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과세 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납세자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올해부터 대폭 개편된 주민세 과세 체계는 사업주가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종전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이 8월에 신고·납부하는 주민세(사업소분)로 통합됐다. 주민세(사업소분)는 기존 균등분의 기본 세액과 기존 재산분의 연면적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한 금액이며, 기본 세액은 법인의 경우 기존 최고 5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낮아졌다. 과세 기준일은 7월 1일이며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납기 안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납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납부서를 발송할 수 있어 이를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8월에 발송할 계획이며, 납부서를 받은 사업자는 8월 31일까지 농협 등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주민세 제도 개편에 따라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앞장서 변경된 제도가 빠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협동조합은 지난 28일 2백만 원 상당의 된장과 2백만 원 상당의 김부각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흥군에 기탁했다. 김흥필 본부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돕고 살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흥군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저소득층에 매년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 받은 기탁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장흥읍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가정과 직장 간 균형 잡힌 생활을 도모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2021년 가족친화인증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관리자의 관심 및 의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용’,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 경영 직원 만족도’, ‘직원 인터뷰’ 등 심사 항목에 대한 서류·현장 평가로 이뤄진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가족친화경영 마인드 함양을 중점으로 가족친화 신규 및 재인증, 연장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2개 그룹으로 나눠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 일·가정양립지원 등 관련 법규에 따른 준수사항과 주요 지표 검토, 가족친화 직장교육 연계 등 제도 인증에 필요한 사전 점검과 보완을 실시했다. 강인규 나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8일 해양치유산업화의 원년을 맞아 ‘해양치유산업 온라인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해양치유산업 단지 내에 들어설 호텔과 리조트, 레지던스, 골프테마파크, EAP(근로자 복지프로그램)센터의 투자 기업 및 투자 운영사, 해양바이오산업의 기반이 될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에 입주할 기업 연구소 10개소, 스타트업 30개소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형식인 유튜브 3원 생중계로 진행하였으며, 설명회는 해양치유산업 홍보 영상 상영, 완도의 투자 환경,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투자 유치 계획 소개 및 투자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군은 완도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해양치유·해양바이오 기반 시설 등을 부각하여 민간 투자자를 모집하고, 리조트 등 숙박 시설과 해양바이오기업 등 유치로 해양치유산업 거점 지역의 완성된 모습을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통적으로 토지 매입 지원과 행정 절차 간소화, 적극적인 투자 지원 등을 요청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단지 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생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너와 내가 함께 키우는 인성’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책 속을 통해 인성찾기, 즐거운 여름방학 만들기 특강, 인성 레시피 만들기, 월드카페 체험,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옥과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소통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옥과공공도서관 여름 독서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옥과공공도서관 독서교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에게 안전용품 및 해충기피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고령자들이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세심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많은 활동들이 도로변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곡성군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봉와 안전콘을 배부했다. 또한 제초작업 등 야외작업시 참여자가 노출되는 쯔쯔가무시를 예방하기 위해 해충기피제도 함께 제공했다. 곡성군 관계자들은 물품 전달 현장에서 사용법 교육과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도 실시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11개 읍면과 사업 수행기관 3개소(곡성시니어, 새마을회, 대한노인회)를 통해 참여자에 대해 매일 발열체크와 건강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 중 백신 접종자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미접종자에게는 예방접종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참여자의 95% 이상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항상 안전하고 즐겁게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무안 남악신도시 상가 활성화 및 체감형 소상공인 지원 시책 발굴을 위해 상가 상인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이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이종인 삼향읍 번영회장 등 소상공인, 김산 무안군수, 이혜자나광국 전남도의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월 무안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남악상가 상인들과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겠다는 약속했다. 이 자리를 통해 남악상가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과 소통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과 소득 감소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소상공인들은 남악신도시 상가 활성화 방안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볼거리즐길거리 조성, 중심상가 구역별 특화거리와 청년몰 조성 등을 제안했다. 김영록 지사는 “소비 진작을 돕기 위해 올 상반기 전남행복지역화폐 1조 원을 발행했으나 하반기에도 1천8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겠다”며 “지역경제의 시작이자 중심인 소상공인이 코로나19를 빠르게 극복하도록 맞춤형 시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가 시행된다.