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35개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어린이집 CCTV 운영환경 조성 및 아동학대 사전 예방을 위한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을 오는 11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항목은 ▲CCTV 설치기준 의무이행 여부(60일 이상 보관 등), ▲CCTV 내부관리계획 수립 여부, ▲영상정보 대장관리 여부, ▲영상정보 정상여부(위․변조방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표본 열람을 통해 아동학대 징후와 안전사고 위험성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지도하고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에는 현재 어린이집 354개소에 16,647명의 아동이 등록돼 있으며, 총 3,034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철저한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아동학대 사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라며 “CCTV 관리에 대한 운영자의 책임성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는 2015년 9월 영유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을 고용하고 장애인근로자에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장의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장애인 고용 증대를 꾀하기 위해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을 신청·접수 받는다. 장려금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체로서,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된다. 업체당 장애인 45명까지 지원할 수 있고, 지급금액은 장애의 중증도 및 성별에 따라 1인당 월35~65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다만, 장애인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 출근하고, 근무시간이 6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은 매년 분기별 익월(4·7·10·12월)에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월별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지원을 하고 있으므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고용장려금’과 함께 행정시의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제도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한부모가족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으로 아라동 소재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저소득 한부모가족 두 가구를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은 정부가 임대보증금을 지원하여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이 주거 불안으로 인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렴한 월세를 통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청수를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여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으로, 대상자 선정은 입주자선정위원회에서 적격 여부와 자립 가능성, 주거지원 필요성 등을 심의·검토해 이뤄진다. 특히 현재 직업이 있거나 학업을 수행하는 등 자립 의지가 확고한 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입주자는 2년마다 입주 자격을 심사하여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하는 기간에는 자립을 위한 상담과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각종 직업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한부모가족은 사회복지법인 청수로 주거지원신청서와 한부모가족증명서 등 신청 서류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사전 예약·접종’ 2단계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1단계로 줄여 one-stop(원스톱) 처리토록 백신 접종 방법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7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 발표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추가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그러나 「제주시예방접종센터」 운영 기간 12월까지 연장(정부방침 10월 권고) 조치와 더불어 접종센터 현장에서 바로 예약 및 접종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취급 백신도 종전 화이자 백신만 접종하던 것을 모더나까지 확대하였다. 아울러 불법체류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불법체류자 단속·처벌 우려, 복잡한 접종절차 등으로 접종을 기피함에 따라, 종전 보건소 방문을 통해 임시번호를 발급받고 예약 후 접종일에 재차 보건소에 방문해야 했던 것을 「접종센터」에서 바로 임시번호 발급 후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또한 10월 2일까지 18세 이상 1차 접종이 마무리되었으나, 아직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사전 예약 없이 「접종센터」를 직접 방문할 경우 당일 예약 접종할 수 있도록 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8일 서부 공설 공원묘지를 찾아 미 벌초 분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시 용담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시 용담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40여 명은 추석이 일주일여 지났지만, 지금까지 벌초하지 않은 약 200여 기의 미 벌초 분묘에 대해 벌초를 하고 분묘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풀베기 사업을 벌였다. 미 벌초 분묘는 핵가족화에 따른 원거리 주거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부담에 따라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연고자가 없는 분묘들이다. 벌초가 끝난 후에는 준비한 제물을 차려놓고 유족을 대신해 합동 제례를 지내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995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자신들의 조상 묘처럼 정성을 다해 벌초 봉사활동과 합동 제례를 올리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성부 협의회장은 “조상의 은덕과 얼을 기리고 지역사회에서 가족 사랑 정신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벌초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용담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용담2동 부녀회에서는 1995년부터 매년 미 벌초 분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부 공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3/4분기 시정 홍보 최우수부서는 주민복지과, 조천읍, 노형동, 우수부서는 농정과, 한림읍, 아라동, 장려 부서는 안전총괄과, 오라동이 각각 선정됐다. 홍보 MVP에는 외도동 부경록 주무관, 교통행정과 현상윤 주무관, 기획예산과 신효섭 제주시형뉴딜TF팀장이 선정됐다. 