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산일출도서관에서 초록도서관주간 '어떤 여행, 공정 여행' 강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초록도서관주간은 성산일출도서관이 지역주민들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화두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분기별로 개인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제를 제시하며 강연 및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이번 4분기 강연자는「우리의 여행이 세상을 바꿀까」(선율)를 저술한, 공정여행단체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로,‘여행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하며, 11월 1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또한, 강연 이후 11월 25일에는 고두환 대표의 저서「우리의 여행이 세상을 바꿀까」를 지역주민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관광에 주력하는 지역 특성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여행 강연을 꼭 열고 싶었다”며,“이번 강연을 통해 여행자와 여행지역이 상생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공정여행의 개념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영화 「스타 이즈 본」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하는 '스타 이즈 본'은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으로, 2018년에 개봉 된 미국의 뮤지컬 로맨스 영화이다. 높은 작품성으로 91회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등 8개 부분 후보에 지명되었으며,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주연으로 출연하여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직접 참여한 사운드 트렉은 빌보드 앨범차트 4주간 1위에 오르는 등 영화음악에서도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작사·작곡부터 놀라운 가창력까지 재능을 갖췄지만 외모에는 자신이 없는 웨이트리스 앨리와 오랜 세월 고음의 앰프 소리에 노출돼 청력이 마비된 잭슨이 서로 만나,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음악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추어 좌석 370석, 15세 이상 시민에게 선착순 무료 개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7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25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제주의 노래와 라벨 세 곡의 샹송”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물숨, 바당숨, 다금바리, 풋귤 등 제주의 상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노래와 라벨의 샹송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쓰여진 2021 서귀포합창단의 위촉곡으로 “선작지왓(김순이 작시, 전경숙 작곡)”이 공연된다. 평평한 관목지대로 바람만이 떠도는 쓸쓸한 고원 ‘선작지왓’은 산철쭉과 털진달래 등 꽃들이 가득해 아름답지만, 여전히 쓸쓸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곡은 분위기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대금과 동양적 음계를 활용했다. 또한 4인 4색의 다채로운 시선으로 제주를 그려낸 ‘지난 여름’프로젝트도 노래한다. 가장 먼저 박하얀의 “바당숨”은 바다에서 자유로이 물질하고 숨 쉬는 모습을 곡으로 표현했다. 이후 이수연의 “다금바리”는 횟집의 작은 그물망에 걸리지 않기를 바라는 다금바리의 모습을 잦은 변박을 통해 익살스럽게 표현한 곡이다. 이외에도 한태호의 “풋귤”과 김준범의 “함덕리 민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김황국(용담1동․2동) 의원과 정책입법담당관실에서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회의실에서 ‘제주, 축구정책 방향과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김황국 의원은 스포츠발전을 위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해 명예도민 활용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유승민(IOC선수위원), 박경훈(전,제주유나이티드 감독)을 명예도민으로 추천하였고, 이를 계기로 축구발전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좌담회에서는 김황국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윤일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축구의 변화해 가는 생태계 구조이해 개선이 필요하며, 아마추어 축구행정개선과 유소년 육성 시스템, 축구장의 변화와 문제점, 대한축구협회 사업과 관련된 주요내용에 대해 발표하였다. 행정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운영하는 축구페스티벌 및 각종 대회 유치가 제주에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협조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김황국 의원은 “제주스포츠산업은 축구에서부터 시작되었다면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보급과 경기장 시설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도정의 정책결정단계에서 의회가 주도하는 정책스크린 과정을 통해 의회의 실제적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정책갈등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회전문연구기관 설치나 의원과 사무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자기결정권 강화를 위한 주민의 자치교육을 위해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필요성도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5일 오전 10시30분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 한라산홀에서 개최한 ‘2021 지방자치 발전포럼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세션’을 통해‘특별자치분권 차원의 의회 위상강화 방안’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이 좌장을 맡고, 박노수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발제자로 나섰다. 박노수 교수는 도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도의회 사무처장 임기제 도입, ▲상임위원회 운영방식을‘복수 상임위원회’로의 전환, ▲정책연구위원 정수 결정 권한을 조례로 위임하는 제주특별법 개정, ▲장애의원을 개별적으로 보좌하는 별정직 공무원 제도 시범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한 박 교수는 “의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제주시 일도2동 ‘대유대림사우나 여탕’,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사우나 여탕’, 서귀포시 표선면 ‘성산포수협 표선복지회관목욕탕 여탕’ 등 목욕장업 3곳의 동선 정보를 7일 공개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해당 목욕장 3곳을 개별적으로 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제주안심코드 등 전자출입명부 기록 등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지만, 모든 방문자를 파악하기 어렵고 업종 특성상 감염 위험도가 높아 동선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일시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청년의 날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 추진과 사회적 환경조성에 힘쓴 지방자치단체 등을 선정시상하여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국회사무처 소관인 ㈔청년과미래가 2018년 제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는 청년 