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시범적용 해 온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이번 개편안의 전국적 시행으로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되면서 방역 긴장도가 떨어질 것에 대비, 2주간의 적응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범적용 해왔던 개편안 1단계를 2주간 연장하되, 일부 지역은 지자체장의 자율에 따라 달리 적용한다. 목포·여수 등 18개 시군은 현재 8명까지 허용한 사적모임 인원을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까지 확대 적용한다. 곡성·고흥·해남·신안 등 4개 군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은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고 거리두기는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강화한다. 다만, 클럽·나이트는 시설면적 8㎡당 1명이다. 스포츠관람장도 실내 50%, 실외는 7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 또한 백신 2차까지 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제한에서 해제된다. 경로당·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8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한국수입협회(회장 홍광희)와 2021국제농업박람회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외 국가와의 협력을 위한 주한 외국 대사 초청 ▲국내외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상품 온라인전시관 운영 등에 뜻을 모으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 한국수입협회(KOIMA)는 8천여 회원사의 네트워크와 연 5만 건의 거래선을 보유하고 있는 수입 전문 경제단체다. 주한 외국대사관과 해외 유관기관의 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입 균형 무역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한국수입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남 상품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온라인 무역 전시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국제농업박람회를 기업의 수출입 교역 확대에 이바지하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박람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농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최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전남도의사회, 전남도약사회,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생명사랑약국 운영’,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병의원, 약국 등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집중 관리로 자살을 예방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과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 조기석 전라남도약사회 부회장, 윤보현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의료기관·약국-정신건강서비스 기관 간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 구축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연계를 위한 정보 교류 ▲시·군 의사회 및 약사회 적극적인 협조를 위한 환경 조성과 협력체계 구축 ▲1·2차 의료기관, 약국 종사자 대상 정신건강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하는 도내 12차 의료기관은 내원환자 중 우울, 불안, 자살 등 정신건강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민을 조기 발견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 2021)에서 8개 시군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 최우수 마케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외 박람회가 지난해 2월부터 대부분 온라인으로 열린 것과 달리 이번 박람회는 철저한 방역상황 속에서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필리핀멕시코 해외 참가국, 여행업체 등 400여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박람회로 열렸다. 참여기관에서는 지역 관광지의 볼거리, 먹거리, 체험장과 연계한 관광상품 등을 설명회, 행사 등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통한 마케팅을 실시했다. 전남도는 여름 여행지, 안심여행 50선뿐만 아니라 남도한바퀴, 명량대첩축제 등 관광상품 마케팅을 위해 12명 줄따라 버스여행 이벤트, 이순신 분장 퍼포먼스, 전남관광지 퀴즈, 다트 던지기 등 독특한 홍보방법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또 전남상품 관심 여행사, 여행 관련 기업체 등과 전남관광상품 개발운영, 홍보 등 B2B(기업 대 기업) 상담은 물론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적극적인 B2C(기업 대 고객) 활동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순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6월 28일 17시 현재 127명이다. 127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28일 목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은 없으며 시는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시는 파악된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127번 확진자를 강진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금년 가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대한민국 자생난대전』을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국무총리상 훈격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에서는 봄에 난꽃을 감상하는 화예품이 아닌 가을에 잎을 감상하는 엽예품을 중심으로 국내 다양한 희귀 자생란들을 선보이는 품격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난대전을 위해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국무총리상”신설은 산림청,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손잡고 대한민국의 자생난의 가치를 홍보하고 그린뉴딜과 연계한 난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안난우회, 담당공무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루어 낸 결과이다. 신안군은 2008년부터 지도·압해·신의 등 신안 5개 난우회를 중심으로 난문화 활성화를 위한 춘란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MOU체결하여 전국규모 난대전과 멸종 위기 식물인 풍란, 석곡 등 자생란 복원사업을 8년째 꾸준히 해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무총리상 수여에 걸맞게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을 품격있고 내실있는 행사로 운영 관리하여 신안군 자생란 및 한국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희귀 자생란의 보고로서 난문화 산업 육성과 경쟁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8일 관내 31개 사립유치원 원장 및 급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 급식을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올해 1월 30일부터 원아수 1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체계적인 급식 관리와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 급식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부에서 발간한 유치원 급식 운영ㆍ영양관리 안내서와 유치원 급식 위생관리 