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3,181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원)으로 토지특성조사와 산정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되었다.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일사편리 제주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또는 서귀포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거나‘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에서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서는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제주특별자치도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서면으로 개별통지하며, 조정된 공시지가는 12월 28일 재공시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축산물(식육·식용란 등)을 대상으로 병원성미생물과 잔류물질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관련 축산물 작업장 생활방역실태 점검도 11월 말까지 병행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쇠고기 등 육류의 가정 소비가 늘면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판매 영업장과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육류가공업체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10월 현재 축산물 수거·검사는 89건(식용란 15, 식육·포장육 19, 식육가공품 35, 유가공품 20)을 실시하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앞으로 31건(식육 21, 유가공품 10)에 대한 축산물 수거 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축산물 위생 점검을 병행하여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수거검사기간에 육류가공업체의 코로나19 생활방역에 대한 지도·홍보를 병행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축산물이 될 수 있도록 먹거리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28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개관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우 제주시장과 제주도의회 의원, 청와대 및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주민 주도형 지역사회 혁신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함께 만들어요, 내일의 제주’를 주제로 시민들의 혁신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첫째날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의소리TV와 제주시 및 소통협력센터 유튜브를 통해 개관식이 생중계되며, 오후에는 어린이 프로그램, 북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모두의 정원 설명회, 돌봄의 재구성 포럼, 비건메뉴 워크숍과 함께 제주생활공론 결과 공유회 및 시민 참여자들의 네트워크 모임이 이뤄진다. 그 밖에 행사 기간 동안 찾아오는 톡톡카페, 자전거 거치대 캠페인, 생활목공 결과물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참여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소통협력센터’는 2019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7일 제주드림타워 대규모점포를 방문하여 대규모점포 등록 후 추진상황과 지역협력계획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지역협력 사항은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지역 고용인원 창출, △전통시장 홍보 및 시설물 개선지원, △주변 상점가 온라인 홍보 지원,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 등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매장을 점검하고 지역협력사업 등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열약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마케팅 분야 등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드림타워는 2009년 건축허가를 시작으로 지난 2020년 11월에 준공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정확한 해녀현황을 해녀진료비 지원 등 해녀복지향상 지원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에 활용하고자 11~12월 두 달간 ‘해녀현황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1년도 말 기준 제주시 관내 전‧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읍‧면‧동 및 수협, 어촌계의 협조체제를 통해 기존 어촌계 수집 관리자료 및 해녀증 등록대장 등을 기초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으로는 ▲해녀 사망으로 인한 자연감소 및 전출, ▲전직해녀의 물질중단 시기와 사유, ▲어촌계 가입여부 등 전‧현직 해녀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녀 현황 일제조사 결과를 2022년 해녀복지향상 지원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어업인(어촌계장, 해녀 등)과의 면담 및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점차 감소하는 해녀 보호‧육성을 위해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해녀 복지‧소득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관내 해녀 수는 2020년도 말 기준 4,564명(현직 2,141, 전직 2,423)으로 조사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 45명에 대해 11월부터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분야별 농업 관련 전문가, 영농경력이 특별한 선도농업인, 이미 독립경영체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청년창업농의 영농 현장을 방문해 의무사항(전업농 영농유지, 경영장부 기록 등)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영농 기술과 경영 현황 등을 진단한다. 또한 건실한 독립경영체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영농 기술을 지도하고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영농 초기 청년 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와 궁금증을 수시로 해소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소규모 교육과 보조 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초기 영농정착 어려움을 잘 극복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창업농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8일 10:00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서 개최된 ‘제주지역 여성의 정치대표성 증진을 위한 전문가 정책 토론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당이 지방의회 의원 후보자 추천시 지역구 30%이상 여성을 의무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제평화재단 제주국제평화센터 고경민 센터장을 좌장으로,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해응 연구위원의 ‘제주여성의 정치대표성 확대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에서 오영희 의원은 ‘의사결정을 하는 집단의 인구학적 특성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상 