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폐수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등의 환경오염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두 달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별감시에 앞서 7월 중 관내 폐수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계획을 홍보하고, 사업장 스스로 자체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배출하는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주요 감시대상은 폐수 등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에 영향이 큰 하천 및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폐수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이다.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집중 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방지시설 등을 복구하는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 인력과 연계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하절기는 환경관리에 취약한 시기이므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 보전 인식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특별 감시기간 동안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사업장에서 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패스트푸드의 상반된 개념인 슬로푸드 홍보 및 실천으로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과 건강한 도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2021 한국슬로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위원 14명이 회의를 거쳐 2021 한국슬로푸드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구성 및 축제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해광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여수지부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장현예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상임이사가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여수에서 개최되는 한국슬로푸드 페스티벌은 11월 초순,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한옥호텔 오동재에서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해광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더욱 많아지는 요즘 슬로푸드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문화 조성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면서, “정형화된 축제가 아닌 지역예술인과의 콜라보, 교육과 즐거움이 함께하고 일회용품 및 음식쓰레기 없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선보이겠다”며 추진의지를 불태웠다. 장현예 공동추진위원장은 “13년 동안 서울에서만 개최된 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가 29일 백양사에서 열린 ‘제69차 대한불교조계종 전국 교구본사 주지 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구본사 주지 협의회장인 선운사 주지 경운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을 비롯한 전국 사찰 주지스님들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언론사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3건), ▲관광‧문화‧교육(2건), ▲복지‧보건‧여성(9건), ▲교통‧건설‧환경(1건), ▲일반행정‧세제(4건) 등 5개 분야 19개 사업이다.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는 여수사랑상품권 대행운영 금융기관을 기존 41개소에서 60개소로 확대 운영해 상품권 구입과 환전이 더욱 편리해 진다.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지식정보문화산업과 에너지신산업을 추가 지원해 투자유치를 더욱 촉진할 전망이다. 여수지역 채용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여수일자리’ 웹서비스 시행으로 각종 취‧창업 정보를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관광‧문화‧교육 분야는 코로나19로 제55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안전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오는 10월 개최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시립현암도서관은 8월 말 재개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교육 욕구를 충족하게 된다. 복지‧보건‧여성 분야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50만 원,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로 1인당 20만 원이 지원되며, 중장년 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월 21일~30일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강식품(홍삼 아이패스 트리플)을 지원하였다. 지원받은 건강식품은 ‘한국인삼공사’와 연계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게 되었다. 양 기관의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체력관리와 면역력이 떨어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 및 사기 진작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건강식품을 지원받은 구ㅇㅇ청소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홍삼을 먹고 힘내서 열심히 공부와 꿈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최ㅇㅇ청소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을 챙기는 것에 한계가 있고, 8월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며 긴장도 많이 되고 컨디션을 유지하며 공부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건강식품을 지원받음으로써 힘이 났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숙원사업으로 오랜 기간 건의해 온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사업이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최종 반영되며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미래가 더욱 밝아졌다. 전라선은 지난 2011년 복선전철화 사업을 통해 기존 선로를 개량하여 KTX가 운행하고 있지만 속도가 시속 120㎞/h에 불과하여 저속철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당초 2시간 40분대에서 34분이 단축된 2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저속철이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2031년까지 10년간 철도망 구축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으며, 수조원의 국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국가사업으로 채택된다.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사전타당성조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추진여부가 확정되면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등의 절차로 철도 사업이 진행된다. 여수시를 비롯한 전라선권 지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강호축 8개 시·도지사 공동건의, 여수·순천·광양 3개 시 행정협의회, 전남·북 7개 시·군 KTX 협의회, 여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민원 때문에 8개 청사를 찾아다니던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오는 7월부터 ‘복합(다부서) 고충민원 상담 예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복합(다부서) 고충 민원 상담 예약’은 시청 내 여러 부서가 얽혀있는 복합 민원을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책이다. 