안내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도교육청은 위생 사고에 취약한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안정적인 유치원급식 정착을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사립유치원 급식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컨설팅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급식업무 담당자, 영양(교)사 등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도움자료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조영래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건강예술과장은 “유치원의 학교급식법 정착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여름철을 맞아 위생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급식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2016년부터 실시해온 “어업인 안전쉼터 조성사업”으로 완료된 23번째 압해읍 효지도 어업인 안전쉼터에 대하여 지난 24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본 공사는 해양수산부 사업으로 당초 사업비는 1억 2천만원(국비 50%, 군비 50%)이었으나 당초 해양수산부가 제시한 표준모델인 철골 구조물에서 강풍과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 변경, 군비 1억 2천만원을 추가 부담하여 총 2억 4천만원으로 튼튼하고 편안하게 완성하였다. 효지도 어업인 쉼터는 건축면적 50.40㎡으로 여객선 대합실과 휴게실, 남·여 화장실 2개를 포함하여 주민들이 편하게 앉아서도 여객선을 기다릴 수 있게 폭 3m가 넘는 넓은 창과 벽채는 흰색, 지붕은 코발트 블루색으로 마감해 지중해 휴양지에 있는 건물의 느낌을 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효지도는 주민이 30여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이지만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일수록 더욱 들여다봐야 된다. 이곳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대합실이 완성되어 기쁘고 모두가 평등하고 잘사는 신안이 되는 것이 신안의 목표”라고 강조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市) 승격 40주년’을 맞는다. 나주시는 오는 7월 1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시 승격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식은 ‘나주 40년, 호남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기념사 및 축사, 시민 축하메시지, 40인의 합창, 비전선포식, 기획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 및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참석 인원을 80여명으로 최소화했다. 기념식은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나주시의 전신인 금성(錦城)시는 1981년 7월 1일 나주군에서 분리된 나주읍과 영산포읍을 통합하면서 출범했다. 1986년 나주(羅州)시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10년 후인 1995년 지방자치제도 시행과 함께 시·군 통합을 통해 현재의 나주시로 이어져왔다. 시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나주가 걸어왔던 지난 40년의 통합과 연대의 역사, 지역 발전의 변곡점이 돼왔던 시정 주요 성과들을 되돌아본다. 이를 기반으로 호남의 중심,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표방하는 나주 미래 100년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7월 1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7개소에서 노마스크(NO-Mask) 예방접종 안심팔찌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 개편에 따른 전면 등교와 예방접종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는 물론 1차 백신접종자 역시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중요해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곡성군은 예방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팔찌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혼선을 피하겠다는 생각이다. 안심팔찌 배부대상자는 1차 백신접종 후 2주 경과자, 1회 백신접종 완료 후 2주 경과자, 백신접종 완료자가 해당된다. 입장권 검표 시에 예방접종 확인서(지류)나 전자예방접종증명서(질병관리청 COOV 앱 활용)을 보여주면 안심팔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곡성군은 지난 4월 섬진강기차마을 안에 있는 모든 전시시설에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방문객의 동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방역태세를 강화한 바 있다. 또한 장미가 만개한 5월에는 관광객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섬진강기차마을 입장객 총량제를 실시해 방문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26일 2021 민·관·학 ‘우리동네 상동이야기’ 벽화그리기에 참석 했다. 이날 벽화그리기에는 마을주민들을 비롯해 목포시내 7개교 학생 봉사단, 목포시 교육청 김갑수 교육장, 김종식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김근재 시의원, 김양규 시의원이 함께했다. 이 번 프로젝트는 목포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같이&가치’ 봉사동아리를 주축으로 상동행정복지센터, 상동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반딧불벽화봉사단 등이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지역 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됐다. 당초에는 목포시 교육청과 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확보한 1,000여만 원으로 일부 구간을 계획했었으나 전남도의 예산이 덧붙여져 상동 일대 200m구간에서 상동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묘사하는 대규모의 벽화그리기로 발전했다. 이 과정에서 상동을 지역구로 둔 이혁제 의원의 역할이 컸다. 교육위원으로서 목포시 교육청과 목포시 그리고 상동행정복지센터의 가교역할을 하고, 예산확보 등 민·관·학 마을공동체교육을 매끄럽게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혁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거버넌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새마을회는 23일 곡성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도군새마을회 홍안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김영종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서호 한국자유총연맹 곡성군지회장, 홍일현 바르게살기운동곡성군협의회장, 김종수 담양군새마을회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농촌여행 프로그램 ‘곡성 여기애(愛)-태안사 숲멍’을 7월 2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곡성 여기애(愛)는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추진하는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인 ‘농촌애(愛)올래’의 하나다. 2020년 12월 첫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해 농촌과 지역주민, 로컬푸드, 환경을 생각하는 농촌여행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 봄에는 ‘섬진강 물멍 트레일워킹’으로 생태 여행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은 바 있다. 여름 시즌을 맞이한 곡성 여기애는 ‘태안사 숲멍’을 내놓았다. 말 그대로 숲에서 하릴없이 멍을 때리는 것이 여행의 핵심이다. 