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파주시 독서공동체 사업의 지원을 받을 27개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독서동아리의 활동비를 지원해 함께하는 생활독서를 활성화하고 독서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독서공동체 지원사업은 202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파주시의 장기 독서진흥 정책 중 하나다. 지원자격은 5인 이상의 독서 공동체로 ▲파주시 공공·작은·학교·병영 도서관에서 활동 ▲파주시 지역서점을 거점으로 활동 ▲파주시 직장 내 독서동아리 ▲우리동네학습공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독서공동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가능하다. 또, 신청마감일까지 구성된 신규 동아리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독서공동체 활동에 소요되는 도서구입비, 강사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홍보/인쇄비, 견학/체험활동비로 1개팀 당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가능하고, 접수 후 심사를 거쳐 4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8일까지 지동예술공작소의 새로운 명칭과 입주작가를 공모한다. 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약 7년간 지동시장 상인회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각예술작가들의 창작활동 공간인 ‘지동 아트포라(Art Fora)’(수원시 팔달구 팔달문로 19, 지동시장 A동 2층)를 운영해왔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 법정문화도시 출범에 맞춰 지역 내 특색 있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서 해당 유휴공간의 기능과 역할을 확고히 하고자 기존 지동 아트포라를 ‘지동예술공작소’(가칭)로 개편하고 사업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등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지역 예술인·시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 창작활동 하실 분을 찾습니다 먼저, ‘지동예술공작소’ 신규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총 6명으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한 지역문화 저변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관심 있는 시각예술, 공예 및 로컬콘텐츠 창제작 분야의 국내 신진, 청년, 경력 작가 등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소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안산시생활과학교실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2021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평가’에서 3년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안산시생활과학교실은 실험, 체험, 탐구활동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알아보고, 다양한 계층 및 과학문화 소외지역·계층에 과학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단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성과, 프로그램 개발, 홍보 및 예산 등 사업의 전반적인 실적과 내용을 심사해 결정됐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254개 강좌·1천여 회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과학 강의 ▲청소년부터 실버세대 및 장애인까지 다양한 세대의 참여 유도 ▲일상생활 속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의 과학문화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춘화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 생애주기별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과학문화 소외계층과 지역에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14일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교류 할 수 있는 ‘부곡매미골전통문화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윤화섭 시장과 지역 시·도의원을 비롯해 이한진 안산문화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 ▲현판식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시민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부곡매미골전통문화센터는 부곡동 273-4의 유휴건물을 활용해 총 사업비 3억 원(시·도비 각 1억5천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부곡동은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가옥이자 조선시대 4대 서고 중 하나로 강세황 등 많은 학자를 배출한 청문당(경기도 문화재자료 94호)과 진주유씨 종갓집 경성당(안산시 향토유적 제32호) 등이 있는 지역이다. 부곡매미골전통문화센터는 부곡동의 전통유적들과 연계해 ▲민화 ▲한문서예 ▲한글서예 ▲남도민요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1층 로비와 2층 전시실에는 부계전도(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75호)와 부계팔경도(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74호)의 영인본이 전시되어 있으며, 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별꿈도서관이 고양시민(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성인 독서토론 동아리‘별꿈情독’ 회원을 모집한다. ‘별꿈情독’은 한 달에 한 번 별꿈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독서토론 동아리다. 혼자 독서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의 재미를 알려주고자 기획됐다. 동아리 활동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달간 진행된다. 활동 기간 동안 독서토론 리더와 담당사서가 회원들이 문학, 인문,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임은 고양시 독서동아리에 등록되어 북클럽 웰컴키트, 토론도서 단체대출서비스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별꿈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독서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통해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좌 신청은 2월 24일 오전 11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8일까지 ‘2022 도예단체 행사 지원 사업’ 참여자,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도예인 단체가 개최하거나 참여하는 전시, 학술 등 국내·외 도자 관련 행사 지원을 통해 창작 교류의 기회를 넓히고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에 등록된 5인 이상의 도예인 또는 도예 단체로 총 15곳 내외를 모집한다. 선정된 곳에는 ▲임차비(행사장) ▲홍보비 ▲인쇄물 제작비 ▲운송비 ▲운영비 등 행사 관련 경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는 행사 경비의 50% 이내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지원율을 최대 80%까지 올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행사 또는 안정적인 개최가 가능한 행사 ▲전통 도자 분야 발전에 기여도가 큰 행사 ▲다수의 도예인이 참여하는 행사 ▲문화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행사 ▲재단 사업과의 연계성이 있는 행사 등은 선정 심사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와 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128@kocef.org) 또는 우편(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남성의 일상 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 아빠하이!’ 