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희현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10월 15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시상식에서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부문에서 수상했다.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산림환경 보전 및 산림공익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수상함으로써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2019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으며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 제주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을 수상하게 된 김희현 의원은 환경보호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하여 제주 환경보호를 위한 환경자원총량제 관리시스템 활용한 제주지역의 산림,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과, 환경자원총량관리시스템 구축 후 활용되지 않는 실정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데이터 현행화에 노력했고, 산림환경 증진방안을 위하여 제주의 국가정원 조성 및 국립공원 확대지정과 같은 산림환경 보호와 사유재산권 침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속적 관심과 함께 제주도의 보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상공회의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18 15:00,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좌남수 의장, 정민구 부의장,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이 참석했고, 제주상공회의소에서는 양문석 회장, 서석주·고경진·지덕설·서현주· 홍성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생산 제품 우선 구매,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시책 동참, 지역경제 활성화 걸림돌 규제 개선, 유기적 민·관 협력 등 상공인들이 제주 미래를 위해 나설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관광단지개발사업 정상화, 관광단지 및 지구 개발사업 기간 연장, 교통유발 분담금 제도개선, 중소상공인 금리 인하 등에 대해 의회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얼어붙은 민생경기 극복을 위해 제주 지역 경제 단체들의 협력을 기대하며,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이 건의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이하 2030 WFI, Waste Free Island)’ 실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도민과 함께 자원순환 제주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지난 6월 9일 발표한 ‘2030 WFI’ 실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자원순환사회 실천위원회를 개최했다. 2030 WFI는 폐기물 관리 및 처리에서 자원순환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내 폐기물처리시설 기반이 안정되어감에 따라 그동안의 안정적 처리 중심 정책을 감량 및 재활용 확대 등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재활용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2030 WFI 계획 실행력을 높이고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각 실국장들이 직접 정책을 수행해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한 ‘자원순환사회 실천위원회’를 지난 7월 구성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발표된 기본계획에 사업별 투자예산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포함시킨 실행계획이 확정됐다. 이날 위원회가 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부터 17일까지 다중이용시설 488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여 총 1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제주도는 15일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고,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위반한 일반음식점 1곳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한 일반음식점 1곳을 비롯해 17일 종교시설 내 △소독 및 환기대장 작성 미흡 5건 △체온계 미비치 1건 △마스크 미착용 1건 △거리두기 미흡 1건 등 총 9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명령을 내렸다. 도는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다중이용시설 1,83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여 행정처분 8건, 행정지도 24건 등 총 32건에 대해 조치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제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이 오는 29일 마감될 예정임에 따라,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정부 지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편성해 지난 9월 9일부터 온라인 및 현장방문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접수만 했던 분야(관광사업체, 유흥시설, 일반 숙박업체, 농어촌민박) 중 법인 소유거나 공동대표 사업체 등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했던 사업체는 18일부터 22일까지 현장 접수처에서 서면신청이 가능하며, 행복드림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10월 29일 마감된다. 워크넷에 가입해 구직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구직청년 지원금과 노래연습장·PC방 지원금도 29일 신청이 마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별 지원 조건 및 관련 서류 등은 도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행복드림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의 경우 신청 마감일이 11월 30일이며, 지원조건이 정부의 희망회복자금 수령자이기 때문에 지원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사전 희망회복자금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 신청해야 한다. 