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7일, 유)현대유통 김치명가 고담채 (회장 공경수)로부터 김치 5kg 500박스 2천5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유)현대유통 김치명가 고담채는 신안군 압해읍 동서리와 목포 대양산단 소재에서 김치를 제조하는 업체로 평소 수익금의 일부를 인근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신안군 장산면 출신 김치명가 고담채(회장 공경수)은 1004섬 신안군, 늘 그리운 고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최근 사회복지시설 김치가 소진되었단 이야기를 듣고 코로나19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받은 김치 500박스는 기탁자에 뜻에 따라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에 통해 김치가 소진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 26개소에 전달하였으며,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에서는 코로나19로 김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꼭 필요한 김치를 받아 너무 기쁘다며 감사함을 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위축된 상황임에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안양면은 여성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안양파출소와 합동으로 관내 공중화장실(5개소) 및 관공서, 복지회관을 대상으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혹시나 설치돼 있을지 모르는 불법촬영 카메라를 찾아내기 위해 전문탐지 장비인 전파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모든 곳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더불어 화장실 청결 상태 확인 등 하절기 감염병 예방 집중 방역 관리도 겸했다. 윤양현 안양면장은 “지역 내 공중화장실의 불법카메라 및 청결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여성을 비롯한 모든 면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대상자는 독립유공자(추가등록자), 국가 및 특수임무 유공자, 5∙18 민주유공자이며, 지난 5월에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민주유공자 7가구에 부착을 완료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16일부터 장흥읍 64가구(국가유공자 62, 독립유공자 2)를 방문하며 부착을 시작했으며, 오늘 6월 말까지 10개 읍면 176가구(국가유공자 169, 독립유공자 7)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독립 및 국가유공자 유족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토대를 만들었다”며 “우리 모두가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협의체인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가 6월 정기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16일 저녁 이윤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 대표와 정종순 장흥군수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이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 월드항공 드론아카데미에서 개최됐다. 정기회의는 매월 위원들의 사업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는 일자리, 문화, 복지, 농어업의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청년정책 발굴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청년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소통창구의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펼칠 때, 청년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만들 수 있다. 청년발전협의체의 생생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현실감 있는 청년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주역인 장흥군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1년 상반기 도민평가단 정기회’를 열어 민선7기 후반기 도민평가단장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도민의 눈으로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후반기 도민평가단을 100명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서면회의를 이어온 후 이날 7개월 만에 첫 대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보고 ▲실천계획 변경안 심의의결 ▲현장평가 대상 사업 선정 등이 진행됐다. 민선7기 공약은 7개 분야, 26개 과제, 135건이다. 현재까지 123건을 완료해 이행률 91%라는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도민평가단은 공약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대내외 여건 변화로 방향 재설정이 불가피한 12건의 공약을 변경키로 의결했다. 특히 공약 등 도정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28개 현장평가 대상 사업을 직접 선정했다. 오는 7~8월 일자리경제, 농축산 등 7개 분과별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 보고를 듣고 추진상황을 평가한다. 도민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추진실적이 우수한 담당 부서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책 제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지난 15일 강인규 시장의 장성SRF야적장 방문과 관련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무단 방문’, ‘잘못된 내용의 성명서 발표’ 등의 표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7일 “난방공사의 초법적이고 적반하장식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나주시장의 장성야적장 방문은 무단 방문이 아닌 관계법령에 따른 단체장으로서 정당한 공무집행”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당시 야적장 방문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시장에게 위임된 권한으로 SRF사용자인 난방공사가 SRF보관과정에서 법이 정한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는 적법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해당 법에는 SRF사용자의 법적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으로 하여금 시설, 사업소 또는 사업장 등에 출입해 관계 서류나 시설·장비 등을 검사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난방공사의 ‘사업자 동의 없는 불시 방문’ 주장에 대해서도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긴급히 알려야 하거나 사전에 알릴 경우, 증거의 인멸 등으로 검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검사 계획을 검사 대상자에게 알릴 의무는 없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와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남북 합의 이행’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17일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상임대표 염태영 수원시장, 이하 지방정부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남북 화해의 이정표인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 공동선언 등 남북 정상간 합의한 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완도군을 포함한 7개 자치단체는 현장에 참석하며, 지방정부협의회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토론회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인 임종석 대통령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토론회 진행은 지방정부협의회 공동 대표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사무총장인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맡는다. 