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문화적인 다양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서귀포시 홍중로 33) 2층에 위치한 메께라 스튜디오를 무료로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전·오후·종일대관으로 나눠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 ,문화 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소규모 세미나, 회의 등의 목적으로 대여되며 수용가능 인원은 최소 3인 ~ 최대 20인이다. 한편, 대관 신청 방법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희망 이용일 기준 1주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문화도시를 이끌어 가고 문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애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체류형 웰니스 상품 개발을 위하여 명품숲인 서귀포치유의숲 자원과 지역상품인 차롱치유밥상을 연계한 체류형웰니스지역연계상품 ‘잉태의 숲’을 오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총7회) 운영한다. ‘잉태의숲 다시, 사랑을 만나다’는 관계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몸체크(HRV), 다름과 틀림, 비움 숲, 행복한 포옹 채움 숲, 함께 한 믿음 등을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잉태의 숲-다시, 사랑으로 만나다’는 부부, 연인, 친구, 모녀 등으로 구성된 2인이 서귀포치유의숲에서 6시간을 머무는 체류형 상품으로 숲에서 온종일 머물며 몸과 마음의 힐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역연계상품 ‘차롱치유밥상’이 선을 보이며 웰니스 상품답게 건강과 회복을 담은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힐링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고, 코로나19 우울감 극복을 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상품 개발과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잉태의숲 다시, 사랑을 만나다’는 2021년 1월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이후 지역 여행사와 지역 상품, 지역 전통 자원 등을 묶은 지역 연계상품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10월 북토리(Booktory) 프로그램으로 10월 24일 오후 2시에 조해진 작가의 신작 『완벽한 생애』 관련 온라인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산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젋은작가상 등 다수의 문학상 수상으로 인정받은 조해진 작가의 신작 소설 『완벽한 생애』는 신념을 따르고 사랑에 진심일수록 상처받고 방황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북토리(Booktory)는 책(Book)과 이야기(Story)의 합성어로, 제주시민이 매월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해당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북토리 주제 ‘진심’과 관련한 책 20권은 10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 전시되며,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고, 강연 신청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시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의 ‘생애는 완벽할 수 없으며 완벽할 필요도 없다.’라는 작가의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잊어버렸거나, 스스로 외면했던 자신의‘진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조선일보사,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2021년 제23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 공모’에 응모해 ‘에코촌유스호스텔 공중화장실’이 동상(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은 성숙한 대한민국 화장실 문화를 가꾼다는 취지에서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1999년에 제정한 상이다. 선정은 국민의 위생상 편의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법령에서 정한 기준을 준수하는지 등을 심사하여 이뤄지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9개의 화장실이 참여해 총 27개의 화장실이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됐다. 에코촌 유스호스텔 화장실은 세계최초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획득한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하며, 2019년도 준공된 이후 선흘 곶자왈과 동백동산 습지, 올렛길 등에 개방되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주석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주변 돌담 및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고, 장애인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남녀분리 장애인 화장실 및 어린이용 대소변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비상벨 및 화장실 외부 CCTV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의 개인서비스업소 중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재 제주시내에 11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내로 130여개 업소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 업소는 선정 신청서와 세부설명서를 작성해 제주시청 경제일자리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최근 3년 이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인 경우,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경우,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착한가격업소 선정에서 배제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서(명패) 제작 공급, △종량제봉투 제공, △상수도·전기요금 감면, △전기설비 안전검사 및 방역소독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영안정자금 대출 시 우대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청년 및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영업 기회와 장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새별오름 푸드트럭존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로, ▲지원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가산점 부여 관련 증명서류 등을 구비하여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등본상 거주지가 제주시인 사람으로서 음식을 직접 조리하여야 하고, 본인 또는 가족 소유의 푸드트럭(음식판매 자동차로 등록된 차량)이 있는 자에 한하며, 가족 중 1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취업애로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은 가산점이 부여되며, 선정 방법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레시피 창의성, ▲가격․메뉴의 적정성, ▲환경정비 노력도 등을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영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푸드트럭 허가 대수는 총 8대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새별오름 지정된 장소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푸드트럭존 운영을 통해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금년도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사업(18억원)에 