제주도는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뿔소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민간기업과 힘을 합친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11시 제주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라산그룹, ㈜오뚜기, (사)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라산그룹은 R&D팀을 활용한 뿔소라 레시피 개발과 상품 판매 및 메뉴 개발, ㈜오뚜기는 제품 생산과 유통, 해녀협회는 제주해녀의 브랜드 제공과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도 해녀협회는 “제주해녀가 채취한 뿔소라의 상품 개발지원을 통해 뿔소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중성 있는 상품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이 제주 뿔소라 소비 촉진과 해녀 소득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산그룹은 제주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제주토종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현재 ‘신이 내린 닭’, ‘오태식해바라기치킨’, ‘대한식당’, ‘계난리’, ‘냠냠숯불두마리치킨’ 등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없는 해’ 실현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제주지역의 경우 입산자의 실화 및 쓰레기·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전체 산불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조심기간 중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행정시, 읍면동 등 23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기상 여건에 따라 산불위기경보를 발령(관심→주의→경계→심각)하고, 읍면동 관리지역책임제 실시와 함께 소방서·군부대·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 12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20명을 오름 및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예방·계도활동에 주력하고, 드론을 활용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1대를 배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춰 제주도와 산불 진화에 따른 공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도민께서는 산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임업 공익직불제 도입에 앞서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하는 농업경영체는 미리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등록 대상은 산지관리법(제4조)에 따라 보전산지 및 준보전산지에서 육림업(자연휴양림·자연수목원의 조성, 관리, 운영업 포함), 임산물 생산·채취업, 임업용 종자·묘목 재배업을 하는 농업경영체다. 등록 대상인 임업인과 농업법인은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면 된다. 제주지역의 경우 기존 서부지방산림청(전북 남원시 소재)에서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서귀포시 남원읍 하례2리 소재)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등록 대상자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문서24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영정보 현지조사 등 사실 여부 확인을 거쳐 등록이 이뤄지며, 등록 요건을 갖춘 경우 30일 이내에 등록확인서가 발송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임업경영체 등록 활성화로 향후 임업인의 소득 안정이 기대된다”며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1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실태를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대상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251개 기관이다. 평가는 2020년 지자체의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위반·교육·홍보 등 8개 평가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제주도는 점검·위반율을 비롯해 담당직원 교육 및 단속결과 공개 등 교육·홍보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광역자치단체 그룹에서 우수(2위)를 차지했다. 환경부는 평가 우수기관의 공무원 등에 대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깨끗한 맑은 제주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7개 양돈농가를 적발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350만 원) 등의 행정처분 명령을 내렸다. 제주도는 양 행정시·악취관리센터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6월부터 9월까지 악취 민원 다발 농가 및 악취관리지역 농가 5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악취 배출허용기준 복합악취 10배수 기준(악취관리지역)을 초과한 농가 4개소와 15배수 기준(일반지역)을 초과한 농가 3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 또한, 나머지 44개 농가는 농장주 면담 및 계도를 실시했다. 도는 악취 배출농가에 대해 수시 및 불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악취관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앞으로도 취약시간대 발생하는 축산악취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26일까지 빗물이용시설 의무설치 대상인 5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골프장 30개소, 호텔 6개소, 업무·체육시설 16개소, 공동주택 7개소다. 제주도는 시설기준과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고, 행정지도 등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기준 도내 의무대상 빗물이용시설의 이용량은 전국 빗물이용량의 70% 이상으로, 전국에서 빗물 활용도가 가장 높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도민들께서는 올 하반기 빗물이용시설 의무설치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는 ‘제주환경교육포털’ 사이트 구축을 앞두고, 제주환경교육포털 명칭을 공모한다. ‘제주환경교육포털’은 도내 환경교육 기관·단체의 환경교육 현황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환경교육 활동가 정보 및 다양한 환경교육 자료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환경교육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제주도 환경교육 통합정보플랫폼의 상징적 가치와 제주의 지역성을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이다. 접수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1일(오후 6시 마감)이며, 선정작은 11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와 환경교육센터는 △이해 용이성 △상징성 △지역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은 50만 원(1인), 우수작 30만 원(1인), 장려작 10만 원(2인) 상당의 탐나는전(지역화폐)이 주어진다. 1인당 최대 2건까지 제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추경예산으로 확보된 사업비 7억원을 추가하며 도로 포장도 보수(덧씌우기, 소파보수) 등 관내 노후도로 보수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려면 올해 상반기 동안 16억원을 투자하여 포장 균열이 심하고 겨울철 폭설로 인해 *포트홀이 많이 발생하는 구간에 대한 아스콘 포장도 보수 6개소(423a)에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에 더하여 2회 추경예산 7억원을 투자하여 시내 보목동 칠십리로와 하원초등학교 일원 월평하원로 구간 등 4개소(334a)에 대한 포장 절삭 후 덧씌우기 등 사업을 진행중에 있는데 11월중에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지방도, 시도, 농어촌도로인 법정도로는 443개 노선에 포장연장은 1,011.8㎞에 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예산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도로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와 노후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신속히 보수함으로써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8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롯데시네마 서귀포점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기간 10. 1. ~ 10. 27.)'