여행에서 무엇인가를 얻어가기보다는 불필요한 잡념 등을 버리고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자는 생각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태안사 숲길을 따라 걸으며 즐기는 ‘숲멍’과 조태일시기념문학관 투어, 치유의 숲 체험, 발효 음식 체험, 서봉 할매시인마을 투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숙박은 지역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로컬민박 곡성스테이에서 하게 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3박 4일 간 진행되지만 참여자 사정에 따라 1박 2일이나 2박 3일만 신청해서 참가할 수도 있다. 다만 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롯데정밀화학(주)로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5천만 원 상당의 요소수 2만7천3백ℓ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의 이번 기증은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과 함께 농어촌 지역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취지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정부가 FTA로 이익을 얻은 산업분야에서 피해를 입은 농어업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입됐다. 민간공기업 등의 자발적인 출연금 등으로 자금을 조성하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관리한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롯데정밀화학 김연대 일반지원팀장과 장남주 유록스 영업팀장,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운영본부장,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받은 요소수 제품명은 ‘유록스’로, 3.5ℓ 제품 총 7천 800개 분량이다. ‘유록스’는 주로 경유 차량과 농기계에 사용된다. 요소 함량 32.5%의 화학물질로, 자동차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을 환경에 무해한 질소와 물로 정화하는 촉매제다. 전남도는 기증받은 물품을 29일까지 도내 농기계 임대사업소 67개소에 공급하고, 임대 농기계는 물론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노사민정 모두가 상생하는 8.2GW 해상풍력 ‘전남형 상생일자리’ 성공을 위해 상생주체인 관계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 정무부지사,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 발전사, 제조업체, 어민대표, 유관기관 등 노사민정 3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협의회는 신안에 조성되는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이해관계가 있는 노사민정 대표 37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남형 상생일자리 추진 과정에서 합의된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공식 협의기구다. 지난 1월 출범 후 노사민정이 함께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2월에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상생일자리 협약 선포식’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는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 역점 추진 사항과 함께 정부에 지속 건의중인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 제정 및 ‘전기사업법’ 개정, REC 가중치 지원 확대, 해상풍력발전 지원금 지급률 상향 등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노사민정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직장인을 위해 관람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하고, 전문 학예사를 통한 전시 작품 설명도 제공한다. 전남도립미술관은 현재 개관특별전시인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를 전시하고 있다. 미술관이 지향하는 목적에 맞춰 역사와 미술 작품 간 상호관계성을 발견하고, 이를 재해석하는 기획 전시다. 전시 작가는 전남 전통회화의 거장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진란&바루흐 고틀립, 황인기, 허달재, 이이남, 김선두, 허진, 조병연, 장창익, 세오 등 10인이다. 프랑스 현대미술 작가 로랑 그라소도 참여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미술 작품을 전문 학예사의 설명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기회를 마련하고, 미술관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기획했다. 이와함께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아뜰리에’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알찬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도민을 위해 ‘문화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월 북극발 한파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생육 안정과 추후 재해예방을 위한 재해대책사업 35억 원을 신규로 확보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피해가 큰 무화과유자녹차배추 4개 품목에 지원하는 ‘한파피해 농작물 피해예방 영양제 지원’ 21억 원, 유자나무와 무화과의 동해 예방을 위한 ‘관수시설 및 터널형 부직포 지원’ 14억 원이다. 지난 1월 초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정도의 역대급 강추위로 전남지역에선 유자, 무화과, 차나무 등이 고사, 잎가지마름 피해를 입고, 겨울배추가 부패하는 등 한파 피해 면적이 4천475ha에 달했다. 전남도는 피해를 본 7천619농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148억 원의 피해복구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동해피해 농작물이 대다수 고사하거나 생육이 약화해 향후 생육회복 및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한파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품목별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공직선거법 등 법령에 위배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는 피해농가 지원사업을 발굴했다. 이를 최근 전남도 1회 추경예산에 신규로 편성, 피해농가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그동안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전남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 그린수소 에너지섬, 농축산 융복합단지 등 미래 발전을 견인할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선7기 3주년 괄목할만한 도정 성과와 미래 비전인 10대 핵심과제를 실시간 SNS로 도민들에게 설명했다. 방역과 경제가 조화로운 모범 전남을 실현하면서 일군 지난 3년의 도정 성과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형 뉴딜 등 미래성장 비전 제시 ▲경전선 고속전철화 등 주요 SOC대거 확충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중심,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 조성 ▲백신면역치료 중심의 바이오 산업 국가 거점 구축 등이다. 또 ▲광양만권 산단 친환경 지능형 산단 대개조조선산업 특화 육성 등 전통주력산업 재도약 ▲전국 최초 농업인공익수당 도입 등 농어업의 가치 제고와 농어민 소득 안정 ▲체류형 생태관광 확충 ▲도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 실천 ▲새천년인재육성 프로젝트 추진, 한국섬진흥원 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와 목포시, 순천대와 목포대 4개 기관은 지난 25일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건의문을 공동채택하고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교육부, 더불어민주당 등에 전달했다. 4개 기관은 공동건의문에서 의과대학 신설의 필요성과 기존의과대학 정원 확대만으로는 타 지역과의 의료격차 해소 없이 오히려 의료 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을 우려하였다. 