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모든 아이는 소중하고 특별하다. 그리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 7월 1일로 취임 3주년을 맞은 주민직선 3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자주 하는 말이다. 장 교육감은 이 말을 신념으로 삼고,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는 혁신교육정책을 펴왔다. 이후 3년, 전남교육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교육 성과사례집’을 통해 △ 교육복지 확충(노랑) △ 교실혁신(연두) △ 학교자치 강화(주황) △ 미래교육 기반조성(파랑) △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보라)의 ‘5색 변화’로 민선3기 전남교육 3년의 성과를 정리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자료집에서 “지난 3년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정책을 편 결과 혁신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담대한 변화가 일어났다.”고 총평했다. 전남교육청은 아이들이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을 받도록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선제적으로 확대했다. 출범 2년차인 2019년 전국 최초로 고교무상급식을 100% 실시한 데 이어,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서 전면 무상교육을 실현했다. 또한, 유아교육비 확대 지원으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했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도 크게 확대했다. 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7월부터 저소득 가구의 저효율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교체하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를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소요 사업비를 국비로 확보했다. 이어 올해 2월까지 재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자 315가구를 선정했다. 그리고 준비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총 3억 원을 투입해 약 2,500개의 등기구 교체공사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도 곡성군은 6억1,500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층 70가구와 경로당 등 복지시설 249개소에 LED등을 무상 설치했다. LED 무상 교체 사업비로는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예산이었다. 올해도 전남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셈이며 연이은 LED 무상 교체 지원으로 주민들이 전기요금 절감, 조명환경 개선 등의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리게 됐다. 일반적으로 LED조명은 일반 조명보다 전력 사용량이 50% 이하로 알려져 있다. 반면 더 밝고 수명이 길며 일반 형광등과는 다르게 수은 등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로서 최적이다. 군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역 상생 및 문화 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6월 30일 해남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해남군은 전남 유일 공립 문학 레지던스 시설인 백련재 문학의 집을 운영하며 국내 유수의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집필공간과 창작환경을 제공하고 작가와 상생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국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업무협약은 한국 문화 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집필 공간 및 지역 문화 예술의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해남군과 문화예술위원회는 ▲창작 집필공간 활용의 다양성 확대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우선 광주·전남권 대학들과 연계한 예비 작가 육성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차후 그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땅끝순례문학관과 백련재 문화의 집 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2021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도민의 편익 증진에 중점을 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5월부터 공모를 통해 도 부문, 시·군 부문에서 총 62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전문가 서면심사와 온라인 도민투표를 거쳐 지난 22일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진행하였다. 해남군은 민선7기 군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행정 추진을 위한‘여기가 홍보맛집, 해남군’으로 SNS등을 통한 군정홍보 사례를 발표, 도민평가와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신입 공무원 땅끝군의 해남 일기”,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나도 농산물 쇼호스트”, 코로나19 시기 언택트 여행을 위한 “드론 영상으로 즐기는 랜선 해남” 등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편집하는 영상으로 정책정보 공유와 군민 소통 노력을 인정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공무원들의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가 30일 제3차 회의 및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론화 절차의 투명성과 시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개돼 발언권이 제한된 상태에서 버스업체·노조·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관했다. 공론화위는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 및 노선체계 검증(공론화)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에서는 운행계통 및 운송원가 검증 등 운송업체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대시민 설문조사(7월중), 시민참여단 구성 및 토론회 개최를 통한 공론화를 진행하고, 버스 운영 및 노선체계에 대한 구상 등이 다뤄진다. 이후 공론화위는 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한 외부회계감사 실시에 따른 감사기관을 선정했다. 버스업체에 대한 외부회계감사는 공론화위가 지난 2차 회의에서 권고한 사항으로서 공정하고 독립적인 전문기관을 통한 외부감사를 실시해 현재 경영상태를 명확하게 진단하는 한편 버스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감사기관 선정을 위해 3개 위원회(공론화위, 목포시의회 시내버스 휴업대책 특별위원회, 목포 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원회)에 추천을 요청했으며, 공론화위는 추천된 감사기관 중에서 최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영강동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문화·복지 향유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인 ‘영강동 어울림센터’ 문을 활짝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30일 영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영강동 어울림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강동도시재생사업은 ‘도란도란 만들어가는 역전마을 도시재생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지난 2017년부터 4년 간 옛 영산포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비 50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83억원을 투입, 영강동 3·4통을 중심으로 ‘푸른강변마을 가꾸기’(주거환경정비), ‘안전·안심 골목길’, ‘역전마을 문화쉼터’, ‘어울림센터’ 조성 사업 등을 실시했다.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2019년 12월 착공한 어울림센터는 영산포로 273-1부지 연면적 996.53㎡에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1월 준공됐다. 