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년까지 약 7천억 원을 투입하여 부산시 내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총 500개소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오늘 오전 시청에서 열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비전 선포식에서 박 시장은 “일상이 행복한 미래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어린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는 행복한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히며, “15분 도시 앵커시설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은 대형(1,000㎡이상), 중형(330㎡이상), 소형(150㎡이상) 크기에 따라 규모에 맞게 체험존, 전시존, 도서관, 프로젝트존, 커뮤니티존으로 구성되며, 체험존, 전시존 등 공간은 미래 지향적 디지털 세상을 체험 할수 있도록 꾸미고, 도서관, 프로젝트존, 커뮤니티존 등의 공간은 부모와의 친밀감, 생각하는 공간, 정서발달 공간으로 꾸며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영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모듈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프로그램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독서, 문화, 체험, 공연, 디지털 학습, 교육상담 등 어린이 프로그램과 가족활동, 가족상담, 커뮤니티 활성화 등 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예우강화를 위해 참전명예수당 지급대상자가 대폭 확대된다. 강서구는 내년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65세 이상의 강서구 거주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중 지금까지 지급이 제외됐던 보훈급여금 및 고엽제수당 지급대상자까지 확대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 9월 말 ‘부산광역시 강서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지금까지 지급이 제외돼 왔던 보훈청 보훈급여금과 고엽제수당 지급대상자까지 월 8만 원의 참전명예수당과 사망 위로금 2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강서구는 지난 2013년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 6·25 참전유공자 및 월남 참전유공자들에게 참전명예수당과 사망 위로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보훈청의 보훈급여금 및 고엽제 수당을 받는 사람은 제외돼 왔다. 하지만 강서구는 이들 수당은 참전으로 입은 상해·장애평가에 대한 국가보상금으로 구에서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수당을 제외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모든 참전유공자에게 명예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강서구는 참전명예수당 지급대상자 확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조례 개정에 착수, 입법예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토사 퇴적으로 수심이 얕아진 낙동강 하구의 어선통항로가 준설된다. 강서구는 지역 어민들의 안전한 어선통항로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낙동강 하구의 수로 3곳을 준설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모두 70여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낙동강 하구 눌차도와 진우도 사이 수로 3곳의 어선통항로 내 퇴적 토사를 파내게 된다. 올해 준설할 퇴적 토사는 이곳 공유수면 해역 22만 6천여 ㎡ 가운데 5만 4천여 ㎥의 퇴적 토사를 파내 지역 어민들의 안전한 어선통항로를 확보하게 된다. 이 준설사업은 강서구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추진한다. 강서구가 실질적인 설계와 준설공사를 수행하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올해 30억 원의 사업비를 부담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어선통항로 준설 사업에 대한 두 번의 주민설명회를 개최, 지역 어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준설사업 현장조사와 실시설계에 반영했다. 강서구는 철새도래기간 전에 토사 퇴적으로 수심이 얕아진 너비 20~40m의 수로를 깊이 2m까지 준설을 완료하고, 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동구는 노인성 난청 민원인과 청각약자를 위해 ‘청각도우미(음성증폭기)’를 도입하여 구청민원실 및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 12개소에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력이 약한 어르신 등 청각약자 민원인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상시 착용으로 인해 업무 담당자와의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청각도우미(음성증폭기)’의 도입으로 내방하는 청각약자들이 원활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동구 관계자는 “향후 내방인의 반응이 좋을 경우 추가로 비치하여 청각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0월15일 올해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 이행과 위드코로나의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등을 위해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방문하였다. 먼저, 부산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랜드마크가 될 “부산오페라 하우스 건립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장내 근로자의 안전관리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2023년 하반기 개관을 위해 다양한 공법, 공기단축 방안과 당초 보다 약 550억원 증가되는 총사업비(3,050억원) 확보를 위해 관련기관(부산항만공사, 기재부 등)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 사업관계자와 심도있게 협의하였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전체 좌석수 대비 약 16% 정도의 주차면수에 대한 추가확보 및 현재 지연되고 있는 공정관리(예정공정률 35%, 현공정률 29%)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 격려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또한, 지난 9월 30일(목)에 완공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대영 의원(영도구1)은 이 사업장은 유라시아의 관문에 알맞은 독창적인 컨텐츠 연출로 국제적인 부산의 경관 관광명소로 발돋음 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동래구의회는 동래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동래 문화ㆍ역사 공정관광 연구회에서 지난 14일 ‘동래의 근대유물 탐방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 문화ㆍ역사 공정관광 연구회는 주순희, 김홍자, 서덕미, 천병준, 강명임 의원으로 구성된 동래구의회 의원연구단체로 ‘동래형 문화ㆍ역사 공정관광 기획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올해 3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를 위한 전문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동래의 근대유물 탐방길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는 동래지역 근대 유물 및 역사 자료조사의 체계화, 동래 근대유물 탐방길을 통한 동래역사 관광 콘텐츠화 및 근대역사와 유물에 특화된 스토리텔링의 필요성에 대해 보고하고 탐방길의 구성 및 스토리 안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주순희 의장은 "우리 동래구에서는 일제강점기 만세운동이 활발했고 많은 독립운동가가 배출되었으나, 이와 관련된 근대유물들이 곳곳에 있음에도 체계화되지 않아 재조명이 필요했다.”