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이 본격적인 배 개화기를 앞두고 섬진강변의 하동배 주산지를 대상으로 SS기(고성능 분무기)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에 나섰다. 하동군은 농기계 공급 증가와 다양화에 따른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자 매년 농기계 무상 수리·점검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도 21∼25일 5일간 SS기 순회 수리 및 안전예방교육을 실시한다. SS기 무상 수리·교육은 하동배 주산지인 하동읍 흥룡리 호암마을, 두곡리 고서마을, 화심리 선장·화심마을, 악양면 봉대리 대촌마을 등 하동배영농조합법인 소속 7개 지구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군은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순회수리팀이 마을을 방문해 SS기를 점검·수리해주고, 사용과정에서 필요한 농기계 관리요령과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순회수리팀은 순회 수리과정에서 단가 2만원 이하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해 주되 2만원 이상인 경우 농기계사후관리업소 또는 농기계수리점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계획이다. 군은 이번 7개 지구의 순회 수리·교육에서 SS기 60여대를 수리해 하동배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배 재배농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2년 경남 청년구직활동 수당지원사업’에 관내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2022년 경남 청년구직활동 수당지원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사업으로, 사회진입활동비용으로 매월50만원씩 4개월간 총2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중 취·창업으로 사업을 중단할 경우, 3개월 근속 여부 확인 후 50만원을 1회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2022년 2월 28(월) ~ 3월 18(금)까지 19일간으로 선발인원은 18개 시군 1,230명이다. 이 중 남해군은 10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만18~34세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미취업자중 최종학력이 졸업·중퇴·수료자로 고등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은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공고일 기준으로 전 3개월 간 가구원의 건강보험료 부과액 합계의 평균으로 기준중위소득이 150%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21일부터 2021년산 2,617톤에 대한 시장격리곡 매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된 시장격리곡 매입은 지금까지 추진 해온 매입 방식과는 달리 농가와 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를 대상으로 농가 및 RPC에서 매입가를 작성 응찰하여 입찰물량 중 저가순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우리군에서 참여한 시장격리곡은 2,617톤(농가 보유 617톤, RPC 보유 2,000톤)으로 농가 63,500원, RPC 63,000원에 전량 낙찰되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가물량을 지난 21일 서면을 시작으로 3월 29일까지 농가물량 617톤, RPC물량 2,000톤을 검사를 실시한 후 1등급 이상에 한하여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비록 시장격리곡의 역공매를 통해 매입가격이 낮지만, 지난해 벼가 과잉 생산된 데에 비해 정부에서 매입한 벼가 20%밖에 되지 않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시장격리곡 매입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2022년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남해군 거주를 필수 요건으로 하며, 타 기관․단체․학교에서 해당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받는 경우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은 남해스포츠파크에 위치한 보물섬 드론교육센터에서 실시되며, 평일반(1, 2종 동시모집)은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주말반(1종)은 3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과정을 수강하고자 하는 경우 2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홈페이지·우편송부·체육진흥과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우편신청의 경우 25일까지 도착분에 한하여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평일반은 8명, 주말반 5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농업인, 여성, 연소자 순으로 우선 접수할 예정이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드론은 농작물의 병해충 예찰부터 방제까지 다방면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특히 농업인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교육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며, 참여 수강생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하며, 신청과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어르신 배움터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지치고 힘들며 우울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소통과 치유의 봄마중’이라는 슬로건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개설된 프로그램은 4개 강좌 40여명으로 스마트폰 교육 12명, 생활영어 10명, 원예치유 8명, 미술치료 10명을 모집하며 60세 이상 배움에 열정이 있는 남해군 내 어르신이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과정별로 16회차로 운영되고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 수강료(교재비 및 재료비 포함)는 무료이다. 수강을 원하는 분은 신청서를 군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860-3834)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방문 또는 FAX로 제출하면 된다. 남해군 은 코로나-19 여건에 맞게 프로그램별 수강인원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일정도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연 주민복지과장은 “스마트폰 사용법을 잘 몰라 젊은 세대와 소통이 어려운 분과 기나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화전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6~7세, 초등학년 저학년,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하브루타 독서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브루타 독서란 책을 읽고 2~4명이 짝을 지어 대화, 질문, 토론, 논쟁을 통해 자기 주도 능력을 향상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독서법을 말한다. 