참여자 1,000명을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아빠하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하이(Hi), 아빠끼리 하이(Hi)’라는 뜻으로, 교육 및 소모임 활동 등을 통해 남성의 일상적 육아를 지원하는 올해 3년 차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3~7세 자녀(2016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생)를 둔 경기도 남성 양육자다.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 온라인 접수 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시․군별 참여 인원은 31개 시·군 영유아 수를 고려해 배정했으며, 2020년 및 2021년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3월 8일 ‘경기도 아빠하이!’ 네이버 카페에 공지된다. 선정된 1,000명의 참여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온라인 미션 ▲지역별 동아리 소모임 활동 ▲아빠하이! 홍보단 활동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 ▲남성육아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아빠하이! 사업을 통해 남성의 육아활동이 일상화되고, 남성 육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길 바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22 상반기 체험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나무로 업사이클’, ‘가족목공교실’ 등 정규수업 6과목과 ‘업사이클 디퓨저’, ‘밀키 프레임’ 등 단체수업 16과목, 주말 체험 프로그램 2과목으로 구성된다. 정규수업은 성인대상(만 19세 이상)으로 진행되며, ‘가족목공교실’은 안전을 위해 만 6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단체수업은 10명 이상의 단체에서 신청 가능하다. 특히 2022년 상반기는 많은 광명시민이 업사이클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토요일 ‘병조명’, 일요일 ‘양말목 물병 가방’ 등 주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현장 접수로도 체험이 가능하며, 오후 1시 ~ 3시 10분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해 작년부터 신청단체가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교육,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만여 명의 용인시민들이 뽑은 ‘2022년 용인시 올해의 책’ 20권이 선정됐다. 올해의 책은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시민 설문조사 방식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달 11~31일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와 관내 도서관에서 진행된 올해 설문조사에는 총 1만 60명의 시민이 참여해 일반도서 10권과 아동도서 10권을 선정했다. 일반도서는 ▲공간의 미래(유현준 作)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복주환 作)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이임복 作) ▲백년식사(주영하 作)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作) ▲숲속의 자본주의자(박혜윤 作) ▲식물학자의 노트(신혜우 作)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 作) ▲시간을 건너는 집(김하연 作)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作)이 뽑혔다. 아동도서는 ▲너도 맞고, 나도 맞아!(안소민 作) ▲우주 택배(이수현 作) ▲친구의 전설(이지은 作) ▲방귀 교실(신채연 作) ▲시간을 굽는 빵집(김주현 作) ▲장군이네 떡집(김리리 作) ▲긴긴밤(루리 作)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최원형 作) ▲수상한 기차역(박현숙 作) ▲열두 살 장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연극 ‘장수상회’를 오는 19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6년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해 화제를 모은 연극 ‘장수상회’는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대학로와 국립극장은 물론 미국 LA 및 국내 60개 도시 투어 공연마다 연극 애호가들에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이번에 노원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르게 됐다. ‘장수상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백일섭과 손숙의 동반 출연만으로도 화제다. 이어 이원재, 김나연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받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장수상회의 오랜 모범 직원이지만 연애에는 숙맥인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 역은 백일섭이, 소녀처럼 수줍지만 사랑에는 당찬 꽃집 사장님 금님 역은 손숙이 연기한다. 공연은 배려심과 다정함은 부족해도 속정 깊은 성칠이 근무하는 장수상회의 옆집에 고운 외모의 금님이 꽃가게를 열면서 시작된다. 성칠의 퉁명스러움에도 늘 환한 미소로 답하는 금님은 성칠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한다.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성칠은 어느 날 금님과의 중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월 11일 오후 3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제10대 김형배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전임 이두호, 김동화, 이해경 이사장을 비롯, 원로만화가협회장 권영섭, 만화가 장태산, 안중걸 작가, 비즈니스센터 및 창작스튜디오 입주자 대표 신경순 작가, 유성준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 임직원 등 8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월 2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 김형배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전 세계가 공감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 매김한 만화는 선배 만화가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부단히 창작활동을 해 온 결과이며 부천시와 만진원 및 여러 관련 단체, 애호가들의 후원에 힘입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만화경험을 제공하는 웹툰의 위상을 높이고 만화계는 물론 내부 직원과도 소통하며 만화와 관련된 마지막 의무와 헌신의 기회로 여기고 성심껏 임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이사장 김형배 작가는 1975년 '기타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로보트 태권V', '20세기 기사단', '헬로팝', '투이호와 블루스' 등의 작품을 발표한 SF 및 전쟁 장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문화공연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책 샌드북'을 오는 3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힐링매직'이 진행하며, 다양한 사물에서 나오는 LED 빛을 이용한 마술쇼, 동화책을 통해 동화이야기와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 물과 모래를 이용한 스토리텔링 매직, 그림자를 통해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는 그림자 퍼포먼스, 바닷속과 밀림속 이야기, 인어공주 이야기, 사랑 이야기 등의 모래아트, 비둘기를 이용한 엔딩 마술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월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 시립도서관은 2022년 상반기 시민문화교실을 3~5월 운영한다. 시민문화교실은 이천 시립도서관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매년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는 왕초보 사주명리, 글쓰기 입문, 영어독서지도 과정을 운영한다. 