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글로벌 반도체 설계 강자 에이직랜드가 광주에 지역 거점을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6년간 100명 이상을 지역에서 직접 채용하고, 칩렛 기반 고부가가치 과제까지 광주에서 실행하며 AI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 기업으로 도약을 예고했다. “말이 아닌 실천”… 협약 기업 중 가장 먼저 광주사무소 열어 에이직랜드(대표 이종민)는 지난 4월 15일 광주 실감콘텐츠큐브(GCC) 내 광주사무소를 공식 개소하며, 지난해 체결한 광주시·지역 대학과의 AI 반도체 생태계 업무협약 이행에 나섰다. 이는 협약 참여 기업 중 가장 빠른 실행으로, 지역 기술 생태계 확산의 촉매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가 추진 중인 ‘AI 국가 시범도시’ 구상과도 맞물리며, 전략적 입지로서의 의미가 크다. 6년간 100명 채용… 기술·인재 양성 두 축으로 에이직랜드는 단순 입주가 아닌, 광주를 R&D와 채용의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향후 6년간 100명 이상의 반도체 인재를 지역에서 채용할 계획이며, 이달부터 채용을 본격화한다. 더불어 조선대·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 등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고급 기술 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 이하 공제조합)은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 이하 화우)와 지난 28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과 입법 예고된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 제품·포장재 의무생산자 규제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법안 규제 대응과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제조합 김동진 이사장, 곽충신 기획관리본부장, 화우의 이준상 대표변호사, 박상진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공제조합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13년 12월 환경부의 설립 인가를 받은 EPR제도(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의 전문 집행기관으로 약 8천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재활용 의무이행 및 포장재 재활용 제도 관련 법률 자문 및 컨설팅 △의무생산자 및 회원사 등의 법률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자문 △재활용 기술 연구 및 기술개발 사업 관련 법률 지원 및 연계 확대 △의무생산자의 제품ㆍ포장재의 재활용 등 관련 최신 동향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가 6월 7일 토요일, 금남로 일대에서 특별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인기를 끈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둥글게 둥글게’ 같은 추억과 스릴이 가득한 게임들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줄여잉 존’에서 펼쳐진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참가자는 선착순 200명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100여 명이 이미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만약 사전 신청이 부족할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승리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1~3등까지 지급되어 작은 재미와 보상도 함께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이 3월부터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서 6월부터 첫째 주 토요일로 변경돼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이달부터 ‘양양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 목재문화체험장이 지난 2022년 1월 화재로 전소됨에 따라, 군은 같은 자리인 양양읍 월리 일원(507-2)에 사업비 61억 5,600만 원을 들여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제안 공모를 통해 설계됐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81㎡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교육과 체험, 휴식 기능을 두루 갖춘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1층에는 중·고급 목공 체험실인 ‘나무꾼 공방’을 중심으로, 목공 준비실과 목재 보관실이 마련된다. 또한 자연과 나무, 환경에 대한 소개, 다양한 목재 종류 및 관련 도구 전시와 함께, 목재를 활용한 작품과 체험물도 선보인다. 2층에는 유아를 위한 목공체험 공간인 ‘뚝딱 공방’, 아이들이 신체놀이와 편백놀이, 블록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숲속놀이터’, 그리고 휴게공간인 숲속 옹달샘과 무인카페가 들어선다. 특히, 아이들이 마치 숲속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공간 연출에 세심한 배려가 담길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사업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올 하반기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말이 기다려진다’는 슬로건 아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마련돼 있다. 이번 토요프로그램은 취미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드럼, 체스, 과학실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포함돼 있어 개성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6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온라인 선착순 신청은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한 사람당 강좌 시간이 겹치지 않는 경우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어, 여러 관심사를 경험해볼 수 있다. 정은남 관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활기찬 주말을 보내며 자기 발견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보안 사각지대인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택배·배달음식 도난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현관문 CCTV 서비스인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을 새롭게 출시했다. 3중 보안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수상한 움직임이나 아이 귀가, 택배 도착 등을 감지해 알려주고, 실시간 영상보기부터 자동 녹화까지 해주는 현관 CCTV 상품이다. 월 1만2100원에 현관 CCTV 서비스 뿐만 아니라 택배 분실부터 화재·도난 피해까지 보상하는 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출입문 앞 범죄는 최근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2023년 발표한 ‘주거지역 범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절도 범죄 중 절반 이상이 출입문 또는 공동현관 앞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택배·배달 도난은 최근 3년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의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1초 내로 자동 녹화를 시작하며,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림을 전송한다. 야간에도 적외선(IR) 모드로 선명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외부 방문자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남호주 스터디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교육 분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도 방문단과 문성제 선문대 총장, 제인 존스턴 스터디 애들레이드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스터디 애들레이드는 남호주 주정부와 애들레이드대학교 등 50개 교육 기관이 협력해 운영 중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기관이다. 남호주 대학 가운데 1874년 설립한 애들레이드대학교는 학생 수가 2만 9000명에 달하며, 이 중 30%는 유학생이다. 