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점검에서는 관계공무원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건축・전기・소방분야에 대한 △시설물 균열・변형 및 누수상태 △전기배선 및 비상발전기 점검 △피난유도등, 방화셔터 정상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기간인 1일부터 27일까지에는 소관부서 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토목・전기・가스・소방・건축분야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 공공시설 12개소와 민간다중이용시설 5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있으며, 즉시 조치가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와 관리주체에게 통보하여 해당 사항이 조치 완료될 때까지 이력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에 대해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여 시민들이 점검결과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민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 배부하는 등 스스로 내 주변 안전 점검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후 아직 지원금을 전부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연말까지 남은 지원금을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 지원금액은 10만 원이다. 현재 제주시 이용자의 문화누리카드 사용률은 64%로,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전액 소멸하므로 이용자는 기한 내 꼭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는 누리집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그리고 가까운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당 카드의 발급과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는 지원금이 자동소멸되기 전 반드시 잔액을 모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16일, 11시 제주 4.3평화공원에서 개최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 창립 14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유족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제주시가 지원하고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여 참석인원을 40여 명으로 제한하고 엄격한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개최됐다. 제주시에서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2월 26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후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제7차 추가접수 신고 건에 대한 사실조사와 가족관계등록부작성‧정정 및 실종선고 청구 신고 접수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4·3특별법 개정에 따른 배보상 및 직권재심 사실조사 추진과 관련해 향후 행정안전부의 지원기준 및 지침에 따라 업무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그동안 4·3의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해 오신 유족회원들에게 “21년 만에 4·3특별법이 전부개정되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된 만큼,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가족해체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장년층 가구의 생활실태·건강상태·주거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장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가구로 하반기 만 50세에 해당하는 1971.7.1.~12.31일 출생자, ‘21년 2월 이후 전입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자, '21년 상반기 조사 시 미조사된 가구 등을 포함한 총 3,216명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이 중 10%에 해당하는 337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조사 방식은 평소 지역주민과 가깝게 생활하며 주민들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복지위원과 읍면동 직원이 현장방문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위기 여부 및 복지욕구를 파악했다. 발굴된 위기가구(고위험군*38, 저위험군*179, 일반군*120)는 상담을 거쳐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자원 연계 등과 함께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위기상황을 사전 대비하고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서 통보된 사회보장급여 6,599건의 소득재산 및 금융재산 변동사항에 대해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금융기관 등 25개 기관 80종의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제공받고, 이를 토대로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 산정 등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확인조사는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를 위한 것으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등 13개 사회보장급여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에 앞서 10월 18일까지 수급자격 변동이 있는 가구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자는11월 12일까지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대상자들이 급여감소 및 자격 중지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신고를 이행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상반기 확인조사 대상자는 7,063가구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한경도서관에서는 '10월의 하늘' 특별 강연을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제주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즐거움을 일깨우고, 우리가 몰랐던 우주와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된다.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운영되는 '10월의 하늘'은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했으며, 과학자, 공학자, 기술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매년 10월 30일 오후 2시에 참여 도서관(올해 50개관)이 동시에 과학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제주 도내 공공도서관에서는 한경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과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번 강연에서는 '돌고래가 들려주는 바다이야기'를 주제로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장수진 대표의 돌고래를 통한 제주바다 이야기와 '지구의 내부를 여행하는 방법'을 주제로 경상국립대학교 지질과학과 김효임 교수와 과학자들의 지구 탐구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 기간은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0명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민주적으로 학생 인권 증진 방안을 논의, 제안하는‘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제1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를 공개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를 근거로 구성‧운영하는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인권 증진 및 인권 친화적 교육 문화를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제주 학생인권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태조사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천계획에 관한 의견 제시 △심의위원회 참여‧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현 및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다. 