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동래의 근대유물 자료화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토대로 동래구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0월 18일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동래사랑 디지털배움터 강사/서포터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동래구 디지털배움터 강사 및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동래의 역사, 문화, 구정 정책 등 동래를 알리는 집합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구민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에 더 힘을 실어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역량 강화교육 사업이란 한국판 뉴딜 정책 중 하나로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부터 취업 연계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동래구청장, 평생교육과장, 동래구 소속 디지털배움터 강사 및 서포터즈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동래사랑 디지털역량강화 사업 소개, 결의문 낭독, 동래구 구정 목표 및 비전 소개, 온천장·금강공원 등 동래역사문화 유적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동래구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인 동래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결의대회 후 실외현장으로 이동해 동래구 문화유적 탐방 등을 실시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동래를 소재로 한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과정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8일과 19일 2일간 오후 3시30분 시교육청 별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자체평가 업무담당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학교자체평가 연수’를 실시한다. 퍼실리테이션은 회의, 워크숍, 다모임 등에서 효과적인 기법과 절차를 통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상호 작용을 촉진하여 그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 연수는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해 학교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자체평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자체평가 담당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부산퍼실리테이션 연구회 교사들이 18일 초등·특수학교 담당자를, 19일 중·고등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각각 학교자체평가 워크숍을 직접 디자인해보는 실행 연수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경기도 진안초 도혜림 교사가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자체평가 업무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체평가의 의미와 지향점, 운영 사례 나눔 등을 주제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구성원이 함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 및 구민 20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연제사회적경제 Start-Up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사회적기업연구원, 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및 사회적경제기업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유형별 설립운영과 지원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업무관리 등 단계별 맞춤형으로 실시된다. 교육 후에는 수료생 만족도 조사와 성과발표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성과분석을 통해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교육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 기업 창업실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경제 인프라를 조성하고 교육을 통한 전문인재 양성과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앞으로 연제구 사회적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맞춤형 교육, 컨설팅, 사회적경제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 등을 추진하였으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8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김우룡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유관기관들과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협력 MOU’를 체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구포3동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지난 15일 덕천동 소재 적십자 나눔의 집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봉사 인력 9명의 최소 인원으로 구성하여 참여자 전원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적극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고추장을 손수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추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 중인 복지 대상 30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구포3동 적십자봉사회 회장 오갑막은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통하여 이웃 간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구포3동장 박영화는 “앞으로도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가 구포3동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이웃 돕기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5일 관내 12통 공폐가 쓰레기무단투기지역 환경정비 및 방역을 주민자치회,자원봉사캠프, 통장, 마을주민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활력 가득 우리동네 골목길’을 주제로 남항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공폐가 가림막 설치사업을 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가림막 설치이전에 주변 쓰레기 정비 및 방역 등 주변환경을 정비했다. 정옥기 남항동장은 “활력있고 안전한 골목길을 위해 태양광 LED센서등 설치, 마을소화단 가꾸기, 공폐가 가림막 설치 사업을 진행중이다. 