애들레이드대는 또 호주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여학생 입학을 허용하고, 과학과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문대는 △교환학생 운영 △스터디 투어 프로그램(단기 연수 등) 운영 △복수학위 인정 △공동 연구 프로젝트 실시 등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남호주 방문 배경과 도내 대학, 도의 대학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한 뒤 “외국과의 인적, 물적 교류 가운데 미래를 나눌 수 있는 교류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문대와 스터디 애들레이드 간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좋은 결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현장을 답으로 삼겠다는 민선 8기 나주시의 행정 방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공직자들이 발로 뛰며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도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공직자 해외테마연수 결과보고회’를 열고 미국과 유럽 7개국에서 체득한 정책 사례와 향후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5개 팀, 41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팀을 꾸리고 주제를 정해 떠난 이번 연수는 공직 내 수직적 문화를 깨고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현장형 학습 행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재생에너지와 인구감소, 도시계획, 문화유산 활용, 복지 정책까지… 각 팀이 다룬 테마는 다양했지만 공통점은 분명했다. 모두 나주시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고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했다는 점이다. 안상현 부시장은 “다음 연수에는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해 깊이 있는 성과를 도출해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정책은 또 하나의 현장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JB가든센터·오앤오팜하우스와 함께 ‘영산강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군민 편의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고흥군은 11개 읍면 민원실에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인의 대기 불편을 크게 줄였다. 기존 구두 안내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으로 방문 순서를 관리하는 이 시스템은 대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이 대기 시간을 스스로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연초 신규 사업 신청 등 민원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불편 민원이 잦았던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군민 중심의 친절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원 서비스뿐 아니라 재해 예방을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도 한창이다. 점암면 신전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중보들천 정비사업은 하천 폭 확장, 교량 개·보수, 침수 예방 구조물 설치 등으로 집중호우 시 피해를 줄이고 친환경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7일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군은 체계적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가 2025년 공동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장흥군을 비롯해 고흥, 보성, 강진 4개 군은 지난 29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6건의 공동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부터 청년 연계 생활체육 교류전, 이순신 장군 테마사업까지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지역 주민의 삶과 경제를 잇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9월 서울 강남구 대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4개 군 합동 직거래장터’는 지역 우수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넘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이 장터는 득량만강진만권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오랜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성공적인 공동사업 추진으로 지역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 대표 브랜드 ‘아르미쌀’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품질과 맛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전남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기관들이 엄정하게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아르미쌀은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며 전남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A병원 B병원장과 관계자 10명이 기소된 지 1년이 된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여섯 번째 공판이 열렸다. 재판 과정에서 A병원의 수술실 운영 방식과 관련된 다양한 진술이 이어지며, 수술 참여 인력과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재판에는 A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한 간호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수술 집도의와 실제 시술자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목격한 경험과 관련자의 발언을 전했다. 재판은 증인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일부 시술에 비의료인 관여 진술…업체 직원 역할 논의 그간 재판 과정에서 의료기기 업체 직원이 수술 보조에 참여했다는 증언이 다수 제시됐다. 일부 인공관절 수술에서는 해당 직원들이 수술 보조 인력으로 참여해, 기구 전달이나 위치 고정 등의 작업을 수행한 사례가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수술 준비 및 마무리 과정에서도 이들이 일부 업무를 도운 정황이 확인됐다. 특정 수술에서는 의료진이 다음 수술을 위해 이동한 뒤, 수술 마무리 절차가 간호 인력에 의해 이뤄졌다는 증언도 있었다. 이런 수술실 운영 방식이 일관되게 반복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재판 과정에서 추가적인 확인이 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전통과 혁신을 잇는 농업 관광과 청년 지원, 친환경 농업 멘토링을 통해 지역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녹차의 고장 보성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인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통차 체험관광을 10월까지 운영한다. 한국차박물관, 가막재다원을 비롯한 22개 체험장에서 방문객들은 직접 전통차와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20인 이상 단체에는 체험비 또는 차량 임차료 일부를 지원해 가족, 동호회, 기업 단체 등 다양한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또한 보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농장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급여와 생활지원비를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 농업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자를 모집하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든든한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유기농 명인 멘토링 지원사업’도 활발하다. 보성군에서는 4명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서구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오는 5월 31일(토) 오후 5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이 젊은 에너지로 물든다. ‘제2회 서구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The 빛날 Day’는 청소년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콘서트 형식의 행사다. 