집단의 인구학적 특성을 닮지 않으면, 아주 멍청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경영학자 톰 피터스(Tom Peters)의 말을 인용하면서, “도민의 절반이 여성이고 여성의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제주임에도 불구하고, 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다양한 의사결정을 하는 집단인 지방의회의 여성 정치대표성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공감대를 토대로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정당이 지역구 지방의회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때 지역구 총수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제399회 임시회 기간 중 28일 14:00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를 방문하여 전기차 연관사업 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 실증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참여 업체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실증특례 신청 중인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한 제품에 대해 개발과정, 상용화 방안 등을 청취하였다. 전기차 사용후배터리 활용 실증제품들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공공기반연계 다각화 사업’으로 5개 제품에 대해 자체 실증을 완료하고, 올해 7월에 산업통상자원부에 실증 특례를 신청한 상태이다. 또한, 지난 2019년 12월에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추진된 전기차충전서비스 4개 사업은 실증특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서 중소벤처기업부에 임시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참여업체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은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 신청은 실증특례 참여업체들과 연구진,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이루어낸 성과로 본다”면서 “그 동안 의회에서도 전기차 연관사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28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 제76차 대한지질학회 정기총회에서 제주도 지질공원 해설사협회는 지질학 대중화와 지질 유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학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전국 13개 국가지질공원에서 해설사가 활동 중이지만, 지질공원 해설사협회가 학회장상을 받은 것은 제주도가 처음이다. 대한지질학회는 1947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지질 전문학회로, 매년 지질학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학회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 전용문 박사도 대한지질학회 개인부분에서 학회장상을 받았다. 전 박사는 매년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오고 있는데, 지난 5년간 8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전 박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주도 지질공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질공원 활성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질공원 해설사를 추가 양성하고, 지질유산 보호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1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후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해설사로 양성해 오고 있다. 도는 현재 41명인 지질공원 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고(故)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을 치르기로 결정함에 따라 ‘코로나19’상황과 고인 및 유족의 뜻을 감안하여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온라인 분향소는 28일부터 장례일인 30일까지 운영된다. 제주도는 장례 기간 중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을 애도하기 위해 전 부서에 각종 행사는 가급적 연기하고, 불가피한 경우 간소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국가장법 제6조에 따라 국가장 기간에는 조기를 게양해 추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8일부터 마음안심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본격 운영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제주대학교병원에서 마음안심버스 제막식이 진행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역을 방문해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등을 제공하는 심리지원서비스다. 마음안심버스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위탁 운영되며, 도내 기관·단체를 비롯해 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마음안심버스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45인승 대형버스를 구입했다. 마음안심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리프트와 안전바 등 편의장치를 갖추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평가·안정화·집단프로그램·개인상담 등으로 조성됐는데 △스트레스 측정(뇌파·맥파) △정신건강검진 △안정화 프로그램 △정신건강교육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상주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연계 등을 통해 정신질환 조기 발견·치료를 지원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마음건강 돌봄에 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소재 비자림 잔디광장에서 ‘천년의 숲’ 비자림과 함께하는 2021년 야외 분재전시회를 운영한다.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비자림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비자나무숲으로, 나도풍란·콩짜개란·흑난초·비자란 등 희귀 난과식물 자생지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분재조합 한라지부 회원 27명의 협조 아래 수 십년 이상 정성껏 가꿔온 소나무 등 70여 점의 분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통해 비자나무숲을 찾는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문화유산의 홍보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만관 세계유산본부장은 “많은 관람객이 비자나무숲과 함께 나무에서 얻는 깨달음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3특별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4·3희생자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에 유족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T/F(특별전담조직)를 가동하고 있다. T/F에는 4·3유족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2차례 회의를 통해 유사 입법 사례 분석, 가족관계등록부 작성 필요 사례 분류 등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법원에서 인용된 가족관계등록부 작성 및 정정 사례는 희생자의 제적부가 있는 