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결혼이주민들에게 한지공예를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2021 다(多)가치 다(多)문화 교실’을 운영한다. 10월 13일 시작한 이 강좌는 결혼이주민 8명을 대상으로 11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차가 진행되며 서부 다문화가족센터에서 홍미옥(입체플라워아트지도사) 선생님과 함께 한지공예 기초부터 시작해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생활공예를 배우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더 나아가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단계적 운영지침에 따라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체크, 자가진단표 작성 등 규칙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원도심 유치원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귀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제3기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작은 학교에 교육활동 지원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병설유치원 학생들에게도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자기 미술, 한지그림공예, 클레이아트, 도자기 공예 총 4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8명의 분야별 전문 강사들과 서귀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전교생이 참여하였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올해부터 유치원까지 확대하여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무한한 재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13일 및 14일 양일간 오후 2시 30분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60명을 대상으로,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통한 평화로운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 중심의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2021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의 학교폭력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학교폭력 책임교사와 학교폭력 사례 공유 △회복적 생활교육 강의 △관련 법률에 대한 안내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1학년도 2학기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교우 관계를 회복하고 학교폭력없는 학교 생활을 영위하는데 교사들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초 35개교 1~2학년 91학급, 1,679명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문해력 및 독서역량 프로그램‘책을 읽고, 꿈을 꾸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문해력 및 독서역량 강화를 통해 책을 읽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센터와 협력을 통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2021 찾아가는 문해력 및 독서역량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센터 학습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책 속의 어휘랑 놀아요 및 책 내용 탐색을 통해 책임감, 존중, 배려, 공감 등에 대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총 8차시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문해력 및 독서역량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디뎠다고 여기며, 앞으로 단위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일선 고등학교에서 효과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10월 12일 수시모집 모의 면접 자료집을 제작․배포하였다. 수시모집 모의 면접 자료집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일정,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은 21개 대학의 면접 대비 방향, 계열별 수시모집 대비 모의 면접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계열별 수시모집 대비 모의 면접 문항은 도내 고등학교 교사가 대학별 면접시험을 분석하고 교육과정에 기반하여 직접 출제함으로써, 학생들의 면접 실전 연습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이번 수시모집 모의 면접 자료집 배포로 지역 또는 고교별 대입 정보 격차 완화,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중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도내 진학 담당 교사들과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모의 면접 자료를 제작,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진학지도로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장)은 제399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미래전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전기차 보급과 전기차 충전기 설치 사업만 할 것이 아니라 구축되어 있는 전기차 충전기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제주도내 전기차 충전기 구축현황은 공용충전기 4,480기, 비공용충전기 14,905기로 전체 충전기 개수는 19,385기이나 전기차 충전기에 “충전기 고장 사용불가”및“충전기 운영중지”라는 문구가 담긴 안내문이 공공기관에 있는 공용충전기에도 붙여져 있어 전기차 충전기 이용자가 불편을 겪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고장 등의 이유로 운영이 중지된 도내 전기차 충전소 수량을 정확히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용범의원은 미래전략국장을 향해 도대체 운영이 중지된 도내 전기차 충전소 수량을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와 고장 등의 이유로 운영이 중지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을 요구하였다. 