상반기 하브루타 독서반은 유치부 8명, 초등 저학년 대면반 8명, 비대면반 8명을 모집하여 16주간 운영할 예정이며, 성인반의 경우 15명을 모집하여 8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유치부와 초등 대면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 화전도서관 동아리방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초등 비대면반은 매주 수요일 저녁7시~8시, 성인반은 1,3주 화요일 저녁8시~10시까지 Zoom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지난 14일 ‘2021년 우수활동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선정 및 시상식’을 진행하고, 관내 장소를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하는 커뮤니티 단체 ‘BURF’팀에 최우수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최종 활동을 마친 32개 팀 중 최우수 1개팀, 우수 1개팀, 장려 2개팀 등 총 4팀이 우수활동 커뮤니티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팀은 70만원, 우수팀은 50만원, 장려팀은 4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우수 활동 커뮤니티는 구성원의 활동열의 및 참여정도, 활동결과 및 효과성, 남해군에 미치는 영향력 및 파급효과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최우수를 받은 ‘BURF’팀은 구성원의 활동열의와 남해군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필 청년과혁신팀장은 “남해 청년 커뮤니티가 관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영역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줄기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올해도 열의있는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모인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하여 남해군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 대학생 45명을 선발하여 총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현재(2월 21일) 도내에 주소를 두고, 도내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 또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퇴직하여 고용보험 실업 급여를 받고 있는 노동자이다. 시장·군수가 추천한 노동자 중에서 ▲ 월평균소득이 낮은 노동자 ▲ 실직 노동자 ▲ 비정규직 노동자 ▲ 장기 재직 노동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하고, 상반기 중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노동자는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오는 3월 31일까지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 담당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2022년도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 장학금 지급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상남도 노동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방남 경상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국민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요즘 특히나 중소기업 노동자 가정의 어려움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하여 우수소통과제를 선정하는 ‘2022년 도민정책소통단’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도민정책소통단은 전체 100명(8개 분과)으로 구성되며, 이번 공개모집에서 84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경상남도에서 추천한다. 공개모집은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자격요건은 도내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사회혁신추진단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도민소통단은 8개 분과(△기획혁신 △안전건설 △산업경제 △행정교육 △농해양수산 △도시전략 △문화환경 △복지여성)로 나뉘어 크게 정책제안과 정책평가를 진행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참여자 개인별로 3~4명의 별도 팀(‘도민이야기모임’)을 구성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한다. 이 과정에서 제안자·행정·전문가가 참여하여 정책 채택률을 높이는 과정이 포함된다. 하반기에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주요정책을 분석하고, 타당성·효과성·도민소통노력 등을 평가하여 우수소통과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러한 전 과정은 약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도민정책소통단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거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올해 1월부터 거제시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출발했다. 시는 센터가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기존 명칭이 특정한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는 사례가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센터가 되기 위함이라고 변경한 배경을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기존 명칭이 너무 길고 어려워 센터 명칭을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았으나, 센터 명칭 변경으로 더 많은 가족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모든 가족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센터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모든 가족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가족센터는 아주동 거제시노동복지회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교육, 가족상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비롯해 1인 가구, 신혼부부, 다문화가족 등의 가족형태와 가족관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월 14일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존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산업재해뿐만 아니라 중대시민재해와 도급·용역·위탁시의 안전보건 의무사항이 신설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사항 ▲도급·용역·위탁사업 시의 의무사항 등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해·위험요인 선제적 조치 등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재해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과 철저한 이행사항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맞춘 정부의 방역·의료관리체계 개편방안(중대본, ‘22. 2. 7.) 발표에 따라 18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팀을 구성‧운영한다. 먼저, 시는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대상자 등) 중심의 재택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박환기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했다. 재택치료추진단은 집중관리군을 전담하는 ‘재택치료관리TF팀’과 일반관리군을 전담하는 ‘재택관리상담TF팀’으로 나누고 29명의 전문인력이 재택치료 업무를 전담한다. 