참여하는 양식장 8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시, 양식수협, 공수산질병관리사로 편성됐으며, 해당 양식장별 접종 예정일을 사전 조율하여 오는 10월 13일부터 마지막 접종 시까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내용으로는 양식장별 백신접종 계획 대비 실적(백신종류 및 접종미수 등)을 중점 점검하며, ▲「약사법」제85조 제6항에 따른 처방전 발급여부 확인, ▲백신 제조일자·유효기간 준수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거나 위반 양식장에 대해서는 차년도 백신공급사업 후순위 또는 감액 배정 등 패널티를 부여해 사업의 부실화를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예상 잔여물량을 신속히 파악하여 추가 수요가 필요한 양식장으로 배정해 효율적인 집행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백신 위주의 예방적 질병관리 정착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양식수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제공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양식장 76개소의 어류 1,229만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12일 경주마 경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마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마 생산 농가와 마주 등에게 말산업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조천읍 위치한 경주마 경매장은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에서 2011년 총사업비 2,000백만 원(국비 50%, 도비 50%)을 투입하여 경매시설(전광판, 방송시설)과 경매 참가자용 경매석, 사무실,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외국산 씨수말·씨암말 도입, △경주마 관련 물품 구매알선, △경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마 경매는 매년 5회에 걸쳐 제주도에서 생산된 경주마(1세, 2세마) 약 550두(연평균)를 상장시켜 육지부 및 도내 경마 마주 등에게 낙찰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말산업 발전과 경주마 생산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경주마 X-ray 촬영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0월 25일 오후 3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 탈옥’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우리나라 대표 고전소설 ‘춘향전’을 바탕으로 100% 우리말과 노래로 구성된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윤미현 작가는 지고지순한 사랑 내용의 원작을 180도 뒤틀며 춘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남도의 사투리와 곳곳에 유머와 위트를 포진시켜 웃음을 자아내는 신세대 춘향전으로 각색하였다. 변 사또는 로맨틱가이로 변신하고, 이몽룡은 춘향을 사랑할 줄만 알았을 뿐 머리가 나빠 공부는 하기 싫어하는 인물에다가, 춘향은 옥에 갇혀 이몽룡이 자신을 구해줄 때까지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만 하는 인물이 아니라 탈옥을 해서 이몽룡을 찾아가 자신이 처한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강구하는 적극적인 인물로 만들었다. 싹 온 스크린은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기관 활성화의 취지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해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젝트이다. 코로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지역 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1년 제주독서대전’과 연계하여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두 달간 ‘가을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성인 주간 강좌 1개, 어린이 주말 강좌 2개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포디와 하브루타로 마음의 보석찾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8회에 걸쳐서 운영되며, 포디프레임 활동과 하부르타(토론과 질문)를 통해 어린이들의 내면의 힘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나도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일요일 8회에 걸쳐서 운영되며, 명화 속 숨겨진 인문학적 스토리를 듣고 반 고흐, 피카소 등 다양한 작가의 명화를 따라 그려보면서 예술적 소양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책과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5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부득이하게 연주를 보지 못하는 도민은 제주시청 유튜브 및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 입장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고,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0월 8일부터 22일 17시까지 569명(장애인석 포함)의 관람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 사전 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제155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작 ‘사육제 서곡 작품 92’와 세죠네 ‘마림바와 현을 위한 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제3번 작품 90’이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드보르작 ‘사육제 서곡 작품 92’는 향토적인 민요풍의 선율과 민속 무곡의 리듬을 강조해 밝고 경쾌하게 표현된 작품으로, 작곡가의 따뜻한 인간미가 담채화처럼 그려진 곡이다. 세죠네 ‘마림바와 현을 위한 협주곡’은 유럽의 재즈와 락 음악의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화려한 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8일 문예회관 대극장을 방문, ‘불꽃 여인 강평국’출연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에서는 오는 10월 9일 저녁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항일 운동가 강평국을 소재로 한 창작연극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방문은 공연에 앞서 최종 총연습 등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출연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꽃 여인 강평국’ 공연은 제주시가 제주를 소재로 한 창작연극을 발굴하여 지원했다. 공연은 제주도 내 7개 극단들이 함께 협업하여 제작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무대다. 이전에 마련된 세 차례의 공연은 제주의녀 ‘홍윤애’를 소재로 그녀의 사랑 이야기와 제주의 삶 등으로 꾸며졌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시민들의 공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제주 관련 소재를 발굴하고 도내 연극인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평국(1900∼1933) 선생은 제주 최초 여교사로 최정숙, 고수선 선생과 함께 신성여고 1회로 졸업한 이후 서울로 유학해 경성여고보 3‧1 운동을 이끈 제주 여성으로, 여성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월 8일 오후 5시 송악도서관에서 2021년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으로, 2002년부터 해마다 활발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2021년 책 읽는 가족은 김정현(대정중) 학생 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인증서와 함께 부상을 전달하였다. 