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해솔도서관이 2022년 첫 야간 기획 강좌로 윤지원 작가의 “영화로 만나는 철학”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1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된다. 강좌 내용은 영화를 단순히 보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영화 속 은유가 인문학 시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찾아봄으로써 영화에 깃든 메시지와 철학을 발견하는 것이다. 한편, 해솔도서관은 주간에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야간 기획 강좌를 기획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2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접하기 힘든 문화소외 시설과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 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이며, 심사(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회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공연단체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면과 비대면 공연(영상 촬영)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비대면 공연 시 공연단체가 소외 시설에 영상을 전달해 시설 내에서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고, 경기도 내 전역에서 공연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이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예술단체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모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파주시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시기에 문화소외시설에 ‘희망과 사랑’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월 3일, 창단 39주년을 맞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James Kim 지휘자가 취임했다. 제5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는 James Kim 지휘자는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신시내티 주립대학교 음악대학원(College-Conservatory of Music, 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에게 초청을 받아 3년동안 Internationale Bachakademie에서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특히 바하의 음악을 연구하며 공부하였고 1998년에는 벨기에 나뮈르에서 열린 세계합창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Choral Music)이 후원하는 마스터클래스에서 Frieder Bernius와 함께 공부할 5명의 지휘자 중 일인으로 선정되어 일주일동안의 연습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프랑스, 벨기에에서 바흐의 모테트 전곡들을 연주했다. 현재 콜로라도 주립대학교(Colora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상반기 공모를 실시한다. 2022년 수원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자율적이며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4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지역 전문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연극·무용·다원, 음악·전통, 시각 총 3개 분야를 공모한다. 미발표 신작만 응모가 가능하며, 사업비는 총 8,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지원금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지역 신진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유망예술가 지원사업’은 공연과 시각 총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활동 경력 5년 이내 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 및 실연에 대해 지원하며, 사업비는 총 3,5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7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전문예술단체의 예술 활동과 문화예술공간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4,5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도내 여성 인물을 조명하기 위해 만든 가상현실(VR) 콘텐츠 및 활동가 구술(口述) 영상의 전시를 올해 말까지 국립여성사전시관 누리집으로 확대한다. 이번 교류전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온‧오프라인 내부적으로 운영하던 ‘경기도 여성인물전시관(VR)’과 ‘경기도 여성구술 영상전시관’을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 여성인물전시관(VR)’은 2020년 센터 설립 50주년을 맞아 개관했으며, 학문‧예술과 독립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를 빛낸 역사적 여성 인물 33인의 삶을 알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경기도 여성구술 영상전시관’은 경기도 여성활동가 4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하는 내용으로, 2개 전시 모두 이제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도내 각계각층 여성들의 특별한 삶을 발굴·기록했다는 의미가 있다. 도는 이번 국립여성사전시관 교류전을 시작으로 타 시‧도 여성기관 등과의 교류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영선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교류 전시가 한국 여성사 정립과 보급을 통한 성평등 역사 인식 확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관람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는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2년도 문화예술분야 지원 공모사업을 전개한다. 문화예술분야 지원 공모사업은 ▲설립일로부터 5년 이상 문화예술 법인·단체의 활동지원 ▲지역콘텐츠 발굴을 위한 창작활동지원 ▲설립일로부터 5년 미만인 신진 예술단체와 시흥에 거주하는 예술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발전지원 ▲시민 주도 아마추어 단체에 맞춘 생활문화예술동아리 등 4가지 분야로 이뤄져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1년 이상 시흥시에 주소지를 둔 전문예술단체 및 예술인,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해당되며, 지원 규모는 3억3,040만 원이다. 사업신청자(단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업 신청 시 행사의 대면·비대면 여부를 선택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1월 27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시흥시청 4층 문화예술과) 또는 우편 및 이메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예술인이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창작 역량을 펼쳐 시민에게 위로와 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5일 시흥시 평생학습타운 ABC홀에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 초등뮤지컬' 2~3기의 수료 공연을 개최했다. 스누콤(SNUComm)은 시흥시와 서울대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시흥시의 공교육 및 지역사회 학습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울대 연구팀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이다. 