전담부서인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해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체계를 구축하고, 제주청년통계를 개발하는 등 청년정책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등 다양한 청년 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청년 반상회 운영 등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넓혀 정책참여를 확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주청년센터 및 청년다락 등 청년 활동 공간 조성 및 청년 관련 조례제정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추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업분야: 제주더큰내일센터·네오플제주 아카데미 사업 운영 △주거분야: 탐라영재관 운영 및 공공임대주택공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실질적인 분권을 실현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실효적인 자치권이 주어지기 위해서는 법률의 제・개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헌법적 차원에서 특별자치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1시10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 성판악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 확보’를 주제로 2021 지방자치 발전포럼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민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세션에서는 건국대학교 홍완식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제주대학교 권영호 교수,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강호진 공공정책센터장, 대진대학교 최용전 교수, 제주연구원 강창민 연구기획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홍완식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실질적인 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헌법적 차원에서 특별자치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 국가에 준하는 정도의 독립성 있는 권한 부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어 “제주특별법의 명칭을 ‘제주특별자치도 기본법’으로 변경하고 획기적인 수준의 자치권한 부여를 통해 당초 제주특별자치도를 도입하고자 할 때 특별자치도 구상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5일‘2021년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농업인을 격려하고 우수농업인에 대해 표창하였다. 이번 행사는 ‘기후환경 변화에 앞서가는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제주시 5개 농업인단체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제주시 4-H본부(회장 김창주)에서 주관으로 개최됐다.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인 스스로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기 한편 그동안 코로나로 만남이 제한되었던 회원들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드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2부 행사로 나눠 진행했다. - 식전 행사는 각 단체별 농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선진 영농기술, 우수농장에 대한 영상물 상영했다. - 이어 본 행사는 제주농업과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우수농업인 표창과 기후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형 농업 실천 형성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귀한 시간, 농업을 선도하는 주체로서 진지한 교류의 시간이 마련되기를 바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는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소재 How’s (하우스카페)에서 개최된 ‘제주 자연·인문학 강좌 1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강좌에는 ‘트멍에 살어리랏다’를 펴낸 신정호 전 해군제독이 강사자로 참여해 도외에 거주하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정호 전 제독은 32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주로 이주해 제주의 사람들과 자연에 동화돼 살아가고 있다. 신 전 제독은 제주로 이주하기 이전의 삶을 “27개의 직책을 두루 맡으며 천직 같은 군인생활을 했지만, 20번이 넘는 이사를 할 만큼 고단한 생활이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마음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상실감을 새로운 고향을 만들어 해소하고자 했던 신 전 제독의 제주살이 이야기는 고향에 대한 정의로 본격 시작됐다. 신정호 전 제독은 강연을 통해 고향의 의미를 “내 마음이 머무르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고 정의했다. 신 전 제독은 제주를 새로운 고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지난 1년 여의 시간을 공유했으며,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동네 어르신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권한대행이 “코로나19 대전환의 시대, 제주감귤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 시켜 대한민국 명품 과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세계를 잇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이라는 주제로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인원은 1일 500명(시설면적 6㎡당 1명 기준)으로 제한된다. 5일 오후 2시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은 양병식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구만섭 권한대행의 환영사,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축사와 함께 △감귤산업발전사 영상 시청 △‘조생과 온주의 꿈’ 개막 주제공연 및 댄스팀 저스트 절크의 축하 공연 △사랑의 감귤 온도탑 세레모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제주 감귤은 과일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품은 제주의 생명이며, 감귤산업은 제주 경제의 중심축”이라며 “제주의 감귤산업은 지난 5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제주시 연동 소재 유흥주점 ‘파티24’의 동선 정보를 공개했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 확진자 1명이 지난 2일 ‘파티24’에 머문 사실을 파악하고, 제주안심코드 등 전자출입명부 인증기록을 바탕으로 방문자들에게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유흥시설 특성상 전자출입명부만으로는 모든 방문자를 파악하기가 어려워 동선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일시에 ‘파티24’를 방문했던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8일부터 ‘2021 제주돌문화공원 영상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들을 접수받는다. 공모대상은 제주돌문화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재로 한 모든 형태의 영상 콘텐츠로 △브로이그 △취재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광고 △드라마 △캠페인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 없이 영상이라면 모두 공모대상에 해당한다. 