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일 순천의료원 광장에서 취임 4년 차를 맞아 첫 번째 현장 대화로 ‘코로나19 시민 영웅들과 정겨운 담소’를 가졌다. 이날 담소는 코로나19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고군분투하며 헌신하였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영업자·문화예술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소회를 나누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고생했던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순천의 진정한 영웅은 바로 시민 여러분입니다’라는 영상 상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위기의 순간마다 보건의료·방역활동·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희망의 씨앗이 된 시민 대표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목에 손수건을 묶어 주고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눴다. 허석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위기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휴업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권분운동에 동참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공동체를 위한 희망의 꽃을 피운 작은 영웅이었고, 공동체가 더 단단하게 뭉친 행복한 백신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순천의료원 한 간호사는 코로나19 감염환자 발생 초기에 한동안 집에 들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가 도내 조림사업에 사용할 우량 종자 확보를 위해 종자 결실상황 등 종자공급원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2022년 이후 도내 조림사업에 쓰일 건전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종자 결실상황을 조사한 후 종자 채취 가능량을 산출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우량종자를 채취하기 위한 것이다. 산림사업에 수급되는 종자는 우량 묘목 생산을 위해 지정한 종자공급원(채종원·채종림·채종임분)에서 채취해 검증된 종자만을 사용하고, 전문적인 묘목 대행생산자를 통해 묘목을 키워 조림 사업 현장에 심는다. 조림사업 묘목은 농작물과 달리 심고 가꾸고 수확에 이르기까지 수십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품질이 검증 안된 불량 종자로 생산된 묘목을 공급할 경우 생장 감소가 수확 시까지 누적될 뿐만 아니라, 형질이 불량한 목재가 생산되어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녹지연구사와 산림보호 등 7명으로 구성된 전담 조사팀을 편성해 7월 20일까지 순천, 강진, 장성 등 15개 시군 47개소(180ha) 5만본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 수종은 편백, 황칠, 목백합, 상수리, 비자나무 등 7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체육회 신안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 안좌고등학교과 청소년 및 어르신의 체계적인 건강·체력관리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과 체력인증 공적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 비중이 높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근골격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또한 체력인증 학교를 지정하여 체력향상도 측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특히, 안좌고등학교의 부사관지원자를 대상으로 체력인증의 공적 활용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체력측정 외에도, 학생 대상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전문체육(태권도, 합기도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원 신안군체육회장은 업무협약 추진과정에서, 국민체력100 사업에 대한 어르신과 청소년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소외지역(경로당), 직장인을 포함한 신안군 건강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조 5천280억 원을 편성해 지난 1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회 추경예산 1조 4천551억 원 보다 729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본예산 1조 2천212억에 비해서는 3천68억 원 증액 편성됐다. 추경예산 중 일반회계는 1조 3천74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천535억 원이다. 지난 1월 전 시민 재난지원금지급을 위한 1회 추경과 국‧도비 보조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회 추경 편성에 이어 금년 들어 세 번째 추경 편성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시급한 현안사업들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불편 해결, 포스트코로나 대비 등 긴급한 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등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주요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 24억 원, 소규모 농가 등 농어업인 바우처사업 22억 원을, 주민 생활불편사항 해결 사업으로 마을안길 정비 및 농로 개설 등 27억 원을 편성했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오천일반산단 재생사업 20억 원, 여수국사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민선 7기 들어 백신·바이오·첨단의료 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확충하며 백신과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민선 7기 3년간 백신, 바이오 분야의 대규모 국책 연구·지원기관을 잇따라 유치해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성장 잠재력을 키웠다”며 “대규모 국책 사업을 추가 유치, 미래 성장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K-바이오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성공적인 감염병·민생·경제 방역 ▲백신·바이오 분야 국책 사업 유치와 3000억대 공모사업 선정 ▲예산 7000억 시대 개막 ▲생활SOC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생활안전·교통·교육복지 등 보편 복지 확대 ▲전남 최초 3대 친화도시 인증 등을 민선 7기 3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화순군은 과감한 코로나19 민생·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쳐 주목받았다. 직접 지원, 보편 지원 중심의 11개 사업에 450억 원을 지원했다. 화순군 재난기본소득(총 지급액 123억4700만 원), 화순형 재난생계지원금(79억 2400만 원),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33억6700만 원), 농어민 재난지원금(8억3000여만 원) 등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지역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목재 관련 직업 탐색을 위한 목재 체험활동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목재에 사용되는 나무를 직접보고 만져보며 목재의 특징을 알게 되었고, 조별로 목재 체험장을 방문하여 목재의 특성과 관리방법, 제작법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목공에 관한 관심과 목공 관련 전문가로부터 현장교육을 통해 직업 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체험을 통해 나무의 종류와 목재제품을 만들 때 어떠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었고, 목공 공방을 처음 가서 보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계획하여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군에서는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참여 청소년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목포의 매력을 알렸다.