특히 스누콤 중 초등 뮤지컬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및 음악대학에서 공동 개발한 것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주제, 대본, 가사, 안무 등 뮤지컬에 필요한 요소를 직접 구성하고 연습해 하나의 무대 공연을 만들어 나가는 종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들은 18주의 수업을 통해 음악적 표현력과 더불어 협업하는 과정도 경험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은계지구 북부교육장에서 진행된 2기 수료생 26명과 서울대 시흥캠퍼스 남부교육장에서 진행된 3기 수료생 24명을 비롯해, 서울대 교수 및 연구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 분산 운영, 참석자 발열체크․QR체크인 및 전원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등을 통해 방역에 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재단은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숲에 고래가 산다Ⅱ'와 '가상무도회'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안양시 청소년들에게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2021년 하반기에 진행됐으며, 총 143명이 수료했다. '숲에 고래가 산다Ⅱ' 프로그램은 미디어 및 사운드 아트와 전통연희가 함께하는 통합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결과물은 평촌아트홀과 자유공원에 전시하며 시민들과 공유했다. 신규로 진행한 '가상무도회'는 VR장비를 활용하여 3차원 오브제를 만들어 가상무대에 올려보는 다차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창의력 함양과 디지털 융합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그 결과물을 메타버스에 전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최신 기술과 예술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재단은 교육과정과 성과를 영상으로 제작해 재단 유튜브에 게시하며, 예술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퍼플 엔터테인먼트의 배우 류제윤이 매 시즌마다 화제를 모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난쟁이들’에서 빅으로 합류한다. ‘난쟁이들’은 날카로운 풍자와 신선한 스토리, 틀을 깬 유머코드와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공감과 큰 웃음을 선사하여 사랑받았던 뮤지컬로 2022년 1월 25일부터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상영 예정이며 ㈜랑의 새로운 프로덕션에 더불어 전 출연진 또한 새로운 얼굴로 바뀌면서 이번엔 또 어떻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빅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중 일곱 번째 난쟁이로 사람들에게 잊혀 광산에서 일만 하며 하루하루 보내다 다시 한 번 백설공주를 만나기 위해 용기를 내어 모험을 떠나게 되는 인물로 이미 다양한 작품과 활동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류제윤이 빅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본인만의 색으로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류제운은 영화 ‘곤지암’에서 주연 제윤으로 활약한 바 있고 ‘비밀의 정원’과 ‘판’ 등 다수의 뮤지컬과 여러 독립영화에서의 활약에 더불어 빅토 라는 이름으로 ‘북극광’, ‘눈물이구나’ 등 여러 개인 앨범을 내며 쉬지 않고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지난 1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9화에서는 양재선(차시원 분), 오경태(차학연 분)의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양재선(차시원 분)은 오경태(차학연 분)와 함께 살인사건의 연루된 피의자를 미행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양재선(차시원 분)이 자연스러운 일반인의 모습을 보이고자 아이스크림을 사러가고, 혼자 있던 오경태(차학연 분)는 미행 사실을 발각 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오경태(차학연 분)는 아이스크림를 사서 가게를 나서는 선배 양재선(차시원 분)을 걷어차 넘어뜨리고 아이스크림으로 양재선(차시원 분)의 입을 틀어막고 체포하는 시늉을 하며 상황을 모면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또 한번 양재선 (차시원 분)의 코믹연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도 양재선(차시원 분)은 오경태(차학연 분)에게 당하는 듯한 모습이 나오며 살인사건과 연계된 실마리를 찾는 전 후 상황으로 인해 자칫 어둡고 무겁기만 했을 뻔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어 극 중 없어선 안될 감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캐릭터의 입지를 확고히 만들었다. 한편 차시원(양재선 역)은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이동욱(수열 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르며 세계유산 등재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양주시는 지난 13일 개최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년에 걸친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발굴조사, 박물관 건립, 유적정비 등)이 완료됨에 따라 회암사지의 가치를 알리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5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자체연구를 시작으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토대를 마련하고 2017년부터는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도출을 위한 학술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2018년과 2020년 잠정목록 선정에 도전했으나 잇따라 부결되며 고배를 마셨다. 이에 시는 2020년 1월 문화재위원회 심의 내용 보완을 위해 불교사, 건축사, 고고학, 미술사 분야 등 전문 연구진을 구성, 월례세미나와 워크숍, 콜로키움 등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중장기적인 보존·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으로 잠정목록 등재신청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지역 거주 예술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창작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2022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사업에 참여할 3기 단원을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13일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양주 회암사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선정할 것을 의결했다. '양주 회암사지'는 1964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유산구역에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등 보물 4건을 포함한 총 9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양주 회암사지'는 지난 2018년과 2020년 잠정목록 선정 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으나, 이번 심의에서 문화재위원회는 유산의 성격, 명칭, 부도군과 사찰(유적) 구역 간의 연결성과 비교 연구 등에 대해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권고하면서 '잠정목록' 선정을 의결했다. 문화재청은 2022년 상반기 중 '양주 회암사지'를 대한민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정식 등록할 예정으로. 