서구청과 서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지난해 제정된 조례에 따라 매년 서구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모범청소년 표창과 함께,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이어 밴드, 댄스, 마술 등 재능 넘치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친구들과 함께 꾸민 무대에서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착한도시 서구’가 준비한 이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대 간 공감과 응원의 장으로 기획됐다.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만드는 무대는 참여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고,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육상부가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향후 3년간 총 2억 5천 5백만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육상부는 지도자 2명과 선수 16명으로 구성되어 전국 각지에서 열린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쌓아왔다. 이러한 성과가 이번 지원 선정의 밑거름이 됐으며, 앞으로도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키워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은 전지훈련과 훈련 장비 구입 등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에 집중 투자된다. 박희석 체육부장은 “학생 선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준비 과정에서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 체육부는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체계적인 엘리트 체육 육성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6월 11일에는 육상부와 탁구부 창단식을 개최해 새로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지역 스포츠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국립목포대학교 육상부의 행보에 관심이 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제 전문 앵커 이소연이 신소애여성의원 피부과와 홍보대사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5월 29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소연 앵커는 성균관대학교 언론학 석사 및 행정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경제 방송 분야 8년 차 전문가로, 서울경제TV 등 다수의 경제채널에서 활동하며 신뢰도 높은 방송인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디알로그 스피치랩 대표로서 아나운서 및 승무원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스피치 교육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소애여성의원 피부과 측은 “이소연 앵커와의 모델 계약을 계기로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항공과, 모델 관련 면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소애피부과만의 프로그램으로 부담 없는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소애여성의원은 리프팅, 레이저, 쁘띠성형, 모공 축소 등 전문 시술을 통합 제공하는 여성 전문 클리닉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전문직 여성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피부 솔루션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소연 앵커는 “방송 활동과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많은 여성들이 자신감 있게 빛날 수 있도록 신소애피부과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달다 못해 놀랄 정도였어요.” 지난 29일, 한국농어촌공사 로비에 설치된 작은 시식 부스 앞. 직원들의 눈이 번쩍 뜨였다. 깔끔하게 잘라놓은 초록빛 멜론 조각 한 점이 순식간에 손에 들려 사라졌고, 뒤이어 "이거 어디서 팔아요?"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바로 나주 세지면에서 재배된 ‘세지멜론(브랜드명: 세론이 멜론)’이었다. 전남 나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빛가람 혁신도시 내 주요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시도한 판촉 행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주시와 세지농협이 함께 지난 29일까지 한국전력,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4개 기관을 돌며 진행한 세지멜론 시식·판매 행사에서 총 600박스가 완판됐다.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도 매력이었지만, 무엇보다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이 직원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멜론 한 조각에 감탄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냈고,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에는 구매 대기 줄까지 이어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농어촌공사 행사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제해중 농협중앙회 나주시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다음달 2일부터 '또타 유실물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직접 유실물센터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운영 중인 '또타 캐리어 배송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원하는 지하철역의 물품 보관함에서 유실물을 수령할 수 있어 유실물을 수령하기 위해 유실물 센터를 별도로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타 캐리어 배송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반드시 유실물센터에 연락해 본인 유실물을 확인해야 한다. 이후 또타라커 앱에서 배송받을 역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당일 또는 익일 본인이 지정한 역의 보관함에서 유실물을 수령할 수 있다. 또타 유실물 배송서비스는 당일배송과 익일배송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송은 결제 시점을 기준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까지 결제가 완료된 건에 한해 당일배송이 가능하다. 이후 결제된 건은 익일 배송된다. 요금은 유실물 크기에 따라 구분되며, 소형 1만7000원, 중형 2만6000원, 대형 3만1000원이다. 당일 및 익일배송 모두 금액은 동일하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나 유실물을 수령할 수 있는 '유실물 집앞배송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우체국 등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6월 1일까지 열리는 ‘제21회 JTBC GOLF × 더골프쇼 KOREA 시즌2 with 파크골프’에 중국의 대표적인 골프채 제조 전문기업 자스디골프(Jasde Golf)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골프 산업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자스디는 전시회를 통해 한국 내 OEM 파트너사 발굴과 브랜드 노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자스디는 1996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20년 넘는 기간 동안 골프채 OEM·ODM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한 기업이다. 