한편, 환경부 노후 급속충전기 개선사업 추진에 의한 운영 중지가 충전기 69기로 확인되는데, 이는 운영 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장)은 제399회 임시회 미래전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친환경자동차법)이 2021년 7월 27일 개정 공포되어 2022년 1월 28일 시행 예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 설치대상 및 설치수량 확대 규정에 따른 대응계획과 관리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친환경자동차법 및 시행령 주요 개정내용은 충전시설 설치대상시설이 현행 주차단위구획 100개 이상을 갖춘 공공기관 및 공중이용시설, 공영주차장,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주차단위구획 50개 이상을 갖춘 공공기관 및 공중이용시설, 공영주차장,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되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비율도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의 경우 주차단위구획 총 주차대수의 2% 이상에서 총 주차대수의 5% 이상으로 확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범의원은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따른 내년 1월 시행에 앞서 하루빨리 대상시설을 적극 파악하여 대상시설에 대한 명확한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여야 하고, 법 개정 및 시행에 따라 충전기 설치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자치도 내 운영 중인 전기차렌트카에 대한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14일 제399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제주자치도의 소흘한 행정으로 전수조사 이전 전기차렌트카에 대한 운영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해서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다고”하면서“‘16년부터 보급된 전기차렌트카는 4,175대로, 도내 113개 업체 중 76.1% 인 86곳이 보조금을 받고 전기차를 구매하였는데, 도내 렌트카 업체의 실제 전기차렌트카 운영결과를 보면 76개 업체 2,265대만 운행하고 나머지 1910대(45.7%)는 도외 반출(도외 매각·해외 수출) 및 폐차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에따른 행정이 역할이 전혀 없다.”고 지적 하였다. 따라서, 고태순 의원은“전수조사 시 차량 방치가 확인될 경우 해당 렌트카 업체에 대해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고, 관련 부서로 하여금 정기적인 신고 의무화 제도 도입 및 전수조사 실시 등 검토가 필요하다며, 대중교통과는 달리 사익을 추구하는 렌터카 업계를 대상으로 강화된 제도 시행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 1․2동)은 10월 14일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첫 날에 도교육청의 일방통행식 교육행정 추진방식에 대하여 날선 비판을 하였다. 정의원은 도의회의 역할이 집행부와 동반자적 관계에서 정책의 입안, 설계, 집행과정에 이르기까지 집행부가 놓치고 있는 사항들이 없도록 정책 추진의 방향성과 실적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면서, 주요 교육현안들에 대하여 대의기구인 의회를 무시하고 일방통행식으로 추진하는 교육당국의 처사에 대하여 아쉬움을 표명하였다. 고교신설계획 단계에서 의견수렴 과정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이런 발언의 배경에는 최근 이석문교육감이 전격 발표한 고교신설계획와 관련하여, 제주교육 역사에서 35년만에 이루어지는 고교신설에 관한 사항을 언론에 먼저 터뜨리면서 단 한 차례의 공청회나 담론도 없었고, 학교 신설의 필요성, 입지, 학교규모 등 교육 주체들과의 사전 교감 과정 한 번도 없이 서둘러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된다. 결국 정의원은 “하나부터 열까지 돌다리를 두드리는 심정으로 추진해도 성사되기가 어려운데 이런 역사적인 교육 사안인데도 부지나 지역까지 발표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장)은 제399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미래전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체가 없는 제주뉴딜 프런티어센터 역할과 운영의 문제점에 대하여 강도 높게 지적하였다. 10월 12일 발표한 제주형 뉴딜 2.0 추진계획은 도청 전 실국, 행정시별로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기존과제를 보완하면서 내부토론 및 전문가 의견수렴, 제주형 뉴딜 TF를 거쳐 확정하였고 이처럼 제주형 뉴딜은 도청 전부서, 행정시 등 제주도 모든부서가 “그린 뉴딜․디지털 뉴딜․휴먼 뉴딜”3대 축을 중심으로 “지역균형 뉴딜”이 뒷받침하는 3+1체계 추진구조로 확대 개편해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의원은 미래전략국 소관으로 뜬금없이 제주뉴딜 프런티어센터 운영업무가 있는데 운영은 제주연구원에 공기관등에 대한 위탁사업비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제주연구원 홈페이지 조직도에는 구성원이 1명으로 되어있고, 사무내용은 제주뉴딜과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기재되어 있어 도대체 제주뉴딜 프런티어센터 역할이 무엇이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고 있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예치금과 충전금이 대행사 명의 통장으로 운영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4일 일자리경제통상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과 2021년 총 발행액 4,450억원 중 카드형 3,470억원의 10%인 347억원을 예치했으나, 통장명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로 확인되었다”면서 “무엇보다 지역화폐 사용자들의 충전금도 제주도 명의가 아닌 대행사인 코나아이 명의 계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경미 의원은“2022년까지 지류형을 제외하면 제주에서만 예치금과 충전금 포함하여 1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제주도가 아닌 운영대행사에 맡겨놓는 것은 이자수입 등 해당업체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격이어서 시정이 필요하다”면서 “부산광역시는 인센티브 예치금 및 충전금 계좌를 운영대행사에서 지자체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는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며,“지역사랑상품권의 선불 충전금을 지자체가 직접 관리하도록 하는 법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만큼 제주도 차원에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LNG 냉열을 활용한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정책이 제시되었다고 밝혔다. 14일 제399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영하 162℃의 LNG 냉열을 활용해 SF급(영하 60℃ 이하)·F급(영하 25℃ 이하)·C급(0℃~10℃ 이하) 창고에서 신선화물을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보관이 가능하다면서, 사면의 바다인 제주도의 경우 계절적·환경적 요인에 의한 농수축산물의 물류 유통은 상당히 제한적인데, LNG 냉열을 공급받아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운영하면 초저온 냉열을 활용 급속 냉동 및 저온 보관으로 식품의 신선도를 효율적으로 유지 가능하기 때문에 농수축산물을 계절적·환경적 요인과 관계없이 신선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1차 생산물의 유통비용 절감, 물동량 증가 전망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LNG 냉열을 활용한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또한, “LNG 냉열을 활용한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조성하면 화이자 백신 같이 영하 60~80℃로 보관하도록 권장하는 경우도, 향후 LNG 냉열을 활용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여 ‘제주도의회 부활 30년 발자취’를 발간했다. ‘제주도의회 부활 30년 발자취’는 320면에 걸쳐 각 대별 도의회 당시의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글과 사진, 도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자의 구성을 보면 좌남수 의장의 발간사를 필두로 제주도의회 연혁과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연혁은 제주도의회의 변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구성했으며, 각 대별 원구성 현황과 역대 의장, 의정슬로건을 실었다. 