경우이며, ①사망기록이 없는 희생자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사망기록 작성 ②가족관계등록부에 사실과 다르게 기록된 희생자의 사망 일시·장소를 정정하는 선에 그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법원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지방법원과 법원행정처 등에 4·3의 역사적 특수성을 반영한 가족관계등록부 작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가족관계등록부 작성 대상 및 신청권자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 대상은 희생자로, 신청권자는 희생자와 유족으로 한정됨에 따라 가족관계등록부의 작성 대상과 신청권자를 희생자, 유족 및 이해관계인으로 확대하는 것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2021학년도 2학기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컨설팅을 화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은 한글책임교육의 일환으로 한글 깨우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 및 읽기학습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언어치료 전문가들의 심층진단과 지도계획 수립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기반으로 담임 교사들이 1:1 개별 지도로 1학기는 2학년, 2학기는 1학년 학생들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소그룹 컨설팅은‘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담임교사와 읽기 진단 전문가 지원팀 간 소통하는 시간으로 컨설턴트 1인당 3~4명의 지도교사를 매칭하여 그간의 지도과정 상 어려움을 나누고, 사례를 공유하며 심층적 읽기진단 결과에 따른 개별 맞춤형 지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장이 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이 읽기곤란 및 난독 학생 맞춤형 학습전략 제공으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생들의 출발선 보장 및 학습 결손 누적 방지에 큰 효과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대정여고외 5교 학생 1천여 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생명 존중 문화 공연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저녁 공연(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수·목 운영)으로 나누어 6회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공연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1회 250여 명이 참여한다. 공연은 삼형제엔터테인먼트의 '죽여주는 이야기' 연극으로 대학로에서 14년째 공연되는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로 위트있게 풀어낸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이번 문화공연이 잠시나마 학업스트레스를 잊고 생명 감수성을 회복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6일과 10월 28일 이틀 동안 교육지원청 및 초등학교 한 학기 한 권 읽기 업무담당자 119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웹서비스‘책열매’연수를 운영하였다. 교육부에서 인공지능 활용 웹서비스‘책열매’를 전면 개통함에 따라 웹서비스 소개 및 실제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한 학기 한 권 읽기 담당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책열매’는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강조한‘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지원하기 위한 웹서비스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서 검색․추천 및 어휘 학습, 교사의 수업 설계 관련 자료 제공․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시범 운영에 참여했던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의 교사 3명을 강사로 위촉하여‘책열매’소개와 실습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생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받은 교사들은 소속 학교 3~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책열매 웹서비스 활용을 적극 유도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조훈배 의원(안덕면, 더불어민주당)은 10월 28일 목요일 오후 4시 안덕농협 사계지점에서 고영권 정무부지사와 “마늘 농가 피해 대책 마련 현장점검 및 회의” 주재 후 현장(사계리 3317-1번지) 확인 예정 올해 제주지역의 마늘재배 면적은 1,584ha(추정)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10년 3,403ha 대비 54% 감소하였다. 농가의 고령화, 낮은 기계화율, 인력난 등과 더불어 가격하락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재배면적 감소에 더해 마늘 파종 시기가 빠른 안덕, 대정지역을 중심으로 생육 불량 현상이 다(多)발생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안덕, 대정지역의 피해면적은 약 228ha로 재배면적(1,143ha)의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늘 뿌리썩음균핵병 피해 발생원인으로 ① 파종기 이후 지속적인 고온 다습한 환경에 의한 뿌리발육 저조 ② 백색 비닐 피복에 의한 불량환경 기간 지속으로 뿌리․인경 피해 ③ 인경 부패 등에 의한 생육저조 및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피해로 보고 있다. 실제 발생지역(고산기상대)의 9월~10월(10일) 평균기온은 24.3℃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교통안전협의체는 26일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서로 6703 앞 교차로와 애월읍 봉성로 99-21 인근 도로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교통사고 우려지점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 교통정책과, 도로관리과,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호위반 단속기 설치 △신호기 시간 조정 △과속방지턱 설치 △고원식횡단보도 설치 등에 대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개선 방안은 담당부서에서 내부 검토를 거친 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교통사고 우려지점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회의 진행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안전협의체는 2018년 8월 교통안전분야 7개 기관·11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구성됐다. 협의체는 2021년 현재 교통사고 우려지점 현장점검회의를 14개소에서 실시해 38건의 개선방안을 도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과 코로나19 일상회복 범도민 지원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가동한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은 제주형 단계적 일상회복 과제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경제민생·문화관광·사회안전·방역의료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이 단장, 고영권 정무부지사가 부단장을 맡는다. 