건물 1층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 등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판매장’, 옛 중앙교회에서 이전한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재 설립인가 절차 중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사무실’ 등으로 조성됐다. 2층에는 아동·청소년·노인을 위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은 물론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전남농산어촌유학 2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사업을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개 시·군에 10개의 유학마을을 지정했다. 또, 전남 20개 시·군 총 64교(초 48교, 중 16교)에서 유학생을 맞이할 채비를 갖추고 모집에 나섰다. 특히, 1기 때는 서울 지역 학생만을 대상으로 했던 데 비해 2기에는 광주 등 전국으로 모집대상을 확대했다. 2기 유학생 모집은 6월 30일부터 7월 8일일까지 이뤄진다. 서울과 광주 지역은 재학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이외 다른 지역은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혁신교육과 FAX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28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광주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대면 설명회를 가졌다. 이어, 30일에는 서울대치초등학교에서 서울지역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교육청은 두 번의 설명회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지자체와 마을교육공동체-학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코로나19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위기가정 5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나눔 꾸러미는 가정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갈비탕, 추어탕, 전복죽 등 13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과 고령자를 위해 누구나 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품목으로 꾸러미를 만든 것이다. 꾸러미를 받은 A씨는 “데워서면 먹으면 되니까 너무 편하다.”라면서 기뻐했다. 한편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김치 제조업체인 옥과 맛있는 김치에서 기부한 김치를 매주 8가구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에 있는 길벗식당에서 제공한 밑반찬도 매주 15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주민주도형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옥과면장 장동춘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30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해양경찰청과 함께 ‘해경 서부정비창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목포 신항만에 해경 서부정비창을 신설할 수 있도록 목포시와 전라남도는 각종 인ㆍ허가 업무를 지원하고, 해양경찰청은 신설 후 지역 내 우선 발주 등 전남 수리조선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서부정비창 신설은 현대삼호중공업(대형조선사)과 대한조선(중형조선사) 등 2개사에서 물량을 받아 블록 등 단순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기자재 업체가 대부분(75%, 210여개사)을 차지하고 있어 다각화가 필요한 목포지역 조선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선박, 중소형 미래선박, 해양레저, 수리조선을 중점 육성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시의 노력에도 활력을 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이 목포 조선업체에 공급할 외주용역 및 조선기자재 물량은 연간 50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수리조선산업 발전에 따른 목포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와 예산 유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6월 30일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현관 방충망을 설치하였다. 이번 현관 방충망 설치사업은 무더위에 방충망이 없거나 노후화되어 현관문을 여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방충망 설치 서비스를 받은 고달면 목동리 거주 김00 씨는 “더운 여름에도 현관문에 방충망이 없어 문도 못 열고 더위를 참았는데 올 여름에는 벌레 걱정 없이 문을 열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 위원장은 “방충망 설치한 후 기뻐하는 주민들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 면장은 “관내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도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복지행정을 위해 긴밀한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30일 망운면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에서 만생종 무안 햇양파 해외 수출 선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김대현 군의회 의장, 배정섭 서남부채소농협장 등 내외빈 15명이 참석해 대만으로의 무안 양파 첫 수출을 축하했다.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은 오는 7월까지 수출업체인 NH무역을 통해 만생종 양파 384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이번 수출로 약 2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산 군수는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농협, 영농법인, 수출업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수출전문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며“농산물 판로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기후변화 위기에도 적극 대처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양파 판로확대를 위해 농협과 통합마켸팅 13개 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물류비 지원과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농특산물 4000톤 수출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6월 29일 압록유원지에서 전라남도와 담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곡성군, 전라남도 도민안전실, 담양소방서, 오곡·죽곡면 의용소방대, 곡성군 물놀이 안전요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매년 여름 휴가철 많은 물놀이객이 방문하는 압록유원지(곡성군 오곡면, 죽곡면)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요령과 안전관리요원 근무방법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습훈련 진행했다. 특히 곡성군이 자체 선발한 물놀이 안전요원 15명은 물놀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훈련을 받았다. 담양소방서를 통해 ▲구명환 던지기 ▲심폐소생술 ▲물놀이 구역 순찰 요령 등을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지도를 받은 것이다. 또한 유원지에서의 코로나19 주요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받았다. 훈련에 참가한 곡성군 물놀이 안전요원 진준태 씨는 “예년과 다르게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훈련을 실습받아 물놀이 근무에 자신감이 생겼다. 압록유원지를 비롯해 곡성군 전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열의를 보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제41대 송상락 행정부지사가 7월 1일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1년 3개월의 행정부지사 임기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송 부지사는 전남도에서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등 지방과 중앙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3월 김영록 도지사의 민선 7기 두 번째 행정부지사로 부임하며 도정 현안 추진을 위해 중책을 맡았다. 