조직은 변화하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택치료관리TF팀은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해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으로 건강상태를 관리하며, 재택치료상담TF팀에서는 일반관리군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한 24시간 의료상담과 진료가능한 의료기관, 격리 및 생활수칙 안내 등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문의전화 폭증에 따른 통화연결 지연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의 보건소 콜센터의 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물품배송 지연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경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경기, 강원지역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상북도까지 확대됨에 따라 양돈농가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사항을 긴급 점검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지난 18일 합천군 율곡면 소재 양돈농가와 율곡 종합방역소를 방문해 방역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초계양돈작목반영농조합법인(대표 안태우)으로 부터 방역시설 설치 현황을 보고받고 방역실, 물품보관실, 외부울타리 등 강화된 방역시설에 대햐 현장 점검을 실시 했으며 농장관계자에게 “최근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방역에 더욱더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 축산과에서는 농가의 강화된 방역시설의 설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농가의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4월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직·간접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내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 감면을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감면대상을 다양한 세목으로 확대하여 '거창군 군세 감면조례' 일부개정과 감면 동의안으로 입법절차를 이행한 뒤 3월말 거창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사업자와 중소법인에게 부과되는 기본세율 주민세와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만 해당)에 부과되는 연면적 세율 주민세를 50% 감면한다. 또한, 지역 내 농어촌버스, 시외버스, 전세버스, 개인 및 법인택시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용 차량에 대해서도 자동차세를 전액 면제한다. 더불어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건축물(부속토지) 소유자로서 임차인에게 올해 1월∼12월 중 월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한 경우에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최대 75%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급오락장(유흥주점)은 감면 제외 대상으로 감면이 불가능했지만, 지방세특례제한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국가 검역병해충으로 경남,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발생하여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는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한 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발생하며 가지, 꽃, 열매, 줄기에 마치 불에 탄 거처럼 마르는 세균병으로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피해 규모가 크며 전국 618농가, 289ha(2021년 기준)가 발생되었다. 이에 함양군은 과수화상병의 심각성을 농가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 6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하였으며, 영농기록장과 궤양제거 리플릿 배부 및 관내 전정단 활동지역 조사 등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과수화상병 방제는 기존 동계방제 1회에서 개화기까지 3회 방제로 변경되었으며, 약제는 3월 초에 공급될 예정이다. 그리고, 함양사과연구회는 18일 개최된 연시총회에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회원들에게 소독약을 배부하였으며, 농작업 장비·도구 소독의 의무화를 강조했다. 김석곤 사과연구회장은 “농가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작목반과 단체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화상병 안전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8일 금요일 유치용 씨는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합천군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데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이앤엘정보시스템 대표이자,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직을 맡고 있는 유치용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합천군의 교육발전에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 합천군의 수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쳐 합천군을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기탁금은 합천군 관내 우수 학생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 여건 개선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영테크원(주) 대표이사 정윤화는 18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아동복지기금 조성에 보태달라며 2천만원을 전달했다. 평소 아동복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정윤화 대표이사는 “합천군 미래의 꿈이 될 아동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했다”며, “아동들이 앞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뜻깊은 곳에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아동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기금은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평등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정우 창녕군수는 18일 남지국민체육센터 신축 현장 점검에 나서 공사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부진한 부분은 조속히 보완해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남지국민체육센터는 남지읍 남지리 일원에 총 사업비 141억 원(국비 58억, 도비 7억, 군비 76억)을 투입해 2개 동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945.4㎡ 규모로 건립 중이다. 1동은 수영장과 헬스장 등의 체육시설이 들어서며 2동에는 2개 관 총 99석 규모의 작은영화관 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에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 향후 군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는 남지국민체육센터 신축으로 여가생활을 위해 인근 도시로 나가야 했던 군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19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772명(치료중 788명, 완치 980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6명, 유증상 7명, 격리 중 34명, 조사 중 36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는 2명이며, 외국인이 5명이다. 