파트Ⅰ은 각 대별 도의회의 의정활동 상황과 주요 이슈, 파트Ⅱ는 통계로 보는 부활 30년, 파트Ⅲ은 각 대별 특수시책, 파트Ⅳ는 부록이다. 파트Ⅰ은 지방자치 실시와 지방자치 부활, 특별자치 등 3기로 구분하여 초대 도의회부터 11대 도의회에 이르기까지의 정치상황과 지방선거,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 등 원구성 현황과 특별위원회 활동을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어 각 의회가 활동하던 당시의 주요 이슈를 정리하여 시대상을 조명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있다 삼다수 개발 시동(제4대 도의회), 감귤생산조정제 실시(제5대 도의회), 민의의 전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일반음식점 ‘동성수산’의 동선 정보를 공개했다. 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 10일 ‘동성수산’에서 열린 결혼식 피로연에 확진자가 방문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안심코드와 출입자 수기명부 기록을 통해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 안내를 하고 있지만, 방문자가 모두 파악되지 않아 동선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날짜와 시간에 결혼식 피로연에 방문했던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여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도는 이달 들어 유흥주점 4곳, 목욕장업 4곳 등 8곳의 동선을 공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사·세법 상식 등을 배울 수 있는 ‘2021년 온라인 도민 로스쿨’과정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민 로스쿨은 가사 법률 상식, 생활 민사 상식, 세법 상식 등 3과목으로 운영된다, 교육 일정은 11월 8일부터 16일까지이며,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18일부터 29일까지이며, 3과목 중 원하는 과목을 정해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사전에 컴퓨터(노트북)·화상카메라·마이크 등을 준비해야 하며, 온라인 교육의 녹음·녹화·유포는 금지된다. 효과적 교육을 위해 과목당 30명으로 제한한다. 온라인 강의 접속방법 등 세부 사항은 교육 대상자 확정 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고순심 도 특별자치법무담당관은 “실생활에 유용한 법률정보를 배울 수 있는 기회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지역농산물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소개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활용 온라인 체험행사’ 참가자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객 감소에 따른 농촌융복합사업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온라인 비대면 체험프로그램 운영 후 설문 평가 등 피드백 분석을 거쳐 체험방법의 다각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5시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27일 초콜릿콩 만들기(새오름영농조합) △28일 메밀베개 만들기(베롱베롱염색체험장) △29일 딸기잼 만들기(미애수다뜰) 등이며, 각 60명씩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밴드)를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온라인 실시간 체험이 가능하고, 후기 콘텐츠를 SNS에 게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SNS 공개 계정 △팔로워 및 구독자 수 △체험신청서 온라인 접수 후 체험키트 배송료 입금자 순이다. 신청은 1가족 1개 체험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총 3회에 걸쳐 ‘우리 쌀 활용 영양간식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1일·25일·26일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남은 밥을 이용한 브런치 실습 △퓨전떡 및 전통병과 실습 △밥솥으로 할 수 있는 쌀 베이킹 실습 등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우리 쌀 가공기술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우리 땅에서 재배한 우리 쌀을 활용한 가공기술 교육으로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내년부터 현행 품목별 예산제도를 사업별 예산제도로 개편해 운영한다. 사업별 예산제도는 단위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을 일목요연하게 예산서에 나타내 주민이 이해하기 쉽고, 사업 중심의 성과관리 기반을 제공해 성과 평가와 환류가 용이하다. 현행 지방공기업 예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체계와 달리 품목별 예산구조여서 사업에 대한 예산내용이 예산서 전반에 산재돼 종합적인 사업 파악과 성과분석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지방공기업으로 운영되는 상하수도본부는 앞으로 상하수도특별회계를 도 일반회계의 예산편성구조 및 체계로 표준화함으로써 일관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상하수도본부는 지출 예산에 대해 사업별 구조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사업별 예산제도 운영방침에 따라 수입 예산은 기존 구조체제를 당분간 유지한다. 안우진 상하수도본부장은 “내년부터 예산 편성부터 사업별 성과관리가 될 수 있는 예산편성 체계를 갖춰 건전재정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1월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강좌는 전문교육 분야 3개 과정과 문화예술교육 분야 2개 과정이다. 전문교육 분야는 △밑반찬 만들기 △정리수납전문가 2급 △바리스타 2급(주간·야간 각 10명) 과정이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정리수납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을 9월에 이어서 11월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분야는 도민들이 색채심리 상담과 경제교육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컬러를 통한 라이프테라피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를 위한 슬기로운 금융생활(야간) 과정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컬러를 통한 라이프테라피 인문교양 과정을 개설해 컬러를 이용한 치유와 힐링으로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교육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바리스타 과정은 전문학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8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4종(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대한 자체 검사 시스템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 225건을 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 4종(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대한 자체 검사시스템을 구축,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대응하고 있다. 