토론 주제는 ‘남북 합의’와 ‘남북 협력’ 두 가지이며, 발제자로 이정철 서울대 교수와 박계리 국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산불재난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인력과 장비, 지원시스템 등을 갖춘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한다. 산불대응센터는 북평면 남창리 일원 군유지내 990㎡ 부지에 국도비 4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11~12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 산불대응센터는 산불진화인력 대기장소, 샤워실 등의 편익시설을 조성하고, 산불진화차량 차고지와 산불 진화 장비 보관창고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산불예방 교육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산불대응센터가 건립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림재해일자리 분야(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산사태현장예방단 등)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이 새로 둥지를 틀고 산림재해 현장 대응활동을 강화되게 한다. 군 관계자는“산불 초동진화 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산불진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2021년 단 한건의 봄철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최소 6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전남도청년센터에서 국무총리 소속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승윤 부위원장과 중앙전남 청년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공유 및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중앙-전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했다.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총괄 조정·심의하는 기구다. 간담회에서는 중앙과 전남의 청년정책 추진상황과 주요 청년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정책의 지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확대와, 청년 소통·교류,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 활성화 방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이승윤 부위원장은 “중앙과 지방 청년위원 간 소통 기회를 얻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과 전남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어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의 삶을 보듬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은 무안에 있는 IT 전문기업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친환경 농업분야에서 명실상부한 대세를 이룬 가운데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유기농 명인 발굴에 발벗고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도인 전남이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 명인 지정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까지 22명의 유기농 명인을 배출했으며, 이들이 친환경농업을 성장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배출된 유기농 명인 가운데 자연 그대로 농법으로 14년간 유기농업을 실천한 배 명인 조효익 씨, 클래식과 전통음악으로 ‘그린음악농업’을 실천한 벼 명인 오경배 씨, 17년째 무경운 농법으로 오이를 재배한 김태현 명인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삶에 일찌감치 농사철학이 담겨있음을 볼 수 있었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유기농 명인 발굴을 위해 그동안 명인이 배출되지 않았던 지역과 품목 위주로 오랫동안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유기농업을 묵묵히 실천해 온 농업인 등 숨은 유기농 명인 찾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유기농 명인으로 추천된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을 비롯 독창적 농법 개발 등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1기분(정기분) 자동차세 66만 건 605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의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연세액이 10만 원 미만이면 6월 전액 부과, 10만 원 이상이면 6월과 12월 두 번 나눠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특히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기존에 연납 신청을 못한 납세자는 이달 말까지 차량 주소지 관할 시군 세무과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 등을 통해 5% 할인 혜택을 받는 연납 신청을 하면 된다. 지난 1월 자동차 연납 신청을 해 혜택을 받은 차량은 42만 대, 634억 원이다. 자동차세를 납부 기한에 완납하지 않으면 첫 달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1건당 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둘째 달부터 매월 0.75%의 중가산금이 부과된다. 위훈량 전남도 세정과장은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금과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편리한 납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교육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전라남도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열어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17일 순천에서 강영구 보건복지국장, 전남도의원, 순천시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사회적응 훈련 및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의사소통, 일상생활 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여가, 문화, 스포츠 등 발달장애인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개인 맞춤형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시민으로 살아가도록 교육한다. 센터 운영기관은 공모를 통해 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선정됐다. 운영비 및 기능보강사업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하고, 총 504㎡ 규모로 학습실 5개반, 다목적학습실 2개, 사무실, 심리안정실 등 시설을 갖췄다. 정원 20명에 종사자 12명(센터장 포함)으로 운영하며 한 개 교실의 이용자 4명을 교사 2명이 전담하는 촘촘한 서비스를 한다. 강영구 국장은 “서부권에 이어 동부권에도 발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전남 역대 최다인 7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선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출액 100억 원 이상 1천억 원 이하면서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마다 전국에서 200개 사 내외를 선정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전남에선 46개 기업이 지정됐다. 전남에서 선정된 7개 사는 ▲목포 주식회사 가리미(수산물 가공) ▲광양 ㈜픽슨(파형강관) ▲해남 ㈜티젠 농업회사법인(다류·식품) ▲무안 ㈜신영하이테크(자동차 프레스금형) ▲영암 ㈜샘텍(산업용 안전장갑) ▲장성 ㈜지알켐(가전 부품) 및 ㈜코스(에어컨 부품) 등이다. 