이번 시상을 통해 지역주민이 책을 더욱 가까이하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다문화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을 통해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2021년 함께 배우는 다문화 교실’을 지난 10월 7일 오후 7시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개강하였다. ‘함께 배우는 다문화 교실’에서는 박혜란(독서치료) 강사의 지도로 첫 시간에는‘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톰팃톳’을 함께 읽고 자기소개와 이름의 의미를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은 10월 7일부터 11월 26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초등학생 2~4학년,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16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자유학년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하여 10월 7일(목) 오후 1시 40분에 제주동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휴먼북’은 분야별 직업인과 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직업별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해를 높여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제주동중학교에서는‘빅데이터 전문가’,‘유트브 크리에이터’,‘환경운동가’,‘반려동물 훈련사’총 4개 분야 직업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제주서중학교에서는 ‘독립서점 책방지기’직업인과의 만남이 계획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에게 실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업인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를 고민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6일, 10월 22일, 10월 23일 3일간 도내 유·초·중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021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수·학습지도방법」교원 직무연수(15시간)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수업 활용 방안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장애유형․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및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 내용은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세계시민교육과 펀치니들 실습,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과교육과 그림책을 활용한 학급경영 및 수업으로 구성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특수교육대상자가 교과교육을 포함한 학교 교육 전 과정에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수·학습지도 방법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장애 유형․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제주도 내 각급 학교 관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하반기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온라인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아동 청소년의 자살과 자해, 초등학생 및 10대 청소년의 자살 예방 대책 및 방안, 사후 관리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제주대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문덕수 교수,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강지언 전문의,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오대영 전문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의 코로나 우울 및 학생 자살 위기를 예방하고 학교 안정화를 위한 학교관리자 중심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가 위기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해 지속적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학교급별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정서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은 10월 12일 오전 10시 도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교육위원회 상임위 소속 의원과 교육전문위원실 직원이 함께하는 전문가 초빙 청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제주출신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류재식 강사를 초청하여 지방의회 공직자의 청렴의무를 주제로 국제 부패인식 지수, 제주도의회와 제주자치도의 청렴도 순위, 지방의회 의원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었다. 더불어 지역구 의정활동 시 각종 고충민원 접수 및 경조사 안내 시 주의해야 하는 행동강령 위반 사례, 공직자 갑질 징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실질적으로 유익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날 연수에는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8명과 전문위원실 소속 직원 9명 등 총 17명이 참석하여 공직자의 청렴 연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부공남 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제주도 공직자의 청렴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제주도의회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는 소속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2일 소회의실에서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1년에 개최되는 제2차 회의로써, 제399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지역현안과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400회 제2차 정례회에 있을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2022년 예산안 심사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현길호 위원장은 “의정자문위원은 지역현장에서 민생경제와 당면 현안문제를 가장 피부로 느끼고 있는 분들이기에 말씀하시는 한말한말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겠다.”하였으며, “필요시에는 의정자문위원회와 우리상임위원회가 현장방문을 함께하고 직무연찬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의정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해 9월 16일에 분과 위촉식에 의정자문위원장(고양순 위원장)을 선출하였으며 그 밖에 6명의 의정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누구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하여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편 전 회의록시스템(3종, 전자회의록, 영상회의록, 역사속회의록)은 PC 환경으로 제한되어 도민들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로 접근 시 글자 등이 작아 검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반응형 웹 디자인 개편으로 모바일 기기에 맞게 화면 크기가 자동 조정되어 보고자 하는 회의록은 물론 관련 자료, 영상 등도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개편 주요 사항으로는 ▷ 회의록 메인 페이지 디자인 개편과 검색 메뉴를 통합하여 검색의 편의성 제공 ▷ PC 및 모바일 접속 환경을 고려한 반응형 회의록시스템 구축 ▷ 영상회의록, 역사속회의록 화면 뷰어 기능 개선 ▷ 시청 용이성과 장애인 편의 도모를 위한 영상회의록 영상 배속 기능 추가 등이며, 이를 통해 회의록시스템 접근이 한층 쉽고 편리하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시 애월읍 농가에서 ‘스위트골드’ 키위를 첫 수확한 가운데 이달 말까지 본격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위트골드 키위는 2014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농업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속살이 황금색이며, 16~20브릭스(。