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8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아동친화도시 조성 간담회에는 장흥초등학교 교직원, 초등돌봄센터 사회협동조합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아동 의견 수렴 및 의견 반영 시스템 구축, 초등돌봄센터 운영에 관한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장흥군은 2021년 아동친화도시 원년을 맞아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공직자, 아동시설 종사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상시학습, 읍면 이장회의, 초중등학교 수업 등 전 군민들이 아동권리 교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지사장 서영준)는 지난 17일 관내 모령제 및 상류 하천 일대에서 깨끗한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2021년도 『수질오염 방제훈련』 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환경문제 등으로 수질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를 몸소 체험하고, 녹조 제거제 살포 및 유류펜스 설치 등 수질오염 확산을 방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저수지 상류에서 발생 가능한 유류 및 오염물의 유입 등이 물고기와 수생 식물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사고 발생 시 처리 가능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서영준 지사장은 “수질오염 방제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월 17일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1단계(목포~완도) 건설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 용역은 서울~제주 고속철도 노선 계획 중 완도군 경유에 대한 노선 대안 수립, 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 등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사)대중교통포럼,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 ㈜유신, ㈜코예스페셜과 지난 2019년 6월에 착수했다. 용역 수행 결과, 무안공항에서 해남, 완도까지 1단계(L=85.12Km, 사업비 2조8천2백9십억), 완도에서 제주까지 2단계(L=110.38Km, 사업비 21조6천6백7십억)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전라남도와 제주도, 인근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20대 대선 공약 반영은 물론 국가철도망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지속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지난해 11월,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윤재갑, 김승남, 이개호, 조오섭 국회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완도군번영회와 완도군청년연합회 주최로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일 실시한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21일(월) 발표했다. 총 452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 2,646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선발예정인원의 110%와 양성평등채용목표제 합격자를 포함해 46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직렬별 합격자 수는 교육행정 289명, 사서 28명, 보건 18명, 시설(건축) 30명, 조리 23명, 운전 42명, 시설관리 20명 등이다. 전체 직렬 합격자 성별 분포는 남자 189명(40.4%), 여자 279명(59.6%)이며,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남자 88명(30.4%), 여자 201명(69.6%)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행정 직렬 합격자의 연령대별 분석 결과 20대가 74.4%로 가장 많았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직렬 응시자로 45세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장애인) 직렬 응시자로 19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 468명에 대해 오는 7월 2일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7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교육청 홈페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진도군 여성플라자에서 2주 동안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사업 대상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치매환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인관계나 신체활동을 유지하지 못해 치매증상이 악화되는 사례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교육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치매를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에 대한 정보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에서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나와 가족은 물론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관리에 보다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진도읍 송현마을과 지산면 관마마을이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연료비 부담이 많은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마을 내 모든 세대를 지하배관으로 연결, LPG를 도시가스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진도군은 국·도비 3억 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개별 주택에 설치된 가스용기가 철거되고, 배관망을 통해 LPG 가스가 공급되어 도시가스 수준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주거복지 대상자는 ‘LPG 희망충전 기금’에서 기초생활수급자는 자부담의 100%, 차상위 계층은 50%를 지원해 준다. 진도읍 LPG 배관망 지원 사업 추진으로 올해 2월부터 진도읍 2,900세대에 LPG 가스 공급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2개 마을을 포함 진도군은 총 3개 마을에 마을단위 LPG 배관망을 구축한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마을단위 LPG 배관망사업으로 기존 등유와 LPG 용기 사용 대비 30~50%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예상된다”며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장흥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17일 정남진산업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및 취업 준비를 위한 모의면접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모의면접, 면접 스피치&이미지, 인성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 컨설턴트의 지도 하에 학과 지원별 면접 전략 및 면접 유형을 파악하고, 지원 정보와 자신과의 적합성을 분석하는 등의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학생들은 “모의면접을 통해 구체적으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면접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실전에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부터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사업, 찾아가는 상담 시간제 동반자 사업 운영, 개인 상담, 집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섬진강 굽이굽이 생태가 살아있는 곡성군을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호남고속도로 연결망 확충,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 활성화 및 시설 