이는 2017년 1월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신규 등록하고 2019년 1월 '가야고분군'을 확대 등록한 이후 약 3년 만의 잠정목록 등록이다. 올해 1월 기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총 12건으로 잠정목록은 해당 국가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세계유산센터의 서류 형식 검토를 거쳐 유네스코에 등록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 호계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직업 선택을 돕기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찾아, 드림(DREAM)'을 운영한다. '찾아, 드림(DREAM)'은 온라인 직업체험 강의, 진로 멘토와의 만남, 진로․직업 관련 도서 전시 및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직업체험 강의는 예비 초등 5~6학년, 예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25일까지(매주 수, 목, 금) 오전 10시에 줌(ZOOM)으로 운영되며 로봇공학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미래식량연구가 등 현대사회에 새롭게 형성된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보고 양질의 체험키트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실시한다. 온라인 직업체험 강의 종료 후엔 2월 26일(토) 오전 10시에 초등 4~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와 진로 멘토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멘토와의 만남을 통하여 꿈을 이룬 경험담을 나누고 진로상담을 시간을 가진다. 또한 오는 4월부터는 진로·직업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호계도서관 종합자료실 서가에 전시하고 대출 가능하게 하여 상시 어린이·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양시 도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가 13일 성악가 최선주, 홍지연과 대중가수 정종일을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임기 2년간 ▲시 이미지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에 관한 사항 ▲주요 시정홍보와 이를 위한 홍보물 제작 참여 활동 ▲기업 및 투자유치에 관한 활동 ▲각종 축제 및 문화관광홍보 활동 등의 역할 담당 예정이다. 성악가 최선주 씨는 구리시 출신으로, 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독일 쾰른 국립음대 대학원 졸업했고 국가보훈처 초청 독창회 등 국내외 초청 독창회, 미주 60여개 도시 초청연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 1,000여 회의 국내·외 연주와 방송 다수 출연, 음반 10여장 발매 등의 경력이 있으며 현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강의전임교수 및 구리문화재단 이사 재직 중이다. 이어 성악가 홍지연 씨는 현재 구리시에 거주하며, ▲ 한양대학교 성악과 졸업, 이태리 파르마 국립음악원 성악과 석사 졸업 및 최고 연주자과정 수료 ▲ 이태리 LISSONE 국제 성악 콩쿨 1등, 한국예술총연합회 구리지회장 표창장 등의 수상 경력 ▲ 구리문화원 이사 역임 ▲ 구리시 축제, 음악회 등 다수 초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일 주민 주도형 관광 사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안성시 관광지원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관광지원센터는 안성시 종합 버스터미널 1층에 있는 관광 안내소의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확대한 것이다. 안성시의 관광지를 홍보, 안내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 사업체를 지속해서 교육하고 컨설팅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센터 내에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VR 손도장 단말기를 설치해 방문객에게 관광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관광 진흥조례를 개정해 관광두레 사업과 주민주도형 관광 사업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관광공사·관광두레 PD와 지역의 주민 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컨설팅해 지역 기반형 관광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주민주도 관광 사업의 대표적 정책 사업인 관광두레 사업이 경쟁력 있는 ‘안성형 관광두레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성시 관광지원센터’가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센터 내에 지역 예술단체와 정기적인 전시회를 개최해 관광문화복합공간으로도 조성할 계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2022년도 안성천 결 갤러리 작은미술관 기획전시 공모를 접수받은 결과 총 19건이 접수․선정돼, 작지만 내실 있는 전시문화 정착이 기대된다. 시는 선정된 작가들과 일정을 조정하고 작품주제 등을 고려한 후 올해의 기획전시 연간 일정을 확정하고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기획전시는 1월말로 계획하고 있으며, 결 갤러리는 다양한 지역작가 및 단체의 창작활동 지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안성천 결 갤러리는 문화체육관광부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으로 조성해 지난해 4월에 오픈한 이후 16회에 걸친 개인전·단체전을 통해 지역문화 예술계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요즘처럼 한파가 몰아친 겨울, 집 밖을 나서는 것이 쉽지 않다. 몇해전 방영한 tv프로그램 제목처럼 ‘이불 밖은 위험해!’ 라는 말이 와닿는 요즘이다. 이 겨울, 집에서 편히 쉬며 2천년 서울 역사를 알 수 있는 강좌가 있다. 서울역사편찬원이 준비한 '집콕강좌〉시리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04년부터 시민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왔으며, 2016년부터는 강좌 내용을 서울 시민과 나누고자 대중 교양서 '서울역사강좌' 시리즈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집콕강좌'는 서울역사강좌 콘텐츠를 주제로 짧게! 쉽게! 안전하게! 집에서 보는 강좌로 기획되었다. '남산에 왜 조선신궁이 있었을까?'에서는 조선시대 나라의 사당인 국사당이 있었던 남산에 일제가 조선신궁을 세운 이야기를 설명했다. 또 한때 남산을 차지했던 신사神社를 알아봄으로써 일제가 파괴한 경성의 모습을 낱낱이 알아보고자 했다. 또한 '집콕강좌' 다른편에서는 스포츠메카하면 떠오르는 장충동이 원래는 명성황후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었다는 이야기, 일제강점기 약탈된 우리의 문화재 중에 경복궁 관월당도 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반환된 《조선왕조실록》과 침략과 함께 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의왕시진로지원센터‘꿈터’는 의왕시 청소년들에게 진로정보를 안내할 수 있는 직업인 멘토 및 직업체험처를 모집한다. ‘직업인 멘토’와‘직업체험처’는 지역사회의 진로교육인적자원을 발굴해 관내 초‧중‧고 진로교육 운영을 연계하고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해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구성됐다. 