나의 운명 좋아하기 '왕초보 사주명리' 감정의 시대에 운명의 탐구를 통해 자신의 운명을 다르게 보고 좋아할 수 있는 사주명리 입문 강좌이다. 음양오행에서 사주를 구성하는 다섯 개의 운동 리듬을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나의 운명 해석을 실습해보는 강의다. 누구나 쓸 수 있는 '글쓰기 입문'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글쓰기 입문 과정이다. 글쓰기 입문자를 위한 실용문, 기고문, 칼럼, 에세이 등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강의다. 우리아이 파닉스부터 챕터북까지 '영어독서지도' 유치원, 초등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에게 올바른 영어독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영어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영어도서 낭독 및 독서지도 실습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 독서지도를 할 수 있는 강의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2022년을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획전 '웨이팅 포 더 선 Waiting for the Sun'을 오는 5월 8일까지 T5 이야기관과 미디어영상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 '웨이팅 포 더 선'은 노동과 여가를 주제로 시각예술 작품·자료·도서 등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팬데믹 상황 속에서 우리의 변화된 일상을 돌아보고, 우리의 노동환경과 여가문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에 참여한 총 12명의 작가들은 ‘역사와 시대 속에서 노동’, ‘노동과 일상의 가치’, ‘여가적 삶의 인식’을 다루며 영상 애니메이션, 회화, 그래피티, 조형물 등 다양한 시각예술작품을 통해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특히, 라이프아카이브 '당신은 나의 태양'에서는 故고봉성님(1935-1993)께서 생전에 틈틈이 신문을 오리고 붙여 만드셨던 ‘스크랩북’(1959-1992)을 소개하고, 만화가 김태권의 세계 노동운동사 주요인물 18인의 조형작품을 만날 수 있다. 라이브러리에는 ‘노동과 여가’에 관한 의제를 다룬 문학, 사회학, 철학 등 서적들과 참여예술가들의 자료가 함께 비치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 대표 복합 문화 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2022년 해외 어린이 문학 기획 전시 '무민 골짜기로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무민 시리즈 도서 59권이 비치돼 있는 전시 서가와 무민의 작가 토베 얀손, 무민 골짜기, 코믹 스트립 등을 설명하는 메인 전시대, 포토존, 네 개의 무민 캐릭터 기둥 사이에 설치한 팝업북 코너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남양주시 손원철 도서관운영과장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세계를 꿈꾸게 해 준 무민의 세계관이 지금 힘겹게 전염병 시기를 이겨 내고 있는 우리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정약용도서관은 지난 3일 오픈한 이번 전시와 연계해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8일까지 9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무민'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무민' 함께 읽기’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과 함께 무민 연작 소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지난 2월 7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4일간 꿈꾸는 그림책정원에서 진행된 겨울 방학특강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한 수업 환경을 위해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접수 당시 모집인원의 2배 이상이 접수해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정된 20여명의 수강생들은 4일간 100%에 가까운 출석률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생각을 쓰고 그리는) 그림책 놀이터’(강사:임나영)와 초등 4~6학년 대상 ‘꿈나무 철학교실 아, 테스형! 내 마음 속 왜 이래?’(강사:이선희)가 진행되었다. 특히 철학교실은 생각과 사고, 행복, 우정, 꿈에 대한 소크라테스 대화법을 활용한 수업으로, 수강생들 간의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내고 마인드맵으로 생각정리 글쓰기를 시도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에서는 오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견학과 체험이 어려운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위해 교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체험꾸러미와 교육 영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학교당 60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문학관 홈페이지나 공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체험꾸러미로 지원되는 페이퍼시어터는 박두진과 금광면 박두진집필실 풍경을 엿보는 형태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두진문학관은 지난해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을 통해 총 800여명의 관내 학생들에게 실시간 견학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박두진 시인과 안성 문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음악역1939는 2021년 한 해동안 주민과 만났던 아티스트와 지역 예술가들의 가평 Saturday Live(G-sl) 공연 영상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하여 2월 10일 시연회를 가졌다. 가평역이 처음 생긴 1939년을 오마주한 음악역 1939는 지역에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지역주민과 문화로 소통하고자 옛 기차역 자리에 자리 잡았다. 가평군이 자체 운영하는 음악역1939는 효율적인 운영으로 적은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년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공연을 진행하였다. 전영록과 이태선밴드, 여행스케치, 머쉬베놈, 트롯가수 안성준, 자전거 탄 풍경 송봉주 등 여러 장르의 가수 뿐 아니라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되어 보는 맛이 있는 G-sl공연과 지역의 아티스트를 재조명하여 소개하는 장으로 즐기는 맛이 있는 G-sl citizen과 Citizen Stage공연이 매주 진행되었다. 코로나 19로 설 무대를 잃고 관객과 대면하기 힘든 요즘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들이 이번 공연영상에 담겼다. 또한 음악역 1939는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음원제작사업, 꿈나무 지원사업 등 지역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의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이용하는 작업실, 연습실 등의 창작공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2022 예술창작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관내 예술인 지원을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이 조직한 예술지원센터는 2022년도에 총 9가지 사업을 운영한다. 