중국 샤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장저우에 자리한 40,000㎡ 규모의 생산기지를 통해 연간 7만 개 이상의 골프채를 제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웨지뿐 아니라 파크골프 전용 클럽, 샤프트, 파우치, 플리스커버, PU 그립 등 전 제품군을 자체 설비로 생산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자스디는 이미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에 걸쳐 광범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서 브랜드 맞춤 설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제공 능력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신뢰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불금’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실속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금요일에 황금올리브 치킨 시리즈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BBQ는 소비자들에게 금요일에 자사앱과 웹사이트에서 황금올리브 치킨과 황금올리브 치킨 핫크리스피를 주문하면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자사앱 및 웹사이트 접속 시 자동 발행되며 기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BBQ가 올해 1월부터 매달 이어오고 있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은 치킨 주문이 가장 많은 금요일,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시리즈를 할인하는 실속 있는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BBQ 관계자는 “황금올리브 치킨 20주년 등 뜻 깊은 소식이 많은 5월에 소비자들에게 알찬 혜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5월의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손해보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 Service Quality Index)’ 평가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어 28일 시상식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는 산업별 고객 접점 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손님의 입장에서 느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올해 콜센터 부문 조사는 총 48개 산업에서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하나손해보험은 수신 여건, 손님 응대,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 전반적인 상담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 하나손해보험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손님중심 경영에 대한 일관된 노력과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개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손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손님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온 모든 콜센터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콜센터는 단순히 손님의 문의에 응답하는 역할을 넘어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경력보유 여성들에게 사회 참여에 대한 지지와 재시작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일자리 특강 ‘다시, 일하러 갑니다’를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한 달간 총 3회에 거쳐 개최한다. 강연은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명사들을 강사로 초청해 여성들의 삶과 일, 재도전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1회차(6월 18일) 강연에서는 ‘지선아 사랑해’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 이지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다시, 나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여성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며 내면의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2회차(7월 2일) 강연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다시, 나를 세우다’를 주제로 경력보유 여성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3회차(7월 16일) 강연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다시, 시작이다’를 주제로 육아·가사 등으로 사회활동을 중단했던 여성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모색하며 다시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 강연 이후에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일자리 특강 참여자 중 15명을 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8일 휘경여자중학교(교장 현지윤)에서 주최한 'IB 공개 참관수업 및 수업 나눔 평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설립된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에서 1968년부터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여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동부교육지원청,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국어, 사회, 영어 등 3개 교과의 공개 수업을 참관하고 이어지는 수업 나눔 평가회 및 IB 교육방법론 토론,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IB 교육의 실제 운영 사례를 체험했다. 영어 수업은 ‘Attitude Makes the Difference(태도가 차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Canva(그래픽 디자인 플랫폼)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표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달 16일 오후 2시 청사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론장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연다고 밝혔다. 나풀나풀 협치론장이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공동의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주민참여형 토론회다. ‘나풀나풀’이란 이름에는 문제를 주민들과 나누고 푼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지역의 문제는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생각에 2017년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 어려웠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진행해, 나풀나풀 협치론장은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이번 협치론장에서는 금천구협치회의에서 선정한 8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한다. 8개 핵심 주제는 △자연 및 문화환경을 활용한 건강증진 △구민 안전(범죄예방) △아동 틈새 긴급 돌봄 △지역자원 활용 도시 콘텐츠 발굴 △청년, G밸리의 지역사회 참여 △1인가구 고립과 외로움 해소 △다문화 상호 수용성 증진 △장애인 이동 편의성 등이다. 협치론장에는 주제별 테이블이 설치될 예정이다. 최소 8개에서 최대 10개 테이블이 설치돼 8명의 주민, 협치위원,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해당 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요실금 진단을 받은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성북구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요실금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삶의 질 저하와 요로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성북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이며, 2025년 1월 이후 요실금 진단을 받고 의료비를 지출한 경우 본인부담금에 한해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간병비, 상급병실 입원료, 제증명료 등 비급여 항목은 제외되며, 실손보험금이나 타 기관의 유사 지원과는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요실금 진단서(상병코드 포함)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성북구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241-6132)로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요실금은 신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6월 19일까지 ‘온라인 창업가 양성과정’ 1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온라인 창업가 양성과정’은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통신판매업 수요에 대응해 개설된 교육으로, 창업 기초부터 1인 기업 브랜딩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돕는다. 