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코트파(KOTFA)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등이 후원한 행사로서 전국 지자체, 해외기관, 관광관련기관 등 400여개의 기관이 참가했다. 목포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이자 맛의 도시 목포 9味(미)’를 테마로 특색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자체개발한 목포 주전부리 3종(목화솜빵, 비파다쿠아즈, 맛김새우칩) 실물 모형을 비치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문학박람회, 목포해상판타지쇼, 목포항구축제, 2021 목포 가을페스티벌, 문화재 야행 등 각종 행사를 적극 홍보했다. 또 웹툰 홍보영상, 웹드라마, 관광영상자료 등을 상시 상영해 목포의 멋과 맛을 집중 소개했다. 또 전문 사회자가 목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맛김새우칩, 다시마, 미역세트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4대 관광도시 목포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에 많은 방문객이 관심과 호응을 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불법 자동차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는 차량의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그에 따라 무단방치, 불법개조 등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자동차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오는 7월 13일까지 목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과 함께 일제 단속에 나섰다. 단속대상은 도로나 사유지 등에 차량을 2개월 이상 방치하는 무단방치(최대 형사 처벌까지 가능), 튜닝을 승인받지 않고 임의로 변경하거나 이를 알면서 운행한 불법개조 자동차, 말소등록된 후 운행 중이거나 위ㆍ변조 번호판을 부착한 무등록 자동차, 속칭 대포차로 불리는 타인명의 자동차 등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다”면서 “법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형사 처벌까지 가능하므로 법령을 준수해 불이익을 피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며 2021년 하반기 시정을 펼친다. 상반기 최대 목표였던 한국섬진흥원 유치에 성공했던 시는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한 사업 등의 차질없는 추진에 집중할 방침이다. 7월에는 평화광장에서 목포해상판타지쇼(이하 판타지쇼)를 개최한다. 시는 평화광장의 명물인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490㎡) 공연, 불꽃쇼가 한 데 어우러져 판타지쇼를 펼쳐 입체적이고, 생동감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평화광장 리모델링 및 해상무대 준공과 어우러진 개막행사로 포문을 열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10시 신나는 목포를 평화광장에서 선보인다. 고하도 해상데크 2차분도 7월말 개통할 예정이다. 2차분(길이 738m, 폭 2m)은 지난 2019년 11월 개방된 1차분(1.08km, 폭 1.8m)의 반대방향으로 뻗어나간다. 2차분은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로 현재 안전시설·표지판 설치 등이 진행 중이다. 길이가 1.82km로 확장됨에 따라 해상데크 이용자는 고하도 해안절벽, 유달산, 목포내항 등을 더욱 다양한 지점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차분에서는 2개소에 설치된 강화유리(길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 지방소득세 환급금 지급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환급 대상자는 기 납부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은 1,686명으로 그 규모는 73,000천원 수준이다. 국세청 환급계좌 정보(국세) 공유를 통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해당계좌에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납세자 환급정보가 없는 200여명의 경우에는 환급안내문을 발송하여 납세자 신청를 통해 신청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위택스나 전화등으로 납세의 환급계좌를 파악하여 비대면 신청를 받아서 환급할 예정이다. 영암군 김광호 재무과장은 “개인지방소득세를 조기환급금으로 신속히 지급하고 과오납한 지방세는 발생 즉시 빠르게 환급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금년에도 6월까지 과오납한 지방세(자동차세등) 대하여 6,700건, 10억 4천만원에 대하여 환급하여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일부개정됨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출산장려금 지원시 기존에는 출산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어야 했지만 개정안은 부 또는 모 및 출생아가 출생신고일을 기준으로 지원만료일까지 계속하여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지원되도록 하였다. 또한, 지원 금액도 기존에 첫째아 15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둘째아 250만원에서 320만원으로, 셋째아 35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넷째아 이상 450만원에서 970만원으로 대폭 증액 지원되며 첫째아, 둘째아는 3년 분할지급되고 셋째아, 넷째아는 4년간 분할지급된다. 출산장려금은 출생아의 부 또는 모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보건소에서 심사 후 신청인에게 지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출산시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출산 장려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장려금 지급시 거주기간 미충족에 따른 출산장려금 지급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대학생부 참가신청을 7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외국인도 가능) 2인 1팀으로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접수팀 중 예선전에 참가할 총 64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개최되며, 대상에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대학생부 300만 원, 고등학생부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예선전은 온라인방식의 조별리그로 진행되며, 대학생부 64개팀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고등학생부는 각 시·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32개팀을 대상으로 8월 17일에 열린다.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거연수원에서 진행되며, 16강과 8강은 8월 21일에, 준결승과 결승전은 10월 29일에 열린다. 참가신청 방법, 대회 논제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대회요강 등을 참고하면 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작년에 코로나19로 아쉽게 대회가 취소되었으나, 올해에는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르는 만큼 토론대회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영하는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달 30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원예심리지도사 양성 과정’을 마치고 종강식을 열었다.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원예심리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 4월 5일 개강해 18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목표로 3개월간 진행됐다. 