앞서 연구원은 7월 15일부터 질병관리청과 함께 주요 변이 3종(알파, 베타, 감마) 바이러스에 대한 확정검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델타바이러스의 경우 2주간 유효성 검토를 진행한 후 8월 2일부터 확정 검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요 변이로 지정한 4종(알파, 베타, 감마, 델타)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자체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2일부터 10월 8일 현재까지 총 5만7,768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225건이 변이바이러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출된 변이바이러스는 알파 6건, 델타 209건, 기타변이 10건이다. 연구원은 도내에서 증가세를 보이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확정검사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이 「천문법」에 따른 2022년 월력요항에 반영됨에 따라 중앙부처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2022년 달력 제작 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요청기관은 중앙부처, 전국 시·도, 4·3관련 단체, 전국 교육청, 시군구 및 전국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등이다. 제주도는 2018년부터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월력요항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도내 기관·단체·기업 등에 지방공휴일 표기 요청 등 부단히 노력해왔다. 월력요항은 관공서의 공휴일, 기념일, 24절기 등의 자료를 표기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를 말한다. 지난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에 지방공휴일 월력요항 반영을 공문으로 요청했으며, 이후에는 방문설명 등 적극적인 협의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8월 12일 2022년 월력요항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의 월력요항 반영은 2018년 3월 조례 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4·3희생자추념일이 지방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4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사적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내 외성 6차 발굴조사 결과, 동문지(東門址, 동문이 있던 자리)를 최초 확인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학술자문회의를 오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소재 항몽유적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성 6차 발굴조사는 향후 외성(토성) 정비·복원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굴조사에는 4억 600만원(국비 2억 8,400만원, 도비 1억 2,200만원)을 투입, (재)제주고고학연구소에 의뢰해 진행(2021년 6월 7일~12월 3일)되고 있다. 발굴조사 대상지는 외성 남동쪽 회절 구간으로, 동문지로 불리던 곳이다. 조사 결과, 외성의 기본구조인 중심 토루, 내·외피 토루, 기저부 석렬, 영정주(永定柱) 초석, 와적층(瓦積層) 등의 축성구조와 기법, 규모와 함께 등성시설(登城施設)로 추정되는 곳이 확인됐다. 특히, 조사구간 1지점에서 동문지와 관련한 문초석 1매(길이 131㎝×폭 78㎝×두께 22㎝)가 발견됐다. 문초석에는 확쇠와 문기둥 홈이 확인됐다. 또한 해당 성문 시설과 관련된 기단 및 보도시설 등이 출토되는 등 항파두리성 문지를 최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가을 산행철을 맞아 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하고 있다. 멧돼지로 인한 등산객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경로 차단을 위해서다. 멧돼지 포획은 서귀포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전담하게 되는데 시오름, 고근산, 솔오름 등 멧돼지 출몰이 잦은 지역 위주로 10월 13일부터 가을철 멧돼지 먹이활동이 집중되는 기간에 활동하게 된다. 야생멧돼지 피해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8명으로 구성되어 연중 활동 중이며 올해 들어서는 현재까지 38마리의 멧돼를 포획했다. 포획된 멧돼지는 채혈하여 제주동물위생시험소에 보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원 검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생멧돼지 출몰지역에서 순찰과 포획을 강화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경로 차단에도 힘쓸 것이라며 오름을 이용하는 등산객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여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치유의숲'의 우수한 자원과 지역예술자원을 활용한 '위드코로나 숲힐링 치유의숲 봄!봄!' 행사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사회 분위기속에서 취약계층(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에게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 매주 화요일, 토요일 오전10:00~12:00까지‘위드코로나 숲힐링 치유의숲 봄!봄!’을 총10회 진행한다. 치유의숲 봄!봄! 은 두 개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지난 8월 오픈된 노고록무장애나눔길을 산림휴양해설사와 함께 걷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숲 직조 공방을 열어 자연물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색다른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편 ‘위드코로나 숲힐링 치유의숲 봄!봄!’은 2021년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이후 서귀포치유의숲이 기획 운영하고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의 예산 지원으로 마련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야외 외출이 어려웠던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숲힐링 콘텐츠를 개발했다”라며 “노인, 어린이,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코로나 일상에서도 좋은 추억을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월 21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함께라면 챌린지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서귀포관악단이 들려주는 음악과 함께 힘든 일을 이겨내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동호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도립서귀포관악단 악장 클라리네티스트 정준화가 협연한다. 첫 곡은 이탈리아의 천재 오페라 작곡가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으로 시작한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실러가 쓴 희곡 '빌헬름 텔'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오페라는 장대한 서사시로 현재까지도 로시니 작품 중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클라리넷 정준화와 함께할 두 번째 곡은 클래식,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인정받는 스페인의 현대 관악 작곡가 오스카 나바로의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곡 2번”이다. 이 곡의 첫 시작은 플라멩코 음악과 스페인 민속음악, 더 나아가 칸타빌레 스타일에서 영향을 받았다. 