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11월 1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구는 올해를 ‘탄소중립도시 연제구’ 원년으로 삼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계획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실천의지를 다지고 행정역량 발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성문 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산업구조, 에너지 생산·이용 체계 등의 획기적 전환이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도 큰 도움이 된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9월 8일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전국 기초 및 광역 지자체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를 지목했다.