그에 앞서 실시하는 사업 대상지 주변 환경정비에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주셨다.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활기찬 남항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증가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가능)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마음돌봄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마음돌봄키트』는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 스티커 컬러링북, 유화 그리기 활동 물품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마음돌봄키트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심리ㆍ정서적 안정을 통한 건강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었으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 책자도 함께 전달하여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부산 북구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마음 백신이 될 수 있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북구청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의 전문 상담기관으로서 청소년 및 학부모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집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10시 30분 관내 학교운동부 종목군별 학교운동부지도자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2차 청렴네트워크’온라인 협의회를 개최한다. ‘청렴네트워크’는 학교운동부관계자 및 교육지원청 간 양방향 소통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운동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부패 유발 요인 발굴 및 종목군별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운동부의 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학교별 우수사례도 공유한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운동부 관계자들과 소통·협력을 통해 학교운동부를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부터 부산지역 중․고등학교에서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지원하기 위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교과에 대한 보충뿐만 아니라, 학습동기 강화, 심리․정서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지역 중·고등학교에서는 학습 수준과 학생 희망에 따라 방과후와 겨울방학을 이용해 기초학력 보장 및 학력 향상을 위한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의적체험활동 시간과 자기개발 시기를 이용해 심리․정서 결손을 극복하기 위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문화체험활동, 리더십 캠프 등도 실시한다. 또한, 학생 희망과 학교 여건에 맞게 대면 또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 등을 실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대부분 초,중학생에 맞춰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코로나로 인해 학습결손과 학습무기력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컨설팅’을 추가로 운영해 학습법, 심리․정서, 진로․진학 등 1대 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창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0월 19일 오후 4시 서면 놀이마루에서 열리는 ‘독도는 한국 땅·대마도는 조선부속섬’ 독도자료전시회를 참관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21주년을 맞은 독도 칙령의 날을 기념해 19일부터 30일까지 서면 놀이마루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부산한일문화연구소에서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독도는 한국 땅’을 주제로 부산 학생과 시민들의 독도 영토주권 의식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회에는 일본이 지금까지 숨겨 놓은 ‘독도는 한국 땅’ 비밀문서 및 고지도 등 50여점과 독도를 지킨 안용복·박어둔의 업적도 함께 전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가 부산 학생과 시민들에게 영토주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과 영토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독도 영토주권 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독도 바로 알기 교육과 영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지역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의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가 10월 18일부터 시작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지역 마이스터고 4개교가 특별전형으로 101명, 일반전형으로 427명 등 모두 52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지역 마이스터고는 부산기계공고,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부산자동차고, 부산해사고 등이다. 이들 학교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각 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 시 전국의 모든 마이스터고와 중 수 없다. 학교별 일정에 따라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심층면접 및 인성·적성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마이스터고는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사회통합전형을 비롯한 특별전형의 비율을 모집 정원의 10% 이상으로 한다. 다만, 지역 인재의 마이스터고 진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타 시·도 합격자의 비율을 부산자동차고는 30% 미만으로 제한하고,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50% 미만으로 제한한다. 부산기계공고는 사회통합전형 24명과 학교장추천전형 24명, 일반전형 192명 등 총 2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1단계 전형으로 중학교 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관 명칭을 공모한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수도권 집중화 문제 해결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울경 광역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구로서 동북아의 8대 메가시티를 목표로 올해 7월 합동추진단을 구성하여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부울경 시도민과 함께 기관명칭을 만들어 가기 위한 것으로, 부산, 울산, 경남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내일(18일)부터 27일까지로 각 시도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와 설명서를 이메일이나 우편(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로 255,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 부울경 합동추진단 광역행정과)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안은 ▲인지도 ▲상징성 ▲창의성 ▲활용성의 4가지 항목에 따른 공정한 심사와 부울경 각 시도 홈페이지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선정 결과, ▲최우수로 선정된 최다득표자 1명에게는 100만 원이 상금이 수여된다. 