이어 심플한 느낌을 연주하고, 마지막엔 독주자와 오케스트라 사이에 오가는 커다란 춤을 현대적인 악곡으로 표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한림로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분별하게 난립된 각종 가공선로를 지중화한다. 사업 대상지인 한림로 주변은 한림읍 주요 상가 밀집지역으로, 인도 구간 내 무분별하게 난립된 전력/통신선 및 전신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또한 많은 유동인구에 비해 보행로 및 안전시설의 부족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2019. 11. 7.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총 사업비 23억원(공사비 6억원, 지중화 분담금 17억원) 투입 계획으로 연장 L=850m에 대해 우선 한국전력공사에서 가공선로의 지중화 작업을 시행한다. 이와 병행해 2022년 9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도로정비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시행하여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한림로 노선 외에 관덕로8길 등 9개 노선에 총 사업비 217억원을 투입해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로 인한 수질 오염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올해 말까지 내부 청소가 도래한 개인하수처리시설 1,090개소에 대해 청소(수거)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정기적으로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부에 쌓여 있는 부유물질이 굳어 관로가 막히게 되고 지하수질 오염 등 악취가 발생할 수 있어 주변 생활환경에 피해가 발생한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연 1회 이상 내부청소를 실시해야 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주시는 관내 6,000여 개소의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매월 내부 청소 기간이 도래한 개인 하수처리 시설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장 지도·점검 시 기간 내 청소 실시 등으로 수질 오염을 방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하수처리로 인한 지하수질 오염 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9월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부실시공 예방과 건축공사장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공사장에 대한 상반기 상주 감리 실태점검을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아파트 건축공사, 바닥 면적 5,000㎡ 이상, 5층 이상으로 바닥 면적 3,000㎡ 이상인 상주감리 대상 공동주택 공사장이다. 대상지는 제주시 내 총 21개소로, 연립주택 공사현장 5개소(215세대), 아파트 공사현장 9개소(461세대),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공사현장 7개소(604세대)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감리원 근무실태, ▲건축물 품질관리 및 시공상태 확인, ▲현장 안전관리 사항 등이다. -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부실감리나 부실시공이 적발되면 감리자에 대해 건축사법에 따른 벌점을 부과할 예정이다. - 또한 시공자에 대해서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징계위원회에 징계 요청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기정검을 실시해 부실 공사 예방 및 공동주택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10월 29일과 10월 30일에‘들엄시민’영어교육 사례발표회를 온라인 실시간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10월 22일까지 학부모님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들엄시민’(‘듣다보면’을 뜻하는 제주어) 학부모 동아리는 영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고 그 대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학부모들의 모임으로, 제주국제교육원은 ‘들엄시민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에서 학부모는 가정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은 좋아하는 영화를 자막 없이 보면서 다양한 영어 원음을 듣고 영어를 익히게 한다. ‘들엄시민’학부모 동아리는 2008년 7월부터 결성되어 현재 44개 동아리에서 325명이 활동 중이다.‘들엄시민’학부모 동아리는 영어습득은 듣기가 먼저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 속에서 즐겁게 노는 가운데 습득해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가지고 부모로서 경험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에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남원초등학교 △위미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무릉초등학교 △가파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찾아가는 성(장)‧공(감)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찾아가는 인성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읍면지역 어린이들의 체험, 제작 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한 인성 역량을 내면화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체험을 통한 성장과 공감의 경험을 공유하고 컴퓨터, 핸드폰을 잠시나마 멀리함으로써 직접 체험을 통한 인내심을 기르고 공동 과제를 수행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작품에 대한 성공 경험을 통한 자아존중감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찾아가는 성‧공 인성 프로그램이 그동안 지속되어 온 어린이들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따른 전자기기 및 인터넷의 무분별한 사용 및 사이버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인성 중심 과제 체험을 통한 책임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법령 등에 의해 보유하고 있는 재정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여야 하므로, 지방교육행·재정시스템(K-에듀파인)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재정공개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소속 전체 기관 및 학교에서는 현재 재정공개 대상 6개 영역을 파일을 작성하여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공개하고 있으나, 올해 10월부터 연내에 K-에듀파인과 홈페이지 간 자동 연계로 전환하여 모두 자동화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각급 기관 및 학교에서 수작업 등록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한 건수는 약 3,600여 건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현재는 이용자가 파일 열기를 하여 조회하여야 하나, 재정공개 자동화 전환으로 제목 클릭 한 번으로 바로 조회할 수 있게 개선된다. 