그 중 ‘2022 예술창작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예술인들의 창작공간 임차비 부담을 완화해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전문 예술인 또는 화성시에 등록된 예술단체가 예술 활동을 위한 창작공간을 월세로 임대하고 있는 경우 지원신청 가능하며, 관리비 및 운영비 등을 제외한 순 공간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1인(팀)당 최대 500만 원, 최장 9개월분(2022년 4월~12월)의 임차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최소 20인(팀) 이상 선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5일 17시까지이며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글의 지정양식을 이용해 활동계획을 포함한 지원신청서 및 기타 서류를 작성하고 이메일로 접수하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겨울방학 집단상담‘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겨울방학 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을 청소년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화산폭발, ▲쉐이빙폼케이크만들기로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앞두고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진행은 프로그램별 각 10명씩 실시하며 부모님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비대면 화상회의(ZOOM)를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모집은 선착순으로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코로나19와 학교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토요일(2월 12일)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으로 구성된 소리울도서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는 둘째·넷째주 토요일 14시 소리울도서관 3층에 위치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2022년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하는 공연은 〈봄의 소리 팝페라〉이다. 세 명의 팝페라 가수(소프라노 이정은, 테너 최용호, 바리톤 조재국)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쏠레올레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꽃구름 속에’,‘봄비’,‘아름다운 나라’와 같은 우리나라 가곡과 ‘Time to say goodbye’, ‘Impossible dream’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힘찬 테너와 부드러운 바리톤, 아름다운 소프라노의 음색으로 선보인다. 소리울도서관 공연 관계자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공연 관람 문화를 형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며 누구나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하여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랜선 예술탐방대9-뽀득뽀득 씻어줘' 수강생을 2월 15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40명을 모집한다. '랜선 예술탐방대'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여주 아이들을 대상으로 퀼트, 마크라메, 라탄 등 다양한 공예수업을 촬영해 재단의 유튜브, 네이버 채널에 게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질 높은 교육키트를 무료로 제공해 온 가족이 집에서 안전하게 문화예술 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 여주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콘텐츠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랜선 예술탐방대9-뽀득뽀득 씻어줘'는 관내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여주를 포함한 경기지역에서 활발히 강사로 활동 중인 전소연 공예가를 강사로 초빙, 집에서 온 가족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비누 공예를 기반으로 한 교육이다. 아이들은 녹이고 붓는 간단한 방식의 MP비누(Melt&Pour)를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방향제, 비누로 사용할 수 있는 모빌을 가족과 함께 만들며 협동심을 배우고 오감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의 벤치마킹 우수사례 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는 도서관 공간개선 이후 국립중앙도서관, 통일부 평화통일도서관, 타 지자체 공공도서관과 학교 등 총 37개 기관, 169명이 견학을 다녀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파주중앙도서관의 새로운 슬로건 ‘내 삶의 중앙, 시간을 담다’의 정체성과 시민들의 의견이 곳곳에 반영된 혁신적인 공간을 살펴보고, 도서관 사서가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서비스와 지역 민간기록물 기록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도서관은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공간개선 과정과 우수 활동 사례 공유, 도서관 운영 컨설팅 지원 등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층별로 담당 사서가 자료실과 특화 공간 안내를 상세히 제공해 만족도가 높았다. 파주중앙도서관은 지난해 11월 공간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공간을 완성했다. 재개관 후 파주 마을기록 전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체험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윤명희 파주중앙도서관장은 “파주중앙도서관이 특색있는 공간 조성과 서비스로 주목받아 방문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며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도서관(가람, 금촌3동솔빛, 물푸레, 조리,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이 겨울방학 정보활용교육을 위해 만든 제페토 맵 ‘전래놀이를 시작하시겠습니까?’가 설연휴 기간 추천 메인 콘텐츠에 올랐다. 월드맵 추천 1순위에 오른 1월 29일 하루 접속자만 2,600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방문자 수는 9천 명을 넘어섰다. ‘전래놀이를 시작하시겠습니까?’는 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과 제페토 맵 개발까지 참여한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에 마련된 전래놀이 체험존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새롭게 변형된 전래놀이를 가상세계에서 체험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도서관에서 진행했던 정보활용교육이 대면형식으로 한정된 기간과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하였다면, 가상의 공간을 활용한 방식은 다수의 인원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과 스토리를 즐기며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도서관 전래놀이 이용 방법은 모바일 제페토 앱을 설치한 뒤, 월드맵에서 ‘전래놀이’ 또는 ‘가람도서관’으로 검색하면 된다. 파주시 가람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제페토 전래놀이 시연 영상도 확인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본오도서관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 ‘세상 쉬운 우리아이 성교육’ 저자 이석원 성교육 멘토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석원 강사는 교육·성상담 전문기관인 자주스쿨의 대표로 활동하며 총 5천회 이상 강의를 통해 성교육 강의뿐만 아니라 성교육 강사 양성, 뮤지컬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극적이고 왜곡된 성을 쉽고 빠르게 접하는 시대에 자녀와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성에 대해 소통하는 방법과 음란물 문제로 인한 대처방법, 성폭력 방지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자녀들의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고 유쾌하게 성에 관해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초중등 자녀를 둔 부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본오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내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아이성향에 맞는 놀이법이나 상호작용방법 등에 대해 고민하는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1 맞춤 놀이코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놀이코칭 프로그램은 놀이지도사가 부모-자녀 놀이를 관찰해 부모의 놀이 개입을 평가하고 내 아이의 성향에 맞는 맞춤 놀이법과 적절한 피드백 방법을 조언한다. 1:1 맞춤 놀이코칭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금촌동)은 “아이를 키우는 게 처음이어서 아이와 맞게 놀아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또 ”‘해봐봐~ 괜찮아!’ 