이번 시정 홍보 우수부서 및 홍보 MVP 선정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제주시청 전 부서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제공 건수 및 언론보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시정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 선정은 소관부서의 시정시책 추진상황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올바른 여론 형성을 돕고 시민의 시정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감은 물론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의 근무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및 시상금(탐나는전 상품권)이 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씩 각각 차등 지급되며, 홍보 MVP에게도 상장 및 시상금 10만 원(탐나는전 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홍보 MVP로 선정된 외도동 부경록 주무관은 제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 공무원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6일부터 10월 7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우리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2021 자유학년제 학부모연수’를 운영하였다. 이 연수는 1학기에 2회를 실시하였고, 10월 13일에 추가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쌍방향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자유학기제의 취지와 교육과정 운영, 중학교 과정 중심평가, 학교 운영 사례, 수업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돼 학부모들의 중학교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학습과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교의 실제 수업사례를 전해 들으며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고 배움의 재미까지 더하는 수업을 공교육에서 들을 수 있어서 놀랍다”며 연수를 듣기 위해 몇 달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반응이었다. 한림여중 이현주 교사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와 개념을 말하며, 자유 학기 활동이 진로교육과 어떻게 연결되고 고교학점제로 이어지는지 쉽게 설명해 주었다. 대정중 채홍순 교사는‘중학교 과정중심평가 이해’에서는 과정중심평가의 개념과 서·논술형 평가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교 외에도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상담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전문상담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일반 학교보다 상담받을 기회가 적은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상담 지원 활동에는 체험 프로그램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올해는‘빈티지 가죽파우치 만들기’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고, 앞으로‘플라워박스 만들기, 트레이와 냄비 받침 만들기, 파티쉐 케이크 만들기’가 계획되어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와 적응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진로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담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를 통해‘2022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는 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자녀를 둔 학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치원 검색‧접수‧추첨 결과 확인 및 등록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으로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를 활용한다. 특히 2022학년도 는 모바일을 통한 회원가입-접수-선발 확인-등록이 모두 가능해져 학부모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해 PC와 모바일 서비스 제공 시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꼭 확인해야 한다. 10월 29일 학부모 서비스 개통을 시작으로 우선 모집 접수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우선 모집 추첨 및 발표는 11월 8일에 이뤄진다. 또한 일반모집 사전접수는 11월 15일, 본접수는 11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이에 대한 추첨 및 발표는 11월 24일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신입 유아 모집을 위해 유치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이해도와 사용 능력을 높이는 온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옛 회천분교에 조성 예정인 의 밑그림을 일부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가칭)제주유아체험교육원을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도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홍보 및 도민 의견 제안 게시판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15일 오후 비대면으로‘(가칭)제주유아체험교육원 실내‧외 체험시설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간 구성 방향과 디자인 시안, 주요 시설 내용 등을 공유하고, 수정‧보완 사항, 앞으로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실내 시설은‘생각 놀이터’의 이름으로 총 2층으로 조성된다. 1층엔 책 놀이터와 주말 가족 프로그램이 가능한 다목적 식당, 2층은 대형 블록 놀이, 공연, 연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이 들어설 계획이다. 실외 시설은 △숲속 놀이터 △자연 놀이터 △기타 놀이공간으로 구성된다. 주제별로 물놀이, 모래 및 진흙 놀이, 나무 놀이, 언덕 놀이 등을 할 수 있다. 제주 신화를 담은‘서천 꽃밭’과 새와 바람, 자연 소리를 들을 수 있는‘자연과 하나되기’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용역진은 “도내 만3~5세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움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는‘학부모와 함께하는 제주교육 희망토크’를 개최하고 있다. 10월 5일에는 한림과 남원, 우도, 추자지역 학부모들과 희망토크를 가진 가운데 이 자리에서는 △노후화 학교 급식 시설 개선 방안 △섬 지역 학생 체험학습‧현장학습 지원 방안 △체육관 건립 및 환경 개선 등 시설 문제 △아이들 돌봄 안정화 대책 △한림지역 학교 씨름부 활성화 방안 △코로나19 대응 및 학습 결손 지원 방안 △안전한 통학 및 등하굣길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림지역 학부모는 “한림초는 교기가 씨름이지만 씨름장이 없어 간이하우스에서 훈련하고 있다”며“노후화된 수영장을 철거해 씨름장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한림초등학교 주변에 씨름장을 설치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종합적인 여건과 예산 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남원지역 학부모는 “마을 체육관 착공이 안 돼 체육활동과 행사 등에 제약이 있다”며“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다. 돌봄 문제를 해결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체육관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제400회 제2차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따른 도민의견을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접수한다. 