이 가운데 ㈜티젠은 세계 최초로 콤부차를 동결건조해 분말스틱 형태로 개발, 미국 코스트코 등 27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청와대의 평창 동계올림픽 국빈차로도 제공해 글로벌 다류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픽슨은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소음 저감시설 설치공사에 100억 원 상당의 공급계약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전국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전국 최다인 4개 시군이 선정, 5년간 국비 1천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 시군은 나주시, 화순군, 강진군, 장흥군이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을 하나로 묶어 패키지 지원하는 개념으로, 지난해 도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협약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113개 시군 중 시·도 평가를 통과한 43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를 선정했다. 시도별로 전남과 경북이 각 4개 시군으로 가장 많고, 경남·전북 각 3개 시군, 충남·충북 각 2개 시군, 강원경기가 각 1개 시군이다. 선정 시군은 연말까지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보완 작업을 실시하며, 2022년 상반기 중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별도 협약을 한다. 이를 통해 5년간 각각 국비 최대 300억 원으로 협약에 담긴 사업을 종합적으로 시행한다. 전남도가 이번 공모에 전국 최다 선정된 것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남해안 남중권에 동서 기후변화 대응 환경벨트를 조성하고 2050 탄소제로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탄소사냥꾼 브랜드를 확산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활동을 가속화한다. 전남도는 17일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전략과 개최 계획을 담은 제안서를 환경부에 제출하기 위해 착수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COP28 개최 요건에 따른 환경·사회·문화적 배경을 분석하고, 남해안 남중권만의 유치전략 발굴과 제안서 제작을 위해 지난 4월 착수해 10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남해안 남중권의 개최 타당성 강화와 다른 경쟁도시 대비 차별적 유치전략, 최적의 COP 개최지 조성, 국민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세부 전략으로 ▲동서 기후변화 대응 환경 벨트 ▲탄소중립 테스트베드 K기후변화 표준화 ▲민간 주도 넷제로타운 조성 ▲탄소사냥꾼 브랜드 확산 ▲총회장 등 인프라 조성 ▲하이브리드 행사 계획 등의 내용이 반영됐다. 전남도는 지난 5월 대통령이 ‘P4G 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에서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선언함에 따라 최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화랑훈련에 대한 강평보고회가 2작전사령관 주관 하에 전남도 충무시설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남도지사, 광주시장, 31사단장, 3함대사령관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 광주전남 시군구 단체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화랑훈련은 2년에 한 번씩 2작전사령부가 통제하고 합참이 평가하는 후방지역작전훈련이다.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됐다. 2019년 태풍피해 복구로 연기됐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또다시 늦춰져 올해 열렸다. 이날 실시된 강평보고회에서 2작전사와 합참은 31사단과 광주시, 전남도의 통합방위태세 평가 내용을 발표했다. 31사단, 광주시, 전남도는 차후 보완 개선해야 할 사항을 토의하고,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과 핵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틈을 보여선 안 될 정도로 긴박해지고 있다”며 “이번 화랑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충무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5일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완도군과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완도 수산물 중국 수출과 중국과의 우호 증진 및 활발한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과 중국은 각별한 인연이 있다.”면서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진린 장군을 기리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조선과 명나라가 연합수군을 형성하여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역사적인 공간인 고금도에 역사 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한중 관계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두 장군의 선양사업을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수출 확대 및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해양바이오산업,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권기식 회장은 “완도군은 역사적으로 중국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곳이다”며 “앞으로도 완도군이 중국 도시와 다방면에서 교류 협력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교육감님! 환경문제, 어떻게 실천하고 계신가요”(매성중학교 1학년 이○○ 학생) “저는 평소 일회용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고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고 있어요.”(장석웅 교육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7일 오후 ‘랜(LAN)선’ 경청올레를 통해 교육가족 및 도민들과 전남의 산적한 교육현안과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경청올레는 15개월간 지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과 대면방식의 소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영상회의와 유튜브를 통해 랜선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행사는 장석웅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혁신전남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미래 전남교육의 과제’에 대한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 특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경청올레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참가자를 16명으로 최소화한 대신,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0여 명의 교직원·학부모·도민들이 참여했다. 또한 유튜브 ‘전남교육TV’ 채널을 통해 4천여 명의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접속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특히, 영광 불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이 코로나19 생활 방역체계를 실리를 추구하는 방역체계로 전환할 것을 적극 검토하자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허궁희 의장은 지난 6월 17일 제292회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지난 5월 11일 이후 완도군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백신 접종률이 약 40%로 전국 평균 23%보다 훨씬 높다”며 실리를 챙기는 방역체계 전환을 주문했다. 실리 방역체계란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생활 방역체계는 강화하되 관광객 유입 통제를 완화하고 사적모임 인원도 확대하자’는 취지이다. 