한편 밀양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지정된 동네 병·의원(밀양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참조)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밀양 윤병원, 미르아이병원)에서는 24시간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행정과 소방서, 경찰서 등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보다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은 18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백두현 고성군수, 유충열 고성경찰서장, 김성규 고성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및 사고 발생 공동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종 재난 사건·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공동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고성소방서에서는 현장 특성과 2차 피해 발생 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 신속한 인명 수색, 구조·구급 상황과 응급조치 및 의료기관 후송 등 구조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성경찰서에서는 교통통제, 출입제한 및 주민대피, 범죄예방 사전 조치 등 사회질서 유지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성군은 수습 복구를 위한 피해조사, 이재민 구호, 응급복구, 의료 및 방역 지원, 재난 현장 환경정비, 안전진단 등 긴급조치와 재난관리 인력, 장비, 자재 등을 지원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성규 고성소방서장은 “소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영농부산물 파쇄의 날을 운영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파쇄작업을 지원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3개 권역의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해 마을 단위로 고춧대, 들깨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도왔다. 특히 이번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은 건조한 날씨에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파쇄한 부산물은 다시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함으로써 탄소 발생을 없애 최근 대두가 되는 저탄소 중립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해 파쇄의 날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으로 불법 소각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을 방지하고 농업인들의 의식 전환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백두현 군수는 18일 동해면 전도마을의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을 방문해 직접 파쇄작업을 해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두현 군수는 “직접 파쇄작업을 해보니 파쇄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8일 아동보호전문기관 내 집단상담실에서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와 아동의 권리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아동학대 근절예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에 대한 학대와 방임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서로 지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아동학대 예방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회원보육시설에 대해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권리 옹호 및 아동권리 교육 협력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캠페인 실시 △기타 학대 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희 관장은 “아동 보호를 위해서는 지역 내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유기적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견고한 체계 구축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양산지역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서 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에 대한 상담서비스, 가족기능회복 및 재결합을 위한 서비스, 학대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8일 오후 3시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동아리 ‘리멤버’ 학생들과 위광현 담당교사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마산무학여고 동아리 ‘리멤버’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아리 회원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마산무학여고 동아리 리멤버는 일본군‘ 위안부’등 역사문제를 잊지 않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2016년도에 만든 교내 자율동아리이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배지와 양말, 손거울, 팔찌등 다양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지원, 위안부 피해 관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촉구 후원, 일본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비 등 1500여 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위안부 기림일 주간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진로 때문에 공부와, 학원에만 몰두할 고등학생 시기에, 2016년도부터 동아리를 결성해 지금까지 이어오는 ‘리멤버’와, 역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시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에 봉착한 청년사업자의 점포(사업장) 임대료 부담 경감으로 경영안정 및 생업을 보호하고, 청년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통영시 청년사업자 점포(사업장)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 청년사업자 점포(사업장) 임대료 지원사업”은 ‘2022년 통영시 청년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사업자의 점포(사업장) 임대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지원인원은 40명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임대료(임대보증금 또는 전세금 포함)를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5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사업자(소상공인) 중 영리사업자이면서 △신청일 현재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장 소재지가 통영시 관내에 있으며 신청일 현재 사업을 계속 유지하고 있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통영시 관내에 있고 신청일 현재 사업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타 지역 거주자 중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시 선정 통보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통영시에 전입을 확약할 수 있는 자이다. 접수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청 홈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강원도 영월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의 공유냉장고 ‘보물창고’ 사업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관계자 3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월군 자원봉사센터는 가조면 통합돌봄마을센터가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를 각종 언론 보도자료와 블로그 등을 통해 접하고, 운영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벤치마킹 후 영월군 자원봉사센터 임푸름 주임은 “지역주민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하는 따뜻한 사업을 배우게 된 뜻깊은 만남이었다”며, “자원봉사의 활동 영역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공공성을 실현하고, 개인과 사회에 나눔의 가치가 실현될 때 맛보게 되는 진정한 행복과 기쁨이 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인사와 함께 방문 소감을 남겼다. 