예산, 보건, 복지, 도시, 환경, 문화, 관광, 1차산업, 경제, 교육 등 도정·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접수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도정· 교육행정 질문 및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며 의견 제출은 도의회 홈페이지 의견수렴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해당 전문위원으로 우편, 전화, 직접 방문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태현 공보관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개선 되도록 올바른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00회 임시회는 다음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0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동으로 10월8일 오전 10시에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구획정에 따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하여 선거구획정위원회로부터 「제주특별법」개정권고안이 2021년 8월 27일 접수되어, 제1안으로 도의원 정수를 43명에서 46명으로 3명 증원하는 방안과 제2안으로 농어촌지역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적정 의원정수 확보를 위한 기준 선거구제도 도입 방안에 대하여 정책토론회를 통한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제주특별법 개정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좌남수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30년 만에 전면 개정되면서 자치분권의 역사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은 사실이지만, 특별자치도로 자치분권을 선도하여 왔던 제주의 지위가 약화될 것이란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 제주가 특별자치도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할 사안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선거구획정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 주최로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금 번 정책세미나는 제주특별자치도 성과평가제도의 내실화를 모색하기 위해 이상봉 위원장이 주관한다. 금번 정책세미나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먼저 건국대 행정학과 강황선 교수는 ‘책임과 공감의 시대, 제주도의 성과평가제도를 위한 담론’이라는 발제를 통해 평가전문가로서의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패널로 나서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박기관 회장은 주민만족도 조사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국대 융합인재학과 김용운 교수는 특히 제주도청의 목표체계와 제주특별자치도 성과평가의 목표체계 간 비교를 통해 문제제기와 대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대 행정학과 민기 교수는 공적 신념으로서의 제주의 비전이 도민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성과평가제도로 개선되어야 하는 이유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양대 정책학과 이석환 교수는 성과평가제도 개선방향에 대하여 네 가지 차원별로 제시할 예정이고, 한국행정연구원 이도석 연구위원은 그 간 시행해온 성과평가제도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용범,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중앙․정방․천지동)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 더불어민주당, 노형을)는 공동으로 10월7일 오후 2시에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회 전문성․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및 시행령 입법예고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의 대응방향을 모색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전문가와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참가하여, 향후 제주특별법 개정과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서울시립대학교 박노수 교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주요내용, 지방의회 관련 쟁점사항을 검토하고, 지방의회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한 사무기구의 필요한 구조와 기능에 대하여 설명한 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현황과 한계를 진단하여 전문성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상봉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제주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전제한 후, “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 갑)과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형을)은 청년참여예산제도 도입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와 청년기본조례를 동시에 개정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참여예산제도는 청년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예산 편성 등 예산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하는 제도로,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된 정책의 실현을 위해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양영식 위원장과 이상봉 위원장은 공동발의하는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 제12조 제5항을 신설하여 예산의 일정 비율을 청년참여예산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7조와 제19조를 개정하여, 주민참여예산의 범위에 청년참여예산의 범위를 설정하고, 관련 청년참여예산분과위원회를 두도록 개정한다. 제주도는 2019년 6월 시범사업으로 청년참여예산제도를 도입하였으나, 2019~2021년 기준 실제 추진된 사업은 1건에 불과한 실정으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에 따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제주시 동지역에 고등학교 1개교 신설을 공식 추진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2026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 중기학생 배치계획'을 10월 7일 오전 본청 기자실에서 발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학급당 학생 수를 28명 이하로 유지하는 데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면밀하게 수립했다”라며“앞으로 늘어나는 학생 수를 고려할 때 학급당 학생 수의 안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25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제주시 동지역에 고등학교 1개교 신설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과밀학급 해소와 학급당 학생 수 적정화는 지금의 당면 과제이자 미래 교육의 핵심 기반”이라며“적정한 학급당 학생 수에서‘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인정하는 다양한 수업과 평가’가 이뤄질 수 있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 교육 본질이 실현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고등학교 신설을 중심으로 과밀학급 해소와 학급당 학생 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 도민과 의회, 도청에서도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6주간 민방위 기본교육 및 보충교육 1차 미참여자 천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충교육 대상 민방위 대원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민방위 사이버 교육 배너를 클릭하여 본인 인증 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민방위제도 △역할실습(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사이버교육 이외에 헌혈 참여나 코로나19 자원봉사 활동, 안전체험관 체험 교육 이수를 한 민방위대원인 경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사이버 보충교육인 만큼 최대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배너, 현수막 등을 이용 홍보하여 교육 미참여자가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산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 시범사업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지역 농·감협을 통해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감귤 재배농가의 신청서를 접수 받아 10월 말 사업 참여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 시범사업은 지역 농·감협과 출하약정하고, 감귤의무자조금을 납부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량은 10만 톤이며, 사업비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물 소득보전기금을 활용해 20억 원을 편성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행정·농업인단체·제주농협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뉴노멀 감귤정책발굴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감귤 품목에 대한 가격안정관리제 도입을 위해 논의를 거쳐 6월 말 초안을 마련했다. 