경제민생분야는 일자리경제통상국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 △고용시장 활성화 △물가상황 모니터링 △손실보상 지원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문화관광분야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이 중심이 돼 △문화예술관광사업체·문화예술인 지원방안 △제주 관광시장 침체 요인 분석 및 대책 등 문화·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사회안전분야는 특별자치행정국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조직과 연계한 도민소통창구 운영 △도교육청과 연계한 교육회복 방안 논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도민 삶과 연계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방역의료분야는 제주코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9시 제주오리엔탈호텔 사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차기 도금고 지정대상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일반회계), 제주은행(특별회계·기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현 도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도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9월 30일 금고 지정 신청을 공고했다. 공고 결과 농협은행과 제주은행이 지정 신청을 했으며, 이날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 결과 1순위인 농협은행을 일반회계 금고로, 2순위인 제주은행을 특별회계·기금 금고 지정 대상은행으로 선정했다. 도금고 지정에 따른 심의·평가는 금고 지정 신청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도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기타사항 등 6개 분야 36개 세부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이날 선정된 금융기관과 제안받은 사항을 중심으로 오는 11월 중 ‘도금고 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약정기간은 2022년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사랑과 화합, 희망과 구원의 대서사시 작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연극 '레미제라블' 기획공연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연극 레미제라블은 원로·중견 배우들이 보여 주는 품격 있는 무대와 젊은 배우의 열정이 스며들어 극의 역동성이 가미되고, 화려하고 변화무쌍한 무대장치 등으로 좀처럼 대작을 볼 수 없는 연극 공연에서 손꼽힐만한 대작이다. 200년 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통해 큰 위로를 얻은 것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연극 '레미제라블'은 분명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단체 우수프로그램’선정되어 개최되는 공연이다. 관람권 예매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1인 4매)에 선착순으로 예매가능하다. 문화소외계층(차상위계층, 장애인, 경로, 읍·면지역 등) 관람권 예매는 오는 11월 2일 10시부터 11월 4일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영유아의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4곳을 대상으로 CCTV 영상정보 모니터링 및 관련 규정 준수 여부 확인 등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집 유형별 10%를 표본 선정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CCTV 운영실태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아동보호팀(아동학대전담공무원) 연계 등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 설치구역 ▲ 성능 ▲ 녹화안내판 ▲ 내부관리계획 수립 ▲ 영상정보 보존기간 ▲ 영상열람 기록·관리 ▲ 영상정보처리기기 안전성 ▲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미설치 및 운영 중지 시 사전 의견 수렴 등이며, 점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서류확인과 CCTV 영상 모니터링을 통해 지도·점검한다. 더불어 현장점검 시‘어린이집 자체안전 점검표’도 함께 제공하여 전체적인 시설 및 특성 안전 분야도 함께 안내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어린이집에 대한 중점 점검으로 아동학대를 미리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 것”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제3회‘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행사를 오는 30일부터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내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주고, 곶자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가치 인식을 확산하는데 있으며 총 3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국제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아트그룹 디에이(THE A)의 그림 전시회가‘제주를 그리다 – 삼다삼무도(三多三無道)’라는 제목으로 10월 30일부터 공원 내 전망대에서 상시 전시된다. 11월 6일에는 신평리 기타 동아리 반딧불이 기타연주와 국제학교 앙상블 아미의 클래식 연주인‘곶자왈, 그 길에서 음악을 만나다’가 공원 내 전망대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시, 14시 2회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한 가족별, 그룹별로 탐방로에서의 미션을 수행해 나가며 곶자왈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가는‘ᄀᆞ찌ᄎᆞᆽ아보게마씸’과 만들기 체험이 10월 30일, 11월 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행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6일 제주시 소재 화훼농가에서 가을 국화 화분 100개(200만원 상당)를 구입하여 청소년수련시설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분 구매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각종 행사 취소로 화훼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취지로 기획됐다. 구입한 대국, 소국 화분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1개소 및 청소년문화의집 12개소 주 출입구와 로비에 비치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가을 국화의 전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화분 구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화훼농가에 작은 위로가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관내 화훼 산업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화훼 농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들이 맘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2021년 어린이놀이시설 정기 안전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는「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제12조에 의한 정기검사로 안전검사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에 의뢰하여 2년마다 진행하며, 올해 도남공원 등 34개소 144점에 대해 실시했다. 