특히 여름철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객 유입을 통제하기 보다는 방역은 더욱 강화하되 지역에서 소비를 하도록 하는 실리적인 관광객 유치 시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을 돕자고 했다. 또한 향후 집단 면역 상황에 대비하여 지난 4월 강진 도암면에 개원한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비 합숙 교육생을 완도군에 유치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방안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전복 소비 위축 및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자유롭지 못해 발생하고 있는 육지와 바다에서의 일손 부족 현상에 대해 위기감을 가지고 대책 마련에 나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5개 사업 1,850만 원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5월 접수한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의 효과성 등에 대해 광양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가족과 신설 후 첫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시행으로, 기금의 취지에 부합하는 ▲가족친화 환경기반 조성을 위해 정책적으로 권장하는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여성이 안심하고 걷고 싶은 귀갓길 조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옐로카드 배부 ▲전통장 담그기,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 ▲농촌 여성 CEO와 함께하는 창농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이다. 시는 2012년부터 기금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78개 사업 3억 9,645만 3천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단체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아동․여성 등 지역주민의 야간 통행이 많은 광양읍 서천변 산책로 400m 구간에 태양광 바닥등 100개를 설치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안심 산책로 조성’ 사업은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서천변의 산책로 구간에 바닥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안심 산책로 설치 구간은 광양경찰서와 협력해 최종 설치장소를 선정했으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추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태양광 바닥등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밤이 되면 LED조명이 자동으로 켜져 어두운 노면을 밝혀주며, 친환경적이고 시인성이 높아 야간에도 주민 안전과 보행 편의를 도모한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주민들이 마음 편히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며,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2018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안심 동행 반딧불 로고젝터, 안심 무인택배함을 설치했으며, 여자 화장실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하고 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는 등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4대 계곡과 배알도 등의 피서객 방문을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선언하고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물놀이 위험지역 정비, 구명함 보완, 안전시설 설치 등을 마무리했으며, 안전요원 선발도 완료했다. 시는 지난 16일 옥룡 소재 광양시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소방서, 수난구조협회, 재난구조협회,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근무요령, 익수자 구조, 응급조치, 상황대처 등 전방위적인 내용을 공유하며 안전사고 제로화 결의를 다졌다. 오는 6월 24일에는 광양항 해양공원에서 광양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구명환 던지기 훈련, 구명조끼 착용방법 교육 및 체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집중 기간인 7월 1일~8월 31일 안전관리요원 33명을 물놀이 위험지역 26개소에 고정 배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대여소와 방역순찰 요원 7명을 배치한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피서객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음주수영 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 밖 마스크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견인할 인서지구와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서지구와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 친화적 주거단지를 조성하고자 조사,설계용역 등 각종 용역을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 중이다.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읍 인서,인동,목성리 일원에 사업비 1,006억 원을 투입해 626,000㎡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628세대 6,073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시는 인서지구를 광양 서천의 자연환경과 소통하는 은퇴자를 위한 친환경 힐링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이동 일원에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302,000㎡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858세대 4,460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광양만 및 광양항 수변 조망권을 확보하는 친환경 항만 물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서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17일 득량면 금능항에서 포란한 암컷 낙지 3,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수협 관계자, 어업인 3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바다목장화 사업의 일환으로 낙지 방류 사업을 추진하며 득량만 황금어장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어업에 힘써오고 있다. 낙지 금어기 기간에 맞춰 추진된 이번 방류 행사를 위해 보성군은 종묘배양장에서 암수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 3천 마리를 준비했으며, 17일, 18일 이틀간 방류할 계획이다. 포란한 암컷 낙지는 1마리당 100~16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되며, 1년 후 성숙 낙지로 성장한다. 보성군은 이번 방류로 48만 마리의 낙지 자원이 늘어나고, 다음해 어민들의 소득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낙지 자원 방류 사업을 통해 보성군 낙지 위판량이 크게 늘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이었던 2019년 176톤이었던 낙지 위판량이 2020년에는 273톤으로 늘며 2019년 대비 2020년 생산량이 55% 증가하는 등 자원량 증대 효과가 검증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속적인 어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컬리, ㈜바다수도완도와 지난 16일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투자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일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바다수도완도는 구 해경부두 인근을 포함한 52,381㎡의 부지에 급랭·냉동·냉장·제빙·선별 등 콜드체인시스템과 수산물 가공 공장, 판매·전시 시설 등 건립에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약 1,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밀키트 등 간편하고 신선한 식품을 선호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식품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콜드체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2015년부터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선단을 완도항으로 유치하고자 선단주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난해까지 주말 유류 공급, 식수와 얼음, 항만 하역료 등을 지원해 왔다. 