작품규격은 △해상도 1920×1080(FHD) 이상 △재생시간 5분 이내, △용량 2GB 이하 △MP4 파일형식이며, 개인 혹은 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은 지난 1일 공고를 시작으로 8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접수된 작품들은 완성도, 재미, 창의성, 유용성 등을 평가해 오는 12월 중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총 9개 작품(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6점)에는 총 7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제주돌문화공원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포스트) 및 유튜브에 게재하고, 거리 전광판 송출 등 공원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의 생태문화적인 가치와 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5일 울산에서 열린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서 러시아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대표단을 대상으로 제주 홍보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극동 및 북극지역 18개 지자체 관계자와 경제인, 한-러 중앙정부 및 국회의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 대표로 참석한 임수석 국제관계대사는 러시아 지자체 관계자들을 만나 러시아 극동지역 교류 협력 강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한 도-러시아 간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30년 전 역사상 첫 한-러 정상회담이 제주에서 개최된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제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국제관악제 등에 러시아 지자체와 정부가 적극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내년 제주포럼에서 계획하는 한-러 지방협력분야 관련 논의의 장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자매도시인 사할린주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내년에, 제주의 탄소중립, 웰니스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닌 러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2월 3일까지 돌문화공원 명품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정책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시연출(큐레이터) △영상콘텐츠 △야외 조형물 전시 분야 각각 1명씩 총 3명이다. 정책자문위원의 주요 역할은 ▲유물 및 소장자료 등 전시연출 자문 ▲야외전시장 디자인 설치 지원 및 자문 ▲박물관 및 전시관 영상 콘텐츠 자문 ▲ICT기반 전시콘텐츠 및 스마트 전시 기술 자문 ▲그 밖에 돌문화공원 명품화 관련 자문 등이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접수는 등기우편, 직접제출,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응모자격 및 제출서류 등은 제주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모집 분야별 명품공원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권한 이양을 위해서는 개개조항에 대한 권한 이전 대신 개별법률의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이양할 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30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 영실홀에서 ‘(제주특별법) 포괄적 국가기능 이양’을 주제로 2021 지방자치 발전포럼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양덕순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세션에서는 인하대학교 이기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 의원, 제주대학교 신용인 교수,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강경식 공동대표, 제주매일 강동우 부국장, 제주연구원 고태호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기우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제주특별법의 문제점으로 ▲22만 자가 넘는 방대한 분량 ▲빈곤한 자치권 이양 ▲제주발전방향을 국가가 법률로 규정하는 자율성 축소 ▲특별법 개정절차의 번잡성 ▲재정적 국가의존성 등을 지적했다. 이어 제주특별법 법제 개선을 위해 헌법개정과 제주특별법 전면개정 방안을 제시했다. 이기우 교수는 “판례는 조례에 대한 포괄적인 위임을 허용하고 있다”며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는 제주 해녀 지원을 위해 15개 사업 65억 1천 7백만 원을 지원하여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고령 해녀 수당 지원 1,380백만 원, △고령 해녀 은퇴수당 지원 799백만 원,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비 10백만원, △신규해녀 초기 정착금 21백만 원. △해녀 문화 공연 운영비 지원 24백만 원, △해녀 질병 진료비 3,296백만 원 등 6개 사업 ‧ 5,585백만 원 지원했다. 또한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 86백만 원, △해녀탈의장 보수보강 70백만 원, △해녀 공동작업장 보수보강 30백만 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사업 180백만 원, △해녀복 및 잠수장비 520백만 원, △해녀 테왁 보호망 지원 20백만 원, △성게 껍질 분할기 20백만 원, △해녀 어업인 안전 보험 가입 35백만 원, △해녀 안전 장비(해녀지킴이 등) 지원 26백만 원 등 9개 사업·987백만 원이 지원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제주시에서는 사업 완료되면 평가를 거쳐 해녀들에게 직접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금악리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금악리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환경부 공모 친환경사업이다.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폐 에너지를 활용한 수익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지역주민들에게 지원하여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마을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금악리 마을에서 발굴한 곤충사육시설 설치, 태양광 발전설비 및 마을환경 정비 등 총사업비 5,580백만 원(국비 2,600, 지방비 2,980)을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곤충사육시설은 건축면적 568㎡ 규모로 조성하여 친환경 가축 사료로 사용될 동에등애 곤충 사육을 위한 생산설비 시설 등 갖춰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가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폐열을 이용하여 온수를 공급 함으로써 시설 운영 및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부지 9,821㎡의 면적에 발전설비 850kw의 규모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생산되는 전력을 판매함으로써 신재생에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출산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연중 신청받고 있다.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은 출산으로 인한 영농어업 중단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메우면서 동시에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일 현재 농어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도내 전업 여성농업인으로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거나 농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사람이면 가능하다. 신청 시 출산(예정)증빙서, 본인 및 농어가도우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어선원부 또는 어업확인증을 첨부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며 된다. 