Bx)의 고당도 품종이다. 현재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 전용실시 계약을 통해 제주에서만 재배되고 있으며, ‘한라스위트’ 상표로 유통되고 있다. 도내 스위트골드 생산량은 △2016년 2톤 △2017년 6톤 △2018년 50톤 △2019년 230톤 △2020년 360톤 등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농가와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96농가·46ha에서 500~550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선과작업을 거쳐 500g 투명용기 4~6과 소포장 2개를 한 묶음으로 포장해 전국 하나로마트로 출하할 예정이다. 올해산 출하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0년 기준 농가 수취가격은 A등급 3,900원, B등급 3,400원, C등급 2,400원, D등급 1,7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상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4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주시 아트센터,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신나는 예술여행’ 연극 초청공연을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나눔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향유권 신장 및 문화양극화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복지사업이다. 공연에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극 감상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연극과 마임, 인형극을 넘나들며 미적체험 및 전승되는 옛이야기 속의 숨은 지혜를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한다. 극단 로기나래의 ‘우리신화 오늘의 노래’는 한국신화의 판타지를 바탕으로 시간을 다스리는 우리 신 ‘오늘이’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극단 이륙의 ‘달꽃만발’은 교과서에 나오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신나는 춤과 노래, 웃음으로 원작소설을 감상할 수 있다. 극단 현장의 ‘카툰마임쇼’는 대사 없이 몸짓으로만 표현하는 판토마임 기술이 돋보이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 가능하다. 오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2일부터 31일까지 문예회관 야외 공간 2곳에서 ‘함께 해요, 광장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작품 전시와 관람 기회가 축소된 상황에서 도민의 문화적 향유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는데 영상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작가 49명의 작품 63점이다. 제주도 소속기관인 문화예술진흥원,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민속자연사박물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돌문화공원,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소원, 희망, 힐링’이란 주제에 맞게 선별해 영상으로 제작했다. 전시회는 제주문예회관 야외 공간 2개소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제주관광공사가 주관으로 신산공원 일대에서 진행하는 ‘2021 신산에 불을 켜다’와 연계하는 한편 행사 기간동안 문예회관 전시실도 연장 운영해 야간에도 도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이 종료되면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 영상을 게재해 온라인으로도 감상이 가능해진다. 부재호 문화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021년 기획공연의 다양한 운영을 시도하며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소극장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25일 열리는「그대는 봄」은 한 동네로 시집와서 40년 이상을 같이 살아 온 우리네 할머니들의 이야기다. 하루를 같이 지내며 아옹다옹, 옥신각신하면서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지만 세 할머니에게는 짙은 외로움이 묻어있다. 그러나 비관적으로 살기보다 서로를 보듬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선보여 이 작품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봄과 같은 삶의 희망을 얘기하고 있다. 이번 출연단체인 ‘퍼포먼스단 몸짓’은 2008년 제주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저변확대라는 목적을 가지고 창단하여 대중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연극, 퍼포먼스, 춤극 등을 접목하며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함과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저변확대에 노력하는 단체이다. 26일 열리는 ‘극단 세이레’의 「세 마녀」는 세 마녀가 펼치는 멕베스 이야기로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얼룩진 인간의 파멸사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센터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소향과 대니정이 보내는 음악편지‘위로’」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가을 저녁을 따스한 감성으로 채워줄 한국의 디바 소향과 색소포니스트 대니정이 함께한다. 소향은 테크닉과 가창력에서 한국에서 손꼽히는 가수로 소울, 블루스, 가스펠,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갖춘 독보적 보컬리스트이다. 대니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로 데뷔앨범이 미국 빌보드차트에 올라 호평 받은 바 있으며, 서태지, 김범수와 같은 국내 유명가수 앨범에 참여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서가 물씬 담긴 가을편지 같은 토크콘서트로 70분간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이 위로받고 힐링할 수 있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공연일로부터 일주일간 유튜브를 통해 공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며, 현장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선착순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연근해어선의 안정적 조업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미끼용 꽁치에 대한 차액보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갈치 미끼로 주로 사용되는 꽁치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판매단가가 폭등함에 따른 것으로 미끼용 꽁치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는 1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도내 갈치어획용 꽁치를 구입한 어선어업인을 대상으로 9월 꽁치구입분부터 월별로 예산소진 시까지 인상차액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금액은 현재 꽁치 판매단가(4만 5,200원/상자)와 최근 3년 연평균 꽁치단가(3만 2,930원/상자)의 차액금액인 1만 2,270원(상자)이다. 어선당 월별 지원한도는 연안어선은 8상자, 29톤 미만의 근해어선은 100상자, 29톤 이상의 근해어선은 200상자까지다. 도는 수협 또는 유통업체 등에서 미끼용 꽁치를 구입한 어업인이 증빙서류(계산서 등)를 첨부해 수협으로 신청하면 매달 차액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선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어촌특화사업인 ‘2022년 어촌유휴시설을 활용한 해(海)드림사업’에 제주시 용담2동과 한경면 신창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지역 경관 개선 및 특화형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촌지역의 활력에 기여하기 위해 주민주도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어촌지역 소재 시설 중 2년 이상 미활용 방치된 건축물 또는 준공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해 기능과 안전성 악화로 유휴화가 진행 중인 건축물이다. 