개선사업,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 정해박해 평화 순례길 조성, 곡성소방서 신설, 멜론․토란 등 농업 6차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20여 사업에 4천820억 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자연 속 가족마을’ 곡성을 근교관광 거점도시이자,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24일 김 지사의 곡성군 도민과의 대화를 즈음해 전남도와 곡성군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전남도는 광주, 순천, 남원 등 대․중소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관광 및 농수축산물 수요가 많은 곡성을 근교형 관광과 농업 6차산업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9년간 1천268억 원을 들여 석곡IC~겸면 국도 27호선 시설을 개량, 호남고속도로와 곡성지역 연결 도로망을 확충함으로써 접근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야간경관 100선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섬진강 굽이굽이 생태가 살아있는 곡성군을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호남고속도로 연결망 확충,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 활성화 및 시설 개선사업,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 정해박해 평화 순례길 조성, 곡성소방서 신설, 멜론․토란 등 농업 6차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20여 사업에 4천820억 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자연 속 가족마을’ 곡성을 근교관광 거점도시이자,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24일 김 지사의 곡성군 도민과의 대화를 즈음해 전남도와 곡성군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석곡IC~겸면 국도 시설 개량해 접근성 제고- -섬진강 기차마을 중심 체험관광 클러스터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해 가공유통 활성화- 전남도는 광주, 순천, 남원 등 대․중소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관광 및 농수축산물 수요가 많은 곡성을 근교형 관광과 농업 6차산업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9년간 1천268억 원을 들여 석곡IC~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광양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예도선 자동 배정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전남도는 (재)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이웍스, ㈜시티랩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뉴딜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2021 데이터 플래그십 공모사업’에 참여, 국비 4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이 체감할 안전한 항만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입·출항 기록, 위치 정보, 스케줄 정보 등 빅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자료를 기초로 예·도선을 위한 최적의 운항 경로와 대기 최단 시간을 도출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문제점 해결에 활용한다. 오는 12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면 ‘선박-선사-항만’ 간 입출항에 필요한 예선 서비스 통합관리와 실시간 정보 제공, 최단 거리 예선 배차 적용, 도선사와 실시간 자동 배정이 가능하다. 선사의 운영경비 절감과 바다 환경 오염도 개선한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시스템이 개발되면 항만과 관련한 다양한 빅데이터 수집과 선박 운항 대기 시간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중소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중국 장시성과 온라인 경제무역 상담회를 벌여 130만 달러 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경제무역 상담회는 지난해 12월 전남도-장시성 간 온라인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한 경제통상 분야 협력사업의 하나로 양 지역 간 경제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시성은 전남도와 2004년 우호 교류를 시작해 2012년 자매결연을 한 지역이다. 1부 행사에서는 전라남도 현황 설명에 이어 장시성 바이어 40여 명을 대상으로 장류, 건강기능식품, 곡류 가공식품, 화장품 등 10개 사 20여 제품을 소개했다. 2부 행사에서는 도내 수출기업 10개 사와 장시성 바이어 18개 사가 참가한 1대1 매칭 제품 상담회를 온라인 화상상담 형태로 진행했다. 중국 현지 바이어에게 수출제품 설명자료를 사전에 송부하고 상담을 원하는 도내 수출기업을 매칭했다. 또한 중국 현지 상담장에 도내 수출기업의 제품 샘플을 전시해 바이어가 실제 제품 샘플을 체험토록 했다. 그 결과 10개 사 상담액 188만 달러, MOU 130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전남도는 이번 경제무역상담회에 참여한 중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섬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해군 한산도함을 방문해 주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문한데 따른 것이다.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해상 순회 접종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김 지사는 400㎞가 넘는 먼 길을 마다치 않고 이곳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김부겸 총리에게 환영인사를 전하고 섬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면역력 확보를 위해 힘써준 정부와 질병청, 해군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의료기관이 없고 육지와 멀다는 이유로 백신접종을 포기해야만 했던 섬 주민들이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백신접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해군과 협조해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5개 섬 지역 614명을 대상으로 해상 순회 접종을 하고 있다. 이날까지 접종자는 457명이다. 섬 지역 해상 순회 접종은 진도 조도면 가사도, 성남도 주민을 시작으로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19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백신의 신속한 제품화 기술 지원과 품질 확보를 위해 식약처가 구축하는 화순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설립 근거와 센터 운영 및 재정 지원 근거가 마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목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이 상임위 전체회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약사법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국회 본회를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비 213억 원 등 총사업비 283억 원을 들여 백신 연구개발·컨설팅부터 임상, 승인까지 백신 전주기 기술지원을 통한 신속한 백신 제품화를 지원하는 국가 백신전략의 핵심 인프라다. 그동안 법적 근거 부족으로 필요 장비의 구축과 전문인력 채용, 운영비 확보 등 센터 구축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남도는 센터의 조기 구축과 정상 운영을 위해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주축으로 김원이 의원과 함께 약사법의 신속한 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설득작업에 적극 나서 국회 복지위 심의를 통과, 국비 213억 원 전액을 확보하게 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2022년 문화관광 분야 국비 확보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송상락 행정부지사는 지난 18일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면담,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구체화와 2022년 국비 5천619억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용역 발굴 사업비 5천365억 원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하수처리장건설 국비 33억 원 ▲코리아 토탈관광 패키지 고도화사업 국비 50억 원 ▲목포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실시설계 및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171억 원 등이다. 