라는 지시의 말보다는 ‘그게 하고 싶었구나? 어떻게 하는 걸까?’라는 말을 통해 아이의 선택을 공감해 주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구체적인 조언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1:1 놀이코칭에서 소그룹 중심의 놀이코칭과 찾아가는 놀이코칭으로 점차 확대해 부모-자녀 참여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 놀이코칭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접수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파주한마음교육관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업의 꿈을 이룬 학생들의 졸업식을 10일 파주한마음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파주한마음교육관은 파주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곳으로, 다문화가정 및 저학력 성인 대상 한글 교육 및 교육부 고시에 의한 초등·중등학력인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졸업식은 파주한마음교육관의 교육과정을 3년간 이수한 학생들에게 파주교육지원청이 인정하는 학력인정서를 수여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사의 참석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해 진행됐다. 올해 파주한마음교육관 졸업생 36명의 평균연령은 ‘66세’다. 모두 각기 다른 이유로, 각기 다른 사정을 가진 학생들은 모두 학업의 의지로 한 자리에 모여 배움을 이어나갔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사연과 우여곡절을 진솔하게 담은 파주한마음교육관 졸업문집 '나는 학생입니다'를 발간했다. 가정을 부양하기 위해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던, 박 모 어르신은 50년간 생업을 이어나가던 중, 우연히 발견한 파주한마음교육관 교육홍보물을 보고 성인 중학생으로 입학했다. ‘못 배운 한을 풀기 위해 끝까지 해보겠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식사도서관이 초등학교 5~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소수정예 어린이 독서클럽 '청출어람 독서클럽' 시즌3을 오는 3월 10일부터 운영한다. '청출어람 독서클럽'은 혼자 책 읽기가 어렵거나 망설이는 친구들을 위한 수업읻.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누구와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야하는지 고민이 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매주 선정된 책을 읽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총 8회에 걸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3월 10일 ‘반려견/보호’▲3월17일 ‘언론/자유’ ▲3월 24일 ‘인종/차별’ ▲3월 31일 ‘역사/지리’ ▲4월 7일 ‘전쟁’ ▲4월 14일 ‘환경/행동’ ▲4월 21일‘생명/유전자’ ▲4월 28일 ‘희망/자유’ 순서로 진행되며 선정 도서를 각자 읽은 후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도서에 따라 짧은 글쓰기 과제가 주어질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초등학교 5~6학년 12명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이 오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영어동화읽기 프로그램인 'I LOVE ENGLISH'를 운영한다. 'I LOVE ENGLISH'는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매주 다양한 영어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영어 노래 부르기, 영어 게임 진행 등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3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16:00-17:00에 총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화정어린이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으며 영어와 가까워지고 영어로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민들의 평생학습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은 2022년부터 정규 강좌 외에 '월간(月刊) 정평 특강'을 새롭게 개설했다. '월간(月刊) 정평 특강'은 문화·환경·예술 등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특강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째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단계별 일상회복에 따라 비대면과 대면 프로그램으로 병행 운영한다. 오는 23일에 진행되는 2월 특강은 국내 1세대 빅데이터 기업인 바이브컴퍼니(구 다음소프트) 생활변화관측소 신수정 연구원과 함께 빅데이터에 기반한 2022년 사회문화 트렌드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특강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 교육신청을 통해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가 오는 16일까지 ‘2022년 거리로 나온 예술’에 함께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생활 예술인 및 전문 예술인에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시와 경기도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동아리, 밴드, 동호회는 물론 그동안의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전문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곳곳의 거리, 광장, 역사 등 야외 다중집합장소에 찾아가 공연 및 전시 활동을 하면 된다. 예술인에게는 1회 30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장소사용료와 전기 등의 기타 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역북문화공원, 수지체육공원, 기흥역 등 다양한 장소에서 대면 공연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젤리미술관에서 공연영상을 제작해 송출하는 방법으로 시민들을 찾아갔다”면서 “거리예술 활성화에 함께 해줄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지난 9일 열린시민청 청년동에서 광명시 뉴딜 서포터즈 광명 GMZ와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함께 하는 ‘올바른 지구 생활 가이드’환경 생태 콘서트를 개최했다. 세계 환경문제를 다룬 ‘쓰레기책’저자인 이동학 대표는 이번 콘서트에서 환경 여행의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여러 나라의 쓰레기 배출 억제와 처리 방안을 소개했다. 이동학 대표는 “쓰레기로 인한 지구 오염은 기후 공격으로 나타난다”면서, 함께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착한 실천’을 넘어 인류의 전쟁으로 생산품의 재질 통일과 재사용을 강조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광명 GMZ는 지구와 환경에 관심을 갖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하는 광명 MZ세대 청년 활동가들이다. 청년들은 종이 공보물 처리와 플라스틱 재사용 및 재활용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5℃ 기후의병대 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은 “일회용컵 보증금제, 공유식기, 재사용 분야의 창업아이템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날 청년 환경 생태 콘서트를 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희소성 있고 가치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20-30대)와 X세대(40-50대)에 의해 아트테크 및 한정판 리셀 재테크 시장은 올해에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제품을 쓰다 중고로 되팔 건, 투자 목적으로 구매하건 되팔 때의 가치가 얼마인지를 따져본 후 제품을 구매한다. 