코로나19 비상시국 속에서 취임식도 생략한 채 방역 현장을 먼저 점검하며, 1년여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방역과 재해재난 위기 앞에 전남의 저력이 드러나도록 힘썼다. 부임 기간 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공직자 및 도민과의 소통에 힘썼다. 그 결과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기관 달성, 사상 예산 첫 10조 원 시대를 여는 데 일조했다. 또한 방사광가속기 유치활동,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착공, 의과대학교 설립 추진, COP28 유치활동 등 굵직한 현안 추진 시 중앙정부와의 가교역할을 하며 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송 부지사는 “내 고향 전남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인생에서 가장 보람차고 행복했다”며 “전남에서 일 할 기회를 준 김영록 지사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탄소중립 숲 연구를 위해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세상 모든 사람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2010년 법인 설립 이후 전 세계 13개 나라 314개 숲에 약 112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는 환경보호 사회혁신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중립 숲 연구와 함께 탄소중립 학교 교실숲 만들기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정화 기능이 우수하면서 실내외에서 키우기 쉬운 수목의 정보와 기술을 지원한다. ㈜트리플래닛은 식물 키우기가 낯선 아이와 교사도 잘 관리하도록 반려화분을 제공하는 등 학교 지원에 나선다. 교실을 마음놓고 숨쉬는 공간으로 바꿔 학생이 학교 안팎에서 식물과 가깝고 건강하게 조성할 방침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제로(step to zero)’를 위해 올 봄, 해남 마산면 상등리 도유림 일원에 3ha 규모의 가시나무숲을 시범 조성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165ha 규모의 산림바이오 연구단지를 조성, 탄소중립 모델숲을 만들 계획이다. 김재광 소장은 “전남은 한반도의 기후변화 시작점”이라며 “이산화탄소 흡수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남평읍이 100세 시대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 돌봄 전문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남평읍은 3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와 독거노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과 관련된 업무 추진, 지역사회 자원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최소화, 수행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취약 독거 어르신 대상자 발굴과 관리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조준 센터장도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민관 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민간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프라 시설을 지원하는 ‘2022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들어갔다. 친환경농산물 인프라 구축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이뤄진다. 체계적인 품질관리, 고부가가치 제품화, 판로 개척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 분야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10ha 이상(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이다. 참여를 바라면 7월 14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한도는 개소당 5억 원이다. 도비 45%, 시군비 15%를 보조하며, 40%를 자부담하면 된다. 전남도는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시군이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발표평가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친환경농산물 인프라시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므로 한 단계 성장할 토대가 될 수 있다”며 “사업 대상자는 공모에 빠짐없이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도 대표 일자리 지원 전문기관인 전남일자리종합센터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1층으로 이전, 7월 1일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2010년 취업 정보를 구인·구직자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인력수급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됐다. 올해 목표는 취업 1천700명, 상담 6천500건, 취업 알선 3천500건이다. 전남지역 고용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알선, 일자리통합정보망 운영,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4050 희망리턴업 사업, 온라인 화상면접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취업 상담알선 등 자세한 내용은 사업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확인하거나, 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가 새로 자리 잡은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는 전남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이 함께 입주해 있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쉽다.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하는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서이남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오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30일 흑염소를 전남 축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용 스마트 축사 구축, 고품질 브랜드화 등 20개 과제를 골자로 한 ‘흑염소 산업화 연구 5개년 종합대책’을 전국 최초로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흑염소 고기의 소비 형태가 약용에서 육용으로 빠르게 변하면서 사육 규모가 산업화 단계로 가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연구개발(R&D)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전남의 흑염소를 신품종 육종에서부터 식품 개발까지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최종적으로 전남 브랜드로 개발해 새 농촌경제 소득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연구과제는 그동안 흑염소 농가의 오랜 숙원사업과 산·학·연 흑염소 전문가들이 제시한 6개 분야 20과제를 우선 선정했다. 연구 예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03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부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3년간 국비 47억 원을 확보했다. 도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연구수행을 위해 ▲흑염소 전용 스마트축사 신축 43억 원 ▲우량 종축 신 계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시범 적용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개편안의 전국적 시행으로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되면서 방역 긴장도가 떨어질 것에 대비, 2주간의 적응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범 적용해왔던 개편안 1단계를 2주간 연장하되, 일부 지역은 지자체장의 자율에 따라 세부적으로 달리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전 시군이 현재 8명까지 허용된 사적 모임 인원을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까지 확대 적용한다. 