이 가운데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용역’은 전국 5개 시도를 대상으로 계획 수립 중인 사업이다. 남서권, 남중권, 남동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기존 하드웨어적인 관광지 개발에 비해, 거점지역을 연계한 홍보 마케팅, 서비스 기반사업,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 소프트웨어적 사업 비중이 커, 미래 관광산업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할 수 있다. 전남도는 2022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명품 테마섬 조성’ 등 3건을 건의했다. 송상락 부지사는 “전남의 미래 관광 먹거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올해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전남의 발전을 이끌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전문가 집단과 머리를 맞댔다. 이날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회의는 인원을 최소화 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기영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정책 과제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민선 7기 3주년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전남도 발전을 견인할 ‘전남발전 정책과제 발굴사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청사진과 국토비전을 담은 ‘제4차 전라남도 종합계획(2021~2040)’안에 대한 정책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정책과제 토의에선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대형 국책 사업 등 대선 공약 반영 사업 연속성이 필요한 사업 등 도민이 체감하고 전남의 발전을 가져올 정책사업을 비롯해 향후 전남 개발과 비전을 담은 종합계획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위원의 심도있는 자문과 정책제안이 이어졌다. 전남도는 이번 토의에서 나온 정책자문과 의견을 토대로 발굴사업의 내용을 고도화하고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필요성 및 타당성 등 논리 보완을 거쳐 향후 국정과제 선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8일 ~ 19일 1박2일 간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평화교육 기초 연수를 실시했다. 교원의 평화교육 이해도 제고와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 연수에는 민주시민교육지원단과 초·중학교 교원 30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연수가 진행됐다.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은 ‘평화를 상상하는 교육’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평화적 공존을 위해서는 학교부터 ‘함께’, ‘더불어’ 살기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내 모든 공간과 시간이 평화교육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훈 성공회대교수는 “평화교육은 평화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위한 교육이며, 학생들에게 삶과 사회를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복 한신대 석좌교수는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운동이 전세계 평화교육으로 확산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며 난센아카데미와 실시했던 연수를 영상으로 소개했으며, 김경신 목포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유럽의 국제 평화기관에 방문한 경험을 나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인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한국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회장 박종두)는 지난 18일 함평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직원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한농연 함평군연합회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연일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위문품 전달을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도 보탬이 되고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300만 원 상당)을 위문품으로 전달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박종두 함평군연합회장은 “함평군보건소를 비롯한 일선 직원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함평군이 코로나19를 극복해가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간단체와 군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군의 현금, 유가증권, 세입금 수납, 세출금 지급 등을 취급하게 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7일 강진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강진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각 분야별로 위원을 2~3배수로 추천받아 결정했으며, 그동안 비공개로 관리되어 오던 위원 12명 중 11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금고 선정이 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강진군은 60여년 간 이어져 온 농협은행 단수금고 시대를 마무리하고, 광주은행이 새롭게 참여하는 복수금고 체계로 변화한다. 주요 결정 내용으로 금고 수는 복수금고로 운영하며, 1금고인 농협은행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6개, 기금 10개를 관리·운영(2020년 결산 기준 총 1,350억 원)하게 되고, 2금고인 광주은행은 재정안정화기금(170억 원)을 관리하게 된다. 이상심 강진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위원장(부군수)은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군 금고 결정이 각 분야에서 추천된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6월 1일 기준으로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분 재산세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세율을 0.0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율인하특례는 서민 주거안정과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금부담 완화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1세대 1주택 보유자는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 시 별도의 신청 없이 특례세율이 적용된다. 특례세율이 적용되는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법 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이다. 배우자와 만 19세 미만 미성년·미혼자녀는 주소들 달리하더라도 동일세대로 간주되며, 65세 이상 부모를 봉양할 경우 합가해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주택 수는 각 세대원이 소유한 주택 수를 합산하되 지분 또는 주택부속 토지만 소유한 경우에도 1주택으로 간주된다. 