임희숙 교육행정과장은“재정공개 자동화 구현으로 업무 효율성이 증가하고 지방교육재정 투명성이 강화될 것이며, 아울러 이용자가 홈페이지 재정공개 접근하는 방법이 개선되어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5일간 2022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하였다. 4일간의 접수 취소 기간을 거쳐 최종 마감 결과, 86명 선발에 395명이 접수하여 평균 4.5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 선거구)은 “2017년 7월 19대 대통령 공약사업인 ‘제주신항망 조기개항’이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신항만개발 추진계획이 전무하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송영훈 의원은“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2019~2040년)이 수립되어 현재 5년 동안 표류된 제주신항 건설개발이 대규모 매립사업이 포함되어 있다”며 “해양관광허브항만으로써의 목표로 2.9조억 가량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추진상황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송영훈 의원은“제주도-JDC-제주개발공사가 용역추진중인 ‘제주항 개발 미래비전 및 개발목표 수립’에 대해 타지역인 부산항·광양항의 양적성장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 창출이 미흡함과, 크루즈산업의 위기상황에서 컨테이너 입항빈도가 저조한 점에 대한 경쟁력여부, 글로벌기업 유치 미흡으로 인한 기업유치 가능여부가 우려된다”며 “최우선적으로 신항만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이 지속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며, 대규모 매립인 만큼 해양환경파괴의 위험성에 대해 철저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은 말기환자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지원을 통하여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지원 조례」제정을 추진한다. 금번 조례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원계획 수립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 ▲말기암환자 및 임종환자에 대한 완화의료지원 ▲ 호스피스ㆍ완화의료 지원 사업을 효율적 등이 담겨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정민구 의원은 “지역 내 단독가구가 증가하면서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늘고 있어 존엄한 죽음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관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며, 조례 제정 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하여 제정 이후 실행력 있는 조례가 되도록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의한 완화의료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완화의료에 대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과 관련해 문제를 가진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둔 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13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중심 행복도시”를 강조하지만, 정작 관내 자살 사망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 “시책의 양면성”을 지적했다. 최근 3년(2018~2020년) 전국 자살률은 25.7%~26.6%인 반면 제주는 30.0%~31.7% 범위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서귀포의 경우 28.0%~37.1%로 전국 수치 대비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5개년 전국 자살사망 분석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지역 내 자살사망자 중 장년기 자살사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31.9%), 중년기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32.6%), 노년기의 경우 “전라남도”(34.5%), 청년기의 경우 “광주광역시”(21.1%)로 나타났다. 자살의 주요 원인은 정신건강문제, 경제문제, 신체건강문제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제주지역 자살 사망 주요 원인은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 문제 순으로 높았다. 이승아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정신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위험 신호가 증가 추세”에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장)은 제399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무부지사를 상대로 한 정책질의를 통해 민선7기 도지사 공약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미흡한 부분은 현실을 반영하여 개선하고 철저히 이행 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것을 주문했다. 김용범의원은 현재 도청 홈페이지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관리카드를 확인하면, 전체 115건으로 확인되며 이중 5건만 일부 추진이고 110건은 정상 추진으로 되어 있는데 도지사 공약관리를 형식적으로 하는 것인지 실천이 안 되어도 이행한 것으로 포장을 하는 것인지 상당히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공약관리 카드번호 6-10번 어업인 복지향상 공약을 살펴보면 어촌계장․사무장에 대한 활동비 지원, 휴어기 직불제 지원, 수산물 수급 가격안정기금 200억원 임기내 조성 등이 있는데 어촌계장․사무장에 대한 활동비 지원 도지사 공약은 현재 10월 13일 오늘 기준 도청 홈페이지 연도별 실천계획을 확인한 결과 2019년도에 「제주특별자치도 어촌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2020년도부터 예산을 확보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13일 열린 제399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특별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배·보상 등 4·3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한 인력 충원 및 조직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의원은 배·보상 관련 국비 1,810억 원 반영에 따른 지급 절차와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생존 희생자와 1세대 유족이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신속한 지급이 필요하고, 인력 충원 및 TF팀 구성, 상담실 운영 등 조직 확대를 통해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윤진남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인력 확보의 시급성에 공감하며 “조직구성에 대한 협의는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인원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 강의원은 “현장대응 곤란, 업무 처리 지연 등 행정에 불신을 초래하고 지역 사회의 갈등을 유발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며, “도청은 물론, 양 행정시와 읍·면·동의 역할을 조정하는 등 전면적인 조직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4·3특별법 전부개정안 통과에 이어 4·3관련 국비 1,908억 확보(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현길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천읍),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일본 도쿄전력이 8월 25일부로 실시계획안을 발표 후에도 도 대응계획에 대한 예산편성 및 추진상황이 