안전검사는 놀이시설의 균열, 훼손, 조임 상태, 도색, 부식여부와 바닥 충격흡수(포설 고무칩)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이와 함께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등)과 포름 알데히드 검사 등 환경유해인자 검사도 진행 완료해 전 시설 합격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제주시 도시공원내 어린이놀이시설은 총 125개소로, 조합놀이대, 흔들놀이기구, 그네, 시소 등이 설치되어 있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도시공원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정기점검, 시설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시설물 기동보수반 운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대학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 10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 및 한라대학에서 대학별로 3차시~4차시로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학생활 체험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대학 소개 및 캠퍼스 투어 △장애 대학생·장애특별전형 학과 교수님·입학사정관과의 만남 △장애학생지원센터 활용 및 대학 구내 시설 이용 안내 △대학 전공 수업·교양 수업 체험 및 학과 체험, 집단상담 등이다.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하여 참가 신청한 도내 8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29명이 대학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교교육과 정성중 과장은“장애학생의 진로 탐색 및 대학 입시 정보 수집, 진학 희망 학과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대학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3일간 몰도바공화국 교원 51명 대상으로‘정보화 발전과정 온라인 원격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신 ICT 기술을 교육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윈도우와 노션 활용 △코딩체험 △구글AppScript △파이썬(코랩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등을 17차시로 구성하여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원격연수에 앞서 연수과정과 연계된 콘텐츠 10차시를 지난 18일부터 유튜브에 사전 제공, 이수하도록 함으로써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몰도바공화국의 정보교육 선진화를 위해 컴퓨터 200대, 실습기자재 65세트 등 인프라 지원은 물론, 학생용 KF94 마스크 2만장을 지원하여 코비드-19 팬데믹 극복에도 협력하고 있다.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초청 및 방문이 어려워져 원격연수로 진행하고 있으나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하여 연수인원 확대, 인프라 지원 확대 등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15년부터 시작된 양국 간 교류 · 협력이 코비드-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제주교육 희망토크’를 개최하고 있다. 제주시 동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들과 희망토크를 가진 가운데 이 자리에서는 △원도심 학교 활성화 방안 △시설 개선 및 안전 문제 △자유학년제 및 고교학점제 대비 방안 △환경교육 방안 △위드코로나 교육 방안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활성화 방안 △안전한 통학 및 등하굣길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제주남초 학부모는 “원도심 학교로 학생 수가 제일 큰 문제다. 학교를 신설하고 이름을 제주남초로 해서 옮기는 방법은 어떤가 생각해본다”며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주차문제가 해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신설 학교 교명을 구도심권 교명으로 하자는 이야기가 있다.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원도심 문제는 지역의 블럭개발 등 주거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전체적인 틀에서 원도심 학교 문제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중앙여중 학부모는 “중1 대상 자유학년제로 사교육이 많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자유학년제가 시행 취지에 맞게 운영되는지, 계획에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죽음에 대한 교육 지원 조례(안)」 제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 하며 공청회를 주관하는 제주교육발전연구회 간사 송창권 의원(더불어 민주당,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죽음에 대한 교육 지원 조례(안)」 제정에 앞서 학교교육에서 다양한 죽음교육 정책 추진을 강구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교육의 필요성과 요구 등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내실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장영 의원(제주교육발전연구회 대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제주교육발전연구회 간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현채 명예교수,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윤용택 교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추진단 조성진 단장, 세화중학교 송시태 교장, 국제뉴스 제주본부 문서현 국장,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윤미 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또한 “학생 대상 죽음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과 요구”주제로 정현채 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9월부터 약 4천만원을 투입한 ‘어르신 디지털 나눔 사업단’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가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급격히 빨라지는 정보화시대에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방안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새희망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내용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도입한 것으로 17명의 참여 어르신을 교육 강사로 양성하여 주변 어르신들에게 배움을 나누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어르신 디지털 나눔 사업단은 마을 경로당·노인대학 등을 방문하여 하루 2~3명의 이용 어르신에게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고 보내기, 음성인식, QR코드 활용법 등 전자기기 활용법을 전파해주고 있다. 11월 중에는 키오스크 실물 교육 후, 어르신들이 직접 매장에 가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 실습도 할 예정이다. 사업단의 일자리 참여자는“스마트기기 사용법을 주변에 가르쳐 줄 수 있어서 재미와 보람을 느낀다”며 “손주들과 문자도 하고 영상도 보고 너무 행복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25회 사업단 운영을 통해 약 1,200명에게 디지털 교육 나눔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중 제주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신축공사를 착공한다. 현재 제주항 항만 배후부지(제주시 건입동 888-5번지)에 위치한 기존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건물은 준공 후 26년이 지나 노후된 상태로, 매년 보수개선이 지속돼왔다. 