지역교육청별, 학교 급별, 성별 등을 고려해 공개 모집한 학생 중에서 추첨을 통해 50명 이내로 선발한다. 임기는 위촉일 기준으로 1년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 기관, 도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1월 12일 개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5일, 2022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인 건강생태학교 2개교, 다ᄒᆞᆫ디배움학교 5개교를 신규 지정하였다. 제주형 자율학교인 IB 학교는 8월에 4개교를 신규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건강생태학교는 함덕초선흘분교장, 하례초 2개교이며, 다ᄒᆞᆫ디배움학교는 고산초, 세화초, 신례초, 제주서초, 서귀산과고 5개교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신규 학교를 공모하였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올해 특이한 점은 2015년부터 운영되던 건강생태학교를 제주형 자율학교의 새로운 유형으로 추가하였다는 점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함덕초선흘분교장의 경우, 건강생태학교 운영으로 폐교위기를 극복하고 학생 수 111명까지 증가하는 등, 21세기 작은 학교 살리기의 모델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제주특별법에 근거하여 학교와 교육과정 운영에 특례가 부여되는 학교이다. 건강생태학교의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은 생태라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지속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구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한편, 다ᄒᆞᆫ디배움학교는‘존중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제주시 소재‘바람의언덕ㆍ월정에비뉴 호텔리조트’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21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교원 힐링 프로그램은 힐링과 재충전을 희망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의 자존감 회복과 교직 열정 재충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1 교원 힐링 프로그램에서는‘숨, 쉼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치유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팀 빌딩을 통해 집단의식 강화와 신뢰감을 형성하고, 나만의 작품 만들기(캔들, 립밤, 다육이) 및 요가와 명상 등 심신 테라피를 통해 마음치유 및 성장을 지원하였다. 또한 서핑체험을 통해 월정 해변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고, 타로상담을 통해 내면에 쌓였던 고민과 피로도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2021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누적된 직무스트레스를 치유하고 교원의 회복 탄력성을 제고하여 학교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결승 대회를 끝으로 ‘2021 소통과 성장의 제주시 학생 토론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토론마당은 9월 4일부터 5회에 걸쳐 치러졌으며 중학생 총 25팀(100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펼쳤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마당은 아카데미식 토론으로 예선전 3라운드는 비대면 리그전, 본선 2라운드는 대면 토너먼트전으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라운드별 단계에 따른 3개의 논제로 토론을 벌였으며, 본선에 진출한 8팀은 ‘기후난민’과 관련된 논제로 결승에 도전했다. 열띤 토론 끝에, 한림여자중학교와 신성여자중학교가‘소통상’을, 제주중앙중학교와 김녕중학교가 ‘성장상’을, 그 외 4팀이 ‘협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토론마당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토론으로 저희는 크게 성장했으며, 지금도 성장 중입니다. 또한 경청과 배려하는 자세를 배우며 무척 즐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토론환경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배려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킬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0월 15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시상식에서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산림환경 보전 및 산림공익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수상함으로써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2019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으며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 제주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을 수상하게 된 오영희 의원은 제주 섬이라는 지역 특수성으로 피해 발생 우려에 대한 산불방지 대응체계 등을 구축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산불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제정을 통해 세계자연유산지구 제주의 환경보호는 학교에서부터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산림교육에 대한 필요의식을 제공하였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하여 자전거 이용을 통해 친환경 교통정책 지원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 더불어민주당, 노형을)는 18일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패널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2012년부터 실시해왔던 패널조사는 올해 8회차로, 1,100명(공무원 800명, 공무직 200명,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전체 7개 정책분야 92개 항목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은 “패널조사는 정책추진 집단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공직사회 의견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도정질문, 예산심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고 조사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현안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면,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이 필요하며 현재 제주시․서귀포시의 2개 행정시를 더 세분화하는 행정구역 조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행정시장 임명예고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공직사회의 역량강화를 뒷받침할 인사제도 운용능력은 점진적으로 나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자 출연기관 조직 및 인력 운용, 공기관 대행사업 위탁에 있어서는 공직자에 비해 전문가가 부정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탐나는전’ 고객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탐나는전’ 발행 규모는 4,250억 원으로, 10월 13일 현재까지 발행된 금액은 2,429억 원(카드 1,908억, 지류 521억 원)이다. 