이어 ▲우수(2명)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 시대에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부산경영자총협회·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2021 부산 장애인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최초,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장애인 채용 박람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박람회에는 43개 기업이 참가했고, 면접자 211명 중 최종 71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최근 5년 중 최고 인원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2019년과 대비해 2배 수준의 성과를 거두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발 빠르게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성공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역대 최고 수준인 50개 기업에서 143개의 신규일자리를 사전 등록하여 지난해보다 더 실질적이고, 전문화된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온라인환경에 취약한 장애인분들을 위해 비대면 화상면접 체험, 일자리상담 및 동반 면접 지원 등 오프라인 서비스를 병행하여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강화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18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오는 12월 25일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추진하던 ‘투명페트명 수거용 그물망 사용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구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구서2동 단독주택 23, 24통을 대상으로 벌이던 시범사업을 최근에는 부곡2동과 부곡3동 4통에서도 벌이고 있다. 앞서 구는 시범 대상지역 약 845세대에 구가 직접 제작한 녹색 그물망을 배부하고 무색투명 페트병(음료수·생수 등)을 담아 버리도록 안내문을 배포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고품질 재활용 재료로 사용될 수 있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6일 오후 1시 금정구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종각에서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문화의 종 타종식’에서 타종을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부처님의 법음을 구현하는 범종을 울림으로써 우리 모두가 지혜의 눈을 뜨고 마음을 가다듬어 깨달음에 이를 수 있기를 발원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부산의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신을 성찰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8일 오후 7시 30분에 부산청년센터(중구 남포동)에서 지역 청년들의 상호 소통 및 성장 플랫폼인 ‘부산청년학교’ 2학기 중간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리 4단계 격상으로 취소된 2학기 입학식을 대신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과 소개, 학과별 운영사항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행사 참석 학생 수를 30명 이내로 최소화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부산청년학교’는 전문역량을 갖춘 지역 청년단체 등이 학과운영자가 되어 교과과정을 직접 기획하여 청년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올해 개설된 학과는 1, 2학기 각각 6개로 총 12개이며, 지난 7월 말 끝마친 1학기는 99명이 수강했고 자아탐구, 취미생활, 사회이슈, 취·창업 등의 주제로 10주간의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학기에는 ▲나는 넷플릭스로 영어 공부한다 학과 ▲도시탐구해볼과 ▲브이로그로 인생여행학과 ▲실천, 금융학과 ▲사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서의 높은 위상과 국내외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최첨단 장비 및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MARINE WEEK 2021(KORMAR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주최로 열리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30개국, 700여 개사가 참가하여 1,500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에스엔시스, 비아이피(BIP) 등 국내기업을 비롯하여, 에이비비(ABB), 에머슨(EMERSON), 콩스버스(KONGSBERG), 바르질라(WARTSILA), 윈지디(WinGD) 등 해외기업이 참여하며,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 등 10개국에서 공동관을 설치한다. 전시회 기간에는 조선 기술 및 기자재 해양장비 등 제품 전시뿐만 아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1년 10월 15일 제148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원자력이용시설 건설·사업·운영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신청한 ▲고리 3·4호기 격납건물 방사선감시기 현장제어반을 변경하는 운영변경허가, ▲신고리 5·6호기 1차측기기냉각해수계통 배관 및 계장도 등을 변경하는 건설변경허가, 한전원자력연료(주)가 신청한 ▲핵연료1동 가돌리늄(Gd) 소결체 및 분말 저장설비 철거를 위한 사업 변경허가와 ▲핵연료가공사업 품질보증매뉴얼을 개정하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용호3동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10월 한 달 동안 줍깅(줍다+조깅)캠페인 「용삼 쓰담쓰담(용호3동 쓰레기를 담다)」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고자하는 필(必) 환경 라이프를 선도함이 목적이다. 10월 한 달은 줍깅의 달(비대면)로 용호동 주민 누구나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쓰레기를 줍는 인증 샷 제출 시 기념품도 증정한다. 특히 지난 10월 13일은 줍깅 데이(대면)로 관내 단체원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이기대 동생말까지 줍깅 활동을 함께 하였다. 최동천 용호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살기 좋은 용호3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15일 16시 30분 부산시청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 정책결의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 25일 부산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에서 부산아동 70여 명이 모여 채택·결의한 9개의 정책결의문을 부산시에 전달하고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한수민 유니세프 부산시후원회장, 신대겸 유니세프 부산사무소장, 대한민국아동총회 부산지역대표 아동 7명 등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아동대표에게 직접 정책결의문을 전달받았다. 