현 복지회관은 건물이 협소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실·회의장 등 편의시설의 추가 설치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 7월까지 공사비 24억 원을 투입해 기존 복지회관 배후에 새로운 복지회관(지상 3층, 연면적 1,274㎡)을 조성하기로 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업무시설, 강당,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복지회관이 준공되면 제주항 항만근로자의 근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뿔소라 소비 촉진을 위해 비대면 소라 판매 행사(드라이브 스루)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수출 감소와 국내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해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행사는 제주도와 어촌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11월 5~7일 대평어촌계(해녀공연장 인근)를 시작으로 6일에는 도두어촌계(도두오래물광장 인근), 18일 화순어촌계, 20일 고내어촌계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활소라(5kg) 3만 원, 자숙소라(500g) 2만 5,000원, 소라젓갈(500g) 2만 5,000원, 소라꼬치(4꼬치) 1만원 등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비대면 소라판매 행사를 통해 뿔소라 소비가 촉진되길 바란다”며 “제주 뿔소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17일까지 도내 낚시어선 243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추진한다. 이는 한정된 공간 내 낚시객 밀집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방역 실효성을 높이고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객 편의를 위해 전문 소독업체가 낚시어선 정박 항·포구를 방문해 소독을 실시하는 현장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독 주기는 낚시어선 1척당 2주에 1회이며, 낚시어선업자는 소독업체에서 사전 공지한 일정에 맞춰 도내 모든 항·포구에서 소독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말·연휴 등으로 낚시객 증가가 예상될 경우 어선별 추가 소독도 벙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명절 및 휴가철 연휴 시 7회에 걸쳐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점검한 바 있다. 또한 올 8∼9월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승선원 13명 이상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지도·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객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도민 인식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4차례로 나눠 ‘유니버설디자인 주간’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유니버설디자인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도민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도민 공감토크 △홍보책자 및 영상 제작 △ 전시회와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매주 특강과 함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소재 제주도 안전체험관에서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도민참여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도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도는 모두가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을 위해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박재관 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모두를 위한 도시환경을 조성, 도민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제주출신 고(故) 송달선 하사의 유해가 71년 만에 유족 품에 안긴다고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5일 강원도 및 경북 칠곡지역에서 발굴한 4명의 6·25전사자 유해 중 1명이 고 송달선 하사임을 확인했다. 1925년 5월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서 태어난 고 송달선 하사는 1944년 3월 혼인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같은 해 9월 육군으로 입대해 참전했다. 1951년 5월 11일 국군 수도사단·11사단이 동해안으로 진격하는 과정에서 북한군 6사단과 벌였던 설악산전투에서 전사했다. 고 송달선 하사의 장남인 고 송창일 님은 평생 아버지를 그리워하다 끝내 아버지 유해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지 못하고 지난 2020년 3월 숨졌지만, 생전인 2019년 12월 10일 제주보건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신원확인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1950년 8월 해병대로 입대해 참전한 고 송달선 하사의 동생 송치선 님은 “전쟁 당시 복무 중이던 부대로 형님의 전사를 알리는 기별이 와서 실감이 나지 않았다”면서 “70년이 지나 형님의 유해 귀환 소식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는 2020년 이월액 806억 원 중 54%에 해당하는 435억 원을 정리하고, 올해 부과된 지방세는 98%를 징수해 지난해 체납액의 85% 수준인 686억 원 규모로 줄일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 징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가성이 빠른 금융자산·급여 등에 대한 압류 추심을 강화하고,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예금, 주식, 가상자산, 매출채권 및 급여 등 금융 자산과 급여소득을 조사해 압류와 추심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고액 상습체납자의 고급 차량과 대포차량을 추적해 공매를 적극 실시하고, 재산은닉 의심 체납자는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도 진행한다.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77명은 11월 17일 전국 동시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회원권 보증채무로 장기간 체납하고 있는 골프장은 금융대출 등 자구책을 이행토록 요구하고,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코스 외 부지 매각과 지하수시설을 압류 봉인할 예정이다. 지능화되는 체납자의 탈루행위, 조세포탈, 가상자산을 통한 재산은닉 등을 차단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3주간 제주체력인증센터(종합경기장 전천후육상경기장 2층)에서 ‘2021년 제주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체력왕 선발대회는 운동의 필요성 체감과 체력수준 향상의 성취감 고취 등을 통해 시민들의 체력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대회는 만 19세 이상의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선발인원은 청년층(만19세~34세), 중년층(만35세~49세), 장년층(만 50세~64세), 어르신(만 65세 이상)으로 연령별 남·녀 1명씩 총 8명이다. 측정항목은 심폐지구력, 상대악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6개 항목이며, 어르신의 경우 순발력 대신 협응력으로 대체한다. 