이에 정부의 조속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확정과 함께 하반기 계획된 ‘보건의료 발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지역민의 뜻을 담아 건의했다. 지난해 7월 정부·여당의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의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 정책 추진이 발표된 이후 열악한 의료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전라남도민은 이를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의료계 파업과 코로나19의 확산 등으로 수십년 간의 전남도민의 염원이자 숙원인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이 추진논의 마저 지연되고 있어 지역민의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남의 열악한 의료현실 개선을 위해서는 지역 내 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지역에 맞는 의료인력 공급이 중요하다”며 “이번 보건의료발전계획에 이런 내용들이 꼭 담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 2021)에 참가하여 ‘최우수 마케팅상’을 받았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외 박람회가 지난해 2월부터 대부분 온라인으로 열렸는데 이번 박람회는 철저한 방역상황 속에서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필리핀, 멕시코 등 해외 참가국 그리고 여행업체 등 400여개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박람회로 열렸다. 순천시는 전남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치러진 박람회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중심으로 주요 대표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와온해변 등으로 홍보부스를 꾸미고 순천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관광지의 볼거리, 먹거리, 체험장과 연계한 관광상품 등 설명회, 행사 등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통한 마케팅을 실시하였다. 순천시에서는 여름 여행지, 안심여행홍보 및 관내 대학생과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해설사 ‘청춘여행길잡이’들이 ‘순천시 홍보대사 루미뚱이’를 입고 순천관광지 퀴즈, 남도한바퀴 버스여행 이벤트, 참여업체 인형들과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독특한 홍보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송귀근 고흥군수는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언론인과 군청간부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출입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송 군수는 민선 7기 고흥군수로 취임한 후 「고흥 미래비전 1ㆍ3ㆍ0 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착실히 추진하여 군 발전을 앞당겨 왔다. ‘1‧3‧0플랜’은 고흥군 1년 예산을 1조원 시대로, 군민 1인당 소득을 3천만원 이상으로, 고흥군의 인구 감소율을 제로화 하자는 것이다. 고흥군의 2020년 예산집행액은 8,891억원으로 22년까지 예산 1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019~2020년 2년 동안 확보한 국도비 예산은 1조 5,818억원으로 민선 6기 2년(2016~2017년)에 비해 4,115억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지역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예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9년에는 고흥군 유사 이래 최대규모의 국책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1,100억원), 고흥읍 풍수해 방제 사업(459억원), 고흥읍 도시재생사업(200억원)을 유치하는 등 민선 7기들어 122건 3,501억원의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예산 1조원 시대를 앞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25일 조성면 사례관리 대상자 20가구를 방문 여름나기 키트 전달 및 정서적 지원 시간을 가졌다. 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시원한 여름이불과 물파스도 주시고 안부를 살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말이 조성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그분들이 필요한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는 위기에 놓여있는 복지사각 지대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살피는 등 소외된 이웃 없는 조성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25일부터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26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주요 시설물 파손 및 편의 용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보성경찰서와 함께 최근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촬영 의심 흔적, 탐지기를 활용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m 이상 간격 유지하기, 3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홍보하고, 공중화장실 청소, 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 파손 등의 문제가 있는 시설은 즉각 보수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보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이용객들도 손 씻기, 2m 거리두기 등 공중화장실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장마철에 대비해 하천·하구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수거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장마 등 집중호우 시 영산강 인근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가 하천·하구와 바다로 유입될 경우 수질오염,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7월 초까지 하천·하구로 유입될 우려가 있는 남창천 주변의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비가 올 경우 바다까지 흘러갈 우려가 있는 플라스틱류, 폐농약병,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투기 계도와 단속 활동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과 계도·단속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화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확산에 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내 착한 임대인과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 앞서 지난 16일 착한임대인 감면 동의안과 고급오락장에 대한 중과세 감면 동의안이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군은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군민들의 경제적 고충을 경감할 예정이다. 착한임대인에 대한 지방세 지원은 건물주를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범위 내에서 7월 재산세 건축물분에 대해 최대 50%까지 감면한다. 작년 6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은 감면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군청 재무과에 제출하면 재산세 건축물분 부과시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감면을 받게 된다.