전무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현길호 위원장은“도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저지를 위해 제주도와 자매도시인 일본 시도현과 공동대응을 모색하겠다고 보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진척이 없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김경미 의원은“올해 7월 IAEA는 우리나라 전문가 1명을 국제검증단 전문가팀에 참여시켜 일방적인 일본측 해양방출 결정에 대한 잘못을 검증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일본 도교전력에서 8월 25일에 실시계획안을 발표하고 강행하고자 한다”며 “중앙정부에서의 대응책이 오염수 해양방류 관련 설비 및 운영방법, 오염수 농도분석, 취수 방수 방법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도차원에서‘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실시설계안 발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여, 단계별 대응계획을 조속히 추진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십억원을 들여 도서지역 연료운반선을 건조해 운영하고 있지만 2021년 운항실적이 전무해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도서지역 연료운반 등을 목적으로 국비 10억, 도비 18억원 등 총 28억원을 투입해 260톤급 ‘섬사랑호’를 건조했다. 제주도는 우도, 추자도, 비양도를 비롯한 도내 8개 유인도서에 가스와 석유 등 연료와 생활필수품 운반 등을 목적으로 운항될 예정이었다. 2021년 현재 우도 등 8곳의 도서지역은 2,397가구에, 주민 4,25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3일 해양수산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료운반선 2021년 운항실적을 확인해 본 결과 단 한차례의 운항기록도 없는 상황이다”라면서“당초 월 1회 연료운반선 운영으로 민간 화물선에 의존하고 있는 불확실한 에너지공급과 생필품을 보급하겠다던 취지 자체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김경미 의원은 또 “2021년 연료운반선 건조비용을 제외하고 운영비로 2억 5000만 여원이 편성되어 있지만 선박운항에 필요한 최소 인력 가운데 3명만 채용된 상태로 운항을 위한 기본조건도 갖추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39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1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문화재가 전수 용도로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보전하는 것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하였다. 제주도 무형문화재는 현재 국가지정 5종목, 도지정 23종목으로 총 28종목이 지정되어 전수관을 통해 전승자를 육성하고 있다. 전수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수관도 제주시 무형문화재 전수관, 갓전수교육관, 제주불교의식전수관, 성읍무형문화재종합전수교육관,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등 5개의 전수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수교육과 전수관 지킴이에 불과하다. 오영희 의원은 “전수자들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불교의식전수자와 제주칠머리굿당영등굿을 전수 받은자를 대상으로 시연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갓일을 전수받은자는 실습을 통해 얻은 갓, 탕건, 망건 공예품을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고소리술과 오메기술 전수받은 자는 성읍민속마을에서 시연과 함께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여 보존이 아니라 계승발전 및 활용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5시 현재 9명(제주 #2991~2999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9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2993~2995, 2997, 299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2996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2991번)은 해외 입국자 ▲2명(2992, 2998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모두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12일 탐라문화제 참석자 중 1명이 확진됨에 따라 당시 접촉했던 7개 팀·10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삼매봉밸리유원지와 한라힐링파크에 대한 투자진흥지구 지정 변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9월 29일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삼매봉밸리유원지는 서귀포시 호근동 399번지 일대에 콘도 78실, 호텔 160실, 온천장(스파)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제주지역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삼매봉개발㈜은 올해 700억여 원을 들여 호텔 건축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및 조경공사도 앞두고 있다. 내년 6월 말까지 690억여 원을 추가 투자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고시에 따라 삼매봉밸리유원지는 사업기간이 2022년 6월 30일까지 변경되며, 총 사업비도 2,514억 원에서 3,293억 원으로 779억 원 증액됐다. 건축면적은 405,67㎡ 감소했다. 한라힐링파크는 사업시행자인 ㈜휘찬이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일원에 휴양콘도·미술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미 사업 완료된 박물관을 미술관으로 변경하기 위해 16억 원을 투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4년 연속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대상(KOREA SNS AWARD 2021)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도는 8회 SNS대상부터 10회 SNS대상까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공동 후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공공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 채널의 활동 및 소통 빈도수,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질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인지도, 참여도, 신뢰도 등이 반영됐다. 1차 정량평가(40%), 2차 외부전문가 평가(30%) 및 내부전문가 평가(20%), 사용자 투표(10%)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저능력 한우 암소에 대한 도축 지원 등을 통해 암소에 대한 수급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임 암소 증가에 따라 도내 한우 사육 마릿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급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수요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현 수준의 가격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 이후 한우 공급과잉 등에 따른 가격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암소 감축 및 입식조절을 통해 한우 수급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또한, 비육우 배합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절감도 병행할 예정이다.