탐나는전 자금관리는 발행유형별로 고객 선불충전금과 10% 인센티브 예치금으로 분리해 관리되고 있다. 카드형 ‘탐나는전’ 충전금과 인센티브 예치금은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명의로 관리되고 있다. 이는 관련 규정에 따른 것으로 전자금융업법 상 자치단체명의로 고객 충전금 운영이 불가함에 따라 운영대행사(전자 금융업자)에 고객 선불충전금을 맡기고, 가맹점 입금 업무를 위탁해 발행하는 구조이다. 고객 충전금이 ‘코나아이’ 명의로 되어 있지만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업자의 이용자 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불충전금의 55%는 은행에 신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서 분기별로 회계감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함께 공시하고 있다. 또한, 고객 충전금과 인센티브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환수는 협약서상 제주도로 환수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18일 0시부터 31일 자정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4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방안’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제주지역은 10월 15일 기준 최근 1주일간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주 평균 11.1명꼴이다. 비수도권 인구 10만 이하 시·군은 자율적 단계 조정이 가능하지만 광역자치단체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2주 연장하는 정부 방침에 맞춰 현행 3단계를 유지하게 됐다. 특히, 가을철 단풍여행 등에 따른 이동량 증가와 함께 각종 행사 등이 많아지면서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을 위해서는 안정적 방역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가 크고, 일상회복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큰 상황임을 감안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수칙을 조정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현재 8명(미접종자 4명, 접종 완료자 4명)에서 최대 10명(미접종자 4명, 접종 완료자 6명)까지 허용된다. 식당·카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8일부터 30일까지 문예회관 야외놀이마당에서 ‘함께하는 뜨락마당 공연’을 개최한다. ‘함께하는 뜨락마당 공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일요일은 제외다. 공연에는 난타, 밴드, 마술, 합창, 타악기앙상블, 브라스앙상블, 성악앙상블, 힙합댄스, 전통무용 등 전통과 현대 그리고 동양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진다. 제주도립무용단을 비롯해 47개 단체가 참여하는데 공연은 방역수칙 매뉴얼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2022년 상반기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802석)·소극장(190석)·전시실 (441㎡)이며, 사용기간은‘2022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대관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예술 공연만 예약 가능하며 의식행사, 특정기념행사, 대규모 회의 등 예술성과 관계없는 행사는 신청 불가하다. 대관 희망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직접방문, 온라인신청, 우편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대관 확정발표는 29일 마감일까지 접수한 이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관운영 규정에 따라 심사 후 결정되며, 11월 중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8일 성산일출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책이음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책이음 연계서비스 공모전에서 성산일출도서관은 올해 7~8월 책이음회원증 발급실적이 평월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책이음 서비스의 전국적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제주의 모든 공공도서관은 전국 2,394개(2021년 10월 기준, 작은도서관 포함)의 공공도서관과 함께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머무르는 관광객이 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힐링과 휴식처로 제주를 찾고 있으며 공공도서관도 많이 찾는다”고 전했으며 “특히 서귀포지역은 읍면지역까지 좋은 시설의 공공도서관이 있어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크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공공도서관이 책 읽는 관광·휴양도시 서귀포시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가스·전기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협의회(회장 김영효)와 함께 대천동 소재 안전취약가구(12가구)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총 13명이 참여하였으며, 도움이 시급한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선정하여 LED전등 교체, 소화기 보급, 화재경보기 설치, 누전차단기·전선배선 등의 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안전점검의 날’의 일환으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하여 12개 지역 안전취약가구 153가구의 안전점검을 완료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스․전기 분야 등의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각종 사고 위험에서 벗어나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교통사고 다발구역 횡단보도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명등(12개) 교체 및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명등 개선사업은 최근 3년간(2018~2020년) 제주시 관내 횡단보도 주변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많았던 3개소 무수천 주유소(21건), 도련사거리(14건), 진드르 교차로(13건) 주변 횡단보도의 노후 조명등 교체 및 신설을 실시한다. 제주시 내 전체 횡단보도 조명등은 총 546개소로, 2019년 51개소, 2020년 43개소에 대해 개선을 추진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15개소가 개선되고 있다. 제주시는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발생 횡단보도에 대해 조명등 개선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경찰청과 협의하여 개선이 필요한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조명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보건소 및 민간위탁 사업장 8개소에 대한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증진하고자 실시된다. 