수료생 모두 원예심리지도사 2급 자격증에 도전해 수료생 100%가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고 1명은 과정 수료 전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직업교육 훈련생들은 새일센터가 연계하는 취업동아리 운영에 참여해 취업 자신감 향상과 다양한 취업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교육훈련, 집단상담,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6월 30일 무안행복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무안지역 오룡 및 남악지구와 목포지역 옥암지구 12개 학교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장석웅 교육감과 학교운영위원·학부모들은 이날 신도시 학교 과밀학급,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등 지역 교육현안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주체성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연대 문화를 조성해 교육자치 실현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연수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방안, AI 맞춤형 교육, 학교폭력화해조정지원, 자율학교(대안학교), 신설학교 시설 지원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교육감에게 가감 없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오룡-남악-옥암지구 과밀학급 해소 방안과 학교 급별 신·이설 및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지역교육공동체의 요구가 뜨겁게 제시됐다. 오룡초 조경철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교육자치기구로서 서로 연대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면서 “특히, 학교운영위원회도 학부모회 연합회처럼 정보를 공유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역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자율방재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각 지역의 저수지 예찰활동에 대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과 긴급 대처 요령에 대해서도 상세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곡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진행하며 방재단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재난 사전 예찰활동, 재난 발생 시 현장복구 등 방재단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양질의 교육을 통해 방재단이 자연재난에 최적의 대응을 함으로써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코로나 19로 극히 제한적인 여건에서 역동적인 소통·홍보를 통해 오히려 군정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군정의 모티브를 확보하고 홍보와 소통의 실천력을 담보키 위해 2021년 상반기 모바일 소통·홍보실적이 우수한 3개 부서를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소통 분야 최우수 부서로는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으며, 홍보분야는 기획예산실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소통 최우수 부서인 농업기술센터는 금년 상반기 동안 농업인 단체 및 각 계층과 현안사업 등에 대해 24건 446명과 모바일 소통을 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소통이 힘든 상황을 고려한 모바일을 활용한 문자 소통이 주효했다. 우수부서에는 환경교통과와 문화관광실이 각각 차지했다. 군 친환경농정과장으로부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기 위해 운영 중인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이용안내 문자를 받아본 A씨는 “농번기에 유익한 정보 감사하다.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회신하였고, 농민회 관계자인 B씨는 “친환경농정과에게서 농업직불금 신청 안내를 받아 놓치지 않고 신청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진도읍 쌍정지구 등 8개 지구에서 이동민원실을 설치해 토지 소유자들과 토지 경계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총 1,659필지와 면적 1,432천㎡의 토지 소유자 간 경계 협의를 위한 이동 민원실을 지난 5월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동민원실에는 담당공무원과 측량대행사 직원이 현장에 상주하고 있으며, 7월 21일까지 경계협의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사전 경계협의 이동민원실 운영은 지적재조사 일필지측량 완료 후 토지 소유자들이 방문해 기존 도면 경계와 실제 현황 경계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국비 3억2,380만원의 투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민원실 운영은 일필지별 현황측량 결과와 사업지구 내 드론 촬영 영상에 지적도를 오버랩하여 만든 도면을 기준, 현장조사를 기반으로 경계협의를 추진, 주민들의 이해가 쉽고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경계협의는 토지를 새롭게 측량해 지역민들에게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하고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중요한 과정으로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 4,000여명에게 최근 친환경 수세미를 전달했다. 친환경 수세미는 지난 3월 중순부터 비대면 자원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인 ‘집에서 자원봉사 하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뜨개실과 뜨개바늘로 자원봉사자들이 친환경 수세미를 제작, 사회복지시설과 노인 맞춤돌봄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시간과 정성을 모아 자원봉사자들이 한땀 한땀 수세미를 제작하면서 코로나19를 이기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권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마을의 활용도가 높은 자투리 유휴부지에 주민들의 건의와 의견을 수렴하여 경관숲 3개소(관산읍 옥당리, 장동면 배산리, 회진면 회진리)를 조성했다. 관산읍 옥당리 쉼터 주변에는 녹음수 식재와 배수로 정비를, 장동면 배산리에는 파고라 개선과 수목 수형 조절 및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에 초화류 식재를, 회진면 회진리 천년학 세트장 주변에는 해송·먼나무·꽃잔디·금계국 식재를 진행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새롭게 마련된 경관숲을 통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요구가 높은 공유부지에 경관숲을 조성하여 무더위 주민들의 쉼터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접수를 진행한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음식점, 공공기관 및 기업 구내식당, 학교 및 병원 등 단체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인증해주는 제도다. 100% 국산 재료 김치를 공급 받아 사용하거나 100% 국산 재료로 직접 김치를 만들어 사용하는 곳이 인증 대상이다. 인증 신청을 위해서는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 공급 및 판매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 내역,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가 제출되면 국산김치 자율표시 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국산김치 자율표시 위원회는 김치 관련 민간 협회 및 단체 5곳이 모여 국산 김치 보호를 위해 조직됐다. 