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감면은 올해 7월 부과되는 재산세 건축물분에 한해 최고 16배 가량 높은 중과세율(4%)에서 일반세율(0.25%)을 적용해 직권 감면해 과세하며 필요시 감면신청 접수도 병행한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지방세 감면시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인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인삼 고온피해 경감 종합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삼은 고온에 매우 취약한 작물로 30℃ 이상의 고온건조한 날씨가 7일 이상 지속되면 가장자리 전체가 회갈색으로 타들어가면서 말라 식물체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뿌리 발육이 미약하고 뿌리가 건조되기 쉬운 표토층에 분포하는 1~2년생에서 심하게 발생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지, 은박지 활용 해가림 시설을 설치해 수분을 일정하게 공급하고, 병해충 방제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자동관수·방제 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산이면 인삼재배 농가 천희구씨는 “자동관수·방제시설 설치로 작업시간과 인건비가 크게 절감되어 인삼 재배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자동관수·방제 시스템을 통해 인삼 고온피해 경감 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이용하여 장마철 많이 발생하는 인삼 뿌리썩음병 예방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2021년 상반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형폐기물 배출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 등 총 8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상반기 동안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제안사항 중 부서검토와 실무심사를 통해 국민제안 18건, 공무원제안 22건, 명칭·슬로건 공모제안 5건 등 총 45건을 심사, 최종 8건을 선정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제안은 향후 실무부서에서 실시계획을 수립 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제안 분야에서는 해남군 평생학습관에 보이스피싱 예방 프로그램 강좌 개설, 해남사랑카드 앱 잔액 기부제도 구축, 운동과 휴대폰충전을 동시에 하는 자가발전운동기구 설치, 주민등록증을 첫 발급하는 대상자에 청년정책 등 각종 혜택안내를 담은 팸플릿 제공 등 4개의 제안이 선정됐다. 또한 공무원제안 분야에서는 대형폐기물 배출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 관광지 매표소에 키오스크 도입, 읍·면과 이장간 비대면 문서유통 시스템 구축,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통화연결음 제공 등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우수제안에는 각 50만원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물줄기를 만난 동심은 즐겁기만 하다. 해남군 고천암생태공원에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바닥분수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최근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고, 생태공원 등 야외 나들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해남군은 6월 19일부터 고천암생태공원 바닥분수를 가동하고 있다. 생태공원 방문자에게는 발열체크 및 안심콜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입장하고 있으며, 바닥분수 이용시에도 마스크 착용 등을 지켜 안전하게 물놀이 할수 있도록 현장 지도하고 있다. 바닥분수는 목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1~2시, 오후 3~4시 각 2회 운영되며, 7월 중순 이후 방학 기간이 되면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분수대 저수조 청소 및 용수 교체를 위해 운영을 멈춘다. 군은 올해는 어린이들의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놀이터 상부에 그늘막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고천암에 위치한 해남군 고천암자연생태공원은 바닥분수가 있는 에코센터, 철새와 고천암호의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조류관찰센터와 조류탐조대, 고천암호 갈대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갈대탐방로, 자전거족을 위한 에코트레킹 쉼터가 고천암호를 둘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서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2개 시도의 50개 시군이 신청해, 시도 서류 평가와 농식품부 중앙 평가를 거쳐 2단계 심사로 진행했다. 군은 축산악취에 대한 문제점 파악, 그리고 개선대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남도 1위 성적으로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축산밀집지역, 악취민원 유발지역을 대상으로 축산농장 여건에 맞는 악취저감시설 및 퇴·액비 부숙관리 시설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악취민원 감소 및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청결히 하고 환경오염을 감소시켜,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친환경 축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무안군 축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무안국제공항 인근의 축산밀집 지역 등 축산악취 등으로 인한 민원의 증가 및 지역 주민과의 갈등이 지역 최대 현안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이에 무안군은 올해 4월부터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을 위해, 무안국제공항 인근 축산농가 및 주민들과 사업설명회를 개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관내 15개소 554명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건강 새싹 통합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 새싹 통합건강증진교실』은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프로그램으로 어릴 때부터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편식교정 영양교육과 코로나 시대에 호흡기 감염 위험이 있는 흡연 위험성에 대한 예방교육 동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희망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방문하여 운동지도자가 아동들에게 유연성 증진을 위한 전신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치과공중 보건의와 치위생사는 1:1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구강검진을 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아동들이 생활방역수칙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키도록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안내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급격한 성장발달과 건강 가치관이 이루어지는 미취학 아동의 건강 생활습관을 조기 정착시키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양파 국내육성품종 생산 및 유통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기후변화 및 지역환경에 맞는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2년 연속 지역특화 우수품종보급사업을 추진하였으며, 6월 25일 전년도 사업평가회를 실시했다. 올해는 1억원의 사업비로 4개 단체에 국산종자, 전엽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년도에는 1억원의 사업비로 무안종묘영농조합법인 및 조합원 11농가를 대상으로 종자 자동파종기, 국산품종 보급 및 재배, ICT관수시설 등을 지원했다. 25일 평가회에서는 전년도 사업결과를 평가하고, 7종의 국내품종과 일본품종 재배시험 결과로 생육 및 수량을 비교 전시했다. 