또한, 도는 7월부터 도청 홈페이지에 감귤정책 제안창구를 개설해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 초안을 설명하고, 8~9월 2개월 간 감귤 재배농가·생산자조직을 대상으로 비대면 설문조사(495명 참여)를 실시하고, 농가 등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했다. 2021년산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 시범사업은 노지감귤 성출하기(11월부터 이듬해 2월) 서울 가락도매시장 5대 청과(서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보존과학자 C의 하루’전(展)을 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기획전시실 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의 2021년 공립미술관 협력망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0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열렸던 전시를 바탕으로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전시에는 구본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 명인·장인 및 향토음식점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향토음식명인 등 지정제도는 향토음식 발굴·보전 및 계승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현재 명인 2명, 장인 3명, 향토음식점 50개소가 지정 운영 중이다. 공모 대상은 제주지역 거주자(향토음식점 제주도내 소재)다. 명인은 향토음식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최고 수준의 기능을 보유하고, 향토음식 전 분야에 능통해야 한다. 장인은 향토음식과 관련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기능을 보유하고, 특정 분야에 뛰어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향토음식점은 지역고유의 맛을 내거나 이를 기본으로 개발된 새로운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이 신청 대상이다. 향토음식명인 및 장인 신청은 27일까지, 향토음식점 신청은 29일까지이며, 관련 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제주도 식품원예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에 이어 향토음식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심사의 효율성을 위해 향토음식명인·장인 심사 증빙자료에 보유기능을 촬영한 동영상을 포함시켰다. 장인의 경우 공모분야를 특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도민 안전을 위해 9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575돌 한글날 경축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제주도는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한글 관련 기관단체 및 회원 등 5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경축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추석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대체 휴일 등 이동량 급증에 따른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경축식은 취소되지만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추진된다. 공공기관 및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도민을 상대로 태극기 게양을 적극 홍보해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도록 할 예정이다. 강재섭 도 총무과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한글날 행사를 부득이 하게 취소했다”며 도민들에게 이해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원경찰 임용에 따른 수험 준비생의 편의를 위해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청원경찰 공개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전안내 공고했다고 밝혔다. 임용시험은 2022년도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체력시험, 4차 면접 등 4단계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청원경찰로서의 전문지식 검정을 위해 시험과목을 당초 한국사·사회에서 한국사·민간경비론(청원경찰법령 포함)으로 변경됐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서류심사를 통해 거주지 등 응시요건을 확인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3차 체력시험은 5개 종목(100m달리기, 1,0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으로 실시된다. 4차 시험은 면접을 통해 청원경찰로서의 자세 등을 평가하게 된다. 한편, 시험일정 및 임용예정기관별 선발예정 인원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시험 정보를 담은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청원경찰 공개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는 내년 1~2월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총무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식음료업 등 22개 업체가 입주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대정농공단지에 내년 상반기부터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대정농공단지는 단지 내 전용 지하수 관정을 통해 공업용수를 공급해왔다. 도는 수질이 확보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올해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지난 4월 상하수도본부와 상수도 공급 협의를 완료했다. 향후 원인자부담금 납부 및 상수도 시설공사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입주기업에 급수할 예정이다. 1일 계획 급수량은 451톤이다. 도는 기존 공업용수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단지 내 지하수 관정 2개소에 대해 지난 5월 지하수 오염원 차단시설을 설치해 입주기업에 개선된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1991년 조성된 대정농공단지에는 현재 식음료 제조 등 22개 입주기업·165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매출 834억 원으로 30년간 제주 제조업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상수도 공급을 통해 입주기업 급수 및 상주인력의 음용수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면서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지하수는 생산활동 등에 활용해 입주기업의 비용 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도내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166개소) 전기요금을 올 연말까지 업소당 최대 60만 원(월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유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공공성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해 선정되고 있다. 희망 업소는 12월까지 매월 15일 이내에 전기요금고지서 등을 첨부해 제주도 경제정책과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이다. 