클럽 및 나이트를 포함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종사자는 주 1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은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거리두기는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강화된다. 다만, 클럽·나이트는 시설면적 8㎡당 1명이다. 또한 백신 2차까지 접종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해제된다. 경로당·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행사의 경우 200명 이상은 지자체에 사전 신고해야 하고, 2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농식품부의 ‘2022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무안, 보성 등 8개 시군이 선정, 총 18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군별로 무안고흥해남 30억 원, 장흥 28억 원, 보성 26억 원, 영암 16억 원, 순천 15억 원, 곡성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축산악취개선 사업비는 축산농가와 퇴액비 유통 전문조직에 필요한 퇴비사와 액비저장조, 축분 교반기, 정화시설, 액비 순환시스템, 액비 수거운반살포용 차량, 악취 저감 시설 등을 구축하는데 사용한다. 전남도는 사업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대상 농가의 인허가를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0개 시군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시·도 자체 평가와 중앙 서류심사, 중앙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시도별로 전남에 이어 경기전북 각 6개, 경북경남 각 5개, 충남 4개, 충북 3개 등을 차지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축산악취 개선,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2022년에도 공모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국비를 최대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7기 이후 794개 기업과 21조 5천259억 원의 투자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가운데 30일 6개 시군과 함께 첨단부품식품가공 등 15개 기업과 598억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목포, 순천, 나주, 담양, 장흥, 영암 지역 산업단지에 228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목포 대양산단에는 청남정보통신㈜이 25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시설과 상수도 검침을 원격 제어하는 전산장비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전남정밀기어는 24억 원을 투입해 김 건조기, 폐기물처리기 등 산업용 기계와 기계설비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나주 혁신산단에는 ㈜한국이알이시와 시앤에스㈜ 등 2개 기업이 각각 50억 원과 68억 원을 투자해 배전선로용 변압기와 개폐기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담양 일반산단에는 충남 공주에서 이전한 주도퍼니처가 20억 원을 투자해 목재가구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연우정밀은 광주 진곡산단에서 사업 확장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금속정밀 가공공장 신설한다. 저온저장고를 제작하는 한울냉열도 21억 원을 투자해 2공장을 증설한다. 순천 해룡산단에는 가장 많은 4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신한벽지로부터 3억 4천만 원 상당의 벽지 1만 5천889롤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벽지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구에 지원된다.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한정훈 신한벽지 대표이사, 조흥식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기탁식에서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10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기부해준 벽지로 복구를 마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신한벽지는 친환경 벽지를 제조하는 회사로 2016년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10억 원 상당의 벽지 3만 5천 롤을 전남도에 기탁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섬을 국제적 문화교류 중심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장기 체류 중인 외국 청년과 한국 청년이 참여하는 하반기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7월부터 전남의 ‘가고 싶은 섬’ 사업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올해 행정안전부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이름을 올린 보성 장도와 고흥 연홍도를 비롯해 완도 생일도, 진도 대마도 등 5개 섬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거쳐 프랑스, 미국, 브라질 등 15개 나라 37명을 모집했고, 워크캠프별 사전교육과 함께 코로나19 검사 진행 등 자체 방역지침도 마련했다. 7월 보성 장도에서 ‘뻘배 타는 장도 여성의 생활사 기록’을 시작으로 8월 완도 생일도 용출 마을호텔 경영 이벤트인 ‘생일 스테이’, 진도 대마도의 해변 정화활동과 대마분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9월 고흥 연홍도의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골목길 설치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지는 보성 장도 워크캠프는 참가자들이 한국 지역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 뻘배어업을 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과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협력해 부족한 농촌 일손 보태기에 나섰다. 지난 6월 23일과 28일 광주대학교 학생 30여 명과 화순군·농협 직원 10명이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서 토마토 줄기제거 작업을 했다. 화순군은 농촌인력지원센터와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을 운영해 농촌 일손부족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광주대학교와 한 일손돕기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게 됐다. 광주대 관계자는 “농가에는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주고 대학생들에게는 농업·농촌에 대한 진로탐색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을 계기로 화순군과 함께 주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진행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에 적극 동참에 준 광주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역 주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영암군은 상반기 2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확정된 영암군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현안 분야 △대불주거단지~삼호소재지간(중로1-230호선) 도로 개설 공사 10억원, 재난안전 분야 △마을방범 통합영상관제시스템 구축 3억원이다. 이번 확정사업은 영암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군민의 편의와 안전을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촉매제로써의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할 것이다. 