농어가 도우미는 1일 기준단가 70,000원(보조 56,000, 자부담 14,000원)이며, 기간은 출산전 90일부터 출산후 90일까지 총 180일 중 최대 90일 범위(지원금 5,040,000원) 이용 가능하며, 신청접수일 기준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이용 범위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이 경영 또는 경작하는 관련 농어 작업에 한정되며, 가사 일 등 영농어와 무관한 일은 제외된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10월까지 20농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대상을 발굴 확대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체납액 일소를 위해「2021년 전통시장 사용료 체납액 마무리 정리 기간」을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전통시장 사용료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통시장 사용료 전 체납 대상자에게 이달 말일까지 납부를 위한 고지서를 우체국 전자우편서비스를 이용하여 허가자 주소지로 배부하고 있다. 장기 및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일제 징수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부동산 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실히 납부 하는 시민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를 유도하여 마무리 정리기간 동안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통시장 체납액은 2021년 11월 현재 624건 30백만 원으로 해당 기간 부과액*의 약 3.9%를 차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4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봉사하는 어울림 문화 체험 행사 ‘소소(笑笑)한 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도평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주축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최근 완료된 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공간제시 등 시설 홍보에 목적을 두었으며, 세부 활동 내용으로는 △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하는 제주어 퀴즈 대회 “혼디 알려주게”,빼빼로 만들기 체험 △ 수학동아리 “누리보듬”과 함께하는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먹거리 체험부스 △타투체험, △ 한국사 동아리 “응한사”와 함께하는 △반려식물 꾸미기 체험 △ 가죽공예 체험 △ 모형 건축물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4일 오후 14시 30분부터 도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소소한데이 체험 부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평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역 청소년의 끼를 펼치는 공간 마련 및 문화적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청소년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송악도서관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공동체를 실현하고자‘2021년 우리동네 온라인 독서모임 2기’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는 '네 권의 책 독서토론', '마음에 새기는 시 필사' '사피엔스 함께 읽기' 등 세 개의 세부 강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지정 도서를 함께 읽고 독서토론과 필사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독서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되며, 홈페이지 및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녘도서관은 11월 4일 세화초등학교에서 5학년 대상의 2021년 생각이 자라는 독서토론을 개강하였다. 생각이 자라는 독서토론은 배려와 존중을 주제로, 독서 후 토론 및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은‘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를 읽고 토론 후 인간 모자이크 활동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4회로 운영되며, 5~6교시 각 2시간 동안 장연심(독서논술 강사)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프로그램 참여로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표현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로봇, 드론, VR/AR, ICT 등의‘활동 중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현미경, 초고속카메라, 질량분석기 등 첨단과학기자재를 활용하여 일선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과학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하는‘개방형 실험실’을 운영하여 일반 학생들에게 질 높은 실험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감염우려로 체험프로그램의 신청과 접수가 급감하였고 각종 과학 체험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었다. 그러나 날로 새로워지고 고도화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과학교육은 한시도 늦출 수 없었다. 이에 과학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동시에 과학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2021 꿈 사다리 과학체험』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체험활동에 도내 66개 지역아동센터 중 21개 센터 73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로봇, 드론 등을 주제로 체험활동이 총 61회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과학문화의 확산은 물론 코로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학교 시설 창호 주변 누수 개선 방안 토론회’를 11월 5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한 주요 학교 시설공사 중 창호공사가 예정된 공사 현장의 책임자 및 감리단장(12명)과 교육시설지원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창호 누수 관련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누수 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며, 학교 시설 공사에서 시공업체와 감리의 역할을 제고하고 현장 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 시설 창호 누수에 대한 효율적인 시공·관리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태풍 및 호우 시 학교 시설물 누수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11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부 읍면 지역에 있는 한림중학교, 애월중학교, 신엄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15명을 대상으로‘꿈과 끼’를 키워주는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진로·직업교육은 오전, 오후 선택 시간에 바리스타 교육과 생활공예의 한 종류인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커피와 음료 맛을 찾는 바리스타 프로그램은 위 세 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사가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일상생활 훈련실에서 직접 학생들과 함께 커피 머신을 활용하여‘ 꿈 가득 커피, 끼 찰랑 음료’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한다. 