2022년 해(海)드림사업은 올해 7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대상은 오랜 시간 방치된 어촌의 유휴 공동시설 리모델링사업 등에 개소당 3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지원금이 지급받게 된다. 용담어촌계는 수산물 보관창고를 활용해 해녀들이 손수 잡은 해산물로 음식만들기 체험 및 판매, 해녀소품 전시 및 판매, 카페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경면 신창 바다목장 관리 위원회는 바다목장 관리사무소를 지역특산물 판매장, 카페, 이용객 쉼터 등으로 활용해 지역 어촌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 전시 ‘해녀, 푸른 꿈’전을 박물관 2층 문화공간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제주청년센터 청년덕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직 해녀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해녀삼춘’이 직접 그린 손 그림으로 굿즈를 제작하고, 펀딩을 통해 수익금을 다시 전직 해녀들에게 돌려주게 된다. 애월·조천·대정읍 관내 3개 마을 8명의 전직 해녀들이 참여해 첫물질, 바다의 매력, 해녀의 행복, 힘든 순간, 마지막 물질에 대한 기억을 회상하며 그린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해녀삼춘팀은 해녀들이 그린 그림에 패턴화 작업을 통해 의미를 담아 머그컵·티셔츠·가방 등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11월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문화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전직 해녀들과 함께한 프로젝트의 결과물 공개 전시하고 있다”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구 내 입주할 문화시설과 예술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저지문화지구 내 공유재산(토지) 7필지를 매각해 문화시설 또는 예술인을 유치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 있는 개인·법인·단체다. 공모 조건은 매입일로부터 1년 이내에 공사 착공과 10년 이상 사업계획에 정해진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불이행시 매매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특약사항이 부여된다. 공모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중이며, 오는 22일까지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발송하면 된다. 도는 사업계획과 저지 문화지구의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 등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경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공모한 바 있다. 한편, 저지 문화지구는 2000년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조성사업 시작 이후 2010년 3월 저지리 일대 32만 5,000㎡를 문화지구로 지정했는데 이는 전국에서 5번째다. 현재 56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33명이 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제주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1주년을 맞이해 오전 11시 1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주형 뉴딜 2.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제주형 뉴딜 2.0 추진계획」은 정부가 지난 7월 14일에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면서 제주만의 차별화된 도약을 위해 수립됐다. 이는 약 2달여간 전 실·국, 행정시 별로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기존과제를 보완하면서 내부토론 및 전문가 의견수렴, 제주형 뉴딜 TF를 거쳐 확정한 계획으로,「제주형 뉴딜 1.0」에서 제시했던 추진 방향을 더욱 명확히 하고, 국비확보 및 사업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선택과 집중’원칙에 따라 과제가 선별·보완됐다. 이날 발표는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모두 말씀 후, 제주형 뉴딜 TF 공동단장인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의 1주년 성과 보고에 이어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의 「제주형 뉴딜 2.0 추진계획」 설명 순으로 이어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형 뉴딜 2.0」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국비확보 전략이자, 장기적으로는 제주 미래 먹거리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1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대규모 기획전 ‘프로젝트 제주’《우리 시대에_At the Same Tim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2, 로비, 중앙정원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젝트 제주는 코로나19로 제2회 제주비엔날레가 취소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제주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의 섬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대체 행사다. 참여 작가는 강나루(설치), 강요배(영상), 강태환(설치), 고윤식(설치), 김현성(목공예), 반치옥(설치), 아트앤디자인(설치), 에코 오롯(설치, 영상), 임서형(퍼포먼스), 제람 강영훈(설치), 제인 진 카이젠(영상), 중정 콜렉티브(설치), 콜렉티브 웃(영상)을 포함한 13팀이다. 출품작 장르는 미디어, 설치, 공예, 영상으로 출품작품 수는 25여점이다. 전시작품은 다변화하는 사회 관계망 안에서 예술이 우리의 삶, 환경, 체험 방식,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이야기한다. 도립미술관은 프로젝트 전시 기간 동안 제주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와도 협력할 예정이다. 전시개막일인 12일 오후 4시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4일부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자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만 2~13세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환자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14일부터 도내 6개 보건소에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사전예약 후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약하지 않고 방문할 경우 의료기관별 예약 상황에 따라 접종이 어려울 수 있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됨에 따라 접종 초기 접종대상자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70~74세는 12일부터, 65~69세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자녀 등 가족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상반기 공연장(대극장·소극장)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장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 대상시설은 대극장 828석, 소극장 150여석이며, 사용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다만, 정기대관 기간 중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주관하는 문화예술행사와 문화예술진흥원의 사업 및 기타 시설물 점검·보수 등의 기간은 대관일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고 