전달된 결의문에는 ▲ 장애‧비장애아동 모두를 위한 놀이터 신설 ▲ 유해매체 방지 캠페인 및 교육 ▲ 인터넷 광고법 강화 ▲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아동 직접 참여 창구 개설 등 아동들이 직접 고민한 9개의 제안이 담겼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서 유니세프부산시후원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해 방역 마스크 30,000장도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받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삼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삼락천20호교 환경정비 사업으로 외관이 노후화된 삼락천20호교에 재도색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삼락천20호교 환경정비 사업은 2021년 주민주도형 자치분권 공모사업 일환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주도형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고자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디자인 안을 마련하였으며 주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안으로 재도색 사업이 진행됐다. 문복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삼락천20호교를 정비하는 데 다양한 의견을 내고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주도하여 마을을 더욱 더 살기 좋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모라1동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위축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체력 증진을 위한 힐링요가 건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힐링요가’는 요가강사와 함께 10월부터 2달간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모라1동 마을건강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골반중심 명상요가 ▲코어중심 명상요가 ▲척추정렬중심 명상요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설거지 비누 만들기 및 아동성교육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을 통해 평소 아동 성문제에 대한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비누제작을 통한 완성품은 모라1동 마을건강센터 심리방역사업과 연계하여 100명의 이웃에게 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주로 생활하다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명상 요가를 할 수 있어 기분 전환도 되고 코로나블루도 사라질 것 같다. 다음주 수업이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은 금곡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순)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실버태권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태권도 교실’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제1회 금곡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추진되었다. 금곡동에 소재한 다울푸른도장의 이용문 관장이 재능기부하여 수업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어르신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어르신들은 매주 2회씩 다울푸른도장에 모여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준비운동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 주먹찌르기 등 태권도 동작을 배우며 근력 강화 운동을 하고 있으며, 수업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체온측정, 마스크 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된다. 수업에 참가한 어르신은 “태권도를 배우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도 얻고,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어려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니 건강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린다”고 말했다. 이용문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재능기부하게 되었다”며 “첫 수업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2., 10.13. 오후 2시 환경보호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동네줍깅, 함께하깅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네줍깅, 함께하깅 데이’는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동네 한 바퀴를 돌면서 주민의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종오 씨는 “동네를 산책하면서 환경미화 활동까지 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활동이던 것 같다”며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길거리 쓰레기들을 주우며 환경미화원분들의 숨은 노고를 느꼈고 나의 생활에도 반성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손영옥 씨는“골목과 시장 곳곳에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과 담배꽁초가 너무 많았다.”며 “골목과 도로를 나의 집과 같이 생각해서 사용한 쓰레기를 각자 집으로 가져가면 깨끗한 동네가 될 것”이라며 했다. 한편‘동네줍깅, 함께하깅데이’는 △10.20. △10.30. 2회 추가 실시하며 동래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타임스탬프 앱을 활용해 환경정비 사진을 촬영 후 활동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가 10~12월 이·미용업소 1088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로 크게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눠 격년제로 시행한다. 업소별 자율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다. 올해와 같은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소가, 짝수 해에는 숙박·목욕·세탁업이 평가 대상이다. 이번 평가 대상인 이·미용업소에는 미용실 이외에도 피부, 손·발톱, 화장·분장 업소 등이 포함된다. 관련 부서 직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10월 해당 업소에 평가지침을 발송·안내하고 11~12월 현장평가와 평가표 취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평가항목은 △소독장비 비치여부 △이·미용기구 관리상태 △영업장 청결상태 등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인 최우수 업소에, 80~90점은 황색 등급인 우수 업소,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인 일반 업소로 선정된다. 녹색 등급 중 상위 1~2%는 ‘더 베스트(THE BEST)우수업소’에 이름을 올린다. 