상담 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먼저 전화, 우편, 팩스, 시청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민원은 주무부서인 시민공감담당관을 통해 분야별 담당부서로 전달되어 세부 검토를 거친다. 검토가 끝나면 민원인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관계 부서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하거나 민원인이 시청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모든 진행 절차는 상담 예약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마무리되며, 필요 시 시장과의 면담도 추진된다. 여수시는 읍면동 회보와 현수막, 배너, SNS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민원인의 부서 방문 시 담당자 출장이나 부재 등으로 불만이 나오고, 민원처리 시기를 놓쳐 반복‧고충민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면서 “이번 시책으로 시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6월 29일 여순사건 유가족들의 73년 한을 풀어줄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최종 통과한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이 30일 유가족들과 시의회 의원, 시민추진위원 등 50명과 함께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찾았다. 사건이 발발한지 73년 만에 여순사건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기쁜 소식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에게 직접 전해드리기 위한 자리였지만 가슴 먹먹한 참배 행사가 진행됐다. 권오봉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통한의 세월, 이루 말할 수 없는 억울함과 애환을 지닌 채 견디어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별법에 따라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 등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배는 헌화, 분양과 함께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법안명을 족자로 제작해 권 시장이 직접 위령비 제단에 헌물하며 희생자의 넋을 달랬다. 참배 이후에는 유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특별법 통과는 유가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이해와 용서로 함께 해준 화합의 결실”이라면서, “하루라도 빨리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원이 지난 29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한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초선인 김재승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지속적인 입법 활동과 활발한 의정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기초의원 부분의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재승 의원은 “먼저 군민 여러분과 전국지역신문협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뜻깊고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은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은 전국 340여 개의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의 공식 기념식으로 각 시∙도 협회의 추천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뿐만 아니라 행정·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가정양육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지정하고 7월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를 말한다.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은 관내 어린이집 1개소(삼호어린이집)이며, 어린이집 당 보육교사 1명에 3명 이내 영아로 편성된 1개반이 운영된다. 시간제보육 이용자는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3천원의 보육료가 지원되며, 시간당 1천원의 자부담이 발생하게 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아동 등록을 한 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전화 신청으로 당일예약 및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시간제 보육서비스가 맞벌이 가정과 가정 양육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영암군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금곡길에 위치한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에서는 지난 29일 2021년 첫 번째 ‘향동 잔칫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향동에서 활동하는 지역협의체와 함께 손수 음식을 만들어 문화의 거리 및 향동 일대 어르신을 모시고 대접하는 행사로 추진해 왔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모여서 음식 접대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였다. 금년에는 향동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고자 향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70여명의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고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올해는 총 세 번의 향동잔칫날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며, 첫 번째는 향동 1통에서 7통, 두 번째는 8통에서 14통으로 나누어 밑반찬 배달을 진행하고, 마지막 세 번째는 통합 나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동통장협의회 김봉란 회장은 “가족간의 만남도 소홀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봉사활동을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9년 8월에 개소한 이후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지원, 시민 대상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둬 올해 상반기 87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및 육성했으며, 경영 관리를 위한 세무·회계 교육, 공공조달 방법,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정산방법 등 교육을 진행해 기업 실무 처리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사회적경제 교실과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14회 진행하여 총 260명이 참여했다. 특히, 생활 속 지역문제 해결 논의와 공동체 참여를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었던 업사이클 교육과 사회적가치 환원 사업인 면 생리대 바느질 체험은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또한 기업인들에게 노무사 자문을 지원하고 내부에 공유 사무공간을 설치 후 개방하는 등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추진 ▲기업실무자·전문가·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자 금년도 슬레이트 처리지원 및 지붕개량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가 지난해 보다 43% 증액된 23억원을 확보하여 주택은 물론 창고나 축사의 비주택 슬레이트 건물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특히,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한해서는 슬레이트 철거비가 전액지원 되며, 지붕개량 또한 1,000만원까지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비용부담을 줄였다. 