취재해 공약과 인수위 과제를 중심으로 홍석주 회장 6개월 평가를 탐사했다. 6개월의 시간이 평가하기엔 이르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만하면 잘했다는 것과 이건 기대 이하라는 게 분명하게 엇갈렸다. 대체적인 평가로서 더 큰 응원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취재원이 제한적이라 평가를 수치화하긴 무리였다는 점도 밝힌다. 6개월 후 더욱 폭넓게 깐깐하게 검증하겠다는 약속과
19세기 독일 철학자 헤겔은 ‘양질전환의 법칙’을 제시했다. 헤겔은 양적인 변화가 축적되면, 일정 시점에서 급격한 질적인 도약이 뒤따른다고 설명했다. 이 법칙은 자연과 사회 전반의 발전 과정을 관통하는 원리로 인정받고 있다. 양질전환의 법칙은 스포츠 인프라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축구장과 야구장 등 대형 경기장의 진화다. K리그 초창기에는 중소 규모 운동장이 주를 이뤘지만, 관중 증가와 리그 상업화가 맞물리며 2002 월드컵 전후에 3만 석 이상 대형 축구장이 속속 들어섰다. 경기장의 ‘양적 증가’가 경기력, 시설 운영, 팬 문화라는 ‘질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야구도 마찬가지다. 서울 잠실야구장이 오랫동안 국내 최대였지만, 수원, 고척, 창원 등 신설 구장들이 2만 석 이상의 규모로 재정비되면서 관람 편의, 지역경제 파급력, 장기적 흥행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좌석 수가 늘면서 팬의 체류 경험과 서비스 품질이 함께 올라갔다는 점에서 헤겔의 법칙이 적용된다. 최근 지자체들이 앞다퉈 조성 중인 대형 파크골프장 역시 같은 흐름에 있다. 지난해 전남 화순 87홀, 경남 창원의 90홀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충남 청양 108홀, 경남 양산 16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남동우체국과 협력해 치매 환자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남동구는 최근 인천남동우체국과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협약을 통해 남동구는 ‘남동 두루살핌’ 사업과 ‘돌봄 등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동 두루살핌’사업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치매 환자의 인적 사항을 인천남동우체국 집배원에게 신속히 전파해 조기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한다. 우체국 배송망을 활용한 실시간 대응체계로, 실종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돌봄 등기’ 사업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위기가구로 확인된 치매 환자에게 복지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배달 시 집배원이 관찰 및 면담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체크리스트에 의거 작성·전송하도록 한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동구는 향후 집배원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환자 대응 교육을 해 고령자와 치매 어르신에게 더 전문적이고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일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고 지원이 2027년까지 3년 연장된 것과 관련해 “이번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은 고교 무상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다양한 정책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이번 법령 개정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고교 무상교육은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돼 현재 모든 고등학생이 등록금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교육청은 제도 시행에 앞서 2018년부터 고등학교 입학금 면제를 실시했으며, 2019년에는 전국 최초로 교과서·교복비 무상 지원과 무상급식 확대 추진 등 고교 무상교육의 조기 정착과 제도 확산에 기여해 왔다.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특례는 2024년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되어, 2025년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액을 자체 예산으로 부담해야 하는 구조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법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2024년 하반기부터는 교육부 및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청천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정에 싱크대 교체, 타일 보수, 수전 설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문 기술을 보유한 이정식 철마자율방범대 대표와 제일 라이온스클럽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능기부 형태로 봉사활동이 이뤄지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노후되고 파손된 싱크대로 교체 ▲파손된 주방 타일 보수 ▲노후된 수도꼭지(수전) 교체 등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썼다. 매년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이정식 대표는 “제가 가진 기술이 누군가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큰 보람이다”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계속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 어르신은 “싱크대가 오래돼 물이 새고 불편했는데, 새것으로 바꿔주시고 고장 난 곳도 다 고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재능을 나눔으로 펼쳐 홀몸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문기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지난 8월 5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의 딸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재단 임직원 봉사단 ‘나눠YOU’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실천에 옮겼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부의 바닥에 쌓인 오염된 토사를 일일이 손으로 퍼내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복구 작업이 지연될수록 농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봉사단의 실질적인 도움이 현장에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임직원 자원봉사단 ‘나눠YOU’를 출범시킨 이후 벽화 조성, 농촌 일손돕기,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문화와 관광이 도민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려는 노력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도민의 일상에 따뜻하게 스며드는 실천 중심의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관광을 넘어, 도민과 삶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3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2025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진학 아카데미로, 대입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자기주도적 탐구학습을 통한 학교에서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주제로 진행되며, 강사로는 동국대부속영석고등학교 김용진 교사가 나선다. 김 교사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서울중등교육과정연구회에서 활동했으며, 서울대·고려대·건국대·가천대 등 서울 주요 대학에서 대학입학전형 전문위원을 역임한 입시 전문가다. 강연에서는 독서 활동이 수업에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는 독서법, 자기주도적 독서를 통한 탐구학습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최근 대학들이 중시하는 탐구 역량을 수업 내 발표나 수행평가 등을 통해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조언이 이어진다. 