모집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자 또는 예비창업가이며, 총 3기로 운영되는 교육 중 1기에는 10명을 모집한다. 1기 교육은 6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창업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다루는 기본 교육 △개인 맞춤형 컨설팅 △사업자등록·통신판매업 신고 절차 등 실전 중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는 구로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의미있는 성공 사례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의 추진 절차와 분쟁사례, 실무 노하우를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부터 8시 30분까지 강서구민회관 지하 1층 노을극장에서 열린다. 정비사업에 직접 참여 중이거나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전화(02-2600-1734)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도심과 화곡동 등 노후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재건축, 모아타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주민들이 실제 사업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간 균형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실무 중심의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부산 신선대부두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4월 산업생산과 소비·투자 지표가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동반 감소했다. 산업생산은 미국 관세 충격 영향이 가시화하며 0.8% 줄었고, 소매판매와 투자 등 내수 지표도 계속 부진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5(2020년=100)로 전달보다 0.8% 감소했다. 공공행정,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각 부문에서 모두 생산이 줄어든 영향이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1월 1.6% 줄었다가 2월과 3월에는 각각 0.7%, 0.9%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0.9% 감소했고 이 가운데 제조업이 자동차(-4.2%), 반도체(-2.9%) 등을 중심으로 0.9% 줄었다. 각종 내수 관련 지표도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 등에서 늘었으나, 전문·과학·기술, 금융·보험 등에서 줄어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재화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의복 등 준내구재(-2.0%), 내구재(-1.4%), 비내구재(-0.3%)에서 판매가 모두 줄어 전달보다 0.9% 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야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밀착형 실무 교육으로서 부동산 중개 현장의 윤리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이 영업을 마친 오후 7~9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구는 밀도(집중력) 높은 학습 환경을 위해 강의당 참여인원을 30명 이내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1시간 동안 전문 강사가 부동산 중개업 관련 주요 법령과 개정된 내용을 강의하고, 이어지는 1시간 동안 동대문구 부동산정보과 담당 직원이 민원 사례와 자주 적발되는 위반 사례를 전달한다. 강의를 맡고 있는 우현중 주무관은 “법정의무교육은 아니지만, 부동산 중개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준수 사항들을 짚어주다 보니, 교육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제기동, 휘경동, 이문동 등 3개 권역에서 약 100 여명의 공인중개사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의 도움을 받아 각 동 분회장에게 교육 일정과 장소를 안내하고, 분회장이 미이수자를 중심으로 명단을 취합해 교육 대상자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필형 구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력 75%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 중인 남호주와 탄소중립 협력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29일 남호주의회 청사에서 문성제 선문대 총장, 중부·서부·동서 등 도내 발전 3사 관계자 등과 함께 피터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주인의 정신적 가치 중 하나가 ‘메이트십(mateship)’이라고 들었는데, 한국인들도 ‘의리’를 인간 관계의 중요한 덕목으로 여긴다”며 “26년 동안 지속된 충남과 남호주의 관계를 앞으로도 의리와 메이트십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에 방문한 톤슬리 혁신지구를 꺼내들며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서 2027년까지 전력 생산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남호주의 비전을 직접 확인하며,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 “충남은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추진 중이며, 청정·그린수소 등 수소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상풍력, 양수발전 등 전방위적인 에너지 대안을 고심 중”이라며 “언더2연합 활동에 적극적인 충남과 호주가 기후위기에 공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충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의정모니터 4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운영 방안 안내, 분과별 소통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지난 제3기 우수 의정모니터에게는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새로 위촉된 의정모니터는 지역과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교수, 행정사, 사회복지사, 학생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도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도의회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 제시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도민 불편사항 건의 및 의정활동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과 소정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애향심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불편사항 제보는 물론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 홍보 등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7년 ‘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는 남호주에서 도내 수소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29일 남호주 에들레이드 톤슬리 혁신지구를 방문, 재생에너지 라운드 테이블을 가진 뒤, 남호주 수소파크를 살폈다. 톤슬리 혁신지구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및 대학, 상업 공간, 주거 공간 등이 결합된 곳으로, 2008년 가동을 멈춘 완성차 조립 공장을 탈바꿈시켰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에는 김 지사와 도내 발전 3사 관계자 등 충남도 방문단, 남호주 에너지광업부 라차드 데이 산업개발국장, 피터 볼튼 투자 책임자, 사인다브 팀하네 수석산업개발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남호주 재생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청취,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남호주는 2016년 석탄화력발전을 중지하고,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 전력의 75%를 생산 중이며, 2027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100%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남호주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단지 추가 개발을 추진 중이고, 수소산업도 중점 육성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이 29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 의장은 29일 ‘지역을 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를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충청권 공동발전의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홍 의장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광역교통망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청주공항 활주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며, 충남도의회도 이 방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충남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거점 인프라로, 활주로가 신설될 경우 교통 편의 증진과 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 지역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29일 기준 24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수의계약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업체의 발주사업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는 발주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업체가 자체 정보를 구청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구청 발주 부서에서 이를 활용해 계약 대상 업체를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동일 업체와 반복적으로 계약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수의계약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현재 등록된 업체 수는 총 269개소에 이른다. 