또한 비주택 건축물(창고, 축사)은 철거지원 슬레이트 면적이 기존 50㎡에서 200㎡까지 확대함에 따라 노후 슬레이트 철거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물 소유자가 건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해당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된다. 시는 올해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방치되거나 노후화된 슬레이트 건축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슬레이트 처리를 좀 더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보다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확대하였으니 시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주민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저전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저전동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의 일환으로 현재 7팀이 진행하고 있다. 단체‘그린민트’는 우리 일상 속 무심히 걷다보면 있는 그림, 즉 생활 속 아트 갤러리를 제작하는 단체로, 획일화된 주택이 대부분인 저전동에 예술적 개성으로 다양성을 추구하여 대체 불가한 떠나고 싶지 않는 동네를 만들고 있다. 단체‘지피지기’는 찾아가는 연극 공연 및 퍼포먼스를 통해 저전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단체‘엄마의 서랍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환경보호를 위해 순면마스크 및 트랩을 제작하고 있다. 단체‘꽃이 있는 풍경’은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지역 교류와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 단체‘꽃삽’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꽃 재배 및 꽃차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저전동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단체‘소봉’은 셀프 집수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저전동 일대 생활 방역을 진행하여 주민 건강과 안전에 이바지하고, 단체‘재미난협동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우리 쌀 소비촉진 지역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 쌀베이킹과정반’을 운영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 교육에 어린이집 10곳의 6~7세 어린이 215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통해 쌀의 중요성, 천연색소 레인보우 쌀케이크 만들기를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성아무개 어린이집 선생님은 “우리 군에서 생산한 건강한 쌀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이 쌀에 대한 호기심과 긍정적 맛 평가로 교육 반응이 좋았다”며 “어린이집 식단을 짤 때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음식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을 활용한 유아 맞춤형 활동 교육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한 식단으로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 쌀 이용 가공기술 교육을 진행해 쌀 소비촉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틈새 작목으로 육성중인 초당옥수수를 29일 도암면에서 올들어 처음 수확했다. 찰옥수수가 집중적으로 출하돼 가격이 하락할 때 화순군에서는 틈새 작목으로 초당옥수수를 출하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7월초까지 수확해 능주농협을 통해 출하될 예정이다. 초당옥수수는 온도와 관리 상태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큰 작목으로 재배가 까다로운 편이다. 초당옥수수는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어린이 등에게 인기가 많다. 화순군은 2019년부터 실증사업을 통해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고 품질 좋은 초당옥수수 생산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춘양면, 도암면 등에서 16농가가 3.2ha에 재배하고 있으며 군은 종자대와 농자재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계약재배를 추진해 유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초당옥수수가 생산하도록 병해충방제 등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광주·전남권' 6월 공연을 문화가 있는 날 주간 3일에 걸쳐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재)순천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한 성장발판을, 국민들에게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 청춘마이크 광주·전남’ 6월 공연은 ‘그날의 울림’이라는 콘셉트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기리는 공연을 기획하여 평화, 위로, 희생, 감사, 사랑을 주제로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월 공연은 30일, 7월 3일 ~ 4일 3일 동안 진행되며 순천대학교 열린광장, 순천만국가정원 그리고 순천 낙안읍성 3·1 운동 기념탑 광장 등 역사적 장소에서 청년예술가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출입동선을 마련하고, 출입구 안전 가이드라인 및 안내 인력 배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6월 호국보훈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최근 화순 지역 6개 소상공인 업체가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한 ‘소상공인 언택트 고용안정서비스 제공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소재 소상공인 40개 업체를 선정하는 지원 사업 공모에서 화순 지역 6개 업체가 선정됐다. ‘소상공인 언택트 고용안정서비스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비대면 소비시장 진입을 돕는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400만 원이다. 공모에 선정된 화순 지역 업체는 ▲수제 케이크와 베이커리 공방 ‘맛있는 엘플라워’ ▲조형물, 모자이크 벽화 제작 업체 ‘상상조형’ ▲떡 제조업체 ‘떡 이야기’ ▲핸드메이드 상품 공유상점 ‘무지개 마을상점’ ▲친환경 가구 제작 업체 ‘가연’ ▲약선 요리, 가공식품 업체 ‘약선향기’다. 화순 지역 6개 업체가 전체 선정 업체 40개 중 15%를 차지한 것은 화순군이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6개 업체 모두 화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 기초반’에서 수강하며 비대면 홍보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역량을 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방자치 30년과 민선 7기 3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순천시 2050미래비전인 “30만 정원도시 순천”을 공표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9일 조례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 2050 순천 미래비전 선포식은 각계각층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민선7기 3주년 성과 영상 시청, 비전 퍼포먼스와 2050 순천 미래 비전 발표,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비전 토크 순으로 이루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방자치 30주년과 민선7기 3주년이라는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여 ‘30만 정원도시 순천’이라는 새로운 미래비전 목표와 다섯 가지 전략 및 45개 과제 핵심 사업을 제시하였다. 