단, 종업원 제공주택(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 미분양 주택, 대물변제주택, 상속주택(5년 미경과), 혼인 전 소유주택(5년 미경과)등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지만 별도로 제외신청을 해야 특례세율을 받을 수 있다. 제외신청은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23일까지 담양군청 세무회계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7월 정기분 부과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용 편의의자 ‘쪼그리’를 보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농작업용 편의의자를 고령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농작업 편의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국·도비 60%(국비 50%, 도비 10%)를 확보해 2천238개를 구입, 오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읍면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임대료는 1,000원이며 1년 장기임대(내용 연수에 따라 1년 이내는 자체 폐기)해 이용할 수 있다. 농작업용 편의의자 '쪼그리'는 기존 편의 의자와 달리 허리벨트식으로 간단히 장착할 수 있어 탈부착이 쉽고 쪼그려 앉아 일을 하는 농민들의 육체적 부담을 덜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철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작업 현장의 필수품으로 사랑받고 있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매년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밭 농작업과 하우스 작업이 잦은 고령 여성농업인의 무릎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계에 따르면, 농업인들이 밭일을 할 때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는 130도 이상, 슬개골이 받는 압력도 체중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일상생활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 추진하며, 올해는 6월 담양남초등학교에서 시작해 11월까지 지역 내 8개교 9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의 정의와 이해, 일상생활 속 사고원인과 예방법, 장애 인식개선 교육으로 진행되며, 척수손상을 가진 강사(국립재활원 소속)의 사고사례 소개와 장애를 극복한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안전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장애 편견해소와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반려견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에서 꿈드림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10주간 청소년에게 반려견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 ‘펫시터’(애견훈련)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취업의지 고취와 사회로 진입 역량을 키우고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꿈드림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애견관리(애견 미용)을 경험해 본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래에 직업인으로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진출을 위해 기술자격 습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지도사, 검정고시, 노동부 취업패키지 연계, 문화예술 활동 등 사회 진입과 학업 복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사무소 내 세탁기 3대, 건조기 2대를 비치한 세탁방을 운영하고, 1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나홀로 세대 10가구에 세탁 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세탁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내 어르신 및 가까운 이웃 등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취약한 환경에 놓인 대상자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면사무소 내에 설치된 세탁방에서 깨끗하게 빨래하고 건조해 다시 전달했다. 우리동네 세탁방 사업은 부피가 큰 침구류, 옷감 등을 세탁하기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앞으로 나홀로 세대 외에도 한부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170여 가구에 수시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진 창평면장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에 따라 취약계층 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겠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앞으로 점차 더 넓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늘푸른농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장류왕 선발대회에서 고추장부문 개인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에 출품한 “신안배고추장”은 다수의 장류가 출품한 가운데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신안천일염과 더불어 신안배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의 제조비법으로 만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진자 대표는 신안배를 이용한 전통장류제조기술을 전수받아 수년간의 노력 끝에 명품 배고추장 만들게 되었으며, 작년에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에서 한국전통음식조리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해 겹경사를 맞았다. 전 대표는 “신안의 고품질 청정 농산물과 발효기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인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수상소감으로 20여년간 장을 고집스레 담가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류발효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에서 한국장류발효문화 계승 및 복원을 위해 노력하는 장인들을 발굴 및 k-푸드의 시금석을 마련하는 자리로 오는 20일에 시상식이 열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은 어느 지역보다 공기, 바람, 토질이 뛰어나 한국의 전통 고추장, 간장 등의 고품질 장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최적이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우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중독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 온라인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급식센터에 등록한 어린이 급식소는 25곳에서 38명이, 그 외 급식시설 37곳에서 94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소의 급식 관리자,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리실 내 식품 위생·안전 관리, 올바른 개인위생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식중독의 이해 및 위생 관리 요령 ▲식품원료 위생적 취급 요령 ▲주방 위생관리 요령 등과 같은 식중독 예방 매뉴얼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했다. 