공공질서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으며 도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 등이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는 안내문을 참고해 ‘2022년 상반기 문예회관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서’를 작성한 후 직접 방문, 우편, e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관가능일, 제출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 있는 안내문을 참조하거나 공연장 대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많은 문화예술단체가 대극장·소극장 정기대관을 신청해 다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 속에서 ㈜오설록농장과 35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2일 오전 11시 도청 별관 환경마루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기업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하고, ㈜오설록농장은 투자 이행 및 도민 채용을 통해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오설록농장은 녹차 품종 개발에서부터 녹차 연구, 재배 및 가공 기업으로 도내에 3곳의 유기농 녹차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설록농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357억 원을 투자해연면적 1만 1,033㎡의 녹차 가공공장 및 체험시설 등을 신축하고, 도민 3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투자를 결정한 ㈜오설록농장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제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설록농장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포장재, 물류, 소모품 등 매년 약 50억 원 이상의 지역 재투자 효과와 다양한 차 원료 계약재배로 농가소득 증대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42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봉사부문에 김추자(78)씨, 경제인부문에 김경란(59)씨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오후 2시 제42회 김만덕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후보자 7명에 대한 공적사항을 토대로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추자 씨는 1973년 당시 3세의 딸을 잃은 슬픔으로 분유와 기저귀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50년 가까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기초수급자,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기부 및 물품후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섬김 봉사활동(21년간, 3,800여회), 급식봉사, 물품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저소득노인 15명과 후원 결연해 밑반찬 및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경로당 3개소 열 체크기 및 마스크 2,000개를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홍익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두유 등 물품을 후원하면서 저소득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입동 나눔뱅크 2,900여만 원 상당의 물품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600만 원 △제주적십자사 외 2,200만 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민원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응대를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 등을 점검하는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미수납앱 정리를 시작으로 △2021년 을지태극연습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도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제주 올레길-산티아고 순례길 공동마케팅 추진상황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임시 사용허가 전환 대응 △2021년 하반기 노선버스 차량 관리실태 일제 점검 △국민지원금 미신청자 대상 신청 독려 등이 보고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아직까지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세대수가 1만7355명에 이른다”며 “이분들께서 어떤 사유로 왜 신청하지 못했는지 파악하고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는 아닌지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강조하는 한편 정책 수립에 있어 도민 의견을 수렴할 것을 지시했다. 구만섭 권한대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평생학습의 달(10월)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제주시 도남동 소재 갤러리 ‘비오톱’에서 평생학습 작품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도 진행된다. 제주도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후원하는 경연대회는 도내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올 한해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는데 ‘평생학습과 함께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작품전시회는 7개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가 참여해 서예, 회화, 글그림시화, 재활용작품, 패브릭소품, 퀼트 소품 등 12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앞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탐라장애인복지관, 맹글젠 동아리의 작품이 전시된 바 있다. 이어 13일부터 19일까지는 그리다, 아무튼 글쓰자 동아리 작품이, 20일부터 26일까지는 제주도농아복지관,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제주맹그렁 동아리의 작품이 전시된다.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는 오후 6시 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9일 오전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진행 중인 제2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사전 체험행사 현장을 찾아 방역 및 해상 안전관리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한글날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체험행사 현장을 찾는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방문객이 안전하게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호테우해수욕장 운영본부에 설치된 방역부스에서 안심밴드 및 체온스티커 부착, 출입자 명부 작성, 제주형안심코드 등록 등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운영요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가 위축된 제주 해양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방문객들이 해수욕을 즐기는 상황을 대비해, 행사관계자들이 해상 안전요원 역할도 병행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본 행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체험행사로 지난 9월 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목욕장업 여탕 3곳의 동선을 공개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중앙목욕탕 여탕’ ▲제주시 이도1동 소재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수중재활운동센터 여탕’ ▲제주시 삼도2동 소재 ‘동인스파월드 사우나 여탕’에서 확진자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 다수의 확진자가 각 목욕장의 여탕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안심코드와 출입자 수기명부 기록을 통해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 안내를 하고 있지만, 관련 접촉자가 모두 파악되지 않아 목욕장업 여탕 3곳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날짜와 시간에 목욕장업 여탕 3곳을 이용했던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여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목욕장업은 업종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자연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환경에서 오랜 시간 체류함에 따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위험도가 높아 고위험시설로 관리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대익 교육의원(서귀포시 동부)은 제주의 지역 간, 학교 간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공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금번 제399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하였다. 조례안에 따르면, 조례명을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교육균형 발전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여 교육균형이라는 것이 ‘지원의 차원’이 아니라 교육정책의 기본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의미로 확대하고 있다. 조례안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제1장 총칙에는 학생의 학습권 및 균등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교육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교육감은 정책 개발과 실행의 원동력을 제공하고 교육장은 관내 학교를 지도감독하는 책무를 부여하고 있고, 제2장은 교육균형발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으며, 제3장은 선도지구 및 집중육성학교의 지정에 관한 사항, 선도지구별 지역학교발전협의회, 학생 전입 확대 방안, 집중육성학교 지원,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에 관한 사항들을 명시하고 있다.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오대익의원은 “교육균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일 오후 2시 도청 삼다홀에서 코로나19 국면 극복 및 대전환 시기 제주미래를 위한‘제주형 뉴딜 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주형 뉴딜 발표(2020년 10월 12일) 이후 1년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12일 발표 예정인 ‘제주형 뉴딜 2.0’에 대한 종합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 1.0」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및 양극화 대응을 위해 추진구조를 변경하고, 재정투자 규모를 확대한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2021년 7월 14일)한 바 있다. 도는 제주형 뉴딜을 통한 저탄소사회 및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그린·디지털·안전망 3대 부문 10대 핵심과제 등 총 16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서는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뉴딜 관련 실국 주무과장, 도의회에서는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준택 농수축경제위원회 전문위원, 백상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년 동안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과 공모사업에도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 한글의 고유한 형태를 간직하고 있는 지역어인 제주어 보전 육성과 국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됨에 따라 이번 표창을 수상 받게 됐다. 시상식은 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역사성과 문화성을 상징하는 지역 언어인 제주어의 보전 및 발전 등 국어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2007년 9월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를 제정해 지역어의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10년 제주어가 소멸위기 언어로 분류된 이후 제주어발전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 시행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사)제주어보전회 등 제주어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제주어 교육·홍보 △제주어 대중화 △제주어 기록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대 규모의 방언사전 편찬사업인 ‘제주어대사전 편찬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2024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일 오후 2시 도청 삼다홀에서 코로나19 국면 극복 및 대전환 시기 제주미래를 위한‘제주형 뉴딜 TF’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주형 뉴딜 발표(2020년 10월 12일) 이후 1년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12일 발표 예정인 ‘제주형 뉴딜 2.0’에 대한 종합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 1.0」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및 양극화 대응을 위해 추진구조를 변경하고, 재정투자 규모를 확대한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2021년 7월 14일)한 바 있다. 도는 제주형 뉴딜을 통한 저탄소사회 및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그린·디지털·안전망 3대 부문 10대 핵심과제 등 총 16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서는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뉴딜 관련 실국 주무과장, 도의회에서는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준택 농수축경제위원회 전문위원, 백상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년 동안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과 공모사업에도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라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중광스님의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전 11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가칭 중광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이하 건립추진위)’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7월 가나아트센터 이호재 회장으로부터 중광스님 작품 432점을 기증받아 기증자와 제주도, 제주도의회 간 ‘중광 미술품 기증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건립추진위는 위촉직으로 도내·외 인사 11명과 당연직으로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미술관 건립에 관한 자문 및 중광스님 작품 수집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위촉식은 2025년 미술관 개관을 향한 여정의 시작”이라며 “미술관 건립에 앞서 중광스님에 대해 남다른 조예와 애정을 지닌 전문가 여러분께서 작품 전시와 수집 방향 등에 대한 지혜를 나눠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철저한 미술관 건립 준비와 함께 위원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중광스님의 작품세계를 세계에서 가장 잘 구현해내는 대한민국 대표 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8일 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 전시관과 제주성읍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의견청취 등 의정활동을 펼친다. 