순천시가 밝힌 30만 정원도시는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고 모든 시민이 평화로운 삶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전략지표인 정주, 경제, 문화, 복지, 자치의 다섯 개의 분야 중 정원을 품은 정주도시 조성 분야는 봉화산 대단위 바이오 헬스 정원과 용계산 숲속 치유센터 조성 추진, 농촌재생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선순환 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구축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응급상황이란 사고·행동·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말하며, 정신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되거나 악화되어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되는 상황을 말한다. 이번에 개최한 정신과적 응급상황대응 협의체 회의에서는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한국병원 등 4개 관련기관 담당자로 구성된 10명의 협의체 위원과 실무자가 모여 공공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정신응급 대응관련 문제점 공유 및 개선방안 등을 안건으로 논의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정신응급대응 협의체가 영암군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영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이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착한 임대인 운동의 지속적 동참을 위해 전통시장 임대료 50% 감면기간을 연말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연장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로 전통시장 임대료 감면대상은 무안, 일로, 망운전통시장에 입점한 점포 246곳이다. 이번 감면은 상설점포와 장옥, 노점에 대해 시행되며, 2800여만원의 감면혜택을 통한 간접적인 경제적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월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전통시장 진출입로에 발열체크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상가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전통시장 237곳의 점포를 대상으로 10개월간 임대료 4600여만원을 감면하고 올해 상반기에도 2800여만원을 감면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3년간 군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9만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민선7기 3년은 코로나19 확산,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 위기와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전환점이 되는 시기였다. 민선 7기 4차년도는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의 새로운 비전 아래 ‘전남행정의 중심 도농복합형 자족도시 실현’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스마트 도시 구현’을 정책 목표로 설정하였다.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 도농 균형개발을 통한 상생 촉진, 안정적인 농수축산 소득기반 구축, 서남권 대표 문화관광도시 실현, 모두가 누리는 행복공동체 구현 등 5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1년간 전력 질주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들께서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군정에 협조해 주시는 만큼 저와 800여 공직자는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마무리하여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무안의 미래 100년 발전의 로드맵을 완성할 무안시 전환 기반과 미래 신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29일 박물관 강당에서 전시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은 박물관의 소개, 고흥의 역사 알리기, 전시 전문해설사의 자질과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추진한 교육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총 23강좌가 진행된 교육 과정을 수료한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이 교육을 통해 고흥의 대표 문화시설인 분청문화박물관과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에 전시 소장품과 연계한 이론 학습은 물론, 해설사로서의 갖춰야 할 활동 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도 짜임새 있게 진행되어 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의 능력 향상과 역할 인식도 크게 기여했다. 한 수강생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대면 강의 기회가 주어져 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만약 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가 된다면 고흥을 알리는 해설사로서 적극 활동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필기시험을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5명 내외가 실무 실습 대상자로 선정되며, 3개월간의 현장경험을 쌓은 후 최종 전시 전문해설사로 선정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남양 우도 인도교 설치’ 등 시급성이 요구된 지역 현안사업 2건에 특별교부세 1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전남 군단위에서는 최대치로 국비를 확보해 군의 재정부담은 덜고 사업 추진 속도는 한층 더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이러한 국비 확보 성과는 송 군수가 지난 5월 25일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행정안전부 근무경험과 인맥을 최대로 활용하여 얻어낸 결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며, 상ㆍ하반기로 나눠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고 있다.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은 현안사업은 △남양 우도 인도교 설치(10억원) △반다비(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5억원) 등 2건사업에 15억원이다. 송귀근 군수는 “코로나 19 여파로 재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타 군보다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랏빛 섬(purple island)’으로 세계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신안군 반월·박지도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World Tourism Organization, 이하 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하는 ‘최우수 관광마을’ 출품을 위한 대한민국 후보마을에 선정되었다. 세계관광기구는 8월과 9월 ‘제1회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한 후, 오는 10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2021 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후보마을인 반월·박지도에 대한 현장 실사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1925년의 국제관광연맹(IUOTO)을 개편하여, 1975년에 설립된 국제연합(UN) 전문기구다. 본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총 155개 회원국과 6개 준회원국, 400여 개 지부(민간단체·교육기관·관광협회·지역관광기관 등)가 가입되어 있다. 세계관광기구는 관광의 진흥과 개발을 촉진하고, 관광정책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관광기구가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최우수 관광마을(Bes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코엑스 C홀에서 열린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선보여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태세 속에서 4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13개 광역지자체와 해외 40여개국 등 30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관광설명회, 관광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즐길거리를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였다. 