등록 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둔 공사·용역·물품 공급업체로, 업체 정보와 사업수행 실적 등의 자료를 입력하면 구청 담당자의 승인 절차를 거쳐 등록된다. 등록정보 공개 여부는 선택사항이며, 공개를 선택한 경우 누구나 열람 가능하고 비공개 시 발주부서 담당자에게만 공개된다. 등록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계약정보공개시스템’ 내 ‘수의계약 희망업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경기 침체의 지속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포구청 누리집에 ‘마포기업 자랑해요’ 게시판을 신설했다. 해당 게시판은 마포구청 누리집에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총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관내 업체 등록 신청하기’다. 이곳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업체가 직접 자신의 업체 현황과 영업 실적 등을 등록하여 홍보할 수 있다. 업체가 정보를 입력하면 담당 부서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마포구청 누리집에 업체 정보가 게시된다. 구는 이 자료를 계약 체결 시 업체의 이행 능력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하며, 이를 통해 관내 업체는 자사 역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공공계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둘째로, ‘마포기업 우선구매 면담창구’다. 관내 중소기업 업체는 마포구에서 추진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관급 발주 계획 사업 목록을 참고하여 희망하는 해당 발주 부서와 면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2~3개의 희망 면담 일자를 입력하면, 해당 부서에서 일정 조율을 거쳐 면담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업 부서는 발주 전 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이 고질 민원 해결과 시민 권익 보호에 힘쓰며 주목 받고 있다. 시민옴부즈만은 28일 노사협력과 사무실을 방문해 시민옴부즈만과 협력해 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며 2025년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창석 노사협력팀장이 격려했다. 이 팀장은 팔탄면 총무팀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시민옴부즈만의 요청에 따라 전산화되지 않은 문서고를 직접 수작업으로 검색해 이틀 만에 마을회관 부지 용도변경을 위한 면장의 결재문서를 찾아냈다. 해당 문서는 토지정보과의 신속한 용도변경 처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민원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창석 팀장은 “서류가 제시된 연도에서는 자료를 찾을 수 없어 검색 범위를 확대했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관련 문서를 극적으로 발견했다”며 “서류를 찾은 순간의 기쁨은 지금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은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의 고충을 해결한 공무원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개된 사례 외에도 시민옴부즈만은 여러 복잡한 민원을 해결하며 시민의 권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오는 6월 말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본격 도입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의무화’를 앞두고, 건축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기존 공급 단지로 수요가 몰리며, 일부 수도권 외곽 미분양 단지가 ‘막차 수요’를 흡수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들어서는 ‘용인힐스테이트 마크밸리’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세대로 구성되며, 현재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용인힐스테이트 마크밸리’의 가장 큰 강점은 미래 성장성과 실수요 모두를 아우르는 입지다. 단지는 삼성전자가 약 360조 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처인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교육·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실거주형 입지를 자랑한다. 금융 조건과 규제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현재 잔여 미분양 세대에 한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8일 하루 동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네 곳의 주요 현장을 잇따라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교통, 공원, 주거정비, 도시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는 동소문로44길 용암사 앞 ‘동일하이빌’ 인근 교통신호 설치 현장이었다. 이 일대는 내부순환로 램프와 대형마트 진입 차량으로 인해 아파트 진출입이 불편하고 교통정체가 잦은 곳이다. 이에 성북구는 교통섬을 제거하고 도로를 포장해 좌회전이 가능한 진출입로를 확보하며 주민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어 하월곡동 ‘아름드리공원’으로 이동해 공원 시설물과 조명 상태를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생활권 공원일수록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며 철저한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이후 장위4구역 도로 정비 현장을 찾아 재개발로 인한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저녁 7시경에는 장위동 323-3 일대 ‘서울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현장 여건을 살피며 주민 체감 효과를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로 구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심 속 생태 하천인 월드컵천(월드컵천~성산천 합류부)에서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 시절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청보리밭과 관상용 양귀비꽃이 어우러진 월드컵천에서 주민들이 자연 속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전 11시 청보리 축제는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풍물패 공연 등으로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 이와 함께 사전 행사로 마포구체육회에서 주관해 청보리와 양귀비 꽃길 약 2.8km을 따라 펼쳐지는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 걷기대회’는 계절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을 몸과 마음으로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스를 완주하면 메달이 수여된다. 청보리 축제의 개막식은 오후 2시 MC 권영기의 사회로 개회선언,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한다. 