군관계자는 ‘비교시험 결과 국산종자도 비싼 일본산 품질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으므로, 지역자본 유출을 차단하고, 종자 주권확보를 위해 농가들도 무안에서 생산하는 종자구입 및 재배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전국 최대 양파 주산지인 무안군은 양파기계화사업, 무안양파 전용비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 사업비 19억원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APC) 건립하는 등 고품질 양파 재배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맞아 주요 피서지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김순호 군수는 28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피서객 방문을 준비하기 위해 행락질서를 확립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등 꼼꼼한 군정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락질서 계도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을 지시하고 이어 사회적 개편안 변화에 따른 관광객 유인 방안 검토, 경로당 운영, 6. 22.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조사 및 지원방안 강구,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구례수목원 수국철 교통안내 방안 검토 철저 등 군정 현안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운영을 강조했다. 구례군은 관내 수락폭포, 피아골, 문수골, 용지동계곡 등 알려진 여름 휴가지가 다수 있어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주요 물놀이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구역 안내판설치, 인명구조함 비치 등 사전점검 및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피서요건을 조성 할 계획이다. 또, 무허가 음식판매 금지, 바가지 요금 근절 등 행락질서를 계도하여 구례군을 방문한 피서객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4일 옐로우시티 장성 1기 시민정원사 수료식이 장성군 농기계 교육장에서 열렸다. 총 46명의 정원 전문가가 배출되어, 삶의 터전에 향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민정원사는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마을 정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조경 전문가다. 장성군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80시간)에 걸쳐 1기 시민정원사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 주민들에게는 정원 조성과 관리법 등 전문 지식 습득과 현장 실습의 기회가 제공됐다. 1기 시민정원사들은 교육 과정 중에도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제1황룡교, 방구다리 회전교차로, 애플탑 등 8개 지역에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산뜻하게 변모시켰다. 수료 후에는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 봉사회’를 결성해 방치되어 있던 공간에 정원 4개소를 조성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 조성 작업에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버려진 땅에 꽃을 피우는 시민정원사는 장성군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리더(leader)들”이라면서 “2022년까지 100명의 시민정원사를 육성해 정원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사계절 향기로운 옐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는 전라남도와 ㈜광주신세계가 협력해 추진 중인 행사다. 오는 7월 11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전남 주요 관광지가 수록된 사진과 영상을 전시한다. 장성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과 치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성호 등 대표 관광지의 매력이 가득 담긴 홍보영상을 마련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축령산 편백 향기와 황룡강 야생화‧꽃차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전시 이벤트도 준비했다. 장성 황룡강은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잡풀만 가득 자라난 채 방치된 공간이었다. 군은 민선 6기부터 황룡강에서 착안한 옐로우시티(Yellow city) 색채 마케팅을 펼치며, 강변과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늘날 황룡강은 10억 송이 꽃이 피어나는 꽃강으로 유명하다.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가을 노란꽃잔치의 개최지로, 지역민과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70년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인공호수 장성호는 웅장한 규모를 지녀 ‘내륙의 바다’라 불린다. 한때 국민 관광지로 지정될 정도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4일 곡성군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AI인공로봇 기반 방문보건사업 워크숍이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곡성군 방문보건 담당자들과 KT 전남전북광역본부,AI Robot사업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방문보건 담당자들은 서비스 본격 추진을 앞두고 ‘오늘 건강’이라는 건강관리앱 사용법을 안내받았다. 또한 AI 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시뮬레이션과 실습도 진행됐다. 이어 기존의 방문보건사업과 해당 시스템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곡성군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시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방문보건사업 전문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대상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필요한 건강삼담 등을 제공해야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방문보건 전문인력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상자가 비대면서비스를 요청하면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상자들의 돌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앞으로도 방문보건사업 전문인력의 역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체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광군은 새롭게 적용되는 거리두기 개편안에 맞춰 지난 25일 제60회 전남체전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대회 개폐회식 규모 및 경기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방역관리 체계를 강화하면서 주민들이 체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역수칙 범위 내에서 행사 규모를 정하고 선수단 격려 및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식전공연 및 기념식 등을 기획하였다. 또한, 대회 홍보 계획 및 경기장 시설 점검, 선수단 숙소 및 식당 예약관리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완화된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하더라도 경기장 출입에 대한 요건은 보다 강화하여 백신접종 확인 및 선수단 이동 동선 제한 등 경기장 방역관리에 더욱 철저하게 할 방침이다. 대회 개최 80여 일을 앞둔 최근엔 체전에 대한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 군청 현관에 체전 개최 D-day 카운터기를 설치하였고, 오는 7월엔 체전 홈페이지를 공개하여 대회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3일 영광군 관내 4개 농협(영광·백수·굴비골·서영광) 보리수매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찾은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산 보리 파종 면적은 쌀보리 1,516ha, 겉보리 242.9ha, 맥주보리 5.1ha로 총 1,841ha으로 전년(2,275ha)대비 19.1% 감소하였으며, 총 생산량은 전년(11,557톤)대비 15.6% 감소된 9,757톤이다. 