임순호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에는 급식시설의 위생적 환경 조성과 철저히 관리 유지를 위해 더욱더 신경써야 한다”며 “식중독 등 식품 위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관내 급식소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관내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잠재된 소질과 능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6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회참여, 4차 산업혁명, 스포츠, 문화예술 등 15개 영역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동아리를 10개 팀 이내로 모집하여 전문 강사와 필요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해당 학교 또는 무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아리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과 청소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떨쳐 버리고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2021년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의는 지난 4월 온라인 위촉식 및 1차 화상회의 이후 첫 대면 회의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으며 관내 학교 청소년참여위원 20명이 참여하여 정책 제안 주제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테라리움 작품 만들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참여위원 간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한 해 동안 분기별 정기회의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청소년 권리와 인권 모니터링 등 지자체와 청소년간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청소년참여위원회가 신안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정기회의 내용을 검토하여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또래 관계, 진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학교폭력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나 상담이 필요한 학부모가 무료로 센터 이용 가능하며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0일부터 무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인력시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교통사고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불무공원 인근 도로변에서 운영 중이던 인력시장을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으로 이동조치 했다. 이를 위해 몽골텐트 6동과 차량유도 시설을 설치하고 경찰과 함께 교통지원 활동도 병행해 이른 새벽 인력시장에 나온 노동자들의 안전한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김산 군수는 “새로운 인력시장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농가주들과 노동자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농번기 수확 작업으로 지친 농가주와 근로자들에게 간식과 차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기후변화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해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종합적인 폭염 상황관리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폭염대비 TF팀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읍면 재해구호담당자와 이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재난도우미를 구성해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책자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현재 군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 366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야외 무더위쉼터 29곳을 지정하고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 27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별도로 폭염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6월 중 오룡지구 내 16곳에 온도, 바람세기 등 환경에 따라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하고 도로 살수차 운영, 무더위쉼터 냉방물품 배부 등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예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철저한 폭염대비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군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관내 학원연합회 회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송귀근 군수가 직접 주재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귀근 군수는 “코로나19로 고생한 학원가를 위로하고 어려운 문제를 청취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고흥의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앞으로의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 학원연합회 김지현 회장은 “처음으로 학원연합회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 자리를 통해서 앞으로 고흥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보고 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학원연합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운영의 어려움을 전하며 어린이 통학차량 지원과 드림스타트 정서발달 학원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추가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인구·교육 등 군 전반적인 정책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고흥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및 의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17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백신 접종자가 32,645명을 넘어 인구수(63,922명) 대비 51.1%를 넘어서며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이후 112일 만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일선에서 접종에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자원봉사자 그리고 공무원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접종센터로 모셔오기 위해 예약과 수송까지도맡아서 적극행정을 펼친 읍면사무소 직원들과 백신홍보와 접종동의를 위해 수고하신 마을 이장·부녀회장 등의 협조와 노력이 아니면 절대 이룰 수 없는 결과였다. 또한, 접종 초기 부작용 논란과 공급량 부족 등으로 주춤했던 접종율은 최근 확진자들 사이에서도 백신을 접종한 이들만 감염되지 않는 사례가 늘어나며 군민들의 인식이 달라진 점 그리고 백신공급이 원활해지며 급상승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접종계획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초·중·고 교사와 종사자 그리고 60세 미만 일반시민이 대상”이라며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조기에 이루어 일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에서는 지난 6월 14일부터 한 주 동안 고흥군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4개 단체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내용은 식당,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 2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고용업소 근로 권익 준수 등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에 중점을 두고 계도 및 홍보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내 코로나19 확산세 둔화로 점차 바깥 활동이 많아지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도 함께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및 근절, 권익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17일 군청 우주홀에서 ‘제1회 고흥 농수특산물 중국 온라인판매대회 시상식’과 한중문화교류의 해 기념 ‘중국인 예술가 '고흥 작품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 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고흥군의회 송영현 의장 등 주요 내외빈과 대회 참가 중국인유학생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제1회 고흥 농수특산물 중국 온라인 판매대회의 성공적인 종료를 축하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한달 간 치러진 판매대회는 호남대,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100명이 참가하여, 중국 온라인 플랫폼인 ‘웨이디엔’ 내 개인 페이지를 통해 고흥 김, 유자 제품 9개 품목을 판매하여 그 실적을 겨뤘다. 