해당업체는 우수업소 로고를 받아 부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의회는 2021년 10월 15일 제309회 영도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 찬성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기원 결의안을 채택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지난 6월 파리국제박람회기구에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여 내년 9월 평가단의 현지 실사 후 2023년 6월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영도구의회는 지난 9월 신기삼 의장이 범국민 응원 캠페인인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지해왔으며, 이번 결의문을 통해 다시 한 번 12만 영도구민과 함께 지역경제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기원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 청학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10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리고자 『수리수리 집수리』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학2동 주민자치회 및 청년회, 마을지기 등 10여 명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도배, 장판 교체, 방수공사, 주택 노후 외벽 도색 등의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대상가구의 어르신은“올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벽지 및 장판에 물이 스며드는 등 생활이 불편했는데 이번 집수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갑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살기 좋은 청학2동 조내기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연제구는 ‘연산자이 자원봉사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연산자이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연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돼 30여 명의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연산자이 입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연산자이 봉사단과 연제구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하여 구성된 ‘연산자이 자원봉사캠프’는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내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과 연계하여 수요처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까지 참여하며 연제구자원봉사센터의 지역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연산자이 봉사단 회장 및 회원들이 캠프장과 캠프지기를 맡게 되어 아파트 내에 국한된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민과 함께 하는 봉사로 그 영역을 넓히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이성문 구청장은 “연산자이봉사단의 줄임말인 ‘연자봉’은 연제구자원봉사센터의 줄임말이기도 하다”며 “유쾌한 우연이 겹쳐 만들어 나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기대해본다”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북구은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부산 북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이번 달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업무 제약으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이번 SNS 개설을 통해 각종 세무관련 정보를 게시하고 Q&A 코너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납세자 권익보호가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사)부산국제영화제와 북구 마을영화제 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동네방네 비프’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집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역연계사업인 ‘동네방네 비프’를 10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만덕동 물소리공원에서 개최했다. 상영작은 2편으로 13일에는 ‘교실 안의 야크’, 14일에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각각 상영했다. 사전신청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은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영화 상영에 앞서 만덕중학교 밴드부와 댄스부가 공연을 펼쳐 흥겨움을 더했으며 전문영화인이 참여한 게스트와의 만남을 진행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정명희 구청장은 “동네방네 비프를 통해 특정 지역에서만 개최되었던 부산국제영화제를 우리 구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어 무척 반갑다”면서 “주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사업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 13일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어르신 200명에게 불고기 도시락을 전달하는 ‘정성듬뿍 도시락 나눔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여파로 먹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 불고기 도시락과 함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마련하여 아침일찍부터 직접 도시락 준비하고 각 가정에 배달했다.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여성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도 앞장 설 계획이다. 이명주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직접 제작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립 중등교사 464명을 선발하는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선발인원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을 반영한 것으로 공립의 경우 31과목 337명이고, 사립의 경우 26과목 127명이다. 지난해보다 공립은 30명, 사립은 18명 각각 늘어났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지난해보다 7곳이 늘어난 42개 사립학교 법인이 시교육청에 시험을 위탁했다. 이 가운데 21개 법인은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에도 신청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 공립학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이들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사립학교 교사 채용난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 시험에 교육학과 전공을, 2차 시험에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및 심층면접 등을 각각 치른다. 