특히 대불국가산업단지내 주거단지의 대단위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입주민(2,200세대) 증가로 차량통행 및 주민 이동 불편을 개선하고, 또한 마을방범 취약지역에 CCTV 확대 설치를 통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안전사고와 범죄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이번 성과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지역 현안문제해결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서삼석 의원)과 긴밀한 상호 협조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영암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반남면복지기동대가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0일 반남면에 따르면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면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자원봉사단’ 17명은 최근 풍동마을 권 모 씨 집을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적 장애가 있는 대상자는 욕실 내 수전 고장으로 인근 저수지에서 세면을 해결해온데다 주방 등 집 내부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봉사자들은 욕실 수전, 전등·전선 교체, 냉장고·주방 청소 등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권 모 씨는 “욕실에 샤워기가 생겨 내 집에서 목욕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더운 날씨에 고생해준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상진 복지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언제나 신속하게 어려운 주민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복지기동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해주는 대원들과 지사협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업무 협업을 통해 2021년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학생(396명)과 교직원 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결연 이후에는 매월 일정금액의 정기 후원과 결연자 별 개별 후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매년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매결연을 통한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인정보 노출을 이유로 지원을 기피했던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1년 자매결연에는 교직원 뿐 아니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성수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까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성원해 주신 교육가족과 유성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전라남도의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30일 아동 최저주거권 보장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장 박수봉)과 함께 추진한 ‘재래식 화장실 Zero화 in 함평’ 사업의 성과를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관내 만18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3,800여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이달 25일 준공한 열 번째 대상 가구의 화장실 개보수 공사를 끝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이날 선포식은 이상익 함평군수, 김재춘 전남아동옹호센터 소장 등 관계자와 후원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월야면의 한 대상 아동 가정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재래식 화장실에서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된 대상 아동의 집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 4명에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 성재종합건설(주) 박찬욱 대표가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고 세탁기와 냉장고(142만원 상당)를 기증하며 지역과 이웃 사랑 실천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뜻깊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의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김한종 의장이 의정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한 ‘혁신리더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사회발전 또는 정책・경영 등의 실현에 공헌한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본상은 의정, 정책・행정, 산업, 사회, 문화, 법제, 교육 7개 분야에서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의정분야에서 혁신리더 대상 본상을 수상한 김한종 의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개정을 했으며 사회적 약자의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해 9월에 제17대 전반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정치권 면담을 비롯해 시도의회 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군은 7월부터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사용자들이 해남미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드상품권을 이용해 결제하기 위해서는 카드상품권 잔액 여부를 확인 후, 해남미소 결제창에서 NH농협채움카드를 선택해 결제를 실행하면 된다. 군은 해남미소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에 이어 지역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해남투어패스와 연계도 올 하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해남사랑상품권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과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올 1월부터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카드형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상품권 충전이 가능하며, 국세청 적용 비율에 따른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국도비 확보를 통해 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면서 해남사랑카드상품권으로 물품 구매시 현금이나 일반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보다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해남사랑카드상품권과 해남미소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7월부터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되는 가운데 명현관 해남군수는 30일 관내 주요 문화·체육분야 기반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 이후 군민 일상회복과 여가활동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 군민 생활체육 향상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우슬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현장과 6월 준공된 우슬배드민턴장, 금강체육관 리모델링 사업현장을 잇따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우슬경기장은 올 상반기 불편하고 노후화된 관람석을 리모델링하고, 야간경기가 가능한 조명탑 8개소를 설치했다. 군민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해 야구장과 파크골프장에 이어 조성된 우슬배드민턴장은 우슬체육공원내 실내게이트볼장 2층에 신축됐다. 