학생들이 한 달 동안 약 2만7천$의 매출을 올렸으며, 중국 현지 SNS를 통해 150만회 이상의 조회수와 2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아 고흥 홍보 효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코로나19로 중요성이 강화되는 온라인 비대면시장 강화를 위해 JHE글로벌과 중국 대형 온라인 시장 입점 협약을 맺고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총 사업비 265억원을 투입해 마을 하수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노후 하수관이 파손되면 상당한 악취가 발생하며, 인근 지역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 또 장마철에 하수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자칫 수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장성군은 낡은 하수관을 정비하고 하수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장성읍 월산·구산동 일대의 오래된 하수관로를 전면 교체·보수한다. 이 지역은 20여 년 전에 설치된 하수관을 사용하고 있어 정비가 시급했다. 사업 규모는 27.6km로, 144억원의 국비보조 사업비가 책정됐다.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면 단위의 하수관 정비는 옥천지구(삼계면 수옥리)와 홍정지구(삼서면 홍정‧두월리)에서 펼쳐진다. 총 121억원(국비 75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하수관로 14.3km를 매설한다. 또 하수처리장을 신설해, 하수 처리량을 150톤(t)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농촌 가옥마다 설치되어 있는 정화조를 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도내 모든 학교가 6월 7일부터 전면 등교수업에 들어간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8일 목포정명여중·고를 방문해 특별 방역점검을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목포정명여중·고에서 보건실과 급식실, 기숙사 등에 들러 방역물품 비축 및 자가진단 참여 현황, 자원봉사자 방역인력 운용 상황 등을 살피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향후 학사운영 방안, 정명여중 급식실 증축, 확진자 발생 시 원격수업 전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 내에서 기숙사, 급실실 등이 코로나19 방역에 매우 취약하다.”면서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어렵게 되찾은 전면등교의 일상을 다시 빼앗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교육감 특별방역 점검에 이어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과장 이상 전 간부 22명이 1개 교육지원청 씩 맡아 산하 학교와 학원 등에 대해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6월 17일 현재 전국적으로 1,400만 명(27%)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전남 도내에서는 보건교사 및 특수교사가 접종을 완료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올해를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 원년의 해’로 정하고 맞춤형 안전사고 구조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안전사고 구조훈련은 21일부터 10일간 도내 계곡·하천 등 물놀이 관리지역 12개 시군 65개소에서 이뤄진다. 119시민수상구조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안전관리요원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장 대응 역량강화 안전사고 구조훈련이다. ▲인명구조 훈련 ▲심폐소생술 등 각종 비상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요령 실습 ▲안전관리요원 근무요령 ▲상황발생 보고체계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요령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 4월부터 물놀이 위험구역 정비, 각종 안전장비 설치를 비롯해 6월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반과 상황실(061-286-3294)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오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철저한 안전사고 구조훈련과 교육 등 사전 대비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헤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친환경쌀이 올해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을 수상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전국 최고의 쌀로 평가받았다. 여성이 뽑은 명품 대상은 소비자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명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업체나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여성가족부에서 후원한다. 올해로 23회째인 명품 대상은 전국 성인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품질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위원회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20개 부문을 선정한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수확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일반쌀과 혼종을 방지하고, 친환경쌀 전문 도정공장 지원과 정부 공모사업인 쌀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을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추진하는 등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 안정적으로 공급한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쌀 소비 선택을 주도하는 여성이 15년 연속 전남 친환경 쌀을 명품으로 선정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고품질 안전한 쌀을 공급해 국민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친환경농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국내 최초로 우럭조개(패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우럭조개 종자생산 기술 연구를 시작, 전년도 종자생산 기술 확보에 이어 바닥면적 9.25㎡에서 3.7㎜ 인공종자 약 140만 마리를 생산하는 고밀도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2020년 생산한 인공종자는 중간양성을 통해 2.2cm까지 성장해 이를 활용한 양성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자원 조성을 위해 우럭조개 인공종자 약 45만 마리를 자연서식지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경우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미래수산연구소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럭조개 인공종자 양식기술 확보에 주력, 어업인 소득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럭조개는 왕우럭조개, 코끼리조개와 같이 수관부를 식용하는 패류다. 국내 남서해 지역 조간대에서 수심 25m까지의 모래와 진흙이 섞여있는 사니질에 서식하는 중형 패류다. 수관부는 연체동물(패류)에서 호흡수, 먹이, 배설물 따위가 드나드는 관이다. 