희망 업주는 업소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행정시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12일부터 제주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도는 제주시내 중심에 밀집된 착한가격업소를 읍·면지역 주요 상권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물가안정 효과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들어 8월말 기준 774개 사업장·3만 8,800여 근로자에게 총 483억 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92억 원과 비교해 23.2% 증가한 규모다. 올해 월별 지원실적을 보면 지난 3월이 93억 원으로 가장 많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지원 건수는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922건(27.1%) △숙박 및 음식점업 722건(21.2%) △도·소매업 526건(15.5%) 등의 순이다. 지원액은 △운수 및 창고업이 278억 원(57.6%)으로 가장 많고,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사업 48억 원(10%) △숙박 및 음식점업 45억 원(9.4%)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39억 원(8.0%) 등이다. 한편, 고용유지지원금은 일시적 경영 악화로 고용 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휴업·휴직 등의 고용유지 조치를 하는 경우 근로자 임금의 최대 90%까지 정부가 지원해주는 제도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고용유지지원금제도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근로자의 실업 예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위기와 고용 위기를 극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2022년도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녹색지대 확충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대정읍 일과리 산 1-8 일원(대정읍 농공단지 서쪽)이 선정되어,3ha 숲조성 사업에 10억원(국비 5억원) 이 투자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대기오염 등 환경이 열악한 곳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염물질 흡수 기능이 우수한 수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공장과 제조시설이 밀집해 있고 주변에는 양돈농가도 많아 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악취 등이 연중 발생하는 곳인데다, 지난 몇 년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해 녹지대 확보가 시급한 지역이기도 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숲, 가로숲, 명상숲, 바람길숲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조성하여 왔다”면서 “내년 조성될 미세먼지 차단숲 또한,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현재 재활용도움센터 48개소를 운영 중인 가운데, 사업비 230백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77.2㎡의 규모를 갖춘 『하예1 재활용도움센터(하예동 1020-1번지)』를 49번째로 설치 완료하였다. 서귀포시가 올해 추진 중인 재활용도움센터는 15개소로 이중 8개소는 사업을 완료하여 운영 중이고, 7개소는 설치 사업을 추진 중으로 연말까지 모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금번 시설 설치를 완료한 하예1 재활용도움센터는 근무자 채용 후 10월 25일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는 생활환경취약지구 일자리 사업(복권기금)으로 시행하는 만55세 이상 장년층 대상으로 청결지킴이 2∼4명을 1년 채용하여 현재 165명 근무자를 배치,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 하예1 재활용도움센터는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 소형폐가전, 음식물계량장비 등의 생활쓰레기 배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 화장실, △쓰레기 배출 대기장, △도우미 근무자 공간 등을 별도로 갖춰 이용자의 친환경적 분리배출과 근무자 편의성을 함께 고려하여 설치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예1마을은 예래동 하예지역의 중심지로서 향후 클린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2021년 서귀포시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영화에 대한 재능발견과 영상예술에 대한 창작의지를 키우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비전을 키우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서귀포 내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4개 학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3개 팀으로 편성되어 영화제작 체험이 진행되었다. 영화제작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스토리를 만들고 시나리오를 써보았으며, 영상장비로 직접 촬영을 진행하면서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활동의 시간을 경험했다. 최근 개장한 하영올레길과 걸매생태공원을 찾아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촬영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기회를 가졌다. 완성된 작품은 시사회를 통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영화제작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장비도 직접 만져보고 연기한 영상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10월 6일, 8일 양일간 맞춤형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하고 활기찬 공직 문화 조성과 성 평등 인식 함양을 위해 실시되며, 안동우 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5급 이상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일정은 2차로 나누어 총 4시간으로 진행되며 1차는 10.6 성희롱, 성폭력 교육을 실시했다. 10월 8일에 실시되는 교육은 성매매, 가정폭력 교육으로 조직 내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 조치 및 처리 절차에 따른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둔다.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달 도정 영상 TV 방송을 통해 시청각 및 사이버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각 1회 1시간 총 4시간 이상씩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한 전 공직자의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함양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 강사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고은비 전문강사(제주특별자치도 해바라기센터 부소장)가 초빙됐다.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아트페스타인제주 행사 기간에 진행될 시민챌린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본인이 생각하는 산지천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여러 개의 텍스트를 조합하여 본인만의 화분을 제작·전시하게 되며, 참가 자격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어린이, 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참가 인원을 제한해 운영함에 따라, 사전예약을 하면 더욱 편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은 링크 접속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트페스타인제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도내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자동차 검사 시 자동차등록증 제출 의무가 폐지된다고 밝혔다. 