군은 구 해경부두를 매입하여 조업선단 부두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조업선단을 유치하는데 부족했던 초급랭·냉장·제빙·선별 등 콜드체인시스템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더 많은 근해 조업선단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16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영광군은 2021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에 선정, 관광두레PD로 차상혁씨가 선발되어 지난 14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관광두레 사업 설명, 주민사업체 선정계획, 질의․응답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관광두레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오는 25일(금)까지 영광군 관광두레PD와 협의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주민사업체는 7~8월 온라인 교육 이수 후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9월 최종 선발되고, 선정된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는 지역 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 3년간(최대 5년간)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농업생산기반시설이 취약한 집단화된 농업 단지를 대상으로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밭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구례읍 계산리 일원의 계산지구다. 계산지구는 과수를 주로 생산하는 농업 단지이나 그동안 체계적인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잦은 가뭄에 노출되고 협소한 농로로 인해 농업생산물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군은 2020년 사업 예정지 조사를 실시하고 전라남도에 신규 사업 대상지로 사업을 신청했으며, 2021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었다. 2021년 6월 현재 주민설명회 및 경작자들과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수립된 기본계획이 확정되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군은 금년 내에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2년에 토지보상 및 사업을 착공하여 2023년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의 주 내용은 수원공(저류지) 2개소, 배수로 정비 3.62㎞, 농로 확포장 2.23km로 전체 수혜면적은 70ha이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이중 90%를 도비로 지원 받는다. 김순호 군수는 “밭 기반 정비사업과 같이 영농 불편사항들을 해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총사업비 34억 원이 투입된 구례·산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례·산수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34억원(국비 17, 군비 17)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1.84㎞, 상수관로 1.3㎞, 중계펌프장 1개소, 가압펌프장 1개소 등을 신설 및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 중 하나인 구례읍 봉서리 산수동마을은 구례읍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금까지 하수미처리구역이었다. 군은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하수처리 및 지방상수도 연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북문 돌틈 삼거리 구간의 인도에 있는 오수받이를 주철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도 진행했다. 군은 개구리주차로 인한 오수받이 뚜껑의 이탈 및 파손을 방지하여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좁은 시내 도로 및 마을 골목길 관로 터파기를 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공공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배려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향후에도 하수도정비 기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1년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 제2차 실행위원회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는 구례군청과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총 13개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위원회다. 이번 2차 실행위원회에서는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각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고 정보공유를 통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실행위원들은 “앞으로도 구례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원 방안 제시와 실질적인 개입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학교·사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 안전망)를 운영하며 청소년 전화 1388과 함께 위기 청소년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단위학교에서 상담·치유가 어려운 위기학생 및 학교부적응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상담기관으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Wee센터 실장 협의회는 학교상담 활성화 지원을 위해 분기별로 개최되며, 이날 회의는 2021년 상반기 Wee센터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위기사안 급증에 따른 학생 정서·심리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에서는 순천,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상담·자문, 심리검사, 교육, 행사, 연계 등 업무 추진상황을 바탕으로 상반기 운영 사례를 소개한 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생 심리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1년 Wee프로젝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Wee클래스 신규 구축 및 리모델링, 컨설팅 등 향후 진행될 현안 과제들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최근 학교폭력을 비롯해 자해·자살시도 학생이 급증하면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업무가 가중되고 있음에도 다양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단보당 쌀 500kg 생산을 목표로 체계적인 농가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장성군의 쌀 생산량은 전남도 내 상위권에 속한다. 지난해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4위에 그쳤지만, 2018~2019년 연속으로 생산량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장성군이 운영 중인 ‘단계별 통합지원 시스템’에 힘입은 바가 크다. 단계별 통합지원 시스템은 육묘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쌀 재배농가 맞춤 지원체계다. 