영암군은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하여 영암군의 대표 관광지인 기찬랜드, 월출산, 왕인박사유적지 등은 물론 쌀, 대봉감, 무화과, 참기름 등 농·특산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박람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특히 컬링스톤을 밀어‘월출산, 천하장사,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왕인박사유적지, 국제 자동차 경주장, 무화과’사진을 맞추면 ‘쌀과 대봉감 말랭이’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테이블 컬링’이벤트는 박람회 참가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으로 영암 관광의 밝은 미래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영암의 관광지와 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역민이 77년 동안 염원하던 철도 숙원사업이 해결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며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으로 확정된데 대하여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담양철도는 과거 1922년 송정리~광주~담양 간 36.5km의 전남선 구간을 개통해 1일 6회 왕복으로 운영되다가 1944년 폐선 된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으나 광주~대구간 광역철도가 번번이 사업의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철도망계획에 반영되지 못했었다. 담양군과 군의회는 달빛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미반영으로 발표되자 지난 5월 중앙정부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촉구한다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하는 10개지자체장의 공동건의문과 함께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달빛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됨으로써 이 사업이 완공이 되면 목포~광주~담양~대구가 연결돼 산업과 물류 등 문화관광의 교류가 활발해져 향후 경제협력확대로 지역균형발전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달빛내륙철도의 신설은 담양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써 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앞으로 있을 예비타당성조사를 반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26일 오전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자리는 부모 자녀 간 상호작용 향상을 통해 가정의 순기능을 강화하는 부모교육과,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례관리 대상 부모의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필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부모교육은 자녀 양육 및 상담 분야 전문가 이정희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혜롭게 소통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이마고 대화법(감사 대화법)과 I-message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법과 긍정적인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이 끝난 후 시작된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목적, 현황, 주요 서비스, 활동내용 등을 설명해 드림스타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한 아이가 온전하게 성장하려면 그 가정뿐만 아니라 이웃을 비롯한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주변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역사회에서 품고 아동의 더 나은 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 제1·2금고를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각각 맡는다. 함평군은 지난 22일 군 금고지정심의회를 개최하고 제1금고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 제2금고 광주은행 함평지점을 각각 차기 함평군 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무·회계·법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군과 금고간 협력 사업 추진능력 등 5개 항목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하고 총점 순으로 제1·2금고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는 함평군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맡고 광주은행 함평지점은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투자유치기금 등 8개 기금을 관리한다. 선정된 은행은 오는 7월 중 함평군과 금고 약정을 체결한 뒤 2022년 1월 1일부터 금고 업무를 개시, 4년간 군 금고를 관리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방세 관련한 납세자의 고충민원 해결과 권리보호를 위해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는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며 적극적인 권리보호 업무를 추진하는 것으로, 납세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자라면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납세자에 대한 기한 연장, 징수 유예 등을 지방세 지원 신청 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법률·세무 무료상담실’ 운영 시 납세자 보호관이 함께 시민을 직접 찾아가 지방세 고충 상담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와 연계해 기업체 방문 시 납세자 보호관이 지방세 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상담․처리하는 등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기획예산실 납세자 보호관에 전화 또는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김복덕 기획예산실장은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가 납세자의 권익 향상과 불편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는 만큼 단 한 분의 납세자도 세법을 몰라 불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1일 도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5~10월에 발생하고 있어 광양시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주의사항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데,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특징적인 피부병변이 주로 하지에서 보인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바닷물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어야 한다. 특히, 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광양시 해수온도가 18℃ 이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8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과 단계별 대응을 위해 읍·면·동 재해복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단계별 대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 방법 숙지와 신속·정확한 상황보고, 피해물량 입력 숙달을 통해 업무담당자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읍·면·동 재해업무 담당자가 변경되어 재난경험이 없어서 실제 재해상황을 가정하고,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실제 피해물량 입력을 통한 전산 재해대장 작성 등 재난복구 시스템을 실제로 사용하는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자연재해 대응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재난 대응 담당자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재난관리시스템(NDMS) 교육을 통해 재난업무 담당자들의 능력 향상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조를 도모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복구를 진행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7~8월(2개월간) 피서지 바가지요금을 집중 단속한다. 