생활공예인 라탄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 또는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는‘찾아가는 진로·직업교육’형태를 선택할 수 있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직업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진로·직업교육은 특히 읍면지역에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특수교육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 일 2주간 4회에 걸쳐 삼성초등학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47명을 대상으로 「2021 1학생 1악기 연주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올해 「2021 1학생 1악기 연주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여 입으로 부는 악기 외에 학교에서 학생들이 손으로 연주 가능한 악기인 칼림바, 우쿨렐레로 구성하여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코로나 상황에서 입으로 부는 악기 지도의 한계를 극복하여 1학생 1악기 연주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또한 음악 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연주 활동을 지원할 뿐 아니라 교과 융합 수업에서도 활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인성 및 창의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에서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및 학생 중심 예술수업 개선을 위한 예술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각종 대책이 교육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학습자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방역 환경을 위해 관내 1,596여 개의 학원과 교습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하였다. 지원한 방역물품은 발열체크 자동 손소독기 1,600개 물량으로 약 1억6천만 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하여 11월 3일(수)에 보급하였다. 보급 거점 장소는 한국학원 및 교습소 총연합회 제주도지회 사무실로 정하여 보급을 완료하였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각종 방역 대책에 즉각적으로 동참해 준 일선 학원과 교습소 및 연합회 관계자 등에 방역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한 결과 이렇게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발생한 요소수 품귀 사태에 대응해 요소수 우선공급이 필요한 차량 현황과 물량을 4일 긴급히 파악하고 있다. 제주도는 행정·공공기관 보유 차량 중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차·구급차·청소차, 에너지 공급차량, 중요 물류유통 차량 등의 현황과 요소수 필요 물량을 신속히 파악하여 정부와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 관련 부서에서는 주유소 관련 협회와 도내 비축분을 점검하며, 화물차 업계와도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고 있다. 환경부는 차량용 요소수 제조사의 협조를 받아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차량, 공공기관 차량 등 우선수요에 대해서는 별도 유통망을 통해 보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환경부는 농업용 요소를 사용하여 차량용 요소수를 제조·판매하거나, 폭리를 위해 요소수를 매점매석하는 등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하기 위한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이어서 요소수 부족이 도내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도민들께서도 필요한 수량만큼만 구입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도내 상시근로자수 50인 이상 299인 기업체 493곳(종사자수: 4만 6,289명)에 근로자의 안전을 당부하고 도의 산업재해예방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서한문을 4일 발송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상황과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과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도에서 추진 중인 산재예방 관련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에는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현장지원단 운영 △사업장 지도 △중대재해처벌법 사업주의 의무사항 홍보 △안전투자비용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주의 관심과 의지는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소중한 노동자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권, 더 나아가 국제안전도시 제주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그동안 제주의 경험은 지방자치법과 경찰법 개정 등 대한민국을 자치분권 국가로 싹 틔우는 귀한 씨앗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방분권 선도도시로서 제주의 역할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1시 30분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등과 함께 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자치·분권·혁신이라는 주제로 ‘2021 지방자치 발전포럼(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만섭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통해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를 열었다”며 “내년에는 전국 최초로 부산·울산·경남도를 아우르는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하는 등 어느 때보다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을 맞은 제주는 ‘도민주권 구현을 통한 제주특별자치도 완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에 도민들에게 세계화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주 아메리칸코너’가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11시 한라도서관에서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아메리칸코너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만섭 권한대행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아메리칸코너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제주 아메리칸코너는 부산, 대구, 광주, 평택, 강릉에 이어 국내 여섯 번째로 개설됐으며, 미국의 역사, 문화, 교육 등에 관한 정보를 도민에게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양국의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건립됐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제공하는 미국 관련 원서와 외국저널 웹 자료(DB) 등 다양한 정보를 3D 프린터, 스마트보드, VR 키트 등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미국 유학 상담코너(EducationUSA)를 통해 최신 유학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아메리칸코너가 제주도민과 미국인의 교류 폭을 넓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법의 국제자유도시 개념을 부정하기 보다 변화된 상황에 맞게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0시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가치 및 비전 정립’을 주제로 2021 지방자치 발전포럼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성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세션에서는 반희성 변호사가 발제자로 나섰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 김부찬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강진영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고미 