가조면은 올해 외곽 마을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보물창고의 날’, 공유냉장고에 기부된 농산물 등 식재료를 활용하여 반찬으로 만들어 나누는 ‘보물창고 반찬 나눔 봉사의 날’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가조면 외 3개 읍면에서 시행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까지 전 읍면 실정에 맞는 공유냉장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거창양민학살사건을 다룬 영화 ‘청야 - 끝나지 않은 이야기’(이하 ‘청야‘)가 국가기록원 국가기록원 영상기록물로 수집 등록되어 영구 보존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한 영상기록물을 수집하여 기록 정보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영상에 대한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2021년도에는 ‘거대한 역사의 파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국민적 관심’ 등이 수집 테마였고, 더 세부적으로는 ‘한국전쟁’, ‘민간인 피해’, ‘재외한국인’을 키워드로 삼아 관련 영상기록물들을 수집했다. 영화 ‘청야’(감독 김재수)는 민간인 피해 테마 영상기록물로 수집되어 추후 학술적‧공익적 목적으로 국가기록원에 영구 보존된다. 2013년 12월 개봉한 영화 ‘청야’는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국군이 거창군 신원면 일대 주민 719명을 공비와 내통한 통비분자로 몰아 집단 학살한 거창양민학살사건을 다룬 영화다. ‘청야’는 거창양민학살사건을 세상에 바로 알리고,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에게 응어리진 상처를 치유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관내 굴뚝 10여 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도시건축과장을 중심으로 공공디자인담당 2명, 민간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노후 굴뚝 균열,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에서 지난 17일 각종 자연재난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굴뚝 안전점검 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관내 공장, 목욕장 등을 대상으로 굴뚝 구조체 외부 손상 여부, 연결부 등 관리 상태, 기타 위해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도를 기준으로 등급별로 분류해 관리 할 계획이다. 군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특례시로 출범한 창원시는 문화예술 발전의 대전환점이 될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창원시립미술관은 열악한 지역의 문화향유권 확보하고 ‘창원특례시만의 미술사 정립’과 ‘창원특례시만의 미술전시’를 보여줄 수 있는 대표 미술관 건립 사업이며, 시민들이 갈증을 느끼는 문화·예술공간을 확대해 나가는 문화기반시설 확충사업이다. 시민들을 위한 문화활동(전시/체험) 뿐만 아니라 주변 도심공원과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일상 속 시민들이 항상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미술관으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공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새로 건립되는 ‘창원시립미술관’은 대규모의 전시공간 1,800㎡을 포함한 연면적 5,400㎡의 규모로 사화공원(의창구 중동 794-11번지) 내에 건립된다. 18일부터 설계공모 참가 등록접수를 시작으로 5월 공모안을 선정하고, 올해 착공을 목표로 2025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각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있고, 또한 김종영/문신/박석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2022년 민원행정 및 제도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달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사천시민은 물론 사천시 민원행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제안 내용은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민원서비스와 모두를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이며, 국민생각함 ‘사천시가 사천시민에게 묻습니다’에 의견이나 제안 등록을 하면 된다. 제안 참여자 중에서 우수제안자 1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 내용을 바탕으로 사천시민의 민원특성을 분석해 ‘2022년 민원행정 및 제도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 의견수렴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민원시책 발굴 및 추진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민원시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양돈농가 43호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 방역대책 및 강화된 방역시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야생 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충북 보은에 이어 경북 상주·울진 등 충청·경상권까지 점차 속도를 내면서 남하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남도 내 양돈농장에서의 ASF 발생 위험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 밀양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 1개소와 밀집 지역인 무안면 신생동에 통제초소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석회, 소독약 및 멧돼지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농장 내 법적 의무시설로 지정된 전실, 내부 울타리 등 강화된 8대 방역시설 설치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양돈농가에게 532,100천 원을 지원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손재규 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강화된 방역시설의 조속한 설치와 방역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3월부터 5월까지(2월 사용량부터 4월 사용량까지) 밀양시 전체 수용가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 3차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감면 대상은 2차와 동일하게 밀양시 전체 수용가(가정용, 일반용, 산업용, 욕탕용)이며 3월부터 5월 고지분까지 3개월에 걸쳐 상하수도 요금 30%를 감면해 준다. 요금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시에서 일괄 감면 적용하며 오는 3월 10일부터 발행되는 3월분 고지서에서 감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요금 감면 시행으로 시 전체 30,000여 수용가에서 3개월간 약 12억 4천5백만 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요금에 대한 시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3차 감면지원을 결정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면 혜택은 공공기관․금융기관은 감면 제외되며 지난해 2차 감면으로 약 9억 7천7백만 원을 감면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경상남도 마을기업 심사에서 21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소득․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의 큰 축이다. 경남도는 작년 12월에 마을기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시군이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실사 등 적격 검토를 거쳐 28개소를 추천했다. 도는 지난 16일 개최된 경상남도마을기업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비마을기업 7개소와 행정안전부에 추천하는 신규․재지정․고도화마을기업 14개소 등 총 21개소를 선정하였다. 