한편 체성분(인바디) 측정 후 3주 뒤 재측정 결과 체지방률 감소(최소 –3%) 상위 1∼9위까지 선정하는 다이어트 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 예약 또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며 체력왕에게는 상장·상패 및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다이어트 챌린지 1∼9위까지 순위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문학적 경험 공유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책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나라 어린이 프로그램은 성인지 사업의 일환으로 성별과 연령을 함께 고려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특히 실질적 양성평등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의 주말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매달 새로운 주제로 기획된다. 이번 책나라 프로그램 『그림책 속 보물찾기』는 초등학생 1~2학년 1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10시~12시 사이에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주제는 각각 ‘[말]바르고 고운 말은 내가 지킨다’, ‘[나눔]나와 모두의 행복을 위한 방법 알기’, ‘[가족]가족은 나의 힘’, ‘[겨울]따뜻한 겨울 마중’이며, 각각의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글쓰기와 발표하기,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오는 28일 10시부터 11월 3일 18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제10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관람객 모집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0월 26일 9시부터 11월 4일 17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뮤지컬 만덕을 합창으로 편곡하여 노래한다. 도립 제주합창단에서는 지난 2018년, 2019년 제주시에서 제작한 뮤지컬 만덕의 곡을 합창의 아름다움으로 다시금 편곡하였으며, 만덕할망, 바람을 끌어안으리 등 총 18곡을 도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뮤지컬 만덕은 시대를 앞서간 여인, 김만덕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제주를 지탱해온 근간인 조냥정신을 담아낸 작품으로, 지난 2019년 대구국제뮤지컬축제인 DIMF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뮤지컬 만덕은 거상 김만덕의 도전과 개척, 나눔의 정신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민들에게 모든 힘듦을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들불축제와 최근 제주의 가을 억새꽃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새별오름의 주차장에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잔디블럭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2억 6천 7백만원을 투입해 새별오름 주차장 15,900㎡를 친환경 잔디블럭으로 포장하며, 금년 11월 착공해 내년 4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새별오름 주차장은 기존에 포장되지 않아 들불축제 개최 시 차량으로 인한 먼지 발생과 우천 시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잔디블럭 포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4,000㎡에 대한 포장을 완료했다. 새별오름 주차장 총면적은 99,400㎡으로, 잔여분 25,400㎡에 대해서는 금년도에 15,900㎡를 발주했다. 나머지 9,500㎡에 대해서는 내년에 완료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새별오름 친환경 잔디블럭 포장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잔디블럭은 우천 시 빗물을 흡수하는 투수성이 높아 집중호우시 재해 발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잔디 및 풀 등 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자연 친화적인 시설이다.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축제 기간에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하여‘드림케처 만들기’를 10월 22일 오전 10시에 광양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운영하였다. 오늘 광양초등학교 축제‘별빛 가을밤 음악회’를 맞이하여 1학년부터 5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좋은 꿈만 꾸게 해준다는 의미로 만들었던 아메리카 원주민의 장신구인‘드림케처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소망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해안초, 한천초 축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축제 기간에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폭넓고 유연한 생각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인사운영 지침」을 개정하여 지난 10월 22일에 도내 각급 사립학교에 안내하였다.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은 2021. 12. 1.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한 지침에는 사립학교법 개정과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내용을 일부 반영하여 사립학교 사무직원 신규 채용 절차를 중점적으로, 채용 절차 미준수 시 해당 사무직원 인건비 지원이 제한되는 등 사무직원 인사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주요 개정된 내용으로는 ▲ 신규 채용 시, 2개월 전까지 서면으로 교육청과 사전협의 실시 ▲ 채용공고는 반드시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로부터 20일 전 공고하되, 공고 장소는 학교 ․ 교육지원청 ․ 도교육청 ․ 제주일자리종합센터 등 4곳 이상 홈페이지에 게시 ▲ 특히 시험전형위원에는 반드시 외부 심사위원(1/3 이상) 참여토록 하고, 이해관계인이 지원할 경우 관계자 업무배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사립학교 사무직원 채용에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라는 도민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 사무직원 인사(임용) 등의 관리 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25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애월읍 곽지리 사니질(모래) 환경조사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확인하였다. 강성균 의원은 해양수산연구원 시험조사선(뉴제주호)를 승선하여 사니질 수중 조사 결과, 폐사된 개량조개 패각을 확인하여 원인파악에 시급성을 언급하였으며, “어촌계 주소득원이였던 곽지대합의 서식환경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여 향후 자원조성의 초석이 될 수 있게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곽지리 사니질 환경조사는 2020년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성균 의원이 곽지 개량조개가 서식하는 사니질(모래)에 대한 해양생태 환경조사가 전무하다는 지적이 있어 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2021년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지역화폐 ‘탐나는전’ 특별 구매 할인한도를 100만 원으로 일시 상향하기로 했다. 기간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월 1~15일)을 포함해 11월 한 달간 적용된다. 추석이 포함됐던 9월과 동일하게 특별 구매가 적용됨에 따라 연간 총 구매액이 700만 원 미만(700만 원 한도 내)인 경우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도는 올 들어 9월 30일까지 총 2,480억 원의 ‘탐나는전’을 발행했다. 발행액은 1월 68억 원, 2월 130억 원, 3월 181억 원, 4월 250억 원, 5월 284억 원, 6월 306억 원, 7월 374억 원, 8월 405억 원, 9월 482억 원으로 증가 추세다. 