이후 마포구 소재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글짓기, 사진,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뛰어난 창의력과 감수성을 보여준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청보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도심 속 녹지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녹지 공간은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하고 폭염에 맞서 온도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를 막고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한다. 앞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생활권 공원면적을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도보 생활권공원 면적이 56만3751㎡에서 76만6386.8㎡로 대폭 증가했으며, 1인당 공원면적도 2.32㎡에서 3.15㎡로 증가했다. 다만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금천구의 녹지 비율은 22.25%(면적은 289만5630㎡)에 불과하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하위 5개 자치구에 포함된다. 이에 구는 삭막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원화, 공원화를 추진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금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녹색도시 금천’을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원 조성 ▲거점형 공원 확충 ▲일상 속 공원 ▲도심 약자 배려형 공원 확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는 공원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후대응형 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올해는 수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6월 4일 구청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 중장년 인재를 매칭(연결)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중장년 채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중장년 관심업종 19개 사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기관별 취업지원사업과 각종 직업훈련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중장년 진로상담관, 키오스크(무인 안내기) 진로성향관,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중장년층에게 취업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기업은 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매칭(연결)을 원하는 구직자는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02-6737-7448∼9)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 누구나 박람회 당일 오후 2시까지 방문하면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저출생 시대의 흐름을 정면 돌파하며 2024년에도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 자리를 압도적인 기세로 굳혔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어서며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가뿐히 뛰어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지표에서도 화성특례시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 출생아 수는 25.7명으로, 수원(18.0명), 고양(18.8명), 용인(18.3명) 등 경기도 내 주요 특례시를 크게 앞질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연애부터 결혼, 출산까지 이어지는 청년 생애주기를 고려한 화성특례시의 정책 설계 덕분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2024년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방정부의 출산지원정책이 지역의 출생률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특례시 또한 청년의 연애와 결혼, 임신, 출산까지 생애단계별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해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화성특례시는 연애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5월 26일~27일 양일간 진행한 “제2회 SKKU 사회공헌 FAIR”에 참여하여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사례와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성북환경 볼런투어(보드게임), 천연비누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제2회 SKKU 사회공헌 FAIR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이음(異音): 다른 소리가 모이고, 이어져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주체들이 모여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되었고, 학생단체 주도로 행사를 이어감으로써 대학의 지식과 전문성을 사회로 환원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을 목표하는 행사이다. 성북구는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성균관대학교 다소미 봉사단이 참여한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소개 ▲환경전문봉사단“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성북환경볼런투어(보드게임),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환경전문봉사단 이00 봉사자는 “평소에 지역사회에서 환경 관련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어 즐겁고, 젊은 청년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재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지역 곳곳에서 구민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방재 조직으로, 현재 양천구에는 총 315명이 활동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율방재단은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 특별방역활동과 침수취약지역의 배수로·빗물받이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과 기습 폭우에 대비해 지역 내 7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침수예방활동을 추진한다. 호우 예비특보 발령시에는 안양천 통제시설 이상여부 확인과 시민대피도 지원할 예정이다. 폭염 대비 취약계층 관리와 시설안전 점검 등도 강화한다.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점검, 취약시설물 소방·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취약계층 안부확인 등 재난안전도우미 활동을 추진하고,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온열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골목·공원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천구 자율방재단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동대문구 초보 엄마 모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초보 엄마 모임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5주간 관내 거주 하는 엄마와 아기 22쌍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보 엄마 양육 역량 키우기’를 주제로, 지난해 10월 개소한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에서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육아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아기 건강관리, 영유아 응급상황 대응, 아기와의 애착 형성 등 실제 양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과 체험을 병행한 커리큘럼을 통해 엄마들의 실질적인 양육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5주간의 프로그램은 ▲1주차: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2주차: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대응 교육 ▲3주차: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와 관리 ▲4주차: 영유아 오감 발달 놀이 ▲5주차: 단계별 아기 이유식 등으로 구성되어 초보 엄마들의 관심과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다룬다. 구는 이 모임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는 대신 전문가 기반의 신뢰도 높은 양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부당한 일을 겪어도 신고하기 쉽지 않아요. 