평년대비 강수량과 일조량이 많아 작황은 양호하며, 올해 보리 예상생산량은 10a당 530kg으로 총 9,921톤을 매입하여, 호남정미소(해남), 광복농산(청주) 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보리매입가격은 40kg 기준으로 중앙회 32,000원, 자체매입은 25,000원 내외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정부의 보리수매 폐지로 최근 보리 재배농가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보리의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판로가 확보되어야 하는데 생산·가공·체험을 융합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영광군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영광군은 전라남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여 마케팅 비용절감과 공동홍보에 따른 시너지를 발휘하였다.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백수해안도로’, 세계최대 상사화 군락지를 품은 ‘불갑사 관광지’, 전남 최고 높이인 111m 바다 전망대인 ‘칠산타워’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외에도 코로나19시대 떠오르는 비대면 힐링 여행지인 숨은 관광명소와 영광굴비와 모싯잎 송편 등 지역특산품, 그리고 주요 행사인 이모빌리티 엑스포 등을 적극 홍보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방문 또한 많아 국내외적으로 영광군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의 관광자원을 비롯해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콘텐츠 육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박람회 등 국제행사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5일 오전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SNS(페이스북)를 통한 비대면 생중계 형식으로 NEW 비전 및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새로운 중장기 경영미션과 비전을 시민들과 조직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이사장 인사말과 직원대표의 ESG 경영 소개 및 선언, 공단 NEW 비전 선포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경영혁신 및 ESG 경영 선언문을 통해 △시민 생활의 편익과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녹색경영 체계 구축 △협업과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인권보호, 공정거래, 부패 방지 등 청렴 실천 등을 결의했다. 공단은 선포식에서 “여수시 도시발전과 시민공감 실현”을 새로운 미션으로 설정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시민과 상생하는 공기업”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번에 선정한 새로운 비전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 단계 더 높게 도약하려는 공단의 의지를 담았다. 김태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비전의 실천을 통해 시민들께 수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6월 말까지로 되어 있던 농기계임대료 50% 감면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6개월 연장 운영한다. 여수시는 지난 해 4월부터 임대료 감면 정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4천993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농기계 임대건수는 1천486건으로 2019년 1천89건보다 36%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올해 동력운반차 등 8기종 22대의 여성친화형 임대농기계를 추가 구입해 여성농업인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임대료 문의 및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자원봉사 단체 중심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단체별 특성화 공모사업이 지역 구석구석에 희망의 바람을 선물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4월 여수시 등록 자원봉사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해 11개 단체를 선정, 5월부터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여수미술관(서봉희) 봉사단체 회원들이 낡고 삭막했던 소라 복산2구 경로당 앞 담장에 화사한 꽃나무와 바다 풍경을 통해 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골목길로 변신시켰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이성환) 회원들은 지난 25일 율촌면 구암마을을 찾아 오래된 가옥 차단기 교체, 센서등 설치, 화재위험에 노출된 전기선 이설로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참여한 이성환 대장은 “회원들의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보람 있고, 고장 난 전기등을 고쳐 환하게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들 모습에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원봉사 단체는 저소득 아동 마술공연, 복지시설 악기공연, 고령 독거노인 어르신 건강 체크, 연등천 정화 활동, 소외계층 화분나누기, 농‧어촌 독거노인 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여러 웹사이트에 산재 되어 있는 지역의 채용정보와 시의 다양한 일자리 지원시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는 ‘여수일자리’ 웹서비스가 6월 15일부터 시험가동을 거쳐 7월부터 본격 문을 연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이 일자리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할 때 워크넷, 잡코리아, 시청 홈페이지 등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여수일자리’는 워크넷, 잡코리아, 사람인의 채용정보와 더불어 여수시청 및 여수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공공일자리 모집공고도 연동하며, 지역 내 다른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도 수시로 제공받아 함께 서비스할 계획이다. 여수시의 일자리창출 사업 참여자 모집정보, 자격증시험정보, 공모전 소식 등 각종 취업 정보는 물론 창업 및 기업지원 정보까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관련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PC, 모바일, 테블릿 등 기기에 따라 자동 최적화된 화면 표출이 가능한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많은 구직자들이 ‘여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관내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에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주는 가스안전장치이다. 가스연소기 내 과열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설치 후에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수시는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액 무료 지원한다. 일반 시민에게는 제품비용 35,000원을 지원해 설치비 16000원만 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 수요조사를 거쳐 1,244가구를 확정하고 오는 7월부터 수행기관인 가스안전공사의 세부 일정에 따라 가구별 방문 설치를 시작한다. 상반기 수요조사 시기를 놓친 시민들도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을 통해 가스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5년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시작한 이래 6년간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5천여 가구가 가스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