시는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 표시 이행, 법정계량단위 사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지역경제과를 비롯해 농업지원과, 식품위생과, 관광과, 매실원예과, 철강항만과 등 6개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형태로 이뤄지며, 대표적 여름 휴양지로 꼽히는 백운산 4대 계곡과 민박, 유원지, 캠핑장 등 피서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피서지 무허가 영업 △가격표 미표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행위 △원산지 표시 미이행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비롯해 △위생상태 △불량식품 판매 등이다. 물가대책위원회,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상인연합회 등과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파악한다. 또한, 시는 7월 1일~8월 31일 피서지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부당요금 신고를 접수하고 현지 확인 후 시정할 계획이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과 관광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김장용 장흥읍장과 노춘섭 축산사업소장이 지난 28일 퇴임식을 가졌다. 행사 시작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한 선후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 인사가 담긴 환송 영상 상영, 군수님 인사말씀, 직원 송별인사, 퇴임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장용 읍장은 198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2015년 7월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대덕읍장, 지역경제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1월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기획홍보실장과 장흥읍장으로 일해 오면서 장흥군 청사부지 무상양여, 물축제를 전국 대표 축제로 육성 등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노춘섭 축산사업소장은 1991년에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원예특작담당, 친환경농업팀장, 개발행위허가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장흥군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2020년 8월에는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 축산사업소장을 역임하면서 축산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해 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감사패와 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3년의 통한이 서린 여순사건10‧19특별법이 제정됐고 동서화합의 숙원사업이었던 달빛내륙철도의 국가계획 확정은 200만 전남도민들의 쾌거이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30일 전라남도의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9일 국회에서는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 됐고 동서를 연결할 달빛내륙 철도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면서 “역사적인 일들이 있기까지 그동안 함께 성원해 준 200만 도민과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도의원, 관계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여순사건10‧19특별법의 제정으로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를 설치해 ▲진상규명과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 ▲희생자와 유족의 심사·결정 ▲사료관·묘역·위령탑 건립 ▲집단학살지, 암매장지 발굴·조사 ▲의료·생활지원금 지급 결정 등을 추진한다. 또 달빛내륙철도 국가 계획 반영은 영호남 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되고 광주-대구간 1시간대 고속철도 연결이 가능해 양지역의 산업과 물류, 관광이 활발하게 교류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전라남도의회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진상규명 및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을 담은 조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한국차박물관 운영 혁신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신규 공무원을 초청해 박물관 견학을 실시하고, MZ세대의 의견을 경청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차박물관을 관람하고,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인 보성차 역사와 유래에 대한 도슨트, 다례교육, 나만의 블랜딩차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이번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은 2019년 이후 입사자 80여 명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틀간 4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관람을 마친 직원들은 박물관 운영 프로그램 등과 관련해 신규 시책 아이디어 등을 제시했으며, 보성군은 제시된 아이디어 중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제안을 신규시책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견학에 참석한 신규 직원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차박물관과 여유로움으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며 “보성차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게 되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찾고 싶은 한국차박물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차박물관은 보성군 차인회 등 시설을 개방하여 교육 및 체험할 수 있도록 군민이 주인이 되는 친화적인 장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4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중앙부처와 도의 공모사업을 통해 6월말 기준 총 173건, 3,045억 원이라는 역대 최다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2018년 7월 1일 정종순 군수 취임 이후 열악한 재정 상태를 극복하고,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도비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공모사업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이다. 이렇게 확보된 예산은 지역의 전략사업 및 행복장흥을 위해 군민들의 원하는 곳곳에 쓰여지고 지역을 활력 있게 만들어 간다. 