예비마을기업 7개소는 도 심사로 자체 지정되며, 신규・재지정・고도화마을기업 14개소는 3월 중 있을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예비마을기업은 1~2천만 원, 신규 5천만 원, 재지정 3천만 원, 고도화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행안부와 경남도가 주관하는 경영 상담과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예비마을기업 중 사단법인 남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경남도의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상반기 재정의 적극적인 집행을 위해 시군 예산부서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하종목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에서는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경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 ▲상반기 신속집행 집행여건 및 현황 확인 ▲시군의 신속집행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였다. 경남도는 코로나 위기 전 수준을 넘어 정상궤도로 도약하기 위해 소상공인 피해 지원, 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방역 대응 등 현안 사업예산을 적극 반영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중이다. 추경예산(안)으로 확장재정 효과를 최대한 앞당겨 창출하고 선제적·적극적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회의를 통해 18개 시군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집행제고 방안과 건의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신속집행을 점검·독려하고 있으며, 제도개선 등을 위한 점검회의를 통해 행정의 집행이 실물경제에 환류되도록 적극 추진 중이다.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적극적인 신속집행으로 재정 선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근로자건강센터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경남도는 18일 도청에서 경남근로자건강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체결했다.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도급·용역·위탁 업체 중 20개소를 선정해 경남근로자건강센터에서 연2회 건강상담, 교육을 비롯해 안전 및 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달 26일 수립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서 “도급·용역·위탁 관계의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과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감소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라고 밝히며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근로자건강센터는 체계적인 직업의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직업보건 전문기관으로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협력의 범위와 폭을 심화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어느 때보다 일터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8일 16시 참샘센터 교육실에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참샘센터 긴급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참샘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움에서 운영하는 활동지원 기관으로 장애인활동지원, 경상남도 장애인도우미지원, 진주시 자립지원서비스, 활동지원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서 돌봄 취약계층의 신속한 발굴 및 연계를 위한 기반구축 ▲긴급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긴급돌봄지원단 구성 및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구성되었다. 지난해부터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하여 취약계층의 돌봄공백 보완을 위해 ①코로나19 긴급돌봄과 ②코로나19 외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①코로나19 긴급돌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돌봄서비스가 중단된 아동·노인·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 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 ②코로나19 외 긴급돌봄은 갑작스런 질병(수술)·사고, 일시적 신체 저하 및 기존 제도권 서비스 대상자 선정 대기로 단기적 서비스 공백 발생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성기 경남사회서비스원장은 “참샘센터와 협업을 통해 서부경남 지역의 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8일 오후 3시 마산회원구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건물 옥상(1,928㎡)에서 400KW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관계자와 조합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소는 탄소중립의 첫걸음인 무공해 에너지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시․창원시민에너지협동조합․경남에너지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시 공유재산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무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며, 생산과정에 시민이 출자하고 발전수익을 시민과 나누는 ‘창원시 최초, 시민 이익나눔형 발전소’로 추진됐다. 경남에너지는 의창스포츠센터, 대산물재생센터 등 5개소에 1,000KW 발전소를 5월 준공할 예정이다. 20년간 6억2천만원을 시에 납부하게 된다. 안명선 이사장은 “조합 결성 이후 3개월동안 150여명의 조합원이 모였고, 꾸준히 조합가입 문의가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제2호, 제3호 발전소 건설과 조합원 5% 배당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전국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시민들로부터 2억원이라는 출자금을 펀딩받은 것은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려는 시민들의 힘을 조합에서 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창원지회가 18일 오후 2시 창원시립곰두리체육관에서 ‘제22회 후원회 장학금 전달식 및 복지증진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2번째 맞는 장학금 전달식 및 복지증진대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과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회장 박성호) 주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 후원회(회장 서준수) 주관으로 후원회원, 장학생 및 생활안정자금 대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20가구에 생활안정자금 1,000만원과 대학생‧대학원생·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 2,500만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자만 입장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허성무 시장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행한 서준수 후원회장과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모여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ESG 종합평가 경남 1위 지자체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전국 최초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시상을 통해 ESG 경영가치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실시한 ‘기초지방자치단체 ESG평가’는 분야별로 ▲환경(E)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친환경 생활, 환경관리 등, ▲사회(S) 분야에서 교육환경, 보건, 안전, 생활기반 등, ▲지배구조(G) 분야에서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및 의회 활동, 대외평가 등 45개 평가항목을 설정하고 통계지표, 지자체 홈페이지, 미디어 리서치 등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체계와 역량을 평가했다. 