아카데미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학부모는 물론,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동구 인문대학’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문대학은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인문학의 눈으로 예술과 창의적 삶, 문화 다양성,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펴보는 강연들로 구성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이광재 소설가(9월 10일, 동학농민혁명) ▲전후석 다큐멘터리 연출가(9월 24일, 디아스포라) ▲박흥순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장(10월 1일, 다문화 공존) ▲김준 해양문화연구자(10월 29일, 광주 공동체) ▲한희원 화가(11월 12일, 치유 예술) ▲김서라 이미지 비평가(11월 26일, 이미지로 본 광주) ▲이동순 조선대 교수(12월 10일, 광주 역사 이야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강좌는 동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구 두드림’ 앱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인문대학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인문학의 실천 무대”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16일부터 계속된 수해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3주 연속 주말 비상근무에 임한 전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본청 각 부서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수해 복구와 더불어 소비쿠폰 지급 등 민생 회복을 위한 비상 대응에 총력을 다한 공직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직원들에게 수박 등 간식을 전달하고, 전 직원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하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공직자가 하나 되어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은 대한민국 공무원의 자긍심이자, 헌법이 지향하는 국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비상체제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킨 여러분 덕분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며 “부여된 특별휴가를 통해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아산을 찾는 지금 방문객들에게 아산시의 안정된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9월 개강하는 2025학년도 2학기 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사회 평생학습 허브 역할을 자임하며 실무·자격·취미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취업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산하 평생교육원이 2025학년도 2학기 수강생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학기에는 실무 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을 겨냥한 10여 개 강좌가 개설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가요전문지도사 ▲가요가창트레이너 ▲미술심리상담사 ▲꽃차마이스터 3급 ▲한국무용 1급 지도자 ▲회계 자격증 과정 ▲와인소믈리에 ▲교회음악코칭전문가 ▲IB 영어 라이트 전문가(1급) 과정 등이 있다. AI·사진·건강·음악… 취미와 교양 위한 강좌도 다채 전문 자격 과정 외에도 시민 교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예능·건강 관련 강좌도 운영된다. 디지털사진작가 양성과정, AI 활용법, 목회자 대상 챗GPT 교육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이 눈에 띈다. 또한 음악아카데미 과정으로 클래식 악기(피아노·바이올린·성악·플루트) 개인레슨도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사회복지 실습 등 학점은행제 과정도 운영 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우리 손’으로 만든 한국형 전투기의 눈, AESA(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 레이다가 마침내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미국의 기술이전 거부로 시작된 도전은 9년 만에 결실을 맺었고, 한화시스템은 국산 AESA 레이다 개발과 양산, 수출까지 모두 성공한 국내 유일 기업이 됐다. 지난 5일 한화시스템이 경기도 용인종합연구소에서 ‘KF-21용 AESA 레이다 양산 1호기 출고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력화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공군·ADD·국방기술품질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투기 ‘국산 눈’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AESA 레이다는 공중·지상·해상에서 다수 표적을 동시에 추적하고 식별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로, 공중전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장비다. 기존 기계식 레이다보다 성능이 압도적으로 우수해 ‘스텔스기의 눈’으로 불린다. 기술이전 거부 이겨낸 ‘집념의 결실’… 2020년 시제기 이어 2024년 양산기 출고 AESA 레이다 개발은 2015년 미국의 기술 이전 거부로 좌초 위기에 놓였지만,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아래 한화시스템이 주도적으로 뛰어들면서 반전을 이뤄냈다. 개발 착수 후 불과 4년 만인 2020년 시제 1호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문화 명소를 담은 '부천 여름 사용 설명서'를 내놨다. 도심 내 문화예술 공간과 물놀이장, 산책로, 천문과학관 등을 소개하며 무더위 속 도심 피서지를 제시했다. 낮에는 실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공원 물놀이장 등이 주요 공간이다. 상동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갖춘 국내 유일의 만화 전문 박물관이다. 9월 14일까지는 광복 80주년 특별전 '아주 보통의 하루'가 열려 해방 전후 만화 작품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조명한다. 삼정동의 부천아트벙커B39는 폐소각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와 공연, 체험 행사가 열린다. 8월 17일까지는 경기예고 청소년 작가 전시 시작하는 점들, 8월 26일부터는 지역 예술가 51인이 참여하는 벙커페어가 진행된다. 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도 운영된다. 소사·도당·원종 3곳에 위치한 청소년카페 무지개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보드게임·코인노래방·영화 감상 등이 가능하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물놀이장도 인기다. 중앙·도당·소사대·오정대·수주·원미공원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등 7곳은 8월 17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수진 고양시의원이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기초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개원 이후 시민 안전 강화와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입법 및 행정 감시 활동에 집중했다. 2024년에는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9월 시정질문에서는 전년도 대비 124% 증가한 PM 사고 발생 건수(총 83건)를 근거로 ▲속도 제한 기준 하향(25km/h→20km/h) ▲이용 면허 인증 의무화 ▲전담 부서 신설 등을 제안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고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의 견인·보관 절차를 명확히 했다. 