우럭조개 소매단가는 마리당 1천500원으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어 인공종자 양식에 대한 산업적 기대치가 높다. 우럭조개는 국내에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추진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지난해 대비 항체양성률 상승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후 항체양성률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 검사를 소 414농가, 염소 62농가를 대상으로 했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은 소 98.4%, 염소 88.9%였다. 지난해 말 소 96.8%, 염소 87.4%였던 것에 비해 각각 1.6%p, 1.5%p 상승한 수치다. 향체양성률은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0.1% 올리기 힘든 점을 감안,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 부분이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철저한 백신접종 유도와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에 매진하겠다”며 “축산농가는 매일 농장 소독과 출입하는 사람차량에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구제역 의심증상 발견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육지부에서 유일하게 단 한 차례도 발생한 적 없는 구제역 청정지역이다. 구제역은 지난 2000년 3월 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월부터 전남도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에서 격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지역 소상공인 상생 휴무일’로 정해 직원들이 지역 음식점을 이용토록 운영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으로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생 휴무일을 확대하기로 했다. 상생 휴무일에는 600여 명, 연간 1만 5천여 명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골목 식당, 카페 등 연간 1억 2천여만 원가량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사적모임 인원도 6명에서 8명까지 허용하는 전남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했다. 지난 5월 3일부터 6주 동안 사적 모임을 6명까지 허용한 결과 카드 매출액이 음식점은 6.7%, 유통업은 6.5% 늘고, 전체 업종 매출은 평균 5.3%가 늘어 전남도의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손점식 전남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산포면 소재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전남센터’가 초·중학생 SW 교육, SW 강사 양성 및 맞춤형 SW,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의 SW 교육거점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 SW미래채움센터는 초·중학생의 SW교육격차 해소와 도시재생활성화를 목표로 옛 산포초교 덕례분교(폐교)를 리모델링해 2010년 10월 문을 열었다.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센터는 SW, 인공지능(AI), VR·AR, IoT(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반산업과 관련된 전시·체험 공간 및 SW 교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수한 시설 인프라에 기반해 ‘SW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 ‘SW미래채움 아카데미·캠프’ 등 미취업자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그동안 SW교육 전문강사 249명을 양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SW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찾아가는 SW·AI코딩 교실’, ‘섬마을 찾아가는 SW·AI코딩 교실’, ‘장애청소년 희망이음 찾아가는 SW·AI코딩 교실’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올해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장성군은 코로나 사태 초기인 지난해 3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제도를 시행해 왔다. 이는 침체됐던 농가에 활력소로 작용했다. 지난해 농기계 임대 사용량은 총 1만4002건으로, 전년도(1만765건)보다 30% 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누적된 장성군의 농기계 임대료 감면 횟수는 총 1만7273건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억1000만원을 농가에 지원한 셈이 된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이 사용량 증가로 이어지자, 장성군은 농기계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련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농기계종합교육장을 활용해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순회 방문을 통한 올바른 농기계 조작법 전달에도 힘쓰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에 주소‧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들의 신청을 당부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에서 개최한 어업인 현장 간담회에서 양식장 관리요령, 폐사체 발생 시 신고요령과 복구비 지원 등 대책을 소개하고, 특히 해수부에 양식재해보험 국비 지원율을 60%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2021년 고수온·적조 발생에 대비해 상습 발생지역인 여수에서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양식 어업인 50여 명과 민생 현장간담회를 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대마난류 강화로 수온이 평년보다 0.5~1.0℃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빠른 7월 중순 고수온이 시작되고, 7월 말 적조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고수온과 적조가 동시에 발생하면 전남 양식장 밀집지역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수협에서는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어류·전복 가두리 양식장 사육관리 지도 ▲어업인 자율방제단 구성·운영 ▲적조 발생시 단계별 집중 준비기간 및 일제 방제 주간 운영 ▲폐사체 발생시 신속처리 및 복구비 지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등을 설명하고, 어업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한 여름철 재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나주혁신산단에서 ‘EV·ESS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 착공식과 함께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배터리 재사용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이민준 전남도의원,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등 정관계 인사와 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전무, 이태경 삼성SDI 상무, 박헌용 SK이노베이션 부사장, 오재혁 현대자동차 상무, 이진국 우진산전 상무 등 사업에 참여한 18개 기업·기관 등이 참석했다.