특히 희소성이 높고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제품일수록 인기가 높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유통업체들이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한정판 피규어, 굿즈를 출시하고 있다. 주 소비층인 2030세대는 굿즈 트렌드를 긍정적으로 보고 한정판 굿즈 수집을 선호한다. 어린 시절 추억을 연상시키는 피규어나 굿즈는 X세대에도 인기가 매우 높아 리셀 재테크 시장에서 가격이 몇 배로 뛰어 팔리기도 한다. 국내 한정판 리셀 사이트로는 아웃오브스탁(OUTOFSTOCK), 크림(KREAM), 솔드아웃(soldout) 등이 있다. 리셀 재테크 시장이 소비재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에 따라 한정판 리셀 사이트에서는 운동화뿐만 아니라 굿즈 그리고 최근 미술품 부문까지 거래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백화점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아웃오브스탁은 롯데백화점(영등포점) 매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가 2022 영국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 런던콜렉트(Collect 2022)에 참가한다. 런던 콜렉트는 오는 2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5일간 런던 서머셋하우스(Somerset House)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런던 콜렉트는 영국 공예청(Craft Council)이 주관하는 프리미어 공예 예술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박물관과 공예 갤러리, 큐레이터, 디자이너, 개인 소장가 등 문화, 예술계 저명인사들이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전시기획과 문화교류를 도모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공예페어이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도자 공예도시로서 한국의 도자 공예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실력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런던 콜렉트와 런던 크래프트, 파리 메종오브제 등 유럽의 프리미어 아트페어에 이천도예인들의 참가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런던 콜렉트는 올해 6회째 참가하고 있다. 이번 런던 콜렉트에서 이천시는 “美 아우름 전통&현대”라는 주제로 한국도자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기와 공예품 46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판기, 박래헌, 유용철 등 이천시도자기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동학농민군 편지(2022)'를 문화재로 등록하고, 철도차량 4건을 등록 예고했다. 국가등록문화재 '동학농민군 편지(2022)'는 전남 화순에서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다 나주 감옥에 수감 중이던 한달문(韓達文, 1859-1895)이 고향에 계신 어머님께 직접 쓴 옥중 한글 편지 원본이다. 본인의 구명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고상’ - 고생(苦生), ‘깊피’ - 급히, ‘직시’ - 즉시 등 전라 방언 특성이 담겨 있고, 당시 동학농민군의 처지와 실상을 살필 수 있는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작년에 등록된 유광화의'동학농민군 편지'와는 대조적이어서 다양한 계층이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현재는 폐선된 협궤철도인 수인선(수원-인천)과 수여선(수원-여주) 구간에서 1965년부터 운행된 '협궤 디젤동차 163호', '협궤 객차 18011호'와 1969년부터 2001년까지 역대 대통령의 지역 순방 시 사용을 목적으로 운행된 '대통령 전용 디젤전기동차', 그리고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터우형 증기기관차인'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등 철도차량 4건을 등록예고 했다. '협궤 디젤동차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2022년 문화재 재난안전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2년 문화재 재난안전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해 문화재 방재의 날 기념으로 개최한 ‘문화재 재난안전분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온라인 박람회 개최를 적극 반영해 마련된 행사다. 온라인 박람회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 재난안전을 주제로 한 그림엽서․유튜브의 공모전 수상작의 온라인 전시회, 문화재 현장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문화재 안전을 위해 힘 쓴 유공자 표창, 그리고 문화재 정책홍보 영상 등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초·중학생 연령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중한 문화재, 우리가 지켜요’ 문화재사랑 그림엽서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360점의 출품작들 중에서 총 1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고, 함께 개최한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는 총 86점의 출품작들 중에서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문화재청은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국민 누구나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관람하여 많은 국민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오픈큐브’ 2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오픈큐브’는 주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소통(CommUnication)으로 함께 열고(OPEN), 하나의 문화생태계를 이루는(BE) 공간으로서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 및 발전,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소통을 위해 운영되는 문화공간으로 2021년 5월에 활동을 시작하였다. 지난 해 활동하였던 1기 입주작가(개인5명, 단체 2팀)는 창작작업과 시민 대상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7개의 시선, 150일간의 기억’의 타이틀로 결과 전시를 개최하는 등 안정리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올해 모집 분야와 인원은 예술분야(회화, 디자인, 공예, 평면, 사진, 미디어, 영상, 애니메이션, 문학, 복합장르 등)와 기획분야이며, 최대 7인(팀)으로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3명 이하 구성)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입주작가에게는 개별 창작스튜디오 공간지원, 창작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3일 ‘온가족이 즐기는 키즈 브런치 ,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와 함께하는 목소리 상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오직 목소리만으로 들려주는 애니메이션 OST, 키즈송, 동요, 가요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제니스는 ‘사람의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는 뜻의 한국을 대표하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으로 2015년 오스트리아 그라쯔 ‘Vokal.Total 국제 아카펠라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 2019년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지학사)에 아카펠라 대표로 등재됐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부모와 아이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브런치 아카펠라 콘서트에 오셔서 다가오는 봄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포시는 해외유명 천체관측지를 탐방하는 ‘누리천문대 천체관측 여행이야기’ 4탄으로 ‘일본 가고시마현 금환일식 관측여행기’를 마련했다. ‘천체관측 여행이야기’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해외유명 천체 관측지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군포시 특화사업과 누리천문대의 프로젝트다. 