신원이 노출돼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돼서요.”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신고자 보호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과 모바일 설문을 도입하며 청렴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청렴도 설문조사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비리 근절과 주민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최근 내부 설문에서 “신고 시 신원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우려된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국민권익위원회나 구 감사 부서의 신고 창구를 통해 비위행위를 접수했지만, IP 등 개인정보가 남는 구조로 인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감사 부서 직원이 신고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어 심리적 부담도 컸다. 이에 구는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완전 익명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해 IP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지 않도록 했다. 신고자의 이름조차 감사 부서가 확인할 수 없도록 해 신고자의 불안을 최소화했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강화했다. PC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오는 6월 12일, 『다이어트 바이블』의 저자 이기수 작가를 초청해 “기저질환(당뇨·고지혈증·고혈압), 식습관으로 예방하기”를 주제로 저자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식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조명하고, 잘못된 식습관이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약물치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음식을 통한 예방과 관리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식습관 개선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자는 『다이어트 바이블』을 통해 이미 독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있는 이기수 작가다. 그는 이번 강좌에서 장내 미생물의 역할부터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소화 과정, 식이섬유의 기능, 건강한 식사 시간과 음식 선택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양천50플러스센터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건강정보 전달을 넘어, 가족과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저질환으로 고민하거나 식생활 개선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특강 일정은 6월 12일 목요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세계 복음주의 석학들과 함께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제시할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첫 국제신학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학교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신학적·물질적 연대를 동시에 드러냈다. 절대긍정의 영성으로 ‘절망의 시대’에 희망 제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주최하고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소장 최성훈 박사) 및 세계교회성장연구원(원장 김영석 목사)이 공동 주관한 ‘제1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이 5월 29일 HMG홀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대사회와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신학자 및 목회자 500여 명이 참석해 오순절 신학의 가능성과 시대적 과제를 논의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는 “성령의 강림은 교회의 탄생이자 절대긍정의 신학의 출발”이라며, “조용기 목사의 긍정 신학을 계승·발전시켜 절대긍정의 신학으로 세계 신학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발전기금 5천만원 전달 예배 직후,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민연금이 MBK의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 시도와 같은 국가기간산업 위협 상황에서도 기계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현실에 대해 학계와 전문가들이 공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은 단순 투자기관이 아닌 ‘산업 방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MBK 사태가 던진 질문… “국민연금은 왜 방관했나” 지난 28일 세종대에서 열린 ‘국가기간산업 보호와 국민연금 역할’ 토론회는 고려아연 인수전에 MBK파트너스가 나서며 불거진 국민연금의 무기력한 의결권 행사에 대해 날을 세웠다. 연기금이 단기 수익만 추구한 나머지 외국자본에 핵심 산업을 내주는 상황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권재열 경희대 교수는 “국민연금은 세계 3대 연기금이자 공공자산의 상징”이라며 “지금처럼 산업의 특수성 없이 ESG 기준만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산업 안보는 무너진다”고 말했다. “수천조 눈먼 돈”… 사업보국 외면한 연기금 “국민연금은 의무가입형 펀드다. 하지만 그 막대한 자금이 가입자 의사도 반영되지 않은 채 몇몇 위원들 손에서 좌지우지된다면, 그것은 눈먼 돈이다.” 강원 세종대 교수는 국민연금의 지배구조를 정면 비판하며 ‘사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내달 12일 ‘산사태와 화재’를 가상한 대형 재난 대응 훈련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사자산 일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와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붕괴 및 화재 상황을 시나리오로 삼아, 실제 현장처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26일 열린 1차 컨설팅에서는 초기 대응 절차의 문제점부터 군민 참여 확대, 기관 간 통합 지휘체계 구축 필요성까지 다각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이 과정에서 나온 개선안을 적극 반영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과 신속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훈련은 국민참여형으로 확대된다. 군민들이 직접 훈련 참관과 평가에 참여해 재난 대응 매뉴얼을 익히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이는 훈련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군민 모두가 재난 안전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변화다. 장흥군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준비된 대응은 피해를 최소화한다”며 “군민과 기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번 훈련이 지역 안전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에 대비하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최근 상하수도 공사 현장과 자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과 건강을 한꺼번에 챙기는 통합 교육에 나섰다. 공사 현장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했고, 자활근로자들은 건강보건과 산업안전 교육을 통해 근로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특히 상하수도 분야는 대형 공사장이 많아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위험성 평가 방법, 실제 중대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50여 명의 현장 관계자가 참여해 업무 책임과 위기 대응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또한 자활센터에서는 350여 명의 참여자들이 고혈압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등 실질적인 건강·안전 지식을 나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안전교육은 내 생명과 동료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전달을 넘어, 무사고·무재해 현장 조성부터 근로자의 건강 관리까지 전방위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