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지산업협회, 현대자동차, 국내 배터리 3사인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 우진산전, 어스텍 등 9개 기관기업이 참여,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 산업 육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확보·제공 ▲배터리 성능·안전성 시험평가 및 해체·분류 장비 구축과 표준 개발 ▲사용후 배터리 이력관리시스템, 운반·저장 가이드라인 등 마련 ▲연구개발, 응용제품 개발,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공정·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업무를 위해 일선 회계업무 담당자가 알기 쉽도록 회계실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 이번에 제작된 회계실무 책자는 최근에 제·개정된 지방회계법령을 반영한 것으로 회계업무처리 과정에서 놓치기 쉽고, 직원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 중심으로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주요 내용은 회계업무 관련 법령 및 계약·지출·예산결산 실무, 업무 시 자주 발생하는 오류사항, 감사 지적사례 등 실무 위주 내용을 수록해 업무 담당자들뿐만 아니라 회계를 처음 접하는 신규 직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책자를 활용해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 실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공직사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책자 배부를 통해 회계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력 낭비 요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회계업무는 공직생활 내내 하게 되는 필수 업무이자 많은 직원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업무이다”며, “이번에 배부하는 책자를 통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가 실무에서 오류 사항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회계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상수도과 회의실에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와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지정된 7개 대행업자에 대한 지정서를 교부하고, 긴급보수 및 계량기 신설공사에 필요한 규칙(보증금 납부, 재시공 조건, 대행업자의 책임 등) 준수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긴급 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단수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며, 상호 토론을 통해 의견사항을 청취하는 등 급수공사 대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전모∙안전 조끼 등 상수도 대행업체 전용 안전보호구 착용 의무화, 현장 안전관리 철저 등에 대한 주요사항을 전달했으며, 대행업체는 급수공사에 따른 개선사항 등을 건의했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는 누수 등 신속 복구를 위해 지정하고 있으므로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긴급복구반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대행업체에 말했다.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모집을 통해 신규 지정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로 곡성여행이 쉬워졌다. 곡성군이 지역 관광 정보를 전자형태로 전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는 별도의 앱(App) 설치가 필요 없다. 스마트폰을 통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곡성전자지도’라고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곡성군 스마트 관광전자지도에서 검색할 수 있는 주요 항목은 관광지, 문화유산, 축제·행사 일정, 식당, 숙박시설 등이다. 또 GPS를 연동한 관광객 위치 표시, 카카오 및 T맵 내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안내 서비스,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예매 사이트 연결도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 터치를 통해 분야별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변경되는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똑똑한 맞춤 여행 길잡이라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전자지도는 종이 지도의 불편함 없이 핸드폰 하나로 곡성의 숨은 관광지를 편하게 찾아갈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곡성 여행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하는 스탬프 투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6월 18일 목포시 예술웨딩컨벤션에서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 45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중심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는 학교 학부모회를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례 공유 및 공동사고를 통한 전남교육정책 제안 등을 하는 체계적인 소통 창구로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학부모들은 무상 우유급식 지원 대상 확대,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들의 투명 마스크 착용,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자유학년제 내실화, 수요자 중심의 진로체험학습, 학교폭력 화해조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연수도 진행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가 학교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사고를 통해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등 자발성과 주도성을 가지고 학교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전남교육청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과 손을 잡고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강행식 목포 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은 “오늘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한 교육감님의 진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올 들어 처음 찾은 남도한바퀴 관광객을 반갑게 맞았다. 군은 18일 전남도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해오다 시범운행을 재개한 남도한바퀴 차량이 구례 첫 코스로 섬진강 대나무숲에 도착하자 따뜻이 맞이하는 환영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이광동 부군수는 남도한바퀴 도착 현장에 직접 나가 17명이 승차한 버스에서 내리는 관광객과 일일이 눈인사를 하며 따뜻이 맞았다. 군이 준비한 드로잉북, 지도 손수건 등 기념품도 증정해 환영 의미를 살렸다. 이 부군수는 구례는 지역자체가 관광의 보고다며 천년고찰인 화엄사, 천은사와 지리산, 섬진강, 오늘 거닐게 될 대숲길 등 곳곳에 부존한 관광자원이 조화를 이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국 최고의 음이온이 발생하는 공기와 맑은 햇빛은 구례를 들어서면서부터 힐링, 심신 정화작용을 하는 청정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섬진강 대나무 숲길도 지난해 수해 당시 물에 잠기는 수난을 겪었다며 잠시 말문을 멈춘 뒤 눈물겨웠던 수해 장면을 준비한 사진 자료를 들어가며 회고했다. 이 부군수는 지난해 이 시기보다 두 달여 후인 8월 8일과 9일에 평균 강수량이 4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여름철을 맞아 남악신도시 주요 거리에 여름꽃을 식재하고 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활짝 핀 꽃을 보며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가로화분 467개를 배치하고 가로화단 3곳에 산파첸스, 메리골드, 맨드라미, 페츄니아 등 여름꽃 25,700본을 식재했다. 또한 대죽도 고수부지 3,204㎡에 백일홍을 식재하고 롯데마트 인근 유휴지 11,172㎡에 메밀씨앗을 파종했다. 지난 17일에는 삼향읍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남악을 다채로운 꽃이 만발한 화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중앙공원 화단가꾸기에 나서 수국 등 4종의 꽃모종을 심었다. 앞으로 군은 중앙공원에도 임파첸스, 화산석 등을 활용한 꽃단지를 만들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아름다운 여름꽃이 코로나19와 도시생활로 지친 남악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