이번 관측여행기는 2월 17일 저녁 7시30분부터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지난 2012년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발생한 금환일식을 직접 관측한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으로 달의 그림자가 지구에 드리워지며, 금환일식은 태양의 가장자리 부분이 금가락지 모양으로 보이는 일식이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도서관 회원 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2월 12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신청-'누리천문대 입력)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에 앞서 누리천문대는 ‘천체관측 여행이야기’로 알래스카 오로라 여행기와 몽골 밤하늘 은하수 여행기, 미국 서부천문대 투어를 진행했으며, 이번 일본 가고시마현 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효양도서관은 새롭게 다가온 2022년을 맞이하여 임인년 새해맞이 독서이벤트 “범 내려온다. 북 내려온다.”를 운영한다. 도서관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독서 이벤트는 임인년 새해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느끼며, 새로운 시작의 마음으로 즐거운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다. 2월 15일오전 9시부터 어린이자료실 및 종합자료실 방문 접수를 통해 500명(일반250명+어린이2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5권 도서대출 후 필사인증노트를 수령하여, 필사인증사진을 도서관홈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한 사진은 자료실 전시 후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영근 도서관과장은 “새해를 맞아 특별한 독서경험을 선사하는 독서이벤트로 새해 독서 의지를 다시 한 번 북돋으며, 외출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 즐기는 문화 활동인 독서와 필사로 기분전환의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양도서관 '새해맞이 독서이벤트'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644-4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는 시흥오이도박물관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이 문화재청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인증된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10개 프로그램뿐이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문화재보호법의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앞으로 3년 동안 인증표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언론 홍보 및 홍보 책자 제작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이번 문화재청에 인증된 박물관의 프로그램은 '오이도 Go, Back, jump!'(선사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시흥창의체험과 연계해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를 아우르는 스토리텔링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시대별로 마을을 조성해 각자의 시대 및 대표 유물을 소개하는 등 유적지 내에서 진행되는 생생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시흥시 관내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0일부터 13일까지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대학생 공예융합 캠프(공예메이커톤)’를 연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분야의 공예가 어우러진 참신한 상품 개발과 미래 한국공예를 선도할 청년 공예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메이커톤’((Make A Thon),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팀 단위 참가자들이 모여 정해진 시간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제 작품으로 구현해 내며 실력을 겨룬다. 3박 4일간 사전에 모집한 12개 대학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rientation) ▲팀별 아이디어 구상 ▲시제품 제작 ▲기획안 및 시제품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공예융합 상품’을 주제로 도자, 목공, 유리, 금속,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아이디어 개발, 시제품 제작 등을 수행한다. 재단은 상품 제작 디자인 방향과 개발 조언, 시제품 제작기술 멘토(mentor) 등을 구성하고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면 기획안, 시제품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을 선정한 후 총 400만 원(대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은 2월 9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마을기관 협력 방과후돌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수원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돌봄교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확보 및 공간지원 △지역 내 유관사업과의 연계 및 소통 협력증진 등에 대한 내용으로 체결 하였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송영완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돌봄체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코로나 확산 등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인 만큼 양 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양질의 배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2. 초등돌봄 교실은 사업 대상지(광교청소년수련관)를 기준으로 통학이 가능한 인근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며, 학습 및 독서지도, 특별활동(전통 및 미래역량 융합 프로그램, 생태환경, 시기별 주제활동)등 이운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는 2월부터 센터 내 공간 스터디룸을 활용한 영화관 대여(청센시네마)와 상시로 운영하는 플리마켓(알아서 팔아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관 대여의 경우 만18세 ~ 39세 여주 청년 1인 이상만 포함되면 누구나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선착순 접수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청센 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영화 관람을 위해 스터디룸 공간제공, 빔프로젝터, 100인치 전동 스크린을 제공할 예정이며, 영화 및 개인 필요 물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플리마켓의 경우는 중고물품을 거래하고 싶은 여주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하고 아마추어 1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1인 창작 예술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의류, 신발, 액세서리, 가방, 도서 등 부피가 작은 중고물품을 가격을 책정하여 