곡성군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음식점 등을 방문해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를 홍보하고 인증을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31개소의 음식점 등이 인증을 신청했다. 특히 곡성의 대표 음식거리인 압록 참게·은어거리에서 음식점 12개소가 신청해 관광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파오차이 제조방식이 국제 표준 인가를 받고, 절임배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인재개발원이 강진에 새 둥지를 틀고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시설을 개방하고 영화 상영 등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계획을 세워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딱딱한 교육원 이미지를 벗고 편안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시도 중 처음으로 ‘하랑갤러리’를 조성해 전시 공간이 없어 어려운 지역의 젊은 작가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교육생에게만 개방했던 도서관을 분위기 좋고 편안한 카페 같은 공간으로 조성하고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 학술DB 연계망을 구축해 지역 독서동아리 활동 장소로 제공한다. 독서 문화콘서트도 열어 지역민의 독서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Led스크린 등 최첨단 방송 장비가 구축된 대강당에서 매월 영화를 상영해 주민이 보게 하고, 개발원의 시그니처 공간인 커뮤니티스텝에서는 상하반기에 한번씩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열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김선호 전남인재개발원장은 “도청 산하기관 중 마지막 광주 소재 기관이었던 인재개발원이 강진으로 이전함으로써 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 관계자와 ‘공공기관 중앙부처 지원사업 발굴 간담회’를 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자리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비롯해 혁신도시 발전, 연관산업 육성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공동 추진할 사업 발굴과 공공기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구상중인 사업 중 지자체의 협력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윤 부지사는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추진현황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남도의 시책과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지역 물품 우선구매 활성화 등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 중인 우수사업 등을 설명하고,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연관기업 501개 기업 투자협약 등 전국 10곳 중 가장 우수한 혁신도시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한여름 밤의 감성을 자극하는 별밤 여행지로 목포 유달유원지, 나주 빛가람전망대, 광양 느랭이골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목포 유달유원지는 유달산의 바위에 어울린 조명과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 고하도와 다도해의 비경이 바닷속에 피어나 환상의 별빛을 연출한다. 낮에는 해안 따라 설치된 고하도 용머리 데크길과 고하도 전망대를 거닐고, 야간에는 별빛야경을 보며 무지개 해안도로를 따라 조명이 예쁜 감성주점, 카페 등에서 밤바다를 감상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국내 최장 목포 해상케이블카에선 통유리로 섬, 바다, 유달산, 목포 시내를 광활하게 조망하면서 발밑에 펼쳐진 푸르른 바닷물결의 오싹함에 여름날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떨칠 수 있다. 나주 혁신도시 도심 한가운데 호수에 우뚝 솟은 빛가람 전망대는 한국전력 등 도시의 화려한 불빛과 빛가람 호수공원이 어우러져 화려한 야경을 자랑한다.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지역민과 연인의 나들이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도시홍보관과 이주민기념관 등을 통해 나주 혁신도시의 변천사 등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노레일을 탑승해 빛가람 호수공원의 음악분수와 전체 도시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지원하는 ‘k-스마트등대공장’에 광양의 조선내화(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선내화는 비금속광물 업종 기업이다. 지난해 4천41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56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AI, 실시간 원격제어시스템 등을 도입한 현행 최고 단계의 스마트공장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공장이다. 그동안 글로벌 등대공장으로는 BMW, 보쉬, 지멘스, P&G 등 세계 유수 69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 100개사 선정을 목표로 하고,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 10개사를 처음 선정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24억 원(국비 50%자부담 50%)의 사업비를 들여 레벨4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주관하는 글로벌 등대공장에 도전하도록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전남도와 광양시는 사업비의 30%를 지방비(도광양시 각각 15%)로 추가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60여 일을 앞두고 ‘미리 보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라는 제목으로 1일 목포시에 이어 5일 진도군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묵 설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수묵 설명회는 주제인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직원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게 수묵에 얽힌 이야기와 전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정례조회 및 간부회의를 활용해 50명 이내 직원만 현장 참석하고 청내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시청토록 하며, 진행은 이건수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이 한다. 이건수 총감독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1회 행사에서 보여준 전통수묵뿐만 아니라, 수묵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 수묵이 어떻게 우리 삶과 연계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지난 5월 행사 100일을 남은 시점에 비엔날레 참여 13개 시군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 가수 송가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D-100일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D-70일을 맞아 수묵 웹드라마 제작발표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신임 행정부지사에 문금주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이 2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보성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와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을 시작해 광주시 정책기획관, 경제산업국장, 행안부 개인정보보호과장, 감사담당관을 거쳐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행안부 서울청사관리소장, 공공서비스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문 부지사는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 기획력, 중앙과 지방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임 시절 조직 내 소통을 원활히 해 유연하고 합리적인 사고의 소유자로 직원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부지사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김영록 지사가 중점 추진하는 청정전남 블루이코노미, 전남형 뉴딜, 전남형 상생일자리사업과 관련한 국고예산 확보 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더 새로운,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7월 한 달간 ‘백두대간 자생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시드볼트 Art-SEM 사진 특별전’을 개최한다. 