선발된 멘토들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인 특강,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체험, 현장 직업체험, 등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소속 진로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상시 접수중인 이번 모집은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전‧현직 직업인 또는 개인사업장‧단체‧협동조합 운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왕시진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진로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2022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15개 프로그램을 이달 말부터 3월 초까지 진행한다. 1월 25일 ‘50+를 위한 메타버스 맛보기’와 ‘내가 그리는 여행 저널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프라인으로 12개, 온라인으로 3개 강좌가 열리며 강좌당 8∼15명씩 총 205명이 수강할 수 있다. ‘함께하는 학교’는 ▲홍제천과 한양도성 순성길을 탐방하는 걷기 프로그램 ▲겨울 한복으로 무릎 담요 만들기 ▲헌 옷으로 실용적인 가방 만들기 ▲점과 선의 예술-스트링 아트 소품 만들기 ▲좋은 주거 환경을 위한 빌딩 사이언스 ▲인생 2막, 출퇴근하는 도시농부로 살기 등 50플러스 세대의 관심사를 다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60 세대를 위해 ‘왕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영상 편집’과 ‘스마트폰 금융 앱 활용’ 수업도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소규모 오프라인 교육 또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열린다. 수강 희망자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장성호 센터장은 “그간 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문화재단에서는 설치예술가 5인과 비대면 예술 교육 키트 '고래 플렛폼:프로그램 키트'를 제작하여 오산 관내 초등학교에 하반기 보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래 플렛폼이란 'Contact Regidency' 플렛폼 의 줄임말로 예술가 작업과 연계한 특화된 교육 및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오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온라인 플렛폼이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 되고 현장 예술교육의 공백이 커지면서 교육 현장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또한 비대면 예술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전문적이고 다양한 예술교육 콘텐츠의 공급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술가 및 예술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 과정을 거쳐 독창성 있는 예술교육(작가 작업 연계 프로그램)과 재료 키트를 개발 했다. '고래 플렛폼:프로그램 키트'는 학교 수업시간에 대면·비대면 모두 활용 가능한 영상과 키트가 들어 있는 예술교육 콘텐츠로 교사가 교실 또는 쌍방향수업에서 수업가이드와 교육 시연 영상과 함께 학생들과 예술기법을 활용한 수업진행이 가능하다. 키트의 종류는 총 5종으로 설치미술 작가 5인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프로그램별 제목은 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1.5℃ 기후의병대’는 지난 13일 광명 장애인종합복지관 일대에서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킹’이란 ‘줍다’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가벼운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기후행동을 일컫는 신조어다.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은 매월 11일이 있는 주간에 실시하며,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매월 진행하는 10․10․10 소등 캠페인과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쿨루프 사업, 나무 가꾸기 등 지속적인 기후 활동을 펼치는 장애우 기후활동 동아리 그린리더가 함께하여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 광명시는 올해도 쿨루프,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기후위기 극복 사업과 기후위기 시민 교육, 1.5℃ 기후의병대 모집 등 시민 주도적 기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저탄소 생활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학생들이 직접 공연 제작에 참여하고 무대를 경험 할 수 있는 “기술입은 무대예술 교육 - 다 함께 스테이지 온(ON)!”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 공사는 2천9백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였다. 4기수에 걸쳐 총 120명의 파주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장의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 할 예정이다. “다 함께 스테이지 온(ON)!”은 공연장에서 예술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탐색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공연장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조명 체험과 무대의 다채로움을 더해주는 소품 만들기, 공연장 안내방송을 녹음, 주변의 소리에 특수효과를 덧입힌 입체음향을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전문 무대감독과 하우스매니저 인솔을 통해 무대 뒤 공간을 견학해보는 ‘백스테이지 투어’와 공연관람 에티켓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파주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공사는 시민회관, 문산·운정행복센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소재 주요 성곽에 대한 다양한 조사‧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파주는 지리적으로 군사‧교통의 요충지이며 임진강변을 따라 덕진산성, 오두산성, 칠중성, 육계토성 등 주요 방어시설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특히 삼국시대에는 고구려‧백제‧신라의 치열한 영토확장의 주 무대로서 성곽을 통해 고대사 규명 및 삼국의 세력 진출 과정 등 중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시는 파주 지역에 소재한 성곽을 적극적으로 연계‧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했다. 사적 덕진산성, 오두산성, 칠중성은 국도비 4억6천만원을, 이잔미성은 도비 지원 7천5백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육계토성은 작년에 이어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성곽사의 보고(寶庫) 덕진산성은 기존 탐방로를 재정비하고 휴게‧편의시설 마련과 유적 경관 개선을 위한 조경정비 설계를 진행한다. 오두산성과 육계토성은 성벽 추정지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해 규모와 시기, 성격 등을 규명하고 그간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칠중성과 이잔미성은 성곽의 잔존현황과 규모 및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옥인1길 34) 개관 이래 아홉 번째로 선보이는 전시 '화가의 비망록'을 올해 8월까지 운영한다. 박노수미술관은 화백이 생전 40여 년을 거주하며 작업했던 집과 작품, 컬렉션 등 풍부한 예술품을 유족에게 기증받아 2013년 9월 구립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본래는 1937년 경 지어진 절충식 기법의 가옥으로, 73년 화백 소유 후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1991)로 등록되었다. 화가 개인의 기억이 깃든 장소일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또한 뛰어나다는 점을 짐작하게 한다. 이번 전시 ‘화가의 비망록’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화가 박노수와 패션 사진계를 대표하는 작가 조선희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박노수 화백의 1988년 작품 ‘산’을 포함해 특유의 원색적이면서도 맑은 색채가 돋보이는 다수 작품과 도서, 삽화‧표지화를 감상 가능한데다 작가 조선희의 작품 역시 만나볼 수 있다. 그는 박노수 화백의 청아한 작품 세계를 경외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화백의 예술관이 녹아있는 가옥 전체를 탐색하고 그 흔적을 프레임에 담아냈다. 