민선 7기 주목할 공모사업은 역대 최대 금액인 428억 원을 확보한 ‘농촌협약’ 사업과 함께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칠거리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칠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155억 원), 예양공원 일원의 역사향기숲 테마공원 조성사업(100억 원)은 토요시장과 연계하여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시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균형 있는 지역 개발을 위해 용산·장동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80억 원), 안양 장재도 권역 거점개발사업(100억 원), 관산, 용산, 부산의 농어촌 취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황토갯벌축제 홍보 및 관광기념품 배부, 시음회, 홍보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는 40개국, 300여 기관 등 400개 부스가 참여하여 B2B 트래블마트, 사업설명회, 여행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무안연꽃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여행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석곡면 소재 3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자치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다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인 퍼실리데이터, 보조 퍼실리데이터, 제1기 곡성군 주민자치활동가들로 구성된 4개 팀이 주민들을 도와 워크숍을 이끌어가는 방식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의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대에 소규모로 각 마을별 3회, 총 93회에 걸쳐 워크숍을 추진한다. 워크숍 회차별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보면 1회차에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이해, 마을비전 세우기(10년 후 만들고 싶은 마을의 모습)을 진행한다. 2회차에는 마을 실천과제 찾기, 마을의제 발굴, 활동계획서 작성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해결력을 함양한다. 그리고 3회차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지킬 수 있는 향약을 만들고, 그동안 워크숍을 통해 찾은 마을의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곡성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올해 처음으로 위촉된 제1기 곡성군 풀뿌리 주민자치활동가 5명이 보조 활동가로 참여하게 된다는 점에도 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석곡면 소재 3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자치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다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인 퍼실리데이터, 보조 퍼실리데이터, 제1기 곡성군 주민자치활동가들로 구성된 4개 팀이 주민들을 도와 워크숍을 이끌어가는 방식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의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대에 소규모로 각 마을별 3회, 총 93회에 걸쳐 워크숍을 추진한다. 워크숍 회차별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보면 1회차에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이해, 마을비전 세우기(10년 후 만들고 싶은 마을의 모습)을 진행한다. 2회차에는 마을 실천과제 찾기, 마을의제 발굴, 활동계획서 작성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해결력을 함양한다. 그리고 3회차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지킬 수 있는 향약을 만들고, 그동안 워크숍을 통해 찾은 마을의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곡성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올해 처음으로 위촉된 제1기 곡성군 풀뿌리 주민자치활동가 5명이 보조 활동가로 참여하게 된다는 점에도 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근대역사관 1관(구.일본영사관, 이하 1관)을 임시 휴관한다. 시는 1관을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사관으로 정비하기 위해 오는 7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주말에는 개방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근대역사관2관(이하 2관)과 함께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사업이 마무리되면 임시 운영기간을 거친 뒤 8월 중 실감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4차산업기술을 도입해 전남 최초 XR콘텐츠(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소장품을 디지털 기록화하는 이번 사업은 1관을 스마트 역사관으로 거듭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앞으로 1관에서는 스마트안경(AR글래스)을 착용하고 이동하면서 지난 100년 동안 목포가 도시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눈과 귀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로 작업된 1·2관의 소장품과 2관의 근대 사진이 2층 대형 스크린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짐에 따라 관람객은 자유롭게 화면을 터치해 관심있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1관 뒤편에 위치한 방공호 내부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를 추모하는 미디어아트와 바닥 조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목포문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D-100일 기념 이벤트로 ‘북적북적 문학박람회’를 추진한다. ‘북적북적 문학박람회’는 6월 29일부터 문학박람회 개최 시작일인 10월 7일까지 100일 동안 유명 인사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기부받는 챌린지다. ‘북적북적 문학박람회’는 10월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 문학박람회가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북적하기를 기원하는 이벤트다. 명사가 사인을 해서 목포시에 기부한 추천 도서는 문학박람회 동안 박람회장에서 사연 소개와 함께 특별 전시된다. 또한 ‘목포문학박람회와 함께하는 명사들의 추천 도서’의 특별코너를 통해 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다. ‘북적북적’은 책을 뜻하는 영어 단어 Book의 한글 표기 ‘북’에 ‘그에 관계된’이라는 뜻의 접미사 ‘적’이 결합된 ‘북적’을 이중으로 표기한 것으로 책에서 책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달되는 책 챌린지처럼 문학박람회가 새로운 문학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챌린지의 시작을 연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 출신 문학평론가 고(故) 황현산 작가의 ‘밤이 선생이다’를 첫 책으로 추천한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산문집으로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는 지역의 소규모 공연시설 및 교육 집회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된 음향장비의 효율적인 사용과 온라인 음악방송 송출을 위한 ‘2021년 지역 무대음향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공기관, 종교시설 등 방송장비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양질의 교육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음향장비에 대한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튜브로 대표되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에 음악을 입히고 전송하는 전문적인 음악송출 교육을 추가해 온택트 시대에 발맞춘 온라인 방송음향까지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전남음악창작소의 다양한 음향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음향시스템의 기본 구성부터 다양한 악기에 대한 마이크 활용법과 모니터 스피커의 운영을 준비된 음원소스를 교육생이 직접 실습한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바다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한 지역 음향 담당자들에게 더욱 쉽게 음향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7월 12일까지이며, 민간공연장, 공연단체 및 뮤지션 등 해당분야 음향예술분야 관련 종사자와 온라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강진만에서 생산되는 청정해산물과 농업특구에서 생산되는 토하 등의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포장재 및 저온저장고 보급 사업에 나섰다. 