앞으로 군민대상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가장 많은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는 배드민턴 종목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육시설에 이어 명군수는 이번달 개관을 앞두고 있는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방문, 개관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는 13일 개관하는 작은영화관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171㎡, 4층 건물로 1층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5일 6.25참전 유공자회 무안군지회(지회장 김선열)에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전남서부보훈지청 보상과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보훈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위해 행사규모와 내용, 참석인원 등을 최소화 했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과 아픔을 감내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보훈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참전용사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참전기념탑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71명에게 월 8만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유공자 예우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전국 군단위 최고금액인 1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땅끝 모노레일 궤도교체 10억원, 문내 일성제 보수 5억원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과 재난 안전 관리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땅끝 모노레일은 한반도 최남단 땅끝관광지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2005년 12월 최초 운행이후 15년이 경과하면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검사 결과 궤도 레일의 노후로 인한 교체 권고를 받은 상태이다. 궤도 레일의 마모가 심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고려한 신규 레일 제작·설치가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문내 일성제는 국가안전대진단 및 2019년 정밀 안전점검 실시 결과 제방 누수, 붕괴 우려가 있는 D등급 저수지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거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해남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보통교부세 감소 등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고자 연중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또한 국고 확보 활동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6월 30일,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이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 이하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관련 공무원과 관내 언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선7기 3년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군민이 주인인 더불어 행복한 강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취임 당시 16%에 멈춰있던 강진 산단을 1년 만에 100% 분양 완료시키며, 산단 분양과 관련된 236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분양효과로 옛 성화전문대학의 기숙사 건물, 196실이 리모델링을 통해 100% 임대되며, 침체된 지역 분위기가 다시 생기를 찾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당시 분양되지 않는 강진 산단으로 군은 한 달에 1억 6백만 원의 지연손해금을 물고 있었으며 누적액이 13억 원에 달했다. 속 시원한 강진산단의 분양은 민선 7기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팬데믹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도 뛰어났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국 최초로 컬러마케팅을 추진하며 최고의 색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장성군의 성공 비결을 배우고자 강원도 홍천군 공무원들이 장성군을 찾았다. 지난 29일 홍천군청에 근무하는 농업 분야 공무원 21명이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장성푸드플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군은 잡풀만 우거진 채 방치된 황룡강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추진한 결과 불과 5년만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재탄생시켰다. 대표 축제인 노란꽃잔치는 3년 연속 100만 관객이 방문하며 장성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가 됐고, 코로나-19 시대에 치유와 위로의 휴식처로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장성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식품부·지자체·농협·군(軍)이 거버넌스를 통해 ‘장성 푸드플랜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업인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면, 행정은 유통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지원센터, 군(軍)급식 로컬푸드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며 농식품 유통에 혁신을 이끌고 있는 장성군은 푸드플랜의 선도 지자체답게 2020 푸드플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사업 발주 전 사업비 사용의 적정성을 미리 심사하는 ‘계약심사’를 추진해 상반기에만 총 8억 2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추정금액 1억원 이상 공사 ▲추정금액 3000만원 이상 용역 ▲추정금액 1000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계약금액 5억원 이상 공사가 설계 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의 10% 이상 증가할 경우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매년 개정되는 품셈 등 관련 자료와 사업의 목적, 규모,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원가 산정 적정성, 공정의 적합성, 설계 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 등을 집중 심사했다. 상반기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총 167건으로, 군은 이 가운데 공사(87건) 7억 5200만원, 용역(52건) 7300만원, 물품 관련 100만원(28건)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 시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 푼의 혈세라도 허투루 쓰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예산 절감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불요불급한 예산이 집행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계약심사를 통해 총 10억 8800만원의 예산을 절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제353회 제1차 정례회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실용화 기술 보급 및 민원해결 역할을 담당하는 시ㆍ군 읍면 농업인 상담소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년 현재 시ㆍ군 읍면 농업인 상담소는 18개 시군에서 14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소장은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영농상담, 종자보급, 농업인교육, 현장지도를 위해 전화 및 방문상담과 현장출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인력부족 및 예산부담 등으로 상시 운영이 어려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어 퇴직 농업 전문가 채용 등을 통한 인력 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광영 의원은 “농업인 상담소는 농업현장에서 농업분야 실용화 기술 보급 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지도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본래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확보를 통해 농업기술원 등에 근무한 퇴직 농업전문가를 채용하여 지도 인력을 확보한다면, 30년 이상 축척된 농업기술을 보급할 수 있어 우수한 후계인력 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군은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한걸음 나아가 구례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초중학생들이 참여하는 정크아트를 선보여 탄소제로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과 구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관내 학생들이 ‘그린뉴딜 꽃채운 국화반’ 신청을 받았다. 