그 결과 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022년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민간보급사업’과 ‘2022년 수소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21일부터 접수 받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군민 또는 군내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으로,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까지 연속으로 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가능하다. 이번 보급 사업은 상반기 물량만 공고됐으며, 전기승용자동차는 총 73대(우선순위 8대, 법인·기관 22대, 택시 8대, 일반 35대)이며, 전기화물차는 총45대(우선순위 5대, 법인·기관 10대, 중소기업생산물량 5대, 일반 25대)이고, 수소자동차는 총 10대(우선순위 2대, 일반 8대)로 배정돼 있다. 보조금 신청방법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제조·판매사가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게 된다. 구매조보금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3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2150만원, 수소차는 정액으로 3310만 원이 지원된다.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는 구매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기승용차는 신청서 접수순서로 전기화물차는 차량 출고 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주도 푸드시스템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체계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시책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인 푸드플랜 체계 구축은 생산, 유통, 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서 관리하여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올해 3월까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과 토요애 대표이사 등 8명이 참석하여 의령군 푸드플랜에 대하여 “먹거리의 즐거움과 사랑이 담긴 행복한 의령”의 비전을 제시하였고, 그에 따른 세부적인 4가지 유형의 전략과제를 통해 푸드플랜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공공급식의 최대 핵심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의령군의 지리와 시간을 고려하여 6개 학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의 필요성을 제시하였고,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사전 행정절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 푸드플랜 체계 구축으로 생산에서 소비까지 우리군 신선 농산물이 대내외적으로 많이 홍보되어 농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5200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함안면·군북면·산인면·여항면 일원에 국비 11억5200만원, 군비 6억9800만 원, 민간자부담 4억 원으로 총 사업비 22억5000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159개소(993㎾), 태양열 63개소(406㎡)를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이나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하는 가구는 연간 약 40~50만 원의 전기요금 등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업대상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우리 군이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새일미’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13개 읍면 쌀 생산농가들의 사전 희망조사 결과에 따라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청정의령지역에 적합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찰진 밥맛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다수확 품종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농식품부의 다수확 품종 감축 계획 및 국립종자원의 새일미 종자 보급량 감축 계획에 따라 오랫동안 의령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던 새일미 품종을 다른 품종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2024년 이후 의령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체 품종으로 새청무, 해담쌀, 영진을 추천 받았다. 추천받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주요특성에 대한 품종별 시범재배, 종자확보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적합한 품종일 경우 종자보급량, 재배면적 추이와 생산자단체 및 농업인 의견을 수렴하여 새일미의 대체품종으로 선정·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오는 22일부터 의령 보천사지에서 발굴된 국가귀속 유물 일부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은 의령군에서 보천사지의 종합적인 보존•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통해 발굴된 유물 중 일부로 쇠솥, ‘통화29년숭엄사統和卄九年嵩嚴寺’가 새겨진 기와, ‘ 사봉림하숭寺鳳林下嵩 ’이 새겨진 기와 등이다. 보천사지는 의령군 의령읍 하리 797-3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사지로 현재 절터 일원에는 고려전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 제373호 ‘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물 제472호인 ‘의령 보천사지 승탑’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3차례의 학술조사를 통해 보천사지 관련 대지와 축대, 건물지 등 관련시설과 통일신라말의 인화문토기, 고려시시대 쇠솥, 조선시대 자기편과 ‘통화29년숭엄사’, ‘ 사봉림하숭엄 ’, ‘보천사’ 등 명문이 새겨진 기와 등 479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통화29년숭엄사’에서 통화統和는 거란이 세운 요나라 성종聖宗(982~1012)의 연호로 통화 29년은 고려 현종顯宗(1010~1031) 2년에 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가족센터에서는 18일 관내 임신출산기 20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출산기 부모역할지원 프로그램 ‘너를 만나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임신 중 또는 출산기(12개월 이내 자녀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관련 온라인(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임태기 보관액자, 초점사운드북 키트 등을 제공했다. 