먼저 육묘기에는 육묘용 상토, 상자처리제, 비료 등 고품질 농자재를 지원한다. 농자재는 공모를 통해 선정해 단가를 10~20% 가량 낮췄다. 생육기에는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광역방제기와 드론 등을 활용해 단지별로 일제히 농약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적기에 농약 살포가 어려운 고령농 등에게 호응이 높다. 장성군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관할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시행한 이래, 이를 지속해오고 있다. 그 결과 병해충 피해가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전년 대비 20일 이상 앞당겨 공동방제를 추진해, 이상 기후로 인한 돌발해충 발생을 대비하고 있다. 수확을 마친 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2021년 상반기 도서관 문화강좌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장성군립도서관은 지난 3월 15일부터 6월 16까지 12주 동안 총 28개의 문화강좌를 운영해 33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11개의 성인 강좌에는 총 13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문예창작반은 군민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으며 작품집 '황금 빛 글창고'를 발간하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30일 감수성을 자극하는 시 필사 ▲랜선으로 만나는 북클럽 독서모임도 참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7개의 어린이 강좌에는 총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씨앗독서 ▲새싹독서 강좌는 독서 흥미를 유발시켜 유아 및 초등 저학년들에게 인기 높았으며, ▲말랑말랑 세계지리여행 ▲명화 술래잡기 ▲독서 하브루타 교실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초등 고학년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벌써부터 다음 강좌에 대한 문의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질 높은 문화강좌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도 등 유관기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자 ‘전남도의회·전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난 4월 발족한 특별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개최되었다. 특히, 김태균 위원장 등 특별위원회 위원 전원(10명)을 비롯한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순선 전략산업국장,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우천식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광주전남연구원 임형섭·문경년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김태균 위원장은 지역 경제를 관장하는 TF팀을 전남도에서 구성하고 대대적인 시스템화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정책적인 부분에서는 보증료 출연금 증액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대출 문턱을 낮출 것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4대 보험료를 일부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중심의 경제 정책 탈피를 위해 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월야초등학교는 지난 6월 16일 본교 전교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SW 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가며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체험은 그동안 배운 AI·SW 교육 원리를 코딩으로 실현해 볼 수 있게 운영되었다. 유치원은 언플러그드 SW 보드게임을 통해 순차 구조를 배웠다. 이후 알버트 로봇을 미션 장소로 보내기 위해 명령어 카드를 순서대로 나열하는 언플러그드 활동을 진행하며 순차 구조를 적용해 보았다. 1-2학년은 뚜루뚜루 로봇을 이용하여 코딩 카드를 다양한 순서로 나열해 로봇을 원하는 곳으로 움직여보았는데 처음 코딩을 접해보았음에도 알고리즘의 기본 원리를 잘 이해했다. 3-4학년은 오조봇 스티커와 펜으로 다양한 오조봇의 경로를 만들어보고 오조봇을 목적지로 보내는 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했다. 5-6학년은 그동안 배워왔던 SW지식을 활용하여 알버트 로봇을 능숙하게 코딩하였고 로봇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탁구공을 드리블해 골을 넣는 2:2 축구 경기를 즐겼다. 이번 SW 체험의 날을 통해 월야초등학교 6학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14일∼16일, 21일∼23일 총6일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관과 모시 떡 전시체험 판매장에서 영광 모시 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광 모시 떡 아카데미는 영광모싯잎송편의 역사 바로알기와 관광산업과 연계한 영광 모시 떡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14일에는 서울대학교 문정훈 교수를 초청하여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인증 스토리에 대하여 강연을 진행하였다. 문정훈 교수의 국·내외 사례를 통한 지리적표시 제도 설명과 영광모싯잎송편의 지리적표시 인증 성공 스토리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영광모싯잎송편의 우수성에 대하여 자긍심을 가지게 하였다. 15일∼16일, 21일∼23일까지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떡의 전래와 문화에 대한 강의와 모시 떡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로 영광모싯잎송편이 지속 가능성의 관점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군 대표 특산품인 영광 모시떡이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5일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조치 이후 상품권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안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맹점 신청 대상 업종은 관내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등 모든 업종이다. 다만,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 사행성 오락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품권 수취와 환전을 위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반드시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통장, 신분증이며 신청서는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주들께서는 무안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10%이며,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착) 또는 관내 상품권 판매 대행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한도액은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을 합산해 월 최대 100만원이며, 지류 상품권은 월 50만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7일 도곡면 청년회와 방범대가 효산리 경작지에서 합동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도곡면 청년회와 방범대의 모내기 행사는 올해로 2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도곡면 청년회와 방범대원 20여 명은 2000㎡ 면적의 논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 더운 날씨였지만 모두 풍성한 가을 수확을 기대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인권 도곡면 청년회장은 “경작지에서 수확한 쌀 수익금 일부를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며 “합동 경작을 통해 청년회와 방범대가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회원 간 에도 더 화합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영수 교과 학습과 난타, 댄스, 공예디자인 등 전문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외부 강사 9명과 아카데미 실무자 3명이 참석했다.