전시와 연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이 새해를 맞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6인을 초청, 내달 27일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선자(부채), 화혜(전통 신발), 유기(놋그릇), 칠(옻 색칠), 누비(바느질), 소목(나무 가구) 6개 분야 이수자들의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대성(선자장), 황덕성(화혜장), 김범용(유기장), 안소라(칠장), 김은주(누비장), 김동규(소목장) 6인이다. 작품은 용산공예관 4층 다목적실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용산공예관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전통을 충실히 계승하거나 자신만의 방향으로 발전시키면서 전통공예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들을 우리 공예의 ‘차(次)세대’로 지칭, 새해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무형문화재는 예술적,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여겨서 국가적 보존을 위해 지정된 무형의 대상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무형문화재의 전승 활성화를 위해 3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실연 능력을 검증받은 기능인에게 이수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월 14일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 영상을 공개한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5회 정기연주회로 진행한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형제 작가 ‘그림 형제’가 지은 동명의 동화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한 작품으로, 원작과는 또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창단 이래 처음 선보이는 뮤지컬 공연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개월 동안 연기와 안무 등의 전문 교육을 받으며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창작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의 제작은 총예술감독 함희경, 연출 김성강, 작곡 정재희, 안무 안선영, 반주자 김한아, 단무장 임덕수 등이 참여했으며, 출연진은 마녀 역의 뮤지컬 배우 박소연을 비롯해 민하준(헨젤 역), 송재은(그레텔 역), 김윤수(아빠 역), 조은비(엄마 역) 등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다양한 배역을 맡아 풍성하게 채웠다. 시 관계자는 “창단 후 첫 번째 뮤지컬 공연을 멋지게 만들어낸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뮤지컬 주인공인 헨젤과 그레텔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통진두레문화센터 공연 프로그램 '2022 어린이아트스테이지'가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아트스테이지'는 2021년 김포 북부지역 어린이들의 균등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 시범운영 됐던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 선정으로 김포문화재단은 공연 범위를 확장하여 다양한 공연을 준비중이다. 2022년도 '어린이아트스테이지'에서는 극단 영 '햇님달님', 퍼니밴드 '싱싱싱콘서트', 블랙클라운 '마임공연', 버블 J '언비리버블쇼', 잘한다프로젝트 '시르릉 삐쭉 할라뿡', 극단21 '돈키호테' 등 관내․외 예술단체들의 수준높고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선정되어 김포북부권에서 수준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본 공연을 통해 김포 청소년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한 마음건강 프로젝트 '내마음 세우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집단상담은 마음건강을 실시간 체크하면서 정서조절, 행동변화, 생각, 대인관계 근육을 키우며,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마음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참가대상은 관내 고등학생 12명이며,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2022년 1월 25일까지 모집하며, 1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 주 1회, 총 4번 참여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은평구 진관동 은평한옥마을의 ‘서희재(曙熙齋)’, 종로구 견지동 한옥 ‘운화헌(雲花軒)’ 등 서울시의 6개 한옥이 2021년 제6회 서울우수한옥으로 인증받았다. 이중 서희재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한 ‘올해의 서울 우수한옥’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한옥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 한옥 건축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우수한옥 인증 신청을 받아 12월까지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총 6개소의 한옥을 ‘제6회 서울우수한옥’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는 2001년 이후 건축 및 대수선, 리모델링한 서울시 내의 한옥을 대상으로 우수한옥으로 인증해 각종 지원을 하는 것으로, 이번까지 포함해 총 81개소의 한옥이 우수한옥으로 인증받았다. 제6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을 받은 한옥은 ‘올해의 서울 한옥’으로 선정된 ▴은평구 진관동 서희재(曙熙齋)를 포함해 ▴종로구 견지동 운화헌(雲花軒) ▴종로구 누하동의 누하동 한옥 ▴종로구 숭인동 성혜헌(成蹊軒) ▴종로구 옥인동의 옥인동 한옥 ▴은평구 진관동 소담헌(笑談軒) 등이다. 장소별로는 종로구 4개소, 은평한옥마을 2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춥고 길게만 느껴지는 겨울방학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서울시는 막바지 겨울방학을 문화예술로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체험·교육,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될 대외활동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연이은 한파와 코로나19 확산의 우려로 집안에만 머물렀던 학생들이 문화예술 경험으로 감성과 지성 모두를 채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역사분야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이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일일체험’을, 한성백제박물관이 ‘고대의 도구’에 대해 배워보는 겨울방학 교실을 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가족이 함께하는 비대면 역사기행 프로그램 ‘한밤의 역사기행’을 개최한다. 예술분야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바다에서 불리던 우리 소리를 배우고 집에서 키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아츠포틴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VR, 게임, 예술도구 등을 활용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다채로운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다. 국내 최고의 스트릿댄서이자 안무가 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협력단에서 운영 중인 ‘천성마을 행복학습관’ 수강생들의 삶이 담긴 이야기책을 출간했다.