현재 자동차검사는 차량 보험가입을 한 후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하여 자동차검사소 또는 1급 자동차공업사에서 자동차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 관련 법이 개정되면 자동차등록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 적합 여부 및 유효기간 등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으로, 차량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번씩, 영업용·승합 ‧화물 자동차의 경우는 차종,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지연 시 검사기간 만료일로부터 30일까지 2만원, 이후 3일마다 1만원씩 추가되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한편 자동차 정기검사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검사 기간 사전 안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에 발맞춰 대면․집합교육 대체를 위해 구축한 비대면 교육 플랫폼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 운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는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손쉽게 교육참여 및 수료가 가능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교육 수강이 가능해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이후 9월 말까지 직원 대상 세외수입·기록물 교육, 시민 대상 주민자치학교·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등 13개 과정·4천 5백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0월 이후에는 직원 의무교육인 개인정보보호교육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교육 등 8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양질의 온라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온라인 교육 시스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올해 민방위 교육 미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2021년 민방위 사이버 보충교육(2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주시 홈페이지 또는 민방위사이버 교육사이트에 접속 후 본인 인증을 거쳐 1시간 교육을 받고, 객관식 문제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합격하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본 교육 미이수자 3,785명이며, 본 교육 및 1차 보충교육에는 전체 민방위 대원의 87.6%인 26,666명이 이수했다. 2차 보충교육에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 편의 제공을 위해 서면 교육 및 참여형 교육(안전체험관, 재해예방·응급대책·복구활동 등) 이수, 헌혈 참여자를 민방위 교육 이수자로 인정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및 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대원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된다”며 “민방위 사이버 교육 미이수로 인한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교통유발부담금으로 3,701건에 23억 2천 1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올해도 교통유발부담금을 50% 경감했다. 또한 도시교통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읍면지역 단위부담금 조정, 추자·우도 등 도서지역 3천㎡ 이하 시설물 면제, 교통유발계수 조정분을 반영해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심지 교통 유발의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집합건물 등 공동 소유의 경우 소유지분이 160㎡ 이상)에게 매해 10월 부과된다. 부과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이며,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실시한 경우 최고 90%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이번에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의 납부 기한은 11월 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CD/ATM기기 및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한 계좌이체,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제도를 이용해 납부 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안전신문고, 스마트제보, 기관홈페이지 등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는 생활민원분야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통합형 온라인 공공민원창구로, 인터넷을 통해 행정기관에 고충 민원을 제기하고 제도·정책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민원유형은 불법 주·정차,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각종 공사 민원, 불법 광고물, 생활소음 및 악취민원 등이며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 신고가 많아지고 있다. 제주시가 올해 처리한 민원은 총 43,244건(1일 평균 160여건)으로 전년 동기(2019년 35,411건) 대비 22% 증가했으며, 법정처리기간은 7일이지만 평균 2.3일 처리로 시민들의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제주시(종합민원실)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민원은 해당 부서장의 책임하에 정확하고 성실하게 답변 처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원 불편 사항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 등을 실시해 각종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 접수 시 민원발생위치 및 신고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10월 6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청 앞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지난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상황이 가을 행락철과 맞물려 또다시 재현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및 홍보 내용은 ▲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지침 준수여부, ▲마스크 쓰기 생활화 등으로, 홍보 물품으로 마스크와 마스크 고리줄을 배부해 마스크의 의무적인 착용을 독려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기본 약속을 모두 함께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탬에 되도록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지난 10월 6일 삼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실물 환경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2학기 개학 후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실물환경 체험학습실에서 이루어진 첫 번째 체험학습으로 원어민교사들도 수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체험학습은‘문화 이해 교육’과‘실물 환경 체험학습’으로 운영되었으며, 문화 이해 교육 시간에는 학생들은 다양한 유형의 퀴즈를 통해 미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지리, 문화, 역사 등을 익혔다. 실물 환경 체험학습 시간을 통해서는 공항, 병원, 환전소, 백화점, 레스토랑, 식료품점 등 체험 위주의 상황별 역할극을 통해 영어를 직접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체험학습실 방역 및 물품 소독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고, 체험학습 당일에도 발열 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에 두고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몰랐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교직원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2021년 제3기 교직원 외국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제3기 과정은 도내 교직원 54명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및 베트남어 회화 5개 과정에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5일간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및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3곳에서 이루어진다. 