구례중학교, 구례여자중학교, 중앙초등학교, 구례북초등학교 4개 학교에서 36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별 담당 선생님을 지정하고 집에서 버려지는 폐화분, 물통, 플라스틱 상자 등의 생활폐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으로 예술적 정크아트와 탄소제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24일 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9일 북초등학교까지 정크아트 화분에 대국과 화단국을 심으며 국화가 만개할 가을을 향한 기대를 꽃피웠다. 학생들은 국화전시회 출품은 물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도전한다. 구례중학교 임유빈 학생은“꽃을 보면 기분이 좋고 공부가 잘된다. 일요일에도 나와 물을 주니 뿌듯하고 국화와 친구가 되어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꽃채운 국화반은 재배반과 위탁반도 별도로 운영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희망숲심리상담센터 소장인 이민희 박사와 함께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스트레스 조절과 부부관계 개선이 자녀 양육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뇌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스트레스 조절 훈련으로서 호흡법, 감정자유기법EFT(Emotional Freedom Therapy)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뇌과학 기반 스트레스 조절에 관한 교육이지만 어렵지 않게 이해했으며 자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교육에 배운 방법이 자녀를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만족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의 스트레스 조절이 부부관계 개선과 자녀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부모교육을 개발하여, 맞춤형 부모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6월 30일 철원군과 양군(郡) 발전 및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동반자적 관계 구축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현종 철원군수, 양 군(郡) 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관광·문화 등 각 분야별 우수 시책과 민간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관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신안군과 평화와 생명의 땅, DMZ의 고장 철원군이 만난 것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세계에 강조함은 물론, 상호 지역적인 특성을 살리고 보완하여 양 군(郡)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자매결연이 체결되면 양 군(郡)은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하여 주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며, 상호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축제 등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관광 문화 분야도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한편, 신안군은 섬이 없는 자치단체에 섬을 공유 해주는 명예섬 공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1004개의 섬을 알리고 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지난 29일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실과소,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체전준비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그간 대회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부서별 세부 분담업무를 전달 및 조정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실과소별로 경기운영지원 및 안전대책 등 32가지 분야별 업무를 시달하고 읍면에는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및 체전 동참 분위기 조성 협조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실과소, 읍면 간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체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7월중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부서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한 대회 운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우리군 대표 무형문화유산 우도농악이 대통합의 길로 나아간다. 지난 26일 영광우도농악보존회와 담양우도농악보존회는 우도농악의 체계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2개 단체 통합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제17호 우도농악은 전라도 서남해안 지역에서 유행한 전문 예인 집단 공연인 영무장 농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농악으로, 넓은 지역에서 연주되지만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1987년 故전경환, 故김오채 명인이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후 1990년 우도농악보존회를 설립했으며, 2008년 전남 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 지정되었다. 그 후 독자적으로 운영되던 각 우도농악보존회는 지난 2018년 문한준 우도농악보존회와 영광 우도농악보존회가 통합된지 약 3년 만에 영광과 담양 우도농악보존회가 하나 되면서 대통합을 완성하게 되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도농악의 발전을 위한 두 단체의 대승적 결정을 환영한다”며, “우리군에서도 대통합에 발맞춰 전승공간 및 공연장 확보를 위한 우도농악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내년 상반기 내로 완공해 우도농악의 체계적인 전승발전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화순지학(和順之學) 향교지락(鄕校知樂)’ 프로그램으로 ‘나는 선비로소이다’와 ‘슬기로운 향교생활`강좌를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는 선비로소이다’ 강좌에서는 지란지교의 대명사 양팽손과 조광조를 비롯한 화순 인물 7명에 관해 알아보고 선비문화와 예술정신을 배우게 된다. 다음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총 7번 열린다. ‘슬기로운 향교생활’에서는 발효여행 식초이야기, 전통매듭 원데이 클래스 등 특별강좌가 7월부터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에 진행된다.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한 ‘하늘천따지, 어린이 낭독 놀이’가 2주 동안 평일 오전 10에 열린다. 화순향교에서 자연을 벗 삼아 뛰어 놀며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고 자세한 내용은 화순향교 누리집와 (사)대동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천불천탑 운주사가 ‘2021년도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천개의 탑, 천개의 별’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불천탑–별을 찾아라’ 프로그램에서는 운주사 소장 문화재를 주제로 한 참신한 문화상품과 기념품 등을 공모한다. ‘천불천탑-랜선 콘테스트’는 운주사를 둘러보며 느낀 소감 등을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게시하고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10월 중 발표와 시상을 할 예정이다. 공모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천불천탑-체험장터’가 열린다. 체험장터에서는 퍼즐 탑 만들기, 단청·인경 등 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된다. 