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방안을 논의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관해 토론했다. 이어 ‘비폭력 공감 대화법 특강’을 통해 강사와 학생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관계를 향상하고 상호 존중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사와 실무자의 전문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강사 이 아무개 씨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민되던 부분들을 다른 강사, 실무자들과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취지에 맞게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인구 유입을 늘리고자 시행하는 ‘주민 전입장려금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른 지역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 관련 조례 시행일인 2020년 12월 15일 이후 화순군에 전입해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군민이다. 요건을 충족한 사람은 주소지 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신분증과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서(신청서에 서명 날인)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주민등록과 거주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입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25만 원으로 3회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화순사랑상품권 카드형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군에서 직접 카드에 입금(충전) 처리할 계획이다. 신청 서식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화순군은 17일 구충곤 군수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일본 정부는 2년 뒤부터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성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30년간 바닷물에 버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국 지자체, 지방의회 등을 중심으로 방류 규탄 릴레이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구충곤 군수는 최형식 담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구충곤 군수는 “G7에 드는 선진국이라 자처하는 일본 정부가 천문학적인 오염수 처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 근시안적이고 후진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지금이라도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는 오염수 처리 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 주자로 강인규 나주시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도입된 ‘농촌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공동 목표인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군 주도로 농촌 공간과 생활권 분석을 통해 농촌생활권 발전 계획을 수립,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농촌분야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전국 113개 시·군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나주시를 포함해 총 17개 시·군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나주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농촌 전 지역을 대상으로 향후 20년 동안의 ‘농촌 공간 전략 계획’과 ‘우선 생활권 5개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왔다. 전라남도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농촌협약협의회, 행정·민간협의회, 농촌협약위원회 등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하며 전문가 자문,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이동패턴, 교통 통행량 분석 등을 꼼꼼히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 화순읍 복지기동대(대장 강금순)가 저소득 취약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화순읍 직원과 복지기동대원 8명이 함께 가구와 물품을 옮기고, 낡고 오래된 장판과 여기저기 시커멓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교체했다. 해당 가정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제 사정 때문에 개선할 엄두를 내지 못 하고 있었다. 깨끗해진 집을 본 대상자는 ”곰팡이 냄새 때문에 잠을 자기 힘들었는데 오늘부터는 잠을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형식 화순읍장은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현장을 발로 뛰며, 위기 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읍 복지기동대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소규모 집수리 등 일상생활 불편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전기, 설비, 도배, 환경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 영광행복드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드림버스는 주 5회 이상 운영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전·후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의료욕구 충족, ▲문화생활 기회 제공, ▲심리적, 정서적 심신 안정 도모, ▲스트레스 해소 등이다. 현재까지 71개소 1,0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예방접종 주의사항 교육을 통해 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있다. 또한 건강꾸러미를 제공하여 작은 행복감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주민들이 서비스를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모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어르신들이 예전처럼 웃으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유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17일 장성 서삼초등학교 학생 14명과 ‘청소년 의회교실’을 함께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운영하는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행사로 이 날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찬반토론, 퀴즈교실, 3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찬반토론에서는 「학교 내 존댓말 사용 의무에 대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표결을 진행했다. 유성수 의원은 “오늘 경험으로 서삼초등학교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라길 희망 한다”며 “전남도의회는 학생들이 앞으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수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라남도교육청 원격수업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여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최소화하는데 이바지했으며, 지난 4월과 5월에는 전라남도에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과 국회에 손실보상 법안을 조속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소음이 적고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발전소’로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여수국가산단에 들어선다. 