연수 진행을 위해 도교육청 산하 원어민(보조)교사 및 도내 대학교 원어민 교수가 강사로 활동한다.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 모든 프로그램 운영 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교직원 외국어 직무연수도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해당 지침에 따라 집합연수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 교육생(원어민 강사 포함)들에게 센터 및 학습관 방문 전 일일 건강상태 자가진단 실시를 의무화하고, 발열 체크, 손 소독, 교육 중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연수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 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6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갖고, 책사랑 나눔운동‘수눌음 책사랑터’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청 산하 각급 기관 및 학교의 책사랑 나눔 운동 협조 △지역자활센터는 수거된 도서를 활용해‘수눌음 책사랑터’사업에 활용(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폐기 도서는 제외) △제주 지역의 도서 문화 운동 상호협력 등이다. 이에 앞으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교육청 산하 각급 기관 및 학교를 방문하며 교체가 필요한 책들을 수거해‘수눌음 책사랑터’에서 활용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책사랑 나눔 운동 전개를 통한 지적 자산의 확대와 함께 자원 낭비 절감 등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서 공유 및 독서 문화 활성화를 통한 ‘책 읽는 문화도시’를 구축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민(학생 포함)과 공무원 등의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하여 제주교육정책 및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2021년 제2차 공모제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제안의 공모 주제는 제주교육 5대 교육시책 및 혁신과제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제주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소관 업무에 대한 창의적인 제안이다. 이번 공모제안의 진행 기간은 10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참여/민원코너 제안접수(국민 제안, 공무원 제안) 창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인 경우 메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효율성 및 효과성, 창의성, 실시 가능성 등을 소관 부서에서 심사하여 채택 여부가 결정된 후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창안 등급이 결정된다. 우수제안자에 대해서는 창안 등급에 따른 부상금이 주어지며 행정안전부 중앙 우수 제안으로 추천될 기회가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교육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제주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교직원뿐만 아니라 제주도 내 학생 및 학부모들이 체감하고 필요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2022년 서귀포시 아동급식지원사업」에 참여할 도시락 업체를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복지의식을 갖고 저소득 및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도시락 (반찬)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사업체이며 ▲아동급식계획서 ▲영양 및 아동 취향을 고려한 식단 운영 ▲식중독 예방대책 ▲명절 등 연휴, 재난 및 자연재해 등의 상황에서 적절한 급식지원 가능 여부 등을 심의하여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체는 아동의 희망에 따른 밥·반찬 일체형 또는 반찬형으로 제공해야 하며, 학기 중 평일은 2식, 토·일·공휴일과 방학기간에는 3식을 매일 배달해야 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9월부터 아동급식 단가를 기존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하였고, 한시 아동급식사업비 2억3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신규 아동급식 대상자 1,200명에게 12월까지 토·일·공휴일 중식을 부식으로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위기로 인한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청 희망업체는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참고, 신청서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서귀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10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접수를 11월 1일까지 연장한다.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은 '서귀포 도심을 담다, 하영올레' 라는 주제로 당초 9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방역단계 강화, 공고기간 중 지속된 늦은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실제 촬영가능한 일수가 줄었으며, 서귀포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던 예년과는 달리, 서귀포 원도심 도보투어 “하영올레”개장에 따라, 하영올레를 널리 홍보하고자 하영올레 코스 내로 촬영장소가 제한된 조건 등을 감안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접수)기간을 연장하게 되었다. 하영올레 3개 코스 내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11월 1일까지 접수받으며,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촬영한 미 발표작으로 출품수는 1인당 최대 5작품까지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료는 없다. 출품규격은 11×14인치 인화사진으로 출품표를 뒷면에 부착하여 제출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등기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서귀포 원도심의 매력을 잘 표현한 작품 30점을 선발하여 총 5백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당초 접수기간 중에 작품을 접수한 참가자분들도, 최대 출품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민원실을 찾은 분들이 특별한 날을 추억할 수 있도록 ‘축하 기념 포토존’을 개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민원실에서 운영해오던 ‘혼인신고’ 기념용 포토존을 ‘출생·혼인신고, 여권발급, 생일기념 등’ 다양한 축하기념 용도로 확대·재정비하여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개시한 이후 민원실에서 접수한 혼인신고 53건 가운데 포토존 이용 건수는 48건으로 신혼부부의 포토존 이용률만 91%에 달한다. 그 외에도 출생신고 기념 10건, 여권발급 기념 8건, 생일축하 기념 12건 등의 촬영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제공했다. 포토존은 새로운 시작들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따뜻한 봄을 연상시키는 노란색으로 디자인했으며, 내부에는 작은 꽃 화단을 조성하였다. 사진 촬영 시 특별한 재미를 더하고자 “고마워 사랑해”, “영원히 함께하자”, “혼인신고 했어요” 등 다양한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제작하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포토존에 비치했다. 