공모와 체험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운주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운주사 종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천불천탑 운주사의 매력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이번 온라인 공모전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주관 사업으로 운주사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9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2021 무안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2월 교수, 시민단체, 청년 등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무안군 공약이행평가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이행상황에 대한 중간점검과 변경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수용 평가단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실과소장의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사업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받았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무안군의 공약추진 사업은 총 90건 중 이행 완료 50건, 정상추진 37건, 제외 3건으로 평균 추진율은 83.8%이며 공약 완료율은 55.5%로 작년대비 20% 상승하였다. 평가위원들은 공약사업에 대한 군의 자체평가 결과를 적정한 것으로 평가하고, 항공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에 대해서는 추진상 어려움을 전원 인정하고, 오룡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고등학교 신설이 불가피한 점에 변경에 대하여 동의 하였다. 이수용 단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남은 일년간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운영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일부 미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 복령 재배 희망농가와 관계자 10여 명이 지난 28일 국내 주요 약용버섯 재배지에 대한 현장 견학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추진한 이날 견학은 익산, 고창, 화순에 위치한 복령과 목이버섯 재배지 3개소를 방문해 선도농가의 재배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했다. 또한 선도농가와 판로 개척, 유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가졌다. 복령, 목이버섯 등 약용버섯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가 확대되어 가는 추세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이번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는 올해 조성한 희망농가의 시범 재배지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역 특산품인 표고버섯 외에도 복령, 목이버섯, 참바늘버섯, 동충하초 등 다양한 약용버섯을 발굴·보급해 주민 신소득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장평면 우산마을에서는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 26명이 무더위 속에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흥군과 7년째 진행 중인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허상만)의 공모사업비와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독거어르신 등 7가구에 도배·장판, 창호, 처마 보수, 마당 보수, 벽화 등 생활 속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무더위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봉사활동 시작 전 코로나 검사와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병용 마을이장은 “젊은 학생들이 마을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에너지가 어르신들께 힘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덕분에 마을이 활기가 넘친다”며 “오늘 마을을 찾아와 격려해 주신 허상만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님,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님, 정종순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광주여대 박수민 학생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29일 유치면 봉덕리 6번지 일원에 조성된 수국 모본장에서 지역 내 수국 재배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수국 삽수 채취 및 삽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수국 재배에 따른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농구조 다양화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현장실습 위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삽수 채취 시기, 수국 삽목 방법 및 관리 요령 등을 배우고, 전문가와 함께 직접 수국을 삽목하면서 실습교육에 참여했다. 유치면은 변화하는 영농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 생산과 더불어 주민들이 새로운 작목 재배에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물을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발굴해 나가고 있고, 지난해에 조성된 수국 모본장도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유치면은 2020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유치면 봉덕리 6번지 일원 3,092㎡ 부지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시설하우스 및 관수시설을 설치, 수국 1,700여 주를 식재하여 수국 재배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에 실습해 볼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해 제23대 담양부군수로 취임한 김영신 부군수가 30일 이임과 함께 고향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담양출신인 김 부군수는 뛰어난 지도력과 통솔력으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행정의 내실을 다지고, 1년 동안 군민의 복지증진과 선진행정 구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며 헌신해왔다. 그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며 담양군이 지향하는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체계 구축과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 담양을 안전하게 지켜내는데 크게 기여하고, 철저한 수해복구를 위해 복구재원 조달에 불철주야 노력했다. 김 부군수는 “고향에서 부군수로 일할 기회를 주신 최형식 군수님과 코로나와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혜와 힘을 모아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향 담양의 발전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 부군수는 지난 1985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행정과, 총무과, 의회사무처 등 요직을 두루 섭렵했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2021년 2차 정기회의에 앞서 2021년 연합모금사업 ‘네모안의 소중한 추억 저장’ 진행에 따른 가족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네모안의 소중한 추억 저장’은 시간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가족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취약계층 27가정에 가족사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 참가자는 “혼자 아이들을 양육중인데, 생계 때문에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 써주는 거 같아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태헌 위원장은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이 이렇게 좋은 곳에 사용되어 아주 기쁘다”며, “계속해서 이런 뜻깊은 사업을 마련해 가족사랑이 넘치는 쌍봉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용연 쌍봉동장은 “좋은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준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시기에 힘들고 지쳐있는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추억을 간직하는 작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