제민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반희성 변호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주의 비전과 가치를 정립하는 것은 주민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제주도의 비전을 도민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자기결정이 자치분권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반희성 변호사는 “제주특별법이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전제로 특례가 부여되어 왔다는 점에서 국제자유도시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기 보다는 국제자유도시 개념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도민의 공감대 형성과 도민 의견수렴 절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30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4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2030 T/F는 공직 내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내부 직원이 일상에서 겪는 성차별 문제에 대한 개선과제를 발굴함으로써 공직문화의 창의적 개선을 이끌어 가기 위해 구성됐다. T/F에는 도 소속 7급 이하 공무원 중 2030세대를 중심으로 성별, 직급, 직렬 등을 고려해 선정한 16명이 참여한다. 첫 간담회에는 14명이 참석해 T/F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세부 운영방식 논의, 공직문화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자유토의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 공직 내 성차별 문제에 대한 개선과제 발굴 및 이행상황 점검, 개선과제에 대한 공직 내부 의견수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굴 개선과제는 실현 가능성 및 추진일정 등을 관련 부서와 협의한 뒤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내년 종합계획 수립 시 신규과제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이번 T/F 활동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하루 동안 총 1,968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중 17명(제주 #3122~3138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7명 중 ▲13명(3122, 3124~3126, 3130~3138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3123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3129번)은 해외입국자 ▲2명(3127, 3128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3명 중 △1명(3126번)은 선행 확진자의 가족 △12명(3122, 3124, 3125, 3130~3138번)은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 13명은 모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 중 11명(3124, 3125, 3130~3138번)은 ‘제주시 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10월 26일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최초 확진자(3078번)가 나온 이후, 지난 2일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은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등 26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전수검사 결과 양성 11명, 음성 256명으로 확인됐다. 요양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4일 오전 8시 30분 감염병전담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최일선 의료진 및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대학교 병원 코로나19 전담 병상 등 의료자원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근무자들에게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중추기관으로 그동안 제 역할을 다해주고 계신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더 힘써주시기 바라며, 제주도 방역관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청정과 공존 실현방안을 찾는 제4회 제주플러스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환시대, 제주다움의 새로운 전략’이라는 대 주제로 기조강연과 3개 세션별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는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참여해 ‘전환시대, 제주경제 구조개편과 방향성 탐색’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1세션에서는 제주관광 분야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전략, 제주관광의 미래비전 등을 논의하고, 제2세션에서는 제주형 바이오산업과 IT 전략과 관련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제3세션에서는 미래산업 분야로 항공우주산업, ESG 경영 시대와 제주의 지속가능성, 규제자유특구와 관련된 제주의 비전 등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의 핵심이슈와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 ‘청정과 공존’을 연계해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실현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도민사회 공유 확대를 위해 유튜브(뉴스1제주세상)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는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소재 How’s (하우스카페)에서 도외에 거주하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제주 자연·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제주의 자연·문화·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주의 또 다른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는 ‘트멍에 살어리랏다’를 펴낸 신정호 전 해군제독이 강연자로 나선다. 신정호 전 해군제독은 제주의 사람들과 자연에 동화되어 살아가고 있는 제주살이 기록과 제주 이주를 꿈꾸는 사람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또한, 20번이 넘는 이사와 32년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주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제주살이를 저서에 담긴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강영진 도 서울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주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제주살이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면서 “제주살이를 꿈꾸고 제주를 사랑하는 분들이 제주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여정 ‘제주 자연·인문학 강좌’는 제주도청 서울본부가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진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제주애월읍민회는 오는 6일 항몽유적지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1 항파두리 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에는 방역지침 준수 하에 항몽유적지 일원 넓은 광야(30만평)를 무대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올해 항파두리 역사문화제는 ‘잇다’를 주제로 △고려시대 삼별초 대몽항쟁의 역사 속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다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잇다 △문화제의 가치를 온라인으로 잇다 등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최식에 앞서 5일에는 탐라스테이호텔(제주시 애월읍 소재)에서 항파두리 역사문화제 발전 워크숍이 개최된다. 