측정 대상은 법정 측정 주기에 따른 기존 측정 5개소(공영버스정비소, 읍·면 폐기물처리시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 신규 측정 대상인 보건소 3개소(제주, 동·서부)를 추가하여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대한 근로자 노출 정도를 측정한다. 특히 신규 측정하는 3개 보건소의 경우 예비조사 실시 결과 결핵균 염색 및 방역작업 수행 중 특별화학물질인 페놀, 벤젠을 취급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취급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특별관리물질 취급일지 작성 등 건강보호 관련 조치들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올해 6월까지 실시한 도서지역 폐기물처리시설 등 4개소의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측정항목 모두 ‘기준치 미만’으로 분석됐으며, 근로자 80명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실시, 귀마개 등 보호구 지급, 보호구착용 표지판 게시 등 체계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제주시 관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채권·채무, 도난 등의 사유로 행방을 알 수 없는 장기 미보유 차량에 대해 『자동차 멸실사실 인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멸실사실 인정 제도』는 장기간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행방을 알 수 없음에도 자동차등록원부상 말소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세금과 과태료가 계속 부과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됐다. 멸실 대상 차량은 최초등록일로부터 ▲승용자동차는 15년, ▲승합자동차와 경형 및 소형 화물·특수자동차는 14년, ▲중형 및 대형 화물·특수자동차는 16년 이상 연수가 지난 차량으로 최근 4년간 자동차 검사, 주정차 및 속도위반, 폐차장 입고 기록 등 운행 사실이 없어야 한다. 자동차 멸실사실을 인정받은 차량은 자동차등록원부에 멸실사실이 등록된 일자 이후부터 해당 차량의 자동차세 및 환경개선부담금이 비과세되고, 자동차 정기 검사와 보험 가입 의무가 사라진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압류와 저당을 모두 해제하여 차량 관련 모든 이해관계를 해소한 후 멸실사실 인정서를 제출해 말소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21년 9월 기준 144건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동부지역 692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ㆍ점검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주요 점검대상은 △거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여부, △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 중개 행위, △법정 게시물(등록증, 중개보수표, 자격증, 공제증서) 등이다. 불법 중개행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제주시 서부지역 중개업소 710개소 현지점검 결과 40개소에 대해 행정처분(형사고발 5, 과태료 35) 조치하였으며, 위반사항이 경미한 32개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한 바 있다. 제주시(종합민원실)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업소가 2020년도 1,334개소에서 2021년 9월 말 현재 1,402개소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이 부동산거래로 인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도ㆍ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자격 및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는 분쟁 발생 시 법적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등록된 부동산 중개사무소 이용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 27일(수) 10:00~12:00 비대면 강의를 통하여 ‘기후위기 시대, 안전한 우리 아이 밥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3회 좋은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이날 강의는 안재홍 애월교육협동조합이사장의 강의로, △ 기후변화가 제주 사회에 미치는 영향 △ 기후위기에 영향을 주는 우리 먹거리 △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안전한 밥상 만들기라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부모들이 제주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채식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12일에 제주시 학교군(동지역) 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2022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입학 시행 요강 설명회 및 학교번호 추첨’을 하였다. 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2022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입학 시행 요강 설명회’는 2021년 10월 18일에 추가로 진행된다. 이번‘2022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입학 시행 요강 설명회 및 학교번호 추첨’은 동지역 중학교 전산추첨대상 학생의 공정한 배정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추후 진행될 설명회는 6학년 담임선생님을 대상으로 하여 2번에 나눠서 진행된다. 이 설명회는 신입생 입학 원서 작성 요령 및 중학교 전산추첨 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하여 선생님들이 시행계획을 습득하고 학교 자체 학부모 설명회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다. 2022학년도 제주시중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1월 10일까지 소속 초등학교에 배정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산추첨은 2021년 12월 2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산추첨 당일 전산추첨 확인팀의 검토 과정을 거쳐 2021. 12. 29.(수)에 최종 발표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5일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2022학년도 공립 중등 신규교사 선발과목 및 인원은 국어 등 16개 교과 125명, 보건 17명, 영양 18명, 사서 4명, 전문상담 15명, 특수(중등) 10명이다. 이 중 도서지역 2명과 IB학교 5명, 장애 14명을 구분하여 선발한다. 2022학년도 선발 규모는 교육부로부터 배정된 정원과 정년·명예퇴직 등을 고려한 2022학년도 교원 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사전예고한 136명보다 53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또한, 1차 시험에 한하여 사립 8개 법인에서 국어 등 16개 교과 45명, 보건 1명 선발을 위탁받아 1차 시험은 공립과 같이 시행하고 2차 시험 부터는 해당 법인 자체계획에 의해 시행된다. 응시원서는 10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5일간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오는 11월 27일(토)에 제1차 시험이 시행되어 12. 31.