군은 2018년부터 저온저장시설 63동과 82개 수산물 생산업체에 14억 원을 투입해 택배용 포장재 및 소형저온저장고 보급 사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온저장고 6동과 옴천 토하, 전복, 김, 미역, 매생이 생산 어가 30개소에 택배용 소포장재를 지원한다.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깨끗한 강진군 수산물 이미지 제고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품목에 대해 포장재 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강진의 지역특색을 살리는 디자인 개발과 단일화, 브랜드화를 실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장재 고급화사업에 참여한 김동신(73세) 토하연구소장은 “군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강진의 특산물인 토하양식, 가공, 식품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선승헌)은 지난 19일에 개최한 「지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을 6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교육관(1층)에 전시한다. 이번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는 환경보호와 관련된 「30번 곰」,「태어납니다 사라집니다」,「할머니의 용궁여행」총 3권의 도서를 지정하고 <지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라는 주제로 운영하였다. 초등학생 1~3학년들이 대회 전까지 읽은 지정도서에 대한 느낌과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였으며, 광양마로초등학교 3학년 전지율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3명, 장려상은 6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은 “지구환경에 대한 동화 내용을 많은 친구들이 잘 이해하였으며, 크레파스, 수채화, 파스텔, 색연필 등으로 다양한 표현기법을 구사해 내어 놀랐으며 동화 내용과 본인의 환경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뛰어난 그림들이 많아 수상작품을 선정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선승헌 관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아가 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8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이사회는 하반기 추가 교육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재단은 회의를 통해 강진영재교육원에 등원하는 면 단위 거주 재학생에게 등‧하원 택시 운행을 지원할 것을 의결했다. 교통비 지원을 통해 읍‧면 학생들 간의 교육적 차별을 없애고, 코로나19로 지역 운송업체가 겪고 있는 경영난을 다소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농산어촌유학생 유학비 확대 지원,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트라 보조금 추가 지원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군민 등 많은 후원자의 장학금 기탁이 있었기에 여러 장학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민장학재단이 군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1억 8,100만 원의 장학금을 모금하였으며, 관내 고등학교 진학 장학생 등 356명에 1억9,627만 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진 동성 공공임대아파트 150세대 중 행복주택 40세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 1월부터 공사를 착수한 강진 동성 공공임대아파트는 하마보로 알려진 강진읍 동성리 231-1번지 일원의 부지면적 13,831㎡에 지상 8층, 2동의 150세대로 2022년 10월 입주 목표로 기초공사가 한창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이 입주 대상인 행복주택은 40세대, 소득수준 70%이하가 입주 대상인 국민임대주택은 70세대, 차상위와 기초수급자가 입주 대상인 영구임대주택은 40세대이다. LH는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행복주택 40세대에 대해 입주모집을 시작한다. 입주자격은 대학 생 및 취업준비생, 청년계층,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고령자 등이며, 입주유형은 전용면적 16㎡(5평) 18세대, 36㎡(11평) 22세대 등 총 40세대다. 청약접수는 LH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PC 및 모바일)으로 진행된다.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들을 위해서는 2021년 7월 6일과 7월 7일 양일간 강진읍사무소 2층 소회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관리자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저수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읍면 단위 순회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장마와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수해가 많았던 가운데 곡성군 역시 산사태, 섬진강 범람, 하천 제방 붕괴, 저수지 제방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곡성군이 현재 84개소의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전체의 85%인 71개소가 50년 이상된 노후저수지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저수지 사고 사례 및 안전점검 요령 등을 설명하고 재해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저수지 안전교육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저수지 결함이 확인되면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2021년 하반기 성인 문화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하 중앙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인 미디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 ▲나를 위한 가죽공예(생활소품 만들기) ▲정리수납전문가 ▲꽃차 소믈리에 등 총 7개의 하반기 성인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72명으로 현재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선착순 신청이다.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했던 상반기와 달리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면 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강인원이 한정된 만큼 관심 있는 군민께서는 서둘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성인 강좌뿐만 아니라 다가올 여름방학을 이용한 어린이 강좌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2주 동안 총 28개의 문화강좌를 운영해 33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운영한 홍보관이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트파(KOTF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전국 70여 개 지자체와 타이완, 멕시코, 몽골 등 25개국이 참가했으며, 장흥군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장흥군은 코로나19 종료 이후 국내 관광 활성화에 대비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특히 “대한민국 흥이 시작되는 곳! 흥미진진 장흥군”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홍보하고 방문객 퀴즈 이벤트,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국내 여행사들과 면담을 통해 ‘장흥여행상품 구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2021년 처음 참가하는 박람회에서 관광객과 직접 만나 소통할 좋은 기회에 뜻깊은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 집단 면역 발생 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면서 장흥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