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에는 평균 연령 80세의 수강생 10여명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책에는 어르신들이 뒤늦게 배움의 길에 들어서게 된 사연과 함께 한글교실, 미술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생 제2막을 펼치는 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학습관 전담교수인 염일열 서정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장은 “평생교육으로 한글을 깨우친 어르신들이 학습관을 통해 배움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며 “직접 글을 읽으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모습을 보며 다양한 우리나라의 옛이야기와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함께 엮으면 뜻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출간 계기를 밝혔다. 조명희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장은 “본 책자 발간은 어르신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천성마을 행복학습관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올해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 밝혔다. 한편, 양주시 유양2통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은 그간 소외된 한센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 종묘와 사직단 등에 걸렸던 현판에 대한 조사 결과를 수록한 '조선왕실의 현판Ⅱ'와 1705년 종묘와 영녕전의 금보(金寶)와 관련 물품들을 개수(改修)한 과정의 기록을 국역한'국역 금보개조도감의궤'2종을 발간했다. 소장품도록 '조선왕실의 현판 Ⅱ'는 2020년에 발간된 '조선왕실의 현판Ⅰ'의 후속편으로, 이번에는 종묘(宗廟), 사직단(社稷壇), 사묘(私廟), 능원묘(陵園墓), 별궁(別宮), 행궁(行宮), 궐외각사(闕外各司) 등에 걸었던 현판 총 288점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책에는 현판에 대한 사진과 유물 설명 등의 기본 정보, 게시 장소와 서사관의 이름을 기록한 뒷면 글씨, 테두리의 문양을 비롯하여 본래 현판이 걸려 있었던 왕실 건축물의 도면, 사진, 지도까지 종합적으로 수록했다. 이번에 조사된 현판에는 조선 시대 국왕이 종묘와 사직단 등에서 제사를 지내며 나라의 발전과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글, 조선 왕릉을 참배하고 선왕의 공덕을 찬양하는 글, 능의 관리와 제사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재관(齋官)들에게 당부하는 글, 별궁과 행궁에 방문하여 옛일을 회상하면서 자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름다운 전통문화에 청년들의 이야기와 꿈을 담아 더욱 풍성해진 전통문화 창업상품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문화산업 분야 청년 창업초기기업이 새로운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월 11일, ‘2021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유통·투자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1월 12일, ‘2021 전통문화 청년창업 시상식’을 열어 청년 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유통사 17개사 및 투자기관 5개사 참여, 상담액 120억 원 달성' 이번 유통·투자 상담회에서는 ‘전통문화 청년 창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청년 창업초기기업(만 39세 이하, 창업 3년 미만) 27개사와 신세계 디에프, 롯데하이마트, 우체국 쇼핑, 위메프 등 유통사 17개사, 투자기관 5개사가 참여해 상담 총 120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상담액 총 약 120억 원을 달성해 전통문화산업 초기 창업기업의 규모 대비 높은 실적을 냈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20년부터 ‘전통문화 청년 창업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1년 사업 대상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문화관광체육부 공모사업 ‘공공미술 프로젝트(정약용의 향기로 그린 풍경)’의 일환으로 제작된 방인균 작가의 ‘배다리를 건너며’ 작품을 지난 12월 말 다산생태공원(조안면 능내리 30번지 일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배다리(부교 浮橋)는 배를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놓고 그 위에 판재를 건너질러 만든 것으로, 정조가 정약용에게 설계지시를 내려 과학적이면서도 경제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정약용과 같은 실학자들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받아들이려는 그 당시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 다산생태공원은 팔당호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특히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인접해있어 선생이 고안한 배다리를 그대로 재현하며 그 역사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작품은 제작자인 방인균 작가와 공공미술 프로젝트팀의 협업을 통해 자연경관에 녹아든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완성됐으며, 관광객들이 배다리를 건너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들이 각종 SNS에 게시되고 있어 새로운 포토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남양주시 박재영 문화교육국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월 10일부터 6월 말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19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동절기에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저감을 위한 실제적 대응을 하고자 관내 신고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들에 대하여 점검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업장에서 이행해야 할 조치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의무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방진시설의 설치 유무, 세륜 시설의 적정 운영 및 관리상태, 토사 운반 차량의 적재함 덮개 설치 여부, 현장 내 살수 조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을 통해 방음방진벽 설치 미흡, 변경신고 미이행 등의 사유로 고발 1건, 행정처분 3건, 과태료부과 3건(300만 원)을 처분한 바 있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집중 점검을 병행하면서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지도를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해 미세먼지로부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실내빙상장과 컬링경기장에서 촬영한 ‘노는언니2’가 1월 11일(20:50~), 18일 E채널에 방영되었다. 의정부시 관광자원 간접광고(PPL:Product Placement) 사업으로 추진한 E채널 방영은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동계언림픽’with 동계올림픽 스포츠스타라는 컨셉에 맞게 기존 출연자인 박세리, 한유미 등을 비롯해 동계 스포츠스타(스키점프 박규림, 컬링 송유진, 쇼트트랙 진선유, 피겨스케이트 최다빈 등)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의정부 실내빙상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은 사계절 내내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의정부 대표 체육시설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2018년 3월에 개관한 의정부 컬링경기장은 경기도 내 유일한 컬링경기장으로서 2020~2021년 의정부 시티투어 운영코스로도 편성되어 큰 인기를 누렸다. 