박물관 기획전시실에 펼쳐지는 이번 특별전에선 3차원 영상을 최대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이용해 종자저장소인 ‘시드볼트’에 있는 씨앗 등을 촬영한 후 이를 아름답게 이미지화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작은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후 얻은 흑백 이미지에 색을 입힌 것으로 신비로운 장관을 연출한다.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얼레지, 미치광이풀, 짚신나물, 쑥부쟁이, 큰두루미꽃, 털중나리 등 다양한 씨앗과 꽃가루 사진 50여 점을 선보인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종자저장고 ‘시드볼트’와 종자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비로운 사진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주기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마련했다. 시드볼트(Seed Vault)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전쟁, 핵폭발 등 지구 대재앙으로부터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야생식물 종자를 영구 보존하는 저장 시설이다. 전 세계에서 노르웨이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와 우리나라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단 2곳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로 지원을 위해 우수제품으로 구성한 ‘가치꾸러미’ 특판행사를 벌인다. 이번 특판행사는 전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16일까지 진행된다. 도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회적기업의 날’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적기업가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꾸러미는 집콕 간식, 홈 다이어트, 튼튼 방역, 혼술 안주 등 4가지 종류로 만들어졌다. 각 꾸러미는 5개 제품으로 구성, 최대 37%까지 할인한다. 전남도 사회적경제쇼핑몰인 ‘녹색 나눔’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2천 포인트가 지급되며, 택배비는 무료다. 현재 전남에는 1천84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서비스 제공,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 규모가 작고 제품과 서비스를 알릴 기회가 적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지역 대표 도서관인 전라남도립도서관이 정부와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1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전남도립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서관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코로나19 전과 동일하게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또한 도서관 내 시설물인 세미나실과 다목적강당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상황에서 조건부 사용이 가능하게끔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열람실 수용 가능 인원 30% 제한은 지속할 방침이다. 정석호 전라남도립도서관장은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편안한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도서관의 정상 개관을 하는 만큼 도서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분야 환경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굴뚝 시료 채취 숙련도 평가’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법정평가다. 최종 불합격 시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각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다. 2019년 여수산단 대기오염 측정 거짓 기록 사건과 같은 환경행정 신뢰 훼손 재발 방지를 위해 한층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를 위해 관계자 대상 비대면 사전 연찬회를 했으며, 9개 사업체에서 측정요원, 분석요원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굴뚝 현장에서 시료 채취, 분석 결과 산출에서 자료의 정확도 향상 방법, 평가실무 및 세부사항 등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특히 환경측정대행업체 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법규정 및 행정처벌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점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덕안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지역 환경측정분석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높이는데 연구원이 지속해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1년 7월 1일 시(市) 승격 40돌을 맞은 나주시가 ‘나주 40년, 호남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4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기념사 및 축사, 시민 축하 메시지 영상, 비전 선포식, 시민 40인 합창, 기념 퍼포먼스, 시정 기록물 전시회 관람 순으로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나주시의 전신인 금성(錦城)시는 1981년 7월 1일 나주군에서 분리된 나주읍과 영산포읍을 통합하면서 출범했다. 1986년 나주(羅州)시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10년 후 1995년 지방자치제도 시행과 함께 나주시와 나주군의 통합을 통해 현재의 나주시로 이어져왔다. 기념 영상에는 40년 전 나주와 현재 나주의 주요 통계 수치, 과거 사진을 통한 변화·발전상과 각계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축하 메시지는 원도심 청년창업가, 도시재생사업 참여 주민, 에너지공대 입학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는 7월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군정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신 군수는 먼저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로 ▲해양치유센터 착공 등 해양치유산업 본격 추진 ▲해양바이오산업 공공 인프라 구축 및 국내외 연구 개발 사업 진행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5,038만 불의 수산물 수출 계약, 23,444만 불의 수출 실적 ▲어촌뉴딜, 도시재생뉴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공모사업 118건 선정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3회 연속 국제 행사 승인, ▲2023 전남도민 체전, 2024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유치 등을 꼽았다. 