포토존은 주소지 상관없이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민원창구에 요청하면 직원이 직접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달 30일부터 45일간 준공 후 15년이 경과 된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및 연면적 660㎡를 초과하는 4층 이하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내용은 지반, 균열, 구조체 노후화 등 구조안전성과 지붕, 옥상, 내·외부 마감, 창호 상태 등 건축 마감 상태 및 유지관리, 소방시설 등 시설물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시설물의 상태에 따라 A등급(우수), B등급(양호), C등급(보통), D등급(미흡), E등급(불량)으로 구분하여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의 경우 관리 주체에게 보수·보강토록 하고 그 결과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상반기 324동의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A등급 103동, B등급 182동, C등급 38동, D등급 1동으로 확인하였고, 미흡·불량한 공동주택에 대하여 안전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하여 시설물의 안전과 기능 유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꿈자람센터 실시설계용역 단계에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여러 의견들을 수합하기 위하여 지난달 29일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 건립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는 대통령 국정과제 및 국토부 ‘혁신도시 시즌2’ 정책 추진에 따라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 확보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준공목표로 서귀포시 혁신도시(서호동 1604번지)에 예정 공사비 90억원, 연면적 2400㎡(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지며,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추진 중에 있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거리두기 4단계 실행에 따라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대신 마련됐으며 꿈자람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앞두고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진행했다. 사업설명회 내용은 꿈자람센터의 기본구상 및 내부시설(ARㆍVR을 이용한 실감영상 직업체험관, 사이버 놀이동산, 다함께 돌봄센터 등)과 같은 주민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사항과 내부시설 활용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이후에도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11월까지 이메일 등을 통해 내부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화재・감염병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적용하기 위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재정비를 위해 민간전문가 합동 현장 컨설팅을 이달 7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및「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중 바닥면적 합계가 5천 제곱미터의 이상 시설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작성토록 되어있으며,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규정되어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다중이용시설중에서 관광객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관광숙박시설 5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게 되는데 시설 특성에 맞는 매뉴얼 작성과 훈련체계에 중점을 두어 진행될 예정이며, 기존에 작성되어 있는 위기상황매뉴얼이 재난발생 시 대피체계 등에 혼선을 주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 확인 및 매뉴얼 훈련 시 훈련의 성격이 시설에 맞는지, 화재대피 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도착시까지 초동 대처방안이 적절한지 등을 확인하며, 최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정비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2~4월 중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참여하여 안전점검·신고 및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8~11월 중 자치단체별 추진 일정에 맞추어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건축시설 및 공사현장, 생활·여가시설, 여성가족복지시설, 전통시장 및 교량 등의 다중이용시설 총 127개 시설을 선정하여 소관부서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토목·전기·가스·소방·건축분야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3개월 이내 점검시설은 점검대상에서 가급적 제외하였고,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점검결과에 대해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여 시민들이 점검결과를 신뢰하고 주변 위험요인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여, 생활 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6일 오전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각 국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지도점검 추진, 백신 예방 접종 현황,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준비, 중앙 공모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는 17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결혼식, 돌잔치 등의 참여 인원과 백신접종 시 음식점 이용 인원 등이 일부 완화됐음을 언급하며, 관련 홍보 및 방역수칙 지도점검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추석 및 개천절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한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 주에는 한글날 연휴가 겹쳐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예정인 만큼, 해당 기간 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 점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11월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위드코로나 체제로 함께 돌입하여 일상 속에서 코로나19로 힘든 경제주체들이 다시금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지침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행정에서 관리하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5일,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심쿵투어(일도, 이도, 삼도동 일원) 운영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원도심 심쿵투어는 원도심 속 문화·관광자원,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활용하여 경관 중심 일회성 관광에서 체류형 도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2019년부터 도입된 사업이다. 문화 유적을 비롯한 20~30대 선호 카페, 맛집을 반영한 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여기에 재미 포인트를 더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 기능을 접목한 도보 관광상품으로 총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의 개별화와 소규모화, 스탬프 투어 등이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날 안 시장은 심쿵투어 1~2코스 내 삼성혈, 동문시장, 청년몰생기발랄 등 8개소 주요 투어 장소를 방문해 직접 QR스탬프 인증 체험했다. 이어 주변 상권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제주 관광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광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