(금)에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차 시험은 2022년 1월 19일, 1월 25일~1월 26일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연동 을, 더불어민주당)은 10월 15일 제399회 임시회 기획조정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국회에서 의결되어 2023년부터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시스템 구축 등 만전의 준비를 주문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방 및 농어촌 지역의 재정을 확보해 지역 간 재정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는 제도로,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고향 또는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농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본 제도는 문재인 대통령의 21017년 대선 공약으로 100대 국정과제로 포함된 바 있으며, 21대 국회에서 의결되어 2023년 1월 시핼될 예정이다. 전라남도의 경우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4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철남 의원은 이러한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제고하고, 제주지역 농림어업 등 1차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하였다. 구체적으로 제주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인구 수가 적기 때문에, 고향사랑 기부제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39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상임위 2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귀포시장을 상대로“송악산 해안절벽이 붕괴되고 있지만 표지판 하나 없이 노끈으로 묶어 안전대응하는 시정, 도민과 관광객 안전에 방관하는 처사에 두고 볼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 하였다. 송악산은 2010년 안전진단용역을 통해 당시 송악산 절벽붕괴를 차단하기 위해 옹벽설치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이루어지지 않았고, 2013년 처음 송악산 동북쪽 해안절벽 붕괴되면서 동굴진지 1번과 2번 입구가 훼손된 후 추가로 4차례 무너지면서 진지동굴 15개 가운데 ㄷ형과 직선형 동굴진지 등 5개가 매몰되었고, 동쪽 2곳은 함몰되면서 입구가 막혔습니다. 일부 동굴진지와 상부 산책로, 난간이 무너졌지만 송악산 진입 통제 조치만 취했다. 2021년 3월 해안절벽이 무너지면서 또다시 동굴진지 한 곳의 입구를 막아버렸고, 10월 초에는 해안절벽 진입로 옆 절벽이 무너졌고, 또 최근 해안절벽 곳곳 크고 작은 붕괴가 이어져 동굴진지 15개중 5개의 입구가 막힌 상태이다. 오영희 의원은 “이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의 운영실적 및 교육과정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제399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제주더큰내일센터의 취·창업율을 80.1%라고 보고하고 있으나, 이는 인턴십 과정에 진입한 인원과 조기퇴소한 후 취·창업한 인원을 포함한 수치로, 조기퇴소 인원을 제외하면 59.6%이다”라고 지적하였다. 임정은 의원은 탐나는인재 1,2기의 경우 총 선발인원 170명 중 퇴소인원이 83명으로 49%에 달한다며, 채용전제형 인턴십이 구직자의 선호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1기의 경우 절반이상이 퇴소한 것은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지적하였다. 임정은 의원은“올해 신설된 디지털트랙은 코팅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특화교육으로, 뉴딜 및 4차 산업영역의 전문지식과 기술영역을 커버하기에는 기초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제주형뉴딜 2.0의 핵심과제에도 더큰내일센터가 선정된만큼, 교육이 산업육성이 기여할 수 있도록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임정은 의원은“더큰내일센터는 운영비를 포함하여 3년간 159억원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누적복지재원이 9억원을 돌파했다.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6월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1 복지기금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해 착한가게 100개소, 개인기부 200명 모집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주민의 성원에 힘입어 2021년 9월말 현재, 착한가게 140개소, 개인기부자 265명이 정기기부에 동참하고 있어 누적 복지기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마련된 복지기금은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복지특화사업인‘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사업 추진에 활용되고 있다. 2021년에도 총 1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주거환경개선, 밑반찬지원, 중장년 독거남성가구 이웃살피미 사업, 여성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프로그램 등 13개 맞춤형 복지사업에 11개 기관·단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양재복 위원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나눔을 실천하고자하는 뜻이 모여 큰 성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산 감귤의 본격적인 유통 시기를 맞아 10월 13일부터 11월까지 전국 도매시장을 방문 점검하고 있다. 전국 9대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장 점검을 통해 서귀포시 감귤의 홍보는 물론 출하되는 품질상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현지 중도매인과 소비자 등 도매시장 관계자의 반응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제주감귤출하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2021년산 극조생감귤의 도매시장 평균 가격은 5kg상자당 8,045원으로 전년 8,815원 대비 약 9% 하락하였고 최근 5년간 평균가격 8,906원 대비 약 10%가량 하락하였다. 다만 고품질 감귤의 경우 5kg상자당 1만 5천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으며 유라조생 등의 일부 품종은 2만5천원 수준으로 일반적인 극조생감귤에 비해 가격이 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어 고품질 감귤의 수요는 확고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전국 9대 도매시장의 감귤 선호도를 분석하고 소비지 반응을 종합하여 향후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 수입 과일이 증가함과 동시에 샤인머스켓, 딸기 등의 고당도 타과일이 증가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음식점, 목욕장, 미용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지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최대 8명(접종 완료자 4명 이상 포함)까지 허용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는 세 가지 방법으로 받을 수 있다. 휴대가 가능한 종이증명서의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군·구 보건소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전자증명서는 모바일 앱(COOV)을 본인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네이버, 카카오 등 QR체크인으로도 발급 가능하다. 