음악, 미술, 체육, 정보·컴퓨터, 기계, 전기, 전자 과목은 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 금정구가 2017년 침례병원 파산 이후 줄곧 힘써온 공공병원화 사업이 부산시의 침례병원 부지 매입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구는 16개 구·군 구청장·군수 협의회 결의문 채택이나 주민 서명부 전달 등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자평하고 지역 의료공백 해소에 적극 동참할 의지를 밝혔다. 지난 13일 시와 부지 소유자인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는 내년 5월까지 499억 원을 지급하겠다는 조건으로 침례병원 매입 계약을 내년 2월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침례병원이 민간사업자에게 넘어가 다른 용도로 쓰이게 될지 모르는 불안감에 벗어나게 되면서 공공병원화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침례병원을 관할하는 금정구도 이와 발맞춰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2017년부터 발생한 동부산권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산 16개 구·군 구청장·군수협의회‘금정구 공공병원 유치 결의문 채택’, △자체 TF 구성 및 운영, △부산시 민관 공동 TF 참여, △청와대·국회·보건복지부·건보공단 등 방문, △국무총리·부산시장 등 면담, △보험자병원 확충 토론회·포럼 참석 등 다방면으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레저스포츠중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단체’는 10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2층)에서 「아동시설(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연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아동학대 세부 지침 마련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현안 공유와 전문 분야별 의견을 모으기 위한 자리이다. ‘레저·스포츠 중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단체’의 대표인 이용형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은 아동학대와 교육적 행동에 대한 어린이집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판단기준은 명확하게 제시되고 있지 않아, 보육교사등 어린이집 현장은 아동학대 의심자,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될 수 있다는 두려움과 위험에 늘 직면하고 있다고 밝히며, 본 간담회는 어린이집 운영과정에 기반한 아동학대 명확한 기준마련을 위해 지차체가 먼저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가 될 것이며, 어린이집 현장의 명확한 아동학대 기준 마련으로 법적 책임성 논란과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청렴 콘텐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2021년 청렴문화제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혁신적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깨끗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발표회는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하구청, 사하경찰서, 사하도서관, 사하소방서, 유아교육진흥원 등 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청렴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실시한다. 참석자들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 청렴문화제 운영실적 홍보 영상을 시청한다. 이어 서부교육지원청의 2021년 참소리 청렴 공모전 최우수작인 ‘참소리 청렴 프로젝트’ 및 청렴챌린지 우수작인 ‘직장의 세계’ UCC 영상을 시청한다. 특히 이번 청렴문화제 참여 유관기관의 청렴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청렴활동 방안도 모색한다. 서성희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가 지역 공공기관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낮 12시 연제구청 1층 중정홀에서 연제다행복교육지구의 ‘예술쑥쑥! 감성쑥쑥! 연주단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나눔을 위해 ‘점심시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래교육지원청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연제구 관내 초·중학교 10개교(초7, 중3)를 공모해 해당 학교의 연주단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콘서트에서 ‘예술쑥쑥! 감성쑥쑥!’참여 학교 중 연천중의 밴드부(20명)와 토현초의 국악부(10명) 등 2개 팀이 연제구청 직원과 지역주민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거학초의 타악기 연주단(학생 10명)과 연미초의 난타 연주단(학생 10명)이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펼쳤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부곡1동은 2022년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부곡1동의 복지 문제 및 해결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 마을 복지계획 수립 방향을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복지통장의 가정방문 등을 통한 대면 조사와 네이버 설문지 접속을 통한 비대면 조사 등 2가지다. 동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변화해 나가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용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가 2022년 ESG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금정구는 최근 내년도 구정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3일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고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구는 ESG가 도시개발과 기후 위기 등 환경·자원 순환 문제에 대응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ESG 전략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도시로의 도약’을 내걸고 관련 신규 시책을 발굴해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계획은 보완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2022년은 민선 7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 추진해온 주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동시에 ESG 경영을 구정에 도입해 바른 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0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에 따른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대처 계획’을 마련, 일선학교에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과 직종별 세부 대처방안,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사항 등 내용을 담았다. 부산시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교육공무직원 모두가 파업에 참가한다는 가정하에 학교별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파업과 관련한 내용과 협조사항 등을 안내하도록 했다. 특히 학교에서 다수의 급식종사직원들의 파업 참여로 급식이 어려울 경우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빵과 떡, 음료 등 대체식품을 제공하도록 했다. 