워크숍에서는 박근태 박사(일영문화유산연구원장)의 특강과 황석규 박사(전 고고학연구소장) 발제를 통해 항파두리 역사문화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뤄진다. 6일에는 식전공연으로 자치경찰 기마대와 고려기·제목기·오방기 깃발과 함께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길트임 행사로 기마·깃발 퍼레이드가 이뤄진다. 또한 제주도립무용단원들이 꾸미는 ‘진혼무’ 공연을 통해 항몽항쟁으로 희생된 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와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제주 구 육군 제1훈련소 정문’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 고시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정문은 2008년 이미 등록된 ‘제주 구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에 추가돼 ‘제주 구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와 정문’이라는 명칭으로 등록됐다. ‘제주 육군 제1훈련소’는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신병을 양성해 서울 재탈환 등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제주도 대정읍 지역에 설립됐다. 1953년 1월 ‘육군 제1훈련소’라는 명칭이 강한 병사를 육성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강병대(强兵臺)’로 변경됐는데, 해당 정문의 옛 사진을 보면 오른쪽 기둥에 ‘강병대’란 명칭이 기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2교차로 좌우측에 위치한 정문 2기는 가로·세로 각 2.5m, 높이 3.7m이며, 두 기둥 간 간격은 17m 정도다. 정문 설계자는 제주 출신 故 이영식(1931년생) 씨다. 평양철도전문학교 토목과를 졸업한 그는 21세의 나이로 육군 제1훈련소에 입대한 후, 훈련소 정문 설계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정문은 육군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제주청년센터 5층에서 “다자요 대표가 들려주는 창업가 정신”을 주제로 ‘제4회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는 인생전환기를 맞은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경험 및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할 인재와 명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사업이다. 이번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는 제주 출신의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 남성준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고 쌓은 창업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강연 참석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연에 직접 참가하고 싶은 청년들은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에서 스타트업을 경영하는 남성준 대표의 창업가 정신 및 창업 경험담이 창업을 꿈꾸는 제주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회 제주 수출인의 날을 맞아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제주 수출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포상대상자를 공모한다. 이번 포상에서는 수출기업 8개사와 유공자 10명을 선정·시상한다. 수출대상 유공기업은 연간 수출액 5,000달러 이상 제주수출업체(제조업은 1만 달러)로서 수출실적, 고용실적, 가감점수(수출액 증감률 및 고용인 수)를 합산해 점수가 가장 높은 기업을 선정한다. 수출 유공자는 수출업체 또는 수출관련 기관·단체에서 1년 이상 근무하면서 기업의 수출성과에 기여하거나 제주도의 수출진흥 시책에 적극 참여한 자로서 제주특별자치도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된다. 포상은 12월 15일 오전 11시 제주시 연동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제주 수출인의 날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2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도는 제1회 제주 수출인 날 이후 50개 수출유공기업과 40여 명의 수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한 바 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전’의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총 21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지역화폐 일제 단속에 따라 지난 10월 1일~ 30일 진행된 이번 단속은 상품권 유통이 많은 재래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탐나는전 구매자 유선조사와 가맹점 불시 현장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인·직원·가족 명의로 구매한 상품권 환전 ▲물품·서비스가액보다 과다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 ▲제3자 요청에 따른 환전대행 등 21건의 부정유통 행위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도는 부당이득 1천2백만원을 환수하고, 13개 가맹점에 대하여는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도는 이번 일제단속과 별도로 올 연말까지 단속반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탐나는전은 구매자와 환전 요청한 가맹점 정보가 모두 기록·저장돼 부정유통 이력이 남으면 불시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부정유통이 적발되면 ▲ 부당이득환수 ▲ 가맹점 등록취소 ▲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가맹취소에 따른 재등록 불가 기간은 ▲ 부당이득액 30만원 초과 ~ 100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지역사회 혁신과 가치를 실현해 나갈 제주형 사회적기업 18개소를 지정했다. 사회적기업은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소한의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을 갖춘 기업으로 장차 사회적기업으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지정·육성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제주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8월 ‘2021년 제2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신청 기업 22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시와 지원 기관의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사업계획의 우수성 △사회적가치 지향성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법인 독립성 등을 심사해 최종 18개소를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사회적기업은 총 179개소(11월 현재, 예비 103, 인증 76)로 늘었다. 특히 이번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결과에서는 자원순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혁신과 가치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려는 기업들이 눈에 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된 단기취업특강을 11월 17일부터 재개한다. 도내 일반구직자 및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취업특강은 지역의 취업 및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자기탐색 및 구직 기술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진로 설계 연습과 작성, 마음을 사로잡는 소통기술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전략과 기술 및 교양강좌를 포함하고 있다. 