종이증명서와 전자증명서 발급이 모두 어려울 때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종 이력을 확인, 주민등록증 라벨 스티커 출력하여 신분증 뒷면에 부착하여 증명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다중이용시설 운영자가 모임제한 초과인원에 대해 예방접종증명서를 확인하지 않고 출입시킨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의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되므로 모두가 올바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방법을 습득하여 활용해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노년기 부부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부부관계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내 곁에, 당신” 노년기 부부 행복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9.91%에 달하는 등 목전에 두고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노령층 가정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차원에서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대 이상의 은퇴 이후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0월 13일부터 총 4회기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부부교육-노년기 부부역할 재점검(20쌍) ▲부부상담-의사소통 점검, 성격 검사 등(20쌍) ▲부부사진촬영(10쌍) ▲원예치료(10쌍) 등이다. 1회기인 부부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강미라상담센터의 강미라 소장이 “우리, 잘 지내고 있는 걸까?”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여 중년기 이후 찾아오는 정체성과 공허감의 위기를 극복하고 부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치료적 대화방법을 고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8월에도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일반부부 20쌍을 대상으로 부부갈등 예방 및 해결 지원을 위한 “우리 다시 연애할까?”라는 프로그램을 4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4일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귀쫑긋! 아동 마음잇기 표어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돌봄분과(분과장 전순심)에서 지난 8.17일부터 9.3일까지 아동 보호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작품은 총 114건이 응모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아동돌봄분과위원회의 T/F팀(5명 위원)을 구성해 각 작품의 독창성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총 24명(최우수2, 우수6, 장려 16)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아동부문 최우수에는 김백일(도련초)군의 “꿈을 달라는 게 아니에요”, “꿈꿀 세상을 주세요”와 성인부문 최우수에는 김정림씨의 “아이를 봄(春), 미래를 봄(見)”이 선정됐다. 이날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제주시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 10만원, 우수 5만원, 장려 2만원의 탐나는 전 상품권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입선작은 10월 14부터 29일까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860억 원(217천 건)을 부과하여 795억 원(192천 건)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부과 대상별 징수액은 토지 694억원, 주택 101억원으로 납기 내 징수율은 92.38%로 2020년(90.38%) 대비 2.3% 증가했다. 이는 2021년 9월 정기분 재산세 관련 책임징수제 운영을 통한 납부 독려 및 납부 편의시책 안내 등 납부 홍보를 강화한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정기분 9월 재산세는 1세대 1주택 특례세율 적용 및 코로나19로 인한 고급오락장 등 재산세 감면에도 불구하고 신규주택 증가 및 공시가격 상승(토지7.85%↑, 개별주택 4.11%↑, 공동주택2.55) 등으로 부과 및 징수액이 증가되어 2020년(747억 원) 대비 6.38% 증가한 795억 원을 징수하였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재산세 1,102억 원을 징수했다. 이는 2021년도 제주시 재산세 세수목표인 1,198억 원의 92%을 징수한 것으로, 연말까지 징수목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9월 정기분 재산세를 9월 23일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학습의욕 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제주시 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서예, 캘리그래피, 공예, 펜글씨, 수채화, 디카시, 사진 등과 같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수강생들의 작품들이다. 참여대상은 제주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이며, 각 읍면동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이용자 등과 협의하여 출품작을 선정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출품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은 300만원으로, 온라인 전시회에서 추천(좋아요)이 많은 읍면동 순으로 5개 팀을 선정하여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4팀 각 50만원 씩 탐나는 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들은 주민자치 랜선전시회와 미니박람회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제73주년 4‧3에 맞춰 제주에서 진행됐던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및 교류’가 이번에는 ‘제73주년 여순10‧19’를 맞는 여수‧순천 지역에서 이어진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여수‧순천 일원에서 '여수‧순천10‧19와 함께하는 제주4‧3 평화 공감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행사는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업무협약’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올해 4‧3 당시에는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의회, 여순항쟁 연합 유족회, 여수‧순천 지역 학생과 교사들이 제주를 방문, 제주 학생‧교사들과 공동 수업을 진행하고 4‧3유적지 등을 방문했다. 상호 교류를 통한 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를 위해 ‘제73주년 여순10‧19’에는 제주에서 여순 지역을 방문해 공동 교육과 현장 체험을 이어간다. 도교육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과 강영철 제주시교육장,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 등이 방문한다. 4‧3단체에서는 송승문 전 제주4‧3유족회장과 유족‧유족회 관계자, 김창후 전 제주4‧3연구소장 등이 함께한다. 4‧3 당시 여수‧순천 학생들과 공동수업을 했던 한림여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국정감사 다음날인 10월 13일 모듈러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 인화여자고등학교와 인천중산초등학교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과밀학급 해소 대책을 논의했다. 모듈러 교실은 과밀학급 해소와 증‧개축이 필요한 학교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모듈러’는 건축물 주요 구조와 내‧외장재를 결합한 블록 모양의 '모듈'을 공장에서 미리 만든 뒤 현장에 설치만 하는 기술 공법을 뜻한다. 인천 인화여고는 2층 규모, 중산초는 3층 규모의 모듈러 교실이 있고, 건물에는 일반 교실과 특별실, 화장실, 계단 등이 설치됐다. 도교육청 또한 올해 추경예산에 모듈러 교실 설치 예산을 반영한 가운데 과밀학급이 있는 제주시 동지역 일부 초등학교에 내년 모듈러 교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다른 지역 모듈러 교실의 안전성과 효과성, 개선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가장 안전하고 최적의 여건을 가진 모듈러 교실 만들 것”이라며 “모듈러 교실 설치와 고등학교 신설 등 최선의 노력과 지원으로 학급당 학생 수 적정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