키트를 수령하러 온 임신출산기 가정의 한 부모는 “가족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할 수 있었고, 행복한 임신출산기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임신 출산 가정의 행복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7일 초계면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 주재로 “우리밀 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 박중무 합천군의원, 농촌진흥청 및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와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덕규 초계면장,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대표, 우리밀 재배농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 산업발전과 자급률 향상을 위한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빵용 우리밀 품종인 “황금알”로 만든 밀가루와 빵, 짜장면 전시를 둘러보고, 우리밀 가공시설 및 재배단지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리밀 품종인 “황금알”은 단백질 함량이 14% 이상으로 높아 제빵용으로 적합해 제빵시장의 보급 확대 가능성이 큰 품종이다. 합천군에서는 “황금알” 품종을 재배,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농가 포장 시범포 1ha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범포에서 생산한 “황금알 밀가루”를 일부 관내 빵 가게와 중국 음식점에 공급해 시식과 함께 시범 판매를 하고 있다. 이날 박병홍 농촌진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하천환경센터에서 11개 읍면 복지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2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읍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본격 추진 예정인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으로 읍면 복지담당자와 주민의 역할 및 마을복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유수상 위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은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문제를 찾아 해결방안 등 마을복지계획을 세우고 주민 각자의 역할 등을 부여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한 사업이다. 따라서 이번 컨설팅은 읍면 복지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복지라는 것이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며, 마을단위로 진행되는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이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공동체 활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 정책이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10일 착공한 수승대 출렁다리와 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다리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가조온천 관광지에는 빛의 거리(1㎞) 조성과 족욕장 시설의 보완·확충, 지산천 일원에 대규모 초화류를 식재하여 인근 도시의 관광객을 유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준공을 목표로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적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은 감악산을 중심으로 무장애나눔길 조성(4㎞)과 거창‧함양‧합천 3개군의 중심이 될 웰니스 거점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웰니스인력 양성사업, 숲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숲사랑 체험프로그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원아들이 손수 화단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식물에 대한 호기심과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경험이 될 것이다. 아울러, 생활속 항노화제품 개발지원, 항노화산업 박람회 지원 등으로 지역 항노화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1차 의료기관 내원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조기 발굴하여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0 심리부검 면담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자 46.25%가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병·의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조사에서도 자살자가 사망 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과,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을 방문하여 수면제를 처방받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 이용이 많은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내원객 중 수면 및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군민 발견 시 불안, 우울, 자살 등에 대한 위험성을 평가하여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의뢰하여 최적의 시기에 정신건강 서비스 및 조기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 관내 6개 의료기관(거창삼성내과의원, 거창종합내과의원, 박내과의원, 신내과의원, 신·속 내과의원, 영대가정의학과의원)이 참여 중이며, 해당 기관에 홍보물 등이 담긴 ‘마음이음 키트’를 제작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8일 ‘전통시장 릴레이 간담회’ 네번째 방문지로 성원그랜드쇼핑상인회를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 위기 극복은 전통시장에서부터’라는 취지로 관내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전통시장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성원그랜드쇼핑 상인회를 방문한 정현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제16대 상인회장으로 취임한 김보경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상인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장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간담회 이후에는 경남형 특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옥상정원 공원조성, 외벽 디자인 공사 예정장소를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성원그랜드쇼핑은 1994년 개장하여 상남동 아파트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6층의 건물형 시장이다. 시장 내의 점포수는 550여개, 종사자 수가 1,5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의류, 잡화,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여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국민체육센터는 2월 23일부터 2월 24일까지 이틀간 수영강습 기초반 회원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각 반별 최대 15명, 4개 반을 운영할 계획으로 강습시간은 7시(성인), 9시(성인), 17시(어린이), 19시(성인)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기초반은 물적응·발차기·호흡법부터 시작하며 지원인원이 8명 미만인 경우 폐강 또는 합반이 될 수 있다. 거창국민체육센터 이지은 소장은 “이번 수영기초반 신설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군민들의 바람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국민체육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 시간은 접수기간 중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현장 방문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