특히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과 관련해서는 99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해양치유센터와 해양기후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청산 해양치유공원,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해양바이오연구단지 건립 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ASC 세계 최초, 세계 최다 획득과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 완도 쌀 말레이시아, 미국, 러시아 등 3개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7월부터 마을강사에게 배우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군민 평생강사 풀을 구축해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배치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마을강사를 모집하여 직접 주민들에게 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마을강사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강사로써 마을강사 제도가 활성화되면 군에서는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고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참여가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 6월 25일까지의 모집공고를 통해 총 20명의 강사가 신청을 완료하여 평균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에서는 주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7월 2일까지 마을별 수요조사를 통해 강사를 선발할 방침이다. 마을강사 제도가 활성화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평생교육 참여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 전라남도 의장)가 1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30년간의 지방의회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기념식에는 광역・기초의회의장,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영상 상영,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협의회 공식명칭 변경 선포와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협의회는 기념식과 별도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를 알리고 지방의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념 엠블럼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기념주간(’21. 6. 28.~7. 2.) 중 정책세미나와 학술토론회를 각각 진행한다. 김한종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이 되는 올해, 시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기대에 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성군이 최근 읍시가지 공영버스터미널 인근 대창동 주차장 조성 공사를 매듭지었다. 군은 총 3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군민에게 새롭게 개방했다. 장성읍 공영버스터미널 주변은 상가와 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어 주민들의 왕래가 잦다. 상시 교통량이 많아 혼잡한데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지역민과 상가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장성군은 해당 지역에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39면(부지면적 2004㎡)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낡은 주택과 상가 건물들을 철거해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앞선 2020년, 장성군은 군비 포함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터미널 인근에 9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대창동 주차장 완공으로, 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는 총 129면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공영버스터미널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교통 혼잡지역의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상가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선7기 3주년을 맞이한 1일, 유두석 장성군수의 첫 행보에 지역민의 관심이 쏠렸다. 유두석 군수는 이날 오전, 장성중앙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지도 봉사에 나섰다. 등굣길 안전 지도를 마친 유 군수는 인근의 교통안전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교통량을 확인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실태를 두루 살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학부모회와 녹색어머니회가 제기한 신호등 대기 구간(옐로우카펫) 미끄럼 방지와 도로변 하차 공간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서, 자리를 옮긴 유두석 군수는 지난해 비 피해를 입은 진원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유두석 군수의 이 같은 행보는 군민의 안전한 삶과 장성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선7기 3년 동안 장성군은 전 군민 안전보험을 시행(개인 부담 없이 최대 1000만원 지원)하고 보장범위를 10개 항목에서 13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으며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 교통약자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읍시가지에 예방접종센터를 세우고,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한 시스템도 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주전남병무청(청장 최규석)은 1일 사회복무요원의 취업 등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복지 분야 일자리 연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 교육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와 업무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복무만료 후 복지 분야 진로설계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 7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육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 및 민간․NGO 복지 분야 일자리 전망과 경로설계, 채용 준비 및 중요 스펙 만들기, 복무기간동안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 등 이며 관련 전문가 3명을 강사로 초청하여 사례중심 전문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복무를 마친 후 원활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진로 설계 및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적극행정을 실천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라남도교육청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지난 5월 22개 시·군별로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선발됐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주민의견을 수렴·집약하고,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새로 선출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임기 2년 동안 새로운 전남교육의 미래를 연다는 사명감으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날 위촉장 수여식 후 임원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뒤 역량강화 연수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 교직원, 전남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에서 단체장의 리더십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세계한인무역협회, 재외한인언론인협회가 공동주관하고 있으며,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교육청, 민간기업 등 국내외 기관·단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된 이번 공모는 공공기관 코로나19 위기관리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이뤄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해남군은 단체장의 리더십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적극적이고, 선제적 K+해남형 코로나 방역 대책은 코로나 위기속에서 청정 일번지 해남의 위상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냈다. 