의정부 실내빙상장과 컬링경기장에서 촬영한 '노는언니 2'의 동계올림픽 편은 오는 18일 저녁 8시 50분에도 방영될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는 1월 16일 민족시인 이육사(1904~1944)의 순국 77주기를 앞두고 서울 성북구 종암동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획전시 ‘이육사 작품전: 시가 내린 숲’에 관심이 높다. ‘이육사 작품전: 시가 내린 숲’의 특별한 점은 이육사가 식민지의 엄혹한 현실을 즉시하면서도, 미래에 다가올 희망으로 고난을 극복할 정신을 새긴 작품을 오감 체험형 전시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대표작 '황혼', '절정', '파초', '꽃','비올가 바란 마음' 다섯 편을 현대미술, 음향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재해석해 또 다른 작품을 탄생했다. 홍장오 현대미술가가 재해석한 '황혼'은 시어인 ‘커텐’의 형태에 부드러운 황혼의 심상을 담았다. 관람객에게 전시실 입구부터 황혼의 커텐을 헤치고 나아가는 촉각 체험을 선사한다. 이육사의 작품 중 냉혹한 현실에 참담한 심정을 가장 절제된 언어로 표현한 시로 손꼽히는 '절정'도 그가 재해석했다. 석고를 입힌 벽면에 직접 앙상한 나뭇가지를 새김으로써 한겨울 추위에 홀로 선 겨울나무를 표현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1943년 1월 1일, 이육사와 신석초가 눈 쌓인 홍릉수목원에서 산책하는 모습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 오는 22일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도서문화콘텐츠 '나는 준비된 1학년'사업을 진행한다. 특강형식으로 운영되는 ‘내 아이 초등학교 입학 준비’ 프로그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직 교사가 직접 입학준비와 학교생활에 대해 안내하며, ‘나는 이제 초등학생이야!’ 프로그램은 입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알아보기 특강과 학교생활에서 겪는 교우 관계형성 등을 손인형극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 13일부터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 오는 1월 17일부터 '2022년 문화예술 아카데미 겨울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특강은 ‘문화를 빚어, 사람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구리아트홀에서 운영한다. 오는 2월 7일부터 3월 13일까지 성인 2강좌(서양미술사·철학), 초등학생 3강좌(연극·미술·문화기술) 총 5강좌 진행, 수강생은 강좌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 성인 강좌: 문화예술 분야 교양 획득 및 코로나 팬데믹 시대 행복을 찾는 내용에 초점 ▲서양미술사-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서양미술사 이야기(김채린 강사) ▲철학-코로나 블루, 행복을 찾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김영걸 강사) - 초등학생 강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표현력·창의력·상상력을 기르는데 중점 ▲연극-놀이로 출발하는 연극여행(김관희 강사) ▲미술-어린이 힐링 미술, 마음을 그리다(김자윤 강사) ▲문화기술-3D펜, 손 끝에서 만들어지는 세상(한은희 강사)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우리 시 문화예술 다양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2년 창단 4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원시향은 이번 연주회에서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답게 4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그동안 발전해온 수원사운드의 연주력을 담아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최희준의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하며 협연자로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며 클래식의 본고장 오스트라아를 비롯한 유럽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윤홍천을 내정하였다. 1982년 4월 창단한 수원시향은 40년동안 수원국제음악제와 수원국제지휘콩쿠르를 개최하였고 전국 순회 연주회를 진행하였으며 예술의 전당 개관음악회와 제1회 교향악축제등에 출연하였다. 한편으로 해외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미국 카네기홀 연주를 비롯한 미주 순회 연주회와 오스트리아 무직페어라인 황금홀 연주회등을 포함한 유럽투어 그리고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등에 초청되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이자 수원시의 대표 문화예술 사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오는 1월 14일 오후 3시부터 진흥원 유튜브 채널(‘한국 만화의 모든 것‘)을 통해 ‘2022년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 만화콘텐츠 기업 등 만화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작 및 제작 지원, ▲인력 양성 및 인프라 지원,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 등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흥원의 지원사업은 만화 창작 지원과 공정한 만화산업 생태계 강화에 더욱 집중한다. 이를 위해 만화 기획, 창작, 출판, 수출, 프로모션 등 만화IP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지원사업 규정 개정과 평가위원 전문성 점검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한다. 한편 올해부터 도입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방침 공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황이 계속되는 분야가 많지만, 역설적으로 한국 웹툰은 매출 1조원 시대를 맞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1월 13일 오후 3시, 예술가의 집(대학로 인근)에서 문화예술 분야 창업기업, 사회적경제 조직, 예술단체 관계자 등 주요 정책 수요자를 만나 예술 분야에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예술의 산업화’를 지원하는 약 345억 원 규모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문체부는 올해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함께 예술기업과 단체들의 성장과 자생력 확보를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재원 160억 원을 투입해 ‘아트컬처랩’을 새롭게 조성한다. ‘아트컬처랩’이 조성되면 예술과 기술의 결합 등 새로운 예술작품과 활동 관련 창업·창직과 창·제작, 교류·교육, 유통·시연 등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예술기업과 사회적경제 단체들을 대상으로 약 8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상담(컨설팅), 투자유치 등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예술기업에 특화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22억 원을 투입, 한국예술의 한류 확장을 위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예산 1,773억 원으로 공공도서관 147개관(1,679억 원)과 작은도서관 99개관(94억 원) 등 국민들의 생활문화 기반시설인 전국 도서관 총 246개관의 건립과 새단장을 지원한다. 올해 도서관 건립 및 새단장 사업 중 공공도서관 신규사업은 41개관(293억 원), 계속 사업은 106개관(1,386억 원)이며, 작은도서관 신규사업은 87개관(84억 원), 계속 사업은 12개관(10억 원)이다. 