가져오면, 2주간 센터에서 홍보하여 판매를 진행하고 판매가 되었을때는 판매금액을, 판매되지 않은 제품은 다시 돌려주게 된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영화관 대여와 플리마켓을 통해 센터 내 공간 활용을 통해 청년들에게 삶에 활력을 주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전시관 내부정비 및 유물관리를 위해 임시휴관 중이던 생활문화전시관 '여주두지'를 약 40일 만에 재개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전시관 '여주두지'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여주시 14개(가남읍 연대리, 강천면 간매리 등) 마을주민의 생애와 관련된 이야기와 물건을 채집하여 여주의 생활풍속과 축적된 삶의 문화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전시관이다. ‘두지’라는 명칭은 한자어 ‘뒤주’에서 유래되었는데 ‘여주의 가장 귀한 물건을 담아 놓는 곳’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여주지역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이야기와 물건들을 담고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담당자는 “올해부터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시기별 관람객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하고자 한다”며 “방문하시기 전에 한번 문의 전화를 통해 그날의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재개관은 2월 8일부터이며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후 입장, 출입자 명부 기입 또는 안심콜 등록, 관람객 간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9일부터 28일까지 복지관 3층 갤러리에서 어르신 서예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서예작품 전시회’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서예교육을 통해 어르신이 직접 배우고 익힌 서예를 발표하는 자리로, 총 14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에는 한자서예, 수묵화 그리고 사군자로 구성된 다양한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을 제출한 어르신들에게는 배움의 줄거움을, 관람을 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예라는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겼다. 전시회에 걸린 작품을 보니 1년간의 배움이 값지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력을 발휘한 다양한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작품을 뽐내실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 온라인 해외전시 ‘ON, WEBTOON'을 2022년 2월 11일부터 2023년 2월 11일까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와 일본(오사카)에서 개최한다. 'ON. WEBTOON'에서 'ON'은 켜다, 지속, 모두, Online 등의 다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들에게 한국 웹툰을 통해 즐거움과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위로의 의미 역시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함께 주관하는 'ON. WEBTOON' 전시는 각 나라별 현지에서 인기 있는 대표적인 웹툰을 현지 독자들에게 선보이며 토크쇼와 팬미팅 등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는 '지옥'(연상호, 최규석), '나빌레라'(HUN, 지민), '여신강림'(야옹이), '알고 있지만'(정서), '경이로운 소문'(장이) 총 5개 작품이 참여한다. 특히 웹툰 불모지 말레이시아에서 최초 한국 웹툰 전시가 열려 의미가 뜻깊다. 다양한 OTT 서비스를 통해 인기 드라마, 영화 콘텐츠를 접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예문화 향유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관람 가능한 온라인 전시를 개최한다. 서울공예박물관 온라인 전시는 6개의 박물관 상설전시를 대상으로 3차원의 가상전시 공간을 구축, 실제 같은 360° VR 체험 전시로 박물관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능별로는 전시 하이라이트 보기, 인형의 집으로 보기, 평면도 보기, VR 보기 등 온라인 전시를 이용하는 참여자 스스로 원하는 유형을 선택하여 다각도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 서문, 유물 정보, 영상 자료 등 전시의 이해를 돕는 여러 자료들을 통해 깊이 있는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더불어 음성안내 및 외국어(영어)서비스가 함께 구현되어 시청각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외국인 관람객 역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관람객은 단순히 가상공간 상의 관람이 아닌, 박물관 전시 콘텐츠에 참여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 디지털 문화를 향유하며 디지털 사용에 익숙한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서울공예박물관은 전시를 보다 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 시립도서관이 2022년 2월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개시했다. 인기·신간 전자책 수요의 신속한 대응과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전자책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 제공 및 온라인 독서환경 활성화를 도모한다. 기존 소장형 전자책의 경우 동시접속자 수의 제한이 있어 인기 있는 콘텐츠는 예약·대기 후 읽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해 구독형 전자책은 1권당 동시 대출 제한이 없어 예약 없이 바로 대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용 방법은 ▲(PC)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전자도서관 내 구독형 전자책에서 이용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 교보문고 전자책 앱 설치 후 구리시립도서관(구독)을 선택 후 이용이 가능하다. 신간 도서 또한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기존 소장형 전자책도 병행해서 서비스된다. 서비스 대상은 구리시립도서관 정회원(대출회원증 소지자)이며 1인당 월 최대 5권까지 이용 가능.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회원증 발급을 받지 않았다면 도서관 방문하여 회원증을 발급받고 이용하면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환경에 익숙해진 시민들에게 안전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정월 대보름 기간에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연출하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오는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풍기대 주변에 설치한 대형 보름달 모형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관람객에게 사진 촬영 장소로 제공하는 것으로, 창경궁에 온 방문객들은 밤이 깊어갈수록 선명해지는 대형 보름달을 직접 보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행사 장소인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다. 창경궁관리소는 누리소통망(SNS)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창경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보름달을 배경으로 연인,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궁궐에내려온보름달’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창경궁 트위터 내의 응모란에 접수를 하면 행사기간 기준으로 ‘좋아요’ 수가 많은 5명을 선정하여 궁궐통합관람권 2매씩을 증정한다. 최종 결과는 2월 25일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창경궁관리소 트위터를 방문하여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