여수시는 17일 상황실에서 한국동서발전, GS칼텍스와 ‘수소경제활성화 및 탄소 중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동서발전과 GS칼텍스는 여수국가산단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1천억 원을 투자해 15MW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2023년까지 짓기로 했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석유화학공정 중에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공급받아 산소와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며 순수한 물만 발생된다. 부생수소를 이용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은 기존 발전방식에 비해 소음이 적고 효율이 높으며, CO2 등 대기오염물질과 폐수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GS칼텍스는 소속 직원들의 여수 거주, 여수 시민 채용, 지역물품 우선 구매, 지역기업 우선 이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2019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으로 웅천 이순신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갈수록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웅천동 지역의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웅천국민체육센터’는 국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웅천 이순신공원 부지 일부에 연면적 3,350㎡,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25m, 5레인), 다목적체육관, 외부 쉼터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장기적인 예산 절감과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금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웅천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이순신 공원 부지 내에 함께 들어서는 ‘여수시립박물관’과 함께 기존 공원시설 및 테니스장 등과 연계해 공원과 문화, 체육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들의 힐링 장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최근 중국산 김치 위생문제 논란으로 국산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외식'급식 업소의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 관내 구내식당과 음식점 63개소 인증 신청을 완료했고,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시설(39개소), 일반음식점(516개소) 등이 자율표시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신청하면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식협회 등으로 구성된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체를 심의하고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인증기간은 1년이며 매년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방식으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소비자 알 권리 보장과 국산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에 요식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개소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하여 김치를 직접 담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21~31일(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의 광양시 농식품관에 입점할 업체를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국제농업박람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스마트하게 진화됨에 따라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여, 농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 농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박람회는 미래농업존, 치유체험존, 농식품홍보존 등으로 나뉘어 20개국 26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농특산물 홍보 및 광양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콘텐츠로 부스를 꾸미고 포토존과 함께 SNS 홍보 이벤트도 개최한다. 입점 신청자격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나 지역 내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공예품 등 상품 홍보와 직접판매가 가능한 농업경영체, 농업법인 등 개인이나 단체에서 신청 가능하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국제농업박람회는 2002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0년이 되었고, 농‧특산물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국제행사이다”며, “박람회에 입점하는 업체는 소비자를 직접 만나며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7개 상공인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상권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6일 광양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경제활성화본부, 광양소상공인연합회 등 상공인단체와 광양외식업지부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제‧개정된 소상공인 관련 조례를 설명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하반기 시책을 소개하고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 지정과 우수소상공인 시상, 소상공인연합회 지원조항이 신설된 「광양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와 상생협력상가 지정과 착한 임대인 지원 등을 위한 「광양시 지역상권 상생협력 촉진 및 지원조례」를 설명했다. 또한, 2천 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된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지원사업 혜택이 주어지는 내용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육성 조례」를 안내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예정된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건의, 각종 지원사업 자격 완화와 사업 확대, 소상공인의 날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6일 일로읍 전통시장에서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군 관계자들은 안전신문고 활용, 시설 내 자율 안전점검, 코로나19 예방, 안전사고 대비 행동수칙 등을 내용으로 한 홍보물을 군민들에게 배부했으며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임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없애자는 취지로 안전수칙 생활화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으며, 마스크를 함께 배부하여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산 군수는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안전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관내 코로나19 접종센터 2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