이를 통해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인구 수*는 지난해보다 1천 명 적은 4만 3천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의 공공도서관 접근성은 정부의 생활사회간접자본(SOC, 2020-2022) 정책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문체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관당 봉사인구 수**에 도달하기 위해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도서관의 건립과 새단장을 돕고자 도서관 건립·운영 자문단을 통해 현장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상담전문가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건립과 운영 계획을 진단해 공공도서관 규모와 예산 투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지역의 특성과 다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독서·문화 활동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올해 첫 ‘문화의 날’ 강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1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딱 1년만 계획적으로 살아보기'의 저자이자 매년 하나씩 자기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성공시키고 있는 임다혜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임다혜 작가는 이날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새해 목표 세우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특히 참가자들과 함께 매년 새해 목표를 세우지만, 실천이 어려운 원인을 알아보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세우기와 시간 관리 방법 및 목표 달성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참여 모집은 메일로 이뤄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은 개관 13주년을 맞아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학마을도서관 개관 13주년 기념행사는 '새로운 변화, 학마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공간개선을 완료한 학마을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많은 이용자와 지역주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자수 동아리 작품전시 연체자, 해방의날 우리도서관이 달라졌어요 다독자 축하해 학마을 생일축하해 미니 다육이를 드립니다 지식을 나눠드려요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사전행사로는 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자수 따수모(따뜻함을 수놓는 모임)의 작품 전시회가 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도서를 연체한 이용자들에게 연체를 풀어주고, 포토존을 함께 꾸미고 사진도 찍어보는 행사를 진행한다. 1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과월호 정기간행물을 배포하고, 1월 28일에는 다독자 시상, 어린이 다독자와 사서가 함께하는 생일 케이크만들기를 진행한다. 1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도서 대출자 선착순 120명에게 미니다육이를 증정한다. 행사기간 동안 학마을도서관의 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안양 지역미술인을 육성하고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시각예술분야의 안양연고 작가를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공모한다. 재단은 회화, 조각, 설치, 사진, 공예, 영상 등 시각예술분야의 지역 연고 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시민들이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총 4명의 작가를 선정해 초대전 개최 및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 아트페어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작가의 작품도 구매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자격은 안양에서 출생하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작가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거주지나 작업실 소재지가 안양인 작가를 대상으로 개인전 1회 이상 혹은 그룹전 2회 이상의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작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을 새롭게 발굴하여 많은 안양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은 관내 문화예술 단체와 예술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다채로운 예술활동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2022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설명회를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은‘지역특화(도자)예술창작지원’사업 1개 분야가 신설되어 총 7개 분야를 접수받는다. ‘2022년 문화예술 지원사업’공모사업은 ▷예술가 지원 부분의‘전문예술창작지원’,‘지역특화(도자)예술창작지원’,‘우리동네 문화예술프로젝트(경기예술활동지원)’,‘청년문화예술활성화지원’▷시민문화예술 부분의‘시민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문화예술교육의‘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문화예술 역량강화’등 총 7개 분야다. 오는 26일 개최하는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오전 (10시30분)‘지역특화(도자)예술창작지원’,‘청년문화예술활성화지원’,‘시민문화예술동아리’,‘지역특화문화예술교육’▷오후 (14시30분) ‘전문예술창작지원’,‘우리동네 문화예술프로젝트(경기예술활동지원)’,‘문화예술역량강화지원’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2022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설명회는 신규 사업 설명과 함께 지원예정자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중봉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달달 무슨 달(月)'을 진행한다. 매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자 강연를 연다. 이번 2월은 힙합달을 주제로 동물을 사랑하는 박주혜 작가와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관내 초등 3 ~ 4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당당하게 자신의 꿈과 개성을 찾은 주인공처럼 힙합 노랫말을 지어본다. 오는 2월 9일 수요일 오후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달달 무슨 달(月)-2월 힙합달'을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방송(Zoom)으로 운영한다. 김포시립도서관은 ‘김포시 관내 어린이에게 재미있는 글과 그림을 통해 들려주는 작가와의 만남과 사서와 함께 어린이 독서문화를 정착했으면 하는 바람에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는 '백제는 언제 영산강 유역으로 진출하였나'를 주제로 백제학연구총서 쟁점백제사 제19권을 발간하였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부터 백제사의 쟁점 주제를 뽑아 집중토론을 통해 논의하는 학술회의를 매년 2번씩 개최하고 그 결과물을 백제학연구총서 책자로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성과물은 제19번째 책자다. 이번 총서는 지난 2021년 10월 22일에 개최한 제19회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를 개최 결과를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연구총서로 편찬한 것이다. “문헌 중심으로 본 영산강 유역 고대사회와 백제”에 대한 목포대학교 강봉룡 교수의 발표문과 “영산강 유역에서의 백제와 마한”에 대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서현주 교수의 발표문이 수록되었다. 이날 쟁점백제사 학술회의에서 개최된 집중토론 녹취록도 보완하여 수록했다. 공주대학교 정재윤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박중환 전 나주박물관장, 전북대학교 김낙중 교수, 건국대학교 홍성화 교수, 한성백제박물관 김영심 전시기획과장, 임영진 마한연구원장,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장이 함께 논의한 내용을 담았다. 백제의 영역 확장 과정에서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마한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