제주도는 매달 ‘탐나는전’ 발행액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국비 지원 및 도비 확보를 통해 올해 총 4,25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대한민국 최대 규모 쇼핑주간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소상공인 및 도민과 관광객 모두 상생소비를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매한도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상대비 필수 인력 위주로 이뤄진다.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 및 전시 대비 절차 능력 구비를 중점 연습목표로 삼아 국지도발 상황 시 주민보호대책 위기관리능력 향상, 비상 상황에서의 도상연습을 통한 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 등 핵심과제를 시행하게 된다. 27일 국지도발 상황 발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전시대비 연습이 진행된다. 주요 사항을 보면 △초기 위기대응반 비상소집 △전시전환 절차 연습 △최초상황 보고회의 △상황조치 도상연습(메시지 훈련)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형 연습 △국가지도통신위성망 설치 훈련 △해킹메일 대응 훈련 등이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비상 시 기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비상 대비 계획을 한층 더 발전시켜 도민이 안전한 제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 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제주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실패는 경험, 다가올 기회’라는 슬로건에 맞게 제주사회내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원제한 수에 맞게 사전 접수자(50명 이내)에 한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온라인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푸더져도(넘어져도)~괜찮아 콘텐츠 공모전’ 시상 ▲가수 겸 작가 ‘요조’ 특별강연(주제 :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실패사례 발표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하며, 그동안의 실패 사례 발굴 성과를 공유한다. 이중, ‘실패사례 발표 및 토론회’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발굴한 실패사례와 ‘제주지역사회혁신 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발굴한 실패사례 등 총 77건 중 지난 7일 개최한 ‘숙의토론회’(도민·전문가 등 35명이 참여)를 통해 선정된 대표사례(3건)에 대한 사례발표 및 전문가 등과 토론하는 자리이다. 김승철 도 소통협력정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박홍순 작가와 함께 ‘도서관 옆 미술관에서 만난 심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라도서관은 제주도민들에게 미술과 문학작품에 숨은 심리학의 세계 속에서 예술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통찰력으로 인간의 심리를 탐구해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인간의 마음에 내재하고 있는 △불안감과 우울감 △남자와 여자의 심리 △지배와 복종 △우월감과 열등감 등에 대한 주제를 미술과 문학작품 속에서 심리학의 측면까지 살펴보는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제공되며, 제주도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현대인들의 마음을 흔드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 미술과 문학을 통해 친근하고 쉽게 심리학을 살펴보는 기회를 통해 인문학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이 영농 현장에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2개 과정(10회)을 통해 200명을 교육한 후 설문 조사 결과, △농업기계 교육 영농현장 도움 만족도 91% △교육훈련 장비 만족도 100%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최근 영농현장에서는 농작업 기계화율이 높아지고 고령농·여성농·신규농(귀농인)이 증가하면서 농업기계 조작 미숙 및 사용 부주의로 인해 안전사고가 매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작업 시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취급 조작(농용굴삭기, 트랙터) 및 응급처리,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각 과정은 농기계전문관이 교육생의 농업기계 조작능력에 따라 맞춤형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편성·운영됐다. 특히 60세 이상(38.8%)이면서 영농경력이 2~5년(48.2%) 짧고 농업 기계 사용 경력 1년 이하(36.0%) 농업인의 참여가 높았고 그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임대농기계사업소에서 트랙터 및 굴삭기를 임차할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 ‘제주큰굿’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주큰굿’은 도무형문화재로 보유자가 인정되어 있는 것과 달리 보유자 없이 보유단체만 인정 예고됐으며, 보유단체로는 ‘(사)제주큰굿보존회’가 예고됐다. ‘제주큰굿’은 제주도 굿의 모든 의례와 형식을 사용해 7~14일간 진행되는 종합적이고 방대한 굿으로, 2001년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제주큰굿은 보세감상, 제오상계, 삼시왕맞이와 같이 자주 치러지지 않는 절차가 포함되는 등 제주 굿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특히 제주어, 구비문학, 무속신앙,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 제주 문화의 총체적 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유단체로 인정 예고된 (사)제주큰굿보존회는 2011년 제주큰굿의 원형 보존과 전승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도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서순실 회장을 중심으로 제주큰굿 전승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주큰굿’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여부와 ‘(사)제주큰굿보존회’의 보유단체 인정 여부는 앞으로 30일간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예고 기간을 거친 후에 문화재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안동시 탈춤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 제주전시관을 운영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안동시와 17개 광역시·도가 참여한다. 박람회는 국가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뉴딜’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오프라인 전시관 조성과 함께 3D 디지털 전시 공간에 이미지, 동영상, 텍스트 등을 삽입해 가상공간 디스플레이 연출로 실감형 온라인 박람회장을 구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빛과 바람으로 그린 뉴딜, 카본 프리 아일랜드 제주(Carbon Free Island JEJU)’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온실가스 배출 없이 혁신 성장동력을 키우는 청정미래도시 구현, 저탄소 정책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선도지역형 그린 뉴딜 정책, 제주의 내일을 바꾸는 휴먼 뉴딜 정책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카본 프리 아일랜드 계획에 따라 △바람으로 달리는 전기차 △전기차 선도도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