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 전시관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821억원 투자에도 불구하고 전시콘텐츠 빈약, 시공의 문제점, 학예인력 부족으로 인한 운영의 문제점 등이 제기됨에 따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개선대책을 논의 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민속문화재 제188호로 지정된 제주 성읍마을이 지난 8월 호우로 성곽 3개소가 붕괴됨에 따라 이에 따른 조치사항과 향후계획에 대해 현장브리핑을 받는다. 또한 성읍1리 마을회 지역주민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안창남 위원장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문화현장 점검에 나서면서 “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의 생성과 문화의 뿌리가 되어 온 돌문화, 설문대할망신화, 민속문화가 집대성 되어 있는 공간인 만큼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조성되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제주성읍마을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만큼 성곽 붕괴 부분은 긴급히 보수 시행하여 문화재 보호에 만전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임산부 배려 캠페인과 산전·산후 우울예방 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10일은 풍요와 10개월의 임신기간을 상징하는 날로 캠페인 기간에 보건소를 방문한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임신축하꾸러미를 제공한다. 또한, 관내 임산부 대상 산전·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힐링의 시간으로‘태교·육아용품 만들기 교실’과 출산 후 모유수유가 어려운 대상자 가정을 모유수유 전문가가 방문하여 가슴마사지 및 수유자세 교정, 영양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유수유 클리닉’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는 올해 집에서도 산모와 아이의 건강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임산부 교실 7회, 일대일 찾아가는 모유수유 클리닉을 3회 실시한 바 있으며, 임신·육아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카카오채널도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등록임산부는 물론 출생아와 가족의 건강을 증진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실시되는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역공동체의 임산부가 우선 배려 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10월부터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치과 방문이 쉽지 않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 이용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추진 내용은 시설에서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종사자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영상매체를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및 입 체조 방법, 틀니관리 방법 등을 교육한다. 그리고 칫솔, 의치 보관통, 의치용 칫솔, 의치 세정제 등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치아의 표면을 단단하게 해 충치(치아우식증)와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양치용액을 매월 1회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기존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방문하여 실시하던 구강관리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실시하고, 보호자 동반하에 보건소를 방문하여 불소도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강보건사업의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의 구강질환을 조기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구강관리사업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지꺼진 공감토크’를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비대면·소규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 사례 공유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으며, 지역 출신 배우 겸 가수 문희경씨가 참석하여 자리를 축하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방역과 백신접종 지원, 어려운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수행해온 자원봉사자 백경숙씨(천지여성의용소방대장), 정정화씨(아이돌봉사회장)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표창, 고경량씨(천지여성의용소방대서무반장), 이응경씨(사랑하늬봉사단원)가 서귀포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사랑의 밥차 사업비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비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현학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김두만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단체가 합심하여 일상이 회복되는 그 날까지 다양한 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8일, 지난 24일 완료된 봉개사우나 개보수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봉개사우나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건립에 따라 추진된 주민지원시설로, 2004년 준공되어 현재까지 운영되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0. 2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3년 연장사용 협약과 관련해 산북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요구해 추진된 사항이다. 이에 제주시는 총 41억 원을 투입해 사우나 내부 리모델링 및 지하 기계실에 대한 개보수공사를 완료했다. 남녀탕 조적 및 방수공사 등 리모델링을 통해 사우나 등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및 주민지원시설이 운영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개보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개사우나는 10월 10일 개장되며, 일 평균 500여 명이 이용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아동복지시설에 파견할 아동복지교사 기간제근로자 모집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동복지교사 파견지원은 지역사회에서 방치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기초학습, 외국어 지도, 독서지도, 예체능 활동, 다문화·장애아동지도 등 분야 제한 없이 총 6명의 아동복지교사를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이다. 제주시는 현재까지 원활한 아동 돌봄서비스 운영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총 40개소에 28명의 아동복지교사(국비 공무직 23명, 기간제근로자 5명)를 파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제주시 관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동 돌봄서비스의 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간제근로자 공개모집 공고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