해남군은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발생을 최소화 하는 한편 전군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비롯해 마스크 배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발빠른 민생안정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방역과 경제방역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두었다. 백신 접종율 또한 전체 군민의 50%를 넘기며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2021년 하반기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강사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자아성장에 도움이 되는 배움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자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능력을 갖춘 강사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미, 진로, 문화예술 등 8개 분야에서 전문 강사 2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강사들은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관련분야 졸업자이거나 1년 이상 강의 경력자, 자격증 소지자 등 청소년 프로그램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군청 주민생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을 확보하여 좀 더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상반기 17.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현안분야로 ▲무안읍 초당대 앞 도시계획도로 보행로 개설(4억원) ▲일로 월암~죽산간 농어촌도로 205호선 확포장(4억원)과 재난안전분야 ▲중소기업진흥원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7억원) ▲오룡 침수위험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스템 설치(2.5억원) 등이다. 남악 중소기업진흥원 일원 급경사지는 지난 2020년 정밀안전점검용역 결과 붕괴 위험이 있는 C등급으로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무안읍 초당대 앞 도시계획도로는 그동안 학생들의 통학로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보행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곳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학생들의 보행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월암~죽산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와 지난해 집중호우 시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부산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같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오룡 침수위험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스템 설치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별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곡성군공무원노조와의 협의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중식시간 휴무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의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그 중 12시부터 13시까지 중식시간으로 근무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법적으로 휴식이지만 그동안은 주민 편의를 위해 곡성군에서는 중식시간 민원실 교대근무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최근 공무원 사회에서도 정당한 노동권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많은 지자체에서 중식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미 장성군은 지난 6월부터 휴무제를 시작했고, 인근 광주광역시에서는 7월부터 점심시간 민원 업무 휴무제를 시행한다. 순천시에서도 7월부터 3개 읍면동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곡성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군 민원실과 11개 읍면 민원실에서 점심시간 교대근무를 실시해 왔다. 하지만 중식시간에 방문하는 민원인이 많지 않고, 민원 업무 담당자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중식시간 휴무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온오프라인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30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읍 인동∙인서리 전남도립미술관 하단부 일대 626,000㎡ 부지에 1,134억 원을 투입해 2,260세대 5,222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현재 조사설계 용역을 착공해 추진하고 있으며,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작성을 위해 관계기관 및 부서와 의견 수렴 중이고, 6월 16일~7월 14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 기간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각종 영향평가 용역과 행정절차를 이행해 12월까지 사업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하도록 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3월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를 위한 동의서 징구 중이며, 법적 충족 요건인 토지 면적의 1/2 이상 및 토지소유자 총수의 1/2 이상 동의를 확보했다. 