특강은 11월 17일~12월 29일 제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교육장에서 매주 수요일 1회(회당 70명)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11월 1일부터 온라인 및 사전 현장접수(당일접수 불가)를 받고 있다. 세부 교육일정과 온라인 신청방법은 제주고용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 고용센터 혼디내일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그동안 중단된 단기취업특강이 재개되어 무척 반갑고 뜻깊다”면서 “특강을 통해 도내 구직자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제주복지연구회(대표 김대진 의원 / 더불어민주당, 동홍동)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치매환자 유병률, 고령화되고 있는 제주의 치매현황과 치매대응 사각지대 연구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대응 정책 마련을 위하여 실시한「제주특별자치도 치매 현황과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정책」연구과제 완료에 따라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와 공동으로‘지역사회 중심의 치매대응 정책과 지원방안’토론회를 11월5일 오후 3시에 서귀포시청 회의실(너른마당)에서 개최한다. 금번 토론회에는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센터 공선희 센터장‘제주특별자치도 치매 현황과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정책’주제발표와 특별사례 발표로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초고형사회에 대응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사례 발표가 이뤄지며, 도·내외 노인·치매 분야 전문가 등을 모시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지원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을 위한 토론을 실시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김대진 의원은“고령화 되고 있는 제주에 치매환자 증가는 심각한 문제”라며“금일 토론회를 통하여 치매국가 책임제의 성공적 정착이 제주에서 먼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서 제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인 CFI2030이 P4G 에너지분야 최우수파트너십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의 CFI2030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보급 등 지난 기간의 성과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사회 구축,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상생 전환 목표·비전에 대한 제주–중앙정부(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민·관 협력기관들의 파트너십에 주목하여 에너지분야 최우수를 수상하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50여개 나라의 정상급 인사와 20여개의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녹색회복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지구온도 상승 1.5도 이내 억제 지향 ▷탈석탄을 향한 에너지전환 가속화 ▷해양플라스틱 문제해결 노력 ▷나라별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문이 채택된 바 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P4G, 외교부 공식초청에 따라 COP26에 참여하여 최우수 파트너십 수상·제주 사례를 전파하고 ‘탄소중립 Korea, Carbon Free Island’라는 주제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1년 지방자치발전포럼에서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진행으로 ‘지방자치 30년,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세션이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11월 5일 오후3시부터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 한라산홀(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세션을 진행하는 송재호 국회의원은 “제주도는 이미 세계적으로 보배이며 명품 보물섬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그동안 양적으로 성장해온 것은 부인할 수 없고, 중앙정부의 선의와 의지가 일관되지 않았던 측면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난개발과 환경파괴, 개발이익의 역외유출, 지가상승분과 개발총량 확대에 따른 주민부담 증가, 부동산 투자이민제,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이양과 제주계정 설치 등으로 초래된 제도적으로 풀어야할 숙제가 많아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배경설명을 밝혔다. 특히 송재호 국회의원은 평화와 인권의 환경수도를 위한 비전과 함께 5대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5대 전략은 비평화 반인권의 제주4.3의 아픔을 평화와 인권에의 기원으로 승화하는 평화․인권의 시범도, 도민 모두에게 경제적 기본권이 충실히 보장되는 시범도, 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와 제주평화연구원은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 한라산홀에서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남북평화’세션을 개최한다. 강민숙 위원장은 “2005년 1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평화의 섬 지정 선언문’을 통하여 세계평화의 섬 구현 사업, 국제자유도시로의 육성, 평화증진 및 확산을 위한 평화실천 사업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하지만 평화의 섬 선언 16년이 지나면서 그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신규사업 발굴 및 연구 등이 이루어져 왔으나 아직은 그 결과가 가시적으로 도민들의 가슴에 와닿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제주는 ‘국가는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제주자치도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제12조를 근거로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하였으며, 세계평화의 섬 지정 선언문은 상생・화해의 정신으로 제주4・3의 비극을 승화시키고 제주의 지정학적 특성을 살려 21세기 탈냉전시대의 동북아 평화 구축과 국제적인 교류 협력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5일 개최하는 '평준화 일반고 신설‘소통과 공감’토론회'의 사전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토론회를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도교육청은 도민과 함께 고교 신설에 대한 과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평준화 일반고 신설 ‘소통과 공감’토론회'를 11월 5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당초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에 따라 토론회 참가자를 99명까지 제한했다. 이에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접수를 진행했는데 2일 만에 모두 마감돼 고교 신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 등 도민들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를 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고교 신설과 제주 미래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참여와 공유의 장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폭넓게 반영하면서 고교 신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청중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김대영 제주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