또한 '고양시 주·정차 단속 담당공무원 제복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단속 공무원의 제복 착용을 의무화함으로써 시민과의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2025년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기 신도시의 노후 변압기 문제와 골목상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한국전력의 '노후 변압기 교체 지원사업'을 고양시에 적극 도입할 것을 제안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여름철 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주시 의용소방대 드론 예찰단'을 구성하고 지난 5일 서정대학교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예찰단 운영은 재해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드론을 활용해 폭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 9명과 드론 전문기업 ㈜비씨디이엔씨의 기술지원, 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 드론 예찰단은 8월, 9월 두 달간 활동한다. 이들은 폭염특보 발령 등 온열질환자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드론을 활용해 예찰 활동을 펼치고, 스피커 드론으로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경보 체계를 구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5일 서정대학교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드론 현장 운용을 위한 기술지원 후 서정대학교 주변지역에서 예찰활동에 나섰다. 예찰단은 8월 중 옥정호수공원 등에서 2차 현장 활동을 진행한 뒤, 9월에는 지역 내 주요 예찰지역에서 활동을 마무리하고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드론 예찰단 활동이 관할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 쇼케이스'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및 콘텐츠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기술 기반 융복합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과정인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총 12개 팀이 기획·제작한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기술 콘텐츠 프로젝트 첫 공개, 이용자 평가단 도입으로 콘텐츠 완성도 강화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상호작용(Interaction) 등 다양한 신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 창작 인터페이스 콘텐츠 ▲가상공간 기반 체험형 내러티브 콘텐츠 ▲관람자와 상호작용하는 몰입형 미디어 등 실험성과 시의성을 갖춘 작품들이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콘텐츠인재캠퍼스와 문화광장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고 평가하는 이용자 평가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는 프로젝트 결과물의 대중성과 시장성을 확인함으로써 콘텐츠의 완성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8월 6일 오후 6시 기준, 지급 대상인 177만3천여 명 중 약 94.6%에 달하는 167만7천여 명이 소비쿠폰을 받아 일상 속 소비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는다. 흥미로운 점은 대형마트 3사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매출이 소비쿠폰 지급 첫 주(7월 21일~27일)에 전년 대비 최대 10% 감소했다는 사실이다. 과거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최대 20%까지 하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절반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대형마트 중심 소비가 줄고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으로 소비가 이동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소비쿠폰 사용처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집중된 정책 방향과 맞물려 소비 구조 변화를 보여주는 현상이다. 대형마트들은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자체 할인행사를 펼치고, 폭염 등의 영향으로 실내 장보기 수요도 일부 흡수했다. 더불어 대형마트 내 임대 매장 일부가 소비쿠폰 사용처로 등록돼 매출 감소 완화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6일 파주시의 미래 교통 혁신을 위한 '파주시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용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해 '사람과 지역을 잇는 따뜻한 교통 혁신'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 통합교통서비스 추진방향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 개인형 이동장치, 드론 등 운영 현황 및 개선 방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과 연계한 모빌리티 교육발전 특성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된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해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며,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성장에 이바지하는 미래형 이동수단(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통체계 변화와 10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에 새로운 모빌리티 도입은 필연적"이라며 "지역 여건과 현안을 면밀히 분석해 이동 편의성과 삶의 질을 모두 갖춘 파주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북한산성-한양도성-탕춘대성 3개 성곽유산으로 구성된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지난달 31일 열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으로 확정됐으며, 이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북한산성을 포함하는 한양의 수도성곽은 각각의 기능이 다른 세 개의 포곡식 성곽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성곽군이다.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을 물리적으로 연결해 18세기 조선의 수도 한양을 보호하는 핵심방어체계로 기능했다. 시는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의 역사적 가치를 전 세계의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했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2022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심의 절차를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시는 202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2026년 2월 공식 등재신청서 제출과 이코모스의 현지실사 등 국제심사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절차는 국내심의를 거쳐 국제심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 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 ▲셀파렉스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등 3종이다. 최근 개인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선별적으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동아제약은 필요한 성분만을 담은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라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함유한 마리골드추출물이 주원료로,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목넘김이 편한 초소형 식물성 캡슐로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는 EPA 및 DHA 함유유지 600mg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를 함유한 제품으로,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수 있다. 특히, 까다로운 ‘IFOS(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 5-Star’ 품질 인증을 받은 신선한 원료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셀파렉스 식물성 알티지 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