시는 속도감 있는 도시개발 추진으로 품격 있는 도시 정주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에게 2021년 상반기 모범 이․통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이‧통장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모범 이‧통장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날 정성기 봉강면 덕촌마을 이장, 최상연 골약동 10통(도이마을) 통장, 민선숙 중마동 36통(성호2차아파트) 통장 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패를 전수한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통장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배부, 백신접종 지원 등 감염병 예방과 극복에 큰 도움을 주었다”며, “광양시를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로 만들도록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이‧통장들이 백신접종 대상자에 대한 개인정보동의서 징구, 백신접종센터 수송버스 탑승 보조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에 따라 이‧통장 노고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1일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1년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문화관광정책 분야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재외한인언론인협회 등이 후원하여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안군은 ‘문화예술이 꽃피는 섬 만들기’란 주제로 공모대회에 참여해 문화관광정책 분야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문화예술이 꽃피는 섬 만들기 위한 △1도(島) 1뮤지엄 △사계절 꽃피는 섬 △퍼플섬 등 컬러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하에서도 미국CNN뉴스, 폭스뉴스, 영국 로이터통신, 독일 프로지벤, 홍콩 U-매거진 여행잡지 등 국내외 언론사들의 조명을 받으며 창의적인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과 공직자가 힘을 합쳐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최형식 담양군수가 1일 별도의 행사를 생략하고 공직자와 3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간부공무원만 참석하고 이하 공직자는 영상 시청하는 방식으로 정례조회를 개최해 지난 3년의 군정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5만 군민과 전 공직자가 함께 지혜를 모아 지난해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유례없는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안정적으로 군정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담양이 지명 천년의 세월 지켜온 역사문화와 예술,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생명·포용·미래의 담양’의 역사를 개척하는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조성하는데 모든 열정과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담양군민의 날을 대신해 제42대 담양군민의 상 시상식과 제2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입상자,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하고 객사리와 남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역사문화공원의 성공적인 준공을 염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1일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향상에 이바지한 숨은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주민 홍보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백신접종센터 셔틀버스 운행 지원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화순군 예방접종률 향상에 이바지한 단체의 대표자와 개인 등 총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단체로는 화순농업협종조합과 우진고속관광(주) 2곳에 감사패가 주어졌다. 개인으로는 김정자 화순읍 광덕4리 이장, 최덕숙 화순읍 신기2리 이장, 김남순 이양면 금능리 부녀회장, 박인석 능주면 관영리 이장, 김영기 도곡면 미곡 2리 이장, 김영현 이서면 인계 2리 이장, 조석주 백아면 수리 이장, 송삼숙 사평면 절산 2리 이장, 안상태 화순읍 화순교회 담임목사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6월말 현재 군민의 45%가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는데 이는 공직자와 군민 모두 한마음으로 합심해 이룩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 피기 시작한 연꽃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10만여 평의 규모의 회산백련지에는 무안백련과 인취사백련, 홍련, 수련, 가시연 등 여러 종류의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 중 무안백련은 7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오전에 피고 밤에는 꽃봉오리를 닫는 수생식물로 올해는 평년보다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르며, 현재는 무안백련보다 개화시기가 빠른 인취사백련이 정문부터 주무대 사이에 활짝 피어 있다. 백련지 입장료는 무료이며, 최근에는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자연을 즐기며 산책과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출입문을 상시 개방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에 순백의 연꽃이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주고 있다”며“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백련카페, 향토음식관 등 부대시설을 확충했으며 앞으로도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다양화하여 회산백련지를 무안의 대표적인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매년 연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엔 코로나19로 인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는 1일 “4대 권역별 사업으로 3천억 원을 확보하고 수해 예방을 위해 2천2백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취임 3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정 현안사업과 향후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50% 달성과 4대 권역별 사업 예산 3천억 원 확보를 주요 성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섬진강 수해에 대한 항구적 예방대책을 위해 2천2백억 원을 확보한 것도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김 군수는 코로나 대응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공적마스크를 지급하고 전남에서 2번째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처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보다 20% 이상 빠른 속도로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8월 중순 경에는 7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4대 권역별 사업으로 3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에 대한 세부계획을 소개했다. 구례읍 권역에는 총 1천5백억 원을 투자해 도시환경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올해 매천도서관 이전 개관과 국민임대아파트 입주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일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조성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물무산행복숲, 산림박물관, 테마 식물원에서 산림교육서비스 숲해설과 유아숲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98회에 3,95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과 산악회, 단체 등 숲을 찾는 장년층으로 다양하다. 영광군 산림교육 서비스는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연령대별⋅계절별로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숲 해설 및 유아숲 교육 운영 위탁업체인「행복숲」에서 진행한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숲 해설가는 5명, 유아숲 지도사는 3명으로 누구나 사전에 전화로 신청하면 숲해설⋅유아숲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생, 다문화 가정, 취약계층은 물론 성인들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숲 해설과 유아숲 교육에 많은 참가 신청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