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11월 30일까지 지역 축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준은 마리당 18만 원이며, 참여농가에는 후보씨수소와 해당 후보씨수소 정액공급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저능력 미경산우는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 출생 개체에 한해 11월 5일까지 전국한우협회(한우협회 도지회에서 수합 후 신청)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준은 마리당 20만 원(농가당 최대 40마리)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소비지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비상품 감귤 출하 등에 대한 유통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23일부터 올해산 노지감귤이 본격 출하되면서 비상품 감귤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도매시장 등 소비지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양 행정시, 농협, 감귤출하연합회 등 42명으로 감귤유통지도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본격 가동하고 있다. 점검반은 9대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2L과 포장 내 대과 포함 여부 △2S 미만 소과 출하내역(당도 10브릭스 이상 여부) △중결점과 및 부패과 포함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제주도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선과장을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절차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반자(농가·유통인 등)는 명단 관리를 통해 행·재정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페널티를 부여한다. 특히, 2회 이상 적발되는 선과장은 품질검사원을 해촉하고, 재위촉을 금지해 사실상 선과장 운영이 불가능하도록 강력 조치한다. 아울러 전국 소비지 감귤출하 상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감귤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은 개원 15주년을 기념해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주감물염색-디자인하다 박지혜의 섬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 회장인 박지혜 작가는 제주의 생활 속에서 오래도록 전해져 오는 전통에 새로움을 더했다. 단순히 색을 내고 물들이는 방법이 아닌 그 위에 색을 덧입히는 방법으로 색감이 깊어지는 것을 표현했다. 작가는 ‘화산섬’을 표현한 설치작업과 붓으로 덧입히며 표현한 ‘빛의 설렘’, 식물 잎사귀의 형태를 그대로 새겨 놓는 방법으로 빛의 농담을 표현하는 ‘생태 문양 감물 염색기법’ 등 50점을 선보인다. 이외에 앞치마, 인형, 방석, 베개 등 소품류 100여 점도 전시된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의 문화를 감물염색 문화를 전승하고,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시크릿 아일랜드, 재즈로 듣는 제주민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느영나영, 이어도 사나, 영주십경가 등 제주의 토속 민요 7곡이 재즈 편곡으로 재탄생된다. 왈츠로 재해석된 느영나영, 라틴리듬으로 편곡된 오돌또기, 스윙으로 각색해 연주되는 이야옹타령 등 다채로운 음악구성이 마련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재즈밴드 시크릿코드(보컬 이주현, 기타 조우현, 드럼 김신익, 건반 김동우, 베이스 김대은, 기획 김지연)가 출연한다. 공연은 사전예약제(전화 및 예약링크)를 통해 40석 지정좌석으로 운영된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공연으로 억새가 드리운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재즈로 풀어낸 제주민요들을 들으며 다가오는 가을의 청취를 풍성하게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세대 농업경영인 육성 교육’에 참가할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 안정적 영농 승계로 농업·농촌 주역으로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기간은 11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주 2~3회, 총 9회·35시간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10월 13일) 기준 제주도내 거주하는 만 19~45세 청년농업인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종자기능사 자격증 과정 △영농승계 부모님이 들려주는 농업이야기 △영농승계 과정에서의 갈등 해소방안 및 현장체험 등이다. 교육신청은 온라인(농업기술원 홈페이지)으로 접수 가능하다.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강은옥 주무관은 “청년농업인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 승계농 사례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으로 안정적인 영농 승계와 정착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수묵으로 핀 제주한란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전통을 계승해 온 제주담원선묵화연구회원들이 제주한란을 주제로 한 난화와 풍속화 작품이 선보인다. 예로부터 난은 매, 국, 죽과 더불어 사군자의 하나로 올곧은 선비정신과 자연을 표현하는 대상이다. 난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은 수묵과 채색을 더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000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제주한란은 한겨울에 꽃을 피는 난초과식물로 청향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나, 전시에서는 수묵의 특색적인 묵향을 만끽할 수 있다. 강만관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한란수묵전을 통해 한라과 선묵화의 아름다움과 묵향을 느끼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7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2021년 지방도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량조사는 도로법(제102조)에 근거해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 시행된다. 24시간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 지점별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사 결과는 향후 도로정비 계획 등 도로 건설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 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도로사업 추진에 따른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총 138개 노선(중복노선 포함) 189개 지점에서 이뤄지는 데 이를 구분하면 △국가지원지방도(2개 노선) △구 국도(5개 노선) △지방도(9개 노선) △시도(구 군도) 113개 노선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해당 읍·면·동에서 466명의 조사원이 투입된다. 한편, 지난해 교통량 조사 결과 지방도 1136호선(중산간도로) 구간에 위치한 도로교통안전공단 앞 도로가 5만 1395대로 통과 대수가 가장 많았다. 지방도는 전년대비 평균 4.3%, 시도(구 군도)는 9.4%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