소수의 급식종사직원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식단 간소화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급식을 제공토록 했다.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해선 별도 배려방안을 마련해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대체식품 제공 시 식중독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교직원들의 업무를 재분장하여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한편, 특수아동 지원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5일 14시 ‘부산의 저층주거지의 지속적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8차 부산공간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공간포럼은 매년 부산시의 주요 도시·건축 현안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38차 포럼에서는 부산의 저층주거지 관리와 관련된 정책 및 사업방향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의택)와 (사)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송화철)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주제발표는 ▲강맹훈 서울시립대학교 초빙교수(전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의 「서울시 저층주거지 관리방안의 사례와 교훈」, ▲우신구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부산시 저층주거지의 현황과 과제」, ▲김형구 어반플랫폼㈜ 대표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사업계획」, ▲장유경 ㈜상지ENG건축사사무소 책임연구위원의 「부산시 노후저층주거지역의 재생노력과 한계」의 순서로 진행되며, 주제발표 이후 분야별 초청 패널과의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부산지방우정청·공영홈쇼핑과 함께 부산의 대표상품인 ‘부산맛고등어’의 인지도 높이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고등어의 우수함과 차별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수산어가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 마케팅과 공영홈쇼핑 방송 등 비대면 판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오는 19일부터 우체국쇼핑 홈페이지(mall.epost.go.kr) 내 단독 배너 광고를 통해 부산맛꼬 상품을 노출하고, 특가 이벤트 등을 진행해 부산 고등어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 상반기에도 우체국쇼핑 홈페이지에서 부산맛꼬 상품 광고와 이벤트를 진행해 상품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우체국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부산맛꼬 제품(800g)은 ‘부산의 맛있는 고등어’를 의미하며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당일 새벽 경매를 통해 유통되는 신선한 제품이다. 이는 부산의 시어인 고등어를 지역특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부산고등어식품전략사업단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특히 올해는 고등어가 부산의 시어가 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아울러, 외부 쇼핑몰(신세계) 판매와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5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영화 상영만 집중했던 BIFF가 올해는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개막식을 정상 개최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을 맞이하는 등 코로나 19를 넘어 진정한 영화축제의 모습을 되찾았다는데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BIFF 개최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계부처와 수차례의 회의와 긴밀한 검토를 거듭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개‧폐막식 행사장 전체 좌석을 4,000석에서 70퍼센트 축소한 1,203석 규모로 조정 운영하고, 운영인력과 출연진, 관객 등 참가자 전원에 대해 PCR 검사와 예방접종을 의무화했다. 레드카펫 입장 시 관객 접근을 차단하고, 레드카펫 종료 후 배우가 착석하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개막식장 내 필수운영 인력을 최소화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적용했다. 특히, 영화의전당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10.7~10.13, 9시~18시)하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연제구는 지난 12일 연제구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단순한 여가‧취미 활동을 넘어 도시농업 관련분야 취‧창업 지원 등 일자리창출 및 민간주도 도시농업 참여 확산을 위해 실시된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거나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 취득을 원하는 연제구민 20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도시농업 기술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의 이론교육과 △텃밭 재배 실습 △현장체험 등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농업 관련분야 국가기술자격(농화학 외 7개 분야) 중 하나를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저변 확대에 따라 도시농업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선도역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을 위한 부산시와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와의 부지매입 합의와 관련하여 2022년 본예산 감사 및 공유재산 관리 계획 심의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지를 표명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국면을 겪으면서 부산시의회는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보험자병원 설립 촉구 결의안’(제293회 임시회 복지안전위원회) 채택(1.28), 부산시-부산시의회 합동 보건복지부 건의 방문(2.4) 및 부지 우선 매입 추진 요구(7월) 등 그간 동부산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에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2017년 7월 침례병원 파산 이후 4년여 만에 성사된 침례병원 부지 매매 합의는 그동안 부산의 장기표류과제였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에 가속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향후 부산시는 침례병원 부지취득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시의회 승인을 거쳐 예산확보 후 토지소유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에 의회 차원에서 보험자병원 또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종민 복지안전위원장은 “앞으로도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의 차질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